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를 생각하지 않을만큼 , 끝까지 책임질 수 있기에는 병원비가 너무 비싸요. 한번 갈때마다 10만원 20만원이면 어떻게 감당할까요.. 현실감없는 병원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불투명하다는것. 의료적인 의사의 지식과 임상경험으로 치료하기보다 의료기기에 의지하는 일부의사들의 진료방식에 정말 화가 나기도합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저희강아지 2년동안 걷지도못하고 , 혼자 사료 물도 못먹고, 분리불안도 심해져 잠시도 곁을 떠날수가없어 그렇게 호스피스하다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 지난주 안락사를 선생님도 권하셔서 하게된후 깊은 슬픔에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아 정말 내가 힘든 우리꼬비를 내욕심에 데리고있다가 보냇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늦엇지만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줫다고 생각하니 어늘밤은 잠을 조금 편히 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노견견주님들 힘내세요
17년 노령묘 나나..집사 입니다..현재 당뇨로인한 합병증을 4년째..이제 한해 지나면 5년째 케어중 입니다..대학병원에서 4년전 생사의 기로에서 돈으로 살려 냈습니다..지금 제 경재력이 많이 무너졌으며..요번에 디스크까지 터져 뒷다리를 제대로 못쓰고 있네요..수술은 목숨을 장담 못한다 합니다..당뇨와 나이때문에요..선생님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최선을 다 했다 하지만 아이가 몸이 아플때마다 한없이 못해준 기억만이 떠오릅니다..
저희아가도 간암때문에 수술두번하고 해볼건 다해봤는데 병원서 이제 할수있는건 없다고... 이제는 남은시간 먹고싶은거 먹이고 가족과함께 시간 보내라 하네요 먹는거에 환장하던애가 이제 먹는것도 조금씩밖에 못먹고 살도 마니빠지고 뼈도 마니 드러나고 ㅠㅠ 조금씩 무기력해져서 맘이 많이아프네요 ㅠㅠ 제작년에 하나 보냈는데 그때 아무것도 못먹고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매일매일 수액주사기로버티고하면서 말라가던게 생각나서 이번에는 애가 힘들어한다싶음안락사로 보내주려해요 붙잡고 있는건 제욕심인거같아서요 애는 고통스러운데 . 근데 안락사 를 알아보고 있는 제가 또 죄책감이 ㅠㅠ 그렇다고 또 아파죽겠는애를 수명연장해가며고통연장을 하고 싶지도 않고 .. 하 ...
선생님 그 고양이 처방해주신 발작약 어떤건지 혹시 알수있을까요? ㅠ 페노 케프라 가바 조니 오메 쓰고있어요 그래도 잘 안잡힙니다 ㅠ mri 두번찍고도 특발성 이라고 하지만 뇌실확장 28%정도 소뇌탈출 있긴한데 발작의 이유가 될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 ㅠ 스테에도 반응하구요 ㅠ
안락사는 인간에게도 필요하고 동물에게도 필요합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어요 그런데 그것을 거슬러 연명치료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데 인공호흡기를 채워 살 가망이 없는 인간이나 동물을 숨만 붙여 놓은 채 살려두는 것은 올바르지 않아요 살 가망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치료하되 살 가망이 없다면 진통제를 투여해서 남은 생을 편안하게 해줄 필요가 있죠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거에요 동물들도 마찬가지죠 나이가 들어서 아프기도 하고 치매가 오기도 하죠 가망이 없는데 수술을 해서 고통을 주는 등의 행위는 불필요합니다 다만 살릴 수 있고 살 가망이 있고 하다면 적극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죠 