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 남편에게 아이 갖자고 선언했습니다|딩크여도 괜찮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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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65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18

    연말을 맞아 유니 언니의 속 깊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준비해봤습니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이런 정답 없는 고민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죠.
    저희는 아이를 갖는 문제가 그랬어요..ㅎ 문득문득 후회라는 녀석이 고개를 드는..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다음 영상을 제작할 때 꼭꼭 참고하겠습니다!
    영상 즐겁게 봐주세요^^.. 날씨가 엄청 추워진다니까 건강 조심하시구요~🥰

    • @몰라요-f4z
      @몰라요-f4z Год назад

      어릴적 짧았던 생각이 지금이라도 바뀌게 되어 다행입니다.
      성인이 된 지 십수년이 지난 30대에도 세상을 반도 모른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 @blackholeabc3998
    @blackholeabc399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치킨 먹는다 안먹는다 선언할 필요가 없어요
    하고싶은대로 하면되죠
    인생 어떤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선언할 필요가 없어요
    인간은 계속 변하니까요

  • @서만억-q7n
    @서만억-q7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부부관계 유지... 노후 걱정 때문에 자녀를 두면 안 됩니다! 이유야 많지만, 줄이면 "자기"를 위해 아이를 갖는 것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아이는 부부와 별개의 인격이고 존재입니다! 그런 새로운 존재와 인격을 키운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체리미미월드
    @체리미미월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아이가 있으면 있는데로 행복할것이고 없으면 없는데로 행복을 찾을분같아요~용기내서 방송해주신점 감사하네요! 혹시나 늙어서 무기력감이 생기거나 삶이 재미없어질때 애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은 마세요~~~사람마다 케바케겠지만요,,, 저희 아버지는 나이들어 본인이 원한 만큼의 삶을 이루지못해서 자식이 아무리 잘되는거랑 상관없이 우울증이 심하게 오셨다가 ,,,,잘안드시고 등등 끝내 면역저하로 폐렴 돌아가셨어요...자식된 입장에서 그당시 이해가 안됐죠 우리가 있고 우리가 이리 잘됐는데 왜 세상이 재미없으실까? 이제 생각해보니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 달라서 그런거같습니다..어떤 선택을 하시든 항상 행복한 삶을 바랄께요~~~!!!

  • @서만억-q7n
    @서만억-q7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요약하면... '집착'인 것 같습니다. 남편의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 주변 사람들 무리 속에 들어가기 위해, 자기 자신의 상황을 변화시켜 보기 위해... 그런데, 어쩌죠? 저한테는 그런 이유는 아이를 갖기에 적절한 근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키우게 되시면, 다시 자녀에게 집착하게 됩니다! 자신의 상황은 스스로 하세요! 남편의 사람은 본인의 힘으로 지키세요! 주변 사람들의 무리에 들어가기 위해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기와 공감할 수 있는 다른 무리에 들어가면 됩니다.

    • @bandaebubu
      @bandaebub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공감합니다. 내 스스로 내 상황을 감당할 수 있을 때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당하고 자신감도 있어야 사랑도 가능하더라고요.

  • @jessenam6308
    @jessenam6308 Год назад +30

    결혼후 12년 뒤 가까스로 아이 낳았습니다. 워낙 저를 늦게 가지셨던 부모님을 하늘로 보내고 처절히 느낀후...70대까진 그래도 본인이 준비한 노후로 어찌한다해도 80.90이 되면 정말 고아가 따로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력도 없고 병원이던 재정적인 면이던 보호자의 싸인이 필요하고 치매까지 걸리면 답이 없습니다. 절대로 가족이 필요한데 요즘엔 한자녀만 낳고 그마저 외국에 가는 경우도 허다하니 챙겨줄 조카조차 없을 현실입니다. 그래서 필요보험으로 시험관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아뿔사..이런 천사가 찾아올줄 기대도 안했는데 말이죠. 이제서야 가족이 완성된 기분, 새인생을 사는 기분입니다. 보험이고 머고 다 필요없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로 바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행복을 찾는 방법과 기준은 다 다를수 있죠. 제가 후회되는건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하고나서 결혼과 자식은 내 결정으로 되는게 아니라는 점을 너무 확실히 느꼈네요. 결정이 욕심이 되고 욕심이 집착이 되고 집착이 우울증으로 오더라구요. 내가 망가지면 내 가족이 고생합니다. 어떤 인생을 사시던 항상 행복을 가까이 두시길.. 현명하고 아름다운 분이시니까...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3

      아... 무슨 말씀이신지 너무 잘 알 거 같은....
      저도 시험관까지 했어요. 나중에는 욕심이 집착이 되고 우울증까지 되는.... 저는 그래서 중단했어요. 그런 못난 감정에 휩싸이는 게 싫더라구요. 그냥 아이는 없이도 본래 행복했던 저를 되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이 없이 살고 있어요. 아이 없어도 늘 그랬던 거처럼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어요. 응원과 기도 감사합니다.

