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홈술닷컴에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렇게 주문하면 통에 표기된 제조일자 기준으로 만든 지 하루~이틀 정도 된 막걸리가 오더라고요. 탄산 없고 달달하니 마치 바나나우유 같은? 그게 너무 맛있어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서 먹어 보니 맛이 완전 다르던데 아마도 시간이 지남에 따른 맛 변화 때문일까요?
저는 일부러 사오면 최소 4일이상 묵혀눴다가 단맛이 적당하거나 조금 덜할 때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제조한지 하루 이틀 된 막걸리는 달착지근한 쌀음료 같아서 ㅋ.. 여기서 중요한건 자주 문 여닫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 변화가 심해집니다. 구매를 주로 공장에서 택배로 받는데 보관을 잘 안여는 냉장고 같이 온도변화가 적은 냉장고에서 보관을 잘하면 유통기한 지난 후에 먹는 막걸리도 색다른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탁주는 다음날이 너무 힘들어서 손이 안가던데 혹시 괜찮으시면 풍정사계 4종 궁금합니다! 풍정사계가 저번 GOAT 영상에서도 이야기 해주셨고 찾아보니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춘하를 주문하고선 아래 세부내용도 읽어보니 한번 빚을 때 약주, 과하주, 탁주, 증류주로 나오는 거 같은데 이 과정이나 각 특징 같은 것도 간략히 설명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네 맞습니다! 막걸리는 전통 누룩을 100% 사용하는 곳이 흔치 않아요, 일반적으로는 입국과 효모를 많이 사용합니다. 상업양조 할시 안정성 문제 때문에 사용하는 이유가 크구요, 소주의 경우는 원주의 특성이 증류로 한번 걸러지기 때문에도 양조가 용이한 입국을 선택하는 경우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소주의 트렌드 자체가 원주의 개성을 살리는 것보다는 목넘김 부드럽고 가볍게 증류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약주와 청주는 모두 맑은술로, 만드는 과정은 거의 동일한데 가장 큰 차이점이 약주는 전통 누룩 100% 사용이고 청주는 입국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룩의 맛이 궁금하시다면 누룩 100% 막걸리 또는 약주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ㅎㅎ
저는 비공식(!?!?) 느린마을 홍보대사 입니다. 주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다니지요. 느린마을은 검은병뚜껑맛을 가장 좋아 합니다. 한 10일정도 묵혀두고 먹었을때가 가장 맛이 묵직하고 단맛이나 이런것들의 벨런스가 가장 저한테는 좋더군요. 단. 온도는 극히 차갑게 먹습니다. 대부분 주류가 시원해야 맛이 좋지만, 특히 맥주랑 막걸리는 매우 시원하게 먹는편입니다. 4단계중 한 3단계와 4단계 사이 정도되는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게 마치 라거에서 에일맥주로 변화된듯한 묵직함과 끈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느린마을 관련된 영상 볼때마다 달지만... 막걸리 않맞는분들은 느린마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렸을때는 그냥 젊은힘으로 막거리를 억지로 먹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점점 드림과 방구가 심해지더군요... 느린마을은 이게 없어서 좋습니다. 단... 빨간거, 하늘색 말고 딱!! 검은색 병뚜껑에 검은색라벨로된 느린마을 생막거리만 추천 합니다. 저도 느린마을 팬이지만, 나머지는 잘 않맞습니다. 딱 검은색 생막걸리만 좋더군요.. 만원, 2만원넘어가는거 먹어봐도.. 느린마을 만한것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술담화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느린마을양조장이라고 아시나요? 전 서울 충정로쪽에서 영업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 보면서 바틀 베리에이션 말하셨는데 느린마을양조장에 가시면 4계절 모두 드실 수 있고 테이크아웃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면허 허가 문제로 포천에서 받아서 판매하고 있지만 9월 중순 부터는 직접 양조해서 판매 예정 이거든요.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양조한 느린마을막걸리와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느린마을막걸리 두가지 비교도 전문가 입장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만약 비교 영상 생각 있으시면 9월 중순 이후에 직접 양조한 느린마을막걸리는 협찬하겠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술에 대한 재밋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댓글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지우겠습니다...
케이지님 궁금한데 여기 동네는 유통기한 보면 봄 여름은 항상 없던데 이게 들어오는 날짜 문제인가요 아니면 들어오자마자 사가는 사람들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브랜드에 말할 기회 있으시면 좀 봄 여름 가을 겨울 맛 구별하는데 날짜 좀 알기쉽게 표시해달라고 건의해주세요. 일일히 계산기로 계산해야되는거는 좀...
