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 po완전 최고의 빅매치임. 솔직히 재미로만 따지면 이 시즌 po 삼성하고 LG경기가 엄청나게 빅재미였지, 부정배트 사건 등으로 앙숙관계인데 이 해 삼성하고 LG랑 정규리그 경기하면 중계도 많이 해주었음. 97년도에 LG랑 삼성은 예상 뒤엎고 정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켜 4강 안에 들었음. LG는 당시 5위 정도로 예상했고 삼성은 쌍방울과 더불어 최하위 예상했음. 한화는 뭐 예상대로 하위권이고..... 전년도 준PO 현대한테 15-0으로 박살나게 깨졌을 때 다음시즌 부진할 것이라고 했는데 예상이 맞았음.
박종호는 최창호와 트레이드 한게 맞을텐데 팀의 10년 미래 2루수와 좌완 원포인트를 바꿨다는 점에서 근시안적인 트레이드로 욕먹을 만 했었고, 김동수는 FA로 삼성과 계약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우선협상기간 종료하자마자 삼성 계약 뉴스가 나와 템퍼링이란 의혹이 있어 김동수에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했다면 플레이오프 MVP는 아마 최익성선수라할정도로 잘했죠~ 그 후 최익성 선수는 현대유니콘스를 끝으로 은퇴하지않았나 싶네요~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했다면 스포츠뉴스에서아니운서가96년도 현대유니콘스의 한국시리즈진출도 애기할수도 있었을겁니다~ 완전 칭찬을 많이 받았겠죠~
저 경기 삼성 김상엽이 3차전에 선발로 나와서 던지고 불과 이틀 쉬고 5차전에 또 선발로 나와서 던졌는데 구속, 구위가 떨어졌음에도 5이닝인가 그 이상 막아줌. 하지만 삼성은 저 당시 투수력이 너무 안 좋았음. 3,4차전 멋진 경기 펼친 것으로 만족해야 했음. 투수력에서 엘지가 앞섰기 때문에 길게 갈수록 삼성이 불리했음 그나마 특유의 타선으로 최익성, 신동주 등이 한 방씩 날리면서 5차전까지 끌고 간 것이 재미. (사실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를 되돌아본다면 1997년 플레이오프는 홈팀이 결과적으로 모두 이겼는데 1993년 플레이오프는 잠실에서 한 경기는 삼성이 모두 승리. 대구에서 한 경기는 LG가 모두 승리. 5차전은 잠실이지만 삼성이 2위라 홈) 그런데 이 플레이오프만 보면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였지만 엘지의 입장으로 돌아가보면 대구에서 끝냈어야 하는 플레이오프였음. 왜냐하면 원래 이 당시 LG는 해태랑 선두권 경쟁하던 팀이었기 때문 실제로 1위 해태와 2위 LG 간에는 1.5경기차밖에 안 났음 게다가 1997년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엘지가 해태에 10승 8패던가 앞섰음. 김용수-차명석-이상훈이라는 선발-중간-마무리의 확실한 카드가 있던 시절임. (공교롭게도 한국시리즈에서 이종범이 이 3명에게 모두 홈런을 침) 저 당시 엘지는 대권을 노리던 팀이었기 때문에 삼성하고 경기를 많이 한 것은 손해. 삼성은 쌍방울과 준플을 치르고 올라온 상황이기까지 해서 엘지는 이 5차전까지 가면 안 되는 플레이오프였음. 그리고 1997년 한국시리즈는 경기 순서도 희한했는데 원래 정규시즌 1위팀이 1,2차전을 홈 경기로 치르는 게 관례. 그런데 엘지가 잠실 연고팀이라는 이유로 1,2차전을 잠실, 3,4차전을 광주 다시 5차전부터 잠실로 옮겨서 했음. 요즘 같으면 난리났을 일이지만 잠실이 3만 관중 동원이 가능해서 KBO로서는 흥행을 위해 그렇게 했던 것 같음. (덧붙임) 1997년 한국시리즈 그러니... 문득 故 김상진이 생각남. 하늘에서 잘 살고 있기를...
이때 내가 중3이었는데 우리누나가 당시 LG애드 광고기획사 다녔거든..
그래서 야구좋아하는 나한테 플오프 코시표 갖다줘서 보러 다녔고 코시땐 해태랑 잠실전경기 갔는데 표 못구한 대학생누나들한테 표 팔고 같이 야구보고 나이속이고 데이트하다 들켜서 이어져온 인연이 20년이 넘고 어느덧 결혼 13년차네.. 이제 사십 중반된 우리 사모님.. 올해도 엘지에 속상하셔서 더 늙으셨네..
ㅋㅋㅋ 알고도 만난거 아니에요?