    • @charlotte-i0i
      @charlotte-i0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결정이 욕심이 되고 집착이되어 괴롭단게 뭔지 알것같네요.항상행복하세요

  • @yunseojeong7312
    @yunseojeong731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그래서 아이를 가지신 건가요~ 말씀 끝까지 다 들어봤는데 아이 낳고 싶다로 갑자기 바뀐 이유가 다 본인 위주이신 것 같아요;; 친구들은 다 갖는데 나는 없어서 소외감이 느껴진다..혹은 남편이 나중에 혹시 생각이 변해서 나한테서 떠나갈까봐.. 아이 갖는 게 다 수단인 느낌이에요 ㅠㅠㅠ.. 아이를 순수하게 정말 갖고 싶어서, 키우고 싶어서인 이유는 하나도 못 느꼈네요..생각이 되게 많으신 것 같아서 저랑 비슷한 것 같은데.. 어떤 결정 하시든 행복하시면 됐죠~

  • @tex-mex_gal
    @tex-mex_ga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부모는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내리사랑을 주지만, 친구분들의 말씀대로, 자식도 부모에게 한없는 거짓없는 사랑을 줍니다. 이건 저도 부모가 되기 전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랑입니다. ❤❤

  • @하이디-k2m
    @하이디-k2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내딸은 딩크족인데 너무 행복하게
    사는데요. 시댁 친정 둘의의견을
    존중하고있어요

  • @jjong2hun222
    @jjong2hun22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아이를 갖고나서는 다시담을수 없습니다 지금삶이 행복했던게 딩크였기때문인걸 아셔야해요 오히려 자식때문에 남편과 싸우고 헤어질확률이 높아요 자녀가 50될때까지 스트레스가 될수있어요 딩크삶을살아보지않은 사람의 말은 무시하세요 그들도 모르니까요^^

  • @꼬래네
    @꼬래네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쉽지않은만큼 대단한 결정내리셨어요.
    영상보는동안,
    엄마가 되신다면 굉장히 야무지고 똑부러지실거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 @bwejayo
    @bwejay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딩크족으로 8년만에 딸래미 출산 했는데요 지난 8년이 너무 후회돼요....진즉에 낳았어야 했는데 아이가 주는 행복은 말로 표현이 안돼요 ㅠㅠ

    • @user-xo4du5iu5j
      @user-xo4du5iu5j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정도에요...? 4년 접어드는데 이런 글이 많아서 정말 그런가.. 생각드네요 애기를 안 좋아해서요 ㅜ 혹시나 모성애 이런 게 없을까봐요

  • @jang과장
    @jang과장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마흔 넘어서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다는건...너무 늦었는데요..
    딩크가 행복한 이유는 나열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있어 행복한 이유는 나열이 안되요. 한마디로 진짜 낳아서 키워보지 않는 이상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후회하지 마시고 꼭 나아서 키워보세요ㅜㅜ 행복도 행복이지만 나 자신이 꼭 위험한 인도를 찾아가지 않아도 변화, 배움, 성장? 등등 암튼 진짜 많아요ㅜㅜ

  • @roitutiiopetr8344
    @roitutiiopetr834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딩크족은 아이의 기쁨도 있겠지만, 노후대비,자식에 대한 보험, 노후 의존도 큰거 같음.
    요즘 시대 부모,자식간에 자식의 개인적 성향이 강해서 부모 봉양 시대는 80년생 대로 거의 끝남.
    딩크족 분들 21년차 주위에 6커플 있지만 여행다니고,이것저것 취미생활하고.건강은 조금 아플때도 있지만.사는게 멋져 보임

  • @Jaykang0317
    @Jaykang031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심리학적으로 부모의 양육과정으로 부터 불안정애착유형을 가지게된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 아이를 양육하면서 안정형이 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둘을 키워보니 얼핏보기에는 부모의 일방적인 희생같아 보이지만 자식을 키우면서 얻는 행복과 안정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

  • @한연두빛
    @한연두빛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아이 꼭 낳으세요 인생이 여러가지 이벤트가 생깁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숙제조차 소중하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인생은 원래 힘들고어려운거에요 그래야 성장하기때문이죠 아이없이 힘드나 아이있고 힘드나 후자가훨씬 풍성합니다.앞으로 헬조선이라구요
    그럼 하나만 낳으세요 꼭 딩크 탈출하세요 애는 낳아봐야 알아요 저는 부모님 방임과 맞고 자라서 몰랐어요 커피한잔 먹어보세요
    비싸고 좋은호텔에서 먹어도 혼자 먹는것 보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집에서 믹스커피 먹어도 행복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인간관계가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실 돈벌고 자기계발하며 열심히 사는것도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에요
    그러니 내가 정말 사랑을 줄만한 인간을 만들어내는데 망설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하지만 그 사랑에는 책임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사도 돈을 지불해야하니까요 그러니 경제적 상황을 판단하시고 하나혹은 둘을 놓길 바랍니다.

  • @한슬-t2y
    @한슬-t2y Год назад +14

    각자 소신대로 사는 거지만 지금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딸 둘을 키우는 엄마인데 지금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식 키우는 게 힘들지만 저도 같이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어요.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아이는 낳는 게 더 좋을 듯해요. 남편분과 충분히 상의해 보세요. ❤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1

      네. 맞아요. 그래서 이후 후회하지 않으려고 이것저것 노력했어요.^^; 그 덕에 지금은 후회하지 않고 제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알게 돼서 지금은 좋아요. 말씀대로 인생에 정답은 없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제가 가장 고마워하는 사람이 남편이에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크트프-t1t
    @크트프-t1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말씀이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생각은 바뀔 수 있습니다. 저희도 그랬고요. 응원합니다. 😊

  • @suekim4955
    @suekim49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미래의 나를 돌봐준다, 우리가 아이가없어 끈이 없을까봐 아이를 갖기보다.. 아이를 거부하지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는 마음으로 사시면 어떨지요...물론 두사람이 어른이되야죠...