막걸리가 유통되는 시기가 지역, 판매처마다 모두 달라서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겠네요..! 대신 느린마을은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니 그런 경우 높은 확률로 봄 막걸리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느린마을 옆 라벨에 QR코드가 있는데, 촬영해보시면 계절을 아실 수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애주가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달아서 느린마을블랙을 싫어했어요. 의도적으로 한 건 아니고 술을 사재기 해서 마시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지나니까 단맛은 줄어들고 술의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느린마을 블랙은 무조건 숙성이고 바로 먹을 거 같으면 바디감이 가벼운 방울톡이 만만합니다. 그냥 탄산막걸리 정도 젊은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숙성을 통해서 느린마을블랙의 깊은 맛을 느꼈습니다.
만드는 시기마다 맛의 농도가 다르더군요 특히 봄일때 먹으면 차이가 두드러 집니다 따서 첫잔이 싱겁다 느껴지시면 가을겨울까지 푹 익혀 먹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가끔 매장에 들어오는게 늦어졌는지 여름일때 판매할때도 있습니다. 완전하게 일관된 퀄리티가 아니지만 최소한의 퀄은 항상 넘기때문에 믿고 먹을수 있는 진정한 막걸리.
숙취에 과학적,의학적인 탁월한 해결책은 오직 충분한 당 공급+비타민 무기질+물+휴식 밖에 없는데 느린마을은 기본적으로 쌀 누룩 물 외에 다른 첨가제가 안들어가 숙취가 덜할 뿐더러 도수도 상당히 낮죠, 그리고 쌀을 갈아넣었기에 나오는 단맛, 즉 술이 자체적으로 당분을 공급해주니 이게 간의 회복에 영향을 미칠겁니다. 그래서 느린마을도 당분 다 사라져가는 겨울 막바지 되서 마시면 숙취가 좀 느껴집니다.
느린마을이 무아스파탐에 평소에 먹던 막걸리보다 약간 더 가격대있어서 한번 시도해보기도 좋은 거 같아요. 거기다 그전까지는 알 사람만 알던 숙성기간에 따른 맛 차이를 계절로 표현해서 대중적으로 알려준 게 의의가 큰 거 같아요. 봄은 편하게 먹기 좋았다면 가을이랑 겨울이 더 입맛에 잘 맞은 거 같아요. :) 바로 마시는 느린마을 봄이랑 아예 살균탁주로 제품화해서 나온 느린마을 늘봄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하 진짜 한국 막걸리계의 수문장 느린마을. 단순히 '너 이 가격에 이 맛을 낼 수 있어?' 수준이 아니고 '이렇게 맛있는데 이 거 밖에 안 한다니...'가 되는 킹갓 막걸리
솔까 두 세 배 가격의 막걸리 먹어보고 느린마을 먹으면 굳이 그런 걸.. 이런 생각이 들지요.
저도 봄만 마시는데...한번 따라해 봐야겠네요~~
배치가 좋았다면 신세계입니다 !
오... 너무 신기하네요. 저도 꼭 해보고 싶어요! 😋❤
느린마을의 꽉찬 가을이 너무 궁금하네요.
기대하긴 했는데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느린마을 한번도 안마셔봤는데 한번 마셔봐야겠군요 ㅎㅎ 전 사곡양조의 알밤 왕밤주나 스타일은 좀 다르지만 진주 수곡생막걸리 두 종류 막걸리가 젤 맛있더라구요 ㅋㅋ
신기한게. 느린막걸리는 숙취가 없어요
저는 느린마을 숙성된걸 먹어봤는데 갈아만든 배 음료 맛이나더라구요.
도수가 낮아서 음료처럼 맛있게 마셨네요.
가격대비 참 좋은 막걸리같아요.
맞아요 시원하고 쌉쌀함도 있는 배향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느린마을 주문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달정도먹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이있다는게 다시맛을 즐겨야겠네요
저는 홈술닷컴에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렇게 주문하면 통에 표기된 제조일자 기준으로 만든 지 하루~이틀 정도 된 막걸리가 오더라고요. 탄산 없고 달달하니 마치 바나나우유 같은? 그게 너무 맛있어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서 먹어 보니 맛이 완전 다르던데 아마도 시간이 지남에 따른 맛 변화 때문일까요?
