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한국은 왜 결혼 후 남편 성을 안 따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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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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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여성이 결혼을 하면 보통 남편 성을 따르게 돼 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도 그런 곳이 많이 있죠, 미국도 그렇고. 그런데 이게 위헌 아니냐는 문제제기에 어제(16일) 일본 최고재판소에서는 합헌, 그러니까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성을 써온 우리 입장에서는 이게 좀 낯선 이야기이기도 한데 좀 많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많은 나라들이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있어 논란이 되는지, 또 우리나라는 어떤 배경으로 이와 다른 문화를 가지게 된 건지, 오늘 팩트체크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김필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일본에서 그런 소송이 나온 건 여성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에서였겠죠?

Комментарии • 1,5 тыс.

  • @유유린-o6s
    @유유린-o6s 6 лет назад +489

    누구의 아내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의 딸이냐가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혈통. 가문의 혈통.

    • @나도야간다-g2u
      @나도야간다-g2u 5 лет назад +22

      이게 맞는 말인듯..

    • @beberrygood2528
      @beberrygood2528 5 лет назад +16

      체란유 이분 댓글을 보니 이 문화가 맞네요.
      가문 혈통 중시.... 결혼을해도 남편과 새로운 가족으로 독립을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aza0714
      @aza0714 5 лет назад +7

      성을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이 영향인듯하네요

    • @mkb7143
      @mkb7143 5 лет назад +8

      가문의혈통 서양이 더강한데 특히재벌가들...서양은 결혼복도 어머니가입었던걸입지

    • @yuoh6870
      @yuoh6870 5 лет назад

      동감

  • @WdkNcPEew9TLkjwRnEm
    @WdkNcPEew9TLkjwRnEm 4 года назад +40

    난 서양에서 저렇게 결혼하면 성을 바꾸는걸 어릴때 알고나서부터 아빠랑 엄마 성이 다른거에 대한 의아함 보다 엄마 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거에 아주 기뻤다.
    가족의 일원이기도 하겠지만 사회에서 독립적인 한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듦.

  • @antony4714
    @antony4714 7 лет назад +404

    그렇지 이것은 우리의 좋은문화지 여성들도 자기집안 고유의성이 있는데

  • @jasonpark1750
    @jasonpark1750 7 лет назад +304

    진짜 우리나라 여자가 남편성 안따르는건 좋은듯, 여차하면 애들도 엄마 성울 따를수도있고.
    어찌보면 문화의 차이기도 하지만 또 어찌보면 안따르는게 당연한 이야기네요.

    • @SY-xt8gr
      @SY-xt8gr 5 лет назад +41

      @inquartz 그렇게 따지고 올라가면 그 아버지도 본인의 성이 아니라 조상의 성인데 조상타고 올라가면 양반한테 족보 산 집안도 수두룩하고. 자기가 가졌으면 그냥 자기꺼인거지 원래 누구꺼였는지를 따지면 전통적으로 세가를 이룬 몇퍼집안 빼고는 자기성 가진사람 없어

    • @sorakim8994
      @sorakim8994 5 лет назад +23

      애들이 엄마성 따를 수 있게 된게 얼마나 됬다고 이제 10년 될까말까 ㅋㅋㅋ 애들 여자성 절대 못 따르게 해놓은 나라가 무슨 여권이 높아? 그냥 아버지성 따르는걸 우선 했으니까 남편성 안 따른거지

    • @AA-ro5um
      @AA-ro5um 4 года назад +11

      @@sorakim8994 그딴 논리면 페미들이 여성인권 선진국이라고 찬양하는 서양 국가들은 더 여권 낮은 나라지 자식도 남편성 따르고 아내도 결혼하면 남편성으로 바뀌는데ㅋㅋㅋㅋ

    • @warpwa
      @warpwa 3 года назад +1

      @@sorakim8994 느금마요

    • @김민규-j5v2e
      @김민규-j5v2e 2 года назад +1

      @@sorakim8994 닥치고 군대나 가 ㅋㅋㅋㅋ 그럼 인정해 준다

  • @TheSHINJOONSIK
    @TheSHINJOONSIK 5 лет назад +7

    우리나라는 여성에 대한 존중사상이 오히려 성리학을 신봉하던 유교문화에 반하면서 까지 수준 높았던 나라였다. 그 전통은 삼한시대에도 그랬었고 그것이 신라, 고려를 거쳐 조선 중기까지도 그랬다. 예를 들자면 유교의 '장자상속제'가 정착하기 이전까지는 남자, 여자 차별없이 재산을 물려 주었던 전통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였고, 현재까지도 우리말에 "장가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남성이 장가를 여성의 집안으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그것이 일반적 정서였다. 조선 중기까지 제대로 된사대부 집안엔 여성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고 가르치는 가정교육과 더불어 지침서(?) 비슷한 책자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임진왜란 이후, 외세의 침략으로 인한 이유와 종교화된 성리학에 영향으로 또 일제시대 일제의 파쇼적 군사문화 사무라이 문화의 여성비하적 야만적 문화가 우리나라에 깃들면서 우리의 훌륭하고 모범적인 전통을 많이 잃게 된 것이다. 그래도 이시대에 지성이라 할 수 있는 JTBC의 손석희사장 그리고 리포터가 "여성의 성을 남성의 집안에서 못받아들이겠다는 건가요?"할 정도로 우리는 우리의 훌륭한 전통을 모르는 상것 아닌 상것들이 되어 버렸다. 이 시대에도 우리나라 여성들이 당당히 자신의 성을 쓰고 있는 이유는 바로 조상들의 여성에 대한 수준있는 철학에 비롯됐음을 제대로 인지하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 @keon3464
    @keon3464 8 лет назад +1010

    저거 하나는 우리나라의 좋은 문화인거같음

    • @김지윤-l6r2w
      @김지윤-l6r2w 7 лет назад +17

      키제이 키제이 ㅇㅈ

    • @mage4s
      @mage4s 7 лет назад +13

      ㅇㅈㅇㅈ

    • @독연-x7f
      @독연-x7f 7 лет назад +11

      뭐가 좋은 문화라는 거지?? 자뻑 심하네.ㅋㅋ

    • @xamxu0725
      @xamxu0725 7 лет назад +40

      독연 그럼 안좋은거임?? ㅈㅂ머리가있으면 생각을하고 댓글을 다세요ㅋㅋㅋㅋ

    • @student-co1zl
      @student-co1zl 7 лет назад +20

      독연 일베충은 꺼져^^

  • @geon-asong6337
    @geon-asong6337 8 лет назад +92

    우리나라의 경우 '동성동본'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8촌 내 혼인을 금지하고 8촌 밖이라고 해도 거슬러 올라가 한 집안 핏줄이다 하면 욕먹던 시절이 있어서 그럴수도? 이건 제 생각입니다.

    • @한주현-o5h
      @한주현-o5h 5 лет назад

      음 근친혼은 신라시대에 만앗음이요

    • @최예찬-y1j
      @최예찬-y1j 5 лет назад +2

      @@한주현-o5h 근친 때문에 신라 왕가 무너진게 팩트 (fear. 선덕쓰)

    • @비가오잖아
      @비가오잖아 3 года назад

      근친혼은 고려말기까지 있었습니다..

  • @strich252
    @strich252 8 лет назад +310

    일본의 여성인권이 낮다는 증거이다.
    참고로 최근 일본에는 아직까지도 6개월동안 여성만 재혼이 불가하는 후진적 법률이 존재하지...
    여성인권으로 UN이 일본에 경고한 것만 몇번이다

    • @BonoBono128
      @BonoBono128 8 лет назад +13

      ᄂᄋᄅᄅᄅᄅᄅ 임신때문에 그런거래요 임신했을경우 아빠가 누군지 확실히 알기위해서요

    • @strich252
      @strich252 8 лет назад +71

      이지아 그게 개소리라구요.
      이미 DNA로 하루만에 알수 있는데 자민당에서 임신핑계로 반대하는 겁니다.
      한국은 예전에 호주제와 함께 폐지된지 오래에요.
      그러한 변명이 여성인권후진국이라는 반증입니다. 프랑스도 폐지했어요

    • @user-fn4ep7qm5t
      @user-fn4ep7qm5t 8 лет назад +5

      인도도 심하던디ㄹㅇ....ㄷㄷ

    • @HJ-je7iv
      @HJ-je7iv 7 лет назад +26

      +지나가는닝겐 인도는 후진국에 가까운 개발도상국인데 선진국인 일본이 아직 그러니 웃기죠ㅋㅋ

    • @Seagull_674
      @Seagull_674 7 лет назад

      ta ca 인도는 후진국까진 아닙니다 다만 빈부격차가 매우 심할 뿐이죠

  • @wscho911
    @wscho911 8 лет назад +307

    귀족사회에서 성을 쓰기 시작한게 고려시대부터이고! 고려는 남녀균등상속인 사회였고! 출가한 여성도 상속권을 유지할려면 성을 유지할수밖에!