  • @lovely_s_jin7678
    @lovely_s_jin767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정말 아기를 낳는순간부터 이전과는 다른 세계 너무 큰 사랑이 솟아나요 ㅠㅠ 응원합니다 !!
    키우는거 물론 힘들지만 아기 웃음 한번에 다 보상받는감동 ❤

  • @321Rocket
    @321Rocke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거죠.
    아이가 부모를 찾아올때되면 저절로 낳고싶어지기도 하고,
    저는 이번이 지구에서 마지막 생애라서 아이가 없어요...

    • @성공-z4k
      @성공-z4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외계로 가십니까

  • @Green-pc6eg
    @Green-pc6e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아기들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줍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어요 그래서 부모들의 희생도 아깝지 않다고 느끼게 되요

  • @hj-nn5bi
    @hj-nn5b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잘하셨어요! 다수가 가보지 않을 길을 가는 것은 두려움이 따르죠. 그런 과정에서 비롯된 불안과 부정적인 생각들이라고 봅니다. 정답이 하나일 수 없잖아요.. 스스로 또하나의 정답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늘 행복하시길요^^

    • @bandaebubu
      @bandaebub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따뜻한 응원 감사해요. 인생은 늘 고민과 불안이 뒤따르지만 제가 행복한 길을 선택해가려 합니다. ^^

  • @포도포도-t5z
    @포도포도-t5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네 생애 그나마 제일잘한것. 딩크를 탈출한것 ㅠㅜ
    고생하셨어요

  • @madam-happy
    @madam-happ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는 아무 생각없이 25살에 아이를 낳아 이제 45살이 되었어요. 친구들은 늦게 결혼하고 딩크였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친구들을 보며 성숙해서 그러나? 아이들을 참 안정되게 잘키우는구나 싶어서 저의 철없던 육아가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일찍이든 늦게든 저는 꼭 한번사는 인생 결혼이든 육아든 해보라고 자녀들에게 권하고싶어요. 결혼,육아를 통한 모든 경험들로 인해 (단, 고난이 큼^^)관계가 확장되어가고 그로 인해 성숙해 가는 자신을 만나실수 있으실꺼예요. 진정한 어른이 되가는거 같달까요?ㅎㅎㅎ 응원합니다!

  • @nmc1154
    @nmc11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늦은 감은 있지만 너무나도 좋은 결정을 하셨네요.
    목욕탕 같이 갈 수 있는 자녀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소소한 행복 입니다.

  • @27mskim94
    @27mskim94 Год назад +23

    아이가 내가 갖는다고 생기는건 아닙니다. 둘만 있는 가정에 정말 천사가 오는 것이기에 좀더 젊었을때 결정을 하셨으면 좋으셨을텐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체력을 많이 키우세요. 육아는 체력입니다.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2

      네. 맞는 말씀이세요. 갖고자 한다고 생기는 건 아니더라구요.
      좀 더 젊었을 때 결정했다면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을 수 있지만, 늦게 결정한 것도 내 마음에 소리를 따를 거라.... 그게 제 본심이라고 생각해요.
      아쉬움은 남지만, 지금 제게 주어진 삶 안에서 행복을 찾고 추구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 @MHKS-q7w
    @MHKS-q7w Год назад +7

    블로그 시절부터 너무나 팬입니다❤
    사람은 늘 자기가 가지지 못한 인생에 대해 아쉬워하고 후회하고 부러워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이 행복이라하면
    혼자이면 혼자여서 행복하고
    결혼 하면 결혼 해서 행복하고
    아이가 없으면 아이가 없어서 행복하고
    아이가 있으면 아이가 있어서 행복할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쉽진 않지만요ㅎㅎ
    전 아이 셋 키우는 엄마이고 진짜 미친듯이 힘들고 미친듯이 행복하긴한데 행복한 아이로 잘 키워서 독립시키는 게 목표이고 키워줬으니 노년에 보살핌 받아야한다는 기대는 일체 안하려고요
    그것도 쉽지는 않지만ㅋㅋㅋ
    가지지 못한 것을 보는 것보다는 지금 가진 것에 집중하시면 아이의 유뮤에 상관 없이 더 행복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2

      어머나~ 블로그 시절을 기억하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 반가워요.
      제가 많이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답을 이미 알고 계시네요.
      맞아요. 지금 가진 것에 집중하면서 행복한 게 답이더라구요. 시험관까지 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너무 불행해져서 더이상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정답은 내가 행복한 거기에 지금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하고 그리고 반가워요~^^

  • @WhattheFuckinbigdick
    @WhattheFuckinbigdic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어렸을때 정말 신같은 애니 뽀로로도 시간지나면 재미 1도 없어지는것처럼 인간이란 나이에 맞는 재미와 관심사가 무조건 변한다. 꾸준한 여행과 취미생활 자기개발 백날 해봐야 갱년기 찾아오면 그 어디서도 가족이 주는 풍족함은 찾을수가 없다는게 진실이지. 제발 늙어 후회 하지 말고 멋진 가족을 만들어라.