말씀드렸다시피 외부온도나 유통과정, 보관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느린마을 뿐 아니라 생막걸리들은 생주이다보니 조금씩 배치마다 차이가 있기도 하구요 😇 너무 덥지 않을때 따로 주문해서 드시는 것이 좋은 방법 같긴 합니다 :)
3일 만에 가을 맛을 만드려면 방법이 없을까요? 실온에 두면 될까요? 10도에 맞추면 될까요?
온도에 따라 숙성 양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비추천드립니다.. 실험 안해보긴 했지만요 😂
와 이번주제는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이렇게 취향저격을 하시니 좋아요와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네요!! 주류계의 최우식을넘어 주류계의 그것을 알려드림까지 섭렵하시다니 ㄷㄷ
😍😍😍
설명만 듣고 두개 맞췄네요 ㅋㅋ
어느정도 숙성을 해야하군요!
구입해서... 가을까지 가기전에 전부 흡입해서 사라지는 막걸리라... ㅎㅎㅎㅎㅎ
정말 한번 날잡아서 가을, 겨울까지 숙성을 시켜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해외 출장 중에 막걸리들을 많이 팔긴 합니다만 느림마을이 없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여러병 구매해서 몇개 남겨야 될거같아요 ㅋㅋㅋㅋ
10월10일에 용인에서 느린마을양조장 오픈하는데 양조장에서 직접 담궈 만들어서 더 맛있다네요. 케이지님이 드시면서 너무 행복해보이셔서 기회가 되면 직접담근 막걸리 한번 대접 해드리고싶네요ㅎㅎ
보름이상 냉장고에 두면 진짜 개쩔어요
중간중간 맛이 변해요
건강 생각해서 마실때 100~150ml만 마십니다
저는 일부러 사오면 최소 4일이상 묵혀눴다가 단맛이 적당하거나 조금 덜할 때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제조한지 하루 이틀 된 막걸리는 달착지근한 쌀음료 같아서 ㅋ.. 여기서 중요한건 자주 문 여닫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 변화가 심해집니다. 구매를 주로 공장에서 택배로 받는데 보관을 잘 안여는 냉장고 같이 온도변화가 적은 냉장고에서 보관을 잘하면 유통기한 지난 후에 먹는 막걸리도 색다른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맞아요 중요한 팁 감사합니다 ☺️
갠적으로 가을이 최고였습니다
무르익은 사과향이 확 올라오면서 적당한 신맛에 진짜 최고
음용성이 진짜 미친 수준임
겨울은 너무 신맛이 올라와서 전 별로였어요ㅎ
탁주는 다음날이 너무 힘들어서 손이 안가던데 혹시 괜찮으시면 풍정사계 4종 궁금합니다! 풍정사계가 저번 GOAT 영상에서도 이야기 해주셨고 찾아보니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춘하를 주문하고선 아래 세부내용도 읽어보니 한번 빚을 때 약주, 과하주, 탁주, 증류주로 나오는 거 같은데 이 과정이나 각 특징 같은 것도 간략히 설명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덕분에 바로 4종 주문 완료했습니다 :) 곧 찾아올게요!
저는 유통기한 넘기고 먹는게 제일 맛나던데요
포천시장에 이거 보여 주고. 좀 관광 활성화 계획이 있는지 물어 보고 싶네요. 포천은 관광 불모지인데.. 그나마 일동 이동 막걸리를 미니까 그렇지.. 느린마을은
아예
다른데
있는데
가을로 마시려면 3주차에 마시면 되나요?
11일~16일차라고 하니 대략 2-3주 두셨다가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케이지님. 예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느린마을막걸리 성분 중에 입국이라는게 그 일본의 누룩 입국 KOJI 말하는건가요?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도 보니까 입국이 제법 들어가던데 최근에 마신 가무치도 그렇구요.
