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도 비슷한게 있어요. 아이템 상자를 열때 그 상자안에 뭐가 들었는지 미리 결정해 놓는 방식하고 여는 순간에 랜덤으로 발생하는 방식이죠. 복권으로 따지면 복권방에서 긁을 수 있는 복권을 파는데, 이게 이미 결정된거에요. 우리가 긁거나 안긁거나 이미 결정된 복권이죠. 하지만 로또는 주말에 굴려야 알 수 있으니 결정되지 않은 복권이구요.
주식을 다중우주 평행우주로 해석한다면 모든것은 이미정해져 있고 그 수많은 경우의 수는 결정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현재 우리 세상인거잔아요? 즉 다중우주 평행우주 맞다고 한다면 결정되어 있다고도 볼 수도 있죠. 결국 결정되어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거죠. 수많은 경우의 수로 결정은 되어있기는 하나 그 중 하나의 세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
유튜브를 보다 문득 생각한건데 미래 여행을 하려면 중력이 큰 항성을 여행한다던지,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던지 해야 하는데 그런 미래여행 말고 예를 들어서 1. 1년에 1억씩 30년을 벌어서 30억짜리 집으로 이사가는 것과 2. 무슨 방법이든 총 동원해서 1년에 30억을 벌어서 30억짜리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 2의 방법이라면 1의 방법에 비해 나는 1년 제외하고 29년 후의 미래로 단숨에 시공간 이동한게 아닌가??? 상대성 이론에 따라 각자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니까 남들은 1년의 시간만 이동했지만, 나혼자만 1년만에 30년 후의 미래에서 살게 된것 아닌가요? 다른 예로 어떤 프로젝트를 나 혼자서 연구하는데 10년짜리고 이게 100% 성공확률이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세상이 180도 바뀐다고 가정할때 10년짜리를 1년만에 끝낼 수 있다면 1년만에 10년 후 미래로 이동한게 아닌가??? 라는 재밌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방시지오 아는 게 일어난 일이거나 일어날 일이거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만은 아니지요. 상상은 우주보다 넓어요. 빅뱅 이전도 생각하고, 우주 너머도 생각하잖아요. 이런 걸 아는 것만 상상한다 할 수 있을까요? 한번도 본적없는 블랙홀의 존재를 예언하는 건 아는 게 아니잖아요. 본인 얘기를 일반화하지 마세요
뭐 그렇죠. 상대론이나 열역학같은 경우는 틀리지 않았다는게 굉장히 정밀하게 측정이 되어있기도 하고 이를 이용해 만든 영역에서도 매우 정밀하게 맞다는게 이미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물리학자들 입장에선 상대론이나 열역학을 부정하는게 불가능하단걸 알고있으니 뜬금없이, 그것도 제대로 된 방법론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이론을 뒤집는걸 믿을수가 없는거죠. 이 부분은 말 그대로 알려진 내용이나 똑바로 공부하는게 맞다는 겁니다.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물리학 분야에 모르는 부분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연구하라는 말인 것 같네요
과학은 항상 의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대성이론이 잘못되었다고 주장 한다면 확인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과학자들은 서로가 서로를 참 거짓을 판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상대성이론이 확실히 맞다는거에 치우쳐 있는건 사실이고 완벽에 가깝지만 그래도 항상 의심하고 이론이 깨질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 놓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정의철-t4w 이런 댓글 다는 이유는 제가 몰라서요. 다만 저에게는 100%는 없다는 생각을 가질려는 편이라서요 물론 100%가까울 수 있죠. 지금것 아인슈타인 이론은 다 맞죠...100%에 가깝죠. 그런데 양자 얽힘 현상을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르는 무언가가 있거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구조와 원리로 세상이 이루어 진것 아닌가 하는 상상을 들게 해서요. 어떤 분이 그랬어요 과학자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검증 하기 때문에 사실에 가깝다고...
@@pandamong 제가 몰라서요ㅎㅎ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쓴 댓글입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확실한 사실을 따지는 것으로 보일수 있겠네요...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도 아인슈타인이 만든 이론 맞다고 보는데 틀렸다고 주장 하는 사람 있다는게 신기하고 하번쯤 의심은 들게 하네요.
도대체 물리학적으로 나는 누구인가?
ruclips.net/video/tl23ayYsMIs/видео.html
김범준 교수님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말씀도 잘하시고, 말씀마다 겸손과, 상대에 대한 존중이 담겨있는 것 같아 인품과 인성이 아주 훌륭하신 분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예측하지 않으면 우리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없다 - 김범준
랩미팅 나의 저녁식사 파트너
보다 티비에서 처음 김범준 교수님을 보고 왔는데 랩미팅에도 나오셨구나 ㄷㄷ
서적 방문판매 오셨구나♥
우와 김범준 교수님 2편!!ㅋㅋㅋㅋ 넘 유익하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 랩미팅 쵝오
참 기특한 젊은이들일세...
