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내향적인데, 소심하지 않고 부끄럼 타는 것도 없고 낯선 사람과도 하고 싶은 말 잘 합니다. 다만,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중요하게 여기고, 혼자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일들도 많기 있기에, (제 기준에서) 필요이상으로 사람을 만나지 않을 뿐입니다. 장단점이 있고 저의 선택이기도 해서, 굳이 외향적인 사람들을 따라갈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성격까는 인간들 내처버리소마ㅋㅋㅋㅋ ㅠ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람 사는데 이런 사람 저런사람 모여 둥글둥글 살믄 좋지않나요 살다가 나랑 안 맞아 충돌하면 좀 멀리하고 혼자 그냥 개인적인 삶도 나쁘지 않은데 모르겠네요 요즘은 맞고 틀리고 보다 나와 내가 맞출 수 있음 사는데 문제가 없다? 적다고 봅니다 전요 ㅎㅎㅎ
맞는말씀인것같아요. 우리가 스스로에게 가지고 있는 가끔의 가혹성있잖아요. 나에 대한 나의 기대치. 타인들에게 이정도는 보여야지 하는 내기준의 바를 조금 낮춰야 하는것같아요. 너무 잘하려다보니 경직되고, 굳는것같아요. 사실 이제껏 내가 준비한건 나보다 더 잘할사람 없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 부담가질 필요없다. 항상 최선을 다하기보다 조금 여유를 남겨둬야겠어요. 저도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Cherries Simply 김경일 교수님 말씀처럼 외향인만 교사가 된다면 아마 교실은 어수선하고 난장판이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 외향인이든 내향인이든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일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딨겠어요. 그리고 활발하면서도 차분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신중하기가 쉽지는 않잖아요.우리 내향인들 장점이 훨씬 많으니까 지금처럼 잘하시면 됩니다! 아자아자!!!
4:17~4:23~4:51~5:08 개방성 원만성 적정하게 5:19 나의 개방성 아는방법 5:32~ 깨달음을 경험한적이 있느냐 5:50 ~6:06~개방성 변동성있다 어떻게살아가냐따라 6:54~ 그날 건진걸 기록 '그래도불구하고 건졌다'(이게진짜공감 9:03~ 내향적 장점, 세밀한관찰 사회적 능력쌓는 중 9:26 어느정도 사람을 만나야 적정한가, 9:57성품 10:08 외향, 분위기띄움 -결과 10:17 내향 ,장점찾아냄 -과정,나도잘모르던나의장점, 포텐 11:32 내향, 어느정도 자기 혼자 있는 시간 확보 필요 있음 11:50 12:10~ 집중력, 책임감, 일에대해 (몰입)집착 -내향성공장점 12:39~ 13:18~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는가,자기만의 사회적 소통의 기술 가질필요있다- 성품 13:42(13:49) 13:54~수평적으로 소통할수있는 사회적기술들어가니까 성품이 좋아진것처럼보이고 성격에 장점을보여주고삼 -다른사람과어떻게지내는가 14:23 수평적인 소통 방법 14:33 중간단계, 내일을 잘 모르는 사람과 내가하는 일에 대한 대화를 해야함 14:5715:0715:10~15:32 15:41~ 성품기르는 방법, 15:52 사람이 간당간당하게 살면 안된다. 조금 남겨 놓고 남겨놓고 남겨놓아야 어떨때 자기의 베스트알수있다 16:30 약간 아쉽게 만나야한다, 여백이 보여야 어디가 베스트인지 알 수있다. 17:02 자기 용량을 알아야한다 17:26 계산 노 판단임. 멍때린다 중요함(준비, 비우는것)
6:22 충격이네요. 딱 저예요ㅋㅋㅋ 쭈구러져 있다가 '아냐. 나도 액티브하게 나가볼거야!' 하고 사람들이랑 많이 만나보겠다면서 소모임 나가기.. 완전 오버ㅋㅋ 성격 안 맞아서 피로감 쌓이고 안 좋은 기억들 생기고.. 그래서 '역시 난 안되는 애구나' 이러면서 다시 쭈그러지기ㅠㅜ 잘 바뀌지 않은 성향 바꾸겠다고 급발진해서 오버하지 말아야겠어요.
내가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mbti 하면 I가 나오는 것도 알아서. 약속을 정할 때 내 컨디션이 최상일 수 있도록 적정 간격을 두고 정합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들에게는 내 성향을 알려주는 것이 약속을 무리하게 정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제 주변엔 E인 친구들이 다수인데. 10번 만나자고 하면 2-3번 승낙하고 나머지가 거절이다 보니. 욕도 많이 먹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렇게 맞춰가는 중이었더라구요. 지금도 비싼 척 한다고 욕은 먹지만. 이제는 그 말이 친구의 귀여운 투정으로 들립니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직장생활 힘들어하는 신입입니다. 영상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오늘도 꾸지람 들었는데 속상했지만 그래도 날 가르쳐주시려고 하는 말씀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며 쌓아가는 거다. 생각했었고, 일하다가 실수하면 앞으론 이렇게 안 하면 돼.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 잘하고 있었네요..ㅠㅠ 일하면서 안 맞는 사람들이 있어도 그 사람의 장점을 찾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이 모든게 다 제 얘기 같아서 더욱 위로가 됩니다. 막낸데 분위기도 잘 못 띄우고 잘 섞여들지 못해서 사회생활을 너무 못하는게 아닌가 자괴감이 많이 드는 하루였는데 저도 몰랐던 제 장점을 발견한 기분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내향적인데 개방성이 좋은 사람: 과학자 내향적인데 개방성이 낮은 사람: 예술가 과거 관료주의 사회에서는 외향형 인간이 각광받았지만, 요즘은 내향형들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우리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조직이 많아지는 것 것 같아서 내향형 인간으로 뿌듯합니다. 사실 제가 어릴 때까지만해도 지나치게 소극적이면 기성세대로부터 사회성이 없다, 심지어는 자폐다 이런 인식이 있어서 어릴 때 정신과 진료도 받았었네요. 그런데 스스로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 자체를 못하다 보니, 의사 앞에 가서도 피상적인 대화만 나누고 별다른 의미는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그냥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마당발처럼 넓은 관계보다는 좁지만 깊은 관계를 선호할 뿐, 결코 사람과 어울리는 게 싫다거나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데도요. 그저 사람을 대할 있는 수와 몸에게 허용된 시간이 제한적일 뿐이죠. 오히려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꽤 강한 편이라 혼자서 나가서 산책도 하고,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사람들 관찰하는 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 사람에 대해 나름의 분석의 시간을 거쳐서 그런가, 기본적으로 사람을 보는 눈은 있는 편 같습니다. 본능적으로 의심이 많아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 옛날엔 하도 말을 안 해서 주변 사람들이 답답해 죽을라 했는데, 저도 나이가 먹고 30대가 되니 점점 변하더라고요.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맛보고 그렇게 자기만의 경험 데이터베이스를 넓혀가면서 자신도 생기고, 좀 더 과감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더 늙기 전에 원만한 사회적 스킬을 키우기 위해 명상도 하고 운동도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혼자 일하는 직업이면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해야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지라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면 필수불가결한 공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튼 요즘은 굉장히 즐겁고 뜻깊게 또 바쁘게 살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30대까지 외향적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자꾸 사람을 만나고 나면 에너지가 고갈되는 문제를 고민하다가 결국 내향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어릴때부터 액티브한걸 좋아해서 등산, 스노우 보드, 웨이크보드 등등 엄청 했고 당연히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요. 집에서도 하루종일 앉아있질 못하니까 몸에 에너지 자체가 모자른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외향적이라고 생각한거죠. 어릴때부터 시장, 백화점, 명동, 롯데월드 이런곳 가면 기가 쭉쭉 빨리는게 느껴지고 나중에는 두통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종종 낯선 환경에서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시간이 필요했는데 나중에는 혼자 신나서 뒷북친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거든요. 왜 그런지 이해를 못했는데 40 들어서 내향인으로써의 나를 이해하게 됐네요. 내향인이라도 에너지가 많으면 혹은 한시라도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외향적으로 보일수 있어요!
완전 내이야기이네요. 머리가 복잡하면 지나간일을기억하는것. 때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너무 좋은데 가끔은 혼자 쉬고 싶고 사람 만나기 싫은것. 내 마음의 주인은 나인데 타인을 신경쓰느라 나 답지 못함이 속상할 때가 있는데 어려워요.. 모두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때문에 사차원적인 부분도 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을 치유하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1.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자주 대화하기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과 얘기하기) 2. 높은 개방성과 적정한 수준의 원만성 유지하기 3. 자기 용량을 잘 알고 내 용량의 80~90%만 쓰는 것이 베스트 4. 내 용량이 다 채워졌을땐 30분 멍때리다가 사람 만나기
어릴땐 내향적인성격 바뀌어야된다고 부모님,외부적으로 꾸준히 이야기 들어서 스스로도 제 성격이싫었고 매사 자신이 없었는데 요즘은 외향인,내향인 구분짓고 장단점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사회생활에서도 조금더 세심하고 꼼꼼하고 기억하는 부분에서 인정받는 부분이 있다보니 내향적인것도 요즘은 좋게 보여요:)
8:09 불편도 굉장히 괜찮은 실패의 사례에요 11:59 내 가족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존중해야 해요. 14:40 내 일을 잘 모르는 사람과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얘기를 해야 돼요. 그러면 내 말이 쉬워져요. 16:39 아쉽게 노는 것부터 훈련을 해야 돼요.