그런데 아프지 않고 고통이 없고 진통제를 투여하면 살아갈 수 있는 반려견을 주인이라는 이름하에 나이가 들어 죽을테니 고통없이 갈 수있게 안락사를 한다면 그것은 살생이라고 볼 수 있죠 결론은 살릴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수술이던 약물치료던 적극적으로 하고 그렇지 않은 가망이 없는 연명 치료는 불필요하며 (자연계에 어긋나니까요) 단지 나이가 들어 약해지고 불편해졌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하는 것은 자살 또는 살해에 해당되고 가망이 없는 상태에서 살아있는 동안 진통제를 강하게 투여해서 삶이 힘들지 않다면 자연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는 11살 노묘가 암인데 수술도 불가하다 항암하면 더 빨리 명을 제촉하는꼴이다 해서ㅜ 그냥 집에서 강급하고 진통제로 ㅠ 호스피스하고있어요 ㅠ̑̈ㅠ̑̈ 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보내줘야하나싶을때가 많은데 어떡해해야할지 보내도 안보내고 잡고있어도 이러나 저러나 너무 맘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우리 애기는 말기신부전에 콩팥하나는 적출상태이고 요로관도 인공관으로 삽입된 상태인데 요근래 기력없고 식욕부진으로 여러차례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잇습니다.지금도 10일 입원하고 3일전 퇴원하엿으나 여전히 먹지않고 기력이 없네요.병원입원해도 나아지는 병이 아니라 계속입원하고 잇을수만 없는 상태라 답답하기만하네요.지금까지 두번에 걸친 수술 및 잦은 입퇴원으로 거의 3천만원정도 병원비로 쓴상태이고 사실상 지금은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 선뜻 입원하는것도 고민입니다.아이의 집사로써 어떤선택이 현명한건지 판단할수 없어 넘 답답하네요.애기한테도 미안하고 보고잇음 안스럽기만 하고...퇴원후 소변도 보지도 못하고 전혀 못먹고 강급을해도 먹지못하고 약도 거부하고 난리네요ㅜ식욕촉진약도 듣지도 않아요.
처음 뵙겠습니다 안락사 정말 그런날이 올수도 있겠어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해요 자주 와서 뵈야 겠어요 3종 하고 가요~수의사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보호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상을 만들도록 노력할게요.. 저도 자주 뵈러갈게요~
정이 드니까 이런 영상을 다 보게 되네요
참고가 되었습니다
왜 우리나라에는 출장안락사가 없는걸까요ᆢ 거동도 못하는애를 한시간동안 차를태우고 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ᆢ
한국에는 출장 안락사가 아직 없군요.
여긴 미국이고 일주일전에 의사가 집으로 와서, 아주 편안하게 아이가 떠났습니다.
자격을 갖춘 장의 업체가 있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사후 경직이나 그밖에 대비해야할 상황들도 알려주고 처리해주시는 분이 집에 찾아오셔서 시신을 정성스럽게 수습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할것 같아요...
동감합니다. 동물병원만 가면 공포에 떨기때문에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데... 너무 미안합니다. 치료를 하던 수의사 선생님도 마음이 안좋으실꺼고요...
안락사를 생각하지 않을만큼 , 끝까지 책임질 수 있기에는 병원비가 너무 비싸요.
한번 갈때마다 10만원 20만원이면 어떻게 감당할까요.. 현실감없는 병원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불투명하다는것.
의료적인 의사의 지식과 임상경험으로 치료하기보다 의료기기에 의지하는 일부의사들의 진료방식에 정말 화가 나기도합니다.
