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정점을 찍지는 못하고 그만뒀지만… 나도 커리어를 포기하면 인생이 끝나는 것처럼 느껴졌음.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키우는건 … 뭐랄까 다른 차원의 숭고한일이 맞음.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내가 알지 못했던 세상을 경험해본 다는거. 아이를 갖기전에는 너무 오래 고민했지만 낳고나서는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다는.. 미혼인들에게 이걸 참 설명하기가 어려움.
우리모두는 우리 부모세대들이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면서 자손을 낳으며 자신의 삶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왔기때문에 존재할수 있는것이죠 우리의 삶은 분명 우리 부모세대들에게 물려받은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부모세대들에게 삶을 물려받아 살아가면서 우리 다음 사람들에게 삶을 물려주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도 다음사람들에게 삶을 물려주려고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모든것, 우리의 모든역사, 인류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가며 살아온 모든것들이 사라지는것입니다
이게 집샀을때 기분으로 비교하면 은근 비슷합니다. 집사기전엔 집값이 미쳤네...등등 계약하기 전까지도 그렇다가 집 계약하고 계약금 넣는순간 더 비싼집들과 비교하면서 집 값오르는걸 원하게 됨... 비슷한게 입장에 따라 의식이 스위치 되버림. 애도 낳기 전에는 솔로모드라면 애 낳는 순간 부모모드로 스위치 되고 사고가 바뀜. 근데 그걸 애낳기전엔 잘 모름...집도 사기전엔 집값이 미쳤다고만 생각하 듯... 의식의 스위치...이건 경험해본자만 아는거 같아요 ㅎㅎ 설명이 어렵죠 ㅠㅜ
@@xicoman8385 저희 집 살때 중개사 분이 했던 말하고 똑같네요… 고민하고 걱정만하다가 결혼도 못하듯이 집 사는것도 아무리 추천해줘도 본인들이 결심을 못하면 절때 못산다고 ㅎㅎ 적절한 비유네요 관점이 바뀐다… 맞아요 경험해보지 않으면 관점 바뀌기가 어렵죠. 아이 태어나면 아이 중심으로 모든게 다 바뀌는데 .. 그러면서 부모가 된 저도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네요. 그전에 나를 중심으로만 봤던 시야가 넓게 확장된달까… 이런게 아이를 키우면서 성장하는 건가봐요.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를 낳아키워야 어른이 된다고 했나봅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지켜도 전 세대와는 다르게 자신을 잊지 않고 지켜가면서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온전히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미혼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일 듯 해요.
29-30세 여성이었던 제가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어느 순간 커리어보다 평생을 함께 할 사람과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어요. 사회에서 그렇게 밀어붙인게 아니라 정말 제가 원했던 거에요.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다한들, 소중한 가정과 사람들이 없다면 너무 허무할것 같았습니다. 화려한 커리어를 쌓는 것도 좋지만 아이를 낳아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배운 여성이 아이를 잘 기른다면 사회가 얼마나 안정될지.. 모두가 알면 좋겠습니다.
그정도의 탑급인 여자가 전문직을 포기하고 결혼과 육아를 택하였다라는 것은, 그정도의 커리어를 포기할 만한 매우 매력적인 환경적 요소가 필히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 나는 변호사인데, 남편은 재벌급이라던가… 혹은 의사라던가… 그랬을시, 여자는 홀로 커리어만 쌓을것인가, 혹은 든든한 재정적 혹은 나홀로 버는 것보다 수십배가 많은 남편에게 바깥일을 맡기고, 나는 실질적으로 어머니로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여성전유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원한다, 혹은 그렇게하여도 내 인생이 안정적일것이라는 확신, 또한 아이들을 또 다른 투자의시각으로, 노후를 외롭게 보내지 않고, 그 아이들이 훌륭히 성장했었을때의 기회비용, 혹은 아이를 낳으므로서 남편의 커리어, 재산에 대한 나의 지분을 암묵적으로 비대히 높일 수 있는 확률, 모든 것들을 고려했을때 더 낫다라는 결론이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그러한 여성들 중에, 육아, 어머니, 아내로서의 삶이 선천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며, 그렇기에 그들은 굳이 결혼을 하려하지않고, 남성들과 똑같이 독보적으로 전문인의 길을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매우 극하게 확률이 낮죠, 흡사 남자가 나는 일안하고 전업주부할래~~같은 빈도수라는거죠. 이건 남녀성향이 아무래도 유전학적으로 그렇게 구성이 되어졌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하여도 아이가 있냐 없냐에 따라, 재산의 지분도 매우 갈립니다. 당연히 나홀로 벌어먹고 사는것보다, 여러가지 수를 계산해보았을 때, 결혼하는 쪽이 매우 이득일 것일 가능성이 높겠죠. 또 그들은 혹여 이혼이라던지 남편과의 사이가 안좋을경우, 전문직이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일을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도 있을겁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치우고, 정말 어머니가 되고픈, 한 가정의 아내로서 살아가고픈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97%정도 될겁니다. 헌데 환경이 안되서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는 여성들도 많기도하죠. 모성애는 돈으로 근간하지 않습니다. 모성애는 사랑으로 근간하는데, 그 공감능력이 여성이 월등히 뛰어난것도 유전자적으로 그렇게 타고났기에 그렇습니다.
OECD 평균 85%의 직장인이 만약 충분한 돈이 있다면 일을 그만두겠다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사실 주변을 둘러보면 오히려 85%가 낮은 수치가 아닌가 싶죠. 결국 '돈'과 '명예' 때문에 일을 한다는 말인데 '돈'과 '명예'는 결국 [행복한 감정]을 나에게 주어진 [생물학적 시간(수명)]에 최대한 많이 채워넣기 위한 '도구' 입니다. 만약 정말 하고싶은 천직을 만나 매일 창조적인 영감과 생산적인 결과로 인하여 성취욕과 자아실현 욕구를 드라마틱 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로인한 행복한 감정이 이성교제, 나아가 가족을 만들었을때 얻는 행복한 감정을 앞설수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워라벨이라는 단어는 의미가 없는 바보같은 말이고, 어떻게하면 늙어서도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들이 결혼보다 커리어를 우선시 하는 것은 본능에 기인한다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보통 가족을 만들고 더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갑니다. 반면에 앞서 언급한 85%의 사람들은 '돈'을 위해 어쩔수 없이 일을 합니다. 금요일 저녁이 즐겁고, 일요일 저녁에는 우울해지고, 월요일에 출근하면 멍하고 등등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일 외의 영역에서 더 큰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서 부모님, 형제 자매. 친척. 등은 거의 고정 값이기에 자연스럽게 '우정'이나 '사랑'에서 부족한 [행복한 감정]을 매꿔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행복한 감정]의 크기는 사랑이 압도적입니다. 즉 같은 시간(수명)안에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행복한 감정을 채워 넣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기에 돈만 있다면 하지 않을 일을 죽어라 열심히 하는 것이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는 매우 비효율적인 것 이지요 피터슨이 여기서 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 이유는 여성의 가임기간 즉 생물학적 이유이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가지고있는 유일한 자원인 '시간'을 '돈' 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어떻게 그 안에 [행복한 감정]을 '효율적'으로 '밀도'있게 채워 넣는가에 대한 이야기라 느껴집니다. 하기싫은 일이라도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돈'이 많아지면 성취감이라는 보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성취감의 베이스가 '하기싫은 일'이라면 이 성취감은 금방 증발해 버리는 일종의 마약으로 변하게되고 몇몇은 안타깝게도 이 쾌락적 성취감을 위해 자신의 평생을 바치게 되는데 이는 효율성 측면에서 너무나 터무니없이 바보같은 선택이 됩니다. 문제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지나가 버리면 그 이후에는 선택권이 없다는 것이지요. 사실 이 이야기는 남녀를 넘어 85%에 해당하는 사람 전체에 관한 이야기 같습니다. 미국 Power ball 이라는 로또 최고 금액이 세후 3000억인가 그랬다고 합니다. 만약 본인이 이 파워볼에 당첨이 되었다면, 지금하는 일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닌가를 생각해보고 '내일 바로 그만두겠다'를 선택할 85%의 사람에 해당된다면 스스로의 가치관을 피터슨의 말에 맞춰 바꾸는 것이 인생 전체를 효율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인간의 총체적 목적을 행복으로 정한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에 관한 그의 개념을 빌려왔습니다. "행복이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요, 인간 존재의 총체적 목표이자 끝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결국 바꿔말하면 남자가 능력이 있어야한다는거임 커리어가 좋아서? 여자가 일을하고 결혼을 피한다고 생각하는게 사실 반은 그렇고 반은 돈때문임 결혼하면 맞벌이 해야하는데 커리어가 없으면 일 못하니까 남자들이 여자 직업,경제력을 안보고 오롯이 본인힘으로 책임질려는 추세가되면 혼인연령이 자동적으로 내려갈거임
사회적 성취를 이룰 수록, 사회에서 생산적인 구성원이 될 수록, 여자로서의 매력은 평가절하됩니다. 바쁜 남성들은 바쁜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결혼하고, 아기를 갖고, 그들의 아기는 잘 자라지만, 바쁜 여자들은 결혼할 기회도, 아기를 낳을 기회도, 아기를 잘 양육할 기회도 남성보다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남성들은 사회에서 성취를 이루는 것이 곧 성적인 매력에도 가산점이 되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못한 부분이 이런 사회적 딜레마의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여자보단 가정을 잘 보필해줄 배우자를 구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그 해당되는 바쁜여자라는 구성원이 바쁜남자들처럼 눈을 낮추지도 않고 본인 이상만 바라보는 이상향적인 망상만 하고 있는데 단순히 사회적 딜레마라고하기엔 좀 어불성설 같네요 고용시장이나 결혼시장이나 시장논리는 비슷한데 물론 무조건 나쁘다 라는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고 이미 건실한 남자 매물이 다 털렸는데 시장에서 외치기만 하고 있는걸..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 여성이 매력이 없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않는거 같습니다.
여성인 저 이분말에 동의합니다. 우리사회가 이부분이 문제라고 인식한것도 전 엄청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은 문제라고 인식했을때부터 시작되더군요. 저 40대후반. 생물학적 숙제가 끝나가고 있는 이시점이 마니 행복하고 내시간이 많으니 한사람의로서도 내적인성장, 경제적인성장을 마니 이루고 있어서 지금까지 버티고 살아온 내자신이 뿌듯함. 그러니 결혼적령기 여성분들 파이팅.
완전 인정 지금의 사회 시스템은 오로지 경제적이거나 나자신의 사회적 지위만을 올리는것에 특화되어있는 혹은 그쪽으로만 몰아가는 사회시스템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인 풍요는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서 침해당하고 억눌러져서 돈으로 측량될수 없는것들의 가치는 무시당하고 짓밟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남녀갈등,인문학열풍,여러 심리학 교수님들의 사회현상 분석으로의 심리적 빈곤상태들도 같은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과 사랑을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욕구가 상충되지 않는 사회시스템을 고민해야되는것이 이시대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로펌 변호사로 일하고 있고 또 박사 학위 소지자입니다만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은 아이를 낳아 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가장 선하고 인내하도록 만드는 동시에 모든 선택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주었고 또 일생의 사랑이 되어주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이 우러나오는 사람이 있다는 행복은 어떤 성취로도 가질 수 없어요.
참 힘든 문제같네요... 이건 단순히 여성의 문제, 또는 오히려 반대 남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감과 문제를 짊어지지않고 편안하고 무의식적인 삶이 자유로운 삶이라고 착각하는 문화가 팽배해진것같네요. 진정한 인생의 낙과 행복, 풍요로움은 삶의 무게를 짊어지는 데에서 나오는건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는다는건 무섭기도, 부담스럽기도, 그리고 높은 책임감을 요구하는 문제이기도 하니 뭐라할수없을 것같습니다.
@@campsite97 반박하려는 말은 아닙니다만... 퐁퐁남은 개인적으로 자발적으로 짊어진게 아니라 짊어질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제로 짊어지는 것보다는 자발적으로 짊어지는게 정말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자발적으로 짊어짐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은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여성이지만 가정이나 아이에 대한 열망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40대 중후반이 되니 제 주변에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지내는 친구나 선배들을 보면 이제서야 빈 자리, 공허감을 많이 느끼긴 합니다 30대까지는 친구와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고 진정 내 마음과 영혼을 기댈 휴식같은 관계나 정서적 유대감이 없으니 많이 외로워해요 특히, 아이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더군요 자식과의 그 절대적인 사랑과 유대감을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들 중 대다수는 고스펙, 고연봉에 자가도 있고 그 나이대 여성들에 비해 경제력으로는 탁월한 편이지만 때를 놓친 것에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정답은 없어 보여요 저도 아이 낳고 일과 병행하며 전쟁같이 살다 이제 아이가 크니 조금 나아졌지만 여성에게 둘다 병행할 때 오는 스트레스와 소모되는 에너지는 엄청나고 그게 쉽사리 이렇게 해 보세요라고 말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가정을 원한다면 힘들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희생이라고만 생각하는 요즘 젋은 후배들을 보면 좀 안타까워요 무 자르듯 50대 50으로 집안 일, 육아를 재단할 순 없거든요 물론 저 또한 그 당시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배우자에게 섭섭하고 힘들어서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면 그게 아주 엄청난 희생이나 손해(?) 이런 건 아니에요 정상적인 배우자라면 제가 그 만큼 헌신하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다른 부분에서 채워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 그 아이가 자라 청소년이 됐고 몸은 편하지만 정신적인 신경전은 좀 있지만 그래도 다 지나가는 일이고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이니 육아때 비해서는 많이 편안해졌어요 그래서 제 삶에 어느 정도 더 집중할 수 있는 짬도 생기고 가끔 아이와 함께 배드민턴 치며 운동하고 와서 시원한 수박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정말 행복하다 이만한 충만한 느낌은 어디에도 없다 이렇게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돌아와서 아이와 얘기하고 때론 아이가 와서 안길 때 그 충만함 그걸로 그 동안 고생은 고생이 아닌게 되거든요 그 느낌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을거에요
맨땅에 해딩으로 유학와서 벌어쓰고 공부한지벌써 7년이 지났는데 저는 20대초반부터 현재30살까지 애낳고싶다는 생각이 단 한번도 들지않았어요. 지나가는 예쁜 아이가 있는 가족을 보면 행복해서 부러워보였던거지 아이를 가지고싶다는 여전히..생각에 없네요. 아직 덜 살아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중학교때부터 가져온 이 꿈을 이루기위해 여전히 달리며 있으며 포기할 생각은 아얘 접었지요(죽기직전까지 가겠다는 다짐) 제 친구들 뭐 이미 집도있고 차도있어요. 커리어도 잘 쌓아나아가고있지만 그에비해 늘 벌어서 유학생활해온 저로써는 통장에 현재 150만원 남짓있고 제 몸뚱이와 열정 하나뿐입니다. 주변에서 멋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런거 하나도안들려요. 저 자신이야 말로 미래가 너무 불안하고 이렇게 아무것도없는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지, 결혼은 꿈에나 꿀수있을지 아주 아득하다만 어쩌겠어요. 이걸 못하면 살아갈 재미도 희망도 없을것을 저는 너무 잘 알고있나봅니다 그래서 성공할겁니다. 노력은 배신 안한다고하잖아요. 남들 여자들 어떻다 애기안갖냐 이런말, 할 수 있죠 근데 그들이 내인생 대신살아주나요. 가장 나답게, 묵묵히 하고싶은 일하며 즐기다 가는게 가장 행복한 일일지 누가아나요. 살아보는거죠. 다 처음사는 인생이잖아요. 커리어 쌓으시는 여성분들 화이팅입니다 🤞
"무자녀로 50세까지 일만하고 인생을 뒤돌아 봤을 때 후회가 전혀 없는 여성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리는 말 역시, 그 길을 가 본 사람에게 해당되는거지요. 반대의 길을 걸어온 저는...아 이러려고 대학을 졸업하고, 밤새어가며 연구하고, ..나의 성공을 축하했나, 출산과 동시에 몸이 아프고 회복하면서 내가 아니면 모를 몸의변화에 서글퍼하고 이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위해 일하는 시간마저 단축해야하는 상황이라 둘째는 단념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출산여성은 아렇지 않을까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출산율이 줄어드는건 안타깝지만 당연한 현상 같습니다. 남녀의 문제를 떠난거죠 ㅎ
저와 제 아내 될 사람을 보면서 조던 피터슨의 관찰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함께 커리어를 위해 달려가는 길 위에서, 어느 순간 애인은 아이를 원하고 있더라구요. 그 모습은 제게 뜻밖의 놀라운 일이었어요. 분명 여성의 기질에는 잉태의 가치에 관한 무언가가 입력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여자니까 일하다가 임신출산육아로 되돌아간다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공부하는 목적이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고 명문대에 가면 부모님과 선생님이 좋아하기 때문이라면, 종착역을 만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같습니다. 대다수 여성들이 본인의 개성을 강하게 주장하기보다는 부모님, 선생님이 좋아하니까 성실하게 공부에 임하고 명문대를 가서 변호사가 되는 꿈을 가지게 되었죠. 그렇게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는요?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처럼 커리어에서 성공한 극소수 사람의 경우 어릴 적 말 잘듣고 반듯한 모범생보다는 매사에 호기심 많고 기발한 사고를 자주 치는 말썽꾸러기였죠. 이들은 컴퓨터를 만지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일이 아니라 놀이였습니다. 빨리 끝나고 집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더 많이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이 영상의 의도는 여학생들에게 "명문대 가서 전문직 갖고 성공해봤자 시집도 못가고 늙어서 후회하니 공부 때려 치우고 일찍 시집가서 가정주부 해라"가 아니라 단순히 "명문대에 가는 것, 전문직을 갖는 것" 이상의 동기부여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굳이 남학생과 여학생이라고 차이를 둔 이유는 남학생들은 이걸로 계속 먹고 살수 있을 거라는 각이 안나오면 공부 안하거든요.
조던 피터슨이 관찰한바에 따르면 20대후반쯔음, 무엇이 삶에서 중요한가를 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판단한다는 거다. 여자는 가족을 이루는 삶을, 남자는 자기 커리어를 택했다는 것. 여자의 경우만 가족 or 커리어 중 하나만 선택해야만 하는 사회적 압박 문제는 별론으로 하고... 이건 남자든 여자든 정말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은 왜 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일에 청춘을 갈아넣고있는지.
슬픈건 저 말이 대부분 사실이라는것..자식낳고 40대가 되어보니 우리 사회가 70년대 이후로 여자 아이들을 키우며 해왔던 말들, 너는 엄마처럼 살지 마라, 직업을 가져서 당당해져라, 너는 원하는걸 할 수 있다, 너는 자식 낳지 말고 편히 살아라와 같은, 이 말들이 사실 여성으로서 정체성과 행복에 더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직장에서 성공하는 여자들 엄청 독하고, 가정과 본인의 많은 것을 희생하고, 남자같이 말하고 남자같이 생각하고.....남성중심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어린 자식 기관이나 남의 손에 하루 종일 맡겨놓고 제대로 상대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마주 앉아 밥 같이 먹을 시간도 부족한 삶이 진짜 성공한거고,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가 그리 중요한 걸까,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정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남자는 끊임 없이 발전해서 자신의 성적 매력을 키우지만, 여성은 그러한 식으로는 결코 성적 매력을 키우기가 힘들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네요.. 모든 여성다움을 포기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만 미친 듯 일하는 여성과, 모든 남성다움을 포기하고 자신의 외모와 행동을 꾸미기 위하여 미친 듯 몰두하는 남성. 그 결말은 모두 유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자는 부자가 되면 빈 부에 관계없이 배우자를 찾는다. 물론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듯이 많이 따지는 부류도 있지만 비교적 선택의 폭을 넓게 가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성이 부자가된다면 .배우자의 기준이 더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따지는 부분은 더 높아지고 그러기에 그들의 성혼율이 낮은건 이미 팩트로 확인할수 있는 부분이겠지. 이런 가치관 자체가 이미 양성평등에 어긋나는게 아닌가 싶다.
여자가 애를 낳는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현재의 여성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돌연변이 마냥 이상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줬으면 좋겠음. 현재의 여성들은 이전 시대의 여성들이 경제력 없이 애만 키울 때 받았을 수 있었던 평가들(현재도 간혹 이상한 사람 중에는 애 키우는 엄마들 보고 남편 돈 받아쓰면서 집에서 논다고 하기도 하니까) 을 보고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완전히 나뉘어있으면 여성이 애를 키우는 사이에 대신 사회적 지위를 얻기 쉬운 남성들이 여성들의 역할을 무시하거나 자유를 제한하기가 쉽다고 느꼈을 거고, 남성과 비슷한 수준의 커리어와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는데 목매게 되는 것임. 커리어에 집중하는 여성들은 단순하게 육아의 기쁨에 대해 무지해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이전 새대의 역사 + 현대사회의 경쟁체제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느끼고 있는 불안함 때문이라고 생각함. "커리어만 쫒고 아이를 낳지 않은 삶이 불행해질 수 있다" 를 강조하는 것이 마치 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정말로 해야 하는 것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쉬운 일이라며 무시 받는 게 아니라 충분히 존중 받을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리어를 더 원하는 여성들은 기회의 제한을 받지 않을 것임을 사회적으로 약속하는 일임. 당연히 여성일 때 뿐만 아니라 아빠가 아이를 돌볼 때도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부분 최대한 없애야 하고.
죄송한데 잘못 이해하신거 같아요. 저 분 비슷한 주제로 다른 영상 보시면 좀다 잘 이해하실거사 같은데요... 여성 내담자들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에 (특히 특출난 커리어와 성실성을 나타내는 *저 같은 일반인들말고요*) 급격하게 방향을 트는것을 수 많이 목격하신 임상 심리학자로서 '여성의 삶에서도 언제나 커리어가 우선순위이다. 출산과 육아가 너의 삶을 막지 못하게 하라' 와 같은 근 몇십년간의 교육의 피해자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위의 문장의 교육 이념은 매력적이고 선동적이며 옳아보이기에 저항도 많이 받지 않았지만 사실은 근거를 찾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누구도 책임을 져주지 않으며 개개인의 피해로 돌아간다는거죠. 히틀러의 이념처럼요. 그리고 31세 이전의 비출산율 50퍼 이상을 기록했다는것은 충분히 이것에 경각심을 느껴야 하는 사회적 신호이고, 여성들을 돌연변이 취급하는 건 아니죠. 육아와 사회적 커리어에 대한 문제는 일반적인 레벨과 극단적인 레벨을 구분해서 봐야할것같아요. 일반적인 레벨에서는 육아를 하난사람에 대해서도 커리어가 보장되어야 고용주와 사회안정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만, 영상에서 다루는 극단적으로 커리어의 정점에 서있는 역할에 대해서는 사실 용납될 수없는 부분이죠. 출산과 육아에 대한 포기도 어쩌면 커리어를 위한 비용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이념이 이러한 사실을 숨기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해가 생기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리어라고 말하는건 커리어가 아니다. 직업일 뿐이다" ruclips.net/video/Vr3teoafH10/видео.html
출산율 저하는 여성의 교육 수준 증가 때문이라고 해석 가능할거같아요. '여성들이 똑똑해져서 더이상 출산 육아와 같이 독박의무를 짊어지지 않으려한다' 가 아니라 '애매하게 교육된 군중이 이념적이고 위선적 이념에 효과적으로 휘둘린다' 라고 봐야 할것같아요. '여성은 커리어와 사회적 지위를 통해 출산 육아로부터 해방될수 있고, 이것이 여성 행복의 길이다.' 라는 매력적이지만 근거없는 이념이 근 몇십년간 딱히 저항없이 우리 모두의 사상에 자리잡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우리는 비판없이, 그저 좋아보인다며 근거없는 이념을 따랐던 것에 대한 대가를 슬슬 치루고 있는거죠.
@@coconut9059 아하 제가 다른 영상은 보지 않아서 의도를 잘못 파악한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제가 여성들을 돌연변이 취급하는 것인가 라고 한 것이 너무 극단적인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주장하고 싶었던 내용의 핵심은 "커리어만을 우선순위로 취급하는 사회 분위기는 좋지 않다" 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이런 이념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던 본질적인 이유들(위의 댓글에서 설명했던 것들) 에 대해서도 같이 해결하지 않은 채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만 할 경우, 여성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교육이나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서 남들 따라 커리어를 선택하는 여성들도 있겠지만, 스스로 생각해서 그런 선택을 하는 여성들도 많을 테니까요. 따라서 교육이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함과 동시에 커리어나 사회적 지위 대신 육아를 선택해도 이전 시대처럼 무시를 받거나 기회&자유의 제한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하는 것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깔끔하게 쓰지 못해서 원래의 댓글에서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피터슨 교수님의 주장에 무턱대고 반대를 한 것은 아니에요 :)
@@뚠뚠-v7w 네네 무턱대고 한 주장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이렇게 여성들이 행동하도록 필연적인 원인 제공을 하얐다 라는 전제가 저 이념의 근거로 항상 쓰이죠. 그 전제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게 문제라는 거죠. 출산, 육아에 커리어가 방해받는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육아와 커리어를 동시에 붙잡는건 정말정말 extra ordinary한 능력자들을 제외하고는 힘든게 당연한거라는것을 숨기고 사회가 출산 육아를 해야하는 여성들의 기회를 뺏는다고만 주장하니까요.
