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에는 마음 졸이면서 신경을 썼던 나와 같은 나이의 일본인 선수, 서로의 운동선수로서의 기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과 은퇴를 결심한 마음이 새로웠을 듯. 둘 다 소치에서는 꽤 오래 버틴 연령이 높은 선수들이었으니..내가 나이가 들었듯 저 애도 나이가 들었다는 것
@@하입뽀이한일 언론에서 둘 사이 라이벌로 붙이고 팬들이 이간질한거지 둘 사이에 아무 사건도 없는데 뭘 그리 재단하는지…아사다마오 잘못한 것도 없는데 한국팬들이 까기 바빴잖아. 물론 우리나라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상대라이벌 선수가 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마오 가지고 너무 심했음.
김연아 선수에 비하면 비교거리도 안될테지만.. 나도 내 인생의 첫 도전이었던 재수 학원에 다니던 시절. 항상 나와 반 1,2등을 다투던 한 라이벌 여학생이 그렇게 미웠다. 이쁘게도 생기고 여학생이라 그런지 나보다 살갑고 그래서 선생님들에게 더 이쁨받는것 같아 질투도 났고ㅎ 그 친구도 날 그리 달가워하는것 같지도 않아 친하지도 않았고ㅋㅋ 근데 수능끝나고, 학원에 짐싸러 갔다 문앞에서 마주쳤는데 둘이 아무말 없이 껴안고 끅끅 울었다. 그 친구도 나처럼 재수생활이 정말 외롭고 힘들었겠지.. 수고했다고 악수하고 조용히 헤어졌던 그날이 생각나네..ㅎ
소치에서 아사다마오 선수가 전날인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엄청 많이했음.. 다음날인 프리경기에서 트리플악셀을 성공하면서 준비한 기술과 연기를 원없이 펼쳤음. 은퇴경기라고 조상신이 도왔나 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 멋진 경기를 보여줌. 전성기의 마오가 드디어 돌아온 느낌이었지만 마지막 올림픽 무대.. 죽기 직전에 울음소리를 낸다는 '백조' 같아서 너무 안쓰러워서 나도 눈물이 났음ㅠ
논란도 많고 아픈 기억도 많은 소치 때 아사다마오가 쇼트 완전히 말아먹고 일본 국민들한테 엄청나게 욕먹었었던 상황+ 올림픽 중에 마오 모친상 그런 압박받는 상황에서 프리에서는 클린연기를 보여줬었죠. 마오 선수 생활중에서 인생연기라고 뽑히는 라흐마니노프 프로그램 다들 꼭 보세요 그때 클린하면서 끝남과 동시에 마오가 울었었는데 그 경기 보면서 저도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 그냥 그동안 너도 한 인간으로서 한선수로서 고생 정말 많았다... 그런 느낌?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한창 연아랑 라이벌이라고 한일 양측에서 대립구도 세우고 둘 사이도 멀어졌던걸로 아는데 연아의 선수커리어 중에서 솔직히 그나마 유일한 대항마로 뽑힐만한 선수가 아사다마오 선수였었죠. 연아가 너무나 압도적인 선수였을 뿐이지 아사다마오 선수도 훌륭한 탑클래스 선수였어요 무튼 그 경기 보면서 연아선수도 많은 감정을 느꼈을 것 같아요...아마도 같은 세대에 가장 높은 위치에서 항상 1,2위를 앞다투며 경쟁해왔던 상대이기 때문에 그 부담감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밖에 없었을거에요
마오는 일본에서 엄청난 국책으로 밀어줬는데 가뜩이나 일본인들 특유의 성격도 그렇고 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마음에 얼마나 커다란 짐이 였을지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지요. 반면 연아는 강한 멘탈도 있지만 나라에서 돕긴 커녕 숟가락이나 얹으려 하고 있었으니 아사다 마오같은 그런 부담감은 없었겠죠. 국민들 기대와 성원에 보답 정도가 다였을테니까요. 물론 다 제쳐두고 실력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요.