9:51 기상청에서 소풍 가면 비가 오는 이유가 이 때문이군요.
귀에 쏙쏙들어오는 설명이 최고!
내용도 최고!
좋은 지식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임에도 비슷한게 있어요. 아이템 상자를 열때 그 상자안에 뭐가 들었는지 미리 결정해 놓는 방식하고 여는 순간에 랜덤으로 발생하는 방식이죠.
복권으로 따지면 복권방에서 긁을 수 있는 복권을 파는데, 이게 이미 결정된거에요. 우리가 긁거나 안긁거나 이미 결정된 복권이죠.
하지만 로또는 주말에 굴려야 알 수 있으니 결정되지 않은 복권이구요.
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설명 정말 잘하신다...
오오.. 예측하지 않으면 틀린지도 모른다..
책광고하러 나오신건 맞는데 내용이 너무좋네요.. 서점에서 한번 읽어보고 저같은 무지한 사람이 읽어도 이해할수 있다면 구입하겠습니다 !
공진님 설명 좋았습니다. 800명 보는것에서 추가되어서 1000명이 보았네요
주식을 다중우주 평행우주로 해석한다면 모든것은 이미정해져 있고 그 수많은 경우의 수는 결정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현재 우리 세상인거잔아요? 즉 다중우주 평행우주 맞다고 한다면 결정되어 있다고도 볼 수도 있죠. 결국 결정되어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거죠. 수많은 경우의 수로 결정은 되어있기는 하나 그 중 하나의 세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
특수상대성이론은 현재 과학 기술로 파헤쳐볼수록 아인슈타인이 천재란걸 알수있는듯
ㅋㅋㅋㅋㅋㅋ 오늘 역대급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책의 반감기 하니깐, 이제는 책을 좀 전자책으로 나왔으면..
몇몇 비인기 책들은 초판만 찍고 마는게 있는데
모르면 못사고 넘어가는거가 슬픔
최근 랩미팅 중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10:57 랩짱님 코찡
항상 유익한 지식 감사합니다^^
11:40 그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float를 쓸 때와 double을 쓸 때의 결과값도 달라지겠군요
13:48
어떤 사람이 미래에 교통사고로 죽을 거라고 예측하고 구해줬다면,
우리가 예측한 미래는 맞는걸까 틀린걸까?
예측을 한 미래로 교통사고 당할뻔한 사람을 구하는 사건 자체가 진짜미래가 되는것 아닐까요. 미래를 예측한게 아니고 사건의 자연스러운 흐름인것이지요
점쟁이들이 먹고 사는 이유입니다.
1. 일단 손님 오면 물조심하라고 한다. 그리고 부적을 판다.
2. 몇년이 지나도 안죽으면 부적때문에 안죽은거라고 우긴다.
3. 물에 빠져 죽으면 " 그렇게 물조심 하라고 했건만.." 내말을 안듣던만 쯧쯧..
틀린거지 당근
@@cosmos4592 인디언식 기우제 같은거죠
유튜브를 보다 문득 생각한건데
미래 여행을 하려면 중력이 큰 항성을 여행한다던지,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던지 해야 하는데 그런 미래여행 말고
예를 들어서
1. 1년에 1억씩 30년을 벌어서 30억짜리 집으로 이사가는 것과
2. 무슨 방법이든 총 동원해서 1년에 30억을 벌어서 30억짜리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
2의 방법이라면 1의 방법에 비해 나는 1년 제외하고 29년 후의 미래로 단숨에 시공간 이동한게 아닌가???
상대성 이론에 따라 각자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니까 남들은 1년의 시간만 이동했지만, 나혼자만 1년만에 30년 후의 미래에서 살게
된것 아닌가요?
다른 예로 어떤 프로젝트를 나 혼자서 연구하는데 10년짜리고 이게 100% 성공확률이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세상이 180도 바뀐다고 가정할때
10년짜리를 1년만에 끝낼 수 있다면 1년만에 10년 후 미래로 이동한게 아닌가???
라는 재밌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ㅎㅎㅎㅎㅎ 재밌는 생각이에요 !!!
재밌다 유익하다
혹시 페르시안화구리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ㅠ
어디로 가긴 궤도 타고 가지~
? 주식은 고전역학을 안따른다는게 말이되나. 주식또한 인간들의 행동에의해 좌지우지되고 그 인간들이 원자로이루어졌는데. 결정론이 답이라는게 아닌건 맞는데 고전역학적으로만 보면 주식도 근본적으로는 원자들의 움직임에 좌지우지되는데
나도 이렇게 생각하면서 봤음..
미래 컴퓨터로 우주를 태초부터 시뮬레이션으로 돌리면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겠죠.