내향형영업사원7년차... 동기 50명중 몇 남지도 않았네요 동기들하고 술자리하면 그렇게 피곤할수가 없어요 사람좋아하고 활발함을 특기로 들어온 동기들 ㅋㅋ근데 역설적이게도 영업은 자기 사람이 없고 항상 거절당합니다 그래서 다들외로워요 사람을제일많이 만나지만 내편은 몇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그만두나봐요 내향형인 저는 의존하지않고 나의길을 걷다보니 지금 이자리에 있는듯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뼈내향인인데 어렸을 때부터 낯가리고 소심했고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봤어요. 농담을 했다가 잘못말해서 망신을 샀던 일, 운동을 못해서 수행평가를 못 봐서 웃음거리가 됐던 일 등등 안 좋은 기억들만 너무 많아서 자신감은 계속 떨어지고 만만하게 보이는 것만 같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었어요. 바뀌고 싶다고 생각했고 재치있는 말과 농담 등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말이 많은 외향인들을 동경했었죠. 중학생 때부터 적극적으로 실천을 해서 쓸데없는 말 한 마디라도 더 하고 밝은 사람처럼 보이게 할려고 무진장 애를 썼어요. 근데 말씀을 듣고 무릎을 탁 쳤어요. 제가 하던 행동들이 딱 전형적인 내향인의 자충수였어요. ㅠㅠ 무리하게 끼려고 하다가 핀잔을 듣고 되려 비호감이 되기도 했던 것 같고. ㅜㅜ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발랄하고 시끄럽다기보단 '얌전하고 차분한' 게 어울리는 사람이었을텐데 나한테 맞지도 않는 외향인의 탈을 쓰려다가 가랑이가 찢어진 거예요. 교수님이 내향인들은 집중력이 좋고 관찰을 잘 한다고 칭찬하시는데 눈물이 났어요.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고 실습을 못해서 동기들에게 은근히 낮잡혀보이게만 되고 있어서 팔자에 망신살이 꼈나 이런 생각도 하던 중이었거든요. 제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내향인인데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요. 직업적으로 절 만나는 사람들은 제가 늘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이라고 해요. 근데 전 그렇게 1~2시간 쏟아내고 기절 상태가 됩니다. 잠시 쉬고 다시 와다다다, 그러고 나면 다시 기절. 퇴근 후에 약속 잡는게 너무너무 힘들고 싫지만 피할 수 없을땐 밀려오는 피로를 해결하려 차에서 잡니다. 그렇게 5일 견뎌내고 나면 주말엔 집에 있어야돼요. 친구들은 6개월에 한번 만날까 말까? 직업적으로 늘 제 기준을 넘는 사람 수를 만나다보니 늘 너무 고갈되고 소모됩니다. 근데 사람이 싫은건 아니에요. 만나고 나면 너무 지칠뿐이에요. 외향형의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ㅠㅠ
*외향/내향, 예민- 태생적 *개방성-기분나쁜 태클,상황등에서 자신의 새로운 정보를 발견,기록하는것 *내향-집중력 높음/관찰력 좋음-과정이나 다른 사람이 모르는 사실을 찾아냄 *외향-결과칭찬, 외부적 에너지가 높음 *원만성(우호성)-너무 높으면 모든사람과 좋게지내려고 패착함 착한사람 증후군
교수님과 같이 말해주는 사람이 어릴 때 제 주변에 있었다면 좋았겠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어릴 때는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변 시선이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조금 남보다 더 낯을 가릴 뿐이지 사회 생활엔 아무 문제가 없는데 ㅎㅎ 내향인들 오늘도 화이팅!!
저는 가족들이 저를 되게 문제시 했어요 신체적 결함이 있던 것도 아닌데 단지 조용하다는 이유로 가족들 많은 자리에서 늘 쟤는 저래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며 그럼 부모님들도 사만 있더라구요 거기서 쉴드 쳐주는게 아니라… 전 그게 너무 트라우마이고 제 스스로도 저를 못 믿는 사람이 되서 요즘 극복 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자꾸 기억이 상기되서 쉽진 않네요
ㄹㅇ 나도 부모가 어릴적부터 정신병자 장애인 취급하고 조금만 방에서 혼자 그림 그리고 있으면 니는 그게 문제라고 거실로 나오라고 소리지르고 거실로 나가면 딱히 하는것도 없이 쇼파에 앉아있으라고 시킴 이게 진짜 개개개개개스트레스였음 말끝마다 목소리 크게 내라고하고 니는 바보천치냐고 밖에서 말도 못하냐고 윽박질르고 그래서 지금은 그냥 정신병자로 완성된거같음 이제는 1분1초마다 자살마려움
오늘도 김경일 교수님 나오셨네요 내향적 외향적 성격에대한 시원하고 명쾌한 토론 많은배움 가지고 갑니다..스승과제자 사이 참 보기가 좋고 교수님 웃으시는 모습도 참좋아요 교수님 자주 나오셔서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심리학 강의 부탁드립니다..놀심님도 항상 좋은체널영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며 생활에 보탬이 많아 참좋아요 두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 내향적인 제 성격이 너무 좋아요. 저 자신에게 더 집중하니 말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하게되고, 그러면서 바르게 살아가게 되는것같아요. 그리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진심으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집중하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게되고 외로움과 타협하는 법을 습득하게 된것같아요.
MBTI 귀염둥이 생활이는 내향인 이예요 👻🖤 ISFJ-A 용감한 수호자 1.책임감 있고 동정심이 많은 사람 2.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사람 3.예의가 바르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 4. 사회를 위해 옳은 일을 하는 사람 5. 승부욕이 강하지 않은 편안한 사람 ISFJ-A 천생연분 궁합 -ESFP , ESTP 좋은 궁합 - ISFJ , ESFJ , ISTJ , ESTJ 안맞는 궁합 - ENFP , ENFJ , INFP , INFJ 최악 - ENTP
저는 기복도 심하고 에너지를 분배할 줄 몰라 번아웃도 자주 왔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공부를 하겠다고 일을 그만두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다보니 새로운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아쉬움을 남겨두지 못하고 늘 오바하다보니 저는 늘 불안정 할 수 밖에 없었고 나의 베스트를 알지 못했어요. 외로워 볼 필요가 있고 고독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지금 이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저를 만났고 용기가 생겼고 부정적인 생각이 바뀌었어요. 저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공백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짝이 내향인인데 너무 너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외향인이고 인싸인 삶은 사실 에너지 낭비도 많고 교류자의 목록이 너무 길어 버거울 때도 많아요. 나누는 정보량이 많으니 그만큼 실수도 많고요. Isfj인 짝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의리와 진심을 다하는 마음, 배려심과 차분함, 집중력을 갖고 있음을 알아요. 본인은 고민하지만 저는 그런 부분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멋져요. 다 너무 너무 닮고 싶은 모습이에요. 이 영상 보내줘야겠습니다:))
mbti 유행이 한국인 의식 개선시킨점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한국사회에는 외향성과 내향성이 우열관계라는 사고가 깔려있었는데 인간의 성격은 상당부분 선천적 스펙트럼이고 내외향은 대대관계로서 각자 장단이 있다는걸 mbti가 간접적으로 인식시켜줌 예전엔 나대는 외향인들이 타인이 자기 텐션에 안맞춰주면 사회성 떨어진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고, 내향인은 어떤 사회화 경험을 못해서 성격이 이상해진 사람 이라 교정시켜야한다는 인식으로 폭력이 많았음 눈치안보고 과하게 나대는 사람들을 추켜세우고, 타인의 시선에 대한 시야가 넓고 사려깊어서 안나대는 사람들보고 못나댄다고 하는 이런 분위기에 가스라이팅 당하고 가정교육 잘못받아서 과하게 나대고 실속없는 인맥자랑하고 목소리 큰거에 자부심있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극단적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한테 들러붙어서 친목질 해야 정상인인 외향인이고 내향인은 겨우겨우 사회생활 하는 히키코모리라고 생각하는 양극단적 사고방식도 과거의 폐해. 그 내성적 딱지 붙는게 두려워서 억지 텐션이 사회에서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안정을 파괴하고 스트레스가 되는 현상. 그냥 관계맺는 방식과 전략과 선호가 다를뿐인것을 역설적으로 그래서 외향인이 인간관계에 실패가 많다는 것도 사실이라 결국 모두가 피해자
난 MBTI검사를 하면 내향-외향 체크에서는 100% 내향 쪽으로 체크가 되는데 난 내가 내향인 게 좋다! 나는 찬찬하게 꼼꼼하게 천천히 내 속도에 맟추어서 일을 하고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그렇게 살고 있어서 만족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나는 누구라도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그건 외향 보다는 내향이 좀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개방성이 원만성(우호성)보다 높아야한다! : 실패와 불편을 기록할 것! 기분나쁜건 괜찮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기 내향인은 수평적인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나와 다른 일을 하는 사람과 대화해보기 쉽게 설명해보기 사람을 만날 때 내 에너지 용량을 파악하자 =>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그 사람이 몰랐던 장점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30분 멍이라도 때리고 가자
저도 내향적 성격인데 코로나 시국에 집에만 있어도 전혀 사람이 그립거나 외롭지 않고 오히려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저에게 풍성한 거름을 주는것 같아 힐링의 시간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볼까요.. 내향적인 성격은 대부분 남에게 민폐 끼치거나 상처주는 말을 잘 못합니다 속으로 삭이거나 내가 참지 뭐 이러면서 상처를 켜켜이 달고 살아서 힘들긴 하지요 한때는 겁많고 여린 제 성격이 싫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타고난 성격을 존중해 주려고 많이 노력 합니다 멋지고 감성적인 내향인 분들 모두 홧팅 입니다^^
한국인만 만나지말고 세계 여러나라(미국빼고)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등 에서 2년이상 살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짐.. 1년은 문화를 배우고 그이상은 각나라에 빠져듬 한국인만 만나지말고 아직 서양과한국에 대한 학문은없음 아직 서양과일본 가지고 교수들 20년전 얘기를 아직도함.. 진짜 세계에 나가서 살다오면 됨
대박ㅠㅠㅠ 제가 그런거였구나!! 남편이나 친구들에게 자주 듣는게 칭찬을 잘해준다는 거였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심한데 늘 학창시절에 2학기때 반장하라고 떠밀려지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외향적인것같다는 말을 듣고, 잘지내는데 저는 속으로 굉장히 힘들거든요. 제가 수용할수있는 사람의 수를 파악해내는게 남은 과제겠어요.