네 맞습니다! 막걸리는 전통 누룩을 100% 사용하는 곳이 흔치 않아요, 일반적으로는 입국과 효모를 많이 사용합니다. 상업양조 할시 안정성 문제 때문에 사용하는 이유가 크구요,
소주의 경우는 원주의 특성이 증류로 한번 걸러지기 때문에도 양조가 용이한 입국을 선택하는 경우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소주의 트렌드 자체가 원주의 개성을 살리는 것보다는 목넘김 부드럽고 가볍게 증류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약주와 청주는 모두 맑은술로, 만드는 과정은 거의 동일한데 가장 큰 차이점이 약주는 전통 누룩 100% 사용이고 청주는 입국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룩의 맛이 궁금하시다면 누룩 100% 막걸리 또는 약주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ㅎㅎ
@@sommcage 보장된 맛과 양조의 편의성,그리고 무엇보다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가는 선택의 하나라 보면 되겠내요. 늦은 시간에 너무나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ㅎ 케이지님 최고ㅎ
와 케이지님 안녕하세요! 전에 예산시장에서 우연찮게 뵜을때 새로 채널 개설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야 알게 됬네요 구독 박고 갑니다! 앞으로 좋은 술 소개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즐거웠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
겨울 두병먹고 유튜브보는데
느린마을이 땋😅
요즘은 유통기한 지난 막걸리가 글케 유행이더라구요
저는 비공식(!?!?) 느린마을 홍보대사 입니다. 주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다니지요. 느린마을은 검은병뚜껑맛을 가장 좋아 합니다. 한 10일정도 묵혀두고 먹었을때가 가장 맛이 묵직하고 단맛이나 이런것들의 벨런스가 가장 저한테는 좋더군요. 단. 온도는 극히 차갑게 먹습니다. 대부분 주류가 시원해야 맛이 좋지만, 특히 맥주랑 막걸리는 매우 시원하게 먹는편입니다. 4단계중 한 3단계와 4단계 사이 정도되는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게 마치 라거에서 에일맥주로 변화된듯한 묵직함과 끈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느린마을 관련된 영상 볼때마다 달지만... 막걸리 않맞는분들은 느린마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렸을때는 그냥 젊은힘으로 막거리를 억지로 먹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점점 드림과 방구가 심해지더군요... 느린마을은 이게 없어서 좋습니다. 단... 빨간거, 하늘색 말고 딱!! 검은색 병뚜껑에 검은색라벨로된 느린마을 생막거리만 추천 합니다. 저도 느린마을 팬이지만, 나머지는 잘 않맞습니다. 딱 검은색 생막걸리만 좋더군요.. 만원, 2만원넘어가는거 먹어봐도.. 느린마을 만한것이 없습니다.
동의합니다 😁 훌륭한 막걸리죠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동네 편의점 볼수 있는 느린마을 해당 가격에 갓성비는 👍
안녕하세요. 술담화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느린마을양조장이라고 아시나요? 전 서울 충정로쪽에서 영업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 보면서 바틀 베리에이션 말하셨는데 느린마을양조장에 가시면 4계절 모두 드실 수 있고 테이크아웃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면허 허가 문제로 포천에서 받아서 판매하고 있지만 9월 중순 부터는 직접 양조해서 판매 예정 이거든요.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양조한 느린마을막걸리와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느린마을막걸리 두가지 비교도 전문가 입장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만약 비교 영상 생각 있으시면 9월 중순 이후에 직접 양조한 느린마을막걸리는 협찬하겠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술에 대한 재밋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댓글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지우겠습니다...
네 느린마을양조장 잘 알고 있습니다 :) 좋은 기억이 많이 있네요 ㅎㅎ 말씀하신 부분도 정말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다음에 방문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초쳐서 죄송하긴 한데 썸네일 소비기한과 봄여름가을겨울이 뒤집힌 것 같습니다.
소비기한이 조금 남아야 겨울에 가까운거고 숙성이 많이 된걸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네요 블라인드 테스트도 제대로 한건지 의심까지 되네요 ㅋㅋㅋ 4번이 2번보다 단맛이 더 나서 여름일수도
오 네 맞습니다 ㅋㅋㅋ 썸넬 작업에 혼동이 있었네요! 수정해둘게요, 첨부터 영상 디스크립션 란에 써놓은 것이 맞습니다 :) 블라인드는 항상 더블체크 하기 때문에 제대로 한것이 맞습니다 ㅎㅎ
역시 묵히고 먹어야 ㅎㅎ
꺘꺘술 느린마을... 크으 잘 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케이지님 궁금한데 여기 동네는 유통기한 보면 봄 여름은 항상 없던데 이게 들어오는 날짜 문제인가요 아니면 들어오자마자 사가는 사람들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브랜드에 말할 기회 있으시면 좀 봄 여름 가을 겨울 맛 구별하는데 날짜 좀 알기쉽게 표시해달라고 건의해주세요. 일일히 계산기로 계산해야되는거는 좀...
