주방은 위생의 문제도 있지만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식재료들을 다루다가 껍질이나 가루가 날리는 것이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 자주 주변을 정리해야 하고요.(이모카세님보면정답)칼,포크,채칼,등등 온갖 조리도구들이 뾰족하거나 손이나 팔 등에 상처를 입힐 수 있지요. 더구나 이건 시간 제한이 있고 관중(심사위원이나 같은 요리사) 긴장감 있는 곳에서는 더욱 필요하죠. 음식 하나 만드는데 주방이 엉망이 되는 사람이 있고 음식을 만들어도 정말 나중에 딱 먹은 그릇만 씻으면 되는 사람이 있어요. 신체 에너지를 쓰고 에너지 사용을 잘 조율하는 사람은 번아웃으로 가기보다 탄력적으로 회복한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NP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덤벙거리는 성격이라서 내가 환자를 진찰하고 제대로 치료를 해드릴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이 있었는데 ㅠㅠ 이 영상을 보고 결국 훈련과 공부를 통해 전문적인 사람이 될수 있겠구나라는 용기를 얻고 가네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 해야겠네요🫡
윗분들, 세균성 장염이면 3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냉동 식단 한다고 배송받은 도시락들 냉동실에 늦게 넣는 바람에 다 녹은거를 다시 냉동시켜서 보관하다 먹었는데, 걔네들만 먹으면 여지없이 다음날 배가 살살 아프다가 3일째부터 폭풍설사 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같은거야 즉각적이지만, 단순 위생 문제기 때문에 3일 뒤가 맞을듯요.
이 영상에서 두가지 타입의 인간의 야망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핫한 셰프님의 이름을 빌어 정신건강 관련 콘텐츠 하나를 뽑아내려고 하는 야망, 그리고 예약도 힘들다는 핫한 셰프님의 가게에 어떻게든 초대를 받아 자녀들에게 멋진 아빠가 되고자 하는 야망... 뜻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같은 한가지를 바라고 있다는 점이 몹시 흥미롭군요.🧐
예전에 저도 강박증 비슷하게 서류 각을 칼같이 맞추는 습관이 있었어요. 라벨도 꼭 내가 정한 규격대로 반듯하게 붙여야 되고. 디자인과 나오다보니 1픽셀에 집착하던 게 남아있었던 거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내가 서류 라벨을 삐뚤게 붙이든 말든 누가 신경이나 쓸까? 그 시간에 일찍 퇴근해서 잠이나 더 자야지." 하고 고치게 되었음. 그리고 뭔가 정신적으로 쫓길 때 더 그랬던것 같더라고요. 다리떠는 습관처럼.
저요! 저희 엄마가 매우 심한 통제형입니다. 간략히 예를 들면 35살인 제 옷차림마저 아직도 통제하고 작년엔 남동생의 결혼식마저 본인의 뜻대로 하셨습니다(동생은 결혼.식.을 내주고 결혼생활에서는 자유를 얻었죠..) 저는 직장이 부모님 집=고향인지라 캥거루처럼 살다가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독립했어요(우울증이 온 이유가 그게 다는 아니지만요..애인과 이별+과중한업무+엄마의 집착+전임자의자살 등) 저랑 제 동생은 엄마가 통제를 하려고 들때마다 맹렬히 싸우고 무시하고 온갖 방법을 쓰고살았는데 이제는 엄마도 슬슬 받아들이시는거같아요..둘다 부모님에게서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까 체념 반, 인정 반 으로 생각하시는거같아요ㅎㅎ 가끔 맘이 약해져서 엄마의 욕구(?)를 들어주다보면 다시 떠 엄마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또 같은 절차를 반복하고... 이제야 저도 엄마도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 되가는중인거같네요....ㅎㅎ (흑백요리사와 상관없는 저의 긴 푸념 죄송합니다..!)