인간은 물과 같습니다. 내향적인 사람도 상황에 따라 외향적이 되기도 하며 외향적인 사람도 상황에 따라 내향적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규정하는건 단지 현재의 모습에 대한 관찰일 뿐이지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수단은 결코 될수 없습니다. 평생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인간은 물과 같이 유동적인 존재임을 잊지 마세요.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은 I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워렌버핏,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등등 그리고 투자에서 유리한 성향도 내향적이고... 우리가 가장 외향적일 것 같다 생각하는 성공한 코미디언들 대부분이 내향적이죠 (유재석, 이경규, 유세윤, 이수근 등등) 외향적과 내향적을 아직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답답하네요. 내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만나야 한다면 만나야 될 뿐이라 생각합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요. 그럼 내향적인 사람은 아예 사람들을 안 만나는가? 그것도 아니고, 내가 정말 친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소규모로 만날거라 생각합니다.
저 내향인데 인기가 많아요. 왠지 모르지만 외향인들이 좋아하고 시간 있냐고 자주 물어옵니다. 아마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야기 할 시간을 거의다 줘서 그런듯요. 말씀 하셨듯이 장점을 잘 알아보고 자존감 떨어질때 제 말에 힘을 얻었다고 하네요. 힘들때 생각나는 제일 든든한 사람 이라고 해요.가족 외에하루에 2인 이상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말도 없고 쑥쓰러움 많은데..^^ 멘탈은 나쁘지 않은듯요. 혼자 놀고 일하기 달인.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랑합니다.저는 오히려 내향인 게 참 좋습니다. 어려서 표정에 감정이 없었던게 ,내향보단 카리스마가 있다고 오해받는 혼란스러운 시기도 있었지만, 나이가 먹어갈수록 조율의 스킬도 생기도 조용함이 품위가 되고, 깊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 주는 건 내향의 힘입니다.
저는 극 내향에 intp성격유형을 가지고있고 조직에 저만 내향인이더라구요 허허 ㅎㅎ성격유형을 종종 다시해도 매일 인팁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다수보단 1:1에 강해요. 그리고 다수의 친구를 만났을때보다 그 소속인원을 1:1로 만났을땐 그친구의 태도에서 평소보다 진지함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저는 내향적인데 원만성이 높아서 이십대 중반까지도 관계에서 제 기준을 찾지 못하고 계속 헤맸던 것 같아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고 필요할 땐 갈등도 해야하는 건데요. 제 기준을 잡아가며 제 예민함을 잘 다룰 수 있는 불편함 일기를 써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내(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타인이다 극단적으로 나의 신체적,정신적인 모든 부분을 복제한 똑같은 존재라도 타인이다 복제한 그 순간은 같을지라도 이후로는 생각,행동,결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이 상상하는 복제 인간은 나의 모든 것을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한다는것인데 이는 현실에서 불가능하다 그게 '자아'라는 것이다
멍 때리기.....식히기...마음 비우기.... 이 대목이 제일 많이 와 닿습니다 생각없이 가만히 있거나 생각없이 뭔가 해내는 일들을 하고나면 가벼워지는게 느껴지거든요 대청소를 하고 허겁지겁 밥먹고 식곤증과 뻐근하고 노곤함에 푹 자고나도 맑아지는 느낌이 있고요 채우기에 급급하고 허전함과 외로움에 조급하고 불안하기보다 비웠을때 더 여유있어지네요
전 10년전까진 매우높은 외향, 개방, 우호성을 가진 사람이어서, 학창시절 산만하고 주변사람들을 다 이해하고 받아주는 사람이었어요. 몇가지 사건과 무례한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문제점과 해결수단을 강구하고 성격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노력했구요. 그 결과 점진적으로 성격이 변해서 내향적이고, 낯도가리고, 예민해지고, 우호성도 낮아졌어요. 예전엔 공부나 일할때 멀티가잘되고 집중 못했는데, 지금은 멀티가 떨어지고 집중력이 높아진대신 대인관계가 깊고 좁아졌어요. 영상의 설명처럼 예전엔 모든사람을 좋게 보고 강아지처럼 다가가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관찰하고 사람의 본질이나 의중을 파악하려고 추측하고 나랑 맞는사람인지 판단후에 거리를 좁히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는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면 오래걸리지만 가능하다..입니다!
전 내향적인 사람이라 요즘 같은 시대에 프리랜서로 시작하고 나아갈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사 같은 사람들 좋아하고 그래서 다행이예요. 성공만 기록했었는데, 실패도 기록을 좀 더 해보아야겠어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교수님 팬이 되었어요. 전 하루에 2사람인 것 같아요. 개방성을 좀 더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기!!
MBTI 검사로 따지자면 사회생활 이전에는 내향형이 80이었다면 지금은 60 정도더라구요. 아무래도 길러진 외향성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어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어찌됐든 조직생활을 해야하니 나 스스로를 위해서도 개방성은 중요한 거 같아요. 그렇지만 너무 잦은 약속은 견디지 못하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친한 친구마저 너무 자주 만나면 지치는 점은 본래의 천성인 거 같아요. 제 에너지 그릇에 맞는 생활을 해야겠죠? 스스로 너무 예민한 점은 두통 등 건강에 이상으로도 나타나서 고치고 싶은데 어찌할 수 없는 거 같아 그 부분은 늘 고민이네요..
와. 진짜 진행자님 너무 똑똑하신거같아요. 김경일교수님은 무림고수같으시고~ 재밌게 얘기를 듣다보면 빨려들어갈수 있는데 핵심을 턱턱 짚어내시는 놀심님!!! 그리고 개방성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처음 들어본것같아요. 이번 영상은 여러번 곱씹으며 소화시켜야되는 소장용 컨텐츠입니다. 마지막에 여백을 두라는 말씀도
전 어릴적 좀 모자란거 아닌가? 할 정도로 내향적이였어요. 주변에서도 그랬구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알게되었어요 난 부족한 사람이 아니고 아주 내향적이고 예민한 사람이구나 그래서 지금은 그것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내향적인 성향이 참 편안하고 좋네요^^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옆에서 충고를 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고 그것을 기록하려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사람이 해주는 충고가 나에게 유익한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인지 어떻게 분별해내나요?? 그 사람이 말하는 모든것을 받아들이면 안되고 어느정도 적정선이 있을텐데 그걸 잘 모르겠고 그래서 더 휘둘리게 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나는
내향형인간인데 살며 제일 큰 장점은 ㅋㅋㅋ
외로움을 잘 모른다는거 너무 좋아요
사람한테 집착하지않을수 있고
혼자 있어도 심심한거 모르는,.