고학력으로 사회적 지위를 얻을수록 여자는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이나 직업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됨 실제 여자 교수님이 여자 대학생들에게 해준 말임 그분은 결혼도 했고 계약 교수직이셨음 만약 사회적 성공을 하길 원한다면 남자는 그럴일 없지만 여자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고 결혼함을서 여자에게 바라는 기대감 의무가 크기 때문에 둘다 성공하기 힘들다는 거임 김미경 강사를 봐도 자기는 아이를 낳고 그냥 애들은 알아서 크게 뒀다 라고 말했고 우리 엄마도 일을 하면서 자식에게 큰 케어를 하지 않았음 둘다 하는건 힘들기 때문에 그저그런 사회활동이 아닌 진짜 성공을 하려고 하면 아마 결혼이라는 선택지 자체가 그동안 자기 인생에 쌓아온 노력 지나간 시간에 비해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거임 그리고 위에 사람들은 결혼 후 사회적 활동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라 자기 책임을 지기 위해 아이를 기른거고 진짜 성공한 가천대 이사장이라던가 결혼하지 않은 성공한 여자들도 분명 존재함 당연히 그후 성공하면 이미 결혼 연령대는 지났을거고 굳이 결혼을 해서 갑자기 남자 뒷바라지 하는건 자기 인생스타일이랑 맞지도 않을거고 성공한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한테 바라는게 있겠지만 성공한 여자는 남자에게 바라는게 있더라도 그건 성공한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거랑 똑같음 그걸 성공한 여자의 남편이 될 남자가 과연 참을수 있을지? 만약 관계가 잘못돼서 괜히 결혼 이혼 루트 타서 지금도 만족하고 성공한 인생 어렵게 할건지? 사회적 성공을 하면 솔직히 결혼은 하든가 말든가 큰 상관이 없을거 같음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거랑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게 다른데 성공한 여자가 바라는 거랑 성공한 남자가 바라는 것은 더욱 갭이 큽니다 남자가 참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님 여성 본인이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지 한예슬 같은 사례가 대표적일 수 있겠는데 결국 호스트바 남성과 결혼을 할 지 말 지 본인만 알겠지만 성공한 여자가 어린 남성 호스트바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다니는 괜찮게 생긴 남성을 그냥 사랑하면서 과연 결혼할 수 있을지는 ㅎㅎ 결혼하고서도 남자가 여성이 번 돈을 쓰는 것에 과연 얼마나 관대해질 수 있는지 등 생각보다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커리어를 가진 여성이 남성과 다르게 오히려 불행해지는 사실을 언급함으로써 무언가 잘못되었고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는건데, 해석을 잘못했든, Shorts편집이 잘못되었든, 혹은 단순히 마음이 삐뚤어져서 그걸 감히 남자가 여성을 억압하고 희망을 빼앗으려 든다고 날뛰는거겠지. 요즘 세상은 참.. 모두가 화가 나있는 것 같다.
이건 요즘은 남자들도 꽤 해당하는 이야기임 30대(39살까지) 한국 남성 40%인가가 미혼이라 함 이중 상당수는 생애 영원히 미혼일것으로 추측된다 함 남자가 여자애 비해 결혼 적령기가 더 넓다해도 한계란게 있고 젊음은 짧음 주변에 공부만 하던 범생이라 30살 넘어 연애를 처음 해본 남자(대학+군대+자격증공부 하다보면 20대 훅감)들도 나이 45세에 결혼할 짝 구하는 의사도 박사학위 따느라 결혼 시기 놓친 50대 초반의 아저씨도 봤음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자기보다 나이많은 서울대출신 신입이 들어왔는데 나이가 35이고 이게 첫 사회생활이라더라 그게 과연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이라 말할수 있을까?
공감합니다. 전 여자지만 요즘 사람들이 너무 사회 진출 시기가 느리고 그만큼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취업을 하고 커리어를 쌓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연애랑 결혼은 미뤄질수밖에 없고.. 근데 남자든 여자든 능력 없으면 살기조차 힘든 세상이고 결혼해서는 더 현실인데 이게 참 딜레마죠..
20대 남자인 저도 가족에 대한 열망이나 생각을 품곤 합니다. 비혼주의를 고민은 하고 있지만(사실 30대 인구 50%가 비혼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죠.) 정작 아기를 안고 있는 신혼부부들을 보면 마음이 엄청 동요되곤 해요. 내 인생 끝자락에 나만 남아서 늙고 기운없으면 무슨 재미지? 그것도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나면?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하더하고요. 한편으론 저처럼 가정불화를 겪으며 심리적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제가 자식이 태어난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잘 키울지도 모르겠고요.
생각보다 우리 세대 분들은 늙으면 가족없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질겁니다. 그게 뉴노멀이 될거고요. 가족은 해체되고 새로운 공동체가 생길테니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가족이 늙어서 의지가 되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다들 남남처럼 살아요. 애 키울 때 도와주는거 말고는 그냥 각자 인생 똑같이 살아갑니다.
@@black_kuromi가족이 늙어서 남남은 될지언정 내가 필요로 할때, 위험할때 도와줄 사람은 가족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새로운 공동체요? 시골 할머니들이 노인정에서 생활하며 살기보다는 각자 집에서 사시던데요.. 그마저도 친구들 죽으면.. 또 혼자죠. 적어도 죽기 전에 가족들 얼굴이나 한번 더 보고, 가능하다면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봐준다면(생각보단 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더 좋겠죠.
여자가 아니고 정점에 서지 않아도 대충 윤곽이 보입니다... 남자이고 20대 후반쯤 30 가까워지면서 부터 지나온 20대의 아까운 시간들과 남은 시간들, 나의 위치와 예전의 꿈들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커리어가 인생의 1순위이기는 생각보다 엄청 힘든일입니다. 임신을 하지 않는 남자이지만도 그 길을 걷게되는 것이 꽤나 두렵고 힘들고 버겁게 느껴지거든요
열심히 공부하고 똑똑한 여성들이 이런 딜레마에 제일 잘 빠지는 것 같음. 주변에 그런 친구들 보면 절반은 결혼해서 조금 더 유연한 삶을 추구하고. 절반은 회사에서 승진하는 것을 추구함. 무엇이 더 낫다는 알 수 없지만 여성들은 생물학적으로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지면서도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있으니... 딜레마가 올 수밖에 지금 커리어는 천천히 추구하고 있고 아이들 어려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세상에 태어나 내가 제일 잘 한 게 이 아이들을 만난 것💙💙
여성인 제가 어린 나이부터 이 악물고 공부하며 성공을 추구 하는 이유는 '환경' 때문입니다 어떤 남자나, 어떤 가족이 책임져주지 않는 그 현실적인 환경 때문에요 단지 그뿐입니다.. 남녀를 떠나 아마 현 세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나이를 먹어가며 언젠가는 따뜻한 가정과 아이를 원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일이든 선택에 후회가 따라오듯 그 일 역시 그런 맥락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짐짝 취급하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앞으로는 짐짝이 된 부모들을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과 인구 비대칭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이것과 비례해 연금은 고갈 되고, 수명은 쓸 데 없이 길어지고, 일반적인 회사의 은퇴 나이는 40 전후입니다. 돈을 벌수 있는 시간 보다 돈 없이 살아가야 할 날이 훨씬 길다는 소리죠 넉넉치 않은 형편인 저는 앞날이 눈앞에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를 낳아서 그 빈곤을 답습하는 짓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욕심이죠.. 안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도 결혼도 아이도 포기하는 거죠. 그걸 포기 안하면 제 삶조차 없어질테니까요.. 피터슨 교수님이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지 알고 있지만, 예가 조금 다른 것도 알고 있지만..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 가고 있는 저에겐 초이상적 이념으로 느껴지네요 아이가 궁극의 행복이었던, 기댈게 그 것 말고는 없었던 베이비붐 세대를 넘어 온 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눈을 가리고 원시적 성 본능만을 추구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했어요....
조던 피터슨의 다른 영상을 보면, 사회구조와 문제를 핑계삼아 자신이 해야 될것을 마주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지적합니다. 예를들면 환경오염 걱정하기 전에 당신 방부터 치우라고요. 지금이 아무리 살기 어렵다고 해도, 우리 할머니 세대보다는 훨씬 안정되고 살기 좋다면서요. 저도 많은 핑계를 대며 저를 마주하지 않고 살았지만, 피터슨의 뼈때리는 말을 듣고 현실을 직시하려고 합니다.
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대체로 더 행복했던 것과 고스펙 여성이 상대적으로 덜 행복했던 것의 원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모두 짝을 원하고, 무언가 사랑을 주고 받을 대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조던이 말하는 것처럼 본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인간이 번식 본능을 충족해야만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의식주 본능은 필수조건이겠죠. 하지만 번식 욕구는 본인이 어떻게 바라보느냐, 즉 관점에 따라 스스로 행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관점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살면 충분히 번식의 욕구를 완전히 수행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떨땐 제가 조금 돌연변이같기도 한데요, 전 혼자여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물론 저도 살면서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단 한 명의 짝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살진 않아요. 언젠가 그 한 명이 나타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제가 그 짝을 만나기 위해 혹은 아이를 갖기 위해 커리어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커리어가 제 인생에서 제일 중요해서가 아닙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고 곧 그게 행복이었어요. 어떤 사람은 제가 좋은 사람을 만나보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 주변엔 좋은 사람이 많았어요. 이 사람들은 언제 만나도 좋고 함께 있으면 행복해요. 하지만 저 빼고 다 결혼을 하고 관계가 소원해져도, 그것도 괜찮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혼자여도 두렵지 않고,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요. 힘들고 지쳐도, 전 스스로 절 위로할 수 있어요. 이게 제 우선순위이고 관점입니다. 따라서 번식욕은 사람에 따라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성 여성 모두요.
@Park Jaewoo 네 공감합니다. 가치관이라는 것도 결국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지금까지의 생도 만족해요. 전 금수저도 뭐 하나 특출나게 잘난 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원하는 걸 항상 잘 알아왔고 그걸 실천해왔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제 인생이 좋고 행복합니다. 사실 평소에도 내가 지금 당장 죽어도 어쩌면 괜찮겠다..이런 생각을 가끔 해요. 제가 조금 다사다난한 유년기를 보내서 그런 것도 같네요. 물론 아직 젊기에 제가 가꾸어나갈 미래가 너무 궁금하지만요, 그정도로 전 제 삶이 후회스럽지 않고 제가 느낀 행복에 확신이 있습니다.
@@kittykat101k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조던피터슨의 의견에 좀 더 공감이 가는 바이긴 합니다. 인생 오래 살진 않았지만 생각과 계획대로 거의 되지 않는 불확실성이 인생에서는 빈번히 찾아오는구나 라는것을 깨달은 나이가 됐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죠. 저는 김고운님의 인생끝자락 에서도 지금 같은 행복을 느끼길 진심으로 바래요.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오..저와 조금 비슷하세요.. 친구들이 다 결혼한다해도 그 친구는 그 친구의 삶인거지 그걸 아쉬워할 필요가 없고 현재에 만족합니다. 미래 늙어서 아픈데 혼자면 어떡하냐 그게 무서워서 결혼한다는 언니를 봤는데 이해가 가면서도 저라면 그러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안정을 보장 받기위해 지금의 나를 진정 원치 않은 것에 넘기고싶지 않고, 삶의 고독과 공포, 고통이 있다한들 그것조차 나의 일부이니 짊어지고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롯히 그것자체가 나니까요(물론 과정이 편하거나 아름답지 않을 가능성이 커도요). 그런데 대부분이 이런 저를 특이하다고해요ㅎㅎ 제 세계관에서는 이게 상식인데 말이죠. 돌연변이라는 말씀에 머리를 탁치며 웃고갑니다ㅎㅎ
여성분들의 사정을 100% 이해하고 공감하는건 남성인 저로서는 절대 불가능할것이고 그분들의 삶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말도 안되고 주제넘는 일이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이런 의문이 들어요. "왜 여성인 그들이 남성처럼 살고 싶어할까?" 아이를 낳고 길러 가족을 만드는건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위대한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도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이죠. 사회를 존속시키는 가장 기초적인 일은 돈을 많이 벌기 이전에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회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행위를 돈을 벌고 커리어를 쌓아올리는 일보다 하찮게 여기게 된 것일까요. 돈을 벌고 커리어를 쌓아서 뭘 어쩌려구요. 그 다음이 존재하나요? 우리는 결국 늙어 죽고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데. 우리의 다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돈이고 커리어고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커리어는 50대면 끊기기 마련이고 우린 그 뒤로 40~50년을 더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다음을 이어줄 사랑하고 소중한 누군가가 없다면 그 40~50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남성이 커리어를 쌓고 돈을 많이 벌려고 아둥바둥하는 이유는 세상 대부분의 동물이 그러하듯 아이를 낳을 능력이 존재하는 여성에게 자신의 능력을 뽐내 함께 가족을 꾸릴 자격을 얻기 위함입니다. "당신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내가 마련할 수 있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함이죠. "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해라" 와 같이 말도안되는 저능한 유교 사상을 말하고싶은건 결코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그 꿈의 형태가 야생과도 같은 경쟁사회에서 피터지는 삶만이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는 사회 풍조가 다소 안타깝습니다. 미래를 만들지 못하는 목적없는 경쟁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더 병들게 할까요.
남자처럼 살고싶은게 아니고 더이상 과거처럼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 살 필요가 없기때문에 남자에게 지급받는 경제력 대신 출산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댓가를 지불하는 의존적인 삶을 살 필요가 없어진겁니다. 말 그대로 동물은 본인보다 강한 짝을 원하는데, 여성이 강해질수록 세상에 본인보다 강한 수컷이 별로 존재하지 않는거죠. 근데 저분들이 착각하는것이 마치 그것이 여자가 잘나면 남자들이 잘난여자를 바라지 않기때문에 매력적인 배우자를 찾기 어려워 진다고 생각하는거에요. 그게 아니라 본인보다 수준 미달의 수컷은 필요가 없는거에요. 굳이 약한 수컷을만나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재생산을 할필요가 없는거죠.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여성으로서 왜 어렸을때부터 아빠같은 역활을 무의식적으로 갖고싶어했는지 의문이 있어 여러번 생각해보았는데, 가정에서 느껴지는 위치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일하고 돌아오면 집에서는 밥챙겨드리고 물따라주고 설거지하고 집에서만 보이는것만 본다면 아빠의 위치가 엄마보다 높구나 라고 생각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요리하고 물갖다주고 설거지하는 명절때에는 더욱 이것이 부각되었고요. 저희집은 가부장제의 이상적인 형태(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아버지, 가족들 케어가 최우선인 어머니)를 갖추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빠와 닮고싶어했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생각이 끔찍히도 싫었고요. 그런바람에 아이들에 대한 혐오감또한 있었습니다. 이런 편협한 생각이 나의 좁은 시야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부터 어머니 아버지 둘다 존경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끔찍히도 싫어하던 아이라는 존재를 어쩌면 키울수도 있겠다 라고 가능성도 열어두게 되었고요. 이를 깨닫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던건 아버지가 일하면서 겪었던 온갖 고생과 사건들을 말해주셨던것, 부모님께서 어떻게 이 가족을 함께 시작하고 일궈냈는지를 말해주셧을때, 그리고 엄마 뿐만이 아니라 아빠도 "꿈"을 가정을 위해 포기하셨다는것을 알게되었을때입니다. 여러가지가 합쳐지고 고민해보니 그제서야 알겠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가정 내에서 부모 모두 동등한 위치인것 그리고 가족과 아이를 위해 둘다 큰 희생과 노력을 한다는점을 아이에게 은연중에라도 알려주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이 탱자탱자 놀면서 책임감 없이 살때와는 다른 얘기지만요).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꿈이 뭐니"라고 물어봤었는데 이를 버리고 아이를 키우는것으로 루트를 바꾸는것 이것도 정말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내꿈이 뭐지 수십년간 질문 또 질문해오고... 그간 몇십년동안의 노력들이 사라질 수 있는것이니 큰 리스크가 있죠. 이런 이유때문에도 직업을 버려야할수도 있는 위치인 여성들 그리고 남성들까지도 아이를 낳는것을 피하게 되는것 같고요. 쓰고 보니 내 가족이 생기는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지만 또 많은 희생이 필요하기에 무서운 감정도 드네요.
그리고 무능력한 아빠를 보면서 생각한건데 (원래는 무능력한게 아니라 엘리트 공대생이었는데 imf로 한순간에 모두 잃으심) 여자가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 아이를 지킬 수 없음.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 경제위기는 언제나 올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함.. 지금 90년대생이 imf부모 세대라서 더욱 남성의 역할에 믿음을 못가지는거에요ㅠㅠ 물론.. 저희 아버지.. 사랑합니다.
@@evajuheekim4004 마지막 문단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암컷이 약한 수컷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맞지만 수컷이 본인보다 강한 암컷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동시에 맞습니다. 아무리 비혼주의가 유행한다고 한다지만 결국 50~70세가 되어서 커리어 쌓는 여성으로서 사회에서 행복하게 남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동물이란 dna의 존속이란 목적으로 프로그래밍돼있기 때문에..여성이 수컷을 찾는 이유는 본인이 경제력을 받고 의존적인 삶을 살길 바래서가 아니라 내 dna를 존속할 수 있는 번식행위 때문에 약해지는 본인과 아이를 지켜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분들이 말하는건 결국 나이가 들수록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 미래를 생각하면 커리어보단 가정을 꾸리는 것이 행복한데 여성은 가임기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커리어만 좇다가는 약하든 강하든 수컷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합니다. 그렇게 가정을 못 꾸리면 결국 행복감은 떨어진다는 얘기지요. 이는 남성에게도 통용되는 말이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특수한 여성으로 얘기한겁니다. 여성은 상대적으로 연상을 남성은 연하를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역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남자들은 커리어 추구냐 출산과 양육이냐 라는 선택지 자체가 박탈되어있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음. 분명 남자들도 내가 왜 돈벌자고 이 짓거리를 하고 살아야하나 하며 인생의 의미 자체에 의문과 회의감을 가지고 있을텐데 그 밖의 선택지가 없음. 페미니스트들한테 묻고싶은건, 그럼 대다수의 여성이 과연 (혹은 그들이 말하듯 진정으로 성평등한 사회의 여성이 과연) 커리어추구를 멈추고 양육을 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무능력 하다고 여겨질수도 있는 남성을 파트너로써 선택할 것인지. 뭐, 앞으로 백년 이백년 후의 사회가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남성으로서는 오히려 여성이 가진 출산과 양육이라는 제2의 선택지가 오히려 남성에 비해 본인의 삶의 행복에 대한 결정권과 선택지가 하나라도 더 있는거라 생각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함
자본주의에 셀수없이 많은 부작용중 하나이겠죠 인간사회에가 완벽할순 없다는것. 언젠가 세월이라는 시간축이 해결해 주겠죠 . 모든 아이들이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는 시대가 온다면 반대로 아이를 직접 품고싶은 사람들이 생기겠죠 . 고로 정말 중요한건 시대를 욕하고 사회를 욕해 시간을 허비하고 힘을 빼기보단 자기성찰이 참으로 중요하단걸 알고 늘 자문하는 태도가 중요하겠죠 이사회가 그런 태도에 보탬이 되도록 교육과 복지에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아이 낳고 기르고 싶다는 건 모든 여자의 본능은 아닌듯 합니다. 여자도 여자 나름인데..제가 여자로서 높은 사회적 지위와 성공 돈을 가져 본 입장으로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아예 경제적적인 여유가 생겨서 남자 필요 없을 정도의 능력 되면 솔직히 돈이 젤 좋고 편합니다.. 그 다음이 남자가 필요한거 같아요. 물질 자본 주의가 아이 낳는 본능 보다 더 좋다는 건 저출산이 증명하고 있죠. 여자는 남자의 온전한 사랑을 원하는게 1 차적이고 아이를 낳는 건 2 차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녀를 낳고 기른다는 거 자체가 엄청난 댓가 지불이 따르고 아이를 키울 돈을 가져다 줄 능력 있는 남자가 필요하거든요.
사실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애를 안낳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1. 개인의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짐 2. 현재 부모를 부양해야하는 세대들이 부모를 제대로 돌보지않는 풍조 3. 부모에게 과도한 책임을 떠넘기는 자식들의 태도 (ex. 부모가 흙수저라 자신이 성공못했다는 사람들, 남들 부모는 집도 사주는데 우리부모는 집도안사준다 는식의 '기생충적 마인드의 급증') 이런것들이 맞물리면서 자식을 낳는게 두려워진겁니다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것은 기본적으로 부모는 너무도 많은것을 희생하고 헌신해야하는일인데 현세대의 자식들은 그것을 감사하기는 커녕 부모가 가난하다고 비난하며 집도 안사준다고 비난하기도하는데 그런자식들이 부모가 늙고 병들었을때 돌볼리가 없습니다 거의 요양원 보내거나 그마저도 안보내주죠 이런상황속에서 사람들은 자식을 낳는게 두려워지는겁니다 한마디로 '기생충적인 불효자' 낳을바에 자식낳아 기를 그 엄청난 비용, 시간, 노력 을 자신의 한번뿐인 인생에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겠다는겁니다
로펌 부분은 확실히 아깝고 안타깝네요 정말 엄청난 엘리트 인재인데.. 연예인 박미선씨는 만삭이 되어서도 일을 하시고 출산 후에도 몸풀자마자 바로 다시 일에 뛰어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저라면 절대 그렇게 못 했을겁니다. 삼일만에 울며 그만하고싶다고 했겠죠. 그만큼 대단한 일이고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그건 엄청난 괴로움을 감내해 내는 과정이었을 겁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이니만큼 이 영상에서 주제로 하는 딜레마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라도 간극을 줄이려면 출산과 육아에 있어서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 생각합니다. 저출산에 의한 타격을 그대로 받을 사회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조던 피터슨이 항상 강조하는 가족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떠오릅니다. 모든 가정이 평화롭고 서로 위하길 바랍니다.
@@pl4285 똥을 더러워서 피해야 하는건 맞지만 이미 똥을 밟아버린 상태라면 닦아야겠지요 ㅎㅎ 인터넷에서 얼굴 안보인다고 저렇게 다짜고짜 상대방을 비방하고, 얕은 지식으로 있는척하고,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인터넷이 아닌 현실세계의 본인이 얼마나 볼품없는지 일깨워 줌으로써 자괴감이 들게해야 합니다^^ 이미 팩폭으로 충분히 두드려 패기도 했고 다른사람들에게는 싸우는 댓글이 보기 안좋을테니 삭제하도록 할게요 ㅎ
저는 제가 애를 만들수있다는걸 인지했을때부터 평생을 날닮은 애를 만들고싶었는데 역설적이게도 그걸 현실적으로 실현시키고 유지시킬수있는 능력을 갖추려고 고학력자가 됐습니다ㅋㅋㅋ.. 동물은 본능적으로 자기가 안전하다고 느껴야 애를 깐다던데 제가 살아오면서 경험적으로 판단하기론 인간세상에서 제일 안전하게 사는방법은 내가 돈을 벌고 내가 위로 가는거더라구요 바꿔말하면 여자라는 creature가 출산을 원하도록 생물학적으로 디자인됐어도 그대로 기능할수 있게끔 다른 counterpart가 안전을 제공하지 않은 역사가 길었단 뜻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을 이루고, 생산자로서만 사회구성원으로 사는게 그 개체에게 좋은 전략이 아니었다는 기억이 사회적으로 누적되었고, 이제 다른 전략을 찾은게 현재의 상황이라고요.
성공한 여성이 불행한 이유는 다른 것도 아닌 주변에서 당하는 후려침때문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애가 없고 가정을 꾸리지 못했다면 주변에선 그냥 늙어가는 노처녀로 볼 뿐이고 한 해 한 해 나이들어갈수록 애는 언제 갖냐 그렇게 늙다가 여자로서 인생 끝장난다 이런 소리나 들으니 진짜 성공해도 자아성취의 만족감보다 불안감이 커지는것. 성공한 여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은 그냥 그들을 내버려두면 된다. 저들이 왜 행복하지 않을까 왈가왈부하는 사람들 당신들이 바로 원인임.
@@sj3468 그 반대가 훨씬 가혹함을 모르시군요. 집에서 놀면서 애나 본다고 후려쳐지는게 슬퍼요? 남자의 경우 여자처럼 집에서 놀면서 애나 볼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일 뿐더라 사회적으로 가치 없게 여겨집니다. 여자들처럼 가정주부로서 생존할 수 있지 않다고요. 애초에 아내도 자식도 생길 확률도 극히 적겠죠. 돈벌어오는게 유세떠는 것처럼 느껴지면 본인이 나가서 가정 책임지고 남자 집에 앉혀놓을 자신감 챙기고 그딴 소리 하세요 자신의 사회적 성공이 실패하더라도 결혼과 남편이라는 도피처가 있는 여성과 자신의 성공에 결혼 여부부터 달려있는 남성과 무게가 다른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refrigerate_after_opening 성공한 여성도 주변의 후려침있고 보는 이들마다 불쌍하다는듯보고 본인들의 모습은 못보죠. 그런 일들과 계속 싸우면서 가는거죠. 그건 어나더 레벨로 잘나도 그런식으로 풋다운하면서 풋다운하는 자신들을 어떻게해서라도 높이고싶은 자만감에서 나오는거죠.
인간은 체험하는 존재 현존의 이유는 경험하기 위한거 내가 여자이면 여자로서의 역할이 있기 때문인데 거스르게 되면 다른 퇴로가 또 있기마련이고 그또한 경험이긴하다 최고의 체험과 경험을 위해 그 모든 결론들이 선을향해 가는 지혜로웁게 나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교감과 관계안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움직여도 보고 조종도 해보게 됐다.내가 만든 무대에서 나는 역할도 하면서 창조도 하는 창조자이지. 후회는 어느 쪽이던 없다 다만 더 나은 선택과 자유의지만이 있는거지. 결혼하고 아이낳고의 삶을 살아내면서 거시적으로 현실을 동시에 바라보면 뭐랄까 삶이 경이롭다 할까? 생명을 잉태한다는거 자체부터가 1티어이지.얼마나 신기한지 모른다 우주를 알게되고 음양오행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게되고. 인간의 삶이 오묘하다는걸 알게되지. 아무리 성공하고 돈이 많고 큰집을 가지고 별 흥미가 없어지고.내 할일을 잘 해내고 있다는 나만의 묘한 성취와 생각이 드니 충만해서 욕심도 없다. 고로 죽음도 안무섭고. 되려 지금을 가장 값어치 있게 살다가는게 중요하고.새 인생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보호하고 희생하고 기르고 자녀가 보답하는 행복감이 나를 여기까지 끌고 왔지.제일 잘 한일. 순리로 살며 매순간 몰입하고 자유를 갖추고.그 덕이 아닐까.
나도 좋은 아이를 양육하고 사랑하는 남편과 가정에 헌신하면서 살고싶다. 그게 행복이라고도 생각하고. 커리어보다 나에게 더 우선적인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 그렇지만.... 남편이 경제권을 가져가게 됐을 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쁜사람이라면?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언하거나 가정에 헌신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걸 경계할 수단이 없다. 조금이나마 가정내 권력 균형을 잡고자한다면 나 역시 일하러 나가야하고,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일이 여성에게 요구되게 된다. 이 무거운 짐을 다 해내야한다는 사실이 진정한 공포다. 조던피터슨씨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공감이 되지만 남자가 정말 가정에 헌신적이고 나를 인정해주면서 해치지 않는 존재라는게 전제로 깔려있어야 한다. '믿음'이라는 거겠지. 결혼지옥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육아에 손 떼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의 말로를 너무나 쉽게 접하는 현상황에서 어떻게 결혼을 생각할 수 있을까...? 그냥 무섭다.