통제형을 넘어서 나르시시즘이 있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가족이라고 해서 꼭 정서적으로 밀착해서 살아야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게 가능한 사람은 엄청 소수이고ㅎㅎ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말끝마다 외모 비난, 넌 시집 못갈거다...이런 말로 괴롭혔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게 이상한 거란 걸 알았네요ㅎㅎ 상담도 많이 받았고, 힘들때도 많았는데 이젠 괜찮아요. 응원합니다.
외국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일주일간 생매장 당해 땅 속에서 지내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닥프님들의 그 영상에 대한 의견이 궁금해요! 실제 저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런 것도 궁금하고 5일 6일차에는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했어요 운동하지않고 가만 갇혀누워있는게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이 와서 우울을 느끼는건지도 궁금하고, 영상에서는 신체적 문제가 혈전만 언급되었는데 혈잔 말고는 어떤게 있을까요? 또 일주일간 누워있으면서 대변을 보지 못했다는데 괜찮은건가요?? 여러 영상을 다루고 분석하시는 닥프님들이 다뤄주시면 좋을것같아 댓글 남겨요!
저는 스스로를 통제형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을 통제하지 않으면 괜찮은건가요? 통제형 부모 밑에서 시달려서 통제 당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게 된 바람에 어렸을때부터 남을 통제하지 않는 연습(?)을 했고 그런 바람에 성인인 지금에서는 어쩌면 오히려 극한의 회피 성향이 됐거든요
강박도 집착의 부류잖아요. 그럼 반대로 집착이 한 없이 없어지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제가 힘든 연애를 한 번 하면서 집착을 버리려 노력하고, 예전부터 생각하던 방식 때문인지 화를 느껴 본 적도 거의 없고, 경쟁심도 거의 없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하면서 하나 둘씩 놓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즐거운 것도 없고, 재미도 잘 못 느끼고, 뭔가 시간을 조금이라도 오래 들이는 일을 하면 내가 여기에 시간을 이만큼이나 써도 되나? 하고 불안해서 미칠 것 같고... 이게 강박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항상 공허하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 세네달간은 잠들듯이 죽고싶다거나, 그냥 아무것도 않하고 굶고 길거리에서 잠들어도 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나, 돈에서도 먹는 것에서도 꾸미는 것에도 그 어디에도 의미도 집착도 느끼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제가 느끼는 문제는 이건데, 이제 제가 생각한대로 집착이 지나치게 없어서 생기는 문제일까요.
제자인 트리플스타님도 엄청나게 칼각잡던데 ㅋㅋㅋ 소비자 입장에선 오히려 청결을 신경쓰는거 같아 더 믿음직해보였네요 ㅎ
난 지랑 다른사람 인정 못하고 떨어뜨리려고 신난거보고 없던정도 다떨어짐 으 개싫어
@@qkdrnehdrn4253 ㅋㅋㅋ 아직 애네
@@qkdrnehdrn4253편협한 인간
@@qkdrnehdrn4253아니라고 해명했어요
@@곰탱이-f1t프사 부터가 뭘봐임 ㅋㅋ…
4:26 진짜 맞는말입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위생검사 나올때 손씻기도 검사하는데
수술전에 스크럽 하는거랑 거의 똑같아요. 손가락 끝마디 구부려서 손톱안쪽까지 벅벅 닦고
팔꿈치까지 다 닦은다음 아무것도 다시 만지지않고 팔꿈치로 툭 물 끄는거까지 ㅋㅋ
병원에선 발이나 센서로 하겠지만...아무래도 위생이라 ㅋㅋ
전 팔꿈치까진 같은데 다 씻고 물안끈 상태에서 핸드타월로 물기 닦고 타월로 물끄는 걸로 배움 ㅋㅋㅋ
낙준쌤 모수 가고 싶다고 계속 어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가고 시퍼여 ㅠㅠ
미슐랭 3성 하려면 진짜 저렇게까지 다 칼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합니다.
아마 본인일에 프로급으로 되기위해 노력해서 그런듯요
요리는... 위생이 기본이니까요..
