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식 문항 유형 소개

흔히 객관식 문항이라고 하면 여러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단일형 문항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오픈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객관식 문항은 중복형과 순위형까지 해서 총 3가지나 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객관식 단일형 문항은 응답자가 한 번에 하나의 보기만 선택할 수 있는,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객관식 유형입니다. 1번 문항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선 이어폰 브랜드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 기준으로 하나만 골라달라고 했고, 그렇기 때문에 1번 애플부터 14번 기타, -1번 잘 모르겠음/없음 까지 모든 보기의 응답률을 전부 더하면 100%가 나오죠. 오픈애널리틱스에서는 기본적으로 가로막대형 차트로 나오지만, 원형, 도넛형, 세로막대형과 같은 차트 형태도 지원합니다.
반면에 객관식 중복형 문항에서는 한 번에 여러 개의 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번 문항을 보면, 무선이어폰을 사용하는 상황에 해당하는 보기를 모두 선택해 달라고 했고, 모든 보기의 응답률을 전부 더했을 때 100%를 훌쩍 넘는데요, 따라서 가로막대형 차트 또는 세로막대형 차트로만 시각화 할 수 있습니다.
4번 문항처럼 한 번에 여러 개의 보기를 ‘순서에 따라’ 선택하는 문항도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점을, 가장 만족스러운 점부터 순서대로 최대 3순위까지 선택해 달라고 했는데요. 오픈애널리틱스에서는 이와 같은 순위형 문항에서 보기를 몇 번째 순위로 선택했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표기 기준을 바꿔볼까요? ‘1~3순위까지’로 되어 있는 기준을‘1순위까지’로 바꿔보면 ‘휴대폰과의 무선연결’이 1순위로, 가장 만족스럽다고 응답한 응답은 324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2순위까지 3순위까지로 기준을 달리하면 누적되는 응답률을 확인할 수 있죠. 더 낮은 순위로 선택된 비율일 수록 더 옅은 색으로 표현됩니다. OA에서 순위형 문항은 중복형과 마찬가지로 가로막대형 또는 세로막대형 차트로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op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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