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와인아카데미 펠릭스 전입니다 이번에 설명한 "돔 리슬링" 정보입니다가격 : 14,980원 구입 : 이마트 트레이더스(킨텍스점) 품종: 리슬링 (Riesling) 100% 생산지역 : 독일 (모젤 강 유역)독일 모젤강 유역에서 생산된 와인인데, 모젤 와인은 라벨에 모젤 - 자르 -뤼버로 표기가 됩니다. 쉽게 풀이하면 북한강 - 중량천 - 양재천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독일은 일조량이 낮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늦추면서 포도 당분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며 당분 함량에 따른 리슬링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아이스 바인 (최고 등급 / very sweet / 얼어버린 포도 사용) 트록켄베렌아우스레제 (very sweet / 당분 함량이 가장 높음) 베렌아우스레제 (very sweet / 잘 익은 포도알만 수확) 아우스레제 (sweet / 잘 익은 포도 송이만 수확) 슈페트레제 (semi sweet / 약 15일 정도 늦 수확) 캐비넷 (dey / 8월 말 경에 수확 / 등급이 가장 낮음)위에 언급한 등급은 라벨에 표기가 되니 다음을 참고하세요 Eis Wein 아이스 바인 Trockenberrenauslese 트록켄베렌아우스레제 Berrenauslese 베렌아우스레제 Auslese 아우스레제 Spatlese 슈페트레제 Kabinett 캐비넷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 주시거나 국제와인아카데미 검색하시면 저희 블로그에 아주 아주 많은 와인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제 와인왕님의 영상을 첨 알게되어서 열심히 보고있어요. 첫회부터 자세한설명 감사드려요 한가지 궁금한게요 설명중에 아이스와인보다 아파치멘토로 한 와인이 더 달다고 하셨는데 이설명은 독일 리슬링와인에만 해당이 되는건가요? 캐나다 이니스키린이나 비달의 아이스와인과 이태리 아마로네를 마셔보면 아마로네는 아파시멘토로 만들어도 알콜도수가 높을뿐 단맛은 나지 안잖아요.그치만 캐나다 아이스와인는 아주달고….. 아니면 독일 리슬링을 아피치맨토로 할경우 알콜도수를 낮게하면서 포도의 당을 남겨두나요? 이부분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첫번째 답변입니다. 아파치멘토 방식은 레치오토, 파시토, 리파소 로 나뉩니다. 쉽게 말해서 반건조방식을 사용하여 와인을 만든 후 남은 잔여 포도를 증류하듯 걸러내어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리파소라고 하며 리슬링을 건조하여 건포도 형태로 만든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처럼 높은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리슬링 단맛 분류 중 아이스 바인보다 높은 단맛이 건포도 형태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지입니다. 두번째 답변입니다.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는 베렌아우스레제 포도알을 건조시킨 것으로 자연 발효 중 매우 높은 단맛을 가지게 됩니다. 쭈글쭈글한 건포도 형태의 포도 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러 당을 남기는 잔여 당분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건조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맛이 생성된 것이며 한국의 단감 - 곶감으로 변하는 과정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프릿츠 학(Fritz Haag) 좋아하신다면 폴렌바이더(Vollenweider, 레뱅드매일 수입), 클레멘스 부쉬(Clemens Busch, 크리스탈 와인 수입) 강력 추천합니다. 이 둘은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편이라서.... 가격면에서는 막스 페르트 리히터(Max Ferd Richter, 신세계 L&B수입)나 칼 에어베스(Karl Erbes, 나루 글로벌 수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독일의 특징인 리슬링을 얘기하시니까 갑자기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태리 와인들이 안맞더라구요. 끼안티나 바롤로의 그 특유의 풀맛? 자연의 거친맛?들이 거부감이 있고, 왠지 물탄 것처럼(신대륙에 비해) 희석된 맛이 느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태리에서 이런 맛들은 왜 나는것까요? 비비노의 높은 점수에 비해 실망한 이태리 와인들이 많은데.... 제 혀가 문제가 있는걸까요ㅠ
이탈리아 와인은 대부분 산도가 높고 시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생산지역이 구릉지대이며 다양한 토양이 원인인데요, 구릉지대의 경우 포도가 한쪽면만 태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탈리아 와인은 캐노피가 필요없을 정도이니까요. 끼안티 와인의 경우 토스카나 피렌체와 시에나 구릉지대에서 주로 생산하는데 아펜니노 산기슭의 토양은 푸석푸석한 석회질인 '갈레스트로'와 더 단단한 '알바레세'토양입니다. 신대륙의 자갈 토양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와인의 전체적인 풍미도 산도와 신맛이 높고 일조량의 차이때문에 묽은 것이 사실입니다. 바롤로의 경우 네비올로 품종인데 피에몬테 기후의 특징은 뜨거운 여름보다는 습한 가을과 추운 겨울이 비교적 일찍 찾아오기에 와인의 질감이 생각보다 높지가 않은 것입니다. 수확철 세라룽가, 라 모라 지역의 안개에 감춰진 포도밭은 관광지로 유명할 정도이니까요. 바롤로, 바르바레스코를 생산하는 피에몬테도 알바 북서쪽 로에로 언덕의 모래 토양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이같은 특징은 와인에 그대로 녹아있어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프랑스와 달리 이탈리아 와인의 완성도는 1960년대 확립이 되었고 넘치는 파워와 질감은 신대륙 와인에 비해 떨어지지만 복합성은 세계 최고입니다. 독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탈리아 와인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와인은 마시기 전 30분 브리딩은 필수인데, 산도와 신맛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답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
