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 왜 남자들을 죽이는지 이해 안된다고 하시는데, 사실 이 영화는 왜 죽이는지 보다는 남자들이 어떻게 죽느냐가 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네요. 송환부라는 말이 나오니, 확실한 시대배경은 알 수 없지만 일제 패망후 본국으로 송환된 일본인 '히키아게샤' 혹은 그 후손에 대한 얘기같음. 일제가 패망하고 본국으로 귀국하니 제공된 땅은 척박해서(송환부에서 나온 남자가 아버지의 잘못이라고 사죄하는 장면) 버티기 힘들어졌음. 그럼에도 모종의 이유(자긍심? - 중간중간의 노래로 유추해보아)로 그곳에 남아 짐승처럼 살아가던 모녀가 생존을 위해 택한 방법은 인격을 포기하고 몸을 파는 행위였음. 그리고 남자들은 하나같이 그것에 동조하고 돈을 지불했음.(유혹에 넘어가든 분위기에 넘어가든, 결국 방에서 나온 남자들의 표정을 보라.) 어떤 의도에서 죽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남자들은 동물같은 소리를 내면서 죽음. 인간성을 잃은 자의 말로라고 볼 수 있음. 마지막 장면을 봐도 "내가 처음이 아니였어?" "하던 얘기 마저 할까?" 라고 하던 작자들이 사촌의 범죄에 뛰쳐나오고 분노하는 모습은 모순적이고 추하게 느껴짐. 결국 남자들을 계속해서 죽이는 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적 장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불모지라도 계속해서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고난을 겪어온 모녀의 긍지를 단돈 몇푼으로 사버린 것에 대한 복수이며, 세상에 대한 복수이고, 나아가 복수를 완수함으로써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에 융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느껴졌음. 헤겔이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라고 한 것처럼, 올빼미는 계속해서 일련의 사건을 지켜보다 마지막에야 등장함. 마치 지혜와 철학은 인간성이 사라지는 황혼의 시간이 지난 뒤에 비로소 날개를 펴는 것 처럼. 뭐 사실 너무 오랫동안 숲에 살고, 이상한 풀떼기 먹다가 머리가 이상해진 여자일 수도 있고, 솔직히 이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긴함. ㅎㅎ 좋은 영화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해석에 크게 틀린게 하나 있네요!... 친척동생이란게 이상해서 찾아보니까 친척이 아니라 幼馴染 라고 하네요. 한국말로는 소꿉친구나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뜻합니다. 이부분이 친척이냐 남자친구냐에 따라 이해되는 내용과 해석이 너무 크게 달라지는데...스토리의 흐름에도 방해가 되구요 (저는 띠용?했네요 친척에게 내 모든걸 다 줬다고 말하는 것과, 친한 남자에게 내 모든걸 다 줬다는 말은 다른 뜻으로 들리기에...) 그래도 덕분에 전혀 몰랐던 영화를 알게되었네요! 잘봤어요! 구독하고 갑니다ㅎㅎ 올빼미에 대한 해석에서도 깊은 여운을 느꼈네요. 어두운 내용을 추상적인 울음소리와 단순한 스토리전개로 코미디영화인가? 싶은 마음까지 만들어 의도적으로 덜 무겁게 이끌어간 부분도 한편으로는 당시에 범죄스릴러에 민감한 대중들에게는 흥미롭게 느껴졌을 영화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그런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봤었네요~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영화가 아니라 연극으로 공연하면 진짜 볼만하겠군요. 일본영화나 드라마는 특유의 연기톤 때문에 못보겠던데, 이렇게 아예 연극톤으로 가니까 되려 무척 재밌어지네요. 남자들이 죽을 때 동물소리를 내는 건, 욕망에 굴복해서 죽음을 자초하는 게 동물 수준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일 듯. 가끔 이렇게 편 들고 싶은 캐릭터가 하나도 없는 작품을 보는 것도 재밌네요
풍자 입니다. 일본 패망 직후 송환된 이키아게샤(식민지 재건이나 노동을 위해 조선 중국 동남아시아로 파견된 일본인들)의 삶을 그린거 같고 남자들의 죽음을 동물로 묘사하는건 인간성을 잃은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일본의 고질적인 불륜의 모습인데 사무라이 시대부터 남자들은 지나가는 길에 아녀자를 겁탈하거나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걸 은연히 당연시 하게 여겼고 남편을 잃고 벌이가 없어진 여성들이 주로 하던것이 매춘이었습니다 속설로 기모노가 성관계를 쉽게 하기 위해서 펼치면 보자기가 된다라는 속설이있는데 이것은 아마 예전부터 홀로된 여자들이 생존을 위해서 남자앞에서 기모노를 벗고 관계를 맺는 모습이 이런 속설을 나은거 같네요 그런 일례의 문화가 있어 감독은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동물 같은 모습으로 그린거 같네요 한국은 정조 문화가 있어 쉽게 겁탈도 합의된 관계도 맺을수 없었지만 일본은 한 남자가 온 마을의 여자와 자는것이 이상한것이 없는 문화였습니다.