    • @신나라-n2k
      @신나라-n2k 8 лет назад +12

      Ws Cho 첨엔 그런 이유였지만 점점 이유는 바뀌어갔을 꺼라 생각함 본가성을 유지하게 하되 신분증명의 척도로 삼았다던지 관습(또는 법)은 유지하되 당시 사상에 따라 필요하며 두는 정도로 이어져오는게 지금은 너무 당연해서 이유조차 모르는 것으로

    • @mayjane5606
      @mayjane5606 7 лет назад +5

      남녀균등상속은 개뿔 그냥 여자는 가족으로도 안쳐줬지 ㅉㅉ

    • @Dr_brown-h9n
      @Dr_brown-h9n 6 лет назад

      유교족같음

    • @선대범
      @선대범 6 лет назад

      성리학 중에서도 주자학. 주자학은 주자가 등용되기 위해서 만든것이라서 군주에게 충성하라는 가르침이 많음 그래서 이방원이 주자학을 좋아해서 천민까지 널리 퍼뜨림

    • @개구리야옹-q7y
      @개구리야옹-q7y 6 лет назад +5

      음. 어디선가 들은듯해요 고려상속문제 이게 답일수 있겠네요

  • @simba7126
    @simba7126 5 лет назад +125

    여자가 무슨 물건도 아니고
    한번 결혼하고 이혼하면 전남편이름에서 현남편성으러 바꿔야 한다는건데
    성 바꾸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opppgi406
      @opppgi406 4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안바꾸잖아요

    • @simba7126
      @simba7126 4 года назад +3

      예형 너나잘해 난 이미 왔어 ㅋㅋㅋ

  • @세계로가는기차-r6w
    @세계로가는기차-r6w 8 лет назад +452

    그냥 혈통을 중요시하는 관습일뿐. 부부는 이혼하면 남일뿐.

    • @유튜브까마귀
      @유튜브까마귀 6 лет назад +2

      sky laker ㅇㅇ

    • @uhihiahaha
      @uhihiahaha 6 лет назад +19

      이런 생각 갖고 있으니까 다른나라에 비해 부부연이 낮은거지 일본은 남녀가 결혼하면 한몸이라고 당연히 생각하는데 한국은 결혼해도 타인 같은 느낌 특히 여자들이 시시비비 가르는 걸 좋아해서

    • @pan_thom
      @pan_thom 6 лет назад +12

      이혼은 정말 비참한 결과인데 요즘엔 이혼은 마음 좀 안맞으면 해버려서 너무 가벼워진 느낌

    • @parkyoonchan472
      @parkyoonchan472 6 лет назад +61

      이광민 그건 옛날 기준이죠 꼭 그것이 비참한건 아닙니다 갈라져서 더 잘사는 사람도 많아요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 @이호재-q6c
      @이호재-q6c 6 лет назад +2

      park yoonchan 여자들이 돈빼먹고 튀어서요?

  • @최정희-j9x
    @최정희-j9x 8 лет назад +96

    우리나라는 대대로 동성동본의 혼인을 금하는 법과 관례가 있습니다. 동성동본을 명확히 구분하고 혈족끼리의 혼인을 확실히 방지하기 위해 남성이나 여성 모두 각자의 본과 성씨가 잘 유지되어야 했었다고 생각 됩니다.

    • @Mungerism
      @Mungerism 8 лет назад +4

      맞는듯 싶음

    • @issuxark9788
      @issuxark9788 8 лет назад +4

      신석기 시대 씨족사회 유풍이죠.
      "동족끼리는 결혼을 하지 않는다."

    • @2청혼
      @2청혼 8 лет назад +4

      +최정희 조금 다른 관점인데요...혈족과는 무관한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지식은 없지만 제가알기로는 성도없고 이름도 거의 없었답니다,, 윗마을 개똥이 아랫마을 개똥이네 요렇게부렀는데 호구조사?하면서 이름을 짖기시작했다더군요,, 그래서 성이 필요했는데 이왕이면 마을에서 제일 유명한 그러니깐 양반성을 갖다 부쳤다는군요.이개똥 김개똥이가 된거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이씨 김씨가 많은 이유입니다,,,그러니깐 동성동본이 혈족과는 관계가 없는것이지요 에초에 자기성이 아니니깐요....

    • @gustavo_park
      @gustavo_park 7 лет назад +2

      Issuxark 978 맞아유... 삼국이전 북방국가들이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 @알라타니스와자파라크
      @알라타니스와자파라크 7 лет назад +1

      ㄹㅇ

  • @zezz6x
    @zezz6x 5 лет назад +223

    고려시대까지는 성평등한 나라였는데 조선들어오면서 폭망.

    • @jiwonam
      @jiwonam 5 лет назад +38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괜찮았음

    • @guguli1362
      @guguli1362 5 лет назад +8

      그래서 조선도 폭망해버림ㅋㅋ

    • @캡틴후크
      @캡틴후크 5 лет назад +8

      정확힌 왜란 후 폭망

    • @HUI2650
      @HUI2650 5 лет назад +32

      고려시대에서 조선초기까지 여자도 남자와 같이 상속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존중받았고요.

    • @채원-f2p
      @채원-f2p 5 лет назад +7

      임진왜란후 선조때문임 ㅡㅡ

  • @aoibana
    @aoibana 8 лет назад +366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결혼을 '사람 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가문 대 가문'이 하는 거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상대방 얼굴 한 번 못 보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았잖아요. 근데 한 쪽이 다른 쪽의 성을 따른다면 어찌보면 한 가문이 다른 가문에 종속되어 버리는 꼴이 되니까.. 딸을 시집보내는 가문 쪽이 불리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각자의 성을 써 온게 아닐까.. 하는 추측. 뭐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전 이게 정답인듯.

    • @도어-b5g
      @도어-b5g 8 лет назад +11

      ㅇㅈ합니다

    • @거치
      @거치 8 лет назад +21

      ? 그럼일본은? 일본도 가문대 가문으로 결혼하는 거아닌가? 심지어 가문별로 파가나뉘어 싸우던 동네 아닌가?? 일본쪽이 더하면 더햇을꺼 같은데? 아 그러고 보니까 우리나라 는 과거부터 동성 인경우엔 혼인 안시키려 하지 않았나?

    • @정윤호-m8e
      @정윤호-m8e 8 лет назад +6

      가장신빙성있는 가설이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 @cheese.pizzabox-more
      @cheese.pizzabox-more 8 лет назад +3

      확실히 일본이 가문대 가문으로 결혼하는거있지않나요?

    • @구폴
      @구폴 8 лет назад +39

      일본도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부부가 성을 따로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 @lightdark1188
    @lightdark1188 7 лет назад +127

    가문의 재산 때문이었습니다.
    고려시대때 까지만 해도 여자쪽 집안에서 지참금과 재물을 가지고 시집을 갔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이유로 인해서 이혼하거나 사별하면.. 그 재산은 고스란히 다시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성을 유지하였습니다.
    더 올라가 보면
    신라시대의 골품제도도 바로 이러한 원인이었습니다.
    즉 왕실의 권력과 재물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귀족들에게 빠져나가는걸 방지하려고 혈족내 결혼을 시킨겁니다.
    조선 전기까지.. 여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상속받을수 있었고.. 상속 시킬수 있었습니다... 이게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 @김바보-n8e
      @김바보-n8e 6 лет назад +4

      light dark 오 제대로 알고계시네요.조선말기까지 양반만 성이있었죠 이유가 재산때문이죠 노비는 백년전까지만해도 성이없었죠 조선중기부터 돈많은 평민들이 양반위조해서 성을만들고 재산을 물려받았죠

    • @hyeonjingwak1501
      @hyeonjingwak1501 5 лет назад +1

      light dark 근데 서양도 지참금 재물 가지고 갔는데요 근데 거긴 성을 바꾸니

    • @ABC-DoReMi
      @ABC-DoReMi 5 лет назад +4

      고려시대는 시집을 가는 것보다 장가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런 전통이 조선까지 남아 율곡 이이도 이순신 장군도 모두 외가에서 자랐지요.

    • @trustsophie
      @trustsophie 3 года назад

      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제가 이 내용에 대해 글을 쓸 일이 있는데 참고될만한 자료아시나요? 찾아봤는데 시중에 너무 많아서 ㅠ

  • @ros-vj3by
    @ros-vj3by Год назад +1

    4:01 이전 한국에 대한 성격차지수가 최하위 지수로 선정된 것에 대한 오류를 이 팩트체크를 통해 집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여권이 잘 보장되어있지 않았다고 미리 상정하여 말씀하시는군요. 그러하시다면 이 부부별성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해석은 조사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든 사실 뻔하지 않겠습니까.

  • @terter3394
    @terter3394 8 лет назад +25

    한국은 혈연주의라서 고려시대에는 고조부까지 족보가 인정받아야 국인으로 인정받고 조선시대에는 조부까지 양인으로 인정받는등 혈통을 중시하는 성향, 그래서 모계의 가문이 어디이고 추적하기 위해서 남겨두는데 낮은 신분의 피를 가려내기 위함이라고 알고 있는데

  • @DS1UKL
    @DS1UKL 8 лет назад +19

    유럽의 경우 슈마허(신발만드는 집안), 베이커(빵만드는 집안)...주로 직업적으로 성을 분류하던 사회였기때문에..
    대장장이 집안에 시집가면 대장장이 성을 따라야했던 거고
    일본의 경우 田中(다나카:밭 한가운데 있는 집안), 山本(야마모토:산에 본거지둔 집안)...山田(야마다:산과 밭이 있는 집안)
    주로 지리적으로 성을 분류하던 사회였음.그러니 그 집안에 시집온다는건 그 동네에 살고 있다는 거임..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때 여성의 지위도 높았던 시대에 성씨가 만들어져서 여자 친정의 성을 그대로 따르는거임.

  • @oo1n368
    @oo1n368 7 лет назад +35

    이것 하나는 선진국이다.
    기타 지하철 등등 있겠지만.
    저거 다른나라 수정하기 힘들텐데

  • @hebolle
    @hebolle 7 лет назад +2

    그 이유는 바로 어떤집안과 조상이 혼인으로 연결되었냐를 기억하게 하는 이유다. 즉 시제 지내는 집안에서 보면 할머니들의 성씨를 열거한다. 그렇게 되면 아 예전에 우리집안은 어떤 집안과 사돈을 맺었는지를 기억하게된다. 이경우 자신의 할머니들중에 안동권씨 순흥안씨등 집안들끼리 어느정도 우호관계가 있었음을 기억하는것이다.