리슬링의 경우 늦게 익는 완벽한 만생종보다는 중생종에 가깝습니다. 영상에서 조생종 표현은 제가 잘못 말한 것이며 풍부한 향과 상큼한 풍미가 있어 오크 숙성은 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재배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이 표현되며 '리즐링' '라이즐링'이 아닌 '리슬링'이 올바른 발음입니다. 그리고 유럽의 '웰치 리슬링'은 리슬링 품종이 아닙니다. 원산지인 독일에서는 이 품종으로 귀부 와인, 아이스 바인을 만들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신대륙에서는 섬세하고 드라이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대륙 산지로는 호주와 칠레가 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구독하고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크마개와 스크류마개의 차이점에 대해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오크마개를 쓰는 이유는 병속에서 좀더 숙성시킬 여지를 남겨 놓는 것이고, 스크류마개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으로 이해 했는데요. 오크마개를 쓸 경우 병속에서 숙성이 가능한 이유는 오크마개를 통해 미세하게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인건가요? 그렇다면 병을 눕혀놔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해서요. 산화를 방지한다고 눕혀 놓는다면 결국 병속 숙성도 안될텐데요.. 아니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도 병속에서 숙성이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스크류마개를 써도 역시 동일하게 병속에서 숙성이 이루어진다는 얘기인데, 결론적으로 병속 숙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에서 오크마개와 스크류마개가 어떻게 작용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코르크 마개는 나무 재질이기 때문에 구조상 소량의 공기가 유입되는 것입니다. 반면 스크류 마개는 100% 차단이 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 병을 세워서 보관하면 울리지때문에 코르크 마개 아래와 와인이 접촉이 되지 않아서 코르크 마개는 수축을 하게됩니다. 수축이 시작되면 코르크 마개와 병 입구의 간격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공기가 급속도로 빨려들어가서 와인은 숙성아닌 산폐가 되는 것입니다. 즉, 미세한 공기 분자가 와인과 만나면서 조금씩 천천히 숙성되는 원리입니다 ^^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누가 와인한병만 아무렇게나추천할때 리슬링이야말로 가장안전하면서도 최적이 아닌가싶더라구요ㅎ(진한 소고기만아니라면)ㅎ 아 혹시나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알자스 그랑크뤼는 그랑크뤼 밭에서 노블 품종인 4개 중 하나를 100프로로 만들어야 밭는등급이 아닌가요? 질문은 부차적인 것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하게 시청하고있습니다ㅎ
안녕하세요, 일단, 스크루 캡의 경우 세워서 보관해도 무관합니다. 숙성 기간은 포도 품종과 양조 과정에서 오크 배럴 숙성 기간 여부에 따라서 보관 기관이 많이 달라집니다. 고급 와인일수록 와인 병 뒤 백라벨에 오크 배럴 숙성기간이 표기되어 있을겁니다. 최소 12개월 이상 오크 배럴 숙성이라면 5 ~ 7년 정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와인 라벨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더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jsw7200@naver.com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리슬링 등급 분류는 단 맛의 정도에 따라 분류가 되고 독일 와인 전체 등급 분류는 QMP > QBA > DL > DT 등으로 나뉘는데 최고 등급인 QMP는 포도의 천연과즙을 혼합해서 당도를 높일 수 있어요. 이런 천연과즙을 "쉬스레제르베"라고 부르는데 프루티의 경우 천연과즙이 혼합된 와인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을 추천 받고 싶은데요. 제가 최근에 Cloudy bay NewZealand Sauvignon Blanc 2018을 너무 맛있게 마셨었는데요. 화이트 와인중에 1~3만원대 비슷한 와인을 추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요즘은 정말 마트에서도 좋은 와인을 진열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책으로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잘 기억도 남아요. 많이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상에 이렇게 소중한 지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독일 아이스와인을 좋아했어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정말 귀한 와인이었군요. 캐나다 아이스와인이 3만원대에도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과찬이세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직접 가서 구입에 풀어가는 설명까지 갑이십니다. 리슬링은 좋을수록 휘발류 냄새가...나중엔 중독 되더라고요.