일본 배우들은 연기기 기가막히네. ㄷㄷ 연극배우 출신들이겠지? 진짜 끝까지 봤다. ㅋㅋㅋㅋㅋ 엄마 역 배우 이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섹시하며 매력이 장난아니네여.😅 일본영화에는 오묘한 매력이 있어요.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구독했어요. 이런 훌륭한 일본영화를 많이 소개해주세여. 감사합니다.
@@오떼르의전원사시사 음,, 착각이 되게 말씀을 드린 것 같네요.. 부엉이는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입니다. 올빼미중에 좀 특이한 친구들을 부엉이라고 부르는 것 뿐이지, 부엉이과가 따로 있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귀에 깃털이 있는게 부엉이는 맞는데, 부엉이랑 올빼미랑 섞어서 말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습니다.
와 작품 표현이 남다르네... 극의 시작이 이민자들이 결국 인간으로써 마지막 선택인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시작하고 그와 동시의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극단적인 삶을 살면서도 그들은 그것이 그들의 삶이 시작이었음 사람들이 죽어갈때 가축의 소리를 내는건 그 척박한 땅에서 기를수 있던 가축인거 같고 그 가축들이 시간의 흐름을 통해 죽어가지만 그 땅은 그들의 노력에도 척박한 모습 그대로... 그들의 시간은 10년전에 멈춰있지만 세상은 변화하고 그 변화기 동안 물가는 2만엔에서 5만엔에서 점점 올르게 되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 특히나 일본 최대의 경제 부흥기라는 당시 시대를 생각해보면 저 이주민들은 그 빛나는 시대안에서도 힘든 삶을 살고 있던거고 그게 바로 사촌 동생의 이야기... 모두가 돈을 잘버는게 아닌 결국 이주민은 배척받는... 최초에 이주민의 수가 점점 줄어들어간다는게 정말 그들이 장소를 떠난 것인지 삶을 떠난 것인지 나무뿌리를 먹어 살았던 두 모녀가 정말 나무 뿌리를 먹은 것은 맞는지, 최초의 토착민이 전부 그 공간을 떠났지만 어디서도 그들의 이야기를 찾을 수가 없지만 우리가 모르는 더 많은 부분을 올빼미는 알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됨.
풍자 입니다. 일본 패망 직후 송환된 이키아게샤(식민지 재건이나 노동을 위해 조선 중국 동남아시아로 파견된 일본인들)의 삶을 그린거 같고 남자들의 죽음을 동물로 묘사하는건 인간성을 잃은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일본의 고질적인 불륜의 모습인데 사무라이 시대부터 남자들은 지나가는 길에 아녀자를 겁탈하거나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걸 은연히 당연시 하게 여겼고 남편을 잃고 벌이가 없어진 여성들이 주로 하던것이 매춘이었습니다 속설로 기모노가 성관계를 쉽게 하기 위해서 펼치면 보자기가 된다라는 속설이있는데 이것은 아마 예전부터 홀로된 여자들이 생존을 위해서 남자앞에서 기모노를 벗고 관계를 맺는 모습이 이런 속설을 나은거 같네요 그런 일례의 문화가 있어 감독은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동물 같은 모습으로 그린거 같네요 한국은 정조 문화가 있어 쉽게 겁탈도 합의된 관계도 맺을수 없었지만 일본은 한 남자가 온 마을의 여자와 자는것이 이상한것이 없는 문화였습니다.