집에서 밥 할 때도 위생 개념 없는 사람(본인은 모름)이 밥 하는 거 보고 있으면 밥맛 뚝 떨어지는데..
위생 개쓰레기인 곳 잘못 시켜먹으면 설사하고 식중독 장염 걸리고..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를 알아야죠.. 위생의 범위는 무균실에서부터 인도 길거리 음식까지 범위가 넓은데 무조건 무균실에 가까워지는게 효율이 떨어지니까 좋은건 아니거든요..
@@Jinicos 나와있습니다. 식당 운영하려면 나라에서 의무적으로 수료해야할 과정중 하나가 위생입니다
최소한 저런 분들이 하는 음식점은 더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거라고 더 신뢰하고 먹을 수 있을거같더군요 ㅎㅎ
주방은 위생의 문제도 있지만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식재료들을 다루다가 껍질이나 가루가 날리는 것이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 자주 주변을 정리해야 하고요.(이모카세님보면정답)칼,포크,채칼,등등 온갖 조리도구들이 뾰족하거나 손이나 팔 등에 상처를 입힐 수 있지요. 더구나 이건 시간 제한이 있고 관중(심사위원이나 같은 요리사) 긴장감 있는 곳에서는 더욱 필요하죠.
음식 하나 만드는데 주방이 엉망이 되는 사람이 있고 음식을 만들어도 정말 나중에 딱 먹은 그릇만 씻으면 되는 사람이 있어요.
신체 에너지를 쓰고 에너지 사용을 잘 조율하는 사람은 번아웃으로 가기보다 탄력적으로 회복한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NP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덤벙거리는 성격이라서 내가 환자를 진찰하고 제대로 치료를 해드릴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이 있었는데 ㅠㅠ 이 영상을 보고 결국 훈련과 공부를 통해 전문적인 사람이 될수 있겠구나라는 용기를 얻고 가네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 해야겠네요🫡
간호사가 진찰 하나요?
@@gregory000 미국에는 Nurse Practitioner이라고 한국과는 다른 개념이 있어요!
@@gregory000 미국에선 nurse practitioner 라고 해서 석사/박사 학위 따면 의사 밑에서 NP가 환자 진찰하고 약 처방해줄수있어요! 물론 모든걸 다 할수 있지는 않고 어떤부분은 한계가 있어요~
@@gregory000 간호사는 진찰할수 없고 nurse practitioner는 가능해요👍🏻
체득된 모습이 아닐까..
위생 신경 안쓰는 음식점에서 먹었다가 외할머니 생신날부터 3일뒤에 식중독 걸려서 두달동안 설사때문에 온가족이 고생했어요😢 차라리 위생에 신경쓰는게 나아요. 저도 낫고나서 지금까지는 음식만들때 물이라든지 위생같은거 엄청 신경쓰게돼요 ㅠㅠ
3일뒤 발현은 음식점 잘못이 아닌거 같은데요...
3일?
잠복기가 있다고 하는데 평균적으로 3일정도 잠복기가 맞는지는 모르겠네.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첫째도 둘째도 위생이 맞죠..
윗분들, 세균성 장염이면 3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냉동 식단 한다고 배송받은 도시락들 냉동실에 늦게 넣는 바람에 다 녹은거를 다시 냉동시켜서 보관하다 먹었는데, 걔네들만 먹으면 여지없이 다음날 배가 살살 아프다가 3일째부터 폭풍설사 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같은거야 즉각적이지만, 단순 위생 문제기 때문에 3일 뒤가 맞을듯요.
@@sing761 온가족이 그 사이에 다같이 먹은게 외식 뿐이면 거의 확실하죠. 3일이면 그렇게 이상하지 않은걸요...? 상한 음식으로 인한 배탈은 독소탓이라 바로 문제되지만 세균성 장염이나 바이러스성 장염도 경우에 따라 감염되는건 저정도 걸릴 수 있어요.