막걸리가 유통되는 시기가 지역, 판매처마다 모두 달라서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겠네요..! 대신 느린마을은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니 그런 경우 높은 확률로 봄 막걸리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느린마을 옆 라벨에 QR코드가 있는데, 촬영해보시면 계절을 아실 수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sommcage QR 찍어서 거기서 또 날짜 입력해야되고... 스마트폰 안들고 나오면 안되고... 그냥 라벨에 며칠부터 며칠까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써주면 좋을것을... 하는 생각이라서 그렇습니다...
게으른 인간@@rreinhardt2393
어째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주제들만 골라 올려주는가...
다행이네요 😆😆
사놓고 잊었다가 나중에 먹고 엄청 맛있는데 한적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었군요
애주가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달아서 느린마을블랙을 싫어했어요. 의도적으로 한 건 아니고 술을 사재기 해서 마시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지나니까 단맛은 줄어들고 술의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느린마을 블랙은 무조건 숙성이고 바로 먹을 거 같으면 바디감이 가벼운 방울톡이 만만합니다. 그냥 탄산막걸리 정도 젊은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숙성을 통해서 느린마을블랙의 깊은 맛을 느꼈습니다.
동의합니다 ㅎㅎ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단순히 마케팅용이 아니라 양조 단계에서부터 잘 설계된 막걸리로 보여요!
@@sommcage 무거운 막걸리도 좋아하는 편인데 해창 12도를 좋아하는데 오늘 마트가서 우곡생 2병 사왔어요. ㅎ
가을 타는 애주가...
만드는 시기마다 맛의 농도가 다르더군요 특히 봄일때 먹으면 차이가 두드러 집니다 따서 첫잔이 싱겁다 느껴지시면 가을겨울까지 푹 익혀 먹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가끔 매장에 들어오는게 늦어졌는지 여름일때 판매할때도 있습니다. 완전하게 일관된 퀄리티가 아니지만 최소한의 퀄은 항상 넘기때문에 믿고 먹을수 있는 진정한 막걸리.
왜 느린마을은 숙취가 없나요? 신기해서 이놈만 먹어요.
숙취에 과학적,의학적인 탁월한 해결책은 오직 충분한 당 공급+비타민 무기질+물+휴식 밖에 없는데 느린마을은 기본적으로 쌀 누룩 물 외에 다른 첨가제가 안들어가 숙취가 덜할 뿐더러 도수도 상당히 낮죠, 그리고 쌀을 갈아넣었기에 나오는 단맛, 즉 술이 자체적으로 당분을 공급해주니 이게 간의 회복에 영향을 미칠겁니다. 그래서 느린마을도 당분 다 사라져가는 겨울 막바지 되서 마시면 숙취가 좀 느껴집니다.
갠적으로 봄은 너무 달고 최소 겨울, 겨울 막바지 시간만 되면 유통기한 넘겨서 1달 동안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은 게 가장 좋음....
겨울 맛있어서 먹는 거긴 한데 겨울맛은 진정한 술꾼들의 막걸리 이런 멘트 달아놔서 뭔가 재고떨이 당하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음ㅋㅋ
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합니다 ㅋㅋㅋ
느린마을이 무아스파탐에 평소에 먹던 막걸리보다 약간 더 가격대있어서 한번 시도해보기도 좋은 거 같아요.
거기다 그전까지는 알 사람만 알던 숙성기간에 따른 맛 차이를 계절로 표현해서 대중적으로 알려준 게 의의가 큰 거 같아요.
봄은 편하게 먹기 좋았다면 가을이랑 겨울이 더 입맛에 잘 맞은 거 같아요. :)
바로 마시는 느린마을 봄이랑 아예 살균탁주로 제품화해서 나온 느린마을 늘봄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오! 주제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는 가을 여름이 제일 괜찮았던듯ㅋㅋ
입문자는 초기에 봄을 즐겨마시다가
좀 마시다보면 단맛이 물려서
여름~가을즈음 먹게되요ㅎ
겨울은 못가요
도달하기전에
다먹어치우니까😂
다른 막걸리 3병은 살수 있어. 너무 비싸...
잘보고갑니다
알쓰인 저한테도 맛있더라구요 느린마을
제조일자 빠른게 제일존맛
왜 더달지? 말이 안되는데 흠.................
의외로 막걸리들을 모아놓고 블라인드 시음을 하면, 항상 일정한 맛이 나기 꽤 어렵습니다 ㅎㅎ 생주 특성 상 생산, 유통, 보관 중 맛이 조금씩 편차가 생기는건 어쩔수 없어서요!
남이 사 줄때
죄송합니다만 얼굴이 꼭 단추같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