그래서 진짜 좋아하는 사람만 곁에 둘 수 있어서 좋아요
완전 극공감^^
맞아요~! 구지 많은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음.
내사람들에게 더욱더 최선을 다한다지요~ㅋ
마자요 ㅎㅎ
공감! 내가 집에만 있다고 친동생이
사람도 만나라며 걱정을 하는데 정작 난 아무렇지 않음
주변에선 걱정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혼자가 좋고 편해요.
평생 혼자살아간다고 해도
외롭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안들어서 좋습니다.
외향적인사람은 혼자있는걸 따분해하지만 내향적인사람은 혼자있는시간이 힐링하는시간임.
ㅃ
👍
EN 인 사람들은 가끔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는 걸 필요해하기도 해요!
맞아요 소심함과는 좀 다른.. 저는 밖에 나가서 수다떠는걸 좋아합니다 에너지를 쓰면서 놀죠.. 그리고 집에와서는 아 이제 진짜 쉬자...
ㄹㅇ
내향형인 분들이 좋아요
차분하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꼼꼼하고 섬세하고 신중하고 생각이 깊은 분들이 많았어요
저두요.외향적인 분 하곤 잘맞지않았어요.왜냐면 상대방 의식안하고 돌직구를넘 날려서 맘상한일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면전에서 비하하는말을 서스럼없이 잘하더라고요..
@@특기멍때리기 저는 내향적이지만 상처받지 않기위해 돌직구를 할때가 있어요
그게 저에요.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맞아요
전 내향적인데, 소심하지 않고 부끄럼 타는 것도 없고 낯선 사람과도 하고 싶은 말 잘 합니다.
다만,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중요하게 여기고, 혼자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일들도 많기 있기에, (제 기준에서) 필요이상으로 사람을 만나지 않을 뿐입니다. 장단점이 있고 저의 선택이기도 해서, 굳이 외향적인 사람들을 따라갈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저랑 똑같으세요!!
ㄹㅇ 내성적이라고 성격을 까내리는 사람들도 있어서 내향적이라고 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마자요
크게 동감합니다
내성적이라는 것과 내향적이라는 말은 다른 말인데요
내성 내향 외성 외향 4가지 다 다름
성격까는 인간들 내처버리소마ㅋㅋㅋㅋ ㅠ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람 사는데 이런 사람 저런사람 모여 둥글둥글 살믄 좋지않나요 살다가 나랑 안 맞아 충돌하면 좀 멀리하고 혼자 그냥 개인적인 삶도 나쁘지 않은데 모르겠네요 요즘은 맞고 틀리고 보다 나와 내가 맞출 수 있음 사는데 문제가 없다? 적다고 봅니다 전요 ㅎㅎㅎ
저도 내향적이 편인데, 회사생활 등등 사람 만나는 일은 필연적이더라고요. 예전에는 사람 만나는 일 등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요즘은 힘을 많이 빼게 됬어요. 결국 번아웃을 막는 것, 실수를 방지하는 것도 자기의 능력이구나 싶더라고요.
와 단 4줄의 텍스트에서 그간의 경험이 공감된다
괜찮으시다면 힘을 빼는 요령에 대해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회사 생활 속에서 종종 몸이 굳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어렵게 다가올때가 많네요.
@@yhlee8235 너무 잘하려고 하면 몸이 굳어버리더라구요..
맞는말씀인것같아요. 우리가 스스로에게 가지고 있는 가끔의 가혹성있잖아요. 나에 대한 나의 기대치. 타인들에게 이정도는 보여야지 하는 내기준의 바를 조금 낮춰야 하는것같아요. 너무 잘하려다보니 경직되고, 굳는것같아요. 사실 이제껏 내가 준비한건 나보다 더 잘할사람 없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 부담가질 필요없다. 항상 최선을 다하기보다 조금 여유를 남겨둬야겠어요. 저도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내향인을 안좋게만 서술하는 곳이 많은데. 내향인은 소수의 인원과 있을때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라구요! 한명한명에게 깊고 진실된 관계를 맺어요
진짜 좋은 내용들 너무 많아 유튜브 유익해요 선생님들 ㅠㅠ 이번엔 선생님들의 지식과 논리가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내용이었어요
마치 외향형은 그렇지 않다고 하시는 것 같네요. 또한 내향이라고 다 님 설명처럼 그렇지도 않아요.
@@user-md9ou2ym2v 님말다맞음
@@아니그게아니고 속좁기는ㅋㅋ 음침하다!
@@user-md9ou2ym2v 자기소개하네ㅋㅋ 나도 E인간이지만 진짜 왜그러세요.. 음침하다!
@@dada-ott 어우구 그래쪄용? ㅋㅋ 내향인 변론에 아주 그냥 진심이구만????? 반대의견을 낸다는게 겨우 편견에 편견으로 맞서는 편협함이라니ㅋㅋ
저는 모태 내향인인데,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라 직업적인 측면에서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긴해요. 예민하고 감정을 중요시하는 특성이 아이들 마음 읽어주고 학부모들과 대화할 때 자연스레 공감하게 되면서 신뢰를 쌓기 편하더라구요.
와 저랑 진짜 똑같으시네요. 저도 제가 예민하고 눈치빠르고 관찰력이 좋아서 아이들 파악잘하고 부모님하고 소통 잘하고 직업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오, 저도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세심하게 학부모와 아이들을 꼼꼼하게 챙겨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Cherries Simply 김경일 교수님 말씀처럼 외향인만 교사가 된다면 아마 교실은 어수선하고 난장판이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 외향인이든 내향인이든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일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딨겠어요. 그리고 활발하면서도 차분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신중하기가 쉽지는 않잖아요.우리 내향인들 장점이 훨씬 많으니까 지금처럼 잘하시면 됩니다! 아자아자!!!
교사가 꿈인 모태 내향인 힘받고 갑니다♡
맞아요 저두요! 저도 아이들 가르치고 있는데 그런점이 가장 좋은거같아요 ♥️
4:17~4:23~4:51~5:08 개방성 원만성 적정하게
5:19 나의 개방성 아는방법
5:32~ 깨달음을 경험한적이 있느냐
5:50 ~6:06~개방성 변동성있다 어떻게살아가냐따라
6:54~ 그날 건진걸 기록 '그래도불구하고 건졌다'(이게진짜공감
9:03~ 내향적 장점, 세밀한관찰 사회적 능력쌓는 중
9:26 어느정도 사람을 만나야 적정한가, 9:57성품
10:08 외향, 분위기띄움 -결과 10:17 내향 ,장점찾아냄 -과정,나도잘모르던나의장점, 포텐
11:32 내향, 어느정도 자기 혼자 있는 시간 확보 필요 있음
11:50
12:10~ 집중력, 책임감, 일에대해 (몰입)집착 -내향성공장점 12:39~
13:18~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는가,자기만의 사회적 소통의 기술 가질필요있다- 성품 13:42(13:49) 13:54~수평적으로 소통할수있는 사회적기술들어가니까 성품이 좋아진것처럼보이고 성격에 장점을보여주고삼 -다른사람과어떻게지내는가
14:23 수평적인 소통 방법 14:33 중간단계, 내일을 잘 모르는 사람과 내가하는 일에 대한 대화를 해야함 14:57 15:07 15:10~15:32
15:41~ 성품기르는 방법, 15:52 사람이 간당간당하게 살면 안된다. 조금 남겨 놓고 남겨놓고 남겨놓아야 어떨때 자기의 베스트알수있다
16:30 약간 아쉽게 만나야한다, 여백이 보여야 어디가 베스트인지 알 수있다. 17:02 자기 용량을 알아야한다 17:26 계산 노 판단임. 멍때린다 중요함(준비, 비우는것)
-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용량 알기
- 개방성은 높게 원만성은 적당히
- 지적받은 사항 있으면 오늘 하나 건졌네! 느낌으로 메모하기
- 내 일을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화술을 갖춰야된다
6:22 충격이네요. 딱 저예요ㅋㅋㅋ 쭈구러져 있다가 '아냐. 나도 액티브하게 나가볼거야!' 하고 사람들이랑 많이 만나보겠다면서 소모임 나가기.. 완전 오버ㅋㅋ 성격 안 맞아서 피로감 쌓이고 안 좋은 기억들 생기고.. 그래서 '역시 난 안되는 애구나' 이러면서 다시 쭈그러지기ㅠㅜ 잘 바뀌지 않은 성향 바꾸겠다고 급발진해서 오버하지 말아야겠어요.
ㅋㅋㅋ 진짜 저한테 cctv달으신줄 알았네요.