치킨님, 여자분들이 젤 싫어하고 의심하여 경계하는걸 적어주셨고, 저 또한 유치원 입원 전까지 공동육아가 성숙한두뇌발달과 안정적인 정서형성에 에 도움이된다고 익히알고있으며 남자들또한 유년기 공동육아를 통해 아이와 함께(직장을 빼먹고)지낼 수 있기때문에, 각본이라는게 존재하는 현제 결혼프로그램의 남성들보단 나쁘게 보질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풍팡팡 서구권여성들은 의무를 져야 기회또한 주어진다고 여겨 자발적으로 도움을 받길 거부하여 스스로 권리를 쟁취해갔죠. 그런데 국내에 페미니즘이 들어오면서 일할 권리와 남자와 같은 혜택을 받길원하면서 본인들께선 업무시간과 의무에 대해선 과거와 같이 배려를 받길바라시잖아요? 하나하나 파보면 페미니스트님들은 시장경제와 심지어 생명권 위에 여성인권이 있다는 천부인권을 주장하고계시잖아요? 한국은 페미니즘이 어울리질 않아요. 남자들 보고 의무를 더 지고 혜택을 내놓으라면서 정작 아직도 여자분들이 유교사상에서 나온 여성보호주의 혜택은 못버리시잖습니까. 게다가 서구권 남녀와달리 심지어 육체조건마저 남자는 점점 서구권 신장에 가까워지는데 여성들은 월등히 차이가나고 계속 맞벌이로 힘들어하고 죽어나가는 여자분들이 보이는데 오히려 여자를 강제로 일터로 내보내게 할수 밖에 없는환경을 외벌이 시 남자들의 횡포에대한 충격완화제로 일본의 사례로 이혼 시 여성의 사회적인 충격완화제도가, 즉각적인 사회복귀같은 여성복지를 채워야한다고보는데요.
@풍팡팡 도태남을 입에 담는분이 하는말이라그런지 신빈성이없네요.. 근6년간 여자분들이 한결같이 하는말은 '결혼은 손해다'로 일축가능한데, 그럼 남녀 서로 잘하는걸 하면되지않겠습니까.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 가사의 분배는 남자는 무겁고더러운것 여자는 가볍고 번거로운것. 맞벌이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만. 그쪽 도태된 집안은 어떨지몰라도 본인은 지 하는일만생각하고 남편의 실 업무강도랑 부서내 중요도와 비중에 대해서 전혀생각치않는게 보이는데요. 오로지 눈에안보인다고 편하게놀고먹는다는 전재로깔고가잖아요
@풍팡팡 지금껏보여준건 직장상사의 쪼인트와 가장으로써의무랑 여차하면 예비군으로 징집될 수도 있는게 남자라는걸 묻어가려는게보이는데요. 모든 가사를 님이하는건 잘못됐고 남녀 각자의 장점에맞게 재분배하지않으면 당장 뛰쳐나오라고하고싶지만 제 댓글을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비난하는 시점에서 이익집단의 권리남용으로보이고 무엇보다 기혼자인지부터 의심되는데요.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면 여성은 본인보다 아래의 지위의 짝을, 반대의 경우의 남성에비해 선택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해요. 인간에게 동물적 프로그램이 여성과 여성의 자녀를 지켜줘야하는 남성이 본인보다 못하면 이성으로 매력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그런 유전자를 본인이 남기는데 남성보다 훨씬더큰 기회비용을 쓰고싶지않게 프로그램되있구요. 성행위에대한 오픈마인드가 남녀가 비교도안되게 다른 생각을 가진것도 같은 이치구요... 여튼 사회적 불확실성 때문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만큼 남성과 같은 성적 메카니즘을(본인보다 못한 지위의 이성에게도 쉽게 유혹되는) 가지지않고 있으면서 남성에게 선택 받기 힘든 연령이 되가기 때문에 솔로 남기 쉬워지는 거죠...자의와 타의의 콜라보
조던 피터슨 교수의 다른 영상을 보셔야 할듯 싶네요. 물론 전적으로 본인의 결정이기 때문에 뭘 하든 뭐라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전쟁 통에도 아이를 낳습니다. 그 어느시기때보다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에요.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쟁통에서도 자손을 낳습니다. 둘째로, 조던 피터슨 교수가 직접 말씀하신 것인데 이상하게 들릴진 몰라도 그것은 부모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는거죠. 물질적으로 전혀 풍요롭지 않은 부모가 무책임하게 다자녀를 가지자는 것이 아니라면, 그런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요. 또한 그 사회적으로 불안한, 불확실한 시기라는 것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IMF때도 아이는 낳았어요. 그 세대의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라도 있나요?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태어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 간에 어떠한 큰 차이가 있나요? 우리나라라서 불안한가요? 다른 나라는 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 사회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은 자기의 문제가 더 커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것뿐이에요.
출산율 저하는 여성의 교육 수준 증가 때문이라고 해석 가능할거같아요. '여성들이 똑똑해져서 더이상 출산 육아와 같이 독박의무를 짊어지지 않으려한다' 가 아니라 '애매하게 교육된 군중이 이념적이고 위선적 이념에 효과적으로 휘둘린다' 라고 봐야 할것같아요. '여성은 커리어와 사회적 지위를 통해 출산 육아로부터 해방될수 있고, 이것이 여성 행복의 길이다.' 라는 매력적이지만 근거없는 이념이 근 몇십년간 딱히 저항없이 우리 모두의 사상에 자리잡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우리는 비판없이, 그저 좋아보인다며 근거없는 이념을 따랐던 것에 대한 대가를 슬슬 치루고 있는거죠.
@@coconut9059 글쎄요. 여성 스스로 경제적 책임을 져보니까 개인적으로는 맘편히 살만하던데요? 인생의 충만함을 양육과 가족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그 가치를 그리 인정해주지도 않고 돈만 쫓아온 사회가 갑자기 가족의 아름다움을 논하는 게 웃길 뿐이에요. 공허함을 느끼는 여성도 있을 수 있고 사회적 활동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여성도 있죠. 모든 여성들이 조던 피터슨의 이론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출산율 개박살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럼에도 대한민국 사회는 애 낳는 걸 개인의 문제일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죠. 여성의 눈으로 볼 때 이 시회는 여성을 엄마가 되도록 회유하려는 노력조차 없습니다.
조던 피터슨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사회적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결혼해서 출산해서 운이 좋으면 남편이 착실하고 돈을 지속적으로 잘 번다면 가정이 평화롭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큰일나는 겁니다. 한국 평균 퇴직 나이는 49세입니다. 한참 아이들을 결혼시켜야할 때죠. 남편이 더이상 수입이 없다면 커리어도 없이 결혼밖에 안한 경력단절 10년 혹은 20년이 넘은 이 여자는 어떻게 되는거죠? 결국 더 힘들고 돈을 적게 버는 일을 해야합니다. 인생이 백인 중산층들 인생처럼 디즈니 공주같기만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설가 김영하님은 "결혼이 중산층 이상의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굉장히 큰 결심을 해야만 결혼이 가능해졌다"고 했습니다. 모든게 사실 다 경제입니다. 저 본문에서 말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는 여성들도 누군가 먹여 살려주니까 그만두겠죠? 돈이 땅에서 솟아난답니까? 50세에 퇴직해서 그 뒤로 둘이서 50년을 더 먹고 살아야합니다. 지금은 1980년대에 아니란거죠. 경제는 더이상 성장하지 않으며, 비트코인같은 저주가 내려져서 부의 격차는 더 심하게 벌어졌습니다. 여자가 성공하면 좋은 남자를 못 만난다구요?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40대까지 고생하고 대기업 부장 달아도 40대라고 아무도 안 만나줍니다. 여자건 남자건 나이 먹으면 결혼하는게 원래 힘든겁니다. 조던 피터슨의 편파적이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집착을 넘어 강요하는 저 태도는 지식인이 맞나요? 교회에서 목사가 주장하는 종교교리와 같은 특정 사람들만 듣기 좋아하는 사이비같습니다.
이 논설에는 커다란 오류가 있음. 이 사람은 여성이 자라오면서 성공적인 커리어에 대한 압박을 받은 그 이상으로 출산과 어머니가 되어야 하고 가족을 돌보아야 한다는 의무를 계속해서 주입받고 그 일을 수행 하지 않았을때 사회 전체에 의하여 손가락질 받는 사실을 간과했음. 커리어 정점에 섰을때도 유리 천장과 유리 절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남성보다 훨씬 높다는 점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나는 지금 30대 중반이고 변호사 같이 아주 큰 연봉을 받지 못하지만 미국에서 취업해서 나름의 전문 직종으로 또래 평균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있음. 주변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면 듣는 소리가 이거임. "아이는 있으세요?" " 언제 아이를 가지실건가" "조금 있으면 노산인데 가지려고 한다면 지금 해야 한다" 등등 이런 소리를 계속 듣다보니 아이를 가져야 하는가 라는 불안감이 엄습해옴. 지금 사는게 너무너무 행복하고 보람있는데 마치 주변 사람들이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듯이 말하고 쳐다 봄. 그래서 항상 모성애는 여성의 본능이고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음. 그게 본능이라면 나는 왜 그본능을 못 느끼는건지. 그리고 솔직히 이런식으로 여성의 성취를 부정한다면 다른 모든것도 부정 할수 있지 않음? 커리어도 그저 일일 뿐이고 아이도 그냥 애새끼 일뿐임. 인생 자체도 그냥 뒤지면 그만인데. 나는 살아오면서 욕구가 채워지는 것이 항상 행복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왔음. 그래서 아이를 낳는 것이 본능이라 하더라도 그걸 행복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 라고 생각함. 그저 바라는게 있다면 남자들이 여자들이 아이 낳는 것에 대해 아는 척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 논설 포함해서. 남자들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알수 없는 영역일 것임.
이래서 참 어려운 것 같다. CEO에 대해서 막 찾아볼 때가 있었는데 여성 CEO들은 당연하고 남성인 CEO들도 여성 임원의 비율이 어느정도 남성과 맞춰졌을 때? (영상에서는 여성 임원들의 비율이 높을 때? 이런 식으로 말했음) 그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진다. 라는 말들을 함. 여성 사장들을 원하기도 했고. 역사를 통해서 여성이 집에만 있을 때와 단순한 업무에만 투입됐을 때 안 좋은 사례가 나타났으니 인권운동과 혁명을 통해서 지금의 모습이 나온 것도 팩트라 옛날로 돌아가자 이런 말을 할 건덕지는 명백하게 없음. 지금 상황에서 퇴보없이 개선되는 문제만 남았는데 여성들이 결혼부터 생각할 수 있게 남성들이나 사회 구성원들의 마인드부터 바껴야 됨. 소수의 급진적인 여성들의 마인드도 바껴야 되는 것도 당연함.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대부분의 피해자가 여성과 아이들이 되다 보니까 이런 위협에 대한 처벌도 확실하게 해서 신뢰를 줘야하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주위를 더 오염시켜서 비율이 높아지는 것도 막을 필요가 있음. 두번째로는 여성들이 결혼 후에 출산을 할 마음이 들게 하려면 기업에서 여성의 중요성을 좀 알 필요가 있음. 출산을 하고 나서도 경쟁력있게 사회생활을 잘 하던 여성들이 자신의 회사에 오고 싶어한다는 것 자체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그 사람들에 대한 복지를 확실하게 보장해줘야 됨. 남자들 군대 갔다 온 기간을 억울해하는 것처럼 여성들도 출산했던, 생명이 탄생하는 그 대단한 기간을 억울해하지 말고 뿌듯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줘야 됨. (물론 여성과 남성 상관없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 한정임. 본인들이 사회생활을 개떡같이 하던 폐급이였는데 경쟁력있는 사람들만 대우해준다고 억울해하는 건 본인들을 돌아봐야하는게 먼저인 것 같음) 이외에도 너무 많은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이 2가지만 제대로 해도 결혼과 출산 비율이 늘어나지 않을까?
동의해요~ 출산은 매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현재 사회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중적인 면이 있죠. 가난하면 애낳지말라, 부모가 인격이 완성되지 않으면 애낳지말라 등 엄청난 무결점을 요하고요. 한 아이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든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데, 오히려 현대엔 과연 애키울때 주위에 민폐끼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훨씬 크죠. 애들은 당연히 소리지르고 뛰면서 크는데 건축환경이 그걸 커버할 여건도 안되고요. 양육이 온전히 뛰어난 두 부모의 개인적 임무가 아니라 사회가 도와줘야한다고 봐요.
동감함. 급진적인 사상의 여성들은 어찌보면 남성이 변화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줄 것임. 댓글 읽으면서 대한민국 사회가 언제부터 임신,출산을 이렇게나 숭고하게 봤는지 계속 의아했음. 애엄마들을 그렇게 숭고한 의무를 지는 사람처럼 사회가 대접했다면 출산율 이 꼬라지 안났고 남자들도 성인식에 대한 개선을 파워게임에서 지는 것으로 인식하지말고 개선 필요성을 느껴야 뭐든 시작된다는 걸 빨리 알았으면 좋겠음. 페미라고 패고 억압하려 드는 거?절대 안 먹히는 전략임.
환경이 좋고 사회가 성숙되서 출산률이 높았다면 지금처럼 출산률상위권을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이 모조리 차지하는일은 없었을것입니다. 지금보다 환경을 개선 한다고 출산률이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여자가 잘못됬다는 말을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한국은 이미 너무나도 고학력 인구가 많고 고도 성장된 사회이기에 낮은 출산률을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냥 받아들여야합니다... 낮은 출산률을
난 성적 모의고사에서 백분위 상위 2% 내에 드는 평범한 상위권 고2 여학생으로서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싶지만 나보고 커리어 중단하라고 할 만한 남자랑은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다 꿈이 물리학자고 물리학은 돈이 안되니까 왠만하면 남자가 나보고 전업주부나 하라고 할 것 같긴 한데 그런 놈이랑은 결혼할 생각이 없음 기왕이면 일찍 결혼해서 좀 더 수월하게 애낳고 싶긴 한데 결혼 후에 대학원 박사과정까지 못하게 하면 걍 이혼할 거임 우리 엄마도 아빠랑 결혼해서 일찍 애낳은 후에 서울대에서 대학원 박사학위까지 받았는데 난 못할 게 뭐 있냐 그리고 엄마도 대학원 다니는 데에 경제적 지원 외가쪽에서 다 해줬고 나도 우리 엄마아빠한테 지원받을 건데 그래도 애 키워야 한다고 하지 말라고 하면 걍 이혼각이지 걍 커리어에 관심없고 돈만 있으면 일 안하고 싶다는 여자애들은 결혼, 출산이 더 중요하겠지만 분명 그렇지 않고 나처럼 돈 안되는 물리학에까지 매진하고 싶다는 애들은 성공해야 행복함 굉장히 페미니즘적인 집안에서 자란 나로서는 집에서 혼자 애 키우고 밥 하고 빨래만 하는 건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일임
@@김푸우-b2g 고2 내에서 상위 2% 정도밖에 못하면 물리학자를 꿈꿔선 안되는 건가요?ㅎㅎ 제가 확대해석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수능공부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딜 물리학을 운운하냐며 비아냥거리시는 것 같은데 님 말대로 수능이 모든 걸 말해주진 않습니다 전국 백분위 99.98 안에 드는 전교 1등 친구도 아무런 의문없이 그저 수용만 하는 물리 수업에서 전 항상 모든 걸 궁금해했고 물리학 박사학위가 있으신 학교 선생님조차 답을 못하시는 질문은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논문도 읽어보고, 그래도 안되면 서울대 물리학과 연구실에 계신 엄마 지인 분께 연락도 보내봤습니다 물리에 대한 제 집념 때문에 그분과 저희 학교 물리 선생님은 정신병에 걸릴 지경이라고 하십니다 특히 그 지인 분은 곧 서울대 교수가 될지도 모르는 분인데, 제가 좀만 더 공부를 잘하면 본인이 제 지도교수가 될 수 있을텐데 너무 아쉽다며 저처럼 정말로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이 서울대 물리학과에 와야 한다며, 위대한 이론물리학자가 될 것 같다며 칭찬일색이십니다 님이 생각하기엔 시간을 최대한 쪼개서 입시공부만 미친듯이 한 문제푸는 기계가 물리를 전공해야 할 것 같나요, 아니면 취미로 보어가 썼던 영어 논문 읽는 사람이 해야 할 것 같나요? 사실 님이 한 말은 별 말도 아니고 절 생판 모르는 사람이 한 신경 쓸 가치도 없는건데 제가 하도 ‘공부도 못하는 게 왜 물리를 한다고 지랄이냐’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피해의식에 쩔어버린 채 급발진한 것 같네요 아직은 고2내 백분위 98따리지만 한번 공부 존나 해서 올려볼게요
인류 역사가 얼마나 되었지요? 시작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2500만년 - 200만년 정도 되었지요. 여성 커리어라는게 생긴지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많이 잡아도 200년이 체 안됩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의 가장 큰 본능이 무엇일까요? 바로 종의 존속 본능이겠지요.. 인류는 종의 존속 본능에 의해, 자연 환경 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부부의 역할 분담, 즉 남자는 사냥 및 외부 침입자로부터의 보호를 최 우선순위로 하게 되었고, 여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출산 및 육아 였지요. 사냥 및 자기방어에 가장 중요한 것이 힘입니다. 반대로 출산 및 육아를 잘 하려면 필요한 것들이 바로 모성애 입니다. 현생 인류가 최소 200만년 이상을 진화해오며 업데이트 시켜온 DNA 데이타가, 불과 200년 만에 바뀔까요? 고로 인간의 가장 깊숙한 본능 속에는 남자가 추구하는 1순위 가치가 힘(현대 사회로 말하면 돈과 권력), 여자가 추구하는 1순위 가치는 육아와 안정 입니다. 남자는 다른것들을 다 잃어도 더욱 많은 힘을 얻으면 희생에 대한 보상이 되어 주지만, 여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그런것들이 다른 모든것들을 희생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보상 심리를 주지 못한 다는거죠. 한마디로 우리 의식 세계를 초월한 레벨에서 남자와 여자가 인생의 1순위로 추구 하는 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물론 이글 보시고, 모든 남녀가 다 그런것은 아니다..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당연히 다 그런거 아닙니다. 다만 제가 얘기 하는것은 생물학적 관점에서 좀 더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을 얘기 하고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대 사회에 사는 우리는 본능을 이성으로 어느정도 컨트롤 하며 살고 있기에, 그 본능이 얼마나 강하느냐 또 이성이 얼마나 강하느냐에 따라 개인차는 있을 것입니다. 제 결론은 보편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성취에 대해 남성이 느끼는 행복감이 여성보다 더욱 높을 경우가 많을 것이고, 반대로 희생에 대한 상실감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의 저의 생각 입니다..
태어나서 엄마가 행복한 모습보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자랐고, 돈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무수한 사회문화적 경험들을 겪고나서 돈에 대한 두려움이 새겨졌고, 학교에서는 좋은대학에가서 직업인이 되려는 생각을 공고히하는 교육을 받고 사회인이 됐어요.. 내가 어쩐 직업을 갖고 얼마나 돈을 벌 것인지 생각했던 노력과 시간에 비해 부모가 되고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여유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아이를 다음세대를 이을 수단으로만 바라보는한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남여 백지 이론, 남여 평등 이론이 다 무쓸모 하다는 거에요 이래서.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건 본성입니다. 남자는 가족들을 부양해야할 능력이 필요하고 여자는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와 숭고한 출산을 할 능력이 필요한겁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가치가 너무 황폐해지고 매도당하고 있는 요즘 가치있는 영상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인간도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구나 종족을 번식하고 후대를 기르는 것에 자기자신을 바치는건 지구안 모든 생물의 숙명과도 같은 것 인간이라고 비켜갈 순 없지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것이고 팩트인데 욕을 먹어가며 얘기하는것도 좀 우습네 우린 모두 지구의 생물이다 고차원적이고 다른 동물과 다른 유일무이한 존재라 하지만 그래봤자 종국에는 종족번식에나 가장 큰 의미를 찾을 수 밖이 없는 시스템화 된 지구위에 생물에 불과할 뿐인 것이다 너무 고상한척하며 고지능을 가졌다고 이지구의 주인마냥 설쳐대고 동물이고 식물이고 바다고 하늘이고 다 오염시키고 파괴하고 다니는데 그래봤자 인간도 종족번식에 목메는 생물중 하나에 불과하다
왜 다들 커리어에 목 매달지? 난 그게 자체가 이해가안됨. 커리어= 삶인가? 그런가보네….. 그런 인생 정말 답답하겟다… 그리고 커리어를 정확히 어떻게 정의하는거지? 그냥 일이면 다양한 일은 널려있고.. 그리고 일은 하다보면 다른쪽으로 전향할수도 있는거고… 전혀 다른분야로 전향하면 커리어가 끝나고 다시 밑바닥 부터 시작하는건가?? 그리고 애를 가지면 커리어가 끝난다?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도 한몫하는듯… 아이를 가져서 키운게 된걸 자기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서 새로운 일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는건데…
경력단절이 이분법적 사고는 아니에요 실제로 최근에야 출산휴가 육아휴직이 자리잡아가지만 과거엔 그냥 권고사직이었으니까요. 아이를 보육시설이나 돌봄서비스에 맡길 수 있을만큼 아이가 성장할 때 까지는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육아를 중심으로 생각할 때에 이상적인데 그러려면 몇 년이나 자신의 전문 분야와는 단절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대로 새로운 일, 그니까 신입으로 들어가야 해요. 남들보다 몇 년은 늦게 말이죠. 전공을 살리는 사람이 흔치는 않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분야가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죠. 모두가 말씀처럼 어떤 역경도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성취를 이뤄낼만큼 부자연스러울정도로 진취적이었다면 애초에 이 논의는 세상에 나올 이유가 없었을겁니다.
제가 말한 게 주제넘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만 최소한 저라면 어떨까를 상정해보았을 때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할테고 아이와 꿈을 맞바꾸게 된다면 허탈하긴 할 거 같아요. 물론 아이는 축복이지만요. 그래도 최근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이 잘 정착되어 가는 것처럼 더 나아지겠지요. 말씀하신 진취적인 예가 많아진다면 다들 자연스럽게 아이도 낳으면서 자아실현도 제대로 이루는 두 가지가 공존하게 될 수도 있을거에요.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이에요.
인생에서 지금까지 소위 여미새로 살면서 여자를 만나고싶어 할수록 잘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여자를 만나길 갈망했나 인생에서 나에게 여자라는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 고민하면서도 내가 만족할만한 나만의 가치관을 지금까지는 정립하지 못했었습니다. 좌절과 희망 포기와 도전을 반복하면서 사회적인시선으로 낙오자일법한 한국의 넷상에서의 소위 월300충으로 살면서도 결국엔 내가 좀더 나은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자존감, 자아성취욕구를 불러일으키는건 나만이 인정하는 내 모습이 아닌 타인에게도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공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의 제게 어른들은 사람은 시기와 때가 있다며 능력이 있으면,대학을가면 여자는 따라온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결국 저는 한국의 성 엄숙주의라는 문화 안에서는 나의 흐름대로 인생을 설계하고 세상을 알아가는것에 나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살아야했고 나 자신에대한 확신도 미래를 더 계획해야 할 이유도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의 20대도 마찬가지겠지요. 나혼자서 자족할정도면 충분해 라는 마음으로는 자신만이 갖고있는 내부적 성취욕이라는것이 어느정도 이루어 졌더라도 언젠가는 허무할것입니다. 왜냐면 사람은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고싶은 욕구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또한 이성에게 어필할수있는 외모나 재력, 달콤한 말들로 무장한 사람들도 이성을 많이 만날수록 허무해 질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오로지 남의 환심을 사기위한 허상이라는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겠죠. 아마 그렇게 자신이 걸어온 반대방향의 선택을 언젠가는 하게되는게 성장이라는 것의 하나의 의미가 될수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신은 성별을 나누셨나봅니다. 서로가 서로를 내부적 동기와 외부적 동기를 자극할수있는 선순환의 존재가 되어주라고. 저는 사랑이 무엇인가에대한 제 해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선순환인 존재가 되어주는것이라고 결론짓고 더 멋진인생 살려고 노력하러 가겠습니다.