리슬링의 경유향은 딱딱한 점판암 토양의 특징이죠 ^^
이분은 와인 설명해주실때 음식매칭까지 곁들어 주셔서 굉장히 좋은거같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러게요 같이 뭘먹어야하나 싶은데.... 딱 집어주시니 좋네요~
디테일이 장난 아니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이긴 하지만 몇 가지만 숙지하시면 간단합니다. 모젤 = 초록색병 / 라인강 = 갈색병 사용,리슬링 와인은 라벨에 당도가 표기됨,캐비넷을 제외한 나머지 라벨들은 마시기에아주 편한 달콤한 와인들입니다 ^^
와인 초보자인데 친절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전교수님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돔 리슬링 정말 맛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일 마시려고 산 와인인데 좋은 정보 배워가요 감사합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스크류캡과 코르크마개 차이는 처음 알았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추천영상 보고 오늘 마셔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맨날 드라이만 마시다가 오늘은 스위트가 끌렸는데 모스카토처럼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과일의 상큼함이 잔뜩 느껴졌어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레오나르도 커리쉬 아우스레제도 꼭 한번 드셔보네요 ^^ 가격은 18,900원입니다
네 꼭 먹어볼게여~!
와인을 정말 좋아하는데 잘못고르면 상심해서 한참을 못마시게 되던데 맛뿐만 아니라 와인에 대한 정보! 정말 유익합니다!
안녕하세요, 국제와인아카데미입니다. 다음 영상 15화 부터는 1만원대 가성비 와인들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칭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국제와인아카데미 펠릭스 전입니다
이번에 설명한 "돔 리슬링" 정보입니다가격 : 14,980원
구입 : 이마트 트레이더스(킨텍스점)
품종: 리슬링 (Riesling) 100%
생산지역 : 독일 (모젤 강 유역)독일 모젤강 유역에서 생산된 와인인데, 모젤 와인은 라벨에
모젤 - 자르 -뤼버로 표기가 됩니다. 쉽게 풀이하면
북한강 - 중량천 - 양재천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독일은 일조량이 낮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늦추면서
포도 당분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며 당분 함량에
따른 리슬링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아이스 바인 (최고 등급 / very sweet / 얼어버린 포도 사용)
트록켄베렌아우스레제 (very sweet / 당분 함량이 가장 높음)
베렌아우스레제 (very sweet / 잘 익은 포도알만 수확)
아우스레제 (sweet / 잘 익은 포도 송이만 수확)
슈페트레제 (semi sweet / 약 15일 정도 늦 수확)
캐비넷 (dey / 8월 말 경에 수확 / 등급이 가장 낮음)위에 언급한 등급은 라벨에 표기가 되니 다음을 참고하세요
Eis Wein 아이스 바인
Trockenberrenauslese 트록켄베렌아우스레제
Berrenauslese 베렌아우스레제
Auslese 아우스레제
Spatlese 슈페트레제
Kabinett 캐비넷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 주시거나
국제와인아카데미 검색하시면 저희 블로그에
아주 아주 많은 와인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리슬링은 아직 공부를 안했는데 많이 배웠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 너무 재밌어요 인싸ㅋㅋ 근데 아이스바인보다 더 단맛이 있다니 시도해봐야겠네요. 잘봤습니다~