  • @monosc-ug1xu
    @monosc-ug1x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무자식이 상팔자라지만 자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 상사가 딩크족인데요 이제 50중반이 되셨어요 한데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자식이 없는게 후회가 된다고요 왜 그러시냐 물었더니 젊을적엔 두분이서 정말 좋으셨데요 여행도 다니고 둘만 있으면 정말 행복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삶에 흥미가 떨어지고 몸도 예전같지 않고 여행을 다녀도 이미 많은 경험때문에 딱히 자극이 되질 않다고 하시더군요 취미도 많이
    해봤지만 왠만큼 하다가도 금세 흥미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액티브한 활동을 못하게 되고 정적인 취미만 갖게 되니까 혼자만의
    세상에 빠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부부끼리의 대화도 줄어들고 일에만 몰두하게 된다고요 그리고 직장의 인맥외엔 주변의 친구들은 전부 아이를
    중심으로 생활패턴이 정해지다보니 주변 인맥이 떨어져 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외로운 생활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행복한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 @jonari1
    @jonari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희 올케가 오십살에 세째를 낳았어요.. 막둥이다보니 위에 형제들과 터울이 17년이나 차이가 났지만요..셋째 낳기전에 이혼하네마네 하다가 막둥이 나오고 다시 신혼처럼 사세요

  • @운동입문과정
    @운동입문과정 2 месяца назад

    딩크는 아니였지만 애 낳아보니 키우는 고양이보다 솔직히 훨~씬더 귀엽고 이쁘네요.. 그리고 아이의 눈웃음 한번에 하루가 더 힘이나고... 예전 아버지들이 힘들게 일하고와도 왜 환하게 웃어줄수있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딩크도 딩크만의 장점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멀라-n1f
    @멀라-n1f Год назад +26

    ❤❤❤ 애기 갖는다 에 한표 드립니다 애들 때문에 울고 웃고 뭐라 말할수 없지요~~홧팅!!!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2

      그쵸~ㅎ 확실히 아이가 없으면 그런 느낌은 받을 수가 없긴 해요~ 유니 언니 때문에 울고 웃기는 하지만요~ㅎ 쫌 많이 다른 너낌?ㅋ 댓글 감사합니다~^^

  • @봄여름가을겨울-n1u
    @봄여름가을겨울-n1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기의 발을 제 볼에 대고만 있어도 얼마나 따뜻하고 채워지는 충족감이 있던지요 잠잘때 아기 발을 제 손이나 발에 대고 자면 푹잤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woop5019
    @woop501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이가 보험인 부분도 있다는 옛말이 있죠..근데 시대가 변해서 지금은 안그렇다고 하실텐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지나가는말로 나중에 크면 반대로 그땐 엄마에 아빠에 든든한 나무가 되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지금은 철없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그 아이들이 나중에 부모가 병들면 자기도 모르게 부모를 케어하게 된다는 뜻이에요....
    뭐 아닌 아이들도 있겠죠! 하지만 아직은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내가 아이에게 한만큼 아이도 나중에 자연스럽게 부모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 @Jaykang0317
      @Jaykang031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희 아들도 9살이되니 '엄마보디가드'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말이라도 얼마나 든든했던지 모르겠어요 ^^

  • @뿌뿌핑-z7q
    @뿌뿌핑-z7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반대의 경우네요 내가 딩크하자고 하고 남편은 떨떠럼이 받아들이고 41세의 나이에 결혼ㅈ했기에 자신이 없었죠 결혼 1년쯤 지나자 남편이 아이를 원한다고 ..그래서 고민을 하는중 아이가 나에게 찾아 왔어요 내가 아이를 가질 결정을내리지 않은 상황에 임신이 되었기에 (나는 아이른 좋아 하지 않는 스타일) 혼란스러웠지만 받아들이고 43세에 임신ㆍ출산 무난하게 (물론제왕절개했지만~의사는 자연분만할수 있는 골반이라 했지만 내가 무서워서 노산이라) 하고 3년까지는 나이도 있어서 키우는게 힘들었지만 차차 아이키우는게 쉬워지며 지금은 올해초등3학년 행복감을 느끼며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늘 허전하고 뭔가 채워야 할듯 하고 했던 정서가 아이로 인해 채워지며 물론 남편도 좋치만 아이로 인한 결혼 생활은 한층 더 꽉차고 활기있고 행복하고 확실히 다릅니다
    아이또래친구 엄마들은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친그처럼 언니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가 왜 이 보물을 선뜻 내켜하지 않았는지 넘넘 후회됩니다
    아이와 함께 잠들고 함께 일어나고 그행복감은 남자와의 사랑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 아이 갖기로 한 결정 응원합니다 🎉

  • @samuncle6387
    @samuncle638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이라도 응원합니다. ^^ 젊으신 분들에게 좋은 예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 @leadersjs8904
    @leadersjs890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뭐든지 해도 안해도 후회하는게 많습니다. 그런 경우는 반드시 해보고 후회하는게 대체로 훨씬 낫습니다. 결혼도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안해보고 후회하는것은 마치 나의 인연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도 못하고 끝난 짝사랑과 같습니다. 반드시 해봐야 후회하더라도 후회가 덜 합니다. 잘되면 그야 말로 평생의 운을 쓴거고요.

