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책갈피 26회(20240819) 그리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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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이번 시간은,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지인의 한숨 소리를 듣다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에피소드와 생각을 나눴습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물론,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수 있지만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주위를 돌아보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라디오 책갈피 방송을 듣는 것도, 내가 듣고 싶으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거잖아요.
    청취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또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했던 기억들, 그리고 그때 대처했던 이야기 등도 궁금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8

  • @sepsalm
    @sepsalm 19 дней назад +2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이라는 말씀을 듣자마자 떠오른 건
    였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마음과 생각을 나누니
    참 좋은 시간들입니다^^
    몇년 전부터 자기계발 강의를 자주 듣곤 하는데요.
    작은 성취감을 자주 느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0초면 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을 정해서
    오늘도 했구나~ 하는 작은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 말씀드렸던 입니다^^
    드디어 지지난주에 100일을 지났습니다~
    아기들이 백일잔치하는 이유가 예전에
    의료 의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백일동안 건강하게 살아있으면
    앞으로도 잘 살수 있을꺼라고 축하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많은 일들이 100일을 넘기기가 쉽지 않아서
    100일을 축하하곤 한다고도 들었는데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감사일기 100일을 넘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어요^^
    살아보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고,
    바라기만 했는데도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고 행복한 일들도 있고요.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일들도 있고요.
    이런 게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갑자기 라는 노래가 생각나서 신청드립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들에서 기쁨과 행복을 갖게 되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 @2021jinaebom
    @2021jinaebom 21 день назад +2

    진행자님, 방송 잘 들었습니다.
    사려깊은 진행자님 마음씀에 지인분 기분도 금새 풀리셨을 것 같아요 😊
    이번주 방송듣고 며칠동안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틈날 때마다 생각해 봤는데,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나이 들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결국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이
    더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보다는, 굳이 마음을 내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상황이나 시간을 따라가다보면, 대부분은 스르륵, 저절로 풀리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저 흐르는대로 사는 것이, 지금 선택한 제 삶의 방식이예요 ^^
    ...
    노래 신청합니다. 가수 비비의 상큼한 목소리로, happy birthday to you 들려주세요.(조이나 권진원님 목소리도 좋습니다 ♡)
    방송이 있는 월요일은, 서류상 생일이라 축하 문자와 메일들을 여러통 받게 될 것 같아요.
    신청한 노래 들으면서 곧 다가올 진짜 생일은 어떻게 보낼까, 기분 좋은 계획들 세워볼까..합니다😊
    진행자님과 라디오 책갈피 청취자님들께, 남은 여름날들이 찬란하고 눈부시게 기억되시길, 그런 추억들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래요 ❤

  • @Jenny-9y
    @Jenny-9y 19 дней назад +1

    "따뜻한 헤이즐럿에 얼음 두 개 넣어 주세요!!"
    저와 같은 분이 또 계시군요..
    제가 뜨거운 걸 못 먹거든요.
    그래서 한참 식혀야 하는 시간을 줄이려고...ㅎㅎ
    그걸 기억해 주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진행자님의 지인분은 울적했던 기분이
    활짝 개였을 거라 생각하니 저도 좋네요~
    마음대로 안 되어서 속상할 때도 있고
    마음 먹은대로 할 수 있는 것들도 참 많은데요.
    저는 모든 사람이 생각한 대로 된다면
    아마도 세상은 돌아가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의사나 판사가 되면 어떻겠어요?ㅋ
    '빨강머리 앤'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멋지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전 이 멋진 말을 참 좋아해서 가끔 중얼거려요~
    사랑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싯적부터 즐겨 듣는 곡
    짐 리브스의 '애너벨 리'를 신청하고요.
    8월을 보내며 시 한 편 띄웁니다.
    8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여름 하늘은 알 수 없어라
    지나는 소나기를 피할 길 없어
    거리의 비가 되었을 때
    그 하나의 우산이 간절할 때가 있지
    여름 해는 길기도 하여라
    종일 걸어도
    저녁이 멀기만 할 때
    그 하나의 그늘이 그리울 때가 있지
    날은 덥고
    이 하루가 버거울 때
    이미 강을 건너
    산처럼 사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지
    그렇다 해도
    울지 않는다
    결코 눈물 흘리지 않는다
    오늘이 고달파도
    웃을 수 있는 건
    내일의 열매를 기억하기 때문이지
    진행자님을 위시하여 모두 웃는 나날 보내셔요^^

  • @A-raara
    @A-raara 23 дня назад +3

    잘들었습니다👍 무례한 어떤 어르신때문에 엄청 불쾌한 아침이 있었어요.
    나이가 든다고 철이 들거나 품격이 올라가는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올라오는 화로 인해 하루를 다 망친 기분이었지만 그분으로 인해 소중한 하루를 망치고 싶지 않아 맛난 점심도 먹고 좋아하는 노래도 들으니 기분이 전환되더라고요 남의 행동과 날씨,다이어트는 맘대로 안되지만 생각은 내맘대로 할수 있지 않나 싶어요
    부정적스위치 오프!
    긍정적인 생각의 스위치 온!!
    싸이&박정현
    어땠을까 신청합니다 ^^

    • @icando_radio
      @icando_radio 22 дня назад +2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요! 산다보면, 정말, 무례하구나.. 하는 상황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경우, 대다수는 본인이 그러한 무례를 범했는지 모를 때가 많더라고요.
      무례한 상황도 답답하고 화가 나는데, '나의 소중한 하루'까지 망치면 더 억울하가 나만 손해잖아요. 물론, 말처럼... 그 마음과 생각이 갑자기 훌훌~ 털어버려지는 건 아니지만요! 말씀처럼, 맛난 식사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자알~ 하셨습니다 ^^
      사실, 내 마음처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 그게 또, 생각처럼 잘 안 되는데.. 자알~ 하셨습니다.
      부정적 스위치 오프! 긍정적 스위치 온 !!!

  • @icando_radio
    @icando_radio 23 дня назад +4

    [ 라디오 책갈피 26회 선곡표 ]
    01 HUS(허밍어반스테레오) - 커피 한잔 어때?(Feat. 요조)
    02 도경수(D.O.) - 별 떨어진다(I Do)
    03 안녕바다 - 별 빛이 내린다
    04 우예린 - 튤립(신청곡)
    05 황규영 - 나는 문제 없어(신청곡)
    06 처진 달팽이(유재석 & 이적) - 말하는 대로

  • @hoholee1004
    @hoholee1004 24 дня назад +5

    와 1등🎉🎉🎉

    • @icando_radio
      @icando_radio 24 дня назад +2

      아, 웃겨요 ㅋㅋ
      시간되실 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