보트리티스 시네리아 곰팡이에 감염된 포도로 만들거나 반건조 방식으로 만든 와인들의 당도가 매우 높습니다. ^^
와인왕이 와인왕했다
과찬의 말씀이세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
이렇게 리슬링 품종에 대해서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나중에 아이스바인 시음을 하면서 더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어떤 일을 하던 뭍어 나오는 깊이가 중요한데 그게 보입니다, 퇴근하고 모스카토 마시면서 우연히 보고 있는데,... 지식외에 본인의 주돤을더 많이 얘기해 주시면 저에게는 더 좋을 것 같네요, 앞으로 자주 보겠습니다
칭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씩 개인적인 소견도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와 와인왕님~ 요즘 와인에 빠져서 공부 시작하게된 와린이에요~ 어떤 채널보다 귀에 쏙쏙 들어와서 잘 보고있어요~ 근데 요기 혹시 고양스타필드 아닌가요?~ 집 바로 앞인데~ 리즐링 꼭 마셔봐야지~
네, 맞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리슬링과 독일 와인에 대한 지식 잘 배워갑니다!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아우스레제...등등..ㅎㅎㅎ
칭찬과 격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모르고 이마트 트래이더스에서 샀는데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역시 괜찮은 와인이었네요~~
코스트코에서 돔 리슬링과 비스한 풍미의 와인들이 있어요. 미국 쿵푸걸 리슬링, 독일 레오나르도 커리시 아우스레제인데요, 모두 1만원 중, 후반으로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
전문적이면서도 초보자눈높이에 아주 잘맞는 설명이네요 멋있으셔요!!!! 저희 집근처엔 홈플밖에 없는데 코스트코다음에는 홈플러스가성비와인도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6월 중으로 홈플러스 와인 스캔해서 좋은 와인들만 엄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 트레이더스갈때 꼭 사서 마셔봐야겠네요 ㅎ 코스트코도 기대할께요
라벨 색상이 초록색이면 드라이 타입, 자주색이면 semi dry 타입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마트에서 2-3만원짜리 리슬링만 사다가 마셔보다가 트레이더스에서 보고 리슬링이 왜이렇게 싸지 하고 반신반의하며 사서 마셔봤는데 정말 만족했었죠. 드라이만 마셔봤는데 프루티도 한번 마셔봐야겠군요.
공룡 유통 채널인 이마트를 갖고 있기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인것 같습니다^^
어제 와인왕님의 영상을 첨 알게되어서 열심히 보고있어요.
첫회부터 자세한설명 감사드려요
한가지 궁금한게요
설명중에 아이스와인보다 아파치멘토로 한 와인이 더 달다고 하셨는데 이설명은 독일 리슬링와인에만 해당이 되는건가요?
캐나다 이니스키린이나 비달의 아이스와인과 이태리 아마로네를 마셔보면 아마로네는 아파시멘토로 만들어도 알콜도수가 높을뿐 단맛은 나지 안잖아요.그치만 캐나다 아이스와인는 아주달고…..
아니면 독일 리슬링을 아피치맨토로 할경우 알콜도수를 낮게하면서 포도의 당을 남겨두나요?
이부분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첫번째 답변입니다. 아파치멘토 방식은 레치오토, 파시토, 리파소 로 나뉩니다. 쉽게 말해서 반건조방식을 사용하여 와인을 만든 후 남은 잔여 포도를 증류하듯 걸러내어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리파소라고 하며 리슬링을 건조하여 건포도 형태로 만든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처럼 높은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리슬링 단맛 분류 중 아이스 바인보다 높은 단맛이 건포도 형태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지입니다.