아사다마오가 기술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연아선수보다 아래인건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고 언론의 억지 라이벌구도로 두선수가 힘들어했던것도 사실이죠 그렇지만 당시 김연아선수를 대적할 선수는 아사다가 유일했던것도 맞아요 나머지 선수들은 기술구성점수에서도 항상 연아선수보다 아래였고 유일하게 아사다마오선수만 기술구성점수가 연아선수를 앞섰죠(물론 구성은 누구나 할 수 있음 그러나 그런 구성을 시도했고 시도할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가 아사다였죠 트리플악셀을 쇼트 프리 도합 세번을 구성한 유일한 선수 였으니까요 물론 세번을 성공해도 클린경기를 한 연아선수를 이길수 없을정도로 점프의 퀄리티와 부족한 예술성은 아쉬운부분이지만..) 그런측면에서 아사다마오선수도 그 기량을 충분히 인정받아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있고 연아선수도 자신의 자서전에서 아사다마오선수가 없었으면 지금의 자신도 없었을것이라고 말할정도로 김연아선수 본인도 라이벌로 인정했습니다(물론 일본연맹과 일본선수들의 만행은 피꺼솟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세월이 많이 지났고 연아선수와 아사다마오선수 둘사이에 악감정이 없는 지금 과거를 들추어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앞으로 두 선수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는게 어떨까요? 서로를 이해하게 될 정도로 성장한 두 선수를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어서 참 기쁘네요 연아선수도 아시다마오 선수도 참 수고많았습니다 앞으로 두 선수 모두 행복한 꽃길만걷길 바라요😊
진짜 연아팬으로 너무너무 미웠던 아사다마오 였는데,.. 연아팬으로써 연아경기 만큼 마오의 경기도 많이 봐왔는데 그동안 봐왔던 마오의 경기가 아니라 소치에서의 경기는 처절햇던게 느껴져서 피겨팬으로써 울컥했어요. 실시간으로 보던분들 진짜 아실꺼라고 믿어요!..그때순간이😢 연아도 마오도 대단해..
이때 소치 올림픽 끝나고 대기실서 마오가 연느님께 먼저 와서 기념사진 요청하고 서로 끌어안으면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인사 했다네요. 이게 진짜 월클 이지... 마오도 약한번 안빨고 노력해서 난이도 높은 프로그램 완성시킬려고 노력하고 진짜 성실도와 노력으론 마오도 올림픽 금메달감이지
@@where-m7p3-2, 3-2-2 콤비가 일상적이던 시절에 트악 시도 했다는 점은 칭찬 해줄만함 뭐 트악을 붙잡고 있을수 밖에 없었던 점도 분명 있었지만 로시약들 마냥 고난도 점프 성공 시킬려고 약 일상적으로 처먹으면서 되도 안한 예술성으로 점수 퍼받는것들보단 적어도 시합 앞두고 극단적인 체중 관리 하면서까지 트악 성공 시킬려고 노력 했던 마오가 나음
시상대에서 안울려고 감정 억누르는거 내 눈물버튼임....무수한 생각들이 스쳤겠지. 처음 빙판위에 섰을때부터 죽을것같던 훈련들 그리거 수많은 악재속에 그만둘까도 고민했던 시절들. 그 모든걸 견뎌내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올림픽 시상대에 당당히 1위로 올라간 저 장면이 스포츠 정신을 그대로 담아내는것같다
라이벌이 있어 더 크게 성장할수있었고 그자극을 피나는 노력으로 모든걸 뛰어넘어 세계최고의 ❤퀸연아가 되었네요~선수시절❤ 연아씨를보면 강한인상에 차가운듯한 이미지도 좀 있어보였는데 최고의선수가 되기까지 불모지의땅에서 연약한 환경과 세계최고선수들과경쟁을 하려면 강한멘탈이 있어야했고 자신의 감정과도 싸워야했고 오로지 아무것도 의식하지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보며 너무 대견스럽고 감사했던기억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않을수가없네요~ 그동안 온국민들에게 벅찬 기쁨과감동을 선사하셨으니 앞으로의 삶은 오로지 ❤연아씨의 즐거움과 행복으로 나아가세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
아사다마오 선수가 쇼트 완전히 망쳤고 프리를 일단 클린 했어요 채점표는 제가 잘 모르고요 . 넘어지거나 수행 못한거 없이 일단 클린 . 그러고 나서 6위 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만감이 교차 했을것 같아요 그 경기 실시간으로 새벽에 보는데 저도 울컥 했네요 어쨌튼간 , 우리가 김연아선수 활동 기간내내 가장 주목했던 다른나라 선수였으니까요
아사다마오가 잘한건 없지만 사실 욕을 뒤지게 먹을만큼 나쁜건 아니없다고봄.. 실제로 어릴때는 김연아하고 사이도 좋았다고하고 어머니들끼리도 만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일본에서 아사다마오 띄워주기 (일본이 좋아 죽는 신동타이틀) 시작과 동시에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아사다마오를 욕하고 기사도 났음. 일본에서는 당연히 금메달을 가져가는 김연아를 욕했고, 근데 다른점은 한국은 김연아를 사랑했지만 일본은 아사다마오를 사랑하지 않았다는거지 선수활동 내내 과거 친구였는 애하고 비교당하고 전국민이 보는 신문에는 본인의 실수가 기사로 나고 금메달을 따지 못한 본인을 욕하는걸 들으면서 은퇴전까지 계속 피겨를 했다는점에서 나는 아사다마오가 피겨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느낌 아사다마오 맨탈이 약하다고들 하는데 사실 김연아랑 비교당해서 그렇지 쿠크다스 멘탈은 아닌듯, 애초에 정병 안생기고 ㅈㅅ시도 안하고 몇년동안 버티다가 은퇴한것부터 리스펙해야한다고봄. 그 약쟁이 나라 형광나비랑은 결이 다르다
어릴 땐 잘 몰랐는데 커서 보니 마오도 고생이 너무 심했을 듯….열심히 주구장창 노력하는데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데 사람들은 모두 자신 위주로 지원하면서 스포트라이트 받지, 근데 그 상황에서 항상 밀리기만 해서 자국민들에게까지 욕먹으니까 정말 피겨 때려치고 싶단 생각 몇천번 들었을 거 같다
지나고 나서 보면 김연아가 넘사벽이었지 아사다마오도 진짜 월등히 잘 타는 선수였다.. 김연아와 동시대에 활동하며 실력에 비해 너무 많이 욕먹고 좌절했던 선수.. 서로 좋은 라이벌이자 동료가 될 수 있었을텐데 양국과 어른들의 끝없는 비교와 갈등 조장에 의해 두 선수 모두 맘고생했던 시절이 안타깝고 그 때의 어린 두 선수 모두 다독여 주고 싶다
김연아 동기부여짤의 진실ㅋㅋㅋ😅
ruclips.net/video/HKysn7-DNRM/видео.html
English translation plsssssss
김연아가 멋있는건...사사로운 경쟁심이없고 묵묵하게 본인의 길을 갔다는점
사사로운 경쟁심이. 없다니??!