맞아요.유기된 아기들 가여워 데리고와서 밥이라도 따뜻히 먹여주자 델고 왔는데 병원비 기백만원이 작은돈은 아니잖아요.ㅜ남은 아가들도 챙겨야하니..뼈부러진거 이런거람 고치겠지만 호전없고 시간만 버는정도라면 진짜 고민 안되는거 아니예요.ㅜ
10만원 20만원만 해도 훨씬 부담이 덜하겠어요ㅠㅠ 적게나와도 40만원이고 하루이틀 입원하면 돈백나오더라구요..ㅠㅠ 끝이없는터널이에요 아프니까 병원을 안갈수도없고 치료법도 아직 없는 병이라는데 돌겠네요ㅜ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저희강아지 2년동안 걷지도못하고 , 혼자 사료 물도 못먹고, 분리불안도 심해져 잠시도 곁을 떠날수가없어 그렇게 호스피스하다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 지난주 안락사를 선생님도 권하셔서 하게된후 깊은 슬픔에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아 정말 내가 힘든 우리꼬비를 내욕심에 데리고있다가 보냇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늦엇지만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줫다고 생각하니 어늘밤은 잠을 조금 편히 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노견견주님들 힘내세요
참 이런얘기는 안듣고 싶어요
17년 노령묘 나나..집사 입니다..현재 당뇨로인한 합병증을 4년째..이제 한해 지나면 5년째 케어중 입니다..대학병원에서 4년전 생사의 기로에서 돈으로 살려 냈습니다..지금 제 경재력이 많이 무너졌으며..요번에 디스크까지 터져 뒷다리를 제대로 못쓰고 있네요..수술은 목숨을 장담 못한다 합니다..당뇨와 나이때문에요..선생님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최선을 다 했다 하지만 아이가 몸이 아플때마다 한없이 못해준 기억만이 떠오릅니다..
저희아가도 간암때문에 수술두번하고 해볼건 다해봤는데 병원서 이제 할수있는건 없다고... 이제는 남은시간 먹고싶은거 먹이고 가족과함께 시간 보내라 하네요
먹는거에 환장하던애가 이제 먹는것도 조금씩밖에 못먹고 살도 마니빠지고 뼈도 마니 드러나고 ㅠㅠ 조금씩 무기력해져서 맘이 많이아프네요 ㅠㅠ
제작년에 하나 보냈는데 그때 아무것도 못먹고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매일매일 수액주사기로버티고하면서 말라가던게 생각나서 이번에는 애가 힘들어한다싶음안락사로 보내주려해요 붙잡고 있는건 제욕심인거같아서요 애는 고통스러운데 . 근데 안락사 를 알아보고 있는 제가 또 죄책감이 ㅠㅠ 그렇다고 또 아파죽겠는애를 수명연장해가며고통연장을 하고 싶지도 않고 .. 하 ...
선생님 그 고양이 처방해주신 발작약 어떤건지 혹시 알수있을까요? ㅠ 페노 케프라 가바 조니 오메 쓰고있어요 그래도 잘 안잡힙니다 ㅠ mri 두번찍고도 특발성 이라고 하지만 뇌실확장 28%정도 소뇌탈출 있긴한데 발작의 이유가 될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 ㅠ 스테에도 반응하구요 ㅠ
힘들고 어렵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곧 숨이넘어갈듯 헐떡일때 안락사로 보낸 경험이있어서 그냥두어도 곧 갈 아이에게는 더이상 고통을 주지말고 빠른 대처를 하는게 옳을듯하네요 ...
병원에서는 한달이상의 장기입원을 권하는데 이제는 사실 비용이 감당할수가 없어요ㅜ
안락사는 인간에게도 필요하고 동물에게도 필요합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어요 그런데 그것을 거슬러 연명치료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데 인공호흡기를 채워 살 가망이 없는 인간이나 동물을 숨만 붙여 놓은 채 살려두는 것은 올바르지 않아요 살 가망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치료하되 살 가망이 없다면 진통제를 투여해서 남은 생을 편안하게 해줄 필요가 있죠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거에요 동물들도 마찬가지죠 나이가 들어서 아프기도 하고 치매가 오기도 하죠 가망이 없는데 수술을 해서 고통을 주는 등의 행위는 불필요합니다 다만 살릴 수 있고 살 가망이 있고 하다면 적극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죠 그런데 아프지 않고 고통이 없고 진통제를 투여하면 살아갈 수 있는 반려견을 주인이라는 이름하에 나이가 들어 죽을테니 고통없이 갈 수있게 안락사를 한다면 그것은 살생이라고 볼 수 있죠 결론은 살릴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수술이던 약물치료던 적극적으로 하고 그렇지 않은 가망이 없는 연명 치료는 불필요하며 (자연계에 어긋나니까요) 단지 나이가 들어 약해지고 불편해졌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하는 것은 자살 또는 살해에 해당되고 가망이 없는 상태에서 살아있는 동안 진통제를 강하게 투여해서 삶이 힘들지 않다면 자연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첫째가 17살노견이고.. 5살막둥이가 지금 암치료중이라..항상 고민중인 안락사문제...좋은 말씀 듣고갑니다💕