    • @bandaebubu
      @bandaebub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는 말씀이에요. 해도 후회고 안 해도 후회면 시도라도 해보는 게 후회를 줄이는 길인 거 같아요. ^^

  • @지우니-e9f
    @지우니-e9f Год назад +4

    숏트우연히 보게됐는데~즐겁고 유익해요^^ 구독갑니다~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 @Kurong-m8z
    @Kurong-m8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우리나라 출산율도 심각하지만 , 기형아 출산율도 심각한 정도로 비율이 높아져서....
    여성의 나이 35세면 노산입니다. 노산이 기형아 출산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 @이장협-f8t
    @이장협-f8t Год назад +23

    안녕하세요 ^^
    40대 딩크로 살고 있는 5살연하 아내를 둔 남편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접하고 이렇게 댓글까지 달게 되네요...
    저희도 저의 권유로 딩크로 결혼 6년차를
    맞이했습니다~^^
    결혼생각이 별로 없던 저는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하면서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 친구처럼 인생의 동반자로 이쁘게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그런아내의 권유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제일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아기가 없으면 나중에 이혼하기 쉽다
    애때문에 참고 사는거다.>> 제일 이해안가고
    설득력이 1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늙거나 아프면 누가 돌봐주겠는가? 자식밖에 없다 >>
    이 얘기또한 전혀 공감이 안되더군요ㅠ
    ※애가 있어야 부부간에 더 끈끈해지고
    애가 없으면 할말도 없고 애 주제로 얘기도 그나마 한다는거>>이것또한 전혀 이해도 안가고 설득력도 없었습니다
    ※자식 키우는게 솔직히 힘들지만 그 힘듦만큼 기쁨이 2배다>>> 이게 제일 설득력 있었고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라 저도 중간에 한번
    마음이 흔드렸던 이유중에 하나였습니다
    (댓글이라 더 디테일 하고 자세한 상황들 여러 예시들이 많은데 표현하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결론적으로
    저희 부부는 자식이 주는 기쁨과 행복은 가질수는 없지만...
    그 자식이 주는 행복을 제외한
    여러 많은 행복들을 하나하나 차곡 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모든분들이 본인이 선택한 인생에 대해
    후회없이 최대한 많이웃고 최대치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ps: 먼훗날 실버타운에서 뵙게 되면 저희부부와 사진한장 부탁드려요^^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1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지 않으셔도 어떤 말씀일지 알 거 같아요. 아이 없이 부부만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충분히 살 수 있어요.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번복도 했지만 아이 없이 10년 넘게 살아보니 충분히 행복했어요. 아이를 통한 큰 행복은 모르겠지만 대신 크게 불행하지도 않은 삶이 제겐 맞더라구요.
      우리 실버타운에서 만남 꼭 같이 사진 찍어용~

  • @songsangin1ify
    @songsangin1ify Год назад +4

    자식을 낳아 기르는 보통의 가정을 꾸리고 살 것인가? 아니면, 딩크로 살 것인가?
    둘 부부간 서로 의견이 일치한다면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이것도 개인 각자가 살아가는 한 방식인데, 남들 시선과 좋지 않은 얘기로 상황 의미까지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분명 두 부분에는 장단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결국은 각자 부부들의 선택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불가항력적 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딩크로 살아야 하는 부부들한텐,
    참 어려운 문제죠.
    올 초 제 동생도 어쩔 수 없이 딩크로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제수씨로 부터 들었을때,
    많이 낙담했었고, 주위 가족들이 위로를 해도 크게 도움되지는 않는듯 했었습니다.
    올 초에 저한테 자신도 얘기가 있으면, 와이프와도 좀 더 끈끈해지지 않을까? 하는 일차원적인 물음에
    저 : 제수씨랑 더 재밌게 살라고 하는 뜻이야~
    동생 : 무슨?
    저 : 지금 너 나이 생각해봐, 만약 남자 아기가 태어나 군대 갈 나이면, 너 나이 거의 70이다.
    제수씨도 비슷 하고,..
    그 아이가 성인이 되면, 어머니.아버지가 아닌 그랜드~를 모시는 거다.
    이건 태어날 얘기한테도 엄청 부담되는 부분이다.
    또한 너희 부부 국제 부부인데, 거기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들 감당 할 수 있겠어,
    오히려 현대 과학으로 어렵다고 하니, 한쪽 확실히 깨끗이 잊고, 앞으로 제수씨랑 어떻게 즐겁게 살
    것 인가를 고민 하는게 좋지 않을까?

    말하면서도 애잔 하긴 하더군요,.. TT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2

      저희 얘기를 좀 더 해드리고 싶지만.. 스포(??)가 될 거 같아서요~ㅎ 농담입니다~^^ 저도 회사 선배가 1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아이를 결국은 갖게 되는 모습도 봤어요.. 정말 기뻐하던 선배 얼굴도 생각나네요~ 저희는 약간.. 자의반 타의반.. 그런 경우인데요.. 간절히 원하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마음.. 그것도 얼마나 답답할까요..ㅠㅠ 동생분은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잘 지내실 거 같지만요~ 사실 이 문제는 각자 상황도 생각도 너무 달라서 어떤 한 방향으로 말 하기 조심스러운 거 같습니다

  • @lazycook549
    @lazycook549 Год назад +6

    40대면 임신의 가능 불가능의 이야기지 선택의 여부가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낳아봤으니 너무 행복해서 낳는게 더 낫다는 조언은 그게 불가능한 사람에게는
    조언이 아니고 비수에요. ㅜㅠ
    저도 비슷한 상황에 40대 부부에요. 저는 결혼 자체를 늦게해서 당연히 아이가 쉽게 생길거라는 생각은 안 했지만 또 꼭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안했어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니 왜 나만 아이가 안 생기지? 하는 그 소외감 느껴지드라구요. 저도 더 늦어지기 전에 후회없이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험관 시술도 해보았고....결론은 지금 그냥 둘이 잘 살고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또 계속 시도해서 지금 나이에 낳으면 어떻게 기르지?라는 불안감도 있고
    그냥 지금에 충실히 살기로 마음 먹었어요. 주변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그사람들이 내 노후 책임져줄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 재미나게 잘 살아보아요 홧팅!!!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1