엄마역할의 오오타케 시노부는 의심할 여지없는 유명한 배우. 60대후반인데 지금도 현역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 다하시는듯. 이영상보고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일본패망후 엄청가난하던 시절에 일본 동북지방 산속 개척촌(동북지방 개척지면 곰만있는 진짜 깊은 산지에요) 에서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이영화의 모티브라고 하네요.
![일면식도 없는 두 남녀를 가둔채 『사악한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면』 내보내 주지 않는 특수 감옥 [영화 스토리텔링]](http://i.ytimg.com/vi/hqdoIVTP59A/mqdefault.jpg)
![일면식도 없는 두 남녀를 가둔채 『사악한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면』 내보내 주지 않는 특수 감옥 [영화 스토리텔링]](/img/tr.png)
📢아직 소개되지 않은 신박한 영화 🎥《올빼미:Owl 2003》
(감독 신도 가네토가 영화촬영의 자료 수집차 갔던 지역에서 듣게 되었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영화)
신박한건 ㅇㅈ ㅋㅋ
부엉이라고 치곤, 왜 안나오지 했음 ㅋㅋㅋㅋㅋㅋ
😂😂 44:19 ❤ 44:19 ❤😂😂😂❤😂❤❤😂😂 44:19 ❤ 44:19 😂😂😂😂 44:19 44:19 44:19 44:19 ㅣ@@김경환-q1y
어디서 볼수있나요?
이거 어디서 볼 수있음?
다를 왜 남자들을 죽이는지 이해 안된다고 하시는데, 사실 이 영화는 왜 죽이는지 보다는 남자들이 어떻게 죽느냐가 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네요.
송환부라는 말이 나오니, 확실한 시대배경은 알 수 없지만 일제 패망후 본국으로 송환된 일본인 '히키아게샤' 혹은 그 후손에 대한 얘기같음.
일제가 패망하고 본국으로 귀국하니 제공된 땅은 척박해서(송환부에서 나온 남자가 아버지의 잘못이라고 사죄하는 장면) 버티기 힘들어졌음. 그럼에도 모종의 이유(자긍심? - 중간중간의 노래로 유추해보아)로 그곳에 남아 짐승처럼 살아가던 모녀가 생존을 위해 택한 방법은 인격을 포기하고 몸을 파는 행위였음. 그리고 남자들은 하나같이 그것에 동조하고 돈을 지불했음.(유혹에 넘어가든 분위기에 넘어가든, 결국 방에서 나온 남자들의 표정을 보라.)
어떤 의도에서 죽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남자들은 동물같은 소리를 내면서 죽음. 인간성을 잃은 자의 말로라고 볼 수 있음. 마지막 장면을 봐도 "내가 처음이 아니였어?" "하던 얘기 마저 할까?" 라고 하던 작자들이 사촌의 범죄에 뛰쳐나오고 분노하는 모습은 모순적이고 추하게 느껴짐.
결국 남자들을 계속해서 죽이는 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적 장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불모지라도 계속해서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고난을 겪어온 모녀의 긍지를 단돈 몇푼으로 사버린 것에 대한 복수이며, 세상에 대한 복수이고, 나아가 복수를 완수함으로써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에 융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느껴졌음.
헤겔이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라고 한 것처럼, 올빼미는 계속해서 일련의 사건을 지켜보다 마지막에야 등장함. 마치 지혜와 철학은 인간성이 사라지는 황혼의 시간이 지난 뒤에 비로소 날개를 펴는 것 처럼.
뭐 사실 너무 오랫동안 숲에 살고, 이상한 풀떼기 먹다가 머리가 이상해진 여자일 수도 있고, 솔직히 이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긴함. ㅎㅎ
좋은 영화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
공감~♡
영평상 최고
한마디로 복수심 혹은 풀떼기 먹다가 머리가이상해진것
또는 복수심과 풀떼기 먹다 머리 이상해진것 둘다 동시인듯
모녀는 그뒤에 어떻게 됐을까요
배우들 연기력이 굉장한데. 엄마 배우분 연기도 잘하고 매력 있으시네.
3만엔 데쓰
일본에서 의외로 국민어머니로 통하시는 배우 오타케 시노부 여사님
@@와이에스-u5o 연기력 보니 그러실만해요.