ㅋㅋㅋ
최고의. 라이벌이었는데!!
@@이성과감성-k2h최고의 라이벌은 언론이 만든거죠
lee7148.浅田真央최고의라이벌이었는데.…암튼.좆도모르는게.아는척해대는꼬라지가.……딱.한국인.ㅋㅋㅋ.
저런 분들한테 경쟁자란 관중과 포숙아처럼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는 이정표 역할인듯.
@@이성과감성-k2h진심 라이벌은 아니지
어린 시절에는 마음 졸이면서 신경을 썼던 나와 같은 나이의 일본인 선수, 서로의 운동선수로서의 기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과 은퇴를 결심한 마음이 새로웠을 듯. 둘 다 소치에서는 꽤 오래 버틴 연령이 높은 선수들이었으니..내가 나이가 들었듯 저 애도 나이가 들었다는 것
둘 다 피겨를 사랑했고 같은 시대에서 경쟁했으니
연아 본인 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 경기도 마지막이라 울컥 와닿았을 거 같음
김연아는 스물쯤 벌써 큰 어른인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때 마오 프리프로그램은 마오의 인생작이라고 봄… 후반에 격정적인 음악에 맞춰 스텝시퀀스 밟는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게 남아있네요.
김연아 내인생의 우상, 진정한 의미의 아이돌..
살면서 본 유명인중에 김연아가 제일 멋잇어.....
소트니코바에 비하면 마오는 증말.... 사람으로만 보면 순진또는순수한 편이죠 어른들의 각종 언플과 뇌물에 포장돼서 그나름대로 기대치에 힘들었을... 진짜 소트니코바 인터뷰보고 열뻗치다 이영상보는데 마오는 진짜 양반이었구나 느낌 갓연아는 그저 대인배구요
진짜 소트니코바 때매 러시아 전체가 달리 보인다죠
;;소트니가 편파로 금메달 따니까 마오가 보란듯이 갈라쇼에 초대해서 둘이 편먹고 친해졌음 과거미화 ㄴㄴ
@@하입뽀이한일 언론에서 둘 사이 라이벌로 붙이고 팬들이 이간질한거지 둘 사이에 아무 사건도 없는데 뭘 그리 재단하는지…아사다마오 잘못한 것도 없는데 한국팬들이 까기 바빴잖아. 물론 우리나라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상대라이벌 선수가 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마오 가지고 너무 심했음.
@@user-vivalavida팬들에게는 정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user-vivalavida잘못한 것도 없다니 ㅋㅋㅋㅋ 이 말에서 그저 웃음만 나오네
마음도 넓은 갓연아
그럼뭐 아사다마오는 속이 좁은사람인가 적당히좀 빨아 진짜 ㅈㄴ 역겹네
맞아요 ! 챔피언감은 그릇의 크기가 다른것 같아요
ㄹㅇ 자존감개ㅆㅌㅊ임
1등만 했으니깐 마음이 넓어지는거지
@@gepard7659 1등만 한다고 해서 무조건 마음이 넓어지진 않습니다ㅋㅋㅋ 오히려 더 욕심부리고 2,3등을 무시할수도 있죠 그냥 연느님이 마음이 넓은것임
아사다마오랑 한시대를 같이 하고 같이 끝내는 순간이니 뭔가 ‘나의 피겨 시대도 오늘로 끝이구나..“했나봐요😢😢😢
김연아 선수에 비하면 비교거리도 안될테지만.. 나도 내 인생의 첫 도전이었던 재수 학원에 다니던 시절. 항상 나와 반 1,2등을 다투던 한 라이벌 여학생이 그렇게 미웠다. 이쁘게도 생기고 여학생이라 그런지 나보다 살갑고 그래서 선생님들에게 더 이쁨받는것 같아 질투도 났고ㅎ 그 친구도 날 그리 달가워하는것 같지도 않아 친하지도 않았고ㅋㅋ 근데 수능끝나고, 학원에 짐싸러 갔다 문앞에서 마주쳤는데 둘이 아무말 없이 껴안고 끅끅 울었다. 그 친구도 나처럼 재수생활이 정말 외롭고 힘들었겠지.. 수고했다고 악수하고 조용히 헤어졌던 그날이 생각나네..ㅎ
진짜 멋있어요
저도 입시를 오래해서 공감 가네요
동지애.. ㅠㅠㅠ 짠하고 멋지다
지금은 그 여자분 어찌 사나요
둘이 서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아니까
기대치에 혹사 당했고 힘들었지만 피겨에 나라 영웅입니다! 짱!