      다들 자신이 경험해본 걸 기반으로 조언해주시는 거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임신이 어렵다고 인생이 불행한 것도 아니니 주어진 상황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보려 합니당~

  • @so_528
    @so_52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희 부부도 처음 결혼하고 약 4년동안 아이를 가져야만 행복한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 부모가 되었는데요, 아이가 태어나고보니 내가 정말 어렸고 어리석었구나 싶더라구요. 이 반짝반짝 별같은 아이가 우리집에 찾아와주지 않았더라면 내 삶이 진정 공허했겠다라는걸 아이를 낳고 나서야 깨달았답니다. 아이의 무조건적인 엄마사랑은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절대 그 벅찬 감동을 헤아릴 수 없어요.
    탈딩크 결정 진심으로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

  • @jayjoy2536
    @jayjoy253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정말솔직하시네요... 딩크선언에 솔직하지못함을 굉장히많이 보았는데말이죠. 솔직함이 매우큰 무기이신듯해요. 건승기원합니다

  • @훗훗인걸
    @훗훗인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전 결혼도 아이도 못 낳아보고 갱년기 왔네요😢
    지금 어머니 계시는데 어머니까지 떠나시면..
    너무 슬퍼요.
    혼자 살다보니 집안에 까르르르 웃음 대화가 없네요 적막감.

    • @Cocochachacha
      @Cocochachach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토닥토닥 좋은분 꼭 만나시길

  • @어바리청춘
    @어바리청춘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43 와이프39
    빚없고 자가 아파트 차
    월수입800
    그렇지말 노후가 전혀 준비안된 양가부모님 모시느라 2세는 생각도 못하네요..

  • @janghea-won8354
    @janghea-won8354 Год назад +9

    부부관계를 오래지속시켜주는,내가 늙어 아플 때 나를돌보아주는,, 등등의 이유가 아이를 낳고싶은 이유라면…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네. 이유가 모두 제 위주이죠... 그래서 고민이 더 컸던 거 같아요...

    • @TAB022O
      @TAB022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에 그부분도 있긴하지만 그부분만 있진 않습니다 분명히 어릴땐 모든것이 아이중심에 있게 되죠....

  • @毎日幸福매일행복해
    @毎日幸福매일행복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희부부는 딩크로 살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낳고싶다는 생각도 없이 결혼해서 그냥 살았어요. 첨에는 돈이 없어서 피임했고 돈이 벌어지니까 그담에는 건강이 안좋아서 애낳을 엄두가 안나고 겨우 건강을 회복하고나서 애를 가지려고 보니 이제난 안생기더라구요. 결혼16년차에 기적적으로 아기를 가져서 지금은 4개웡남아를 키우는 행복한 엄마입니다. 남편도 너무 행복해하고 있어요.^^ 애기는 축복입니다.

  • @김보영-z2u
    @김보영-z2u Год назад +5

    아이 없이 사는 삶도 서로 행복하면 되지만 아이 있는 삶도 또다른 행복입니다^^전 제가 결혼하기 전 삶, 신혼 때의 삶 그리고 아이가 태어난 후의 삶으로 생각해보면 다 다른거 같아요^^아기 육아 할 때는 참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아기가 한번씩 씩~~하고 웃는 모습에 고생이 싹~~하고 사라집니다^^암튼 그럼 전 이만 육아하러 가보겠습니당~~^^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2

      구독자님 말씀대로 인생의 3막이 확실하게 나뉘는 느낌이네요.. 또 다른 행복..
      제 친구들 아이들이 아직 대부분 미취학 아동들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글 남겨주신 딱 그 상황이 머리에 그려지네요~ 경험은 하지 못해서 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요.. 유니 언니가 씩~~ 하고 웃을 때 고생을 날려버려야하겠죠?ㅎ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육아.. 힘드시죠~ 홧팅입니다!!^^

  • @anonymous-yx6kf
    @anonymous-yx6k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내가 죽더라도 나의 경험이 담긴 유전자는
    내 후손들을 타고 손주 10대 100대손까지 타며
    영구적으로 살아 나가길 바라는 것은
    모든 생물체의 존재 이유 그 자체.

    • @정회장-l6i
      @정회장-l6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동물 식물 포함 모든 생명체의 존재이유죠.
      번식에 성공하지못하는 개체는 멸종이죠.

  • @이토우나나코
    @이토우나나코 Год назад +15

    그냥 딩크족으로사세요
    자식낳아도 고민은배가되어요 ...
    어떡해보면 이기적인것같으면 본인을위해서 자식이필요한것이라면 😢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2

      네. 자녀를 고민한 이유가 다 제 위주였던 거라... 그게 한계였던 거 같아요...