기다렸어요!!!!😊
직업 때문에 그런거 맞는거 같아요. 저도 종종 실험할때가 잇는데 아무래도 랩실 같이 쓰는 사람들이 잇으니 정리정돈이랑 청결에 더 신경 쓰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집도 정리가 잘 됩니다...ㅎ
재밌게 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요리하는 돌아이를(불안증?)을 비롯해서 다른 주요 셰프님도 분석해주세요
요돌 진짜 궁금...
그 분은 진짜 상담한번 받아봐야 될 듯
@@몽몽-d8y 맞아요. 상담을 받고 그분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시면 좋겠어요.
윤남노 셰프님 착하고 귀여워요ㅋㅋ
본인이 원한 것도 아닌데 남이 자기 정신상태 분석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건 너무 무례한 일인것 같은데여..
잼있당 오늘 ㅎㅎㅎㅎ
전문 셰프분들, 파티시에분들, 의사분들에 비하면 별 것 아닌 전공자지만 저도 식음료쪽을 전공으로 삼다보니 늘 위생에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저도 늘 정돈하고 접는 습관이 있어서 공감되어요 😂
일상에선 나사 빠진 사람이
직업적인 환경 들어가면 풀집중 들어가는 경험 많이 해봤던거 같네요
네 두분 팬심 사심 가득한 영상 공감하며 자알 봤습니다 ㅋㅋㅋㅋ😂
맞아요. 직업적 습관인 듯.
소비자입장에선 더 믿음이 감.
저도 편의점 알바 하며 상표보이게 진열하고, 손님이 사가신 뒤 정리할때 손님이 편히,깔끔하게 보이게끔 하는 것도 있는데 정리되어 있을때의 상태가 기분이 좋기에 합니다. ^*^
오 드디어!!
6:46 우창윤 선생님 배고프다 영상 뭔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욤
2년전에 올라온
실제 ADHD가 있는 현직의사 | 혹시 나도 ADHD? 영상 7분 38초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이런 콘텐츠 넘 재밌어요!!😂❤❤
재미있게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이게,재밌어 요리 프로그램을 보고 도 건축가는 공간을 보고 정신의학과 선생님은 사람성격을 보고 ㅋㅋㅋㅋ
뭐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맞음 ㅋㅋㅋ
와 분석 너무 재밌어요
정신과의사들도 환자분들과 몇차례나 상담하면서 진단내리고 함부로 속단하지않는데 어떻게 편집이 들어가는 단편적인 영상속모습만 가지고 강박이니 어쩌니 할수있는건지 원ㅋㅋㅋ.. 그분들한테는 당연한 위생관리 개념이었을텐데 누군가한테는 이게 강박증처럼 보였나? 하고 신경쓰지않으셨음 하네요. 음식장사에는 오히려 강박이다 싶을정도로 청결을 유지해주는 음식점이 백배나으니까ㅠ
본인 15년차 요리사 강박증이있는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때가 많았는데 뭔가 안심이 되는중 휴… 난 정상이군
어떤 직업이나 프로의 자세는 멋있습니다!
이 영상 보이니까 쉐프들이 더 멋져보여요
이 영상에서 두가지 타입의 인간의 야망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핫한 셰프님의 이름을 빌어 정신건강 관련 콘텐츠 하나를 뽑아내려고 하는 야망,
그리고 예약도 힘들다는 핫한 셰프님의 가게에 어떻게든 초대를 받아 자녀들에게 멋진 아빠가 되고자 하는 야망...
뜻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같은 한가지를 바라고 있다는 점이 몹시 흥미롭군요.🧐
❤️🍍
결벽증인 사람에도 저런 특징이 종종 있는뎁
안 보여는 세균 때문에 눈병등으로 아픈적이 있으면 강박적인 결벽증을 갖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오! 궁금했던건데!!
예전에 저도 강박증 비슷하게 서류 각을 칼같이 맞추는 습관이 있었어요.