한 공간에서 모든 이야기가 이루어지는것이 연극적인 요소가 가득한 영화네요.
되게 의미있는 느낌... 연기들이 대단하네요. 특히 어머니 역할의 분.. 몰입도를 잘 이끌어 나가시는..
난 이렇게 장소 이동 없이 전개하는 영화들이 왤케 좋지. 작가들 천재같음
엄마역 배우분 연기력이 진짜 멋지다... 카리스마도 있고...
평소 방문해서 굶고 있는 모습을 볼때는 아무도 않도와주다가
자기 사리사욕을 채울려할때는 돈도마다 하지 않고 다 지불하네.
당연한걸 왜 댓글을 달지 ㅋㅋㅋ 사리사욕엔 돈이 들고 모르는 불쌍한 사람 도와주는게 쉬운게 아닌데
@@파천마-x4s 뭐 눈엔 뭐만 보이지.
세상 사람들이 다 니 수준으로 보이니.
니말대로 하면 사람이랑 짐승이랑
무엇이 다를까.
안도와
@@오비이락-x3d어느쪽이평균에가까울까 이런사람보면 지부터안돕고살면서 비판만함 ㅋㅋ
@@phagokang8928 니수준을 왜 다른 사람 한테 말하노.
끝까지 보다니... 희안하게 중독성이 있네..
뭔가 빠지듯이 봤네요.잘보고 갑니다 좋아요 구독 꾹!
최은슨 김건니
진짜 독특한 영화네요. 끌림이 있음.
참 해설을 잘하셧네요
중간쯤 내가 이딴걸 이렇게나 긴걸 왜 보고 있는거지 했는데 연극무대를 보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냥 생각없이 봤음....배우들 연기 잘하는듯
진짜 영화보다는 연극무대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최은슨 김건니
와 연극 무대 킹 공감.
고정된 세트 장소여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 실제 영화로도 봤는데...소개영화와 별다르지 않았습니다. 잘봤습니다.
{(.)}
ㅋㅋ@@abc-is3lm
엄마 약간 강혜정님 닮으셨는데?ㅋㅋ
강혜정님 이모인가?
저도 어디서 본 느낌 낯설지가 않았어요
영화 러브레터에서 남자 후지이 이츠키 엄마 역 하셨던.
@@Keepshining-s8z
전혀 아님
얼굴 완전 다른데 ㅋㅋ
여기 나온 엄마역 배우는 오타케 시노부
철도원에서 죽은 아내역
검은집에서 싸패 아내 사치코 역 한 사람
후지이 이츠키 엄마 역 한 사람은 카가 마리코
@@JIA8-1-8 제가 잘못 알았네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분이었네요.
잘보겠습니다
9:16 9:18 9:19 10:36 11:19 11:20 😅
실화라는것이 더 깜놀임😮
일본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완전 몰입돼서 봤습니다. 그리고 연기력들 다들 와.......하.......진짜 좋았습니다!!!!!!!영상 진심 감사합니다!!
아~나도 끝까지 봐버렸네...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었나봐요 ㅋㅋ
도중에 끊을수가없네ㅋㅋ
보면서 연극공연을 보는 느낌이 자꾸 드는게 딱 연극무대에서 볼만한 무대장치와 장면 전환이 눈에 띄네요. 연극으로 만들어지면 재미있겠네요.
진짜 영화라기보다는 희곡같아요
인정!ㅋㅋ
이런영화는 어디서구하시는걸ㄲㅏ
@@psi2181 저기 상상해서 사실인듯 선동하지마시죠.어디토렌토에 올라와있나요 ㅋㅋㅋ 그리고 사람들이
잘알지도못하는 영화로 인지도쌓는다는건 어느머리에서 나오나요
인지도할려면 범죄도시4같은거나 하겠지
해석에 크게 틀린게 하나 있네요!...
친척동생이란게 이상해서 찾아보니까 친척이 아니라 幼馴染 라고 하네요. 한국말로는 소꿉친구나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뜻합니다. 이부분이 친척이냐 남자친구냐에 따라 이해되는 내용과 해석이 너무 크게 달라지는데...스토리의 흐름에도 방해가 되구요 (저는 띠용?했네요 친척에게 내 모든걸 다 줬다고 말하는 것과, 친한 남자에게 내 모든걸 다 줬다는 말은 다른 뜻으로 들리기에...)
