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구 감소 돌파구 찾기…’강원형 인구유입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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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강원도의 인구가 1년 새 1만 명 감소하면서 총인구 150만 명 선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각 시·군이 인구 위기를 극복할 골든타임에 공동 대응하며, 생활인구 및 관계인구를 집중적으로 늘리는 '강원형 인구 유입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6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열린 ‘2025년 인구 위기 골든타임 - 강원형 인구 유입 전략 모색 포럼’에서는 강원도 내 주요 기관들이 강원형 인구 유입 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포럼은 도내 기관들이 올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각 관계기관은 지역 맞춤형 첨단산업과 SOC, 교육 부문, 스포츠 마케팅 등을 통해 생활인구 및 관계인구를 증가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형 지역소멸대응의 방향’을,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이 ‘지자체 지방소멸위기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강원도 및 춘천시,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등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강원형 인구 유입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촬영/편집: 최보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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