라벨도 꼭 내가 정한 규격대로 반듯하게 붙여야 되고.
디자인과 나오다보니 1픽셀에 집착하던 게 남아있었던 거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내가 서류 라벨을 삐뚤게 붙이든 말든 누가 신경이나 쓸까? 그 시간에 일찍 퇴근해서 잠이나 더 자야지." 하고 고치게 되었음.
그리고 뭔가 정신적으로 쫓길 때 더 그랬던것 같더라고요. 다리떠는 습관처럼.
저요! 저희 엄마가 매우 심한 통제형입니다. 간략히 예를 들면 35살인 제 옷차림마저 아직도 통제하고 작년엔 남동생의 결혼식마저 본인의 뜻대로 하셨습니다(동생은 결혼.식.을 내주고 결혼생활에서는 자유를 얻었죠..)
저는 직장이 부모님 집=고향인지라 캥거루처럼 살다가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독립했어요(우울증이 온 이유가 그게 다는 아니지만요..애인과 이별+과중한업무+엄마의 집착+전임자의자살 등)
저랑 제 동생은 엄마가 통제를 하려고 들때마다 맹렬히 싸우고 무시하고 온갖 방법을 쓰고살았는데 이제는 엄마도 슬슬 받아들이시는거같아요..둘다 부모님에게서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까 체념 반, 인정 반 으로 생각하시는거같아요ㅎㅎ
가끔 맘이 약해져서 엄마의 욕구(?)를 들어주다보면 다시 떠 엄마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또 같은 절차를 반복하고...
이제야 저도 엄마도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 되가는중인거같네요....ㅎㅎ
(흑백요리사와 상관없는 저의 긴 푸념 죄송합니다..!)
통제형을 넘어서 나르시시즘이 있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가족이라고 해서 꼭 정서적으로 밀착해서 살아야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게 가능한 사람은 엄청 소수이고ㅎㅎ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말끝마다 외모 비난, 넌 시집 못갈거다...이런 말로 괴롭혔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게 이상한 거란 걸 알았네요ㅎㅎ 상담도 많이 받았고, 힘들때도 많았는데 이젠 괜찮아요.
응원합니다.
남일같지 않아요. ㅜ.ㅜ
그냥 안성재쉡 팬클럽 영상ㅋㅋㅋㅋㅋ
안성재 쉐프님 나랑 똑같은 행동이라 전혀 이상한 점을 못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저렇게 하는게 아니었어...........? 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
일적으로 필요한 행동이라 매번 그렇게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군대 갔다 왔잖아요?
일어나면 침상 칼각 잡으시고
세탁하면 의복류 정리하시죠?
그거랑 같습니다
3:20 침착맨..............?
???: 나 이런거 못 참아!
진승쌤 말씀하시는게 되게 사근사근 하신게 약간 차홍쌤 떠오르는 말투에요 ㅎㅎ
농업계고에서 조리과 1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실습하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각 실 동아리생한테 검사를 맡는데 만드는거보다 그후 뒷정리가 더 빡세요... 털어서 물기나오면 다시하고 테이블 눈에 보이지않는 자국도 닦고 계수대도 싹 청소하고 겉에 물기 없애고 직업상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위생에 아주 신경 쓰시는것 같아좋았어요..정리 제대로 저도 안되어 있으면 답답 하긴 해요..😂
통제형 인간이란 말에 큰 오해가 … 남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통제가 먼저 되어야 훈련이 된 사람이 되는 거죠. 자기 절제가 있는 사람은 자기통제를 먼저 하지 남을 통제하려 들지 않는 거예요~
결론 : 익명성에 숨어 댓글로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들중 전문가는 1도 없는게 진리다.
저도 깔끔하게 정리된 게 좋아서 저러는데.. 궁금했던 내용이네용
의도적으로 좋은 반복적 행동이나 습관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얼마나 반복되어야 형성될 수 있을까요?