  • @지안-c3j
    @지안-c3j 5 лет назад +2

    결혼 하고 재혼 하면 이름이 바뀌는게 더 웃김...퀴리 부인도 본인 성이 아니라 남편 성 아님 딸 잘 키워서 유명 해져 봐야 남에 가문 유명 하게 하는 것임....옛날 사람들 외국이나 한국이나 그렇게 가문 중요 하게 생각 하면서 여자들 가문은 중요 한게 아닌가 ? 결혼 하면 바뀌고 재혼 하면 또 바뀌게....결혼에 따라 바뀌는건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 주는게 아니라 여자 존재나 가문을 무시 하는 것임...그런면에서 우리나라 처럼 각자 성 쓰는게 맞다고 봄....

  • @tjjang3142
    @tjjang3142 8 лет назад +1

    가문을 중시했기 때문에 각자의 성을 쓰게한걸 전문가가 모르다니... 쩝 우리나라에서는 혼인을 집안과 집안에 합가로 인륜지대사 라는 말이 있지만 성인식 생에 중요한 순간 같은 뜻도 있지만 가문가 가문이 결합하는 중대한 일로 볼수도 있다

  • @뚱스뚱스
    @뚱스뚱스 4 года назад +6

    이혼하면 다시처녀적 성으로돌아오고 재혼하면 남편성또 따르고
    복잡해
    불편해보여 ...

  • @ychipping_norton3655
    @ychipping_norton3655 7 лет назад +2

    일제강점기 때 가부장제도가 법제화되고 여성차별과 백정차별이 조선후기때보다 심했다죠...

  • @냥냐냐냥-k3t
    @냥냐냐냥-k3t 5 лет назад +112

    이 문제를 곰곰히 따져 보면 우리나라가 저 옛날부터 얼마나 합리적인지 느끼게 됨.

    • @run04324
      @run04324 5 лет назад +23

      냥냐냐냥 전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따라죽는 것을 장려하기위해서 열녀문을 세운는등 조선은 여성의 자살을 강요했습니다. 또한 재혼한 여성의 자녀는 과거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여성의 재혼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고려시대, 한글 그리고 과학문화는 매우 뛰어나지만, 조선의 여성과 하위계급의 대우은 매우 불합리적이였습니다.

    • @숑-x5i
      @숑-x5i 5 лет назад +2

      ㅋㅋㅋㅋㅋ 너무 순화인듯

    • @agsheuehd
      @agsheuehd 4 года назад

      사실 성을 바뀌는 풍습이 특이한 케이스임.

    • @pis1795
      @pis1795 3 года назад +2

      저런 쪽으로는 다른데에 비하면 합리적이긴 하지

    • @ghjuymoon2817
      @ghjuymoon2817 Год назад

      @@run04324조선시대 재혼이 가능하지 않게된 시기는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이후 입니다 조선전기는 오히려 개방적인 문화였고 여성들도 이혼요구를 할만큼 당당한 지위였습니다 장가간다라는 말은 남자가 여자 집에 간다라는 의미이며 우리민족 결혼 풍습은 남자가 처가에 가서 사는 풍습이였습니다 대표적인것이 신사임당을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남편은 파주(?)쪽이지만 오히려 오죽헌(강릉)에 가서 살죠
      남아 선호사상이 커지고 유교적인 문화가 극대화 가 되는 시기는 조선후기 즉 임진왜란 후부터입니다 남자가 전쟁으로 인해 씨가 마르니 대를 이을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고 자연히 유교적인 사상이 더 극대화 되는 것이죠 여기서 시집간다라는 풍습이 생기게 됩니다 여자가 남자쪽으로 오게 되는 거죠

  • @하늘의말
    @하늘의말 2 года назад +3

    한국의 경우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 첫번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바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죠
    나이에서도 비슷한게 보여지는게 생일로 하지 않고 태어난 해로 나이를 정하는 것이
    예전에 문명률이 높았던 시대에는 휠씬 편했을 겁니다.
    그래서, 거의 한국만 나이도 태어난 해로 계산을 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결국은 한국의 국민성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죠
    두번째는 신라 시대가 우리나라 역사에서 여성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유일한 과거의 시대였죠
    그 당시는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여성이 가장 강했을 겁니다.
    그때 만들어진 것이 바뀌지 않고 계속 내려오지 않았나 합니다.

  • @이승현-n5b6l
    @이승현-n5b6l 8 лет назад +408

    안따르는게 맞지않나 자식도 부모중 성 아무나따를수있ㄴ는데 아내가 남편성을따를수가있나

    • @yeon9876
      @yeon9876 7 лет назад +33

      이승현
      그건 호주제 폐지때문에 그래요.
      2008년 이후 생들은 어머니와 아버지, 둘중의 성을 따를 수 있지만
      2008년 이전 생들은 아버지의 성 만을 따라야 했으니까요.

    • @liamgallagher7547
      @liamgallagher7547 7 лет назад +28

      호주제 폐지는 노무현 정권 업적중 하나

    • @leej5693
      @leej5693 7 лет назад +30

      호주제를 폐지 한게 아니라 민법에서 삭제한거지고 각자 자기집 호주를 어떻게 정하느냐를 국가의 정식 법률에 규정할 필요가 없는거지요
      호주제를 원하는 가문은 호주제를 운영하면 됩니다
      장녀가 호주가 되든 연장자가 호주가 되든 자기 가문의 법은 스스로 만들면 됩니다
      조기축구회 골키퍼를 누구로 하느냐 총무를 어떻게 선출하느냐는 조기축구회 회칙으로 정하면 되지 이런걸 민법에 규정하지는 않는 것처럼 자기 집안의 호주를 어떻게 정하느냐는 각자 가문의 법률로 정하라는 취지립니다

    • @오진승-n9b
      @오진승-n9b 7 лет назад +5

      이서연 호주제는 무슨
      자식 성이 아니라 여성이 결혼후 남편성으로 성을 바꾼다는 내용이잔아요.

    • @오진승-n9b
      @오진승-n9b 7 лет назад +5

      플레저 Kevin 호주제 할때도 아내가 남편성은 안따랐습니다.

  • @CGR2
    @CGR2 3 года назад +3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일부 지역, 중동 등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여자가 남자 성씨를 따라감. 우리나라가 특이한거

  • @corelcid
    @corelcid 8 лет назад +27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네요.
    역사적으로 여성의 성씨가 유지되어 온것에 대해서 여성권익이 보장된 것을 찾아보려면 역사적으로 가족내 여권이 어떻게 보장되어 왔는지를 살펴봐야죠, 왜 현 시점의 여성권익만 잘라서 발표를 한건가요? 한국의 전통적 습관에 대해서 조사하는 방식이 잘못되었습니다. 그리고 classic한 유교에서는 여성의 인권을 오히려 음양의 개념으로 평등하게 보았죠, 극심한 수탈을 겪은 시점 이후의 여성에 대한 차별점이 남존여비라는 낳은거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할 듯합니다.

  • @hye5ny987
    @hye5ny987 9 лет назад +1

    걍 부모한테 받은 이름을 중시하는거 때문이라생각했는뎅. 부모한테 받은 머리카락도 덜덜떨면서 자르는데 부모가 지은 이름이라고 안바꾸는거아님? 심지어 이름따라 명줄도 달라진다 믿었는데 이름을 바꿀리가

  • @동세서점
    @동세서점 7 лет назад +13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동시대 다른나라에 비해
    한반도의 여성의 권리가 많이 보장된 편이다
    단지 조선시대에 변질된 유교로 인해 여권이 추락했을 뿐이다

  • @jiro0202
    @jiro0202 8 лет назад +27

    근데 여자의 그 성도 결국 남자인 아빠의 성을 따른거잖아. 그렇다고 엄마 성으로 해도 마찬가지인게 엄마의 성도 남자인 할아버지의 성이고. 이럴땐 뭘 어떻게 해야 하냐.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아무 글자를 성으로 정해야 하나. 아빠 엄마 성 다 버리고 자기 마음에 드는 성으로. ㅋ

    • @user-ek3pu6mu3e
      @user-ek3pu6mu3e 7 лет назад +2

      JiRO Meramentor ㅇㅈㅇㅈ

    • @2nru193
      @2nru193 7 лет назад +5

      JiRO Meramentor ㅋㅋㅋ 맞음 그냥 엄마성이 이뻐서 따른거 말고 진심으로 엄마쪽 뿌리 잇고싶어서 바꾸는거면 말이 안됨 ㅋㅋ

    • @ha.a.r1472
      @ha.a.r1472 7 лет назад

      JiRO 공교육 받으면서 우리나라에서 모계사회에 관해 가르치는 내용이 없다고 보는데요. ㅋ ('옛날엔 모계사회였다' 정도? 제가 볼 때는 여러 말로 모계사회의 잔재가 남아 있는데 일부러 없앤 건지...) 어쨌든 제 추측으로는(어쩌면 예전에 주워 들은 바로) '성'-은 여성쪽 성, -'씨'는 남성쪽 성을 지칭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시는 분 계신가요~? [위키피디아] 성씨(姓氏)는 성(姓)과 씨(氏)의 합성어로, 고대 중국 이후에 성과 씨의 개념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 @gustavo_park
      @gustavo_park 7 лет назад

      Ha.A.R 하아르 삼국이전시대 역사배울때 나옵니다.

