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란사] 선조의 이순신에 대한 의심병의 시작이 되었던 이몽학(李夢鶴)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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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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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변란사
    선조의 이순신에 대한 의심병의 시작이 되었던
    이몽학(李夢鶴)의 난
    이몽학의 난은 선조 29년인 1596년에 이몽학이 주동이 되어 충청도에서 일으킨 반란으로 당시는 임진왜란 중이었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이후 계속되는 흉년으로 민중들의 생활은 비참했으며 조정에서는 명(明)·일(日) 사이에 강화를 둘러싸고 찬반 양론의 논쟁이 치열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재침을 방비하기 위해 각처의 산성을 수축하는 등 민중의 부담이 가중되자 확대되어가는 민중의 원성과 고통은 현실 여건과 타협될 수 없는 사회 모순을 낳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포착해 이몽학은 불평불만에 가득 찬 민중을 선동, 반란을 획책한 것으로 이몽학은 본래 왕실의 서얼 출신으로, 아버지에게 쫓겨나 충청도·전라도 등지를 전전했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모속관 한현의 휘하에서 활동했는데 반란을 일으키기 얼마 전부터 한현과 함께 홍산 무량사에서 모의를 하고 군사를 조련했습니다.
    동갑회(同甲會)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해 친목회를 가장한 반란군 규합에 열중했는데 한현은 선봉장 권인룡·김시약 등과 함께 어사 이시발의 휘하에서 호서 지방의 조련을 관리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민심이 이반되고 방비가 소홀함을 알아차리고 이몽학과 함께 시리에 편승해 거사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한현은 관원으로 충남전역을 다니며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 전에 일어난 송유진의 난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고 감시대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현은 아버지의 상을 당해 홍주로 내려가면서 이몽학에게 먼저 거사할 것을 이르고 자신은 내포로부터 상응할 것을 약속했으나 이것은 거사의 성패를 관망하려 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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