ㅋㅋㅋ근데 주방이나 군대에서는 갈굼도 있으니 ㅋㅋㅋ 몇년 담궈지면서 배우면 몸에 베어요
그런건 의문을 가질게 아니라 그냥 별생각없이 꾸준히 하면 어느순간 돼요.
나 이거 진승쌤이 코멘트 해주길 기대했는데 영상 올라왔네 ㅋㅋㅋㅋ
4:23 써전과 쉐프
식당에 들어가
테이블위
수저통
화장실에 가보면
그 식당 위생상태를 어느정도 알겠더라구요
오히려 하나의 행동만 보고 어떠한 정의 내지는 분류로 규정하고 싶어하는게...ㅎㅎ
ㅋㅋ 사랑이란조미료가 있잖아요 맛있게드세욧
절차기억... 몸이 기억해요...갑자기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생각나네요...뜬금없지만요.
한산이가가 닥프에 참기름을 풀었다
저도 정리정돈에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비슷하게 행동하는데
저 행동이 통제형 머시기라고? 문제인건가?? 이러면서 들어왔는데 아니었네요 😅
저도 통제형 성향에 강박
완벽주의 성향입니다
J입니다
안성재 셰프님을 보고 왜 음식하시는 분들이 예민한지 이해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님들이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
구조요청합니다 sos
외국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일주일간 생매장 당해 땅 속에서 지내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닥프님들의 그 영상에 대한 의견이 궁금해요! 실제 저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런 것도 궁금하고 5일 6일차에는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했어요 운동하지않고 가만 갇혀누워있는게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이 와서 우울을 느끼는건지도 궁금하고, 영상에서는 신체적 문제가 혈전만 언급되었는데 혈잔 말고는 어떤게 있을까요? 또 일주일간 누워있으면서 대변을 보지 못했다는데 괜찮은건가요?? 여러 영상을 다루고 분석하시는 닥프님들이 다뤄주시면 좋을것같아 댓글 남겨요!
언제 올리시나 했네
카톡방이 저랑 제 친구들 대화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래서 아내분들한테 그러셨던거구나
오예
생각이 한자어인줄 알았는데 순우리말이네요. 영상 내 선생님처럼 자막도 강박 생각으로 표기되었으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눈 깜빡임 틱 있으신데 강박증도 같은 카테고리 아닌가요?
안성재: 아… 병원 가야하나?
저는 본 셰헬프입니다 ㅋㅋㅋ
흑백수저 안 본 건 나뿐인가
강박행동 보면서 뜨끔하네요 ㅋㅋ
자신의 전문분야를 완벽하게 통제하려 하고 그에 따른 성취와 결과를 보이는 사람들을 우리는 장인 달인 마스텨등으로 부르죠 ~ 강박적 인격 완벽주의의 가장 승화된 형태죠
ㅋㅋㅋ 뭘 말하고 싶은건가용
ㅋㅋㅋ 백종원도 셰프고 군인이었는데 ㅋㅋㅋ
수술이랑 요리는 깨끗한사람이해야돼
저는 스스로를 통제형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을 통제하지 않으면 괜찮은건가요? 통제형 부모 밑에서 시달려서 통제 당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게 된 바람에 어렸을때부터 남을 통제하지 않는 연습(?)을 했고 그런 바람에 성인인 지금에서는 어쩌면 오히려 극한의 회피 성향이 됐거든요
미군 생활한거랑 요리학교 습관이 밴거아녀?