난 현대 여성이 결혼과 출산보다 커리어와 야망을 우선시하는것이 여성 개인의 행복도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인류 사회와 종 전체의 발전으로 봤을 때 훨씬 이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 긍정적으로 본다. 자녀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종의 지속도 중요하지만 이는 결국 매우 위험하더라도 과학기술로 대체 가능하다 생각한다. 근현대부터 시작된 여성의 대규모 사회전선 투입으로 과거 남성중심 사회엔 드물었던 남녀 차이로 인한 갈등과 문제가 조직 내 다수 발생하더라도 과거 남성들만 경쟁하던 비효율적 시대는 버려야 한다. 단 남녀간 차이는 고려하되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잣대로 모두를 평가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노력과 합의가 꼭 필요하겠지. 어쨌든 이가 경쟁을 더욱 심화해 개인의 행복추구와 생존에 악영향을 주더라도 종 전체의 진보엔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사회에 최대한 많은 다양성과 인적 자원을 더 더 투입해 종의 동물적 존재로서의 탈피와 진보와 진화의 끝장을 보고 싶다. 이러한 방향으로의 종의 발전은 지속불가능하고 끝이 파멸일수도 있으나 아닌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지 않은가? 과거와는 다른 혁신이 필요하다. 난 궁금하다. 인간은 한낱 유기체이나 지성을 가졌기에 대자연에 고집대로 반항하고 엇나갈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세사람에 자녀 하나 있을까하는 나라에서 이런 소리하면 좀 웃기지만 이제 커리어를 시작한 사람은 길면 40년은 그걸 계속할 수 있을겠지만 많은 경우 삶은 60년 이상 이어질겁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바탕으로 벌어둔 돈 까먹으면서 유유자적하다 가는것도 뭐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성공한 삶을 살았으면 더욱 자녀가 있었으면, 내가 일궈낸 걸 이어받고 날 기억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할 것 같은데 생물학적인 문제로 그게 어려워지면 진짜 견디기 힘들 것 같아요
여자의 커리어와 소득은 여자의 인생에 마이너스임. 여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성공 할 수록 그 여자는 불행해진다. 생물학적 기본 구조 자체가 그러함. 여자는 결코 남자없이 살 수 없고, 여자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그 여자가 만날 수 있는 남자의 범위가 줄어들고, 그 여자가 원하는 남자는 나이많고 경력좋고 기가드센 ‘남성적인’ 여자가 아님. 여자는 경력을 쫓음으로써 본인 스스로가 ‘남성화’된다. 본인 스스로가 본인이 원하고 만나고자 했던 그 남자로 변해버려서 자웅동체화 되는거임
여성은 성공할수록 불행하다? 난 이런 거 보면 왜 이렇게 답답하지? 애초에 사람 성향은 성별 하나로 단정 짓고 정의 내릴 수 있을만큼 간단한게 아님 애는 그냥 애일뿐이고 일도 일일 뿐인데 성별 상관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면 되는거지 쓸데없는거에 의미부여 좀 그만해라
@@clevelands어느길을 선택하던 후회는 있는법입니다. 저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저 영상은 단지 저분의 조언이며 관찰인 것 뿐이죠. 사람이 다 같지는 않으니까요. 저도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긴하지만, 결혼을 결정하는 척도가 단지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남들처럼 나이먹어서 후회할까봐 라는 남의 시각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어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단 얼마나 상대방을 사랑하는지, 자신이 가정을 지탱할 책임감이 있는지가 중심이어야 겠지요. 반대로, 남들이 결혼하면 무조건 후회한다, 요즘은 이혼률이 높다 라고 말한다고 해서,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없이 무조건 결혼을 회피한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 것이겠죠. 저는 결혼을 하신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자신이 내린 선택에 당당했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단것같습니다. 물론 님의 의견도 현실적인 측면에서 맞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한것처럼 인생의 모든 길에는 장단점이 있고, 특히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느 선택이든 후회는 뒤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을 한건 자신이니 후회도 당연히 자기 몫이고요. 나중에 어느것을 더 후회할지는 아주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수 있기때문에, 일단은 자신이 현재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겁니다. 제 댓글이 너무 짧아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아서 길게 써봅니다. 영상과는 생각이 다르지만, 저분과 님의 의견이 많은 사람에게 해당된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베리의영어스쿨 애초에 결혼은 자식을 양육하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그런데 현재 출산율이 급락하고있는것은 여자들이 아이를 낳지않으려고해서가 아니라 남자들 여자들 모두 아이를 낳이 않으려고해서이죠 만약 어떤 남자가 자식을 낳고 부양할 생각도없는데 여자들에게 결혼해야된다고 주장해댄다면 그것은 허무맹랑한것이 될수있죠 아이도 낳지 않을건데 결혼을 왜 할까요 동거라면 모를까 이러한 영상에서 결혼과 출산율이 저하되는것을 여자들의 책임으로말하는것은 잘못된것이죠 사실은 요즘 젊은이들은 여자나 남자나 모두 '자기 삶의 질' 을 중요하시 하기때문에 자식을 낳았을때의 그 엄청난 책임과 희생을 감당하기 싫은겁니다 실제로 자식을 낳게되면 자기 삶이 없어질정도로 자식돌보는데 모든걸 쏟아야하게되구요
여자가 성공할수록 불행 할 수 밖에 없는 요인. 1.여자가 신체적으로 아이를 가지기 좋은 나이가 20~31세 정도 이다. 건강 관리 상태에 따라서 다르고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적인 평균치라고 할 수 있다. 2.젊은 나이에 높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 이다. 3.또한 남자가 단순히 커리어 높은 여자를 거부 한다기 보다는 젊은 나이에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 이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를 본능적으로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본인의 커리어와 자유로움 & 가정을 선택하는 나이가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젊어질수 밖에 없다. 4.사실 능력이 있으면 아이를 고액의 전문가에게 맡길 수도 있지만 여자의 모성애가 발동하기 때문에 키우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본인이 키워야함. 사실 일외에 다른 시간을 자유의 시간으로 이용하는 것은 남자도 똑같다고 본다. 하지만 남자가 더 높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도 포함 되겠지만 여자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신체적 나이 간격이 적기 때문에 포기 할 수 밖에 없고 사회적 시스템이 여자가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많은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또한 본능적으로 이성을 볼때 추구 하는 것이 다르다.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남자의 경제력을 보지만 남자는 여자의 시각적인 요소를 본능적으로 보기 때문에 관리 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봐도 그렇고 생물심리학적 관점에서 봐도 그렇고 여성은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려는 겁니다. 그런데 이념의 주입으로 결혼과 출산 및 양육을 기피하려고 하지만 그건 의식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본능과 충돌하죠. 그러니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사냥하고 싸움하고 정복하며 살아온 남성들조차 나가서 일하고 돈벌고 하다보면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애초에 '성공'이라는 단어 자체가 레토릭이죠. 승진하고 출세하고 돈 많이 버는걸 '자아실현'이라고 부르는 거 자체가 기괴한 거고요. 그게 도대체 자아실현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이렇게 보면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모두 인간의 본성을 왜곡하면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커리어를 쌓기위해 오랜시간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단순히 아이를 가지고싶다는 여성적 본능때문에 그걸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심지어 그렇게 힘든 과정을 겪어온 하이엔드 로펌에서 일하는여자들이라도?... 여성들의 아이를 가지는것에대한 심리가 더 궁금해진다... 남자인 나로선 이해하기좀 힘드네.
말귀를 못 알아듣네. 누가 본인이 선택하는 거 아니라고 했나. ㅋㅋ 남자는 성공할수록 여자들한테 인기가 올라가지만, 여자는 성공할수록 나이만 차서 남자들이 오히려 싫어한다는 거잖아. 그리고 가임은 30대 초반까지고, 학업과 커리어에 몰두하면서 임신육아를 그 시기에 같이 하기는 극히 힘듬. 그 시기를 놓쳐서 애를 못 낳게 될경우 40,50,60,70,80대에 출산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는 케이스가 조오오오올라게 많았다는 거잖아.
여성의 생물학적 피크: 18-25세 여성의 행복은 가정과 가족, 자녀 양육에서 온다. 아직 젊고 어린 10대 20대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되고 페미니즘이니 비혼이니 여성의 커리어니 뭐니 멋스럽고 대단해 보이겠지만 찰나의 불장난일뿐. 현실의 벽은 네 생각보다 높고 단단하며 차갑다. 여자가 나이 30이 가까워졌는데 결혼을 안했다? 그건 여성으롴서의 인생에 대한 실패임. 존엄을 가진 인간으롬서의 인격으로는 존중받을 수 있겠지먼 그게 네가 원하는 삶이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성의 행복은 가족과 자너 양육에서 온다. 여자가 나이 30 40 50 먹어서도 혼자 살면서 행복하고 당당한 여성이라고 외치면서 경력 쫓고 살 수 있을 것 같냐? 큰 착각임. 반드시 후회하는 날이 온다. 그 후회의 시작은 30이라는 나이의 벽에서 시작할텐데 누군가는 이 벽 앞에서 이제라도 늦었지만 제 갈 길 찾는 사람이 있고, ego 라는 아집에 사로잡혀 strong independent woman 외치는 순간 네 인생은 차갑게 식고 불어터진 라면이 되는 거
철학적으로 심리학으로도 그것은 모든 여성에 마음을 알 수 없다는...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 마음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신이며, 그것을 모두 변화 시키는 사람은 정말 신일 것입니다. 남성도 비슷한 상황이고 여성도 그렇고, 이 넓은 세상의 여성 상대로 철학이나 심리로 그 많은 여성들에 마음을 모를 것임 정답도 진리도 없습니다. 그리고 피터슨씨의 책을 모두 읽을 사람은 소수 저 같은 사람, 참으로 복잡한 세상 살고 있지요? "겁" 을 먹고 살지 않을가 생각해 봅니다. 한국 사회로 이야기 하면 집값 뭐 어마어마 하죠 감당 할 수 없는 미래 어떤 반전이 있어야 그것을 이겨 낼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 두려움이 나 또한 그렇게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무엇이 이 많은 인간 세상에 정답을 찾아 가려는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찾을 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답은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무일푼으로 생을 마감 할 것이다. 이 건 정답이네요.. 우리가 그것을 알고 있다면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을 걱정하며 살고 있으니 내 자신 죽음 조차 알지 못하고 있으니. 정말 멋진 말이죠? 피터슨씨는 사람의 심리를 알고 있지만 나의 우상 이지만 그도 언젠가 나도 언젠가 사라집니다. 기초가 제대로 된다면 우리는 항상 겸손하고 예의 바를 것입니다. 죽음 앞에 우리는 항상 겸손 합니다. 받아 드리는 상대도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도 더이상 겸손 뿐이 없네요 발버둥 처봐야 사라지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여자의 생물학적 능력을 생각하면 여자가 커리어보다 양육에 끌릴 수도 있다고 생각함 단 평균적으로 2쌍 중 1쌍의 결혼커플이 파탄에 이르고 이혼 후 커리어 있는 여자와 커리어가 없는 여자의 삶이 어떤지를 본다면 왜 여자들이 그 생물학적 끌림을 억누르고 커리어에 몰두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저분들이 착각하고 간과하는사실이 있는데 성공에 정점에 올랐을때 인생을 돌아보며 회의를 느끼는것은 성별에 무관하게 당연합니다. 여성이 사회에 진출한지 40년도 채 되지않았고(삼성 첫 여성직원 기준) 유리천장이 얇아지기 시작한건 20년 정도 밖에 되지않았습니다. 그러니 아직 여성이 커리어 성공에 정점에 섰을때 후회를 하네 뭐하네 판단하는건 시기상조일것같네요. 그리고 남성들이 출산을 하지 못하기때문에 출산능력이 있는 여성들에게 저출산 원인을 전가해버리는것이 편리한 정신승리 방법이겠지만, 거기서 끝내지않고 사회 구조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를해결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한테 자녀를 출산하지않고 커리어를 우선해봤자 후회하게될거라고 궁시렁거리는건 치졸한 행동일 뿐이에요. 그리고 여성이 교육받을수록 매력적인 파트너를 만나지 못하는게 아니고 교육받은 여성을 섬길수 있는, 혹은 그 여자보다 우월한 지위를 가진 남자가 적은겁니다. 교육받은 사회에서 상위계급에 있는 여성이 굳이 본인보다 열등한 수컷의 유전자를 출산하기위해 목숨을 담보로 희생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그게 진정한 동물적인 본능인겁니다. 훌륭한 로펌에서 30대 이상의 여성직원들이 적어지는건 그들이 삶의 통찰을 통해 직업보다 아이와 가정이 중요했다는걸 깨달아서가 아니고 “아직까지도” 여성은 아이와 가정을위해 커리어를 희생해야만하는 위치에 있다는걸 증명해줄뿐입니다. 출산때문에 어쩔수없는 2년여간의 시간을 제외하더라도 그 이후에 복귀하지 못하고 파트타임이나 워라벨을 보장받는 저임금 노동자로 전락하는것이죠. 이 끔찍한 사실을 외면한체 결국 여성은 출산을 선택하는 존재로 치부하는것이 바로 오른쪽에 앉아계신분이 극구 부정하는 가부장제의 잔재입니다.
님이야말로 착각하고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겁니다. 근데 그러한 부분들을 애써 외면하면서 "성별과 무관" 하다는 주의가 인지부조화 현상과 말과 행동이 다른 모순들을 만들어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망치고 있죠. 댁들 같은 부류도 그중 한사람이구요. 전 오히려 기승전 가부장제 타령하는게 더 치졸한 행동처럼 보이네요.
참 웃긴게 조던 피터슨은 여성들에게 '이렇게 살아라'가 아닌 자신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많은 통계자료로 '현실이 이렇다'라는 것을 보여주지만, 여성들에게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라는 악플폭격을 맞았지만, 현대 사회매체나 정치권에서 '여성에게 아이는 짐이다, 너희들의 커리어(이것도 거의 대다수는 잡이지만)가 더 중요하다'라고 선택제시도 아닌 사실상 반강제의 메세지에는 아주 잘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던 시절 취직하고 승진하고 통장에 돈쌓이고 프로젝트 성공하고 사업확장하면 여유시간 부족해도 재밌긴 재밌지. 근데 그건 그때고.사람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며 그 기쁨을 누리기 시작하면(정상적인 부부와 자녀관계라면)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과도한 경쟁과 실패위험, 스트레스와 자격증,회식,연수,덜 중요한 행정잡무,야근 등은 극도로 꺼릴수밖에 없다. 남자는 가족과 먼 곳에서 더 고통스런 희생을 하더라도 가족의 존경이 있다면 충분하다. 근데 여자는 존경이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아야하는 존재이기에 같은 공간에서 충분한 시간을 함께 해야하는 본성이 더 크다. "나는 아닌데!!!나는 행복한 가정 혐오하고 지금 솔로라이프가 좋은데!!" 소리지르는 여자들. 양심에 손얹고 여자의 일반전인 본성 너네도 알잖아. 그리고 일시적으로 2030때 가지는 고집인것도 알잖아. 근데 왜 여자는 항상 위선적으로 그런 수준낮은 반박하고 있냐?
커리어 정점을 찍지는 못하고 그만뒀지만… 나도 커리어를 포기하면 인생이 끝나는 것처럼 느껴졌음.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키우는건 … 뭐랄까 다른 차원의 숭고한일이 맞음.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내가 알지 못했던 세상을 경험해본 다는거. 아이를 갖기전에는 너무 오래 고민했지만 낳고나서는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다는.. 미혼인들에게 이걸 참 설명하기가 어려움.
저도 고민을 많이하고 있는 여자사람인데 이 차이를 누군가가 잘 설명해주셨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우리모두는 우리 부모세대들이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면서 자손을 낳으며 자신의 삶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왔기때문에 존재할수 있는것이죠
우리의 삶은 분명
우리 부모세대들에게 물려받은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부모세대들에게 삶을 물려받아 살아가면서
우리 다음 사람들에게 삶을 물려주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도 다음사람들에게 삶을 물려주려고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모든것, 우리의 모든역사, 인류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가며
살아온 모든것들이 사라지는것입니다
이게 집샀을때 기분으로 비교하면 은근 비슷합니다.
집사기전엔 집값이 미쳤네...등등 계약하기 전까지도 그렇다가 집 계약하고 계약금 넣는순간 더 비싼집들과 비교하면서 집 값오르는걸 원하게 됨...
비슷한게 입장에 따라 의식이 스위치 되버림. 애도 낳기 전에는 솔로모드라면 애 낳는 순간 부모모드로 스위치 되고 사고가 바뀜.
근데 그걸 애낳기전엔 잘 모름...집도 사기전엔 집값이 미쳤다고만 생각하 듯...
의식의 스위치...이건 경험해본자만 아는거 같아요 ㅎㅎ 설명이 어렵죠 ㅠㅜ
@@xicoman8385 저희 집 살때 중개사 분이 했던 말하고 똑같네요… 고민하고 걱정만하다가 결혼도 못하듯이 집 사는것도 아무리 추천해줘도 본인들이 결심을 못하면 절때 못산다고 ㅎㅎ 적절한 비유네요 관점이 바뀐다… 맞아요 경험해보지 않으면 관점 바뀌기가 어렵죠. 아이 태어나면 아이 중심으로 모든게 다 바뀌는데 .. 그러면서 부모가 된 저도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네요. 그전에 나를 중심으로만 봤던 시야가 넓게 확장된달까… 이런게 아이를 키우면서 성장하는 건가봐요.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를 낳아키워야 어른이 된다고 했나봅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지켜도 전 세대와는 다르게 자신을 잊지 않고 지켜가면서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온전히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미혼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일 듯 해요.
물려주지 않으면 사라진다고 하니까 애국심이 불타오르냐?
애도 낳기싫은 나라를 누가 만들었냐?
헬조선은 끝나야 한다. 물려주면 안되는거야.
부끄러운줄도 모르지.ㅋㅋㅋ
29-30세 여성이었던 제가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어느 순간 커리어보다 평생을 함께 할 사람과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어요. 사회에서 그렇게 밀어붙인게 아니라 정말 제가 원했던 거에요.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다한들, 소중한 가정과 사람들이 없다면 너무 허무할것 같았습니다.
화려한 커리어를 쌓는 것도 좋지만 아이를 낳아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배운 여성이 아이를 잘 기른다면 사회가 얼마나 안정될지.. 모두가 알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주변의 세뇌도 있는거죠. 여성은 이래야한다라고 어릴때부터 주입하는..
가정을 이루는분들보면 정말 부러워요
사랑하는사람만나 아이를 낳는것은 저한테는 기회가 평생없을듯
남성이지만 직감적으로 훌륭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에 객관화가 잘 되어 있으신것 같고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미래 배우자도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bms7786 오히려 가정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세뇌가 더 많은 요즘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이루고 싶어하는 욕구는 이해할 수 없는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DNA에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그정도의 탑급인 여자가 전문직을 포기하고 결혼과 육아를 택하였다라는 것은, 그정도의 커리어를 포기할 만한 매우 매력적인 환경적 요소가 필히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 나는 변호사인데, 남편은 재벌급이라던가… 혹은 의사라던가… 그랬을시, 여자는 홀로 커리어만 쌓을것인가, 혹은 든든한 재정적 혹은 나홀로 버는 것보다 수십배가 많은 남편에게 바깥일을 맡기고, 나는 실질적으로 어머니로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여성전유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원한다, 혹은 그렇게하여도 내 인생이 안정적일것이라는 확신, 또한 아이들을 또 다른 투자의시각으로, 노후를 외롭게 보내지 않고, 그 아이들이 훌륭히 성장했었을때의 기회비용, 혹은 아이를 낳으므로서 남편의 커리어, 재산에 대한 나의 지분을 암묵적으로 비대히 높일 수 있는 확률, 모든 것들을 고려했을때 더 낫다라는 결론이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그러한 여성들 중에, 육아, 어머니, 아내로서의 삶이 선천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며, 그렇기에 그들은 굳이 결혼을 하려하지않고, 남성들과 똑같이 독보적으로 전문인의 길을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매우 극하게 확률이 낮죠, 흡사 남자가 나는 일안하고 전업주부할래~~같은 빈도수라는거죠. 이건 남녀성향이 아무래도 유전학적으로 그렇게 구성이 되어졌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하여도 아이가 있냐 없냐에 따라, 재산의 지분도 매우 갈립니다. 당연히 나홀로 벌어먹고 사는것보다, 여러가지 수를 계산해보았을 때, 결혼하는 쪽이 매우 이득일 것일 가능성이 높겠죠. 또 그들은 혹여 이혼이라던지 남편과의 사이가 안좋을경우, 전문직이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일을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도 있을겁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치우고, 정말 어머니가 되고픈, 한 가정의 아내로서 살아가고픈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97%정도 될겁니다. 헌데 환경이 안되서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는 여성들도 많기도하죠. 모성애는 돈으로 근간하지 않습니다. 모성애는 사랑으로 근간하는데, 그 공감능력이 여성이 월등히 뛰어난것도 유전자적으로 그렇게 타고났기에 그렇습니다.
OECD 평균 85%의 직장인이 만약 충분한 돈이 있다면 일을 그만두겠다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사실 주변을 둘러보면 오히려 85%가 낮은 수치가 아닌가 싶죠. 결국 '돈'과 '명예' 때문에 일을 한다는 말인데
'돈'과 '명예'는 결국 [행복한 감정]을 나에게 주어진 [생물학적 시간(수명)]에 최대한 많이 채워넣기 위한 '도구' 입니다.
만약 정말 하고싶은 천직을 만나 매일 창조적인 영감과 생산적인 결과로 인하여 성취욕과 자아실현 욕구를 드라마틱 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로인한 행복한 감정이 이성교제, 나아가 가족을 만들었을때 얻는 행복한 감정을 앞설수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워라벨이라는 단어는 의미가 없는 바보같은 말이고, 어떻게하면 늙어서도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들이 결혼보다 커리어를 우선시 하는 것은 본능에 기인한다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보통 가족을 만들고 더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갑니다.
반면에 앞서 언급한 85%의 사람들은 '돈'을 위해 어쩔수 없이 일을 합니다.
금요일 저녁이 즐겁고, 일요일 저녁에는 우울해지고, 월요일에 출근하면 멍하고 등등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일 외의 영역에서 더 큰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서 부모님, 형제 자매. 친척. 등은 거의 고정 값이기에 자연스럽게 '우정'이나 '사랑'에서 부족한 [행복한 감정]을 매꿔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행복한 감정]의 크기는 사랑이 압도적입니다.
즉 같은 시간(수명)안에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행복한 감정을 채워 넣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기에 돈만 있다면 하지 않을 일을 죽어라 열심히 하는 것이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는 매우 비효율적인 것 이지요
피터슨이 여기서 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 이유는 여성의 가임기간 즉 생물학적 이유이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가지고있는 유일한 자원인 '시간'을 '돈' 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어떻게 그 안에 [행복한 감정]을 '효율적'으로 '밀도'있게 채워 넣는가에 대한 이야기라 느껴집니다.
하기싫은 일이라도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돈'이 많아지면 성취감이라는 보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성취감의 베이스가 '하기싫은 일'이라면 이 성취감은 금방 증발해 버리는 일종의 마약으로 변하게되고
몇몇은 안타깝게도 이 쾌락적 성취감을 위해 자신의 평생을 바치게 되는데
이는 효율성 측면에서 너무나 터무니없이 바보같은 선택이 됩니다.
문제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지나가 버리면 그 이후에는 선택권이 없다는 것이지요.
사실 이 이야기는 남녀를 넘어 85%에 해당하는 사람 전체에 관한 이야기 같습니다.
미국 Power ball 이라는 로또 최고 금액이 세후 3000억인가 그랬다고 합니다.
만약 본인이 이 파워볼에 당첨이 되었다면, 지금하는 일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닌가를 생각해보고
'내일 바로 그만두겠다'를 선택할 85%의 사람에 해당된다면
스스로의 가치관을 피터슨의 말에 맞춰 바꾸는 것이 인생 전체를 효율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인간의 총체적 목적을 행복으로 정한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에 관한 그의 개념을 빌려왔습니다.
"행복이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요, 인간 존재의 총체적 목표이자 끝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결국 바꿔말하면 남자가 능력이 있어야한다는거임 커리어가 좋아서? 여자가 일을하고 결혼을 피한다고 생각하는게 사실 반은 그렇고 반은 돈때문임 결혼하면 맞벌이 해야하는데 커리어가 없으면 일 못하니까 남자들이 여자 직업,경제력을 안보고 오롯이 본인힘으로 책임질려는 추세가되면 혼인연령이 자동적으로 내려갈거임
사회적 성취를 이룰 수록, 사회에서 생산적인 구성원이 될 수록, 여자로서의 매력은 평가절하됩니다.
바쁜 남성들은 바쁜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결혼하고, 아기를 갖고, 그들의 아기는 잘 자라지만, 바쁜 여자들은 결혼할 기회도, 아기를 낳을 기회도, 아기를 잘 양육할 기회도 남성보다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남성들은 사회에서 성취를 이루는 것이 곧 성적인 매력에도 가산점이 되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못한 부분이 이런 사회적 딜레마의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여자보단 가정을 잘 보필해줄 배우자를 구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그 해당되는 바쁜여자라는 구성원이
바쁜남자들처럼 눈을 낮추지도 않고 본인 이상만 바라보는 이상향적인 망상만 하고 있는데 단순히 사회적 딜레마라고하기엔 좀
어불성설 같네요 고용시장이나 결혼시장이나 시장논리는 비슷한데 물론 무조건 나쁘다 라는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고 이미 건실한 남자 매물이 다 털렸는데 시장에서 외치기만 하고 있는걸..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 여성이 매력이 없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않는거 같습니다.
아,,,ㅇㅈ
여성인 저 이분말에 동의합니다. 우리사회가 이부분이 문제라고 인식한것도 전 엄청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은 문제라고 인식했을때부터 시작되더군요.
저 40대후반.
생물학적 숙제가 끝나가고 있는 이시점이 마니 행복하고 내시간이 많으니 한사람의로서도 내적인성장, 경제적인성장을 마니 이루고 있어서 지금까지 버티고 살아온 내자신이 뿌듯함.
그러니 결혼적령기 여성분들 파이팅.
@@장준미-j4x문제가 아니죠
당연히 마땅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런걸 문제라고 몇몇 여성들이 들고일어서니 혐오가 나오는 거구요
완전 인정 지금의 사회 시스템은 오로지 경제적이거나 나자신의 사회적 지위만을 올리는것에 특화되어있는 혹은 그쪽으로만 몰아가는 사회시스템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인 풍요는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서 침해당하고 억눌러져서 돈으로 측량될수 없는것들의 가치는 무시당하고 짓밟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남녀갈등,인문학열풍,여러 심리학 교수님들의 사회현상 분석으로의 심리적 빈곤상태들도 같은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과 사랑을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욕구가 상충되지 않는 사회시스템을 고민해야되는것이 이시대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로펌 변호사로 일하고 있고 또 박사 학위 소지자입니다만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은 아이를 낳아 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가장 선하고 인내하도록 만드는 동시에 모든 선택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주었고 또 일생의 사랑이 되어주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이 우러나오는 사람이 있다는 행복은 어떤 성취로도 가질 수 없어요.
부모는 자식을 영원히 짝사랑합니
다. 자식에게 해줄 게 있다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겠죠.
참 힘든 문제같네요... 이건 단순히 여성의 문제, 또는 오히려 반대 남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감과 문제를 짊어지지않고 편안하고 무의식적인 삶이 자유로운 삶이라고 착각하는 문화가 팽배해진것같네요. 진정한 인생의 낙과 행복, 풍요로움은 삶의 무게를 짊어지는 데에서 나오는건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는다는건 무섭기도, 부담스럽기도, 그리고 높은 책임감을 요구하는 문제이기도 하니 뭐라할수없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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짊어지기만 해서 행복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기꺼이 짊어지는 것을 곁에서 지켜봐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완성되죠. 전 그걸 사랑이라고 부릅니다.
기꺼이 짊어졌지만 인정을 못 받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퐁퐁남이란 말도 유행했지 않았을까요.