그래도 덕분에 전혀 몰랐던 영화를 알게되었네요! 잘봤어요! 구독하고 갑니다ㅎㅎ
올빼미에 대한 해석에서도 깊은 여운을 느꼈네요.
어두운 내용을 추상적인 울음소리와 단순한 스토리전개로 코미디영화인가? 싶은 마음까지 만들어 의도적으로 덜 무겁게 이끌어간 부분도 한편으로는 당시에 범죄스릴러에 민감한 대중들에게는 흥미롭게 느껴졌을 영화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그런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봤었네요~
이걸 끝까지 보고있다니..젠장...
혹시... 최병장님?
신병 받아라
@@사기꾼10새 혹시... 버거형?
최병장 훈련준비해라~~
ㅋㅋㅋㅋ 재밌어서 나도 끊지 못하고 거의 절반은 보고있네요.ㅋㅋ 유치한거 알면서 ㅋㅋㅋ
제작비 대박
세트장하나로 끝나고 최종브리핑도 그집에서하네ㅋㅋㅋ
ㅋㅋㅋ
의상비는 또 어쩔 ㅋㅋㅋ 소품 술값이 더 나왔을듯 ㅎㅎ
@@user-jackdoli 그러니까 띵작
@@Ninza-ggoboogy술대신 물을 쓰지용
가장 돈이안들어가는작품
18:10. 여기까지 봤는데 대체 이게 뭐지? 더봐야하나?
아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 뭐야 이 이상한 몰입감
실화라니
잘보고 갑니다 ㅋㅋ
재밌다 이런영화 너무 좋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영상을 끝까지 볼수 밖에 없는 이유.
1. 술의 정체가 궁금함.
2. 아저씨들 연기가 뭔가 재밌음.
3. 그래서 다음 차례가 기다려짐.
아 ㅋㅋㅋㅋ 회사대표랑 경찰관에서 터졌네 ㅋㅋㅋㅋ
마지막은 뭔가 오묘하게 만드는 그런게있네
다음 소추나오세🤣
진짜 끝까지 다보게되네 ㅋㅋㅋㅋㅋ
어차피 대가치루고 돈도 안때먹는데 굳이 죽여서 보내는 이유가 있나
돈도 제대로 받고 걍 조심히 집가서 다시 재방문 기다리면 되는거아닌가 이해할수가없네
은유나 상징이라고 봐야겠죠.
그러게요. 이해가 안가네요.
일종의 복수가 아닐까요 척박한 불모지에 팽개쳐놓고 관리들은 제할일 다했다는듯이 무신경속에 모녀는 죽기살기로 복수의 꿈을 꾼듯
@@조지희-y6n 그쵸. 죽은 사람들은 모두 남성+공무원, 즉 "국가" 혹은 "공권력"을 상징한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몰입감이죠
와..엄마역할하신 배우님 연기력때문에 44분짜리영상을 몰입해서 볼수있었네요
오오다케시노부
신이 인줄..
아카시아산마 전처 산마는 일본 국민코메디언
@@조지희-y6n산마상이 수시로 토크 하는 전처 ㅇㅇ
영화 고 에서도 주인공 엄마로 나왔던 분 같아요
보고있으니 대환장파티구먼요ㅋㅋㅋㅋㅋㅋ
이말도안되는게. 시간순삭. 45분이라니. 홀렷음
희망을 주는 노래를 부르는 모녀는 불모지 땅에서 희망도 잃고 배고픔 으로 모두를 죽이는 살인마가 되네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영화가 아니라 연극으로 공연하면 진짜 볼만하겠군요. 일본영화나 드라마는 특유의 연기톤 때문에 못보겠던데, 이렇게 아예 연극톤으로 가니까 되려 무척 재밌어지네요. 남자들이 죽을 때 동물소리를 내는 건, 욕망에 굴복해서 죽음을 자초하는 게 동물 수준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일 듯. 가끔 이렇게 편 들고 싶은 캐릭터가 하나도 없는 작품을 보는 것도 재밌네요
39:42 와 경찰관 순발력 보소.... !!! ㅋ
?
?