06:00 07:37
강박도 집착의 부류잖아요. 그럼 반대로 집착이 한 없이 없어지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제가 힘든 연애를 한 번 하면서 집착을 버리려 노력하고, 예전부터 생각하던 방식 때문인지 화를 느껴 본 적도 거의 없고, 경쟁심도 거의 없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하면서 하나 둘씩 놓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즐거운 것도 없고, 재미도 잘 못 느끼고, 뭔가 시간을 조금이라도 오래 들이는 일을 하면 내가 여기에 시간을 이만큼이나 써도 되나? 하고 불안해서 미칠 것 같고... 이게 강박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항상 공허하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 세네달간은 잠들듯이 죽고싶다거나, 그냥 아무것도 않하고 굶고 길거리에서 잠들어도 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나, 돈에서도 먹는 것에서도 꾸미는 것에도 그 어디에도 의미도 집착도 느끼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제가 느끼는 문제는 이건데, 이제 제가 생각한대로 집착이 지나치게 없어서 생기는 문제일까요.
그건 우울증 같아요
저도 좀 안성재 셰프같은 사람이라 강박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그건 아니군요^^; 손에 뭐가 묻은거같아서 수차례 닦긴하지만 그게 1시간을 지속하진 않는데 그냥 직업병 같아요 제손이 늘 깔끔해야한다는...오늘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닥터프렌즈 보게 되었는데, 전보다 참고영상들이 많아졌네요.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거 계속 보고 싶은데 좀 방해요소로 작용하는 거 같습니다
😊강박이라기보단....
여러 사람이 보고있는 프로니까 정리 하는게
보는 시청자들도 불편한게 덜 하겠죠.
공중화장실에도 붙여있잖아요.
뒺정리 잘 하고 나오는 사람이 마음도 아름답다~머 이런거
그냥 직업병 같던데
진짜 불쾌하겠다 안성재 ㅋㅋㅋㅋ 진료나 상담 본인을 판단해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함부로 해놓고 공공연하게 영상을 올리네
나도 입닦고 사각형 접는데 나도 또라인가?? 어그로 그만하셈
그냥 습관인듯 ㅇㅇ ㅋㅋ
기안84는요? ㅋ
일등
흑백요리사를 봤는데 불안핑 얘기를 안해준다고요??? 불안핑 돌아이 얘기 해줄때까지 숨참음
모수영애님 휴지짤 보고 달려왔습니다
안셰프는 US Aemy 백대표는 대한민국 학사장교 ㅎㅎㅎ 프리해 ㅋㅋ
본인이 정신과 상담을 신청한게 아닌데 이렇게 정신과적 의학 소견을 공개적으로 올려도 되는건가요?
우울증이나 이런 민감한것도 아니고 계속 밈적으로 말 나온거라 해도 큰 문제는
내가 옛날에 이랬지 수저질 젖가락질 한번씩 할때마다 내려놓는곳은 늘 같았지 근데 별로 안좋아서 이제 고침 그랬더니 이제는 너무 나태해짐 ㅋㅋㅋㅋ
습관이참무서운듯
아직인트로만보긴했는데..미군에서 4년복무하셨다네요
한국군도 요즘사람들 2년복무도안하는데 4년복무였으면뭐 말다한거죠..그것도 미군으로
그냥 봐도 통제형인간 아닌가요?
의사가 자세히보고 통제형인간 아니라는데 뭘 보고 그냥 봐도 통제형인간이라는 거야ㅋㅋ
내가 볼때 저런 강박이면.. 좀.. 위험해 보임.
MBTI J들에게는 매우 흔한 일입니다...
낙인효과를 경계해야 하는데.
특히 통제형 인간이라는 별명도
그냥 통제하는듯한 행동이라고 하면 되지
그사람의 인간성 자체를 통제랑 결부시켜서 단정짓는건 상당히 위험함
안성재가 심사위원이 아니라 도전자로 나온자면? 상위귄으로 못갈듯 합니다. 전 너무 별로였어요.
어… 세계적인 감독이나 트레이너를 선수로 뛰게 하면 코칭받는 선수보다 잘 뛰지 못하긴 할것입니다.
@@iruis 좋은 설명
근데 사실 안성재도 원래는 탑오브 탑 필드 플레이어 ㅋㅋㅋㅋ
안성재 셰프가 방송에서 실력을 보여줬는데 무슨 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