소치에서 아사다마오 선수가 전날인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엄청 많이했음..
다음날인 프리경기에서 트리플악셀을 성공하면서 준비한 기술과 연기를 원없이 펼쳤음.
은퇴경기라고 조상신이 도왔나 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 멋진 경기를 보여줌.
전성기의 마오가 드디어 돌아온 느낌이었지만
마지막 올림픽 무대..
죽기 직전에 울음소리를 낸다는 '백조' 같아서
너무 안쓰러워서 나도 눈물이 났음ㅠ
김연아가 한국인이라는 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김연아 화이팅!❤😊
논란도 많고 아픈 기억도 많은 소치 때 아사다마오가 쇼트 완전히 말아먹고 일본 국민들한테 엄청나게 욕먹었었던 상황+ 올림픽 중에 마오 모친상 그런 압박받는 상황에서 프리에서는 클린연기를 보여줬었죠.
마오 선수 생활중에서 인생연기라고 뽑히는 라흐마니노프 프로그램 다들 꼭 보세요
그때 클린하면서 끝남과 동시에 마오가 울었었는데 그 경기 보면서 저도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
그냥 그동안 너도 한 인간으로서 한선수로서 고생 정말 많았다... 그런 느낌?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한창 연아랑 라이벌이라고 한일 양측에서 대립구도 세우고 둘 사이도 멀어졌던걸로 아는데 연아의 선수커리어 중에서 솔직히 그나마 유일한 대항마로 뽑힐만한 선수가 아사다마오 선수였었죠. 연아가 너무나 압도적인 선수였을 뿐이지 아사다마오 선수도 훌륭한 탑클래스 선수였어요
무튼 그 경기 보면서 연아선수도 많은 감정을 느꼈을 것 같아요...아마도 같은 세대에 가장 높은 위치에서 항상 1,2위를 앞다투며 경쟁해왔던 상대이기 때문에 그 부담감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밖에 없었을거에요
이런 댓글은 이해할만함 나도 그랬으니까.. 근데 잘 모르면서 자꾸 마오 올려치고 마오가 연느한테 뭘 잘못했냐느니 하는 건 답답해 죽겠네요
맞습니다 진짜 훌륭한 연기였어요 일본국민들은 마오 커리어 내내 트리플 악셀과 점프기술에만 집중했지만 아사다 마오라는 스케이터의 진정 특출난 점은 표현력이었죠. 그게 빛났던 날이었어요
마오는 일본에서 엄청난 국책으로 밀어줬는데 가뜩이나 일본인들 특유의 성격도 그렇고 나이도 어린 여자애가 마음에 얼마나 커다란 짐이 였을지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지요.
반면 연아는 강한 멘탈도 있지만 나라에서 돕긴 커녕 숟가락이나 얹으려 하고 있었으니 아사다 마오같은 그런 부담감은 없었겠죠. 국민들 기대와 성원에 보답 정도가 다였을테니까요.
물론 다 제쳐두고 실력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요.
솔직히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는 않음. 웜방에 안무 뺏어가기 등 마오 당시 스스로도 악한 행위를 많이 했었음. 요즘도 가끔 일본 프로그램에 나와 점수를 잘못 받은 경기가 있다며 은연중에 벤쿠버 이야기 하는데...피겨팬 아니면 모르지만 피겨팬이면 좋아할 수가 없음.