발
이게뭐야 하다가 끝까지봄 😮
저도ㅋㅋㅋㅋ
뭔가 고요한 부분부터해서 감성이 좋은 것 같음
이영화 풀버전 볼수있는곳 있나요~?
특이하고 재밌다
두번째 남자가 42살이라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네요
그냥 그렇다고 해줍시다 😑
오타케시노부 검은집에서 연기 개쩔었지
잘봤습니다 ~^^❤❤❤
아 이 병맛같은 영화를 끝까지 몰입해서 봤어
뭔가 풍자의 의미가 부여된것 같은 블랙코미디네요, 어렵다
풍자 입니다.
일본 패망 직후 송환된 이키아게샤(식민지 재건이나 노동을 위해 조선 중국 동남아시아로 파견된 일본인들)의 삶을 그린거 같고
남자들의 죽음을 동물로 묘사하는건 인간성을 잃은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일본의 고질적인 불륜의 모습인데
사무라이 시대부터 남자들은 지나가는 길에 아녀자를 겁탈하거나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걸 은연히 당연시 하게 여겼고
남편을 잃고 벌이가 없어진 여성들이 주로 하던것이 매춘이었습니다
속설로 기모노가 성관계를 쉽게 하기 위해서 펼치면 보자기가 된다라는 속설이있는데
이것은 아마 예전부터 홀로된 여자들이 생존을 위해서 남자앞에서 기모노를 벗고 관계를 맺는 모습이 이런 속설을 나은거 같네요
그런 일례의 문화가 있어 감독은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동물 같은 모습으로 그린거 같네요
한국은 정조 문화가 있어 쉽게 겁탈도 합의된 관계도 맺을수 없었지만
일본은 한 남자가 온 마을의 여자와 자는것이 이상한것이 없는 문화였습니다.
일요일 중요한시간 이걸 끝까지보고있다니.ㅡㅡ
이게뭐라고..ㅡㅡ
그러니까요 ㅋㅋ 😂
내가 지금 그러고 있는데ㅋㅋ
와 완전 나다..
와.. 이건 연극무대에서 보고싶다..
연극이 찰떡일거같음ㅎㅎ
마자마자
실제로 연극 종주국임.
낭창 하시면서 나레이션 임펙트 최고 👍 십니당 ㅎㅎㅋ 은근히 잘 어울리시고 매력 쩌세용ㅋ 자막도 꾸르잼 이에용ㅋ
일본 배우들은 연기기 기가막히네. ㄷㄷ 연극배우 출신들이겠지?
진짜 끝까지 봤다. ㅋㅋㅋㅋㅋ
엄마 역 배우 이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섹시하며 매력이 장난아니네여.😅
일본영화에는 오묘한 매력이 있어요.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구독했어요. 이런 훌륭한 일본영화를 많이 소개해주세여.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재밌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부엉이에서 올빼미로 앤딩하시네요.. ㅎ 영상의 새는 올빼미가 맞습니다
부엉이는 귀가 뾰족하죠.. 차분한 목소리에 리뷰 잘봤습니다..
부엉이는 올빼미과입니다 ㅎㅎ
부엉이=올빼미=owl=フクロウ
@@Dasein_und_zeit 맞습니다. ㅎㅎ 그럼 사자를 고양이라고 해도 되나요?^^
@@오떼르의전원사시사ㅇㅇ
@@Dasein_und_zeit 영상에나온건 올빼미입니다.
@@오떼르의전원사시사 음,, 착각이 되게 말씀을 드린 것 같네요.. 부엉이는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입니다. 올빼미중에 좀 특이한 친구들을 부엉이라고 부르는 것 뿐이지, 부엉이과가 따로 있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귀에 깃털이 있는게 부엉이는 맞는데, 부엉이랑 올빼미랑 섞어서 말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헤이트풀 에잇이 떠오르는 영화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딸역의 이토 아유미 리즈시절이네.풋풋했다 흐미~
와 작품 표현이 남다르네...
극의 시작이 이민자들이 결국 인간으로써 마지막 선택인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시작하고 그와 동시의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극단적인 삶을 살면서도 그들은 그것이 그들의 삶이 시작이었음
사람들이 죽어갈때 가축의 소리를 내는건 그 척박한 땅에서 기를수 있던 가축인거 같고 그 가축들이 시간의 흐름을 통해 죽어가지만 그 땅은 그들의 노력에도 척박한 모습 그대로...