    • @ha.a.r1472
      @ha.a.r1472 7 лет назад

      박규형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려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모계사회는 어떤 생활로 어떻게 살았는지, 그것을 어떤 것을 근거로 추측할 수 있는지요~*

  • @oneday601
    @oneday601 6 лет назад +25

    서양은 오래된 관습에서 그런 것이고 따라서 여성인권이라는 논의에서 제외. 일본은 서양의 문화를 부러워한 나머지 그것을 법으로 강제하다 하하하

  • @SH_Ye
    @SH_Ye 8 лет назад +1

    애초에 본적지가 생긴게 고려때고, 그 전까진 성이란걸 크게 중요하게 생각치도 않았고 관직진출이야 남자만 했지만, 남녀가 대체로 평등했고, 이혼, 재혼이 자유로웠고 재산도 따로 계산했음. 그리고 고려때 혹은 조선전기 까진 남자가 처가살이 하면서 자식이 여자쪽 집안 성 따르는경우도 많았음. 사림이 집권한 조선후기부터 성리학적 명분론에 의한 줄세우기 영향으로 남존여비 같은 말이 만들어지고 친가>외가 같은 순서가 되고, 여자의 지위가 낮아졌지.

  • @Louis-Sacci.theBronx
    @Louis-Sacci.theBronx 8 лет назад +11

    특별히 여자를 존중한 것은 아니지만 혈통주의를 중요시해 왔기 때문에 결혼 후에도 자신의 성을 바꾸지 않은 것이 가장 설득력이 있으며 그것이 그 사람의 혈통을 존중해 주는 것이므로 여자에 대한 존중이 있었던 것이 당연한 이유인 것을 뭐 그리 분석이 어려울까!

    • @Louis-Sacci.theBronx
      @Louis-Sacci.theBronx 8 лет назад

      이 비디오의 뉴스도 그 어떤 연구도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역사적 배경으로 유추하여 설득력을 찾아가는 과정인데 무슨 뜬금없는 근거타령일까요? 이해력이 부족하면 이런 곳에 글 좀 안 남기면 좋을 텐데..

    • @hello_12123
      @hello_12123 8 лет назад +1

      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여자를 존중한다 만다 이전에 그 집안을 존중해주는 느낌이랄까요...

    • @lololo1754
      @lololo1754 8 лет назад +3

      우리의 혈통주의가 가장 일리가 있고 이해하기 쉽지요. 또한 이혼률이 50%인 이세대에 결혼했다고 성을 간다는것이 어려울듯,,,

    • @edmundh7151
      @edmundh7151 8 лет назад +5

      이말이맞음 혈통주의.. 여자를 존중해서가 아니라 그여자의 집안을 존중해서지...

  • @mhgim3092
    @mhgim3092 8 лет назад +117

    우리나라는 원래 조선시대이전부터 여성이 강했음. 독립적 존재로 인식해서 남편 성을 안 따른거임.

    • @왜살아-f2j
      @왜살아-f2j 8 лет назад +13

      MH Gim 웃기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 인권이 추락했을때가 조선시대인데 뭔 개솔 ㅋㅋㅋ 오히려 고려때가 여성인권이 강했짘ㅋㅋㅋㅋㅋㅋ 알고좀 말해

    • @Ggone_Tac
      @Ggone_Tac 8 лет назад +36

      조선시대 이전부터 라는 글이 이해가 안되는건가? 조선초기 까지는 여성인권 괜찮았음. 유교들어오고 쓰레기됐지

    • @이환석-o8t
      @이환석-o8t 8 лет назад +9

      유교는 그 이전부터 들어와있었고 유교 계통 중 하나인 성리학 때문임. 조선초에도 태종 때부터 적서, 여성차별은 시작되었지만 조선 중기 사림(성리학)이 집권하면서 여성인권이 본격적으로 추락하게 되죠...고려시대때도 여성인권이 더 강했다고 보긴 힘들고 비슷비슷했다고 봐요.

    • @유튭시청자-p2j
      @유튭시청자-p2j 8 лет назад +23

      조선 중기 전까지는 여성 인권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부모가 죽으면 아들과 딸이 재산은 똑같이 나눠받을 수 있었죠. 근데 조선 중기부터 성리학이 이상한 방향으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여성인권도 추락하게 된 거죠. 그리고 조선 후기 때 제일 심화되었죠.

    • @dgkim9853
      @dgkim9853 8 лет назад +8

      조선시대'이전', 이전이 무슨뜻인지는 알고 계시죠?

  • @My-banya
    @My-banya 5 лет назад +98

    아니 왜 따라야 되는데?
    중간에 바뀌는게 더 이상하잖아.

    • @My-banya
      @My-banya 5 лет назад +36

      @de j 아니요. 겁나 이상한데요?
      시집간다고 내 핏줄 패밀리네임 놔두고 그집 패밀리네임을 써야 된다니?
      세상 이상한데요?

    • @sungminyang5380
      @sungminyang5380 5 лет назад +1

      옛날엔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로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랐었고,
      성경적인 이유로는 둘이 하나가 되었기에 같은 성을 따르는 걸로 들었습니다.
      문화는 이상하다고 하는것 보다 다르다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 같아요.

    • @_Kilimanjaro
      @_Kilimanjaro 5 лет назад +5

      @@My-banya 한국인의 관점에서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려니 이상하죠.
      우리는 그렇게 안살아왔으니까
      서양이 가문을 중시 했다면 우리나라는 혈통을 중요시 해서 그런겁니다.
      가족에 대한 애착도 많구요.

    • @DriverFFRandi
      @DriverFFRandi 5 лет назад

      쉽게 설명하면 저쪽에서는 우리쪽보고 아내는 가족도 아니냐고 분개하거나 황당해하는 시선으로 보기도 합니다.

    • @IDKDJIDKDK
      @IDKDJIDKDK 4 года назад +3

      @@DriverFFRandi 서양에선 우리를 그렇게 볼수있군요ㄷㄷ

  • @cjchoi9000
    @cjchoi9000 9 лет назад +86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성의 인권이 강했기 때문이고.보통 장가들면 첫째 애를 낳고 돌이 되어야 장가에서 시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즉 남자는 결혼하면 처가살이를 하고 첫 애를 낳고 그 애가 돌이 되어야 친가로 돌아오는 것이 보통의 풍습이었습니다.
    임진왜란 이전까지만 해도 조선 후기와 달리 친정왕래는 빈번하였고 가세가 기울면 친정에서 재산을 가져와 사용하거나 처가살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그럼 결혼하고 애를 낳고 그 애가 돌이 될 때까지 약 2~3년 동안 친정살이를 하는 여식의 성을 사위성과 같이 불러야 할까요?
    아닙니다. 결혼하고 3년 넘게 친정살이를 하므로 부모가 자기 딸의 성을 바꾸어 부를 이유가 없었고 자식을 낳으면 우리나라는 여성을 특별히 우대하므로 시집으로 돌아와서도 다시 성을 바꿀 이유가 없게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성의 권위가 높았던 민족입니다.
    우리는 여성을 차별하였다 하고 삼종지도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은여성의 권위가 매우 높은 사회였고 다만 남녀의 일을 구분하여 서로 침범하지 못하게 한 것 뿐입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구박하거나 옥죄는 문화는 있었을 지언정..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구박하는 사회가 이니었습니다.
    장년이 청년을 억압하는 체계였지 남성이 여성을 남편이 마누라를 억압하는 문화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죠.. 기실 가내의 일이라면 시어머니의 권위가 시아버지보다 더 있었고....
    내명부의 일이면 대왕대비 또는 대비, 중전이 왕보다 훨씬 입김이 쎄였습니다.
    보통 선왕이 죽어도 대비, 대왕대비는 생존하므로 후계는 대비나 대왕대비의 전교로 결정되었지요.(세자가 있다면 당연히 세자를 왕으로 지명하는 전교를 내렸고요...)
    우리는 결코 여성을 핍박하는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애 못낳는다고 며느리를 핍박하는 건 시어머니지 시아버지나 신랑이 아니었죠..
    부부 별성의 이유는 임진왜란이전 까지는 보편적이었던 결혼 풍습... 즉 결혼 하고 첫 애가 돌이 넘거나 자란 뒤에야 친정(장가)에서 시집으로 돌아오던 그 결혼 풍습 때문에 그렇습니다.
    장가가는 것은 결혼하러 장인집으로 가는 것이고 시집가는 것은 애 하나 낳고 돌이 되어서 시가로 돌아오는 것을 시집간다고 한 것입니다.

    • @Mungerism
      @Mungerism 8 лет назад +14

      이거 맞는 말임

    • @jazzbegins238
      @jazzbegins238 8 лет назад +15

      배운냄새 ㅎㄷㄷ

    • @cjchoi9000
      @cjchoi9000 8 лет назад +19

      +Changjoon Choi / 시집간다. 장가간다는 표현외에 장가든다란 표현이 있습니다. 시집든다는 표현은 없죠. 장가든다는 말은 장가에서 오래 머무르기 위해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장가들어간다란 뜻이죠.. 일정기간 장가에서 머물기 위해..