@@campsite97 사랑의 정의를 이렇게 해석해주신 분은 처음 봤어요! 멋진 말이네요😊
그러나 국가는 국가를 유
지하기위해 그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campsite97 반박하려는 말은 아닙니다만... 퐁퐁남은 개인적으로 자발적으로 짊어진게 아니라 짊어질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제로 짊어지는 것보다는 자발적으로 짊어지는게 정말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자발적으로 짊어짐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은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여성이지만 가정이나 아이에 대한 열망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40대 중후반이 되니 제 주변에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지내는 친구나 선배들을 보면 이제서야 빈 자리, 공허감을 많이 느끼긴 합니다 30대까지는 친구와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고 진정 내 마음과 영혼을 기댈 휴식같은 관계나 정서적 유대감이 없으니 많이 외로워해요 특히, 아이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더군요 자식과의 그 절대적인 사랑과 유대감을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들 중 대다수는 고스펙, 고연봉에 자가도 있고 그 나이대 여성들에 비해 경제력으로는 탁월한 편이지만 때를 놓친 것에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정답은 없어 보여요 저도 아이 낳고 일과 병행하며 전쟁같이 살다 이제 아이가 크니 조금 나아졌지만 여성에게 둘다 병행할 때 오는 스트레스와 소모되는 에너지는 엄청나고 그게 쉽사리 이렇게 해 보세요라고 말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가정을 원한다면 힘들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희생이라고만 생각하는 요즘 젋은 후배들을 보면 좀 안타까워요 무 자르듯 50대 50으로 집안 일, 육아를 재단할 순 없거든요 물론 저 또한 그 당시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배우자에게 섭섭하고 힘들어서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면 그게 아주 엄청난 희생이나 손해(?) 이런 건 아니에요 정상적인 배우자라면 제가 그 만큼 헌신하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다른 부분에서 채워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 그 아이가 자라 청소년이 됐고 몸은 편하지만 정신적인 신경전은 좀 있지만 그래도 다 지나가는 일이고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이니 육아때 비해서는 많이 편안해졌어요 그래서 제 삶에 어느 정도 더 집중할 수 있는 짬도 생기고 가끔 아이와 함께 배드민턴 치며 운동하고 와서 시원한 수박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정말 행복하다 이만한 충만한 느낌은 어디에도 없다 이렇게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돌아와서 아이와 얘기하고 때론 아이가 와서 안길 때 그 충만함 그걸로 그 동안 고생은 고생이 아닌게 되거든요 그 느낌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을거에요
맨땅에 해딩으로 유학와서 벌어쓰고 공부한지벌써 7년이 지났는데 저는 20대초반부터 현재30살까지 애낳고싶다는 생각이 단 한번도 들지않았어요. 지나가는 예쁜 아이가 있는 가족을 보면 행복해서 부러워보였던거지 아이를 가지고싶다는 여전히..생각에 없네요. 아직 덜 살아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중학교때부터 가져온 이 꿈을 이루기위해 여전히 달리며 있으며 포기할 생각은 아얘 접었지요(죽기직전까지 가겠다는 다짐) 제 친구들 뭐 이미 집도있고 차도있어요. 커리어도 잘 쌓아나아가고있지만 그에비해 늘 벌어서 유학생활해온 저로써는 통장에 현재 150만원 남짓있고 제 몸뚱이와 열정 하나뿐입니다.
주변에서 멋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런거 하나도안들려요. 저 자신이야 말로 미래가 너무 불안하고 이렇게 아무것도없는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지, 결혼은 꿈에나 꿀수있을지 아주 아득하다만 어쩌겠어요. 이걸 못하면 살아갈 재미도 희망도 없을것을 저는 너무 잘 알고있나봅니다 그래서 성공할겁니다. 노력은 배신 안한다고하잖아요.
남들 여자들 어떻다 애기안갖냐 이런말, 할 수 있죠 근데 그들이 내인생 대신살아주나요. 가장 나답게, 묵묵히 하고싶은 일하며 즐기다 가는게 가장 행복한 일일지 누가아나요. 살아보는거죠. 다 처음사는 인생이잖아요. 커리어 쌓으시는 여성분들 화이팅입니다 🤞
저도 그럴려구요!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klu4436 감사합니다 ☺️❤️
힘내세요 멋있어요. 혹시 미국이신가요
인간은 결국 늙는다는 점을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젊음도 열정도 유한합니다.
본인이 좋으면 그게 답입니다. 영상은 경향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구요.
"무자녀로 50세까지 일만하고 인생을 뒤돌아 봤을 때 후회가 전혀 없는 여성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리는 말 역시, 그 길을 가 본 사람에게 해당되는거지요. 반대의 길을 걸어온 저는...아 이러려고 대학을 졸업하고, 밤새어가며 연구하고, ..나의 성공을 축하했나, 출산과 동시에 몸이 아프고 회복하면서 내가 아니면 모를 몸의변화에 서글퍼하고 이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위해 일하는 시간마저 단축해야하는 상황이라 둘째는 단념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출산여성은 아렇지 않을까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출산율이 줄어드는건 안타깝지만 당연한 현상 같습니다. 남녀의 문제를 떠난거죠 ㅎ
사회가 원하는 커리어와 높은 연봉의 직업을 가지는게 각 개인의 행복을 의미하는게 아님을 의미하는거죠(남자도 해당될 수 있고 여자는 더욱더 많이 해당되고). 본인이 뭘 하고 싶고 어떤 의미를 추구하느냐는 정말 많이 고민하고 해봐야하는 문제인 것 같네요
저와 제 아내 될 사람을 보면서 조던 피터슨의 관찰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함께 커리어를 위해 달려가는 길 위에서, 어느 순간 애인은 아이를 원하고 있더라구요. 그 모습은 제게 뜻밖의 놀라운 일이었어요. 분명 여성의 기질에는 잉태의 가치에 관한 무언가가 입력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문명이고 지성이니 이성이니 성취니 뭐니 결국엔 동물성을 결코 넘지 못하죠
@@DeepLearningMaster 과연 이성과 지성은 그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해낼 것인가
@@yumyumboink3262 중국에서 유전자 가위로 아기 두명 출산했잖어
여성이 아니어도 남성도 충분히 느끼는거 같기도 해요 어떨때는
왜 다들 딴얘기들 하세요. 타고난 여성의 가치를 이야기 하는거지 ... 그리고 그 가치를 강조함이 여성 모두가 임신을 해야해 라며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파괴하자는게 아니라, 본연의 가치와 그에따른 순기능을 너무 잊어버렸다는거죠.
단순히 여자니까 일하다가 임신출산육아로 되돌아간다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공부하는 목적이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고 명문대에 가면 부모님과 선생님이 좋아하기 때문이라면, 종착역을 만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같습니다.
대다수 여성들이 본인의 개성을 강하게 주장하기보다는 부모님, 선생님이 좋아하니까 성실하게 공부에 임하고 명문대를 가서 변호사가 되는 꿈을 가지게 되었죠.
그렇게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는요?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처럼 커리어에서 성공한 극소수 사람의 경우 어릴 적 말 잘듣고 반듯한 모범생보다는 매사에 호기심 많고 기발한 사고를 자주 치는 말썽꾸러기였죠.
이들은 컴퓨터를 만지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일이 아니라 놀이였습니다.
빨리 끝나고 집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더 많이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이 영상의 의도는 여학생들에게 "명문대 가서 전문직 갖고 성공해봤자 시집도 못가고 늙어서 후회하니 공부 때려 치우고 일찍 시집가서 가정주부 해라"가 아니라 단순히 "명문대에 가는 것, 전문직을 갖는 것" 이상의 동기부여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굳이 남학생과 여학생이라고 차이를 둔 이유는
남학생들은 이걸로 계속 먹고 살수 있을 거라는 각이 안나오면 공부 안하거든요.
조던 피터슨이 관찰한바에 따르면 20대후반쯔음, 무엇이 삶에서 중요한가를 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판단한다는
거다. 여자는 가족을 이루는 삶을, 남자는 자기 커리어를 택했다는 것. 여자의 경우만 가족 or 커리어 중 하나만 선택해야만 하는 사회적 압박 문제는 별론으로 하고...
이건 남자든 여자든 정말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은 왜 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일에 청춘을 갈아넣고있는지.
여성의 사회적 활동과 경제력은 독립성에 중요한 요인입니다. 아이를 갖고 키우기 위해 경력이 단절된다 해도 교육과 사회적 활동은 궁극적으로 중요합니다. 단지 아이를 낳는게 경력단절이 아닌 그 자체로 미래와 아이를 위한 또다른 활동으로 인정받으면 좋겠네요
슬픈건 저 말이 대부분 사실이라는것..자식낳고 40대가 되어보니 우리 사회가 70년대 이후로 여자 아이들을 키우며 해왔던 말들, 너는 엄마처럼 살지 마라, 직업을 가져서 당당해져라, 너는 원하는걸 할 수 있다, 너는 자식 낳지 말고 편히 살아라와 같은, 이 말들이 사실 여성으로서 정체성과 행복에 더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직장에서 성공하는 여자들 엄청 독하고, 가정과 본인의 많은 것을 희생하고, 남자같이 말하고 남자같이 생각하고.....남성중심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어린 자식 기관이나 남의 손에 하루 종일 맡겨놓고 제대로 상대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마주 앉아 밥 같이 먹을 시간도 부족한 삶이 진짜 성공한거고,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가 그리 중요한 걸까,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정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남자는 끊임 없이 발전해서 자신의 성적 매력을 키우지만, 여성은 그러한 식으로는 결코 성적 매력을 키우기가 힘들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네요.. 모든 여성다움을 포기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만 미친 듯 일하는 여성과, 모든 남성다움을 포기하고 자신의 외모와 행동을 꾸미기 위하여 미친 듯 몰두하는 남성. 그 결말은 모두 유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천적으로 지능이 높고 자의식이 강한 여자들에게는 가정주부의 단순 반복 노동 생활이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기 때문에 더 불행할 수 있습니다.
옛날 분들이 여자가 똑똑하면 남자였다면 벼슬할 팔자지만 여자로서는 팔자가 사납다 그랬죠.
남자는 부자가 되면 빈 부에 관계없이 배우자를 찾는다. 물론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듯이 많이 따지는 부류도 있지만 비교적 선택의 폭을 넓게 가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성이 부자가된다면 .배우자의 기준이 더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따지는 부분은 더 높아지고 그러기에 그들의 성혼율이 낮은건 이미 팩트로 확인할수 있는 부분이겠지. 이런 가치관 자체가 이미 양성평등에 어긋나는게 아닌가 싶다.
와 ㅇㅈ 여자가부자되면 더높은 지위에있는사람을원할듯..
여성의 하이퍼가미 본능
남자가 부자면 중졸 여자도 마다하지 않음.
여자가 애를 낳는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현재의 여성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돌연변이 마냥 이상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줬으면 좋겠음. 현재의 여성들은 이전 시대의 여성들이 경제력 없이 애만 키울 때 받았을 수 있었던 평가들(현재도 간혹 이상한 사람 중에는 애 키우는 엄마들 보고 남편 돈 받아쓰면서 집에서 논다고 하기도 하니까) 을 보고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완전히 나뉘어있으면 여성이 애를 키우는 사이에 대신 사회적 지위를 얻기 쉬운 남성들이 여성들의 역할을 무시하거나 자유를 제한하기가 쉽다고 느꼈을 거고, 남성과 비슷한 수준의 커리어와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는데 목매게 되는 것임. 커리어에 집중하는 여성들은 단순하게 육아의 기쁨에 대해 무지해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이전 새대의 역사 + 현대사회의 경쟁체제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느끼고 있는 불안함 때문이라고 생각함. "커리어만 쫒고 아이를 낳지 않은 삶이 불행해질 수 있다" 를 강조하는 것이 마치 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정말로 해야 하는 것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쉬운 일이라며 무시 받는 게 아니라 충분히 존중 받을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리어를 더 원하는 여성들은 기회의 제한을 받지 않을 것임을 사회적으로 약속하는 일임. 당연히 여성일 때 뿐만 아니라 아빠가 아이를 돌볼 때도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부분 최대한 없애야 하고.
죄송한데 잘못 이해하신거 같아요.
저 분 비슷한 주제로 다른 영상 보시면 좀다 잘 이해하실거사 같은데요...
여성 내담자들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에 (특히 특출난 커리어와 성실성을 나타내는 *저 같은 일반인들말고요*) 급격하게 방향을 트는것을 수 많이 목격하신 임상 심리학자로서 '여성의 삶에서도 언제나 커리어가 우선순위이다. 출산과 육아가 너의 삶을 막지 못하게 하라' 와 같은 근 몇십년간의 교육의 피해자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위의 문장의 교육 이념은 매력적이고 선동적이며 옳아보이기에 저항도 많이 받지 않았지만 사실은 근거를 찾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누구도 책임을 져주지 않으며 개개인의 피해로 돌아간다는거죠. 히틀러의 이념처럼요.
그리고 31세 이전의 비출산율 50퍼 이상을 기록했다는것은 충분히 이것에 경각심을 느껴야 하는 사회적 신호이고, 여성들을 돌연변이 취급하는 건 아니죠.
육아와 사회적 커리어에 대한 문제는 일반적인 레벨과 극단적인 레벨을 구분해서 봐야할것같아요. 일반적인 레벨에서는 육아를 하난사람에 대해서도 커리어가 보장되어야 고용주와 사회안정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만, 영상에서 다루는 극단적으로 커리어의 정점에 서있는 역할에 대해서는 사실 용납될 수없는 부분이죠. 출산과 육아에 대한 포기도 어쩌면 커리어를 위한 비용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이념이 이러한 사실을 숨기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해가 생기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리어라고 말하는건 커리어가 아니다. 직업일 뿐이다"
ruclips.net/video/Vr3teoafH10/видео.html
이게 핵심인데 댓들 개빻은소리 ㅈㄴ많이하는거 보면 피터슨말 보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게 왜 우리나라 성별갈등요지경 요꼴 났는지 이해 팍 ㅋㅋㅋㅉ
출산율 저하는 여성의 교육 수준 증가 때문이라고 해석 가능할거같아요. '여성들이 똑똑해져서 더이상 출산 육아와 같이 독박의무를 짊어지지 않으려한다' 가 아니라 '애매하게 교육된 군중이 이념적이고 위선적 이념에 효과적으로 휘둘린다' 라고 봐야 할것같아요.
'여성은 커리어와 사회적 지위를 통해 출산 육아로부터 해방될수 있고, 이것이 여성 행복의 길이다.' 라는 매력적이지만 근거없는 이념이 근 몇십년간 딱히 저항없이 우리 모두의 사상에 자리잡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우리는 비판없이, 그저 좋아보인다며 근거없는 이념을 따랐던 것에 대한 대가를 슬슬 치루고 있는거죠.
@@coconut9059 아하 제가 다른 영상은 보지 않아서 의도를 잘못 파악한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제가 여성들을 돌연변이 취급하는 것인가 라고 한 것이 너무 극단적인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주장하고 싶었던 내용의 핵심은 "커리어만을 우선순위로 취급하는 사회 분위기는 좋지 않다" 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이런 이념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던 본질적인 이유들(위의 댓글에서 설명했던 것들) 에 대해서도 같이 해결하지 않은 채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만 할 경우, 여성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교육이나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서 남들 따라 커리어를 선택하는 여성들도 있겠지만, 스스로 생각해서 그런 선택을 하는 여성들도 많을 테니까요. 따라서 교육이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함과 동시에 커리어나 사회적 지위 대신 육아를 선택해도 이전 시대처럼 무시를 받거나 기회&자유의 제한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하는 것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깔끔하게 쓰지 못해서 원래의 댓글에서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피터슨 교수님의 주장에 무턱대고 반대를 한 것은 아니에요 :)
@@뚠뚠-v7w 네네 무턱대고 한 주장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이렇게 여성들이 행동하도록 필연적인 원인 제공을 하얐다 라는 전제가 저 이념의 근거로 항상 쓰이죠. 그 전제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게 문제라는 거죠. 출산, 육아에 커리어가 방해받는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육아와 커리어를 동시에 붙잡는건 정말정말 extra ordinary한 능력자들을 제외하고는 힘든게 당연한거라는것을 숨기고 사회가 출산 육아를 해야하는 여성들의 기회를 뺏는다고만 주장하니까요.
서로 사랑한다면 당연히 그를 닮은, 그녀를 닮은 아이를 낳길 원합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것은 커리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사랑해서 낳아서 이리도 고통스러운가...
극히 일부에 해당. 정석이지만..동화책 이야기.
난 한 남자가 넘 좋아서 결혼했지만 아이는 안 낳는다.
고학력으로 사회적 지위를 얻을수록 여자는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이나 직업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됨 실제 여자 교수님이 여자 대학생들에게 해준 말임 그분은 결혼도 했고 계약 교수직이셨음
만약 사회적 성공을 하길 원한다면 남자는 그럴일 없지만 여자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고
결혼함을서 여자에게 바라는 기대감 의무가 크기 때문에 둘다 성공하기 힘들다는 거임
김미경 강사를 봐도 자기는 아이를 낳고 그냥 애들은 알아서 크게 뒀다 라고 말했고 우리 엄마도 일을 하면서 자식에게 큰 케어를 하지 않았음 둘다 하는건 힘들기 때문에
그저그런 사회활동이 아닌 진짜 성공을 하려고 하면 아마 결혼이라는 선택지 자체가 그동안 자기 인생에 쌓아온 노력 지나간 시간에 비해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거임
그리고 위에 사람들은 결혼 후 사회적 활동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라 자기 책임을 지기 위해 아이를 기른거고 진짜 성공한 가천대 이사장이라던가 결혼하지 않은 성공한 여자들도 분명 존재함
당연히 그후 성공하면 이미 결혼 연령대는 지났을거고 굳이 결혼을 해서 갑자기 남자 뒷바라지 하는건 자기 인생스타일이랑 맞지도 않을거고
성공한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한테 바라는게 있겠지만 성공한 여자는 남자에게 바라는게 있더라도 그건 성공한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거랑 똑같음 그걸 성공한 여자의 남편이 될 남자가 과연 참을수 있을지? 만약 관계가 잘못돼서 괜히 결혼 이혼 루트 타서 지금도 만족하고 성공한 인생 어렵게 할건지?
사회적 성공을 하면 솔직히 결혼은 하든가 말든가 큰 상관이 없을거 같음
결혼도 결혼이지만 2세에 관한 얘기가 주를 이루는 듯 합니다. 생물학적으로 특정 시기가 지나가면 후사를 갖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요...
그를 위해선 가정주부가 되지 않으면서도 임신출산을 이룰 수 있도록 무언가가 마련되는 게 가장 이상적이란 건 확실하네요.
@@타마-h1q 맞습니다. 그래서 여자에게도 가정주부가 필요하다는 "아내 가뭄"이라는 책이 있지요.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거랑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게 다른데 성공한 여자가 바라는 거랑 성공한 남자가 바라는 것은 더욱 갭이 큽니다
남자가 참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님
여성 본인이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지
한예슬 같은 사례가 대표적일 수 있겠는데 결국 호스트바 남성과 결혼을 할 지 말 지 본인만 알겠지만 성공한 여자가 어린 남성 호스트바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다니는 괜찮게 생긴 남성을 그냥 사랑하면서 과연 결혼할 수 있을지는 ㅎㅎ
결혼하고서도 남자가 여성이 번 돈을 쓰는 것에 과연 얼마나 관대해질 수 있는지 등 생각보다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커리어를 가진 여성이 남성과 다르게 오히려 불행해지는 사실을 언급함으로써 무언가 잘못되었고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는건데, 해석을 잘못했든, Shorts편집이 잘못되었든, 혹은 단순히 마음이 삐뚤어져서 그걸 감히 남자가 여성을 억압하고 희망을 빼앗으려 든다고 날뛰는거겠지. 요즘 세상은 참.. 모두가 화가 나있는 것 같다.
이게 정답
몇 년 전 부터 모든 부면에서 확 체감이 되는 것.
"요즘 세상은 참.. 모두가 화가 나있는 것 같다."
절대적으로 공감중.
원래 개인의 행복을 위해 애를 전혀 안 낳겠다는 쪽이었는데 요즘 생각이 바뀌더군요
수억년간 생물은 번식하며 살았고 우린 그걸 위해 진화했는데 ’과연 애를 낳지않고 본능을 거스르는 행위를 하는게 개인의 행복을 위해 좋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건 요즘은 남자들도 꽤 해당하는 이야기임 30대(39살까지) 한국 남성 40%인가가 미혼이라 함 이중 상당수는 생애 영원히 미혼일것으로 추측된다 함
남자가 여자애 비해 결혼 적령기가 더 넓다해도 한계란게 있고 젊음은 짧음 주변에 공부만 하던 범생이라 30살 넘어 연애를 처음 해본 남자(대학+군대+자격증공부 하다보면 20대 훅감)들도 나이 45세에 결혼할 짝 구하는 의사도 박사학위 따느라 결혼 시기 놓친 50대 초반의 아저씨도 봤음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자기보다 나이많은 서울대출신 신입이 들어왔는데 나이가 35이고 이게 첫 사회생활이라더라
그게 과연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이라 말할수 있을까?
공감합니다. 전 여자지만 요즘 사람들이 너무 사회 진출 시기가 느리고 그만큼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취업을 하고 커리어를 쌓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연애랑 결혼은 미뤄질수밖에 없고.. 근데 남자든 여자든 능력 없으면 살기조차 힘든 세상이고 결혼해서는 더 현실인데 이게 참 딜레마죠..
20대 남자인 저도 가족에 대한 열망이나 생각을 품곤 합니다. 비혼주의를 고민은 하고 있지만(사실 30대 인구 50%가 비혼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죠.) 정작 아기를 안고 있는 신혼부부들을 보면 마음이 엄청 동요되곤 해요. 내 인생 끝자락에 나만 남아서 늙고 기운없으면 무슨 재미지? 그것도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나면?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하더하고요.
한편으론 저처럼 가정불화를 겪으며 심리적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제가 자식이 태어난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잘 키울지도 모르겠고요.
저도 엉망진창이었는데..제가 아이덕을 많이 보았어요ㅡ 부모가 자식을 아무리 사랑한들 어릴때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큽니다. 잘 키우려는 고민을 안고 아이를 키우면 부모도 성장합니다. 응원합니다 ^^
공감 너무되는 말씀이네요..
생각보다 우리 세대 분들은 늙으면 가족없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질겁니다. 그게 뉴노멀이 될거고요. 가족은 해체되고 새로운 공동체가 생길테니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가족이 늙어서 의지가 되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다들 남남처럼 살아요. 애 키울 때 도와주는거 말고는 그냥 각자 인생 똑같이 살아갑니다.
@@black_kuromi
@@black_kuromi가족이 늙어서 남남은 될지언정 내가 필요로 할때, 위험할때 도와줄 사람은 가족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새로운 공동체요? 시골 할머니들이 노인정에서 생활하며 살기보다는 각자 집에서 사시던데요.. 그마저도 친구들 죽으면.. 또 혼자죠. 적어도 죽기 전에 가족들 얼굴이나 한번 더 보고, 가능하다면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봐준다면(생각보단 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더 좋겠죠.
출세까진 아니지만 명문대를 나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요즘 정말 행복합니다. 열심히 일한 삶에 대한 보상, 눈에 보이는 성취들... 뿌듯하고 행복해요
다 이루고 나면?그 후는?
@@라라3686 글쎄 남자도 대기업 퇴직하고 공허한건 똑같지 않을까...?
@@g.2004 원댓 작성자분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무래도 10명중에1명 남자같은 여성이라 그럴수도 있다 생각해요..
제가 일하는곳에서도 시집 엄청 많이 가거든요 ㄷㄷ..
여자든 남자들 자기 알아서 살겠지 이런 댓글에다 굳이 그 후는? 이러면서 선민 의식 느끼라고 조던 피터슨이 저런 영상 만든게 아닐텐데
@@JeonJinHan 헉 맞아요. 남자보다 더 남자같다는 말 많이 들어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낳고싶네요! 그렇게 된다면 임원같은거는 포기해야겠지만 피터슨 교수님 말씀처럼 그것까진 원하지 않아요
본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 가장 원초적인 본성
사상 보다 본성, 창조의 법칙이 앞서죠.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내가 어떻게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여성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겠나
직접 그에 도달해봐야 알 수 있는걸
꼭 나의 분야에서 정점에 도달해서 조던 피터슨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겠다
와좌뵤!! 내자신!! 화이팅이다!!
멋있다
사실이든 아니든 본인 인생을 살면 되는거에요. 본인이 여성으로서 태어난것에 대한 본연의 가치를 잊지 말라는 이야기지, 본인을 억압하란 얘기가 아니니까 확인할거 없고 화이팅
여자가 아니고 정점에 서지 않아도 대충 윤곽이 보입니다... 남자이고 20대 후반쯤 30 가까워지면서 부터 지나온 20대의 아까운 시간들과 남은 시간들, 나의 위치와 예전의 꿈들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커리어가 인생의 1순위이기는 생각보다 엄청 힘든일입니다. 임신을 하지 않는 남자이지만도 그 길을 걷게되는 것이 꽤나 두렵고 힘들고 버겁게 느껴지거든요
@@도건-n8z 요점은 항상 사회적 인식이 아닌 본인 결단으로 정하라는거 같음. 결국 커리어보다 중요한건 없다는 식으로 등떠밀려서 출산을 포기한다면 나이먹고 후회하게 될테니까
글을 이해 못하네... 멍청하다.
열심히 공부하고 똑똑한 여성들이 이런 딜레마에 제일 잘 빠지는 것 같음. 주변에 그런 친구들 보면 절반은 결혼해서 조금 더 유연한 삶을 추구하고. 절반은 회사에서 승진하는 것을 추구함.
무엇이 더 낫다는 알 수 없지만 여성들은 생물학적으로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지면서도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있으니... 딜레마가 올 수밖에
지금 커리어는 천천히 추구하고 있고 아이들 어려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세상에 태어나 내가 제일 잘 한 게 이 아이들을 만난 것💙💙
여성인 제가 어린 나이부터 이 악물고 공부하며 성공을 추구 하는 이유는 '환경' 때문입니다 어떤 남자나, 어떤 가족이 책임져주지 않는 그 현실적인 환경 때문에요 단지 그뿐입니다.. 남녀를 떠나 아마 현 세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나이를 먹어가며 언젠가는 따뜻한 가정과 아이를 원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일이든 선택에 후회가 따라오듯 그 일 역시 그런 맥락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짐짝 취급하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앞으로는 짐짝이 된 부모들을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과 인구 비대칭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이것과 비례해 연금은 고갈 되고, 수명은 쓸 데 없이 길어지고, 일반적인 회사의 은퇴 나이는 40 전후입니다. 돈을 벌수 있는 시간 보다 돈 없이 살아가야 할 날이 훨씬 길다는 소리죠 넉넉치 않은 형편인 저는 앞날이 눈앞에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를 낳아서 그 빈곤을 답습하는 짓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욕심이죠.. 안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도 결혼도 아이도 포기하는 거죠.