그들의 시간은 10년전에 멈춰있지만 세상은 변화하고 그 변화기 동안 물가는 2만엔에서 5만엔에서 점점 올르게 되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 특히나 일본 최대의 경제 부흥기라는 당시 시대를 생각해보면
저 이주민들은 그 빛나는 시대안에서도 힘든 삶을 살고 있던거고 그게 바로 사촌 동생의 이야기... 모두가 돈을 잘버는게 아닌 결국 이주민은 배척받는...
최초에 이주민의 수가 점점 줄어들어간다는게 정말 그들이 장소를 떠난 것인지 삶을 떠난 것인지
나무뿌리를 먹어 살았던 두 모녀가 정말 나무 뿌리를 먹은 것은 맞는지, 최초의 토착민이 전부 그 공간을 떠났지만 어디서도 그들의 이야기를 찾을 수가 없지만 우리가 모르는 더 많은 부분을
올빼미는 알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됨.
자막 폰트체 이름 아시는 분 글자가 예쁘네요😊
궁서체
뭔가 현실에 있을법한 소재같아요 ㅋㅋ
세상에 끝까지 비밀은 없으니까
죽이는거지..이거진짜 너무 웃김..ㅋㅋㅋ😂
진짜 기괴하고 호러스럽고 공포스러우면서도 장면에 연출이나 이런게 참 신기해요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풀버전 다시보기 겨우찾았네; 근데 야스장면은 없고 딸 나체로 목욕하는장면 하나나옴
@@코애기윽두 나오나요
@@코애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에 배고프다고 기는 것부터 설정이나 분장, 연기...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 대단하다 진짜
전 그 반대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ㅈㄴ 오래된 영화라는 것만 아셈.
그런 현실적인 짜임새가 중요한 영화는 아닌거같음
근데재밌음
리얼리즘충왔노
컬트무비. 재밌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국어 맞춤법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정말 더 재미있게 볼게요.
이런 명작은 어떻게 아시는거죠?
2003년도라는게 더 놀랍네요
32:52 개웃기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기괴하다...근데 왜 자꾸 죽이지??😮
소문날까봐 영화에서 나옴
와 기괴하고 되게 특이하네요..
솔랑 넘어가는 마법😂😂😂😂😂 근데 정말무서운영화 ㄷㄷ
이 개그튼 영화는 뭔가요? ㅎ
39:12 오타니 폼 미쳤네
오타니 인터뷰 보면 이영화 출연 했다고 했음
올뺴미 말고, 부엉이나 씨부엉은 없나용?!
역시 일본;;; 기괴한 영화가 많아..진짜 특이하다.
역시 한국여자 a컵
@@피파-u1q 일본 영화에 안좋은 소리 하나했다고 한국여자로 몰면서 비난한거야? 의식 흐름 대단하네 ㅋㅋ
@@피파-u1q 너는 제발 디씨 좀 끊어 ㅋㅋ
@@피파-u1q 메인 댓이나 이거나 틀린 말은 하나 없음.
역시 한국여자 모두 훼1미1메1갈. 한국을 멸망시킨 장본인들
편견은 범인도 피해가게 만드네요
뭔가 연국본거 같네요
전 한국
재밋다
이래서 함부로 남의집이나 음식을 받아먹음안됨ㅋㅋ
끝까지 다봤네요
오타케 시노부 大竹しのぶ에 후쿠시마 福島弁 사투리가 멋들어진 영화 😊 明石家さんま랑 환승결혼하고 잘 살줄 알았는데 모든게 새옹지마😊
저런 영업력과 스킬로 왜 나무뿌리만 먹고 살아온거지?
재밌었어요 방안에서 일본 역사에 대한 연극을 보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자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작품이 있다는걸 새로이 알았네요. 그리고 부정적인 댓글이 여럿 보이네요, 상처받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이런작품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정책을 비판했다고 느끼셨나여??
일본 내에 자국비판하는 작품은 많습니다. 특히 2차 대전 일본제국의 만행을 비판하는 작품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저 나라 국민들 모두가 막장 극우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 나라에서 극우들은 쓰레기 인간만도 못한 벌레 취급받아요.