    • @cjchoi9000
      @cjchoi9000 8 лет назад +24

      +Changjoon Choi /첫째가 태어나서 돌이 되어야 친가로 돌아오는 풍습은 원래 우리 고유의 것이나 주자의 예법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조선 전기에 태종이나 세종 등이 그 반대를 사대부에게 강권했다하고 그것을 '친영법'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선 중기까지도 그런 예법은 보편적이지 못한 것이 되고 임진왜란 이후에야 일반적으로 처가살이가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첫애를 낳을 때 새색시가 육아에 대한 경험이 없고 시어머니보다는 친정어머니로부터 그 조력을 얻는 것이 더 좋고 남자는 여자를 얻는 대신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댓가를 치루는 것이겠죠.
      여자가 지참금을 지급하는 서구의 품습과 비교하면 우리는 전래로 여자의 가치가 매우 높은 사회였고 이는 우리사회가 매우 전쟁이나 환란 등의 난세가 별로 없는 평온한 역사가 오래 지속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 @cjchoi9000
      @cjchoi9000 8 лет назад +16

      +Changjoon Choi /여자의 가치가 가장 떨어지는 것은 전쟁 등으로 남성이 많이 죽고 힘이 지배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사대주의라는 정책을 통해서 중국과의 긴장에서 벗어났고 고려시대는 동북아 질서 때문에 침략을 많이 받지 않은 역사를 가집니다.
      북방과의 전쟁의 경우도 임진왜란 처럼 몇 년간 적군이 주둔하여 난리를 치는 전쟁이 아니라 보급등의 문제로 단기간에 전쟁이 끝나는 즉 피란만 잘 다녀오면 사회가 진정되는 그런 역사였습니다.
      몽골이 비록 60년간 우리를 유린했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계속 주둔한 것은 아니고 칩입과 철수를 반복하였죠..
      임진왜란 이전엔 몽골 칩입 외 큰 전란을 겪지 않은 기간이 오래 지속되었고 여성의 가치는 서구의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높게 인정되었습니다.
      여자가 결혼하기 위해 남자 측에 돈을 갖다 주어야 하는 지참금 제도로 볼 때 서구는 매우 불안정하고 전쟁이 많고 고난을 오래 겪은 매우 힘든 역사를 겪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에 비해서는.

  • @zezeze5287
    @zezeze5287 8 лет назад +92

    기자가 자료조사 좀 잘하시지.. 팩트는 개쁠.. 조선전기 까지만 해도 여성이 상속권과 재사상주가 될 자격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나.. 자료 좀 잘 조사하고 방송하세요..

    • @룰루-y7g
      @룰루-y7g 7 лет назад +8

      zeze ze 제사입니다

    • @dwk-u9o
      @dwk-u9o 6 лет назад +10

      심지허 재혼도 가능하고, 사회적으로도 처가에 가서 부부살이를 하는 방향이었다죠?

    • @제B교수
      @제B교수 6 лет назад +2

      양민준 임진왜란 이후에 명나라가 멸망하면서 소중화 사상의 강화와 피폐한 나라 때문에 권위주의가 득세하면서 안 좋은 풍습이 생긴 것뿐입니다. 유교는 고려 성종 때부터 뿌리박혀 있었어요. 뭐 불교가 좀 더 세긴 했지만.

    • @옼케발
      @옼케발 6 лет назад +1

      그런 팩트들을 조사까지 다 했는데 데스크에서 뭉갠건 아닐까요?

  • @ReadyOrNot_HereICome
    @ReadyOrNot_HereICome 5 лет назад +1

    신사임당이 좋은 예. 신사임당 집안이 신사임당 남편 집안 보다 훨씬 잘 나가는 집안이었음. 남편이 데릴사위 식으로 들어가 살았고 이때만 해도 모계사회적인 모습을 띠고 있었는데 점점 바뀐 것으로 알고 있음. 그리고 나중에는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며 처가로부터는 마치 남편 집안에 속해야 하는 것 같은 말을 듣지만 시댁가면 남편성 못따름. 어찌되었건 안바뀐게 다행. 일본은 암만봐도 개후짐. 물론 영국함대를 가장먼저 두팔 벌려 환영하고 나서는 젤 선진화된 아시아 국가였을 지 모르지만 거기에 너무 오래 머물렀음. 이제는 한중일 중에 제일 뒤쳐짐.

  • @user-fn4ep7qm5t
    @user-fn4ep7qm5t 8 лет назад +9

    어떤 우나라역사만화에서 가족혹은친척끼리 결혼하지 못 하도록 법으로 재정했다고한 내용이있었는데 그것때문에 부부끼리 다른성을 쓰게한건아닐까?

    • @뿌엥-c7g
      @뿌엥-c7g 8 лет назад

      지나가는닝겐 우리나라가 유독 법적으로 옛날부터 근친혼에 민감하긴하죠. . .혼동을 막기 위해서 인듯하지만. . .제가 지금 막 생각한거라서 근거가 없숨돠. . .ㅎㅎ. . .

  • @Ch.s.Kim.
    @Ch.s.Kim. 5 лет назад +2

    그냥 남녀의 성을 어떻게 해야겠다 생각 자체를 안 한거지. 여자를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 자체를 안 한거.
    엄연히 따지면 우리나라가 전세계 가장 성평등한 셈이지.
    그냥 어떻게든 여자의 뭔가를 뺏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안 한거고 남자의 권력을 새겨야겠다 이런 생각도 안 한거.
    넌 너고 난 나다 이런거지. 이게 성평등이지.
    그리고 팩트체크팀은 자꾸 유리천장 지수 들고와서 여자가 존중 받지 못 하다 개소리 늘어놓는데
    저건 여자라서 차별 받는 정도를 나타낸게 아니라, 여자가 그만큼 애사심이나 승진에 대한 욕망이 없는 정도를 나타낸거라고 보면 된다.
    여자 직원에게 너 과장 해라! 이러면 한다고 하겠지. 근데 그 과장이 짊어져야 할 책임감을 생각하면 바로 거부해버리기 일쑤거든.
    국방에서도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한국 여성이기에 그만큼 승진할 의욕이 없는거.
    안정된 직업과 안정된 수입을 더 좋아하는게 한국 여성.

  • @나는떠도는구름
    @나는떠도는구름 8 лет назад +307

    여성의 성을 유지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수십년을 사용한 성씨를 결혼 한다고 남편의 성씨로 바꾸는것은 너무도 억울하죠

    • @시나브로-k6i
      @시나브로-k6i 7 лет назад +21

      최환 근데 사실 우리나라만큼 성씨를 중요하는 나라가 없어요 ㅋㅋ 외국은 성을 바꾸는일이 꼭결혼뿐만 아니라 자주바꾼다고하네요

    • @wooslitsttsil5892
      @wooslitsttsil5892 7 лет назад +11

      화질구지 / 다른 나라들도 결혼외에 성과 이름을 함부로 못바꿈. 범죄이용 여지가 많아서 쉽게 바꿀수 없음.

    • @느금소개시작
      @느금소개시작 7 лет назад

      ㅋㅋㅋㅋ 애초에 그 남자의 성도 조상의 성따른거다 ㅋㅋㅋㅋ 그럼 후손 인권 존중으로 성을 바꿀수 있게 해야하지 읺냐.

    • @라무-m4h
      @라무-m4h 7 лет назад

      위원회 외계인 고문 방지 ㅋㅋ 그건 무슨 논리인가요? 유교 정신이 잇는 나라인데요 한국은요

    • @gyurilee8578
      @gyurilee8578 7 лет назад +10

      엄마우리 내 존재와 일생을 만들어준 조상성이라도 따르는게 낫지. 따지고 보면 부부는 피도 섞이지 않은 남남인데 여자가 남자의 성을 굳이 따라야 하는 이유라도..? 남성 여성 모두 각자의 소중한 주체로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고, 나를 존재시켜주는 것중 하나가 내이름인데 왜 다른사람의 성을 따라야하는건지..

  • @Dosun_survey
    @Dosun_survey 9 лет назад +2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아마 고려시대 풍습이 그대로 유지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009년 국가직 한국사 기출문제에
    고려시대의 여성의 지위에 관한 사항으로 옳은것은 에
    여러가지 지문중 눈에띄는건
    사위와 외손자에게까지 음서 혜택이 있었다.
    라는 내용이 있는대 이 대목에서 아마 여성 가문의 성씨를 존중하는 모습이 생긴거 아닐까 하는 개인적 생각이 듭니다 ㅎ

  • @디린사가
    @디린사가 5 лет назад +4

    고려시대 까지만 해도 여성이 재산을 상속 받았고 여성의 권리 또한 다른나라에 비해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렇기에 이혼시에 여성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도 각자의 성을 사용하였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 @조희성-l1h
    @조희성-l1h 7 лет назад +5

    조선시대때는 부모가 죽으면 그 재산을 시집간 딸에게도 공평하게 나눠 줬다던데... 만약 성을 남편성으로 바꾸게 되면 상속권도 없어지는거 아닐까? 돈이 걸리니 모두의 이해관계로 암묵적 합의가 이루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 @conan1780
    @conan1780 7 лет назад +7

    우리나라는 가문을 중시했기때문...여자가 어디 집안인지 알기위해서..

  • @t_i_m_e535
    @t_i_m_e535 7 лет назад +19

    유교 문화권에선 가문이 무척 중요하고 성은 가문의 상징. 따라서 결혼은 가문과 가문의 결합인데 한 가문의 소멸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유교의 조상숭배는 종교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는게 쉬워요. 서양으로 치면 결혼했다고 개종하지는 않는다 정도.

    • @하지마라-u1k
      @하지마라-u1k 5 лет назад

      뭐 유교만 그럽니까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이 그러는데

  • @고담덕-i9f
    @고담덕-i9f 7 лет назад +32

    근친을 막자면 중요한 거 아닐까?