내가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mbti 하면 I가 나오는 것도 알아서. 약속을 정할 때 내 컨디션이 최상일 수 있도록 적정 간격을 두고 정합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들에게는 내 성향을 알려주는 것이 약속을 무리하게 정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제 주변엔 E인 친구들이 다수인데. 10번 만나자고 하면 2-3번 승낙하고 나머지가 거절이다 보니. 욕도 많이 먹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렇게 맞춰가는 중이었더라구요. 지금도 비싼 척 한다고 욕은 먹지만. 이제는 그 말이 친구의 귀여운 투정으로 들립니다.
내향적인 저는 사람만나는것 좋아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며 에너지를 얻는 시간입니다.
모태 내향인입니다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총량 너무 공감되네요
개인적으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가까운 지인들에 비해 5배는 더 에너지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저두 넘 지쳐여.ㅠㅠ
공감공감요
인팁은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ㅎㅎㅎㅎ😅 기 빨리는 느낌이라구 해야되나요!!!?
사람은 원래 모일수록 최악입니다.. 극 내향형의 생각 ㅋㅋㅋ the more, the worse..인간은 그래요
제가 생각하기에
말씀해주시는 것 중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하면 아래 세가지인것 같네요.
1. 높은 개방성과 적절한 우호성을 가지기
2. 개선점을 메모하며 개선해가라
3. 나의 에너지를 잘 쓸수 있는 적정선을 찾아가기
😊😊
내향적인 성격으로 직장생활 힘들어하는 신입입니다. 영상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오늘도 꾸지람 들었는데 속상했지만 그래도 날 가르쳐주시려고 하는 말씀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며 쌓아가는 거다. 생각했었고, 일하다가 실수하면 앞으론 이렇게 안 하면 돼.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 잘하고 있었네요..ㅠㅠ 일하면서 안 맞는 사람들이 있어도 그 사람의 장점을 찾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이 모든게 다 제 얘기 같아서 더욱 위로가 됩니다. 막낸데 분위기도 잘 못 띄우고 잘 섞여들지 못해서 사회생활을 너무 못하는게 아닌가 자괴감이 많이 드는 하루였는데 저도 몰랐던 제 장점을 발견한 기분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파이팅 입니다!
앞으로 직장생활 하면서 어긋난 진심( 남을 바꾸는게 사명이라고 생각하눈 진지한 싸이코 상사) 을 가진 사람의 가스라이팅만 조심하세요!
우린 소중하니깐요~^^
너무 따뜻한 댓글이네요. 참 신기하게도 위로 받았다는 글을 읽으니 저에게도 역 위로가 되네요. 본인의 이런 사고방식이라면 어느 직장에 가던 많은 것들을 배우셔서 훌륭하게 내면화시켜 실력과 내공 많은 직장인이 될 꺼에요. 직장 얘기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극소심인데 한 번 건강에 심한 타격을 입고 많이 변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천성이라 쉽짆네요 하지만 우리 각자는 모두 진심 소중한 사람입니다 쉽잖겠지만 자꾸 스스로 다독이며 자신감을 가지세요 사랑휴^^ ♥♥♥♥♥♥♥
잘하시고 계시는겁니다.
힘내세오. ㅎㅎ
지금처럼 하루하루보내다보면 나름 균형잡힌 좋은 인생으로 만들어질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내향적인데 개방성이 좋은 사람: 과학자
내향적인데 개방성이 낮은 사람: 예술가
과거 관료주의 사회에서는 외향형 인간이 각광받았지만, 요즘은 내향형들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우리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조직이 많아지는 것 것 같아서 내향형 인간으로 뿌듯합니다.
사실 제가 어릴 때까지만해도 지나치게 소극적이면 기성세대로부터 사회성이 없다, 심지어는 자폐다 이런 인식이 있어서 어릴 때 정신과 진료도 받았었네요.
그런데 스스로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 자체를 못하다 보니, 의사 앞에 가서도 피상적인 대화만 나누고 별다른 의미는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그냥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마당발처럼 넓은 관계보다는 좁지만 깊은 관계를 선호할 뿐, 결코 사람과 어울리는 게 싫다거나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데도요. 그저 사람을 대할 있는 수와 몸에게 허용된 시간이 제한적일 뿐이죠.
오히려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꽤 강한 편이라 혼자서 나가서 산책도 하고,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사람들 관찰하는 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 사람에 대해 나름의 분석의 시간을 거쳐서 그런가, 기본적으로 사람을 보는 눈은 있는 편 같습니다. 본능적으로 의심이 많아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 옛날엔 하도 말을 안 해서 주변 사람들이 답답해 죽을라 했는데, 저도 나이가 먹고 30대가 되니 점점 변하더라고요.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맛보고 그렇게 자기만의 경험 데이터베이스를 넓혀가면서 자신도 생기고, 좀 더 과감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더 늙기 전에 원만한 사회적 스킬을 키우기 위해 명상도 하고 운동도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혼자 일하는 직업이면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해야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지라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면 필수불가결한 공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튼 요즘은 굉장히 즐겁고 뜻깊게 또 바쁘게 살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30대까지 외향적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자꾸 사람을 만나고 나면 에너지가 고갈되는 문제를 고민하다가 결국 내향인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어릴때부터 액티브한걸 좋아해서 등산, 스노우 보드, 웨이크보드 등등 엄청 했고 당연히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요. 집에서도 하루종일 앉아있질 못하니까 몸에 에너지 자체가 모자른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외향적이라고 생각한거죠.
어릴때부터 시장, 백화점, 명동, 롯데월드 이런곳 가면 기가 쭉쭉 빨리는게 느껴지고 나중에는 두통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종종 낯선 환경에서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시간이 필요했는데 나중에는 혼자 신나서 뒷북친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거든요. 왜 그런지 이해를 못했는데 40 들어서 내향인으로써의 나를 이해하게 됐네요.
내향인이라도 에너지가 많으면 혹은 한시라도 가만있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외향적으로 보일수 있어요!
저도 그래요유ㅠ
사주에 역마살이 있나봐요. 저도 내향인인데 자기개발 엄청하고 액티브해서 사람들이 외향인줄 알아요. 저 사주에 역마살 있어여 ㅎㅎ
전 사람들 만나면 너무 다 느껴져서 기가 엄청 빨려서리 ㅜㅜ
@@bubblydolphin2842 그런거 같아요ㅎㅎㅎ 결혼 10년차인데 이사만 6번했어요. 그것도 김포-대전-하남 ㅋㅋㅋ 참고로 월세, 전세 아니고 자가인데 저리 이사를 했어요 ㅋㅋㅋ 이사 뿐 아니라 늘 마음속에 떠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있어요 ㅋㅋㅋ
완전 내이야기이네요. 머리가 복잡하면 지나간일을기억하는것.
때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너무 좋은데 가끔은 혼자 쉬고 싶고 사람 만나기 싫은것.
내 마음의 주인은 나인데 타인을 신경쓰느라 나 답지 못함이 속상할 때가 있는데 어려워요..
모두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때문에 사차원적인 부분도 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을 치유하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1.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자주 대화하기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과 얘기하기)
2. 높은 개방성과 적정한 수준의 원만성 유지하기
3. 자기 용량을 잘 알고 내 용량의 80~90%만 쓰는 것이 베스트
4. 내 용량이 다 채워졌을땐 30분 멍때리다가 사람 만나기
내향형인 사람만 있으면 사회는 돌아가지 않고
외향적인 사람만 있으면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둘다 필요하고 어떤게 더 좋은건 없다
서로 이해하고 살아갈 뿐
저는 내향적인간이고 ISTP 인데 영업을합니다.
아주 최소의고객에게 집중을하고 일로 그 고객을 만족시켜 소개를 받습니다.
최소의고객에게 진실로 대하고 도움을드리니 그 고객께서도 진실로 대해주고 그 고객과같이 진실한고객을 소개시켜주십니다.
고객과 지인과 친구를 확실하게 구분하여 공과사를 지키며 살아가니 내영역을 방해받지않아서 좋습니다.
내향적이라기 보다 너무 조심스러운 사람같아요. 누구를 만나도 진실되야 하니까 입바른 소리는 꺼리니까.. 그리고 무엇을 하든 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쉽게 뛰어들지 않고 잘 준비한 후 하게 되거나 만나게 되더라구요
대인기피증이 약간 있어서 사람 상대하는게 노동으로 느껴져요
사람이 싫은건 아닌데 좋지도 않아요
에너지의 차이... 맞아요. 난 대화방에서도 3명까지만 집중할 수 있고 그걸 넘어버리면, 대화를 포기해버립니다. 따라갈 수가 없어서요.
3:40 외향/내향보다 중요한 것 000
6:07 (개방성 낮고, 내향적이던) 교수님 대학생 시절
6:45 개방성을 높이는 방법
16:06 나의 베스트를 찾으려면?
17:04 자기용량을 알자.
대박 👍 넘 좋은 내용을 잘 세분화해서 정리해주심 감사합니다 !!
실패와 불편한걸 데이터화 시켜서 피드백까지가는것… 개방성에 도움이되는군요!