그걸 포기 안하면 제 삶조차 없어질테니까요..
피터슨 교수님이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지 알고 있지만, 예가 조금 다른 것도 알고 있지만..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 가고 있는 저에겐 초이상적 이념으로 느껴지네요
아이가 궁극의 행복이었던, 기댈게 그 것 말고는 없었던 베이비붐 세대를 넘어 온 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눈을 가리고 원시적 성 본능만을 추구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했어요....
사실 이것도 원시적 본능과 비슷한 일입니다.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게 생식보다 우선이니까요.
@@lisagia2244 원시적 성본능이라 적었습니다 원시적 본능과 성본능은 대분포를 같이하더라도 다른 맥락을 지닙니다 그리고 생물에게 있어 생식 본능보다 생존을 우선시 하는 상황은 결코 정상적인 적인게 아니죠
은퇴연령이 그렇게나 단축됐나요?
@@삼공-z2b 정상적인게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근거가 궁금합니다. 자신의 생존이 우선되는 상황에서 자식을 포기하는 행동은 동물들에게도 흔히 발견되는 모습이라서요.
조던 피터슨의 다른 영상을 보면, 사회구조와 문제를 핑계삼아 자신이 해야 될것을 마주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지적합니다.
예를들면 환경오염 걱정하기 전에 당신 방부터 치우라고요. 지금이 아무리 살기 어렵다고 해도, 우리 할머니 세대보다는 훨씬 안정되고 살기 좋다면서요.
저도 많은 핑계를 대며 저를 마주하지 않고 살았지만, 피터슨의 뼈때리는 말을 듣고 현실을 직시하려고 합니다.
전체 행복도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자기 자신을 최대한 돌아보고, 결국엔 포기할 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맞습니다. 사실 아는게 많아지면 포기할것도 없죠. 자기 앞에 주어진 것에만 집중 할테니까요.
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대체로 더 행복했던 것과 고스펙 여성이 상대적으로 덜 행복했던 것의 원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모두 짝을 원하고, 무언가 사랑을 주고 받을 대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조던이 말하는 것처럼 본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인간이 번식 본능을 충족해야만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의식주 본능은 필수조건이겠죠. 하지만 번식 욕구는 본인이 어떻게 바라보느냐, 즉 관점에 따라 스스로 행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관점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살면 충분히 번식의 욕구를 완전히 수행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떨땐 제가 조금 돌연변이같기도 한데요, 전 혼자여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물론 저도 살면서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단 한 명의 짝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살진 않아요. 언젠가 그 한 명이 나타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제가 그 짝을 만나기 위해 혹은 아이를 갖기 위해 커리어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커리어가 제 인생에서 제일 중요해서가 아닙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고 곧 그게 행복이었어요. 어떤 사람은 제가 좋은 사람을 만나보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 주변엔 좋은 사람이 많았어요. 이 사람들은 언제 만나도 좋고 함께 있으면 행복해요. 하지만 저 빼고 다 결혼을 하고 관계가 소원해져도, 그것도 괜찮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혼자여도 두렵지 않고,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요. 힘들고 지쳐도, 전 스스로 절 위로할 수 있어요. 이게 제 우선순위이고 관점입니다. 따라서 번식욕은 사람에 따라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성 여성 모두요.
@Park Jaewoo 네 공감합니다. 가치관이라는 것도 결국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지금까지의 생도 만족해요. 전 금수저도 뭐 하나 특출나게 잘난 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원하는 걸 항상 잘 알아왔고 그걸 실천해왔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제 인생이 좋고 행복합니다. 사실 평소에도 내가 지금 당장 죽어도 어쩌면 괜찮겠다..이런 생각을 가끔 해요. 제가 조금 다사다난한 유년기를 보내서 그런 것도 같네요. 물론 아직 젊기에 제가 가꾸어나갈 미래가 너무 궁금하지만요, 그정도로 전 제 삶이 후회스럽지 않고 제가 느낀 행복에 확신이 있습니다.
@@kittykat101k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조던피터슨의 의견에 좀 더 공감이 가는 바이긴 합니다. 인생 오래 살진 않았지만 생각과 계획대로 거의 되지 않는 불확실성이 인생에서는 빈번히 찾아오는구나 라는것을 깨달은 나이가 됐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죠. 저는 김고운님의 인생끝자락 에서도 지금 같은 행복을 느끼길 진심으로 바래요.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다람쥐_코드TV 맞아요 두현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전 그냥 이런 사례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두현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라고 응원 감사해요!
오..저와 조금 비슷하세요.. 친구들이 다 결혼한다해도 그 친구는 그 친구의 삶인거지 그걸 아쉬워할 필요가 없고 현재에 만족합니다. 미래 늙어서 아픈데 혼자면 어떡하냐 그게 무서워서 결혼한다는 언니를 봤는데 이해가 가면서도 저라면 그러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안정을 보장 받기위해 지금의 나를 진정 원치 않은 것에 넘기고싶지 않고, 삶의 고독과 공포, 고통이 있다한들 그것조차 나의 일부이니 짊어지고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롯히 그것자체가 나니까요(물론 과정이 편하거나 아름답지 않을 가능성이 커도요). 그런데 대부분이 이런 저를 특이하다고해요ㅎㅎ 제 세계관에서는 이게 상식인데 말이죠. 돌연변이라는 말씀에 머리를 탁치며 웃고갑니다ㅎㅎ
그건 님이 아직 젊어서 즐길것도많기때문에 골치아픈 결혼출산에 관심이 없는것이지, 세상을 좆으면 그게 허상이엇다는걸 5,60먹고 깨달을겁니다
조던 피터슨은 다른영상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부분은 커리어와 관련없는 삶을 살게 된다고 했어요 이제 대학진학을 해도 마찬가지 시대가 됐죠 남여를 구별한게 아니라 사실상 팩트를 말한거죠
남녀
여성분들의 사정을 100% 이해하고 공감하는건 남성인 저로서는 절대 불가능할것이고 그분들의 삶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말도 안되고 주제넘는 일이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이런 의문이 들어요. "왜 여성인 그들이 남성처럼 살고 싶어할까?" 아이를 낳고 길러 가족을 만드는건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위대한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도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이죠. 사회를 존속시키는 가장 기초적인 일은 돈을 많이 벌기 이전에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회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행위를 돈을 벌고 커리어를 쌓아올리는 일보다 하찮게 여기게 된 것일까요. 돈을 벌고 커리어를 쌓아서 뭘 어쩌려구요. 그 다음이 존재하나요? 우리는 결국 늙어 죽고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데. 우리의 다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돈이고 커리어고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커리어는 50대면 끊기기 마련이고 우린 그 뒤로 40~50년을 더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다음을 이어줄 사랑하고 소중한 누군가가 없다면 그 40~50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남성이 커리어를 쌓고 돈을 많이 벌려고 아둥바둥하는 이유는 세상 대부분의 동물이 그러하듯 아이를 낳을 능력이 존재하는 여성에게 자신의 능력을 뽐내 함께 가족을 꾸릴 자격을 얻기 위함입니다. "당신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내가 마련할 수 있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함이죠. "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해라" 와 같이 말도안되는 저능한 유교 사상을 말하고싶은건 결코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그 꿈의 형태가 야생과도 같은 경쟁사회에서 피터지는 삶만이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는 사회 풍조가 다소 안타깝습니다. 미래를 만들지 못하는 목적없는 경쟁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더 병들게 할까요.
남자처럼 살고싶은게 아니고
더이상 과거처럼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 살 필요가 없기때문에 남자에게 지급받는 경제력 대신 출산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댓가를 지불하는 의존적인 삶을 살 필요가 없어진겁니다. 말 그대로 동물은 본인보다 강한 짝을 원하는데, 여성이 강해질수록 세상에 본인보다 강한 수컷이 별로 존재하지 않는거죠. 근데 저분들이 착각하는것이 마치 그것이 여자가 잘나면 남자들이 잘난여자를 바라지 않기때문에 매력적인 배우자를 찾기 어려워 진다고 생각하는거에요. 그게 아니라 본인보다 수준 미달의 수컷은 필요가 없는거에요. 굳이 약한 수컷을만나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재생산을 할필요가 없는거죠.
저희 어머니를 보니 경제력이 없으면 집안에서 무시받더라고요... 그게 우리 20대들이 원하는 삶이 아닌겁니다ㅠㅠ 저 역시 학급에서 매번 남자아이들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받아왔고, 그들보다 낮은 사회적 위치에서 집에서 아이만 키우면 기분이 안좋을거같아요...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여성으로서 왜 어렸을때부터 아빠같은 역활을 무의식적으로 갖고싶어했는지 의문이 있어 여러번 생각해보았는데, 가정에서 느껴지는 위치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일하고 돌아오면 집에서는 밥챙겨드리고 물따라주고 설거지하고 집에서만 보이는것만 본다면 아빠의 위치가 엄마보다 높구나 라고 생각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요리하고 물갖다주고 설거지하는 명절때에는 더욱 이것이 부각되었고요. 저희집은 가부장제의 이상적인 형태(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아버지, 가족들 케어가 최우선인 어머니)를 갖추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빠와 닮고싶어했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생각이 끔찍히도 싫었고요. 그런바람에 아이들에 대한 혐오감또한 있었습니다.
이런 편협한 생각이 나의 좁은 시야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부터 어머니 아버지 둘다 존경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끔찍히도 싫어하던 아이라는 존재를 어쩌면 키울수도 있겠다 라고 가능성도 열어두게 되었고요. 이를 깨닫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던건 아버지가 일하면서 겪었던 온갖 고생과 사건들을 말해주셨던것, 부모님께서 어떻게 이 가족을 함께 시작하고 일궈냈는지를 말해주셧을때, 그리고 엄마 뿐만이 아니라 아빠도 "꿈"을 가정을 위해 포기하셨다는것을 알게되었을때입니다. 여러가지가 합쳐지고 고민해보니 그제서야 알겠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가정 내에서 부모 모두 동등한 위치인것 그리고 가족과 아이를 위해 둘다 큰 희생과 노력을 한다는점을 아이에게 은연중에라도 알려주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이 탱자탱자 놀면서 책임감 없이 살때와는 다른 얘기지만요).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꿈이 뭐니"라고 물어봤었는데 이를 버리고 아이를 키우는것으로 루트를 바꾸는것 이것도 정말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내꿈이 뭐지 수십년간 질문 또 질문해오고... 그간 몇십년동안의 노력들이 사라질 수 있는것이니 큰 리스크가 있죠. 이런 이유때문에도 직업을 버려야할수도 있는 위치인 여성들 그리고 남성들까지도 아이를 낳는것을 피하게 되는것 같고요. 쓰고 보니 내 가족이 생기는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지만 또 많은 희생이 필요하기에 무서운 감정도 드네요.
그리고 무능력한 아빠를 보면서 생각한건데 (원래는 무능력한게 아니라 엘리트 공대생이었는데 imf로 한순간에 모두 잃으심) 여자가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 아이를 지킬 수 없음.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 경제위기는 언제나 올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함.. 지금 90년대생이 imf부모 세대라서 더욱 남성의 역할에 믿음을 못가지는거에요ㅠㅠ 물론.. 저희 아버지.. 사랑합니다.
@@evajuheekim4004 마지막 문단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암컷이 약한 수컷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맞지만 수컷이 본인보다 강한 암컷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동시에 맞습니다. 아무리 비혼주의가 유행한다고 한다지만 결국 50~70세가 되어서 커리어 쌓는 여성으로서 사회에서 행복하게 남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동물이란 dna의 존속이란 목적으로 프로그래밍돼있기 때문에..여성이 수컷을 찾는 이유는 본인이 경제력을 받고 의존적인 삶을 살길 바래서가 아니라 내 dna를 존속할 수 있는 번식행위 때문에 약해지는 본인과 아이를 지켜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분들이 말하는건 결국 나이가 들수록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 미래를 생각하면 커리어보단 가정을 꾸리는 것이 행복한데 여성은 가임기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커리어만 좇다가는 약하든 강하든 수컷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합니다. 그렇게 가정을 못 꾸리면 결국 행복감은 떨어진다는 얘기지요.
이는 남성에게도 통용되는 말이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특수한 여성으로 얘기한겁니다. 여성은 상대적으로 연상을 남성은 연하를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역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남자들은 커리어 추구냐 출산과 양육이냐 라는 선택지 자체가 박탈되어있다고도 할수 있을것 같음. 분명 남자들도 내가 왜 돈벌자고 이 짓거리를 하고 살아야하나 하며 인생의 의미 자체에 의문과 회의감을 가지고 있을텐데 그 밖의 선택지가 없음. 페미니스트들한테 묻고싶은건, 그럼 대다수의 여성이 과연 (혹은 그들이 말하듯 진정으로 성평등한 사회의 여성이 과연) 커리어추구를 멈추고 양육을 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무능력 하다고 여겨질수도 있는 남성을 파트너로써 선택할 것인지. 뭐, 앞으로 백년 이백년 후의 사회가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남성으로서는 오히려 여성이 가진 출산과 양육이라는 제2의 선택지가 오히려 남성에 비해 본인의 삶의 행복에 대한 결정권과 선택지가 하나라도 더 있는거라 생각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함
자본주의에 셀수없이 많은 부작용중 하나이겠죠 인간사회에가 완벽할순 없다는것. 언젠가 세월이라는 시간축이 해결해 주겠죠 .
모든 아이들이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는 시대가 온다면 반대로 아이를 직접 품고싶은 사람들이 생기겠죠 . 고로 정말 중요한건 시대를 욕하고 사회를 욕해 시간을 허비하고 힘을 빼기보단 자기성찰이 참으로 중요하단걸 알고 늘 자문하는 태도가 중요하겠죠 이사회가 그런 태도에 보탬이 되도록 교육과 복지에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지 말자는 내용이 안 나와서 좋음. 그리고 이런 것도 인지 할 수 있도록 말해줘서 좋음ㅎ
남자가 여자에게 이런걸 말하면 안되는 분위기임...그냥 그들은 그렇게 살게 두면됨...그럼 또 저런 여자들끼로 서로 위로하면서 삼
근데 주위에는 시집가고 회사 때려치고싶어하는 여자들이 더 많은 사실...
아이 낳고 기르고 싶다는 건 모든 여자의 본능은 아닌듯 합니다. 여자도 여자 나름인데..제가 여자로서 높은 사회적 지위와 성공 돈을 가져 본 입장으로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아예 경제적적인 여유가 생겨서 남자 필요 없을 정도의 능력 되면 솔직히 돈이 젤 좋고 편합니다.. 그 다음이 남자가 필요한거 같아요. 물질 자본 주의가 아이 낳는 본능 보다 더 좋다는 건 저출산이 증명하고 있죠. 여자는 남자의 온전한 사랑을 원하는게 1 차적이고 아이를 낳는 건 2 차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녀를 낳고 기른다는 거 자체가 엄청난 댓가 지불이 따르고 아이를 키울 돈을 가져다 줄 능력 있는 남자가 필요하거든요.
그런여자분들이 후대를남기는비율이 압도적으로 적다는건 아시겠죠. 그런 압도적인 비율로 증명된역사로 후대들이 이 세대의 여성분들을 어떻게평가할지 지켜보고싶군요
용기를 잃지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나서 커리어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후회없어요. 제삶에서 가장 잘한일입니다.
전세계인이 마약 중독에 준하는 상태에 있는 것이 원인인듯 합니다.
일상적인 자극에 만족을 못하니까 계속 눈만 높아지다가 때를 놓치는거죠...
그리고 저는 이것이 미국이 달러를 계속 찍어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돈복사기.... 코로나때 많이 찍었죠
맞음. 근데 설명좀 더 해줘요 달러 얘기와 같이.
@@rainnovember2331 소비를 자꾸 촉진시키면서 자극을 팔아댄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 거 같네요
어느정도 능력자들은 기본적인 저런 의문은 누구나 한다고 봄 그틈에서 정신적인 답을 찾은이도 있고 아기ㅡ로 답을 찾은이도 있고 머니로 답을찾거나 친구로 찾거나 못찾거나 결론은 사실상 무엇 이든 채워지지 않음 그래서 종교가 있고 .. 암튼 저내용은 요즘시대엔 안맞음
사실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애를 안낳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1. 개인의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짐
2. 현재 부모를 부양해야하는 세대들이 부모를 제대로 돌보지않는 풍조
3. 부모에게 과도한 책임을 떠넘기는 자식들의 태도
(ex. 부모가 흙수저라 자신이 성공못했다는 사람들, 남들 부모는 집도 사주는데 우리부모는 집도안사준다
는식의 '기생충적 마인드의 급증')
이런것들이 맞물리면서
자식을 낳는게 두려워진겁니다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것은 기본적으로
부모는 너무도 많은것을 희생하고 헌신해야하는일인데
현세대의 자식들은 그것을 감사하기는 커녕
부모가 가난하다고 비난하며 집도 안사준다고 비난하기도하는데
그런자식들이 부모가 늙고 병들었을때 돌볼리가 없습니다
거의 요양원 보내거나 그마저도 안보내주죠
이런상황속에서 사람들은 자식을 낳는게 두려워지는겁니다
한마디로
'기생충적인 불효자' 낳을바에
자식낳아 기를 그 엄청난 비용, 시간, 노력 을
자신의 한번뿐인 인생에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겠다는겁니다
진심 공감
로펌 부분은 확실히 아깝고 안타깝네요 정말 엄청난 엘리트 인재인데..
연예인 박미선씨는 만삭이 되어서도 일을 하시고 출산 후에도 몸풀자마자 바로 다시 일에 뛰어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저라면 절대 그렇게 못 했을겁니다. 삼일만에 울며 그만하고싶다고 했겠죠. 그만큼 대단한 일이고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그건 엄청난 괴로움을 감내해 내는 과정이었을 겁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이니만큼 이 영상에서 주제로 하는 딜레마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라도 간극을 줄이려면 출산과 육아에 있어서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 생각합니다. 저출산에 의한 타격을 그대로 받을 사회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조던 피터슨이 항상 강조하는 가족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떠오릅니다. 모든 가정이 평화롭고 서로 위하길 바랍니다.
정말 공감. 성공하지 못한 20-30대 여성들이 열심히 악플을 달은것으로 추정되네요.
아닌데요 ㅋ 남자들이겠죠. 꼭 여자래 ㅋㅋㅋ
@@user-RINACHICHII 맥락을 못이해하나본데 여자들이 이걸보고 빽빽 거리지 왜 남자들이 굳이 자기들이랑 상관없는것에 대해 악플을 달겠어요? 하여간 꼬여가지고 ㅋㅋ ㅋ
@@user-RINACHICHII 진짜 답답하다
조던피턴슨한테 악플다는게 누구겠음??
1년뒤인 지금은 악플은 아니더라도 가지각색 논리를넣어가며 여성이 임신하지않을 권리, 일하고 남자보다 돈 많이벌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게 되었네요. 계속 가부장으로 회귀할 근거만 쌓이는중
긍께 소개팅 상대가 평범한데 예쁜 여성 20살 vs 돈 잘벌고 성공하고 자기 관리 잘한 여성 35살. 이러면 대부분의 남자는 전자를 선택하는거같음
@@wonjinkim595 포커스는 돈벌고 성공하는게 아님 어리고 이쁜거임
위에 두명아...늬들이 수준이 비슷하니깐 싸우는거다...수준이 다른 사람들은 서로 안 싸운다 남들이 보기엔 님들 똑같아 보임
@@wonjinkim595 똥을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지 않죠 굳이 바쁜 인생에서 모르는 사람이랑 인터넷에서 싸우느라 정신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요즘들어 인터넷에서 얼굴 안보인다고 현실에선 못할 말들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pl4285 ㅇㅈ
@@pl4285 똥을 더러워서 피해야 하는건 맞지만 이미 똥을 밟아버린 상태라면 닦아야겠지요 ㅎㅎ
인터넷에서 얼굴 안보인다고 저렇게 다짜고짜 상대방을 비방하고, 얕은 지식으로 있는척하고,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인터넷이 아닌 현실세계의 본인이 얼마나 볼품없는지 일깨워 줌으로써 자괴감이 들게해야 합니다^^
이미 팩폭으로 충분히 두드려 패기도 했고 다른사람들에게는 싸우는 댓글이 보기 안좋을테니 삭제하도록 할게요 ㅎ
저는 제가 애를 만들수있다는걸 인지했을때부터 평생을 날닮은 애를 만들고싶었는데 역설적이게도 그걸 현실적으로 실현시키고 유지시킬수있는 능력을 갖추려고 고학력자가 됐습니다ㅋㅋㅋ.. 동물은 본능적으로 자기가 안전하다고 느껴야 애를 깐다던데 제가 살아오면서 경험적으로 판단하기론 인간세상에서 제일 안전하게 사는방법은 내가 돈을 벌고 내가 위로 가는거더라구요
바꿔말하면 여자라는 creature가 출산을 원하도록 생물학적으로 디자인됐어도 그대로 기능할수 있게끔 다른 counterpart가 안전을 제공하지 않은 역사가 길었단 뜻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을 이루고, 생산자로서만 사회구성원으로 사는게 그 개체에게 좋은 전략이 아니었다는 기억이 사회적으로 누적되었고, 이제 다른 전략을 찾은게 현재의 상황이라고요.
성공한 여성이 불행한 이유는 다른 것도 아닌 주변에서 당하는 후려침때문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애가 없고 가정을 꾸리지 못했다면 주변에선 그냥 늙어가는 노처녀로 볼 뿐이고 한 해 한 해 나이들어갈수록 애는 언제 갖냐 그렇게 늙다가 여자로서 인생 끝장난다 이런 소리나 들으니 진짜 성공해도 자아성취의 만족감보다 불안감이 커지는것. 성공한 여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은 그냥 그들을 내버려두면 된다. 저들이 왜 행복하지 않을까 왈가왈부하는 사람들 당신들이 바로 원인임.
이 나라가 언제부터 늙은 미혼여성의 공허함까지 챙겼다고 댓글은 이 난리인지….ㅋㅋㅋㅋ 남자들 돈벌어오는거 유세떨면서 가장의 무거운 어깨 운운하며 집에서 놀면서 애나 본다고 엄마들 후려치던 남자들의 역사는 내 내뇌망상인지 잠시 눈감고 생각해봄.
@@sj3468 그 반대가 훨씬 가혹함을 모르시군요. 집에서 놀면서 애나 본다고 후려쳐지는게 슬퍼요? 남자의 경우 여자처럼 집에서 놀면서 애나 볼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일 뿐더라 사회적으로 가치 없게 여겨집니다. 여자들처럼 가정주부로서 생존할 수 있지 않다고요. 애초에 아내도 자식도 생길 확률도 극히 적겠죠.
돈벌어오는게 유세떠는 것처럼 느껴지면 본인이 나가서 가정 책임지고 남자 집에 앉혀놓을 자신감 챙기고 그딴 소리 하세요
자신의 사회적 성공이 실패하더라도 결혼과 남편이라는 도피처가 있는 여성과 자신의 성공에 결혼 여부부터 달려있는 남성과 무게가 다른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진짜 성공했으면 감히 후려칠 사람도 주변에 없겠지만 후려침 당하는 거에 개의치도 않을 거고 신경도 안 쓸텐데요🤔 성공한 여성이십니까?
이런말 하는사람 특 ) 심지어 성공한 여성도 아님
가족의 중요함을 무시하고 주변사람들의 시기 어쩌고저쩌고 성공한 위인들은 죽을때 다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언급함 가정이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에 이런말이 나오는건데 ㅋㅋ
@@refrigerate_after_opening 성공한 여성도 주변의 후려침있고 보는 이들마다 불쌍하다는듯보고 본인들의 모습은 못보죠. 그런 일들과 계속 싸우면서 가는거죠. 그건 어나더 레벨로 잘나도 그런식으로 풋다운하면서 풋다운하는 자신들을 어떻게해서라도 높이고싶은 자만감에서 나오는거죠.
예전부터 은연중에 느낀 부분이였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결혼해서아이를 갖고싶어 하는건
남자쪽이 월등히 높을 거라 생각했었음
근데 결혼한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압도적인 비율은 아니지만 여자가 원해서 가지는 경우가 더 많았음
이 영상보고 살짝 이해가 됨
아이 가지기 전에는 오히려 아이를 바라지 않는 남자도 많은 비율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생기고 나면 그 마음이 극적으로 달라지기도 하지만요.
인간은 체험하는 존재
현존의 이유는 경험하기 위한거
내가 여자이면 여자로서의 역할이 있기 때문인데 거스르게 되면 다른 퇴로가 또 있기마련이고 그또한 경험이긴하다
최고의 체험과 경험을 위해
그 모든 결론들이 선을향해 가는 지혜로웁게 나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교감과 관계안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움직여도 보고 조종도 해보게 됐다.내가 만든 무대에서 나는 역할도 하면서 창조도 하는 창조자이지.
후회는 어느 쪽이던 없다
다만 더 나은 선택과 자유의지만이 있는거지.
결혼하고 아이낳고의 삶을 살아내면서 거시적으로 현실을 동시에 바라보면 뭐랄까
삶이 경이롭다 할까?
생명을 잉태한다는거 자체부터가 1티어이지.얼마나 신기한지 모른다
우주를 알게되고 음양오행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게되고.
인간의 삶이 오묘하다는걸 알게되지.
아무리 성공하고 돈이 많고 큰집을 가지고 별 흥미가 없어지고.내 할일을 잘 해내고 있다는 나만의 묘한 성취와 생각이 드니 충만해서 욕심도 없다.
고로 죽음도 안무섭고.
되려 지금을 가장 값어치 있게 살다가는게 중요하고.새 인생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보호하고 희생하고 기르고 자녀가 보답하는 행복감이 나를 여기까지 끌고 왔지.제일 잘 한일.
순리로 살며 매순간 몰입하고 자유를 갖추고.그 덕이 아닐까.
고위층 나이 든 독신 여성을 보면 히스테리 성향이 많음. 그 특유의 표독스러움이 나타나고 멀리해야 할 존재라고 봄.