  • @qkrshrb2012
    @qkrshrb2012 6 лет назад +3

    18대조상까지는 시제라는 이름의 제사를 매년 지내는 입장에서 보면
    여성의 결혼 후 성씨 유지는 혈통을
    이해하고 확인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간혹 수십대 조상의 제사에도 참여하는 이들이 있는데
    각대의 남자 성은 같지만 여자의 성은
    김,이,박,최,정,조,송,문,..등 다양하지요. 축문 읽는 소리를 듣거나
    축문을 확인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지요. 시제를 지내는 집안이라면
    자신이 김씨인 경우에도 여러 성씨의
    피가 섞여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토종?한국인의 dna가 비슷한 이유이겠지요. 앞으로는
    급격히 변하겠지만 여성의 성씨를
    유지하면 후대사람들이 조상 중에
    어느 할머니가 외국인이었는지도 쉽게 알 수 있을듯합니다.~

  • @미유-r5j
    @미유-r5j 6 лет назад +3

    난 자식입장이지만 엄마성을 갖고싶다 엄마성이 더 맘에들어서 ㅋㅋ 아빠성으로 되버려서 어쩔 수 없지만 자녀들에게도 선택권을 줫으면

  • @남기권-t7q
    @남기권-t7q 5 лет назад +2

    장가와 시집이 있었던 과거의 혼례, 비교적 공평했던 상속과 제사 주관, 남자는 바깥을 주관하고 여자는 시댁과 친정에 상관없이 집안의 대소사를 맡아서 가산을 관장했음을 알 수 있는 고려의 묘지석 등...
    어느 백과인지는 모르겠으나, 꽤 오래 전부터 동성동본끼리는 결혼 자체를 불허했는데, 서토중원의 국가에선 이를 보고 법이라고 했다 합니다. 뜬금없이 동성동본이 왜 나오느냐. 개인 대 개인이 이어지는 것이기도 했지만, 가문과 가문이 맺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라는게 작용점 중 하나고요. 그 다음으로 왕실에서는 중세 초까지도 별로 안 지켜진 것 같지만 족보가 꼬이고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올라가는 근친혼이 사회를 유지시키는 데에 방해가 됨을 들어 문란하다고 봤던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러저러한 요인들이 섞여 비로소 여성이 소싯적 부모로부터 받은 성씨를 결혼 후에도 그대로 유지하는 관습법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 @elainj450
    @elainj450 8 лет назад +231

    다른나라들 보면 성평등 성평등거리면서 실질적으론 우리나라보다 성차별 개쩐다

    • @저녘놀
      @저녘놀 7 лет назад +6

      코피노양육비지원하자한국남자들 본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신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하고만 주로 만나서 그런 사람밖에 안만난것 같네요. 무개념도 많지만 개념챙긴 남자도 충분합니다. 여자들이 자기가 무개념이라서 모를뿐. 물론 이건 여자를 싸잡아 욕하는게 아니라 일부 무개념만 욕하는겁니다. 당신처럼요

    • @yune5597
      @yune5597 7 лет назад +5

      잘 모르는 소리. 한국이 성차별 정도가 심하다. 그건 UN이 조사한 자료에도 나온다. 특히 제도적 장치가 많이 미흡하다.

    • @rumenahn2169
      @rumenahn2169 6 лет назад +2

      yune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까? 여성쿼터제같은거요?

    • @뱀장수-n3v
      @뱀장수-n3v 6 лет назад +3

      그렇죠. 여자는 군대 안가고 남자는 군대 갑니다. 그런데도 권리는 동등하죠

    • @물고기공장장
      @물고기공장장 6 лет назад +5

      한국여자들이 성평등100위권으로 나온 통계는 지들끼리 고스톱치고 한 통계내용이고
      거품빼면 상위권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 @ryanwang4280
    @ryanwang4280 6 лет назад +2

    고대시대에 유럽의 여성은 소유의 개념이었죠. 시민권이나 투표권도 없었습니다. 한국의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라는 사상이 더 강해서 아닐까요? 평민은 모르겠지만 귀족들은 여자쪽의 가문이나 권력도 중요시 했으니까요.

  • @armkyh9412
    @armkyh9412 5 лет назад +12

    어찌 되었든 좋은 결과네여
    이 좋은 전통에 걸맞게 차별 없는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 가여

  • @user-bk8dy2rs4j
    @user-bk8dy2rs4j 6 лет назад

    애초에 우리나라는 가문을 중요하기 때문에 성을 바꾸는것은 자신의 친가와 등을 진다는것으로 보았을듯
    만약 그런법이있어도 당연히 여자쪽 가족에서는 성을 바꾸는것을 절대 반대했을듯

  • @원재이-y9k
    @원재이-y9k 8 лет назад +80

    우리나라는 동성동본의 결혼이나 4촌간 결혼 직계 가족간 결혼을 할 수 없는 전통을 중요시 했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나

    • @noe_1007
      @noe_1007 7 лет назад +1

      남자성 안따르는게
      전통과 뭔상관?
      동성 금지는
      이미 같은 성인 사람끼리 혼인 금지인데
      그것과 그냥 혼인후 성을 안따른것과는 의미없는듯
      성을 안따르는게
      동성금지때문??
      그건 이미 같은 성씨 여야지 의미있지
      다른 성씨가 결혼후 바꾼것과 뭔상관임

    • @이점곤-v3b
      @이점곤-v3b 7 лет назад

      아니에여 예전에는 의외로 친족간 결혼이 흔했습니다
      조선왕조신록을 봐도 꽤나 친족간 결혼이 많았습니다

    • @허세충-l3c
      @허세충-l3c 6 лет назад

      이건 뭔 개소리지?

    • @Daniel__Lim
      @Daniel__Lim 6 лет назад

      신라 고려때도 사촌이랑 결혼많이했는데....?

    • @onnya4753
      @onnya4753 6 лет назад +1

      사촌이랑도 결혼한건 민간의 보편적인 관습이 아니라 소수에 국한된 경우였죠, 신라같은 경우 왕족에서 혈통우월의식에 의해 친족간 혼인하는 경우가 있었던것이고, 그외 대부분 백성은 동성동본 혼인 안하는것이 관례였죠.

  • @stelenlee7348
    @stelenlee7348 Год назад +1

    예로부터 딸은 결혼하면 출가외인이라고 하죠. 가문을 떠난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계혈통주의를 우선시 하는 유교문화에 따라 출가한 딸도 결국 자신의 출생 가문, 즉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했던것입니다. 이를 통해 명문가의 여성들은 시집간 이후에도 자신의 가문의 지위를 누릴수 있었습니다. 내 딸이니 잘 대접해라의 느낌이지 여성의 인권향상과는 전혀 관계없는 풍습입니다.

  • @user-clder
    @user-clder 8 лет назад +5

    우리나란 원래 남여간에 차별이 적었음. 근데 임진왜란땜에 사회분위기가 중국방식(유교)에 물들면서 변한거 저 oecd 기준은 이젠 못믿겠음 순 지들 멋대로 만듬

  • @김지현-u9p2j
    @김지현-u9p2j 8 лет назад +2

    지혜로운 한민족입니다.
    유전헉적으로 근친상관을 막기위함입니다.

  • @srj2615
    @srj2615 3 года назад +2

    어떻게든 한국이 외국에 비해 여자가 더 많이 차별받는 사회임을 끝까지 우길려고
    누가봐도 남편성따르는 외국이 훨씬 더 미개한데
    이러쿵 저러쿵 변명하면서 결국 한국부인이 남편성안따르는게 한국이 여성차별을 덜 해서가 아니라 그 가문의 혈통 ㅇㅈㄹ ㅋㅋㅋㅋ
    인정할건 인정해 결혼후 남편성을 따르는거는 분명히 외국이 한국보다 여성을 더 차별하는 행위지

  • @pmg88888
    @pmg88888 7 лет назад +1

    유교문화 때문아닐까요 ??
    다만 시선을 바꿔서 본거지
    줄수없다가 아니라
    부모님이준 성을 바꿀순없다가 아닐까요??

  • @황보영-d2q
    @황보영-d2q 5 лет назад +12

    저건 결혼을 한번 할 때나 가능하지 않나? 내가 결혼 네번하면 이름이 네번 바뀌던가, 네개의 성을 가져야 하는가?
    ㅋㅋㅋㅋㅋ 웃기네

    • @KneeCat6
      @KneeCat6 5 лет назад +1

      맞습니다 ㅋㅋ
      이건 일본 이야기인데, 딸 아이의 이름에 어머니의 성을 그대로 썼는데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가 양육권을 가지면서 어머니와 딸의 성을 어머니의 원래 성으로 바꾸는 바람에 딸의 이름이 '아라 아라'처럼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알랭들롱-q4z
    @알랭들롱-q4z 7 лет назад +2

    조선중기까지만해도 여성인권이 높아서요... 임진왜란 기점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 여성인권이 땅바닥으로 처박힘..

  • @divergencelessneutronfluxd3939
    @divergencelessneutronfluxd3939 8 лет назад +8

    그냥 예전부터 관습적인거지.. 서양에서는 문화나 관습이 성 바꾸는거고 우리는 안그런거고..

  • @lovecat3531
    @lovecat3531 Год назад +1

    유교사상이 강해서 남편보다 부모님이 더 중요한거임. 어딜 감히 아버지가 물려준 성씨는 사위놈 성으로 바꿔 확그냥 이런게 쭉 ㅋㅋㅋ

  • @yongho81
    @yongho81 8 лет назад +16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관습을 현대의 OECD 성차별지수로 반박하는게 맞는건가? ㅋㅋㅋ 거기다 성차별지수들 같은 경우 그 배점방식에 문제가 있다.