어릴땐 내향적인성격 바뀌어야된다고 부모님,외부적으로 꾸준히 이야기 들어서 스스로도 제 성격이싫었고 매사 자신이 없었는데 요즘은 외향인,내향인 구분짓고 장단점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사회생활에서도 조금더 세심하고 꼼꼼하고 기억하는 부분에서 인정받는 부분이 있다보니 내향적인것도 요즘은 좋게 보여요:)
8:09 불편도 굉장히 괜찮은 실패의 사례에요
11:59 내 가족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존중해야 해요.
14:40 내 일을 잘 모르는 사람과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얘기를 해야 돼요. 그러면 내 말이 쉬워져요.
16:39 아쉽게 노는 것부터 훈련을 해야 돼요.
내향형영업사원7년차... 동기 50명중 몇 남지도 않았네요 동기들하고 술자리하면 그렇게 피곤할수가 없어요 사람좋아하고 활발함을 특기로 들어온 동기들 ㅋㅋ근데 역설적이게도 영업은 자기 사람이 없고 항상 거절당합니다 그래서 다들외로워요 사람을제일많이 만나지만 내편은 몇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그만두나봐요
내향형인 저는 의존하지않고 나의길을 걷다보니 지금 이자리에 있는듯합니다
내향 외향보단
1. 높은 개방성 (새로운 아이디어를 흔쾌히 받아들이는) 중요. / 상대의 태클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2. 적정한 원만성= 모두와 잘 지내려고 강박을 갖지 말자!
실패나 불편함을 기록하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뼈내향인인데 어렸을 때부터 낯가리고 소심했고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봤어요. 농담을 했다가 잘못말해서 망신을 샀던 일, 운동을 못해서 수행평가를 못 봐서 웃음거리가 됐던 일 등등 안 좋은 기억들만 너무 많아서 자신감은 계속 떨어지고 만만하게 보이는 것만 같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었어요. 바뀌고 싶다고 생각했고 재치있는 말과 농담 등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말이 많은 외향인들을 동경했었죠. 중학생 때부터 적극적으로 실천을 해서 쓸데없는 말 한 마디라도 더 하고 밝은 사람처럼 보이게 할려고 무진장 애를 썼어요. 근데 말씀을 듣고 무릎을 탁 쳤어요. 제가 하던 행동들이 딱 전형적인 내향인의 자충수였어요. ㅠㅠ 무리하게 끼려고 하다가 핀잔을 듣고 되려 비호감이 되기도 했던 것 같고. ㅜㅜ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발랄하고 시끄럽다기보단 '얌전하고 차분한' 게 어울리는 사람이었을텐데 나한테 맞지도 않는 외향인의 탈을 쓰려다가 가랑이가 찢어진 거예요. 교수님이 내향인들은 집중력이 좋고 관찰을 잘 한다고 칭찬하시는데 눈물이 났어요.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고 실습을 못해서 동기들에게 은근히 낮잡혀보이게만 되고 있어서 팔자에 망신살이 꼈나 이런 생각도 하던 중이었거든요. 제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내향인인데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요. 직업적으로 절 만나는 사람들은 제가 늘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이라고 해요. 근데 전 그렇게 1~2시간 쏟아내고 기절 상태가 됩니다. 잠시 쉬고 다시 와다다다, 그러고 나면 다시 기절. 퇴근 후에 약속 잡는게 너무너무 힘들고 싫지만 피할 수 없을땐 밀려오는 피로를 해결하려 차에서 잡니다. 그렇게 5일 견뎌내고 나면 주말엔 집에 있어야돼요. 친구들은 6개월에 한번 만날까 말까? 직업적으로 늘 제 기준을 넘는 사람 수를 만나다보니 늘 너무 고갈되고 소모됩니다. 근데 사람이 싫은건 아니에요. 만나고 나면 너무 지칠뿐이에요. 외향형의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ㅠㅠ
*외향/내향, 예민- 태생적
*개방성-기분나쁜 태클,상황등에서 자신의 새로운 정보를 발견,기록하는것
*내향-집중력 높음/관찰력 좋음-과정이나 다른 사람이 모르는 사실을 찾아냄
*외향-결과칭찬, 외부적 에너지가 높음
*원만성(우호성)-너무 높으면 모든사람과 좋게지내려고 패착함
착한사람 증후군
김경일교수님은 칭찬하기가 입이아플정도로 대단하세요!!^^
저도 학교(국민,초등)라는곳을 처음접하고 아.. 내가 내성적이구나 알았고 적응도 못하는 저에게 부모님이 없는형편에 웅변학원을 초2때보내주심 얼마나겁이많냐면 엄마가사준 이쁜노란우산을 ㅎ 자동아니고(국민학교출신)그걸 못접어서 학원 빌딩안계단쯤에두고 나오면있을꺼야(니혼자착하지ㅎ)라고생각하고 없어져버림ㅎ 등등 내성적인 보잘것없던. 내가 전학을 무려4번을 부모님의 형편때문에 다니다보니 그래 결심했어 살아남아야해!!!하고 외향적으로 살았네요!(중간과정생략)저는 돌씽이고 지금은 외향적인삶을 통제하고살고. 외향적으로 살다가 과호흡이 수시로와서ᆢ지금저는 김경일교수님의 이야기를 잘듣고 내면을 쌓고있는 사람입니다.^^
유튭에서 이창재교수님 강의도 선생님에게 도움 되실 것 같아 추천해 드립니다^^
교수님과 같이 말해주는 사람이 어릴 때 제 주변에 있었다면 좋았겠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어릴 때는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변 시선이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조금 남보다 더 낯을 가릴 뿐이지 사회 생활엔 아무 문제가 없는데 ㅎㅎ 내향인들 오늘도 화이팅!!
저는 가족들이 저를 되게 문제시 했어요
신체적 결함이 있던 것도 아닌데 단지 조용하다는 이유로 가족들 많은 자리에서 늘 쟤는 저래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며 그럼 부모님들도 사만 있더라구요 거기서 쉴드 쳐주는게 아니라… 전 그게 너무 트라우마이고 제 스스로도 저를 못 믿는 사람이 되서 요즘 극복 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자꾸 기억이 상기되서 쉽진 않네요
@@꾸덕-u7g 힘내세요 꾸덕님! 잘 극복하셔서 내성적이여도 본인답게 아름답게 잘 살고 사회생활도 잘해내실거에요 🥰 화이팅 👏🏼
내성적 말고 내향적이셨던거 아니에요?
ㄹㅇ 나도 부모가 어릴적부터 정신병자 장애인 취급하고 조금만 방에서 혼자 그림 그리고 있으면 니는 그게 문제라고 거실로 나오라고 소리지르고 거실로 나가면 딱히 하는것도 없이 쇼파에 앉아있으라고 시킴 이게 진짜 개개개개개스트레스였음 말끝마다 목소리 크게 내라고하고 니는 바보천치냐고 밖에서 말도 못하냐고 윽박질르고 그래서 지금은 그냥 정신병자로 완성된거같음 이제는 1분1초마다 자살마려움
오늘도 김경일 교수님 나오셨네요 내향적 외향적 성격에대한 시원하고 명쾌한 토론 많은배움 가지고 갑니다..스승과제자 사이 참 보기가 좋고 교수님 웃으시는 모습도 참좋아요 교수님 자주 나오셔서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심리학 강의 부탁드립니다..놀심님도 항상 좋은체널영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며 생활에 보탬이 많아 참좋아요
두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 내향적인 제 성격이 너무 좋아요.
저 자신에게 더 집중하니 말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하게되고, 그러면서 바르게 살아가게 되는것같아요.
그리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진심으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집중하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게되고 외로움과 타협하는 법을 습득하게 된것같아요.