다닥다닥다닥다닥 붙어있는거 나만불편함? 줌아웃좀 해서라도 넓찍넓찍 않았으면 좋겠는데 최소50센티는 떨어지게 앉았음좋겠음
0:04
랩미팅입니다~♡
명언: 예측하지 않으면 틀렸다는 것도 모른다.
-김범준 교수님 -
시간여행은 불가능함. 질량보존의 법칙에 위배됨. 가능하다면 우리는 시뮬레이션 세계에 사는 것임. 우리가 사는 현재가 매순간 저장되지 않는데 어떻게 과거로 간다는 것인가? 미래도 마찬가지
근데 우리는 우리가 아는것만 상상하죠
@@지방시지오 아는 게 일어난 일이거나 일어날 일이거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만은 아니지요. 상상은 우주보다 넓어요. 빅뱅 이전도 생각하고, 우주 너머도 생각하잖아요. 이런 걸 아는 것만 상상한다 할 수 있을까요? 한번도 본적없는 블랙홀의 존재를 예언하는 건 아는 게 아니잖아요. 본인 얘기를 일반화하지 마세요
시간을 낭비해 줄 ㅋㅋㅋㅋ ㅁㅊ ㅋㅋㅋ
옳을리가 없다......
라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건
내가 아는거만 배워라. 인거 같으네요 ㅋㅋ
뭐 그렇죠. 상대론이나 열역학같은 경우는 틀리지 않았다는게 굉장히 정밀하게 측정이 되어있기도 하고 이를 이용해 만든 영역에서도 매우 정밀하게 맞다는게 이미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물리학자들 입장에선 상대론이나 열역학을 부정하는게 불가능하단걸 알고있으니 뜬금없이, 그것도 제대로 된 방법론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이론을 뒤집는걸 믿을수가 없는거죠. 이 부분은 말 그대로 알려진 내용이나 똑바로 공부하는게 맞다는 겁니다.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물리학 분야에 모르는 부분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연구하라는 말인 것 같네요
@@lienard8441
저의 난감함에서 출발된 허튼 소리에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eLeGotivatioN 뭔가 훈훈하네요ㅋㅋㅋㅋ :D
편집자는 건강을 잃고 영상을 올렸다구~
로또로또로또로또
토토토토토토토토
주식주식주식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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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항상 의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대성이론이 잘못되었다고 주장 한다면 확인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과학자들은 서로가 서로를 참 거짓을 판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상대성이론이 확실히 맞다는거에 치우쳐 있는건 사실이고 완벽에 가깝지만 그래도 항상 의심하고 이론이 깨질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 놓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근데 그 이론을 깨는게 일반인이되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논문 투고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강의듣고선 그런 주장을 가져온다면 황당할만 하죠...
@@정의철-t4w 이런 댓글 다는 이유는 제가 몰라서요. 다만 저에게는 100%는 없다는 생각을 가질려는 편이라서요 물론 100%가까울 수 있죠. 지금것 아인슈타인 이론은 다 맞죠...100%에 가깝죠. 그런데 양자 얽힘 현상을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르는 무언가가 있거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구조와 원리로 세상이 이루어 진것 아닌가 하는 상상을 들게 해서요. 어떤 분이 그랬어요 과학자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검증 하기 때문에 사실에 가깝다고...
@@pandamong 제가 몰라서요ㅎㅎ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쓴 댓글입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확실한 사실을 따지는 것으로 보일수 있겠네요...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도 아인슈타인이 만든 이론 맞다고 보는데 틀렸다고 주장 하는 사람 있다는게 신기하고 하번쯤 의심은 들게 하네요.
지금 당장 틀린점이 없고 반례도없고 우리세상을 완벽하게 설명하는데 실험이나 관측으로 오류를 찾지못한다면 당장 의심은 할필요는 없죠 오류를 찾아야 그 틀린정도로 새로운 이론을 새울텐데 지금 시점에선 상대성이론은 완전해서 믿는거고
쌩뚱~"~~ 우주수영장 어때요 ^^
ㅋㅋㅋ💜💜💜💜💜
야바위 주사위네요
하긴 매트릭스를 보고 그 말도안되는 설정을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하나 없고 그냥 주워들은대로 갖다 집어넣은 철학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트릭스 빠는거 보면 영구기관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랍진 않습니다.
재밌게 봤다. 하지만 이해는 못했다.
고로 시간낭비했다.
나의 시간낭비 파트너
무심코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신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학업 취업 연애 사업 재물 건강 모든 일이 잘 되실겁니다💖
항상 다같이 행복해요💖💚💙💛
응 니들 종말이야 물론 나도 죽겠지 . 인생사 꿈같이 흐르는 시공이다 두고보면 내말이 맞나 틀리나 안다 무슨 미래가 있다는 거야
뭔 개소리여
영구기관이 불가능하다는걸 증명하지도 않았으면서 양자요동은 멈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