    • @리리-y9t
      @리리-y9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낳고보면또 사랑하게되고 처음이유는 아무상관없이 살아가게될거예요. 시작이 어땠던 무슨상관일까요. 행복하면됩니다

  • @사범대-r4s
    @사범대-r4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딩크족 후회하지마세요! 딩크족 해제 하고 ^-^; 아이 낳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1명이이면 금지옥엽.. 2명이면 은지옥엽.. 3명이면 동지옥엽으로 키울 수 있으니 그것만 참고하시구요~ 파이팅 입니다.

  • @jimmykim7943
    @jimmykim794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딩크 잘하셨어요.늙어도 안돌보는 자식많고 지금 행복한게 젤 중요해요.
    자식은 자식일뿐 내 행복을 가져다주진못해요.
    자신을 위해 사세요~

    • @bandaebubu
      @bandaebub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네 맞아요. 이런저런 과정을 겪으면서 제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 @정회장-l6i
      @정회장-l6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넘의 행복행복.
      행복찾아쫒아다니면 행복이 찾아오나요?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핸드크림-p7h
    @핸드크림-p7h Месяц назад

    흠 ㅠㅜ 제가 요즘 너무너무 고민하는부분인데 저는 지금 37세여성입니다 지금 연말이니까 곧 38되지요(한국나이) 남편은 46세 곧47세 9살연상입니다.. 갖는다해도 나이가많아 참고민이되는데 안가지고 늙으려니 후회할것 같기는 해요... 다 내욕심인거같고.. 지방이라 구축아파트 자가 살고있고 둘다평범한직장인입니다. 동생은 이번에 넷째낳아 이쁘게키우더라구요 요즘마음이 너무복잡합니다 ㅠㅠ

    • @bandaebubu
      @bandaebubu  Месяц назад

      아... 댓글 보고 생각이 참 많았어요...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자녀는 누구나 욕심낼 수 있는 거죠.... 그게 문제는 아닐 거 같아요... 후회가 적은 방향으로 선택을 하는 게 어떨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제 요 영상 2,3 편 이야기도 더 있거든요.... 보시면 결정에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 @조하나-j2m
    @조하나-j2m Год назад +7

    결혼전에 아이를 너무 싫어했고 아이를 갖고 키우는게 자신이 없어서 딩크까지는 아니지만 생각자체를 안하다가 덜컥 임신해서 입덧으로 12키로 빠지고 낳고 남편도 너무 바뻐 쉬는날 없이 육아하고 그래서 돌때까지는 잠도 잘 못자고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누가 말 붙이면 눈물만 뚝뚝 흘렸는데
    왠걸.. 지금 아이가 세돌 반 지나는데 둘째가 너무 갖고파요 😂😂😂 인간은 망각의 동물... 전 30대 후반인데 두돌즘 부터 하나 더 갖을까 고민만 하다가 아이 세돌에
    후회만 늘어서 시도하는데 하는데 6갤째 안되서 내년엔 시험관 할려고요. 😂
    뭐 딩크면 딩크지 번복하면 뭐 어쩌구 합의도 안하냐 뭐라고궁시렁 궁시렁 하지만 .. 세상 살아보니 왜 어른들이 결혼해라 애 낳아라 하나 더 낳아라 하는지 알것 같아요 진짜 그럴만 해요
    매일 네이트판이나 썰판들 보면 반려자 욕 불륜 육아 힘듬 있을수 있는데 또 막상 행복한건 다들.얘기 잘 못해서 그렇지 아이를 낳고 사는건 또다른 행복 맞더라구여 (근데 jonㄴ ㅏ 힘듭니다 그리고 조온Na 행복해요❤❤❤)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1

      아이가 주는 행복이 참 크다는 건 몰랐던 거 같아요. 그 부분 때문에 딩크족을 이어갈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여러 사정으로 무자녀의 삶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려가는 분들 정말 존경해요. 엄청 힘들지만 그만큼 행복한 삶~ 부러워요~ ^^

  • @서만억-q7n
    @서만억-q7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소외감을 느끼는 건... 자기 스스로 정체성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altair233
    @altair23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도 딩크로 7년 지내다가 아기를 낳았는데 우리나라만큼 육아지원이 잘되어있는 나라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지원금도 생각외로 엄청많고 사실상 애 키우는데 부부 사지만 멀쩡하면 충분히 키운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요즘 애들이 너무 줄어서 지금 2030들처럼 경쟁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주는 기쁨은 세상 모든 것 하고도 바꿀 수 없습니다.

  • @돌.아.이
    @돌.아.이 2 месяца назад

    딩크족이 뭘까 둘이편하게 살다가자 그뜻인가 첫째 딩크족은 경제적으로 불안하다 둘째 책임감이없다 세째 나만자유롭고 행복하면된다 궂이피곤하게 살기싫다 이런류의 사람이 관계가 오래 죽을때까지 갈수있을까 사고를 바꾸세요 고독사 하시기전에....우주는 음양의 조화로 생존하며 이원칙을 깨고 지가 신세대인양 나불나불 하다 어차피 나이들면 저절로 깨우치지만 미리들 깨우쳐서 노년에 평생후회하면서 살지마시길 부탁합니다 딩크족아 처음에 내가 왜 딩크를 할려고 했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편할려고 ,자신이없서서 그랬다면 고쳐먹고 열삼히 함들더래도 노력하며 참고 자기분신과 (아기)함께 사는 현명한 우주의 일원이 되시길 바람니다......♧♧♧

  • @hkim8401
    @hkim840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키우면서 저의 맘도 커졌습니다.