저는 11살 노묘가 암인데 수술도 불가하다 항암하면 더 빨리 명을 제촉하는꼴이다 해서ㅜ 그냥 집에서 강급하고 진통제로 ㅠ 호스피스하고있어요 ㅠ̑̈ㅠ̑̈ 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보내줘야하나싶을때가 많은데 어떡해해야할지 보내도 안보내고 잡고있어도 이러나 저러나 너무 맘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우리 애기는 말기신부전에 콩팥하나는 적출상태이고 요로관도 인공관으로 삽입된 상태인데 요근래 기력없고 식욕부진으로 여러차례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잇습니다.지금도 10일 입원하고 3일전 퇴원하엿으나 여전히 먹지않고 기력이 없네요.병원입원해도 나아지는 병이 아니라 계속입원하고 잇을수만 없는 상태라 답답하기만하네요.지금까지 두번에 걸친 수술 및 잦은 입퇴원으로 거의 3천만원정도 병원비로 쓴상태이고 사실상 지금은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 선뜻 입원하는것도 고민입니다.아이의 집사로써 어떤선택이 현명한건지 판단할수 없어 넘 답답하네요.애기한테도 미안하고 보고잇음 안스럽기만 하고...퇴원후 소변도 보지도 못하고 전혀 못먹고 강급을해도 먹지못하고 약도 거부하고 난리네요ㅜ식욕촉진약도 듣지도 않아요.
이렇게 생각해보시라.내마지막이 산소호흡기에 고통스러운 약물주입하며 끝낼것인가? 그럼🐕들에게도 똑같이 해주시오. 난 고통주지않고 빠르게 보내줄것이다.
말씀 잘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우울한 주제라서 걱정했는데 감사합니다.
발작을 일으키고 심장약복용하는 12살 노령견을 돌보고있어요.
안락사도 염두해두고 있어요. . ㅡㅡ
마지막가는길 끝까지 함께 해주어야죠!!
만약 내자신이 갈때 가족이 옆에 없으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울까요 ㅠㅜ
노령견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동물이나 사람이나 노화라는 건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들죠.. 우리보다 빨리 나이가 드는 아이들은 하루하루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꼭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주시고 아이도 보호자분의 사랑 많이 느끼고 편안히 가길 바랄게요. 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
생각해도눈물이날것같네요!
저희동네에는 안락사 주사전 마취같은거는 안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안락사가 아니지 않나요? 고통을 다 느낄거 같은데ᆢ
안락사 주사전 마취안시키는건 불법입니다 거기 어딘가요 그건 고통사지 안락사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6살 이라 별 문제가 없지만, 추후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보내기 싫은 나의 이기심이 맞는가 견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이 맞는가... 적절한 판단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견의 고통을 너무 길게 가져가는 것은 정말 합리적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선생님같은분이 저희 아가 안락사 해주시면 마음이 한결 편할거 같은데ᆢᆢ
댓글을 보니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 미남이도 보호자분의 고통도 평화롭게 끝나기를 기도할게요.
생각만해도 슬퍼요 ㅠ ㅠ
맞아요 전 10년이 지나도 아이가 떠낭 그날이 떠올라요
선생님 애기가 들을까봐 그러는데
자막좀....부탁드려도 될까요
어제 각자 다른병원 닥터님 께서
안락사...말씀이 나왓는데
도저히..,..
선생님 마음에 닿는 영상 ᆢ 위로가됩니다ᆢ 내일 우리 미남이 안락사로 보냅니다ᆢ
슬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