MBTI 귀염둥이 생활이는 내향인 이예요 👻🖤
ISFJ-A
용감한 수호자
1.책임감 있고 동정심이 많은 사람
2.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사람
3.예의가 바르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
4. 사회를 위해 옳은 일을 하는 사람
5. 승부욕이 강하지 않은 편안한 사람
ISFJ-A
천생연분 궁합 -ESFP , ESTP
좋은 궁합 - ISFJ , ESFJ , ISTJ , ESTJ
안맞는 궁합 - ENFP , ENFJ , INFP , INFJ
최악 - ENTP
저는 기복도 심하고 에너지를 분배할 줄 몰라 번아웃도 자주 왔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공부를 하겠다고 일을 그만두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다보니 새로운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아쉬움을 남겨두지 못하고 늘 오바하다보니 저는 늘 불안정 할 수 밖에 없었고 나의 베스트를 알지 못했어요. 외로워 볼 필요가 있고 고독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지금 이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저를 만났고 용기가 생겼고 부정적인 생각이 바뀌었어요. 저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공백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앞에 서는 것 하나도 어렵지 않지만 반드시 집에서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야 창의성과 집중력이 올라간다는 거죠. 개방성이 높은 사람이기만 하면 각자 자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짝이 내향인인데 너무 너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외향인이고 인싸인 삶은 사실 에너지 낭비도 많고 교류자의 목록이 너무 길어 버거울 때도 많아요. 나누는 정보량이 많으니 그만큼 실수도 많고요. Isfj인 짝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의리와 진심을 다하는 마음, 배려심과 차분함, 집중력을 갖고 있음을 알아요. 본인은 고민하지만 저는 그런 부분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멋져요. 다 너무 너무 닮고 싶은 모습이에요. 이 영상 보내줘야겠습니다:))
mbti 유행이 한국인 의식 개선시킨점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한국사회에는 외향성과 내향성이 우열관계라는 사고가 깔려있었는데
인간의 성격은 상당부분 선천적 스펙트럼이고 내외향은 대대관계로서 각자 장단이 있다는걸 mbti가 간접적으로 인식시켜줌
예전엔 나대는 외향인들이 타인이 자기 텐션에 안맞춰주면 사회성 떨어진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고, 내향인은 어떤 사회화 경험을 못해서 성격이 이상해진 사람 이라 교정시켜야한다는 인식으로 폭력이 많았음
눈치안보고 과하게 나대는 사람들을 추켜세우고, 타인의 시선에 대한 시야가 넓고 사려깊어서 안나대는 사람들보고 못나댄다고 하는
이런 분위기에 가스라이팅 당하고 가정교육 잘못받아서 과하게 나대고 실속없는 인맥자랑하고 목소리 큰거에 자부심있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극단적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한테 들러붙어서 친목질 해야 정상인인 외향인이고 내향인은 겨우겨우 사회생활 하는 히키코모리라고 생각하는 양극단적 사고방식도 과거의 폐해. 그 내성적 딱지 붙는게 두려워서 억지 텐션이 사회에서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안정을 파괴하고 스트레스가 되는 현상. 그냥 관계맺는 방식과 전략과 선호가 다를뿐인것을
역설적으로 그래서 외향인이 인간관계에 실패가 많다는 것도 사실이라 결국 모두가 피해자
내용이 너무 좋아서 여러번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00 개방성과 원만성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14:00 나와 다른 일을 하는 사람과 대화가 필요, 수평적 소통이 안되는 이유
난 MBTI검사를 하면 내향-외향 체크에서는 100% 내향 쪽으로 체크가 되는데 난 내가 내향인 게 좋다! 나는 찬찬하게 꼼꼼하게 천천히 내 속도에 맟추어서 일을 하고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그렇게 살고 있어서 만족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나는 누구라도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그건 외향 보다는 내향이 좀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개방성이 원만성(우호성)보다 높아야한다!
: 실패와 불편을 기록할 것! 기분나쁜건 괜찮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기
내향인은 수평적인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나와 다른 일을 하는 사람과 대화해보기 쉽게 설명해보기
사람을 만날 때 내 에너지 용량을 파악하자
=>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그 사람이 몰랐던 장점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30분 멍이라도 때리고 가자
저도 내향적 성격인데
코로나 시국에 집에만 있어도 전혀
사람이 그립거나 외롭지 않고 오히려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저에게 풍성한 거름을 주는것 같아
힐링의 시간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볼까요..
내향적인 성격은 대부분 남에게 민폐 끼치거나 상처주는 말을 잘 못합니다
속으로 삭이거나
내가 참지 뭐 이러면서
상처를 켜켜이
달고 살아서
힘들긴 하지요
한때는 겁많고 여린
제 성격이 싫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타고난 성격을 존중해 주려고 많이
노력 합니다
멋지고 감성적인 내향인 분들
모두 홧팅 입니다^^
내향인은 관찰에 특화되어 있기에 꾸준히 통찰력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버퍼가 되면 그게 사회적 입지를 다지는 길이군요.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 항상 유머와 함께 그리고 단순히 위로의 말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그걸 뒷받침하는 팩트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주시는 김경일 교수님 영상 나오면 꼭 보고 있습니다.
내향인 모여!
한국인만 만나지말고 세계 여러나라(미국빼고)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등 에서 2년이상 살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짐..
1년은 문화를 배우고
그이상은 각나라에 빠져듬
한국인만 만나지말고
아직 서양과한국에 대한 학문은없음 아직 서양과일본 가지고 교수들 20년전 얘기를 아직도함.. 진짜 세계에 나가서 살다오면 됨
말씀은 공감합니다만 이 영상이랑은 상관없는 말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ㅗ
@@스위스-b8d 불편함 속에서 정보를 받아들여라
내향적 사람도 충분히 유머러스할 수 있음. 잘 관찰하고, 잘 듣고, 다각도로 해석하다가 딱! 한두마디 던지면 그렇게 빵빵 터질 수가 없음ㅎㅎ 물론 내향적이라도 원만성만 몰빵한 사람은 이런 유머 전혀 못 터뜨리더라
대박ㅠㅠㅠ 제가 그런거였구나!! 남편이나 친구들에게 자주 듣는게 칭찬을 잘해준다는 거였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심한데 늘 학창시절에 2학기때 반장하라고 떠밀려지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외향적인것같다는 말을 듣고, 잘지내는데 저는 속으로 굉장히 힘들거든요. 제가 수용할수있는 사람의 수를 파악해내는게 남은 과제겠어요.
앗싸 건졌다, 고 생각하자..
갠적으로 차분한 내향적 성격 부럽..
인간은 물과 같습니다.
내향적인 사람도 상황에 따라 외향적이 되기도 하며 외향적인 사람도 상황에 따라 내향적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규정하는건 단지 현재의 모습에 대한 관찰일 뿐이지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수단은 결코 될수 없습니다.
평생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인간은 물과 같이 유동적인 존재임을 잊지 마세요.
저도 제가 내향 이라면 다들 놀래요~~~저는 제가 왜 I인지 잘 알기에 에너지가 떨어지면 쉬어야되는데 상황에따라 쉬지못하면 스트레스가 올라가서 화를 내고 있더라구요
요즘은 피곤하니 담에 보자고 하거나 조절해요
저도같은데 저는 e여요...ㅎ
기질적 성향 일듯같은데요
자기만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고 내향과 외향의 차이중 에너지 소진과 충전의 차이가 있어요ㆍ^^
저는 내향적인데 주변사람들은 "말도 안된다", "완전 외향형이다"라고 말을 해요. 심지어 우리 아이들까지.. 그런데, 개방형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내향인으로 자책할 때가 종종 있는데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이야기 넘나 감사합니다ㅠㅠ 어떤 대상과 현상을 그대로 직면하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걸 정말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겠군요!!
6:45 개방성을 높이는 방법(불편함을 기록하기)
12:40 시점이 바뀌는 순간에 나의 새로운 능력을 정비하기
15:36 나와 다른 사람 만나기, 자기 용량을 알기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은 I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워렌버핏,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등등 그리고 투자에서 유리한 성향도 내향적이고... 우리가 가장 외향적일 것 같다 생각하는 성공한 코미디언들 대부분이 내향적이죠 (유재석, 이경규, 유세윤, 이수근 등등) 외향적과 내향적을 아직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답답하네요. 내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만나야 한다면 만나야 될 뿐이라 생각합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요. 그럼 내향적인 사람은 아예 사람들을 안 만나는가? 그것도 아니고, 내가 정말 친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소규모로 만날거라 생각합니다.
불편한 것, 힘든 것 기록하기
내가 느낀 타인의 장점 말해주기
나랑 다른 사람들 많이 만나보기
조금 아쉽게 끝내는 게 제일 best
여백이 있어야 나의 용량을 알 수 있다
정말 좋은 말씀이에요!! 다음에 또 들으러올게요
저두 내향적인 사람인데 용기도 얻고 배움도 얻고 놀심 유익해서 너무 좋아요!! ㅎㅎ 심리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시는 김경일 교수님두....♡ㅋㅋ
11:50 와 너무 공감해요. 저 내향, 엄마 외향인데 너무 존중을 안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엄마랑 같이 있으면 편하지가 않아요..
주변에 보면 솔직히 할 얘기도 없는데 억지로 대화하든데 다들 그럴 거면 인간관계 왜 함?
홍보 일 20년 넘게 했는데 완전 내향인입니다 90프로 넘게 나오는 I. 다들 힘내세요 ㅎㅎ 내향인의 좋은 점은 "잘 들어주기"이고 이게 생각보다 업무에 긍정적인 작용을 많이 합니다 :)
영업일 2년차 넘힘든데 기 받아갑니다..💪
교수님 쓰신책 적정한삶.지혜로운 인간생활 요즘 독서중이에요 ㅎㅎ갠적으로 놀심에서 하시는 교수님 말씀이 가장 매력적이고 공감됩니다. 학식이 뛰어나심에 감탄을 하면서 배우게 됩니다 ㅎㅎ
라벨링효과의 중요성을 더 느낍니다.
누군가에게 편견의 라벨을 다는것은 참 위험한 일이라는 것..