나도 좋은 아이를 양육하고 사랑하는 남편과 가정에 헌신하면서 살고싶다. 그게 행복이라고도 생각하고. 커리어보다 나에게 더 우선적인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 그렇지만.... 남편이 경제권을 가져가게 됐을 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쁜사람이라면?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언하거나 가정에 헌신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걸 경계할 수단이 없다. 조금이나마 가정내 권력 균형을 잡고자한다면 나 역시 일하러 나가야하고,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일이 여성에게 요구되게 된다. 이 무거운 짐을 다 해내야한다는 사실이 진정한 공포다. 조던피터슨씨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공감이 되지만 남자가 정말 가정에 헌신적이고 나를 인정해주면서 해치지 않는 존재라는게 전제로 깔려있어야 한다. '믿음'이라는 거겠지. 결혼지옥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육아에 손 떼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의 말로를 너무나 쉽게 접하는 현상황에서 어떻게 결혼을 생각할 수 있을까...? 그냥 무섭다.
치킨님, 여자분들이 젤 싫어하고 의심하여 경계하는걸 적어주셨고, 저 또한 유치원 입원 전까지 공동육아가 성숙한두뇌발달과 안정적인 정서형성에 에 도움이된다고 익히알고있으며 남자들또한 유년기 공동육아를 통해 아이와 함께(직장을 빼먹고)지낼 수 있기때문에, 각본이라는게 존재하는 현제 결혼프로그램의 남성들보단 나쁘게 보질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풍팡팡 서구권여성들은 의무를 져야 기회또한 주어진다고 여겨 자발적으로 도움을 받길 거부하여 스스로 권리를 쟁취해갔죠.
그런데 국내에 페미니즘이 들어오면서 일할 권리와 남자와 같은 혜택을 받길원하면서 본인들께선 업무시간과 의무에 대해선 과거와 같이 배려를 받길바라시잖아요? 하나하나 파보면 페미니스트님들은 시장경제와 심지어 생명권 위에 여성인권이 있다는 천부인권을 주장하고계시잖아요?
한국은 페미니즘이 어울리질 않아요. 남자들 보고 의무를 더 지고 혜택을 내놓으라면서 정작 아직도 여자분들이 유교사상에서 나온 여성보호주의 혜택은 못버리시잖습니까. 게다가 서구권 남녀와달리 심지어 육체조건마저 남자는 점점 서구권 신장에 가까워지는데 여성들은 월등히 차이가나고 계속 맞벌이로 힘들어하고 죽어나가는 여자분들이 보이는데 오히려 여자를 강제로 일터로 내보내게 할수 밖에 없는환경을 외벌이 시 남자들의 횡포에대한 충격완화제로 일본의 사례로 이혼 시 여성의 사회적인 충격완화제도가, 즉각적인 사회복귀같은 여성복지를 채워야한다고보는데요.
@풍팡팡 도태남을 입에 담는분이 하는말이라그런지 신빈성이없네요..
근6년간 여자분들이 한결같이 하는말은 '결혼은 손해다'로 일축가능한데, 그럼 남녀 서로 잘하는걸 하면되지않겠습니까.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 가사의 분배는 남자는 무겁고더러운것 여자는 가볍고 번거로운것. 맞벌이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만. 그쪽 도태된 집안은 어떨지몰라도 본인은 지 하는일만생각하고 남편의 실 업무강도랑 부서내 중요도와 비중에 대해서 전혀생각치않는게 보이는데요. 오로지 눈에안보인다고 편하게놀고먹는다는 전재로깔고가잖아요
@풍팡팡 지금껏보여준건 직장상사의 쪼인트와 가장으로써의무랑 여차하면 예비군으로 징집될 수도 있는게 남자라는걸 묻어가려는게보이는데요. 모든 가사를 님이하는건 잘못됐고 남녀 각자의 장점에맞게 재분배하지않으면 당장 뛰쳐나오라고하고싶지만 제 댓글을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비난하는 시점에서 이익집단의 권리남용으로보이고 무엇보다 기혼자인지부터 의심되는데요.
@풍팡팡 내 커리어와 권리를위해 니가 포기해라식이네..
무조건 지말만 들으라식인데 대화될게 뭡니까. 그런 정신머리를가진 페미니스트주제에 가정이 있는것부터가 의심되는데 사실인지도 증명도못할걸보고 남자들한테 강요하는겁니까...?
당신같은 피해망상환자들이 남자들에게 악바리쓰기때문에 남자들이 감탄하여 바뀌은게아니라 악바리에 물든다는걸 알턱이없죠.
국내 페미니즘이 실패한건 당신들 권리리를내세운 이기주의자들때문입니다.. 머잖은미래에 여성의권리가 탄압받기전에 남자의 입장도 생걱하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출산을 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이 커리어를 쌓기 위해 일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불안한 불확실한 환경 때문이죠. 동물도 그런 환경에서는 자식을 낳지 않음.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면 여성은 본인보다 아래의 지위의 짝을, 반대의 경우의 남성에비해 선택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해요. 인간에게 동물적 프로그램이 여성과 여성의 자녀를 지켜줘야하는 남성이 본인보다 못하면 이성으로 매력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그런 유전자를 본인이 남기는데 남성보다 훨씬더큰 기회비용을 쓰고싶지않게 프로그램되있구요. 성행위에대한 오픈마인드가 남녀가 비교도안되게 다른 생각을 가진것도 같은 이치구요...
여튼 사회적 불확실성 때문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만큼 남성과 같은 성적 메카니즘을(본인보다 못한 지위의 이성에게도 쉽게 유혹되는) 가지지않고 있으면서 남성에게 선택 받기 힘든 연령이 되가기 때문에 솔로 남기 쉬워지는 거죠...자의와 타의의 콜라보
@@xicoman8385 ㅇㅈ 왜 자꾸 근거 하나도 없으면서 그럴 듯하면 맞는 말처럼 쓰시는지....
조던 피터슨 교수의 다른 영상을 보셔야 할듯 싶네요. 물론 전적으로 본인의 결정이기 때문에 뭘 하든 뭐라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전쟁 통에도 아이를 낳습니다. 그 어느시기때보다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에요.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쟁통에서도 자손을 낳습니다.
둘째로, 조던 피터슨 교수가 직접 말씀하신 것인데 이상하게 들릴진 몰라도 그것은 부모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는거죠. 물질적으로 전혀 풍요롭지 않은 부모가 무책임하게 다자녀를 가지자는 것이 아니라면, 그런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요. 또한 그 사회적으로 불안한, 불확실한 시기라는 것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IMF때도 아이는 낳았어요. 그 세대의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라도 있나요?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태어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 간에 어떠한 큰 차이가 있나요?
우리나라라서 불안한가요? 다른 나라는 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 사회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은 자기의 문제가 더 커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것뿐이에요.
출산율 저하는 여성의 교육 수준 증가 때문이라고 해석 가능할거같아요. '여성들이 똑똑해져서 더이상 출산 육아와 같이 독박의무를 짊어지지 않으려한다' 가 아니라 '애매하게 교육된 군중이 이념적이고 위선적 이념에 효과적으로 휘둘린다' 라고 봐야 할것같아요.
'여성은 커리어와 사회적 지위를 통해 출산 육아로부터 해방될수 있고, 이것이 여성 행복의 길이다.' 라는 매력적이지만 근거없는 이념이 근 몇십년간 딱히 저항없이 우리 모두의 사상에 자리잡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우리는 비판없이, 그저 좋아보인다며 근거없는 이념을 따랐던 것에 대한 대가를 슬슬 치루고 있는거죠.
@@coconut9059 글쎄요. 여성 스스로 경제적 책임을 져보니까 개인적으로는 맘편히 살만하던데요? 인생의 충만함을 양육과 가족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그 가치를 그리 인정해주지도 않고 돈만 쫓아온 사회가 갑자기 가족의 아름다움을 논하는 게 웃길 뿐이에요. 공허함을 느끼는 여성도 있을 수 있고 사회적 활동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여성도 있죠. 모든 여성들이 조던 피터슨의 이론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출산율 개박살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럼에도 대한민국 사회는 애 낳는 걸 개인의 문제일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죠. 여성의 눈으로 볼 때 이 시회는 여성을 엄마가 되도록 회유하려는 노력조차 없습니다.
그냥 애 낳기 싫으면 안 낳고 살다가 50 되어서 내인생 X 됬다는걸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부모 세대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애가 없는 삶과 있는 삶에어 어떤 차이가 있는지.....앞으로 30년만 지나면 알게 될듯...
실제로 이제는 나이가 들어버린 과거의 페미니스트도 그런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지나가버리면 잡을 수 없는건데 말이에요.
조던 피터슨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사회적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결혼해서 출산해서 운이 좋으면 남편이 착실하고 돈을 지속적으로 잘 번다면 가정이 평화롭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큰일나는 겁니다. 한국 평균 퇴직 나이는 49세입니다. 한참 아이들을 결혼시켜야할 때죠. 남편이 더이상 수입이 없다면 커리어도 없이 결혼밖에 안한 경력단절 10년 혹은 20년이 넘은 이 여자는 어떻게 되는거죠? 결국 더 힘들고 돈을 적게 버는 일을 해야합니다. 인생이 백인 중산층들 인생처럼 디즈니 공주같기만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설가 김영하님은 "결혼이 중산층 이상의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굉장히 큰 결심을 해야만 결혼이 가능해졌다"고 했습니다. 모든게 사실 다 경제입니다. 저 본문에서 말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는 여성들도 누군가 먹여 살려주니까 그만두겠죠? 돈이 땅에서 솟아난답니까? 50세에 퇴직해서 그 뒤로 둘이서 50년을 더 먹고 살아야합니다. 지금은 1980년대에 아니란거죠. 경제는 더이상 성장하지 않으며, 비트코인같은 저주가 내려져서 부의 격차는 더 심하게 벌어졌습니다. 여자가 성공하면 좋은 남자를 못 만난다구요?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40대까지 고생하고 대기업 부장 달아도 40대라고 아무도 안 만나줍니다. 여자건 남자건 나이 먹으면 결혼하는게 원래 힘든겁니다. 조던 피터슨의 편파적이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집착을 넘어 강요하는 저 태도는 지식인이 맞나요? 교회에서 목사가 주장하는 종교교리와 같은 특정 사람들만 듣기 좋아하는 사이비같습니다.
남잔 40대라도 능력만 있으면 20대도 만나요
@@달타냥-i3q
40대 능력남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자타공인 능력남이려면 최소 1프로 사짜 직업일텐데...
그런 고스펙남은 오히려 두루두루 괜찮은 직업 학벌 외모 또래녀 만났어요
여성이 커리어를 포기하고 아이를 낳으면 산후 우울증이 올 확률이 높아요.
우울증이 있으면 가족 모두에게 안좋죠.
이때 남편의 역활이 매우 중요해요. 남자가 가사와 육아일을 많이 해야되요.
남녀를 막론하고 좋은직원이엇다면 출산후에도 취업하는데 아무문제가 없을겁니다 집근처에 유치원도없고 돌봐줄 시부모도 없다면 몰라 도
역할
이 논설에는 커다란 오류가 있음. 이 사람은 여성이 자라오면서 성공적인 커리어에 대한 압박을 받은 그 이상으로 출산과 어머니가 되어야 하고 가족을 돌보아야 한다는 의무를 계속해서 주입받고 그 일을 수행 하지 않았을때 사회 전체에 의하여 손가락질 받는 사실을 간과했음. 커리어 정점에 섰을때도 유리 천장과 유리 절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남성보다 훨씬 높다는 점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나는 지금 30대 중반이고 변호사 같이 아주 큰 연봉을 받지 못하지만 미국에서 취업해서 나름의 전문 직종으로 또래 평균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있음. 주변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면 듣는 소리가 이거임. "아이는 있으세요?" " 언제 아이를 가지실건가" "조금 있으면 노산인데 가지려고 한다면 지금 해야 한다" 등등
이런 소리를 계속 듣다보니 아이를 가져야 하는가 라는 불안감이 엄습해옴. 지금 사는게 너무너무 행복하고 보람있는데 마치 주변 사람들이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듯이 말하고 쳐다 봄.
그래서 항상 모성애는 여성의 본능이고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음. 그게 본능이라면 나는 왜 그본능을 못 느끼는건지.
그리고 솔직히 이런식으로 여성의 성취를 부정한다면 다른 모든것도 부정 할수 있지 않음? 커리어도 그저 일일 뿐이고 아이도 그냥 애새끼 일뿐임. 인생 자체도 그냥 뒤지면 그만인데.
나는 살아오면서 욕구가 채워지는 것이 항상 행복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왔음. 그래서 아이를 낳는 것이 본능이라 하더라도 그걸 행복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 라고 생각함. 그저 바라는게 있다면 남자들이 여자들이 아이 낳는 것에 대해 아는 척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 논설 포함해서. 남자들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알수 없는 영역일 것임.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거대로 하는게 후회도 없고 제일 좋습니다.
동의합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조던 피터슨이란 심리학자는 삶에서 행복보다 의미를 더 강요하시는 분입니다
인생은 그 자체가 고통이기에 행복을 쫓는 건 잡을 수 없는 허상을 쫓는 것이라 하셨죠
행복에 키워드를 맞춘거부터가 애초에 영상속 저사람이랑 님은 핀트자체가 다른거
선생님 말씀도 맞습니다. 출산과 어머니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그 가치와 선택의 숭고함을 존경합니다.
이래서 참 어려운 것 같다. CEO에 대해서 막 찾아볼 때가 있었는데 여성 CEO들은 당연하고 남성인 CEO들도 여성 임원의 비율이 어느정도 남성과 맞춰졌을 때? (영상에서는 여성 임원들의 비율이 높을 때? 이런 식으로 말했음) 그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진다. 라는 말들을 함. 여성 사장들을 원하기도 했고. 역사를 통해서 여성이 집에만 있을 때와 단순한 업무에만 투입됐을 때 안 좋은 사례가 나타났으니 인권운동과 혁명을 통해서 지금의 모습이 나온 것도 팩트라 옛날로 돌아가자 이런 말을 할 건덕지는 명백하게 없음. 지금 상황에서 퇴보없이 개선되는 문제만 남았는데 여성들이 결혼부터 생각할 수 있게 남성들이나 사회 구성원들의 마인드부터 바껴야 됨. 소수의 급진적인 여성들의 마인드도 바껴야 되는 것도 당연함.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대부분의 피해자가 여성과 아이들이 되다 보니까 이런 위협에 대한 처벌도 확실하게 해서 신뢰를 줘야하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주위를 더 오염시켜서 비율이 높아지는 것도 막을 필요가 있음.
두번째로는 여성들이 결혼 후에 출산을 할 마음이 들게 하려면 기업에서 여성의 중요성을 좀 알 필요가 있음. 출산을 하고 나서도 경쟁력있게 사회생활을 잘 하던 여성들이 자신의 회사에 오고 싶어한다는 것 자체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그 사람들에 대한 복지를 확실하게 보장해줘야 됨. 남자들 군대 갔다 온 기간을 억울해하는 것처럼 여성들도 출산했던, 생명이 탄생하는 그 대단한 기간을 억울해하지 말고 뿌듯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줘야 됨. (물론 여성과 남성 상관없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 한정임. 본인들이 사회생활을 개떡같이 하던 폐급이였는데 경쟁력있는 사람들만 대우해준다고 억울해하는 건 본인들을 돌아봐야하는게 먼저인 것 같음)
이외에도 너무 많은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이 2가지만 제대로 해도 결혼과 출산 비율이 늘어나지 않을까?
동의해요~ 출산은 매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현재 사회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중적인 면이 있죠. 가난하면 애낳지말라, 부모가 인격이 완성되지 않으면 애낳지말라 등 엄청난 무결점을 요하고요. 한 아이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든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데, 오히려 현대엔 과연 애키울때 주위에 민폐끼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훨씬 크죠. 애들은 당연히 소리지르고 뛰면서 크는데 건축환경이 그걸 커버할 여건도 안되고요. 양육이 온전히 뛰어난 두 부모의 개인적 임무가 아니라 사회가 도와줘야한다고 봐요.
동감함. 급진적인 사상의 여성들은 어찌보면 남성이 변화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줄 것임. 댓글 읽으면서 대한민국 사회가 언제부터 임신,출산을 이렇게나 숭고하게 봤는지 계속 의아했음. 애엄마들을 그렇게 숭고한 의무를 지는
사람처럼 사회가 대접했다면 출산율 이 꼬라지 안났고 남자들도 성인식에 대한 개선을 파워게임에서 지는 것으로 인식하지말고 개선 필요성을 느껴야 뭐든 시작된다는 걸 빨리 알았으면 좋겠음. 페미라고 패고 억압하려 드는 거?절대 안 먹히는 전략임.
환경이 좋고 사회가 성숙되서 출산률이 높았다면 지금처럼 출산률상위권을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이 모조리 차지하는일은 없었을것입니다. 지금보다 환경을 개선 한다고 출산률이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여자가 잘못됬다는 말을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한국은 이미 너무나도 고학력 인구가 많고 고도 성장된 사회이기에 낮은 출산률을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냥 받아들여야합니다... 낮은 출산률을
난 성적 모의고사에서 백분위 상위 2% 내에 드는 평범한 상위권 고2 여학생으로서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싶지만
나보고 커리어 중단하라고 할 만한 남자랑은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다
꿈이 물리학자고 물리학은 돈이 안되니까 왠만하면 남자가 나보고 전업주부나 하라고 할 것 같긴 한데
그런 놈이랑은 결혼할 생각이 없음
기왕이면 일찍 결혼해서 좀 더 수월하게 애낳고 싶긴 한데
결혼 후에 대학원 박사과정까지 못하게 하면 걍 이혼할 거임
우리 엄마도 아빠랑 결혼해서 일찍 애낳은 후에 서울대에서 대학원 박사학위까지 받았는데 난 못할 게 뭐 있냐
그리고 엄마도 대학원 다니는 데에 경제적 지원 외가쪽에서 다 해줬고 나도 우리 엄마아빠한테 지원받을 건데
그래도 애 키워야 한다고 하지 말라고 하면 걍 이혼각이지
걍 커리어에 관심없고 돈만 있으면 일 안하고 싶다는 여자애들은 결혼, 출산이 더 중요하겠지만
분명 그렇지 않고 나처럼 돈 안되는 물리학에까지 매진하고 싶다는 애들은 성공해야 행복함
굉장히 페미니즘적인 집안에서 자란 나로서는 집에서 혼자 애 키우고 밥 하고 빨래만 하는 건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일임
2%에 물리학자? 물론 수능이 모든 걸 말해주진 않지만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한 애들과 공부를 해본 입장에선 상위2% 수준에서 물리학자 운운하는게 흥미롭기는 하네요.
그리고 님같은 환경에서 자란 경우 페미니즘적인? 집안에서 자란게 아니라 유복한 집에서 자랐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교육 받았으면 피해의식보다는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갖으세요. 공부도 그런 취지가 주를 이루는게 옳은 일입니다.
@@김푸우-b2g 고2 내에서 상위 2% 정도밖에 못하면 물리학자를 꿈꿔선 안되는 건가요?ㅎㅎ
제가 확대해석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수능공부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딜 물리학을 운운하냐며 비아냥거리시는 것 같은데 님 말대로 수능이 모든 걸 말해주진 않습니다
전국 백분위 99.98 안에 드는 전교 1등 친구도 아무런 의문없이 그저 수용만 하는 물리 수업에서 전 항상 모든 걸 궁금해했고 물리학 박사학위가 있으신 학교 선생님조차 답을 못하시는 질문은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논문도 읽어보고, 그래도 안되면 서울대 물리학과 연구실에 계신 엄마 지인 분께 연락도 보내봤습니다
물리에 대한 제 집념 때문에 그분과 저희 학교 물리 선생님은 정신병에 걸릴 지경이라고 하십니다
특히 그 지인 분은 곧 서울대 교수가 될지도 모르는 분인데, 제가 좀만 더 공부를 잘하면 본인이 제 지도교수가 될 수 있을텐데 너무 아쉽다며
저처럼 정말로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이 서울대 물리학과에 와야 한다며,
위대한 이론물리학자가 될 것 같다며 칭찬일색이십니다
님이 생각하기엔 시간을 최대한 쪼개서 입시공부만 미친듯이 한 문제푸는 기계가 물리를 전공해야 할 것 같나요, 아니면 취미로 보어가 썼던 영어 논문 읽는 사람이 해야 할 것 같나요?
사실 님이 한 말은 별 말도 아니고 절 생판 모르는 사람이 한 신경 쓸 가치도 없는건데 제가 하도 ‘공부도 못하는 게 왜 물리를 한다고 지랄이냐’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피해의식에 쩔어버린 채 급발진한 것 같네요
아직은 고2내 백분위 98따리지만 한번 공부 존나 해서 올려볼게요
인류 역사가 얼마나 되었지요? 시작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2500만년 - 200만년 정도 되었지요.
여성 커리어라는게 생긴지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많이 잡아도 200년이 체 안됩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의 가장 큰 본능이 무엇일까요? 바로 종의 존속 본능이겠지요..
인류는 종의 존속 본능에 의해, 자연 환경 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부부의 역할 분담, 즉 남자는 사냥 및 외부 침입자로부터의 보호를 최 우선순위로 하게 되었고, 여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출산 및 육아 였지요. 사냥 및 자기방어에 가장 중요한 것이 힘입니다. 반대로 출산 및 육아를 잘 하려면 필요한 것들이 바로 모성애 입니다.
현생 인류가 최소 200만년 이상을 진화해오며 업데이트 시켜온 DNA 데이타가, 불과 200년 만에 바뀔까요?
고로 인간의 가장 깊숙한 본능 속에는 남자가 추구하는 1순위 가치가 힘(현대 사회로 말하면 돈과 권력), 여자가 추구하는 1순위 가치는 육아와 안정 입니다.
남자는 다른것들을 다 잃어도 더욱 많은 힘을 얻으면 희생에 대한 보상이 되어 주지만, 여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그런것들이 다른 모든것들을 희생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보상 심리를 주지 못한 다는거죠.
한마디로 우리 의식 세계를 초월한 레벨에서 남자와 여자가 인생의 1순위로 추구 하는 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물론 이글 보시고, 모든 남녀가 다 그런것은 아니다..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당연히 다 그런거 아닙니다.
다만 제가 얘기 하는것은 생물학적 관점에서 좀 더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을 얘기 하고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대 사회에 사는 우리는 본능을 이성으로 어느정도 컨트롤 하며 살고 있기에, 그 본능이 얼마나 강하느냐 또 이성이 얼마나 강하느냐에 따라 개인차는 있을 것입니다.
제 결론은 보편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성취에 대해 남성이 느끼는 행복감이 여성보다 더욱 높을 경우가 많을 것이고,
반대로 희생에 대한 상실감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의 저의 생각 입니다..
태어나서 엄마가 행복한 모습보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자랐고, 돈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무수한 사회문화적 경험들을 겪고나서 돈에 대한 두려움이 새겨졌고, 학교에서는 좋은대학에가서 직업인이 되려는 생각을 공고히하는 교육을 받고 사회인이 됐어요.. 내가 어쩐 직업을 갖고 얼마나 돈을 벌 것인지 생각했던 노력과 시간에 비해 부모가 되고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여유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아이를 다음세대를 이을 수단으로만 바라보는한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남여 백지 이론, 남여 평등 이론이
다 무쓸모 하다는 거에요 이래서.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건
본성입니다.
남자는 가족들을 부양해야할 능력이 필요하고
여자는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와 숭고한 출산을 할 능력이 필요한겁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가치가
너무 황폐해지고 매도당하고 있는 요즘
가치있는 영상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감.차라리 남자쪽을 밀어주는게 정답이었음. 페미니즘을 일으켜 남녀관계를 역전시킬게아니라
출산한여성에게 더 안정적인 복지혜택을 줬어야했음.
남성 여성을 떠나 지금 사회에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 부모가 되질말아야한다. 자식을 낳고 키우는것보다 값진게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회가 가장 큰 문제겠네요.
생존 환경이 열악해짐도 인구수 저하에 한 몫 하는 것 같네요
커리어보다 가정을 갖는게.훨씬 중요하다.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으면 내 직업이 뭐든 크게 중요하지 않음.
개인적으로는 여성들이 결혼하지 않길 바람. 어쩌피 내 인생이 아니기 때문임.
역시 인간도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구나 종족을 번식하고 후대를 기르는 것에 자기자신을 바치는건 지구안 모든 생물의 숙명과도 같은 것 인간이라고 비켜갈 순 없지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것이고 팩트인데 욕을 먹어가며 얘기하는것도 좀 우습네 우린 모두 지구의 생물이다 고차원적이고 다른 동물과 다른 유일무이한 존재라 하지만 그래봤자 종국에는 종족번식에나 가장 큰 의미를 찾을 수 밖이 없는 시스템화 된 지구위에 생물에 불과할 뿐인 것이다 너무 고상한척하며 고지능을 가졌다고 이지구의 주인마냥 설쳐대고 동물이고 식물이고 바다고 하늘이고 다 오염시키고 파괴하고 다니는데 그래봤자 인간도 종족번식에 목메는 생물중 하나에 불과하다
물론 통계적으로 그렇게 나오겠지만 그래도 그런 선택의 순간까지 가는걸 원하죠. 물론 둘다 가진다면 더 좋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들도 도와야죠. 같이 일을 하는데 여성에게만 가정의 책임을 모두 맡기는건 공평하지 않아요.
여자 혼자 알아서 다 할 수 있규 남자 필오 없다며? 돚긴 뭘 도와ㅋㅋ 이럴게 까지 말 해줘도 말귀 못알아처먹고 ego에 빠져서 살 거면 그냥 님 혼자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사셈 남들한테 이거해줘 저거해줘 해줘해줘 하면서 기대하지 말고
전형적인 남녀동일론자. 아무리 댓글을 꾸미고치장해도 달리는 댓글러 수준은 동급이라는걸 반증해주네..
결국 성별이만들어진 목적을 역주행하니까 초저출산이 가속화되는거임. 밑빠진독에 물붓기식이라는건데 참..
