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성차별적 낙태인거고, 후자는 전혀 다른 맥락인데 그걸 비비고 있네. 그리고 아직도 지구 어느쪽에서는 온 얼굴을 꽁꽁 싸매고 사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굳건한 나라가 여전한데, 그런 의미에서 지금 시대에도 무관하지 않은 메시지고, 단순히 낙태 문제만이 아니라 성차별적 폭력 자체를 말하고 있는 노래라고 본다
@@ljy999999999 여아라는 이유로 낙태를 비판하는 노래데. 당시 태지가 방송 재심의 신청할때 (1년간 약 3만명에 달하는 ‘성감별을 통한 여아 낙태’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으로서 위 가사를 통해 한국의 여성문제의 현실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여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권리마저 박탈당하는 현실은 미성숙한 사회체제가 인간 개인에게 가하는 테러가 될 수 있음을 표현했으며 사회 시스템에 의해 희생된 개인의 생명과 그 존엄성을 표현하였습니다. ) 즉 낙태는 테러다. 물론 곡이 여성이 주제라서 여성이 낙태로 희생당한거만 말하지만 메시지 그대로 말하면 이 노래가 낙태를 찬성하는 곡이 아니고 비판하는 노래임.
저도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사상은 경계하지만 서태지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 또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불과 몇십년 전에 성별이 여자인 이유로 낙태 당한 경우가 많다는 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가사 내용 들어보시면 본인이 겪어온 시대적 상황에 이입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 세계여성의 날이라기에 생각나서 들었어요
역시 농축사운드 최고!
Textbook easycore. Love it
soooo perfect
2022.9.17
2021.8.26.
이제 테러리즘에 지워질 아이도 없어 태지형
당시에는 남아선호사상에 의해 여성의 입장에서 낙태 반대를 위해 곡을 만들었는데 아이러니하게 요즘엔 낙태 합법화 하길 바라는 여성의 입장과는 정 반대되는 곡이되어버림
혼자 맥락 못잡으신듯요;
@@알거없잖아-v4u 원 게시 글 님이 잘 이해 하심요...이 노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번 들어 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전자는 성차별적 낙태인거고, 후자는 전혀 다른 맥락인데 그걸 비비고 있네. 그리고 아직도 지구 어느쪽에서는 온 얼굴을 꽁꽁 싸매고 사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굳건한 나라가 여전한데, 그런 의미에서 지금 시대에도 무관하지 않은 메시지고, 단순히 낙태 문제만이 아니라 성차별적 폭력 자체를 말하고 있는 노래라고 본다
서태지의 빅팀은 실제로 한국사회에 행해왔던 성감별낙태를 말하는거고...
현재 여성들은 성폭력피해, 피임실패, 임신소식에 도망가는 남친 등등 어찌되었든 원치않는 임신을 말하는데 완전 맥락 잘못 짚은게 맞아요
@@ljy999999999 여아라는 이유로 낙태를 비판하는 노래데.
당시 태지가 방송 재심의 신청할때
(1년간 약 3만명에 달하는 ‘성감별을 통한 여아 낙태’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으로서
위 가사를 통해 한국의 여성문제의 현실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여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권리마저 박탈당하는 현실은 미성숙한 사회체제가 인간 개인에게 가하는 테러가 될 수 있음을
표현했으며 사회 시스템에 의해 희생된 개인의 생명과 그 존엄성을 표현하였습니다. )
즉 낙태는 테러다. 물론 곡이 여성이 주제라서 여성이 낙태로 희생당한거만 말하지만 메시지 그대로 말하면 이 노래가 낙태를 찬성하는 곡이 아니고 비판하는 노래임.
걍 노래가 좋아서 별생각 안드는데
요즘은 참 ㅈ같은 세상이야 ㅋㅋ
말 한번 잘못하면 중세시대로 퇴화해버려 ㅋ
사실 상당히 진보적인 노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보수가 반낙태, 좌파가 낙태찬성을 하는 시대가 됐네요 ㅋㅋㅋ
이번 36주 낙태 수술 사건 때문에 생각나서 돌아옴...
;; 남녀, 동성애 등 사회적 약자에대한 모든 차별과 모순을 가사에 담은겁니다만;; 무슨 여성성만을 강조한곡이 아님;;
저 남녀평등주의자인데 너무 여성쪽 입장만 들어주는거 같아서 이노래 미등록으로 바꾸고 고민하다가 그냥 지웠음
Victim 바로 전 트랙인 Nothing은 듣고 오셨는지...?
남녀평등주의라면서 여성의 입장을 듣는 거는 지워야한다는 생각을 하시네요. 남성인권을 무시하는 내용은 전혀 없지만 여성의 입장을 얘기하면 지운다.라ㅋㅋㅋ 부끄러운 줄 아세요 구토나오네요
오 ㅇㅈㄹ~~~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ㅋㅋㅎㅋㅎㅎㅋㅋ
저도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사상은 경계하지만 서태지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 또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불과 몇십년 전에 성별이 여자인 이유로 낙태 당한 경우가 많다는 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가사 내용 들어보시면 본인이 겪어온 시대적 상황에 이입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