그래도 좋은 인연이네요
우승 자료화면이 바뀌었네요 이제 ㅋㅋㅋㅋ
이 해 po완전 최고의 빅매치임. 솔직히 재미로만 따지면 이 시즌 po 삼성하고 LG경기가 엄청나게 빅재미였지, 부정배트 사건 등으로 앙숙관계인데 이 해 삼성하고 LG랑 정규리그 경기하면 중계도 많이 해주었음. 97년도에 LG랑 삼성은 예상 뒤엎고 정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켜 4강 안에 들었음. LG는 당시 5위 정도로 예상했고 삼성은 쌍방울과 더불어 최하위 예상했음. 한화는 뭐 예상대로 하위권이고..... 전년도 준PO 현대한테 15-0으로 박살나게 깨졌을 때 다음시즌 부진할 것이라고 했는데 예상이 맞았음.
97,98 정말 재밌었지.
LG야구는 천감독 시절 명승부가 많았던것 같다 ㅋㅋ
1990년대는 LG트윈스가 인기, 성적에 있어서 정말이지 엄청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바람야구를 모토로 해서 자율야구, 빅볼, 선이 굵은 야구를 지향했죠.
우승은 하지 못한것은 아쉽죠. 그당시에 97년에는 해태한테 98년에는 현대한테 패넌트레이스 상대전적에서는 앞섰는데 특히 97년에 패넌트레이스 1등했으면 한국시리즈 우승했을겁니다.
@@User30303-c 98에는 정민태가 한국시리즈에서 각성한게 큰거 같아요
저 당시 LG트윈스 감독이었던 천보성 씨는 삼성라이온즈가 친정팀. 경북고-한양대 졸업. 삼성라이온즈 원년 멤버. 그리고 류중일 현 LG트윈스 감독이 천보성 씨의 학교, 삼성의 직속후배. 그렇다면...
17:47 아 갓동님 은퇴 직전 가을야구 마지막타석ㅜㅜ
진짜 이때 삼성 포수는 프로가 맞나 싶을정도로 실력들이 하...
참 이때 신국환믿고 박종호트레이드한게 암흑의 지름길이었지
신국환 선수도 2000년에 한화로 이적했죠.
이장우 아나운서... 그립습니다
17:40 마지막 프로원년멤버인 갓동님의 은퇴경기
이만수 감독은 프로 첫경기도 LG 전신인 MBC 마지막경기도 LG전이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변대수 98년부터 못본거 같은데
78년생 20살 투수였는데
소식 아는분 있을런지,부상땜에 못나온건가...뒤돌아보니 LG는 김동수,박종호 트레이드한게 실수.
유지현 잘했는데 일찍 은퇴해서 아쉽.
2000년이후 LG시절 김재현 부상땜에 제대로 못나온것도 크고...
97년 LG멤버 좋았네요
변대수.. 진짜 오랜만에들어보네요
백넘버 18번인가? 우완정통파였나?그랬던거같은데
박종호는 최창호와 트레이드 한게 맞을텐데 팀의 10년 미래 2루수와 좌완 원포인트를 바꿨다는 점에서 근시안적인 트레이드로 욕먹을 만 했었고,
김동수는 FA로 삼성과 계약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우선협상기간 종료하자마자 삼성 계약 뉴스가 나와 템퍼링이란 의혹이 있어 김동수에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47wild75 네
당시 현대는 트레이드 잘했네요 ㄷㄷㄷ
최익성 크레이지 시리즈였는데 투수들이 거하게 말아드셨던,,
진짜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했다면 플레이오프 MVP는 아마 최익성선수라할정도로 잘했죠~ 그 후 최익성 선수는 현대유니콘스를 끝으로 은퇴하지않았나 싶네요~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했다면 스포츠뉴스에서아니운서가96년도 현대유니콘스의 한국시리즈진출도 애기할수도 있었을겁니다~ 완전 칭찬을 많이 받았겠죠~
@@박성광-k8t 최익성 선수는 삼성 - 한화 - LG - 기아 - 현대 - 삼성 - sk에서 뛰다가 2005년 KBO에서 경력이 끝나고 미국과 멕시코에서 잠시 야구선수로 뛰다가 은퇴했습니다.
9:50 레전드네
진짜 아쉬웠죠~4회인가 5회까지 앞서갔을때3:0이나 4:0까지달아났으면96년도현대유니콘스에이어서3승2패리버스윕으로 한국시리즈에진출할가능성이 높은상황이었습니다설령준우승을거두더라도 4전전패만아니라면 기분좋은시즌을보낼수있었는데~ 너무아쉬웠습니다 벼랑끝에서 홈에서2연승하고5차전까지간것만으로도 삼성선수들과 삼성팬들은 위안을삼으리라믿습니다특히 준플레이오프까지 치르고왔으니~더할나위없이 많은위안은됬지요~ 최강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체면은 살렸으니깐요~
08:07 이게 너무 뼈아팠음 ㅠㅠ
진짜 김영진 최악의 포수라고 불리는 것 중에 하나죠
이만수 선수가 홈런치거나~ 출루해서 다음타자까지이어졌으면 아마 삼성팬들은 한국시리즈 진출못지않는기쁨을 누리지않았나싶네여기분좋게 시즌을 마무리했겠죠~ 아마 대구에서 승리한3,4차전하이라이트보면서 거의 기분이좋았겠죠~ 삼성팬이자응원하길잘했다고 여기면서~
저 당시 삼성 포수들 최악이였음
양용모 박현영 김영진 완전F급포수
박헌영입니다.