왜 다들 커리어에 목 매달지? 난 그게 자체가 이해가안됨. 커리어= 삶인가? 그런가보네….. 그런 인생 정말 답답하겟다… 그리고 커리어를 정확히 어떻게 정의하는거지? 그냥 일이면 다양한 일은 널려있고.. 그리고 일은 하다보면 다른쪽으로 전향할수도 있는거고… 전혀 다른분야로 전향하면 커리어가 끝나고 다시 밑바닥 부터 시작하는건가?? 그리고 애를 가지면 커리어가 끝난다?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도 한몫하는듯… 아이를 가져서 키운게 된걸 자기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서 새로운 일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는건데…
커리어를 일찍 잘 다듬으면 인생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으니까요
경력단절이 이분법적 사고는 아니에요 실제로 최근에야 출산휴가 육아휴직이 자리잡아가지만 과거엔 그냥 권고사직이었으니까요. 아이를 보육시설이나 돌봄서비스에 맡길 수 있을만큼 아이가 성장할 때 까지는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육아를 중심으로 생각할 때에 이상적인데 그러려면 몇 년이나 자신의 전문 분야와는 단절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대로 새로운 일, 그니까 신입으로 들어가야 해요. 남들보다 몇 년은 늦게 말이죠. 전공을 살리는 사람이 흔치는 않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분야가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죠. 모두가 말씀처럼 어떤 역경도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성취를 이뤄낼만큼 부자연스러울정도로 진취적이었다면 애초에 이 논의는 세상에 나올 이유가 없었을겁니다.
제가 말한 게 주제넘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만 최소한 저라면 어떨까를 상정해보았을 때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할테고 아이와 꿈을 맞바꾸게 된다면 허탈하긴 할 거 같아요. 물론 아이는 축복이지만요.
그래도 최근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이 잘 정착되어 가는 것처럼 더 나아지겠지요. 말씀하신 진취적인 예가 많아진다면 다들 자연스럽게 아이도 낳으면서 자아실현도 제대로 이루는 두 가지가 공존하게 될 수도 있을거에요.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이에요.
@@타마-h1q 인생의 선택지를 넓힌다는데
그 상황에서 여자누 40대에
아이도 가질수 없고
남자도 못 만나고
단지 매일 10시간 이상 씩 일하며
사는데
무슨 선택을 넓힘?
그래서 아이를 선택을 하는경우가 많다고 조던피터슨이 본 경우를 말 하는거임
뭔가 사회적으로 성공한다 하면 거기서 오는 인정은 내 능력으로 인한 인정인데 내 능력이 없어지면 그 사회적 인정은 사라지지만 가족을 꾸리면 내가 무엇을 하든 가족들은 날 절대적으로 사랑해주니깐 거기서 오는 심리적 안정이 있지 않을까요
그 30대 초반에... 같은 일 같은 성과여도 남성의 진급에 좀더 힘이 실어지기도 해요... 이게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서 전 현타 무지 느낌... 그런데 무지 남성의 시각이긴 한것 같아요
인생에서 지금까지 소위 여미새로 살면서 여자를 만나고싶어 할수록 잘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여자를 만나길 갈망했나 인생에서 나에게 여자라는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 고민하면서도 내가 만족할만한 나만의 가치관을 지금까지는 정립하지 못했었습니다. 좌절과 희망 포기와 도전을 반복하면서 사회적인시선으로 낙오자일법한 한국의 넷상에서의 소위 월300충으로 살면서도 결국엔 내가 좀더 나은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자존감, 자아성취욕구를 불러일으키는건 나만이 인정하는 내 모습이 아닌 타인에게도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공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의 제게 어른들은 사람은 시기와 때가 있다며 능력이 있으면,대학을가면 여자는 따라온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결국 저는 한국의 성 엄숙주의라는 문화 안에서는 나의 흐름대로 인생을 설계하고 세상을 알아가는것에 나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살아야했고 나 자신에대한 확신도 미래를 더 계획해야 할 이유도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의 20대도 마찬가지겠지요. 나혼자서 자족할정도면 충분해 라는 마음으로는 자신만이 갖고있는 내부적 성취욕이라는것이 어느정도 이루어 졌더라도 언젠가는 허무할것입니다. 왜냐면 사람은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고싶은 욕구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또한 이성에게 어필할수있는 외모나 재력, 달콤한 말들로 무장한 사람들도 이성을 많이 만날수록 허무해 질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오로지 남의 환심을 사기위한 허상이라는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겠죠. 아마 그렇게 자신이 걸어온 반대방향의 선택을 언젠가는 하게되는게 성장이라는 것의 하나의 의미가 될수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신은 성별을 나누셨나봅니다. 서로가 서로를 내부적 동기와 외부적 동기를 자극할수있는 선순환의 존재가 되어주라고. 저는 사랑이 무엇인가에대한 제 해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선순환인 존재가 되어주는것이라고 결론짓고 더 멋진인생 살려고 노력하러 가겠습니다.
난 현대 여성이 결혼과 출산보다 커리어와 야망을 우선시하는것이 여성 개인의 행복도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인류 사회와 종 전체의 발전으로 봤을 때 훨씬 이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 긍정적으로 본다. 자녀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종의 지속도 중요하지만 이는 결국 매우 위험하더라도 과학기술로 대체 가능하다 생각한다. 근현대부터 시작된 여성의 대규모 사회전선 투입으로 과거 남성중심 사회엔 드물었던 남녀 차이로 인한 갈등과 문제가 조직 내 다수 발생하더라도 과거 남성들만 경쟁하던 비효율적 시대는 버려야 한다. 단 남녀간 차이는 고려하되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잣대로 모두를 평가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노력과 합의가 꼭 필요하겠지. 어쨌든 이가 경쟁을 더욱 심화해 개인의 행복추구와 생존에 악영향을 주더라도 종 전체의 진보엔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사회에 최대한 많은 다양성과 인적 자원을 더 더 투입해 종의 동물적 존재로서의 탈피와 진보와 진화의 끝장을 보고 싶다. 이러한 방향으로의 종의 발전은 지속불가능하고 끝이 파멸일수도 있으나 아닌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지 않은가? 과거와는 다른 혁신이 필요하다. 난 궁금하다. 인간은 한낱 유기체이나 지성을 가졌기에 대자연에 고집대로 반항하고 엇나갈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실제로 지금 유전자학에선 원하는 유전자를 조작해 배아를 만드는 단계까지 오긴 했습니다. 질병에 관련된 유전자를 잘라내고 우수한 유전자만 심어서요.심지어 정자 없이 난자로만요. 미래사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트랜스휴머니즘...
동의. 평소 두리뭉실 갖고 있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보여주신 느낌
응 아니야...
탈레반이 점령하고 모든 여자들이 집안으로 들어간 것을 보고 국내 생산 가능인구의 절반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말이 나오는 것만 봐도...
근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존재 이유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세사람에 자녀 하나 있을까하는 나라에서 이런 소리하면 좀 웃기지만
이제 커리어를 시작한 사람은 길면 40년은 그걸 계속할 수 있을겠지만
많은 경우 삶은 60년 이상 이어질겁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바탕으로 벌어둔 돈 까먹으면서 유유자적하다 가는것도 뭐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성공한 삶을 살았으면 더욱 자녀가 있었으면, 내가 일궈낸 걸 이어받고 날 기억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할 것 같은데
생물학적인 문제로 그게 어려워지면 진짜 견디기 힘들 것 같아요
뭐 반대로 사는 게 고통스럽고
더이상 같은 이야기를 재생산하고 싶지 않아서 젊은 세대들이 아이를 가지지 않으려고 하나 싶기도 하고요
뭐 다들 화이팅입니다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이 맞으면 그래도 자녀를 갖는 세상이 오겠죠
여자의 커리어와 소득은 여자의 인생에 마이너스임. 여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성공 할 수록 그 여자는 불행해진다. 생물학적 기본 구조 자체가 그러함. 여자는 결코 남자없이 살 수 없고, 여자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그 여자가 만날 수 있는 남자의 범위가 줄어들고, 그 여자가 원하는 남자는 나이많고 경력좋고 기가드센 ‘남성적인’ 여자가 아님. 여자는 경력을 쫓음으로써 본인 스스로가 ‘남성화’된다. 본인 스스로가 본인이 원하고 만나고자 했던 그 남자로 변해버려서 자웅동체화 되는거임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 마
@@maya24601 지능을 가진 인격체면 내 주장의 어느 부분이 잘못된건지를 지적하고 그에 대한 반박 근거나 논리를 들이미는게 지성인간의 대화겠지요?
사주팔자론으로 봤을땐 틀린말은 아님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해줄것이 없어서 되려 기대게됨 그러면서 만나는 상대가 의존적인 사람만 꼬임
아이낳아서 행복하단놈들은 자식한테 스트레스 주면서 지배하며 사는데서 쾌감느낌 그리고 자신들이 자식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자각을 못함. 자식인생 저당잡아 만든 가짜행복을 느끼기위해 아이를 낳는건 죄악이다
인공자궁이 나온다면 고학력 여성들도 커리어와 출산 둘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받지 않아도 되는 미래가 올거같다.
삶을 살려고 일하는거지
일하려고 사나?
당연한걸 어렵게 말하네
도입부에서부터 나오듯 일과 커리어가 인생의 목적이 되는 사람도 있는걸요. 커리어가 그만큼 가장 우선시되는 세상이니까 설득을 하려면 말이 길어지는거죠.
여성은 성공할수록 불행하다? 난 이런 거 보면 왜 이렇게 답답하지? 애초에 사람 성향은 성별 하나로 단정 짓고 정의 내릴 수 있을만큼 간단한게 아님 애는 그냥 애일뿐이고 일도 일일 뿐인데 성별 상관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면 되는거지 쓸데없는거에 의미부여 좀 그만해라
중요한건 경력외에도 인생에는 다양한 가치가 있다는것이 점점 강조되던 기조였는데, 다양한 사상중 페미니즘이 그 흐름에 이상하게 올라타면서 여성들에게 경력만을 강조하는 기형적인 현상이 일어남.
영상에 동의하던 그렇지 않던, 결국은 각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가치와 목표는 자기 자신이 잘 알고있겠죠. 대신에 다른 이가 선택한 길을 얕보거나 비난하지는 맙시다.
저분이 설명이미햇잖아요, 대부분의 성공한 230대 여성이 옳다고생각하는 가치와 목표를 추구하지만 나이먹으면 후회한다고요
@@clevelands어느길을 선택하던 후회는 있는법입니다. 저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저 영상은 단지 저분의 조언이며 관찰인 것 뿐이죠. 사람이 다 같지는 않으니까요. 저도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긴하지만, 결혼을 결정하는 척도가 단지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남들처럼 나이먹어서 후회할까봐 라는 남의 시각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어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단 얼마나 상대방을 사랑하는지, 자신이 가정을 지탱할 책임감이 있는지가 중심이어야 겠지요. 반대로, 남들이 결혼하면 무조건 후회한다, 요즘은 이혼률이 높다 라고 말한다고 해서,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없이 무조건 결혼을 회피한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 것이겠죠. 저는 결혼을 하신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자신이 내린 선택에 당당했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단것같습니다. 물론 님의 의견도 현실적인 측면에서 맞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한것처럼 인생의 모든 길에는 장단점이 있고, 특히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느 선택이든 후회는 뒤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을 한건 자신이니 후회도 당연히 자기 몫이고요. 나중에 어느것을 더 후회할지는 아주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수 있기때문에, 일단은 자신이 현재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겁니다. 제 댓글이 너무 짧아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아서 길게 써봅니다. 영상과는 생각이 다르지만, 저분과 님의 의견이 많은 사람에게 해당된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베리의영어스쿨 애초에 결혼은 자식을 양육하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그런데 현재 출산율이 급락하고있는것은
여자들이 아이를 낳지않으려고해서가 아니라
남자들 여자들 모두 아이를 낳이 않으려고해서이죠
만약 어떤 남자가 자식을 낳고 부양할 생각도없는데
여자들에게 결혼해야된다고 주장해댄다면
그것은 허무맹랑한것이 될수있죠
아이도 낳지 않을건데 결혼을 왜 할까요
동거라면 모를까
이러한 영상에서 결혼과 출산율이 저하되는것을 여자들의 책임으로말하는것은
잘못된것이죠
사실은 요즘 젊은이들은 여자나 남자나 모두
'자기 삶의 질' 을 중요하시 하기때문에
자식을 낳았을때의 그 엄청난 책임과 희생을 감당하기 싫은겁니다
실제로 자식을 낳게되면
자기 삶이 없어질정도로 자식돌보는데 모든걸 쏟아야하게되구요
여자가 성공할수록 불행 할 수 밖에 없는 요인.
1.여자가 신체적으로 아이를 가지기 좋은 나이가 20~31세 정도 이다.
건강 관리 상태에 따라서 다르고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적인 평균치라고 할 수 있다.
2.젊은 나이에 높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 이다.
3.또한 남자가 단순히 커리어 높은 여자를 거부 한다기 보다는 젊은 나이에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 이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를 본능적으로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본인의 커리어와 자유로움 & 가정을 선택하는 나이가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젊어질수 밖에 없다.
4.사실 능력이 있으면 아이를 고액의 전문가에게 맡길 수도 있지만 여자의 모성애가 발동하기 때문에 키우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본인이 키워야함.
사실 일외에 다른 시간을 자유의 시간으로 이용하는 것은 남자도 똑같다고 본다.
하지만 남자가 더 높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도 포함 되겠지만 여자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신체적 나이 간격이 적기 때문에 포기 할 수 밖에 없고 사회적 시스템이
여자가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많은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또한 본능적으로 이성을 볼때 추구 하는 것이 다르다.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남자의 경제력을 보지만 남자는 여자의 시각적인 요소를 본능적으로 보기 때문에 관리 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단순히 일에 매진하고 성취를 해서 돈이 많으면 여자가 많이 따르겠지만 여자는 능력이 있어도 얼굴이 못생기고 뚱뚱하면 남자가 쳐다도 않본다.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봐도 그렇고 생물심리학적 관점에서 봐도 그렇고 여성은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려는 겁니다. 그런데 이념의 주입으로 결혼과 출산 및 양육을 기피하려고 하지만 그건 의식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본능과 충돌하죠. 그러니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사냥하고 싸움하고 정복하며 살아온 남성들조차 나가서 일하고 돈벌고 하다보면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애초에 '성공'이라는 단어 자체가 레토릭이죠. 승진하고 출세하고 돈 많이 버는걸 '자아실현'이라고 부르는 거 자체가 기괴한 거고요. 그게 도대체 자아실현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이렇게 보면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모두 인간의 본성을 왜곡하면 측면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영상 안보고 댓글 단 건데 나랑 피터슨이 하는 말의 취지가 비슷한 것 같다?
그렇게 좋은커리어를 쌓기위해 오랜시간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단순히 아이를 가지고싶다는 여성적 본능때문에 그걸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심지어 그렇게 힘든 과정을 겪어온 하이엔드 로펌에서 일하는여자들이라도?... 여성들의 아이를 가지는것에대한 심리가 더 궁금해진다... 남자인 나로선 이해하기좀 힘드네.
로펌은 모르겠지만 20대 > 30대 넘어가면서 커리어 추구를 덜 하게 됨. 근데 남자도 이런 경향이 없진 않음
뭔가 오히려 새로운 관점이네요
자기가 진심으로 하고싶어서라기 보다는 "명문대를 가기 위해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다 보니 변호사가 된 이후로는 목적이 없어진 거죠.
여자가 돈있고
인기많고 성공하면
구지결혼은 선택사항인것같아요
우리나라같아도 평등하다해도
여자들이할일 희생 많습니다
자기인생 꿈 과도바꾸는거죠
케어해줄 전문가들도움받지않은형편
이면 자식은 큰희생이필요하다고봄
이혼하는부부도너무많고
외로움문제인데 비슷비슷한 친구같은
남자와연애만꿈꿉니다 행복한삶은
누구나 기준이다르니까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거라고 봐요
말귀를 못 알아듣네. 누가 본인이 선택하는 거 아니라고 했나. ㅋㅋ
남자는 성공할수록 여자들한테 인기가 올라가지만, 여자는 성공할수록 나이만 차서 남자들이 오히려 싫어한다는 거잖아.
그리고 가임은 30대 초반까지고, 학업과 커리어에 몰두하면서 임신육아를 그 시기에 같이 하기는 극히 힘듬. 그 시기를 놓쳐서 애를 못 낳게 될경우 40,50,60,70,80대에 출산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는 케이스가 조오오오올라게 많았다는 거잖아.
즉, 사회적 성공은 여성의 본성과는 맞지 않다는 것이군요. 고학력 여성일수록 독신될 가능성도 높다고...
@풍팡팡한국에서도 고학력 여성이 혼인확률이 낮은건 사실인데... 어느통계에서 봤음.
@풍팡팡 ㅋㅋ 폭주하네. 너에게 민감했던 주제인가 보군. 결혼 못한거 같은데, 마 됐다. 짚신도 짝이 있으니 너무 걱정말고... 결혼한다 하더라도, 넘 배웠다고 남친이나 가족을 힘들게 하면, 그건 돌싱의 지름길.ㅋ
@풍팡팡 그만해라, 추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결혼은 개인사 일뿐이니 통계에 발끈하면 안됨. ㅋ
@풍팡팡 와~ 끈질기네, 뭐 역린을 건드린듯 ㅋㅋ 남친 만나서 애낳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사회적 성공은 공격적 기질이 필요하니, 여성에는 맞지 않다. 또,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게 개인의 행복이 될수없는게 여성의 본질이다. 통계같은거에 위로받거나 발작하지말고, 좋은 남친을 만나기위해 자신의 매력을 가꾸길 바란다.ㅋㅋ 너는 인플루언서가 아니니, 니채널엔 관심없다.
@@billowkim7496 무슨 일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괴물 한명을 무찌르셨군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여성의 생물학적 피크: 18-25세
여성의 행복은 가정과 가족, 자녀 양육에서 온다. 아직 젊고 어린 10대 20대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되고 페미니즘이니 비혼이니 여성의 커리어니 뭐니 멋스럽고 대단해 보이겠지만 찰나의 불장난일뿐. 현실의 벽은 네 생각보다 높고 단단하며 차갑다.
여자가 나이 30이 가까워졌는데 결혼을 안했다? 그건 여성으롴서의 인생에 대한 실패임. 존엄을 가진 인간으롬서의 인격으로는 존중받을 수 있겠지먼 그게 네가 원하는 삶이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성의 행복은 가족과 자너 양육에서 온다. 여자가 나이 30 40 50 먹어서도 혼자 살면서 행복하고 당당한 여성이라고 외치면서 경력 쫓고 살 수 있을 것 같냐? 큰 착각임. 반드시 후회하는 날이 온다. 그 후회의 시작은 30이라는 나이의 벽에서 시작할텐데 누군가는 이 벽 앞에서 이제라도 늦었지만 제 갈 길 찾는 사람이 있고, ego 라는 아집에 사로잡혀 strong independent woman 외치는 순간 네 인생은 차갑게 식고 불어터진 라면이 되는 거
80년대 결혼 관념이랑 지금이랑 같냐 그리고 피터슨은 맨날 로펌 여성 얘기하던데 지 20대때 스토리임 20세기 데이터로 저런 판단이라니
지금은 뭐가 달라졌죠? 양육과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일에 대한 중요성이 떨어지거나, 가치가 소멸되기라도 했습니까?
시대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생물학적 본능은 변하지 않음....
@@TwoTwoBrother 이 영상은 주제는 양육과 가정의 평화가 아니라 여성이 30대에 접어들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 다룬건데요.
@@웅큐-n8v 그건 맞는데 이양반은 "결혼"을 기준으로 결론을 내리니까 들을수록 어디 무슨 쌍팔년도 얘기 같음 오히려 조너선 하이트 논문이 요즘 트렌드를 많이 반영함
달라졌다는 통계가 있음 소개 부탁드립니다.
철학적으로 심리학으로도 그것은 모든 여성에 마음을 알 수 없다는...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 마음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신이며, 그것을 모두 변화 시키는 사람은 정말 신일 것입니다. 남성도 비슷한 상황이고 여성도 그렇고, 이 넓은 세상의 여성 상대로 철학이나 심리로 그 많은 여성들에 마음을 모를 것임 정답도 진리도 없습니다. 그리고 피터슨씨의 책을 모두 읽을 사람은 소수 저 같은 사람, 참으로 복잡한 세상 살고 있지요? "겁" 을 먹고 살지 않을가 생각해 봅니다. 한국 사회로 이야기 하면 집값 뭐 어마어마 하죠 감당 할 수 없는 미래 어떤 반전이 있어야 그것을 이겨 낼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 두려움이 나 또한 그렇게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무엇이 이 많은 인간 세상에 정답을 찾아 가려는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찾을 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답은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무일푼으로 생을 마감 할 것이다. 이 건 정답이네요.. 우리가 그것을 알고 있다면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을 걱정하며 살고 있으니 내 자신 죽음 조차 알지 못하고 있으니. 정말 멋진 말이죠? 피터슨씨는 사람의 심리를 알고 있지만 나의 우상 이지만 그도 언젠가 나도 언젠가 사라집니다. 기초가 제대로 된다면 우리는 항상 겸손하고 예의 바를 것입니다. 죽음 앞에 우리는 항상 겸손 합니다. 받아 드리는 상대도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도 더이상 겸손 뿐이 없네요 발버둥 처봐야 사라지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조던 피터슨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이분 따님있쟎아요
지금 어떻게 결혼은 하시고 애는 낳고 사는지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여자의 생물학적 능력을 생각하면 여자가 커리어보다 양육에 끌릴 수도 있다고 생각함 단 평균적으로 2쌍 중 1쌍의 결혼커플이 파탄에 이르고 이혼 후 커리어 있는 여자와 커리어가 없는 여자의 삶이 어떤지를 본다면 왜 여자들이 그 생물학적 끌림을 억누르고 커리어에 몰두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저분들이 착각하고 간과하는사실이 있는데 성공에 정점에 올랐을때 인생을 돌아보며 회의를 느끼는것은 성별에 무관하게 당연합니다. 여성이 사회에 진출한지 40년도 채 되지않았고(삼성 첫 여성직원 기준) 유리천장이 얇아지기 시작한건 20년 정도 밖에 되지않았습니다. 그러니 아직 여성이 커리어 성공에 정점에 섰을때 후회를 하네 뭐하네 판단하는건 시기상조일것같네요. 그리고 남성들이 출산을 하지 못하기때문에 출산능력이 있는 여성들에게 저출산 원인을 전가해버리는것이 편리한 정신승리 방법이겠지만, 거기서 끝내지않고 사회 구조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를해결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한테 자녀를 출산하지않고 커리어를 우선해봤자 후회하게될거라고 궁시렁거리는건 치졸한 행동일 뿐이에요. 그리고 여성이 교육받을수록 매력적인 파트너를 만나지 못하는게 아니고 교육받은 여성을 섬길수 있는, 혹은 그 여자보다 우월한 지위를 가진 남자가 적은겁니다. 교육받은 사회에서 상위계급에 있는 여성이 굳이 본인보다 열등한 수컷의 유전자를 출산하기위해 목숨을 담보로 희생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그게 진정한 동물적인 본능인겁니다.
훌륭한 로펌에서 30대 이상의 여성직원들이 적어지는건 그들이 삶의 통찰을 통해 직업보다 아이와 가정이 중요했다는걸 깨달아서가 아니고 “아직까지도” 여성은 아이와 가정을위해 커리어를 희생해야만하는 위치에 있다는걸 증명해줄뿐입니다. 출산때문에 어쩔수없는 2년여간의 시간을 제외하더라도 그 이후에 복귀하지 못하고 파트타임이나 워라벨을 보장받는 저임금 노동자로 전락하는것이죠. 이 끔찍한 사실을 외면한체 결국 여성은 출산을 선택하는 존재로 치부하는것이 바로 오른쪽에 앉아계신분이 극구 부정하는 가부장제의 잔재입니다.
100%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훌륭한 마인드셋으로 우월한 여성이 되셔서 악마같은 가부장제를 파괴해주세요.
님이야말로 착각하고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겁니다. 근데 그러한 부분들을 애써 외면하면서 "성별과 무관" 하다는 주의가 인지부조화 현상과 말과 행동이 다른 모순들을 만들어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망치고 있죠. 댁들 같은 부류도 그중 한사람이구요. 전 오히려 기승전 가부장제 타령하는게 더 치졸한 행동처럼 보이네요.
위 에서는 현대여성이 남성보다 강자라서 저출산이 일어난다 떠들더니 밑에글은 또 여성이 약자래ㅋ 역시 페미는 모순의 극치
그거 정신병입니다
님이 착각하시는게 님이 말씀하시는건 우리나라고 저분은 미국사람이예요 (엄밀히 따지면 캐나다사람) 미국이나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여성사회진출이 더 오래됐으니 시기상조는 아니죠 ㅎㅎ
참 웃긴게 조던 피터슨은 여성들에게 '이렇게 살아라'가 아닌 자신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많은 통계자료로 '현실이 이렇다'라는 것을 보여주지만, 여성들에게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라는 악플폭격을 맞았지만, 현대 사회매체나 정치권에서 '여성에게 아이는 짐이다, 너희들의 커리어(이것도 거의 대다수는 잡이지만)가 더 중요하다'라고 선택제시도 아닌 사실상 반강제의 메세지에는 아주 잘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리...🦋🧡🤍
아무것도 없던 시절 취직하고 승진하고 통장에 돈쌓이고 프로젝트 성공하고 사업확장하면 여유시간 부족해도 재밌긴 재밌지. 근데 그건 그때고.사람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며 그 기쁨을 누리기 시작하면(정상적인 부부와 자녀관계라면)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과도한 경쟁과 실패위험, 스트레스와 자격증,회식,연수,덜 중요한 행정잡무,야근 등은 극도로 꺼릴수밖에 없다. 남자는 가족과 먼 곳에서 더 고통스런 희생을 하더라도 가족의 존경이 있다면 충분하다. 근데 여자는 존경이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아야하는 존재이기에 같은 공간에서 충분한 시간을 함께 해야하는 본성이 더 크다. "나는 아닌데!!!나는 행복한 가정 혐오하고 지금 솔로라이프가 좋은데!!" 소리지르는 여자들. 양심에 손얹고 여자의 일반전인 본성 너네도 알잖아. 그리고 일시적으로 2030때 가지는 고집인것도 알잖아. 근데 왜 여자는 항상 위선적으로 그런 수준낮은 반박하고 있냐?
나는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으나 댓글러 중엔 그런 분은 없는 것 같다😂
Masculine 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네가 얻는 건 뭐임? 궁금하면 30+ 40+ feminist 라고 검색해서 영상 몇 개 뵈봐 아무거나
@@GenDominion 왜 반말 찍찍이냐
성공한 여성분들은 지금 일하느라 바쁘신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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