두번째 답변입니다.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는 베렌아우스레제 포도알을 건조시킨 것으로 자연 발효 중 매우 높은 단맛을 가지게 됩니다. 쭈글쭈글한 건포도 형태의 포도 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러 당을 남기는 잔여 당분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건조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맛이 생성된 것이며 한국의 단감 - 곶감으로 변하는 과정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발포리첼라 리파소만 마셔봐서 단맛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리파소도 여러종류(?)가 있군요
와인을
공부할려고하니 너무 어렵네요.수박겉핥기식으로 될수없는게 와인공부네요
알면 알수록 헤깔리는것도 많고 그런데 재미는 있어요
와인왕동영상으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예전 프리츠하그 아우스레제를 한번 접하고 프루티하고 고급스러운 단맛에 5병 정도 구해서 아껴두고 마셨으나 지금은 찾을 수 가 없더군요ㅜㅜ 혹시 비슷하고 구하기 쉬운 와인을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ㅜㅜ
프리츠짐머 리슬링 아우스레제 추천할게요. 이름이 조금 비슷하죠 ^^ 수입사는 나라셀러이며 가격은 3만 원 후반입니다.
프릿츠 학(Fritz Haag) 좋아하신다면 폴렌바이더(Vollenweider, 레뱅드매일 수입), 클레멘스 부쉬(Clemens Busch, 크리스탈 와인 수입) 강력 추천합니다. 이 둘은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편이라서.... 가격면에서는 막스 페르트 리히터(Max Ferd Richter, 신세계 L&B수입)나 칼 에어베스(Karl Erbes, 나루 글로벌 수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와인왕 옙~^^ 감사합니다~
magnum Choi 답변 너무 감사 드립니다ㅜㅜ 왠지 제가 찾고 있는 스타일의 와인일 것 같습니다^^
전 독일사는 학생이라, 독일 와인마실기회가 많은데 막상 와인따서 주면 달디단 리슬링 화이트와인보다 단맛이 좀 적은 리슬링이나 질바나같은게 반응이 더 좋아서 좀 의아하긴 했어요
현지에 슈페트부르군더Spatbrugunder 드셔보세요. 피노 누아 품종입니다
독일의 특징인 리슬링을 얘기하시니까 갑자기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태리 와인들이 안맞더라구요. 끼안티나 바롤로의 그 특유의 풀맛? 자연의 거친맛?들이 거부감이 있고, 왠지 물탄 것처럼(신대륙에 비해) 희석된 맛이 느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태리에서 이런 맛들은 왜 나는것까요? 비비노의 높은 점수에 비해 실망한 이태리 와인들이 많은데.... 제 혀가 문제가 있는걸까요ㅠ
이탈리아 와인은 대부분 산도가 높고 시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생산지역이 구릉지대이며 다양한 토양이 원인인데요, 구릉지대의 경우 포도가 한쪽면만 태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탈리아 와인은 캐노피가 필요없을 정도이니까요. 끼안티 와인의 경우 토스카나 피렌체와 시에나 구릉지대에서 주로 생산하는데 아펜니노 산기슭의 토양은 푸석푸석한 석회질인 '갈레스트로'와 더 단단한 '알바레세'토양입니다. 신대륙의 자갈 토양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와인의 전체적인 풍미도 산도와 신맛이 높고 일조량의 차이때문에 묽은 것이 사실입니다. 바롤로의 경우 네비올로 품종인데 피에몬테 기후의 특징은 뜨거운 여름보다는 습한 가을과 추운 겨울이 비교적 일찍 찾아오기에 와인의 질감이 생각보다 높지가 않은 것입니다. 수확철 세라룽가, 라 모라 지역의 안개에 감춰진 포도밭은 관광지로 유명할 정도이니까요. 바롤로, 바르바레스코를 생산하는 피에몬테도 알바 북서쪽 로에로 언덕의 모래 토양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이같은 특징은 와인에 그대로 녹아있어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프랑스와 달리 이탈리아 와인의 완성도는 1960년대 확립이 되었고 넘치는 파워와 질감은 신대륙 와인에 비해 떨어지지만 복합성은 세계 최고입니다. 독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탈리아 와인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와인은 마시기 전 30분 브리딩은 필수인데, 산도와 신맛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답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
@@winewang 👍
격려 감사드립니다. ^^
@@winewang 답변 감사합니다!! 최대한 브리딩해서 서늘한 기후에서 나오는 복합미를 느껴보도록 시도해보겠습니다 :)
@@winewang 우왕 답변 멋지네요~
유튜브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5:53 늦게 익는 조생종 이란 표현은 오류인 것 같은데 맞나요?
네. 정확히 맞습니다. 댓글에 해설 담겠습니다.