@@까마귀-b6u안무 뺏는다는건 악행위는 아니라봄 안무에 저작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부족한 시설과 대우에 경기들을 준비하며서도 세계 최고 자리를 유지한 김연아 선수의 노력이 늘 감동이었어요 ㅠㅠㅠㅠㅠ
내가 좋아하는 운동선수들 중에서도 탑급. 젊은 사람이지만 여러가지로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다시 생각해도 신기한 운명의 라이벌 두 선수.. 같은 년생에 같은월생 국가는또 한일전.. 둘다 탑급 실력과 화제성.. 크 드라마다 드라마야
라이벌 아님. 아사다는 맨날 국가 지원 받고 점수 퍼 받고. 일본이 아사다를 위해 돈을 퍼부어서 김연아가 점수 박하게 받음. 김연아가 천사임
@@u.r.lovely9440 그런 배경은 다 알죠~ 그런걸 떠나서 여러모로 언론에서 라이벌로 몰아가기 딱좋은 영화같은 상황을 말하는거예요
@@u.r.lovely9440한국이 ㅂㅅ같이 지원 안한거지 링크장하나도없던게 더문제임ㅋㅋ
라이벌이라고 언론(사실상 일본에서만)에선 떠들어도 실력은.. 솔직히 어디서 감히 마오랑 갖다 붙이는지..
그냥 대적할 상대가 없었죠.
마오보다 안도 미키인가 걔가 더 잘하는거 같던데.
아사다마오가 기술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연아선수보다 아래인건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고 언론의 억지 라이벌구도로 두선수가 힘들어했던것도 사실이죠 그렇지만 당시 김연아선수를 대적할 선수는 아사다가 유일했던것도 맞아요
나머지 선수들은 기술구성점수에서도 항상 연아선수보다 아래였고 유일하게 아사다마오선수만 기술구성점수가 연아선수를 앞섰죠(물론 구성은 누구나 할 수 있음 그러나 그런 구성을 시도했고 시도할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가 아사다였죠 트리플악셀을 쇼트 프리 도합 세번을 구성한 유일한 선수 였으니까요 물론 세번을 성공해도 클린경기를 한 연아선수를 이길수 없을정도로 점프의 퀄리티와 부족한 예술성은 아쉬운부분이지만..) 그런측면에서 아사다마오선수도 그 기량을 충분히 인정받아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있고 연아선수도 자신의 자서전에서 아사다마오선수가 없었으면 지금의 자신도 없었을것이라고 말할정도로 김연아선수 본인도 라이벌로 인정했습니다(물론 일본연맹과 일본선수들의 만행은 피꺼솟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세월이
많이 지났고 연아선수와 아사다마오선수 둘사이에 악감정이 없는 지금 과거를 들추어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앞으로 두 선수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는게 어떨까요? 서로를 이해하게 될 정도로 성장한 두 선수를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어서 참 기쁘네요 연아선수도 아시다마오 선수도 참 수고많았습니다 앞으로 두 선수 모두 행복한 꽃길만걷길 바라요😊
인성까지 금메달 ㅜㅜ 나방과는 차원이다르다 역시 챔피온❤
서로의 인생에 큰의미를 가지는 인연같네요
진짜 연아팬으로 너무너무 미웠던 아사다마오 였는데,.. 연아팬으로써 연아경기 만큼 마오의 경기도 많이 봐왔는데 그동안 봐왔던 마오의 경기가 아니라 소치에서의 경기는 처절햇던게 느껴져서 피겨팬으로써 울컥했어요. 실시간으로 보던분들 진짜 아실꺼라고 믿어요!..그때순간이😢 연아도 마오도 대단해..
저도 그 경가를 보고 울컥하긴 했지만 연아 팬으로서 이렇게 착한 댓글까진 달 수 없겠네요 마오의 나쁜 짓이 너무 많기에..
모든걸 내려놓은 순간 라이벌의 마음을 처음으로 공감된 내자신때문에 눈물이 났다..
언론에서는 라이벌이라 떠들었지만 살제로는 두 선수는 생일도 비슷한 동갑내기 찬구여서 가끔 어머님+선수 이렇게 4명이서 여행도 다녔었다고 해요. 동갑이고 같은 종목이니 링크장 밖에서도 다른또래에 비해 공통점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러니 다들 올려치기 내려치기 그만..!
"선수의 마음은 선수만 알아"
박세리 선수가 한 예능프로에서 한 말이 생각나는 내용이네요
진짜 멋있음
참 마음씨도 곱다.....
이때 소치 올림픽 끝나고 대기실서 마오가 연느님께 먼저 와서 기념사진 요청하고 서로 끌어안으면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인사 했다네요. 이게 진짜 월클 이지... 마오도 약한번 안빨고 노력해서 난이도 높은 프로그램 완성시킬려고 노력하고 진짜 성실도와 노력으론 마오도 올림픽 금메달감이지
기념사진 요청한 그 에피소드는 어디서보신건가요? 약은 당연히 안빠는게 정상이니까 약한번 안빨고 노력한게 당연한건데 그게 칭찬할건 아니라보이고 3-3도없고 점프는 2개나뺀 프로그램이 난이도있고 올림픽 금메달감인건 의문이네요
@@where-m7p 나무위키에서 봤고 실력으로 올금감 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where-m7p김연아 선수가 메달 딴 대회 영상에서는 트리플악샐이 없었단 거 아시나요? 저도 나중에 안 사실인데 연아 선수는 점수 높은 트리플악셀이 잘 안되어서 그걸 꼭 넣어서 한 게 아니라, 과감하게 빼고 1위를 탈환했어요.