아니 손님을 다 죽이면 누가 다시 재방문 하고 돈을 가져와서 이용함?
영업 방식이 순서가 이상함 첨부터 게거품 술먼저 먹이면 굳이 땀 안흘려도 되는데 굳이 굳이 순서가.............?
@@플랜B-w5i맞네 ㅋㅋ
@@플랜B-w5i그럼 우리의 즐거움과 자극이 없잖소 ㅋ
자기 욕구 채우는거지 그리고 돈도 챙기고
@@플랜B-w5i 저 모녀 입장에서는 먼저 쾌락을 준 후에 죽여야 죄책감이 덜하지 않았을까요
다보고나서야 40분넘ㅈ는다는걸 알았네..
엄마배우 전에 다루 영화에서두 이런배역 비슷하게 나왔던것 같은데...
연극의 느낌과 영화의 상황묘사가 적절히 버무려진 비빔밥 같은 영화❤
뭐지 뭐지하며 봤는데
뭐지?😊
하... 일본 정서는 적응하기 참 힘드네 ㅠ
극한으로 억눌려 정신적으로 여러 변태적 가락이 발달한게 일본이라 나는 잘 이해되지만 보통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는게 정상입니다
풍자 입니다.
일본 패망 직후 송환된 이키아게샤(식민지 재건이나 노동을 위해 조선 중국 동남아시아로 파견된 일본인들)의 삶을 그린거 같고
남자들의 죽음을 동물로 묘사하는건 인간성을 잃은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일본의 고질적인 불륜의 모습인데
사무라이 시대부터 남자들은 지나가는 길에 아녀자를 겁탈하거나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걸 은연히 당연시 하게 여겼고
남편을 잃고 벌이가 없어진 여성들이 주로 하던것이 매춘이었습니다
속설로 기모노가 성관계를 쉽게 하기 위해서 펼치면 보자기가 된다라는 속설이있는데
이것은 아마 예전부터 홀로된 여자들이 생존을 위해서 남자앞에서 기모노를 벗고 관계를 맺는 모습이 이런 속설을 나은거 같네요
그런 일례의 문화가 있어 감독은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동물 같은 모습으로 그린거 같네요
한국은 정조 문화가 있어 쉽게 겁탈도 합의된 관계도 맺을수 없었지만
일본은 한 남자가 온 마을의 여자와 자는것이 이상한것이 없는 문화였습니다.
무튼..째끔 재밌당 ㅎㅎ
엄마역할의 오오타케 시노부는 의심할 여지없는 유명한 배우. 60대후반인데 지금도 현역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 다하시는듯. 이영상보고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일본패망후 엄청가난하던 시절에 일본 동북지방 산속 개척촌(동북지방 개척지면 곰만있는 진짜 깊은 산지에요) 에서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이영화의 모티브라고 하네요.
아 끝까지 보고말았네요..
멜로가 체질 진주 엄마...강애심씨가 젊을때 일본에서 촬영했다해도 믿겠네
그니까요
저도 그생각
ㅋㅋㅋ 닮긴했어요
작가는 너무 가벼워 지지 않고 여운을 주기 위해 추상적인 요소가 추가한다.
그리고 대부분 인간의 감정을 추상화 한다.
인간의 감정이 생물이되고, 무생물이 되고, 풍경이 된다. 이야기 = 공간+소품+인물+행동+대화 = 감정
이건 아무생각없이 봐야함..
졸롸 기괴한 ㅋㅋㅋ
44분이 순삭일 정도로 재미있었네요.. 남자들을 죽이지 말고 단골 성지를 만들면 더 잘 살껀데.. 하는 아쉬움 ㅎㅎ.. 물론 그러면 스토리가 안되겠죠 ㅋ
첨엔 소중하고 그다음은 소중하지 않죠. 죽은 사람이 말이 없고 남자는 많다
이 영화 보고 싶긴 한데 정보도 잘 없고 볼수 있는곳도 없고.. 심지어 구글 검색해도 나오는게 별로 없네요 ㄷㄷ
구글링해서 풀버전봤는데 야스장면없고 딸 나체로 목욕하는장면 하나나옴
감동적인 작품이네요.
Name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