리슬링의 경우 늦게 익는 완벽한 만생종보다는 중생종에 가깝습니다. 영상에서 조생종 표현은 제가 잘못 말한 것이며 풍부한 향과 상큼한 풍미가 있어 오크 숙성은 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재배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이 표현되며 '리즐링' '라이즐링'이 아닌 '리슬링'이 올바른 발음입니다. 그리고 유럽의 '웰치 리슬링'은 리슬링 품종이 아닙니다. 원산지인 독일에서는 이 품종으로 귀부 와인, 아이스 바인을 만들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신대륙에서는 섬세하고 드라이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대륙 산지로는 호주와 칠레가 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최근 마신와인이 리슬링,피노그리,샤르도네.비오니에가 믹스된 호주 바로사벨리 와인인대요. 이거 향이 본드냄새? 같은게 나던데 어디서 듣기론 리슬링이 그럴수있다는데요. 맞는지 궁금합니다.
경유향은 점판암에서 자란 포도의 특징입니다. 정확히 맞습니다
@@winewang 경유향이 나는게 좋은 리슬링에서 나나요? 아니면 안 좋은? 어린 리슬링에서? 궁금합니다.^^ 먹은 와인은 호주 바로사벨리 헨틀리 팜 포피 필드 블렌디드 라는 와인 입니다.
잘 설명하셔서 구독합니다
사무실 이전으로 소리가 울림이 많은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영상과 음향에 더 많은 노력과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구독하고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크마개와 스크류마개의 차이점에 대해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오크마개를 쓰는 이유는 병속에서 좀더 숙성시킬 여지를 남겨 놓는 것이고, 스크류마개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으로 이해 했는데요.
오크마개를 쓸 경우 병속에서 숙성이 가능한 이유는 오크마개를 통해 미세하게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인건가요? 그렇다면 병을 눕혀놔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해서요. 산화를 방지한다고 눕혀 놓는다면 결국 병속 숙성도 안될텐데요..
아니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도 병속에서 숙성이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스크류마개를 써도 역시 동일하게 병속에서 숙성이 이루어진다는 얘기인데,
결론적으로 병속 숙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에서 오크마개와 스크류마개가 어떻게 작용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코르크 마개는 나무 재질이기 때문에 구조상 소량의 공기가 유입되는 것입니다. 반면 스크류 마개는 100% 차단이 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 병을 세워서 보관하면 울리지때문에 코르크 마개 아래와 와인이 접촉이 되지 않아서 코르크 마개는 수축을 하게됩니다. 수축이 시작되면 코르크 마개와 병 입구의 간격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공기가 급속도로 빨려들어가서 와인은 숙성아닌 산폐가 되는 것입니다. 즉, 미세한 공기 분자가 와인과 만나면서 조금씩 천천히 숙성되는 원리입니다 ^^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누가 와인한병만 아무렇게나추천할때 리슬링이야말로 가장안전하면서도 최적이 아닌가싶더라구요ㅎ(진한 소고기만아니라면)ㅎ
아 혹시나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알자스 그랑크뤼는 그랑크뤼 밭에서 노블 품종인 4개 중 하나를 100프로로 만들어야 밭는등급이 아닌가요? 질문은 부차적인 것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하게 시청하고있습니다ㅎ
좀더 설명해드리면 알자스는 오랭, 바랭에서 생산되는 4가지 품종들을 각각 단일 품종으로 만든 와인에 한해서 그랑크뤼를 부여합니다. 그런데 오랭의 조트첸베르크는 유일하게 실바너 품종이지만 그랑크뤼를 부여합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질문이 하나 있어요.
스쿠류 캡 와인인 경우에도 여러가지 조건이 허락된다면 몇년간 숙성 후 마시는게 좋은지? 아님 구입 후 바로 마시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일단, 스크루 캡의 경우 세워서 보관해도 무관합니다. 숙성 기간은 포도 품종과 양조 과정에서 오크 배럴 숙성 기간 여부에 따라서 보관 기관이 많이 달라집니다. 고급 와인일수록 와인 병 뒤 백라벨에 오크 배럴 숙성기간이 표기되어 있을겁니다. 최소 12개월 이상 오크 배럴 숙성이라면 5 ~ 7년 정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와인 라벨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더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jsw7200@naver.com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winewang
긴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와인왕님 덕분에 와인을 차근차근 배우고 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질문 있으면 메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전 리슬링 맛 잘 모르는데 이거 보니까 맛보고 싶네요.