@@where-m7p3-2, 3-2-2 콤비가 일상적이던 시절에 트악 시도 했다는 점은 칭찬 해줄만함
뭐 트악을 붙잡고 있을수 밖에 없었던 점도 분명 있었지만 로시약들 마냥 고난도 점프 성공 시킬려고 약 일상적으로 처먹으면서 되도 안한 예술성으로 점수 퍼받는것들보단 적어도 시합 앞두고 극단적인 체중 관리 하면서까지 트악 성공 시킬려고 노력 했던 마오가 나음
진짜 연아 대인배다.... 우리는 못 품는 마오를 본인이 품네
ㅇㅈ요 심지어 일본도 품지 않은 아사다 마오를 김연아가... 떠올릴때마다 참으로 같은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게 됩니다. :) 고생 정말 많았습니다, 김연아 선수. ^^
@@lalala.350아사다 한국계 아니에요... 언젠가부터 자꾸 아사다가 재일교포다, 한일혼혈이다라는 식으로 말 나오던데 아닙니다
@@lalala.350유튜브에서 보신거 같은데 그런거 다 허위사실 유포하는 국뽕 채널들입니당.. 아사다, 아사다 아빠 다 순일본인입니다
@@lalala.350국뽕채널발 허위사실 가짜뉴스입니다 전혀 아닙니다
@@lalala.350아사다 한국계아닌데 어쩌다 이런 헛소문이 사실처럼 되다니ㅠ
매 경기마다 라이벌로 주목받으면서 어릴적부터 함께 뛰어왔는데 은퇴할때 뭔가 서로 고생한거 알아서 진짜눈물날듯 ㅠ
역시 대인배 마음 연아킴 👏👏👏👏👍👍👍👍😊😊😊
이렇게 열심히 땀 흘려서 일하는 청년들 너무 보기 좋고 기특해요. 박수 박수 👏
마오 소치는 눈물 흘릴만 했음..
쇼트를 말아먹어서 그런가 오히려 부담없이 시작하며 경기하다 마지막에 온 힘을 담은 스텝..
솔직히 아사다마오랑 김연아 이후로는 내가 아는 피겨 시대란 없음…
오늘 봤는데 최고.
김연아는 사람이 참 담백한거같음
담백뽀송? 한 느낌
시상대에서 안울려고 감정 억누르는거 내 눈물버튼임....무수한 생각들이 스쳤겠지. 처음 빙판위에 섰을때부터 죽을것같던 훈련들 그리거 수많은 악재속에 그만둘까도 고민했던 시절들. 그 모든걸 견뎌내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올림픽 시상대에 당당히 1위로 올라간 저 장면이 스포츠 정신을 그대로 담아내는것같다
사실 일본언론이 띄우고 한국 언론이 받아서 그렇지 아사다 마오는 연아의 라이벌이 아니었죠.
일본이 라이벌 만들고 싶었던ㅎ
연느는 감히 따라올수 없는 신계
ㅇㅈ 김연아 라이벌은 없었음
주니어부터 벤쿠버올림픽 까지는 그래도 불릴만 했음
@@비질란테-k7o벤쿠버때는 ㄴㄴ 그 전부터 아사다 기량 떨어지고 있었음
연아는 애초에 3-3점프 기초점10점짜리 성공률이 85%가 넘었고
아사다마오는 기초점 8점짜리 3.5바퀴 트리플악셀 점프 성공률이 20%도 안됐음. 8점짜리 점프 회전수가 부족하거나 넘어지면 2점밖에 못받음. 그런의미에서 정말로 라이벌이 아니었음.
대인배 김슨생 연아 선수! 우리는 영원한 승냥이❤
경기할때 기도하면서 봤고, 내 인생 최초로 울면서 봤던 경기. 스포츠인으로서의 자세는 존경하나, 지금 명예와 돈을 가진자로서의 김연아씨의 자세는 지지하지 않는다.
우리연아도 이땐 흔들렸네요~~자랑스러운 우리연아님. 항상 행복행복하길 빕니다.
시합전 아이스링크에서 퀸연아 선수가 연습할 시간에 회전연습 하려고 할때 위헙적이게 바짝 다가와서 방해하던 아사다 마오 외 선수들 얼굴 기억이 나네
벤쿠버때 연아선수앞에서 점수 잘 받았다고 보란듯 폴짝거리고 나댄것두요ㅋㅋ
퀸연아는 그 꼴을 보고 가볍게 피식 웃고 펄펙트하게 금메달따냈죠ㅋㅋ
아사다는 그게 싫었다고 하던데.. 코치 압박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고 들었음
@@공현우-u1f그런거치고 되게많이 방해하고 뒤에서 따라하고 과연 코치의 주도하에 그런걸까 의문ㅋㅋ
@@공현우-u1f누가 또 양념 뿌렸나보네요 본인 입으로 말해도 믿지 못할듯 하는 행실로 봐서는
@@where-m7p 본인이 그랬다는 데 어떡함.. 우리가 그 뒤에 있는 문제까지 뇌피셜을 저지를 수 없지 않음?
