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감을 종류별로 다 먹네. 퇴근 길에 바닷가 수퍼가서 회 한 접시 먹는 영상|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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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4 дек 2024
- ※ 이 영상은 2018년 5월 3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여수 맛보다 3부 돌산 네 덕이다>의 일부입니다.
“우리 마을은 바람과 파도가 조각했지~! 그래서 바다고기 맛도 최고야!“
바람과 파도가 조각한 돌산 성두마을,
마을의 친한 형님과 아우인 김덕만, 주진수씨는
오늘도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출항한다.
‘오농어 육숭어’라고 했던가.
5월과 6월에 가장 맛이 좋다는 농어와 숭어.
펄떡펄떡 뛰는 숭어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한다.
마을 어귀, 동네 사랑방인 김경심씨 슈퍼에서는
갓 잡아 올린 광어와 돌돔, 갑오징어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여수 바다는 해산물이 풍부해, 철마다 다른 생선요리를 맛 볼 수 있다고.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회 한 점은, 돌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호사이다.
풍부한 마다만큼이나 넉넉한 인심이 공존하는 곳.
성두마을 어부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저한테 갓김치는 엄마예요”
여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일등공신은, 단연 돌산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알싸한 향이 특징인 ‘돌산 갓’은,
돌산의 명성을 알리는 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성두마을 김연자(66), 주윤선(40) 모녀는 오늘도 갓 밭으로 향한다.
주윤선씨는 4년 전, 도시생활에 지쳐 귀향을 택했다.
여수로 돌아와 제일 먼저 찾은 것은 ‘갓’이었다.
주윤선씨에게 갓김치는 곧, ‘엄마’와 다름없었다.
늘 그리웠고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다.
다시 귀향을 택했을 때 위안이 되었던 것 또한 갓김치였다고.
오늘도 그녀는 돌산의 맛 갓김치를 만드는데 하루를 보낸다.
그녀가 추천하는 돌산의 맛 또 하나는
우럭과 농어를 넣은 뒤,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묵은 갓김치와 마늘과 고춧가루만을 이용해 만드는 ‘묵은 갓김치찌개’
뜨끈한 밥 한 숟갈에 얹어먹는 갓김치와 묵은 갓김치찌개
돌산의 맛을 대표하는 별미 중의 별미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갓김치만큼이나
‘톡 쏘는 매력’을 소유한 두 모녀를 만나러 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여수 맛보다 3부 돌산 네 덕이다
✔ 방송 일자 : 2018.05.30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여수 #선상먹방 #회
좋다.
좋아...
따님이 정말 미인이시네요. 여수 가서 돈 자랑, 인물 자랑 하지 말라더니 사실인가 보네요ㅎ
아닌데 옛말이 여수는 돈자랑,순천에선 인물자랑,벌교에선 주먹자랑 하지 말랬대요^^;
@@미라박-g9k 헉 순천이었군요ㅎㅎㅎ 순천분들 죄송합니다ㅎㅎㅎ
@@warriet29 아니에요 늘 예외란게 있잔아요.ㅎ
기억의습작ㅋ
물론이쥬 배타고
나와야 비경이쥬
드론 띄우면 더 더욱
절경입니다
경치 진짜 좋다. 저위에다 어떻게 저걸 지었을까
선애가 이름을 바꿨네.
아저씨가 반말을 찍찍
할배도 아니구만
보기에 젊어 보이시나봐요.
촬영하는 동안 정 들었을수도...^^:
몇 년 전에 향일암에도 올라갔다 왔었는데, 다시 한 번 가게되면 '슈퍼가서' 회하고 소주 한 잔 먹어 보고 싶습니다 ~
ㅋㅋㅋ. 진짜 非비경이네 온갖 동물이 이름 붙이는대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