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애써 키운 포도밭 갈아엎는 농부들, 왜? [맵 브리핑] / KBS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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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окт 2024
  •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은 호주로 먼저 가 봅니다.
    호주에서 수백만 그루의 포도나무가 폐기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일까요?
    중장비를 이용해 포도나무를 뽑아냅니다.
    폐기된 포도나무를 보는 농장주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한데요.
    [제임스/4대째 포도 농장주 : "알다시피 요즘 같은 기후에서는 (포도를) 계속 재배하기가 힘들어요. 이걸로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없어 다양화하고 있고, 이미 다른 산업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호주에서 뽑힌 포도나무가 수백만 그루에 달하며, 향후 수천만 그루를 더 뽑아내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값싼 레드 와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2020년 정치적 분쟁으로 중국이 호주 와인의 수입을 차단하면서 그 타격이 컸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2023년 중반, 호주에서 보관 중인 와인이 20억 리터, 약 2년 치 생산량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과 호주의 관계 개선이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과 호주는 그동안 대화와 협상을 통해 서로의 우려를 적절하게 해결하고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호주산 와인에 대한 보복관세 철폐 추진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는 20일, 7년 만에 호주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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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호주#월드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myoungwhancha4164
    @myoungwhancha416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솔직하게 중국하는짓이 참 욕나오지만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중국과의 마찰로 인해 힘든건 사실입니다 워낙 넓은 땅 에 인구로 인하여 많은 물품을 소비하고 있으니까여 당장 미국도 중국과 갈등이 길어지면 미국 또한 타격이 크거든여 그만치 전세계 적으로 중국이 차지하는 경제력 무시무시 하죠 그래서 마냥 싸울수 없는 나라가 중국이죠

  • @김지원-x9q5c
    @김지원-x9q5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인도 이제 중국이 자체 생산 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