타인의 좋은점을 찾아내 바라보는 시선을 길러야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서 항상 하셨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물은 8부(8할)까지만 채워라~'
사실 내향적인 성격도 하나의 성격일 뿐인데 문제시하는 분위기가 못마땅했던 저에겐 교수님 말씀이 특히나 와닿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때는 늘 외향적인 사람이 부러웠습니다. 서른즈음까지는 그랬던거같아요.. 언제부턴가 말 많은 사람보다는 같이 있지만 말이 없어도 편한 사람이 좋고, 가까울수록 배려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저도 가까울수록 배려하려고 노력하구요..
저도 사람 좋아하는 내향형입니다.
만남을 좋아 하지만 만나는 사람들 몇몇을 위주로 만나고 자주는 못 만나요
대신 혼자 몰입하는 시간을 갖아야해요.
저 내향인데 인기가 많아요. 왠지 모르지만 외향인들이 좋아하고 시간 있냐고 자주 물어옵니다. 아마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야기 할 시간을 거의다 줘서 그런듯요. 말씀 하셨듯이 장점을 잘 알아보고 자존감 떨어질때 제 말에 힘을 얻었다고 하네요. 힘들때 생각나는 제일 든든한 사람 이라고 해요.가족 외에하루에 2인 이상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말도 없고 쑥쓰러움 많은데..^^ 멘탈은 나쁘지 않은듯요. 혼자 놀고 일하기 달인.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랑합니다.저는 오히려 내향인 게 참 좋습니다. 어려서 표정에 감정이 없었던게 ,내향보단 카리스마가 있다고 오해받는 혼란스러운 시기도 있었지만, 나이가 먹어갈수록 조율의 스킬도 생기도 조용함이 품위가 되고, 깊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 주는 건 내향의 힘입니다.
저는 극 내향에 intp성격유형을 가지고있고 조직에 저만 내향인이더라구요 허허 ㅎㅎ성격유형을 종종 다시해도 매일 인팁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다수보단 1:1에 강해요. 그리고 다수의 친구를 만났을때보다 그 소속인원을 1:1로 만났을땐 그친구의 태도에서 평소보다 진지함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저는 내향적인데 원만성이 높아서 이십대 중반까지도 관계에서 제 기준을 찾지 못하고 계속 헤맸던 것 같아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고 필요할 땐 갈등도 해야하는 건데요. 제 기준을 잡아가며 제 예민함을 잘 다룰 수 있는 불편함 일기를 써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와 나 내향인으로써 저분이 하는말 모든말에 오~~ 만 몇번했는지만 몰라 ㅋㅋㅋ 와 진짜 너무 공감되는말만 주구장창. 개그맨들이 의외로 내향인들이 많음. 왜지..? 싶었는데 제대로 이해하게 해주시네
오늘도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정말 배울점이 많은 교수님이세요 감사합니다.
내(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타인이다
극단적으로 나의 신체적,정신적인 모든 부분을 복제한 똑같은 존재라도 타인이다
복제한 그 순간은 같을지라도 이후로는 생각,행동,결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이 상상하는 복제 인간은 나의 모든 것을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한다는것인데 이는 현실에서 불가능하다
그게 '자아'라는 것이다
교수님 말씀을 들으면 얻어요..
나를 칭찬하고
나를 대견하게 생각하게 해요.
지금도 나는 내가 좋아요..
멍 때리기.....식히기...마음 비우기....
이 대목이 제일 많이 와 닿습니다
생각없이 가만히 있거나 생각없이 뭔가 해내는 일들을 하고나면 가벼워지는게 느껴지거든요
대청소를 하고 허겁지겁 밥먹고 식곤증과 뻐근하고 노곤함에 푹 자고나도 맑아지는 느낌이 있고요
채우기에 급급하고 허전함과 외로움에 조급하고 불안하기보다 비웠을때 더 여유있어지네요
전 10년전까진 매우높은 외향, 개방, 우호성을 가진 사람이어서, 학창시절 산만하고 주변사람들을 다 이해하고 받아주는 사람이었어요.
몇가지 사건과 무례한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문제점과 해결수단을 강구하고 성격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노력했구요.
그 결과 점진적으로 성격이 변해서 내향적이고, 낯도가리고, 예민해지고, 우호성도 낮아졌어요. 예전엔 공부나 일할때 멀티가잘되고 집중 못했는데, 지금은 멀티가 떨어지고 집중력이 높아진대신 대인관계가 깊고 좁아졌어요.
영상의 설명처럼 예전엔 모든사람을 좋게 보고 강아지처럼 다가가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관찰하고 사람의 본질이나 의중을 파악하려고 추측하고 나랑 맞는사람인지 판단후에 거리를 좁히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는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면 오래걸리지만 가능하다..입니다!
와..공감. 전 정말 내향적인 사람인데요, 조언해주신데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유은정 선생님 인터뷰때 처음 봤었는데 질문들의 퀄리티가 많이 좋아진게 느껴져요. 몰입도 잘되고 스토리도 잘 흘러가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내향적인 사람이라 요즘 같은 시대에 프리랜서로 시작하고 나아갈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사 같은 사람들 좋아하고 그래서 다행이예요. 성공만 기록했었는데, 실패도 기록을 좀 더 해보아야겠어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교수님 팬이 되었어요. 전 하루에 2사람인 것 같아요. 개방성을 좀 더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기!!
요즘 읽고 있는 책과 비교 대조해가며 설명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되고 또 유익하네요.
내향인이라고 위축할 것도 없어요. 분명 내면속에 잠재된 가능성을 잘 이끌어내면
외향인 못지 않은 실력발휘를 할 수 있으니까요. 작은 것 부터 하나씩 실천중입니다.
MBTI 검사로 따지자면 사회생활 이전에는 내향형이 80이었다면 지금은 60 정도더라구요. 아무래도 길러진 외향성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어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어찌됐든 조직생활을 해야하니 나 스스로를 위해서도 개방성은 중요한 거 같아요.
그렇지만 너무 잦은 약속은 견디지 못하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친한 친구마저 너무 자주 만나면 지치는 점은 본래의 천성인 거 같아요. 제 에너지 그릇에 맞는 생활을 해야겠죠?
스스로 너무 예민한 점은 두통 등 건강에 이상으로도 나타나서 고치고 싶은데 어찌할 수 없는 거 같아 그 부분은 늘 고민이네요..
오래전에 TED 강연에서 the power of introverts 라는 강연을 보고 내향적 성격이 별로라는 생각이 잘못되었단걸 알게되었어요
와. 진짜 진행자님 너무 똑똑하신거같아요.
김경일교수님은 무림고수같으시고~
재밌게 얘기를 듣다보면 빨려들어갈수 있는데
핵심을 턱턱 짚어내시는 놀심님!!!
그리고 개방성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처음 들어본것같아요. 이번 영상은 여러번 곱씹으며 소화시켜야되는 소장용 컨텐츠입니다.
마지막에 여백을 두라는 말씀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전시켜야 성격의 장점이 드러난다. 내향성은 바꾸기 힘들지만 소통하는 법을 익혀라. 칭찬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다.
자신의 용량을 아는게 원숙함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댓글들이 상당히 맘에 와닿고 힘이 된다... 무조건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말 해야하고 표현해라고만 하는데 여긴.. 좋다.
인터뷰하는 태도가 참 좋으셔서 인터뷰이의 최대치를 잘 들을 수 있게 해주시네요 구독자가 많은 이유인 것 같네요
내가 어느 정도 양의 사람을 만나야 적정한가를 알아야 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그 사람이 모르는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줄 수 있다.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가족도 타인이다.
전 어릴적 좀 모자란거 아닌가? 할 정도로 내향적이였어요. 주변에서도 그랬구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알게되었어요 난 부족한 사람이 아니고 아주 내향적이고 예민한 사람이구나 그래서 지금은 그것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내향적인 성향이 참 편안하고 좋네요^^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옆에서 충고를 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고 그것을 기록하려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사람이 해주는 충고가 나에게 유익한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인지 어떻게 분별해내나요?? 그 사람이 말하는 모든것을 받아들이면 안되고 어느정도 적정선이 있을텐데 그걸 잘 모르겠고 그래서 더 휘둘리게 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주변에 이런 말씀 해주시는 은사님이 계시면 좋겠다..
내향적인데 30을 사람한테 쓰고 나머지 70은 자기한테 쓴다니...난 그동안 70을 어디다 쓰고 있었던거야 ㅠㅠ
극내향형이군... 가족하고 대화하다가도 기가빨려 그냥 듣다 조용히 방으로 가서 쉬고있음.
교수님은 여기서 얘기하실때 정말 편안하게 느껴지고~~~ 사회자님도 더 이해하게되요^^~
교수님 말씀도 너무 좋고, 진행자분이 중간중간 쉽게 짚어주고 가셔서 좋았어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