처음에는 약간 스위트한 슈페트레제로 시작하세요 ^^
유익하다
감사합니다^^
지금 족발먹고있는데 족발과는 어떤술이 어울리나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의 경우 화이트 품종인 '리슬링'이나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하고 드셔보세요, 두 품종 모두 이마트에서 1~2만원 대 구입 가능해요. 맛있게 드세요 ^^
그럼 프루티 상품은 슈페트레제가 되는건가요? 동영상 보다 궁금하여 문의드려요.
리슬링 등급 분류는 단 맛의 정도에 따라 분류가 되고 독일 와인 전체 등급 분류는 QMP > QBA > DL > DT 등으로 나뉘는데 최고 등급인 QMP는 포도의 천연과즙을 혼합해서 당도를 높일 수 있어요. 이런 천연과즙을 "쉬스레제르베"라고 부르는데 프루티의 경우 천연과즙이 혼합된 와인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을 추천 받고 싶은데요. 제가 최근에 Cloudy bay NewZealand Sauvignon Blanc 2018을 너무 맛있게 마셨었는데요. 화이트 와인중에 1~3만원대 비슷한 와인을 추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국제와인아카데미입니다.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리틀 제임스 바스켓 블랑(Little James basket blanc)을 추천할게요, 남프랑스>랑그독이 원산지이고요, 생산자는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샤토 생콤입니다. 품종은 비오니에+소비뇽 블랑(5:5)이며 비오니에 특유의 꽃향기와 소비뇽 블랑의 경쾌한 산도가 아주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라벨이 독특한데요, 포도를 압착해서 흘러나오는 프레스 과정을 라벨에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저희 아카데미에서 7월초에 구매했을때 18,900원으로 기억나네요. 영상과 구독 감사드립니다 ^^
색만보고 블랜딩 단일품종 찾아내면 핵인싸 아닌인가요 😭 비법 전수부탁 드립니다😆🙏
레드 와인 시음때 다시 한번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단하답니다 ^^
처음에 라벨 설명 하실때 Trier를 생산자라고 하셨는데 Trier는 모젤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이름 입니당 :)
정확한 딕션을 해야하는데,,, 코블렌츠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Trier에도 코블렌츠와 마찬가지로 wein gut가 위치한 곳이라고 해야했는데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해드리려고 하다보니 놓쳤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마트 에 가면 한국에서 병입한 마주앙 모젤 리슬링 와이트 와인 은 어떤가요??
가장 일찍 수확한 리슬링 캐비넷(kibinett)처럼 미세한 단맛과 드라이한 맛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와인이라고나 할까요^^
@@winewang 감사합니다.^^
코르크가 아닌 오크???
국제와인아카데미 김정화팀장입니다. 정확한 질문을 하셔야 답변 가능합니다. 어떤 부분에 관한 질문인지 다시 언급해주세요. 아울러 구독자분들이 함께 질문과 답변을 하는 곳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inewang 오크 마개가 아니라 코르크 마개 아니냐구요.
코르크는 참나무과가 아닌걸로 입니다
@@frisebichon1519 코르크마개는 오크에서 약 15~20%정도 제작합니다. 오크의 경우 참나무, 너도밤나무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품종은 케르쿠스알바, 케르쿠스로부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여자 사귀면 트로켄베렌 아우스레제 같이 마셔봐야지 ㅎㅎㅎ 이런 취미를 같이 할 사람 만나면 좋겠다
ㅎㅎㅎ 빨리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오크 마개가 아니라 코르크 아닌가요?
오크는 배럴만들때 써야지요...
정확히 맞습니다. 코르크 역시 너도 밤나무, 잣나무 등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표현했던 것입니다. 좀 더 표현에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소가 별로인거 같긴 하지만.... 다음 영상 기대합니다 ㅋㅋ
급하게 사무실 이전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일단 내용에 더 충실할게요^^
재미는 있는데
지난영상들에 비해 뭔가 퀄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요 자막도 없구 색감도 너무 어두워요
급하게 사무실 이전하면서 정리를 못했네요. 지적 감사드리며 더 신경쓰도록 할게요 ^^
흰머리가 많이ㅜ나셨네요 ㅜㅜ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