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 장사익

설명찔레꽃
장사익 시
임동창 곡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아!
노래하며 울었지
아!
춤추며 울었지
아!
당신은 찔레꽃
PS: 아침에 향기로운 찔레꽃을 담아서 곡을 입혀서 들어봅니다..
장사익의 찔레꽃을 접한것이 1994년이었지요..잘가는 솔거책방에서
어느날 사진작가 양해남씨를​​ 만났는데 혹시 장사익씨 노래 들어보셨어요?
아니요.. 그 음반 꼭 들어보세요.그 음반의 네번째곡 꽃 의 시를 제가썼거든요
"네에.." 그날 이 음반을 듣고 충격이었다. 가슴 아래쪽 슬픔을 끌어 올려 몰입하게
만든 그 늦은 가을날 찔레꽃 노래가 많이도 슬펐다.
해마다 찔레꽃이 피면 이 곡이 떠오른다.장사익씨는 왜그리 이 찔레꽃향기가 슬펐을까?
반문하며 이 향기로운 찔레꽃이 우주 같다는 생각을 하곤한다.​아주 어여쁜 얼굴의꽃과 향기에
갖가지 벌과 진딪물,온갖 벌레들이 꼬여든다.예쁘고 맛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것들에게 나눠 줘야
할것들이 많으니 어찌하랴..그래서 서러웠을까? 빛나는 오월의 햇살아래,밤하늘 아래..
살면서 온갖것 내어주고 사는 5월의 찔레꽃 앞에 숙연해진다

[@다윗의방패]

찔레꽃 향기는 슬프지 않아요 찔레꽃 향기는 너무나 무서 워요
찔레꽃 향기는 너무 착해요 바람이 불면 춤추죠 그래야 벌님이
멀리서 보고 찾아 옵니다 찔레꽃 향기는 너무 좋아여
좋은 노래 입니다

[@꽃샤론-j8q]

찔레꽃노래좋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