    • @user-pf5ek9pf7f
      @user-pf5ek9pf7f 6 лет назад +1

      조용호 그러니깐요 군대를 대학으로 표기하고 하는데 정확할리가 없음 남녀 다 군대 가던디 해야지

  • @김채리티
    @김채리티 5 лет назад +2

    잘 모르면서 의문조차 갖지 않았던 팩트를 체크해주니 참 좋습니다~^^

  • @Hamuru_pete
    @Hamuru_pete 8 лет назад +3

    여성의 권리가 많이 낮아지기 시작한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조선 후기)이다. 조선 전기에는 고려시대의 성향이 남아있고 해서 가정 내에서 만큼은 여성의 지위와 남성의 지위가 동등했고 여성도 사유재산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부터 성리학 중심으로 나라가 돌아가게 되고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여성의 권위가 굉장히 낮아졌다.

  • @윤경화-m2f
    @윤경화-m2f 7 лет назад +1

    우리나라는
    족보 관리를 보면 알 수있듯이
    혈통관리를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혼인을 할때에도 가능하면
    먼거리의 사람(성이다른)과 혼인을시켰 습니다
    이것은
    유전 건강한 형질의 보전을 위한 것입니다
    유튜브
    강상원 언어학 박사 동영상 참조

  • @영-k2h
    @영-k2h 5 лет назад +17

    팩트체크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다채로운방송 jtbc 홧팅입니다~~^^♥

  • @yufuta512
    @yufuta512 7 лет назад +2

    혈통, 가계가 중요해서 그래요. 그래서 친척호칭부르는것도 우리가 어려운 편이구요.

  • @이하-e1v
    @이하-e1v 4 года назад +3

    굳이 바꿔야 할 이유? 맞벌이 시대에ㅋㅋㅋ역지사지 생각해보면 남편들이 아내성으로 바꾼다 생각해보삼

    • @바보-g5q
      @바보-g5q 4 года назад

      님 말도 맞는데 어차피 시대가 변해도 남자성을 훨씬 많이 쓸거임 안변함

  • @최예찬-y1j
    @최예찬-y1j 5 лет назад +1

    어렵게 생각할 거 뭐가 있나 그냥 각자 성을 유지하는 게 평범한 거였는데 서양국가들이 기독교문화로 인해서 남편성 따르는 문화가 생긴거지 간단히 생각해도 남자성 따르는 게 더 번거로운 행위 아니냐? 일본도 메이지유신 때 서양문화 받아들이면서 저런 문화 생긴거임

  • @dolma2043
    @dolma2043 5 лет назад +4

    성은 바꾸지 않는대신 어이없게도 친부모의 호칭이 바뀌지요 엄마 아빠에서 친정 엄마 친정 아빠로..서양에서 볼땐 기괴한 문화일듯

    • @opppgi406
      @opppgi406 4 года назад +1

      아내성바뀌는것만큼 기괴한건 없음

  • @김순옥-n2x9d
    @김순옥-n2x9d 7 лет назад +1

    미국은 6촌이네 일본은 4촌이네 혼인이 가능 하지만 예전에는 동성동본 안되는데 그런 정서 속에서 어떻게 같은 성을 써요 그냥 문화차이인것 같은데요

  • @김정열-k1d
    @김정열-k1d 7 лет назад +18

    이유는 성씨를 유지하는 것이 호적관리가 편하고 근친혼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수있기때문입니다~~조상들이 현명햇던것이죠

  • @0.K.J.W.0
    @0.K.J.W.0 6 лет назад +1

    참...내입장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신기한 문화인것같긴하다 여성이 결혼하면 남편의 성씨로 바꾼다는것이...

    • @uhihiahaha
      @uhihiahaha 6 лет назад

      j woo k 다른나라에선 안바뀌는 게 더 이상.같은 가족인데 왜 안 바꾸지?

  • @starface3755
    @starface3755 5 лет назад +4

    결혼문화때문임. 원래 우리나라는 결혼은 가문끼리의 결합이였음. 심지어 사별후 재혼했어도 전부인 집안과 계속 교류했었음.

  • @qwerty6892
    @qwerty6892 7 лет назад +1

    이글맨은 논문때문에 난처해지다니..확실히 성을 안따르니까 결혼 전후 이혼 전후로 본인 이름이나 명성에 차질이 없다는게 편하겠네.

  • @minelli4650
    @minelli4650 8 лет назад +3

    그리고 여성이 친부에성을 유지하는것 '혼인후 출가외인' 이라는 기존의 관념을 보았을 때, 친부쪽 혈통을 중시한다는 이론은 아닌것같고, 제사와 관련이 깊은것같다. 제사때 방을 보면 조모 증조모 등은 예를들어 '경주 김씨' '옥천 조씨' 로 쓰기때문일까.. 남편성을 따르게되면 남편과 아내의 구분이 되지않아서일까.

    • @elvenisar
      @elvenisar 8 лет назад +11

      혼인후 출가외인... 그런 유교적 규범들은 실은 임진왜란 이전에는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열녀문을 세우고 상을 내리고 했던것은 그런 사례가 매우 드물기 때문이었던거죠. 어떤집안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양반이 죽고 유산을 첫째인 결혼한 딸에게 모두 물려주었다는 사례도 있구요.

  • @hyunjunshin3347
    @hyunjunshin3347 5 лет назад +1

    확실치는 않지만 이런거 아닐까
    서양권이나 일본은 이름과 성이 뭔가 따로 노는 구조인데 우리나라는 친하지 않으면 보통 성을 붙여서 소위 “풀네임”으로 부르는데 우리나라 이름에 성을 바꿔버리면 부를때 어색해져서? ㅋㅋㅋㅋ
    중국은 모르겠음

  • @Ch.s.Kim.
    @Ch.s.Kim. 8 лет назад +101

    우리나라만큼 예로부터 남녀 평등이 확실한 나라가 잘 없음... 미국이나 영국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남녀 차별이 상당히 강함... 우리나라가 남녀 차별이 심해진 시기는 일제 점령기 때부터였음... 일본 문화 중에 정말 후진국스러운 문화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남성우월주의...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전수(?) 받은 문화 중에 왕따 문화, 상사와 부하간의 악습, 야근 및 철야, 갑질, 병사간폭력 및 갈굼, 성범죄, 동물 학대 등이 있음... 일본은 불과 50년 전부터 선진국스러운 시민 의식 등이 자리 잡혔지만, 그 본질이 어디 가지 않고 AV나 왕따, 학대, 갑질 등이 강하게 남아있음... 이렇게 나라가 힘이 없으면 좋은 문화나 의식이 모두 변질되어 버린다는게 문제 ㅠㅠ

    • @이승현-c9o
      @이승현-c9o 8 лет назад +3

      공감합니다

    • @Ch.s.Kim.
      @Ch.s.Kim. 8 лет назад +1

      +황연수 감사합니다. 가끔 저렇게 글 제대로 못 읽는 애들이 있어서 답답하네요.ㅠㅠ 어느 나라나 여성차별이 있었고 우리나라도 그러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그래도 우리나라는 양반이었다는걸 저 윗 인간은 이해를 못 하나봅니다. 에휴

    • @DD-if8wm
      @DD-if8wm 8 лет назад +5

      +Ch.s Kim 뭘 해볼 겨를도 없이 타국에 의해 강제된 모든 문화들을 느낄때마다 자주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닫게됩니다.
      현재 남성이 느끼는 차별만큼 여성들도 차별을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일베식, 메갈식 악지르기가 아닌 헌법과 실리에 의한 조정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이네스-팔레스타인해
      @이네스-팔레스타인해 8 лет назад +3

      왜 한국의 시민의식, 국민성, 정서에 관련된 문제를 왜 자꾸 일본탓으로 돌리는건지... 절대 일본을 옹호하는게 아니고,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고, 착취,수탈 등 온갖 만행으로 한국에게 피해를 준건 사실이지만, 국내의 특이하고 비합리적인 문화를 일본한테서 받았다면서, 그걸 합리화하다니, 어처구니가 없고, 물론 일본에도 그런 문제점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냥 합리화,정당화, 일본탓으로 돌리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 @황금멸치
      @황금멸치 8 лет назад

      +소재팔 av 계속보면 뇌가 돌로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니 글쵸..못믿겠다면 검색요망

  • @후니-j2d
    @후니-j2d 5 лет назад +1

    뿌리를 중요시 여기니깐 그렇겠죠 뿌리가 어디성씨냐 이런거 우린 족보가 있어니 기록되니 나의 어머니 할머니 그위의 할머니 등등 가문과 뿌리를 중요시 여기니 여성의 성씨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지 않았을까요

  • @movietalkhj2928
    @movietalkhj2928 5 лет назад +8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는게
    서양에서는 남편 가문의 사람이 된다는 뜻임 옛날 부터
    우리나라의 결혼은 남자집안 여자집안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라
    성을 안바꾸는거임

  • @danib332
    @danib332 7 лет назад +1

    난 그냥 단순하게 태어날때부터 쓰던 이름이고 조상에대한 정보? 그런게 있는거니까 바꿀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거보고 머리아파짐 ㅋㅋ;

  • @1839
    @1839 9 лет назад +3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justice20000
    @justice20000 5 лет назад +1

    유익한 정보네요.~^^

  • @잇D
    @잇D 9 лет назад +4

    어느 집안이랑 결혼했나 남들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그 집안과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아닌가 싶네요

  • @richardkimn
    @richardkimn 2 года назад +1

    엄마성도 결국 외할아버지성인데 의미 없음. 부계성과 모계성이 별도로 존재했다면 의미가 있지만...