수고했어요 난 다치면 그리 못하니...항상 행복 하시길.
대한민국 국민이란 걸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 김연아 저에게는 최고의 별 🌟
마오도 못하는게 아닌데...
너무 전국적으로 맨날 스트레스를 엄청 주니까.. 애가 맨탈이 나가지... 억지로 경기장에 끌려나가는 소처럼.. 불쌍했음..
그런 모든 부담감과 스트레스도 극복한 연아가 우위라는걸 보여주는거죠
@@where-m7p 어우... 당연히 연아님은 넘사벽이지요...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레벨이죠..
다만 마오가 너무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무너지면서 자신을 잃어가는게 보여서 안타까웠을뿐이예요...
지나친 과도한 관심이 독. 톡식이었을까 ?
마오는 멘탈이 약함
그래서 김연아가 하는 족족 다 따라한거?
아사다마오 마지막경기만큼은 내가봐도 울컥 걔도 열심히 했을텐데 어쩌다 시대의 천재인 김연아와 이웃나라 동갑 ㅉㅉ
자기 관리가 대단하신분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연아님맘 충분히 알겠어요
'그 선수' '그 선수' ... 3번이나 이름이 아닌 '그 선수' 라고 지칭하는 거 보면,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는 친근한 사이는 아닌 거 같음. 이름이 있는데, '그 선수' 라고 계속 강조하는 거 보면 거리감이 많이 느껴짐.
라이벌이 되냐… 하지만 아사다 마오때문에 김연아가 더 빛났던건 인정.. 땡큐 아사다
라이벌이 있어 더 크게 성장할수있었고 그자극을 피나는 노력으로 모든걸 뛰어넘어 세계최고의 ❤퀸연아가 되었네요~선수시절❤ 연아씨를보면 강한인상에 차가운듯한 이미지도 좀 있어보였는데 최고의선수가 되기까지 불모지의땅에서 연약한 환경과 세계최고선수들과경쟁을 하려면 강한멘탈이 있어야했고 자신의 감정과도 싸워야했고 오로지 아무것도 의식하지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보며 너무 대견스럽고
감사했던기억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않을수가없네요~
그동안 온국민들에게 벅찬 기쁨과감동을 선사하셨으니 앞으로의 삶은 오로지 ❤연아씨의 즐거움과 행복으로 나아가세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
생긴건 똘똘하고 위엄가득한 여왕인데 말투는 수수한 농부같고 털털한 아재감성의 연아^^
사실 아사다마오도 굉장히 잘하는 선수인데 너무 잘하는 상대를 만난거였죠..
라이벌과 경쟁하는건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인데 두사람이 서로경쟁하면서 성장한거같아서 모두대단한거지.
소치올림픽에서 아사다마오 프리 경기는 진짜 울컥할수밖에 없었다 다들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ㅜㅜ 피겨경기 보고 울컥한거 처음이었음.. 생방 못보고 유튜브로 본건데도,,
나도 저떄 저거 보고 울었는데
나중에라도
두 분이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아사다 마오 선수가 제일 교포란 말에 역시 우리 민족은 남다르구나 했음.
아사다는 연아의 라이벌이 아니었죠. 라이벌인 척했던 비운의 선수.
3번❤
진짜요...?!!😮
실은 아사다마오랑 친했는데 방송하고 언론매체들이 라이벌구도로 몰고 가니까 서먹서먹한 사이로 됐다고, 직접 인터뷰로 말했었지..
멋진 김연아 ❤
아사다마오 선수가 쇼트 완전히 망쳤고 프리를 일단 클린 했어요 채점표는 제가 잘 모르고요 . 넘어지거나 수행 못한거 없이 일단 클린 .
그러고 나서 6위 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만감이 교차 했을것 같아요 그 경기 실시간으로 새벽에 보는데 저도 울컥 했네요
어쨌튼간 , 우리가 김연아선수 활동 기간내내 가장 주목했던 다른나라 선수였으니까요
세세하게 뜯어보면 그날 마오 프리는 랜딩만잘하고 회전수부족 천지였죠 하지만 그런거 신경쓰지않고 단순히본다면 굉장히 좋은 경기로 보이고 그 프로그램은 정말좋았어요
수고 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나도 좋아해서 봤으니.감사합니다
그때 그 울컥하는 연느표정 생방으로 봤었는데.. 뭐때문인지 잘모르겠지만 다시 볼수 없었어요.
