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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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

  • @민지권-o3k
    @민지권-o3k 2 года назад +1

    짱이에요 ㅜㅜ

    • @sum-ma
      @sum-ma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고마움의 눈물이 앞을 가려.....ㅠㅠ

  • @추지연-c9y
    @추지연-c9y 2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마지막에” 꽃으로 제 몸을 수놓아 향기를 더하기도 하고 그늘을 드리워 땀을 식히기도 한다”는 구절에 대해는 구체적인 말씀이 없으셔서요 이 부분을 저는 성숙해지고, 여유도 갖게한다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을까요?

    • @sum-ma
      @sum-ma  2 года назад

      '길'이 다른 이들에게 베푸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길'에 핀 꽃은 향기를 통해 지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길'에 있는 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다른 이들을 쉬게 하죠.
      시인은 꽃과 나무의 베풂은 '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길은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이야 말로 시인이 독자에게 제시하는 '인간이 알아야 하는 진정한 삶의 의미'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