  • @claretiris9606
    @claretiris9606 7 лет назад +15

    왜 아내가 남편성을 따라야 하지?ㅋㅋㅋ 반대로 남편이 아내성 무조건 따라야 한다 하면 졸 어이 없잖아
    그보다 자식은 왜 태어나면 다 자연스레 아빠성을 따르는지 이해가 안감 더불어 자식성은 다르면 안된다는 법도
    아들은 아빠성 딸은 엄마성 따르는게 공평하지
    요즘은 남편이 집안일하고 아내가 돈벌고 가장 역활 하는집도 많던데

    • @YJLEE-wp9yt
      @YJLEE-wp9yt 6 лет назад +1

      뭐가 공평하다는거지?? 사회를 개판으로 만들 생각인가?? 질서는 지키고 요구할걸 요구합시다
      우리나라는 좋고 싫고를 떠나서 조상의 성을 따라왔어요
      가부장적인 문화에 따라 아버지 성을 따랐고요
      그걸 개인이 좋다 싫다에 따라 맘대로 질서를 깨뜨리면 개판이 되는거죠
      여성인권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낄끼빠빠하시죠
      별거 갖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
      아들은 아빠성을 딸은 엄마성을....완전 근본도 없는 당나라 얘기하시네요ㅋㅋㅋㅋ

    • @rumenahn2169
      @rumenahn2169 6 лет назад +4

      나리 그렇게 하지말고 그냥 자식들이 원하는 성을 쓰도록 합시다 굳이 귀찮게 남자는 아빠성 여자는 엄마성 이게 뭐에요

    • @김경훈-b9q
      @김경훈-b9q 6 лет назад

      안도영 ㅇㅈ 그냥 나리 miller 이런거 하면 될듯

    • @leelee7718
      @leelee7718 6 лет назад

      법적으로는 어머니 성 따를 수도 있고 본인이 창성하여 그 성의 시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관습적으로 다들 안 할 뿐이죵ㅋ

    • @맡인
      @맡인 6 лет назад

      디폴트로 아버지성이 찍히고 마음에 안들면 어머니 성으로 갈아 끼우면됨 ㅇㅇ 듀얼코어성씨 ㅇㅈ?

  • @hgo2358
    @hgo2358 7 лет назад +1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성씨는 고려 초 왕건의 사성정책에서 유래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씨는 본래 귀족의 전유물이라 신분이 낮은 사람은 성씨를 가질 수 없었다. 성씨가 보편화된 것은 조선 후기에 양반계층이 많아지면서였다. 일본의 경우에는 성씨가 생긴 것은 근대화의 산물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에는 성씨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것은 호적에 올리기 위해 성씨를 아무렇게나 만들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 우리에게 창씨개명을 강요했을 때도 자신의 본래 성씨에 한글자 덧붙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권이 높은 나라이다. 여권이 급격히 낮아진 것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과 일제강점기의 야만적 군사문화의 영향이었다. 고려 원간섭기 재상이었던 박유가 중국의 축첩 제도를 받아들이자고 주장했으나 당시 다른 신료들이 집에 부인들이 무서워 감히 찬성하지 못했고, 이후 박유는 축첩을 주장했다고 여성들에게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사나 재산 같은 부분이나 여성들은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다. 호적에도 남녀순이 아니라 나이순이었다. 여성인권이 낮은 건 전혀 우리의 전통이 아니며 그 역사가 짧다. 전통운운하며 여성만 차례상을 차리게 하는 것도 전통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볼 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성을 존중하는 분위기였다.

  • @tunguslisan8878
    @tunguslisan8878 7 лет назад +5

    일본은 19세기 말까지 인구의 90%이상이 성이 없었고 6%의 무사계급만 성이 있었음. 그러다가 메이지덴노가 법령으로 모든 국민이 성을 갖게했고
    부부동성원칙도 만든 것임.
    문화도 아니고 불과 100년 전에

    • @leelee7718
      @leelee7718 6 лет назад +1

      서민들에게 성이 생긴 것이 메이지 유신 때군요ㄷㄷㄷ
      좋은 지식 땡큐 베리 감사

    • @ns88943873
      @ns88943873 5 лет назад

      @@leelee7718 타케시란 성을 대나무집(타케) 4번째(시)라고 지었을 걸요 그 당시에

    • @leelee7718
      @leelee7718 5 лет назад +1

      @@ns88943873
      그렇군용ㅋ
      야마다도 산과 밭

  • @kulleelee2584
    @kulleelee2584 5 лет назад +1

    현대의 여성 지위랑 무슨 상관 인가요? 그냥 여성이 속했던 가문을 중시했던거고.. 그래서 어떤 가문이냐를 남기기 위해 여성의 성씨를 유지한거 뿐입니다.
    족보를 보세요. 이원수 처 사임당 신씨 평산 이라고 적혀 있어요.
    신사임당의 성씨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신사임당이라는 여자가 어느 가문에서 나왔냐가 중요한거.

  • @박종민-h8f
    @박종민-h8f 7 лет назад +6

    근데 저건 애초에 바꿀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지 않나?

  • @정화이-m4h
    @정화이-m4h 5 лет назад +1

    혈통문화도 있겠지만 재산상속에 남녀 상속의 차별이 없었던 고려시대의 영향이 컸을 겁니다. 남존여비가 강해지는 조선시대가 거듭될수록 기록상 여성의 이름 말하지 않고 성만 말하게 되었죠.

  • @user-pullbang
    @user-pullbang 9 лет назад +7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영미권 및 일본같은 경우 이름과 성씨의 쓰임이랄까.. 좀 다른것 같습니다.
    때문에 풀네임 이라는 개념이 있지요. 공식 문서에서도 성과 이름을 쓰는 란이 별도로 존재 하기도 하고요.
    관계에 있어서 호칭을 할때도 가가운 사이에서는 이름을.. 격식있는 관계라면 성을 부르지요.
    위에 나온 힐러리 클린턴 간은 경우도 지인들은 [히러리]라고 부르는 반면에
    그외 격식을 차리는 관계에서는 [미세스 빌 클린턴] 이라고 부르지요.
    일본도 그와 비슷하게 친분있는 관계는 이름을 조금 거리가 있으면 성을 부르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이름은 호칭에 있어서 성과 이름을 크게 구분짓지 않는것 같습니다.
    김철수씨.. 라고 부르던가 철수야 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 '김씨' 라든가 '김선생님'같은 표현이
    그리 많이 사용되지는 않죠. 지면에서도 힐러리의 경우와 같이 성과 이름을 별도로 두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힐러리 빌 클린턴 에서
    힐러리 만으로도 호칭이 가능한 반면
    김철수 에서
    김 만으로 호칭이 되지 않는 경우이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 다른 예이기는 합니다만
    중국의 경우 [장,천,백] 등의 성씨가 있고 그 뒤에 짧은 이름이 붙게 되지요.
    글자만 보면 우리나라의 이름과 구조가 같아 성씨와 이름의 구분이 없을듯 하지만
    글자를 발음함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납니다.
    세글자의 이름이 다섯 또는 여덟음절 까지 늘어나게 되지요.
    그래서인지 중국도 이름과 성을 별도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자료도 깊은 연구도 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논리적으로 무척 허술하지만
    이런것도 원인이지 않을까 해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 @user-pullbang
      @user-pullbang 9 лет назад +1

      아.. 생각난 예로...
      누군가가 '넌 이름이 뭐니?' 라고 물을때
      우리는 보통 '성재현이요' 라는식으로 성과 이름을 같이 말하지요.
      궂이 [재현이요.. 성재현이라고 합니다] 라고 안합니다.
      영미권에서는 일단 이름을 말하고 필요하면 성과 중간이름을 밝히지요.
      그런 쓰임새의 차이가 아닐지..

    • @LukeMarisa
      @LukeMarisa 8 лет назад

      좋은 추리입니다!

    • @LukeMarisa
      @LukeMarisa 8 лет назад

      좋은 추리입니다!

    • @구독누르면프사미래여
      @구독누르면프사미래여 6 лет назад +1

      원주연 글쎄요 단순히 우리말 발음상 이름발음 하기 간편한 경우도 있는데 어느정도 성과 이름을 구분하는 문화도 있다 생각해요 일본에서도 친하면 이름을 안친하면 성만 부르는 풍습이 우리나라에서도 친하면 이름만 안친하면 이름과 성을 같이 부르고 말씀하신 대로 김씨 ,~씨 도 구한말까지 자주 쓰이던 표현 이였습니다. 당시에도 아내는 남편성을 따르지 않았구요 최근 인구가 늘어나 동성이 많아지니 이런 쓰임이 무의미 해졌지만 김선생, 김상사.. 간간히 쓰이고 있기는하죠 우리말 발음상 성과 이름의 구분히 다른 나라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엄연히 우리나라도 그 구분을 하고 있었어요

  • @Hyuchan1002
    @Hyuchan1002 7 лет назад +2

    여자가 남자성 안따르는건 뭐 그렇다고 치더라도 자녀들의 성이 모조리 남자 성만 따르는건 여자 입장에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법도 하다.

  • @longdeep
    @longdeep 7 лет назад +3

    가문을 중요시하는 풍토가 그 사람의 근본을 명확하게 하기위해 원래의 성을 고수했을수도.

  • @ys-tank1106
    @ys-tank1106 7 лет назад

    요즘같이 이혼률 높은때를 생각하면 얼마나 다행이야,ㅎ
    조선중기때 까지만해도 며느리의 가족관계나 사돈의 직급까지도 남자집일 족보에 올렸었다.
    어느문중 누구의 몇째 딸임을 족보에 올린기록들 보면 사돈댁까지 존중한거고 당연히 며늘의 성은 존중의 의미라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