에스더 가족 너무 따뜻하고 훈훈합니다❤
마오도 언론의 희생양이었지 정신적으로 힘들었을듯
우리의 영원한 퀸
아사다마오.. 오랜만이네 한창 우리나라 피겨에 관심 쏟던 시기에 라이벌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봤었는데 다 추억이구나~😢
김연아 참 인성이 대단해..
둘다 멋진 서수들임.
둘다 노력의 양은 크게다르지않았다고 봄.
어느쪽이더 타고났느냐가 결정하는 영역임, 본인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거임.
0:46 유느님 표정이랑 정적 속에 제작진 헛웃음 나오는 게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다마오가 잘한건 없지만 사실 욕을 뒤지게 먹을만큼 나쁜건 아니없다고봄.. 실제로 어릴때는 김연아하고 사이도 좋았다고하고 어머니들끼리도 만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일본에서 아사다마오 띄워주기 (일본이 좋아 죽는 신동타이틀) 시작과 동시에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아사다마오를 욕하고 기사도 났음. 일본에서는 당연히 금메달을 가져가는 김연아를 욕했고, 근데 다른점은 한국은 김연아를 사랑했지만 일본은 아사다마오를 사랑하지 않았다는거지
선수활동 내내 과거 친구였는 애하고 비교당하고 전국민이 보는 신문에는 본인의 실수가 기사로 나고 금메달을 따지 못한 본인을 욕하는걸 들으면서 은퇴전까지 계속 피겨를 했다는점에서 나는 아사다마오가 피겨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느낌
아사다마오 맨탈이 약하다고들 하는데 사실 김연아랑 비교당해서 그렇지 쿠크다스 멘탈은 아닌듯, 애초에 정병 안생기고 ㅈㅅ시도 안하고 몇년동안 버티다가 은퇴한것부터 리스펙해야한다고봄.
그 약쟁이 나라 형광나비랑은 결이 다르다
언론땜에 사이 서먹해졌다는게 그저 아쉬움
아사다는 라이벌이 아닌듯 일본의 프레임😂 연아가 짱
나중에 연아 마오 이렇게 해서 영화 나오면 좋겠다
역시 갓연아님..마음씨도 예뻐라ㅠㅠ
어릴 땐 잘 몰랐는데 커서 보니 마오도 고생이 너무 심했을 듯….열심히 주구장창 노력하는데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데 사람들은 모두 자신 위주로 지원하면서 스포트라이트 받지, 근데 그 상황에서 항상 밀리기만 해서 자국민들에게까지 욕먹으니까 정말 피겨 때려치고 싶단 생각 몇천번 들었을 거 같다
아사다마오선수는 부모님이 한국인이다. 체육회에서 절대 비밀로 하라고.
일본에 살면서 아사다 마오선수의 자매를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진짜 저장면은 나도 울컥했다.
그선수 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 ㅋㅋㅋㅋ 그 선수
우리나라 피겨퀸은 변치 않는다
지나고 나서 보면 김연아가 넘사벽이었지 아사다마오도 진짜 월등히 잘 타는 선수였다.. 김연아와 동시대에 활동하며 실력에 비해 너무 많이 욕먹고 좌절했던 선수.. 서로 좋은 라이벌이자 동료가 될 수 있었을텐데 양국과 어른들의 끝없는 비교와 갈등 조장에 의해 두 선수 모두 맘고생했던 시절이 안타깝고 그 때의 어린 두 선수 모두 다독여 주고 싶다
김연아선수 피겨스케이팅 여왕이전에 아름다운 마음, 인품의 여왕이예요❤
김연아 김연경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게 영광일뿐 +_+
역시 천사표 👸 연아❤
어쩜 뒤에 비오는것도 운치있네
이상화 선수와 코다이라 나오 선수를 보면,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도 국적을 떠나 같은 종목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관계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언론들의 집요한 라이벌 구도 조성으로 그런 관계가 불가능하게 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마오는 라이벌도 아녔지…😂
동시대에 나란히 활동했고 내내 라이벌로 엮였던 선수... 같이 수년을 활동하며 계속 무대에서 마주치다 거의 나란히 은퇴하게 되었으니 동질감이 느껴질 법도 하죠... 많은 생각이 들었을 거고
연아 사랑해
몇년 동안이나 같은 대회 같은 종목 같은 공간을 공유해왔다면, 국적이나 라이벌 따위를 넘어서는 그들만의 공감대를 느낀 거겠죠.
팀이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같이 알고 지낸 시간들이 오늘로서 상대방도 나도 끝이라니...! 같은 감정이랄지
자중 노력 하며 대운 잘 가져가겠습니다
충분히 밉고 싫어할 수도 있는데 대인배다 진짜
솔직히 라이벌은 아닌데 실력차이도 엄청난데
성식형도 좋겠다 ㅠ 밥만 뜨끈히 먹어도 모두 흐뭇하게 쳐다보고있어서 🥹
동료 스포츠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까지 겸비한 아름다운 선수.
아 싸다 마아오오~!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