@@shortstop69 박헌영은 빨갱이구요 박현영 입니다
양용모가 그나마 나았지... 김영진은 역대 최대 본헤드 포수 할때 빠지지 않는 인물.. 특히 낫아웃 상태서 관중석 볼뿌린건 계속 회자됨..
@@singingindark12 쌍방울전ㅋㅋ 김성근감독 항의해서 경기 다시 재개 됬는데 역전패..진짜 희대의 개그였음..
@@sanmicheal6754 빨갱이라도 삼 유니폰 입으면 파랭이로 바뀜
6회말 선두 동봉철 기습번트안타 왜짤렸나 그게 기폭제가 돼서 서용빈 이병규 신국환 심재학 연속안타 터짐
박철순 이만수 한대화 노찬엽 마지막 시즌
24도 어한우엘 입니다 ^^
무적엘지 입니다
류중일, 차명석, 김한수... 다 나오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허문회도 나옴
유지현도...
이와중에 류중일 수비 잘하네
역시 양괴물 잘 치네.
저 경기 삼성 김상엽이 3차전에 선발로 나와서 던지고
불과 이틀 쉬고 5차전에 또 선발로 나와서 던졌는데
구속, 구위가 떨어졌음에도 5이닝인가 그 이상 막아줌.
하지만 삼성은 저 당시 투수력이 너무 안 좋았음.
3,4차전 멋진 경기 펼친 것으로 만족해야 했음.
투수력에서 엘지가 앞섰기 때문에 길게 갈수록 삼성이 불리했음
그나마 특유의 타선으로 최익성, 신동주 등이 한 방씩 날리면서
5차전까지 끌고 간 것이 재미.
(사실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를 되돌아본다면
1997년 플레이오프는 홈팀이 결과적으로 모두 이겼는데
1993년 플레이오프는 잠실에서 한 경기는 삼성이 모두 승리.
대구에서 한 경기는 LG가 모두 승리.
5차전은 잠실이지만 삼성이 2위라 홈)
그런데 이 플레이오프만 보면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였지만
엘지의 입장으로 돌아가보면 대구에서 끝냈어야 하는 플레이오프였음.
왜냐하면 원래 이 당시 LG는 해태랑 선두권 경쟁하던 팀이었기 때문
실제로 1위 해태와 2위 LG 간에는 1.5경기차밖에 안 났음
게다가 1997년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엘지가 해태에 10승 8패던가 앞섰음.
김용수-차명석-이상훈이라는 선발-중간-마무리의 확실한 카드가 있던 시절임.
(공교롭게도 한국시리즈에서 이종범이 이 3명에게 모두 홈런을 침)
저 당시 엘지는 대권을 노리던 팀이었기 때문에
삼성하고 경기를 많이 한 것은 손해.
삼성은 쌍방울과 준플을 치르고 올라온 상황이기까지 해서
엘지는 이 5차전까지 가면 안 되는 플레이오프였음.
그리고 1997년 한국시리즈는 경기 순서도 희한했는데
원래 정규시즌 1위팀이 1,2차전을 홈 경기로 치르는 게 관례.
그런데 엘지가 잠실 연고팀이라는 이유로
1,2차전을 잠실, 3,4차전을 광주 다시 5차전부터 잠실로 옮겨서 했음.
요즘 같으면 난리났을 일이지만
잠실이 3만 관중 동원이 가능해서 KBO로서는
흥행을 위해 그렇게 했던 것 같음.
(덧붙임)
1997년 한국시리즈 그러니... 문득 故 김상진이 생각남.
하늘에서 잘 살고 있기를...
양준혁 선수 주류사만 안당했다면 1회에 3점까지도 뽑을수 있었던경기였다~
삼성불펜 배팅볼 투수들이었지ㅋ
사랑해요 엘지
아웃카운터12개를 못버틴게 너무 아쉽네요~ 이 때 오승환이나안지만이나 배영수이런 에이스들을 영입을했다면 벌써 연장가거나 진출했을텐데 이 시절진짜아쉽네요~ 뭐 감독이 대행이어서 어느정도 이해는갑니다만~
해설자가 완전히 엘지팬인데?
96한국시리즈 긴 하이라이트 없나
3,4차전 삼성이 이긴걸 보고프네요..
캐스터 이장우 해설 노진호
결과적으로 이상훈의 이른 등판은 해태를 도와줬다고 봐야될까
삼성 포수 저거 사람 인가
김영진이라는 최악의 블랙홀 포수였지요
11:15 떼창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