  • @100억라이언하트
    @100억라이언하트 Год назад +4

    저도 중2초6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40대직장인입니다. 사실 아이를 키운다는건 참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돈도 많이 들어가고 신경써야할것도 많고 .. 아직 대한민국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는 쉽지않은 나라임에는 분명 한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출산이다 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한것도 너무 걱정되구요... 참 어려운 고민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것에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없다면 후회도 모르겠지만 있다면 후회는 안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결정 하십시요!!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1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같은 40대 직장인이라 더 반갑네요. 회사 다니면서 아이 키우는 거 쉽지 않으실텐데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어려운 고민이지만, 저는 딩크족을 고민하고 아이를 가지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제가 진정 원하는 것 깨달았어요. 지금은 제가 처한 상황에 만족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 @gwmin183
    @gwmin183 Год назад +3

    아이 통해 얻는 행복이 말 할 수 없이 크고 말 할수없이 힘들기도해요. 그래도 무조건 무조건 추천합니다 ^^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네, 아이를 통해 얻는 행복은 경험해보지 못한 거라 궁금하고 부럽고 그래요. 감사합니당~^^

  • @Presure903
    @Presure90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실 미래에 돌봐줄 자식이 없다는거보다.. (맞말이긴함)부부의 관계의 끈끈함을 이어줄 요소가 없는게 더크죠...
    그래서 요즘 결혼이 늦으니 빨리 아이를 가지려 하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개 남자쪽에서 시간이 지나도 딩크를 계속 원하는거면 다른 외부적인 문제가 있는지 봐야되는거 같습니다..주로 경제력이 나아지지 않는경우죠
    차마 돈이 없어서 아이키울 자신이 없다고 말못하는 남자들 꽤나 많을겁니다..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요

  • @eonhwang8200
    @eonhwang8200 Год назад +3

    아기는 사랑의 결실.
    그런데 사랑보다 아기를 더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그쵸. ㅋㅋ 제 친구들을 봐도 남편보다는 자녀를 더 사랑하더라구요. 자신의 분신. 아기가 훨씬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비교가 안 되죠. ㅋㅋㅋ

  • @hwangnt
    @hwangn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인생에 젤 잘한것은 전문직을 가진것도 아니요 돈을 많이 번것도 아니요 단지 내를 닳은 한 생명체를 낳아 길렀다는것..그게 젤 잘한것이라 생각됩니다

  • @똘똘한스머펫
    @똘똘한스머펫 Год назад +3

    저역시 딩크로살며 유니언니님과 정말똑같은 생각과 고민들을 했어요! 중간에 다시 아이를 가져볼까?하는 고민까지....
    근데 아이는 제가 원할때 주시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있어야 혹시모를 내미래에 나를 보살펴주고 외롭지않게 지낼수있다는것도 제 생각뿐이고..
    저희가 아이가없어 부모가받는느낌을 잘모르고 딩크가 아닌분들은 또 딩크들만의 생활과 생각을 모르자나요...
    저는그냥 각자의 방식으로 즐겁게 살아가자입니다~^^
    아이와 부모는 독립체라 생각하니 어차피 결혼했음 부부는 남편..아내...둘뿐인것같아요!
    그냥 이런저런 고민들 다접어두시고 지금을 그냥 즐기시고 노후대비만 생각해보세요^^글로는 다담을수없어 두서가없지만 공감천만번하고 갑니다!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저희 영상에 공감해주시고 이렇게 응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원할 때 주시지 않는다'는 말씀이 정말 와닿아요..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지금 유니 언니가 사회생활(회식)으로 답글 드릴 상황이 아니라서요~ㅋ 술 깨면 정성스럽게 써주신 글에 답을 달아드리도록 할게요~^^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다니 괜시리 반가운 맘에 댓글 답니다. 님 말씀대로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자녀없는 삶을 선택한 과정을 얘기해보려 해요. 아직은 부부끼리의 삶을 사회가 어색하게 보지만 사는 우리가 행복함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대신 노후준비 지대로 하는 걸로~~~~😊

  • @푸른돌-n8d
    @푸른돌-n8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옳고 행복의 길이 될 수 있다고 믿지만, 생각이란 항상 변할 수 있고 옳은 결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그런 결정을 번복하려할 때 가능한 것이 있는가 하면 불가능한 것이 있는데 아이를 가질지의 여부도 그 중 하나지요. 또한, 건강한 아이를 낳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남은 인생은 지옥이 됩니다.

  • @nyunduem2742
    @nyunduem274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지지 마세요 ㅠㅠ 이런거 알려주지마요 딩크족한테.. 그냥 딩크족으로 살라고 ㅠㅠ

  • @peterlim5737
    @peterlim5737 Месяц назад

    인터넷에 멍청이랑 헛똑똑이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애초에 가정마다 양상이 천차만별인데 정답은 없죠. 그냥 남편이랑만 상의하고 둘이 좋은 방향으로 가면 그게 맞는 겁니다. 남들이랑 이야기해봤자 도움 전혀 안되고, 나중에 결과가 안 좋으면 원망밖에 안 남습니다. 그냥 참고 정도만 하세요.

  • @TAB022O
    @TAB022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낳는것도 자유 안낳는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에게 더많은것을 해줄수가 없기에 뭐 이런 이야기는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주변의 이야기를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는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건 그사람들만의 느낌이니깐요(아이에대한걸 부담을 넘어 폭력이다 라고 하는 부부들도있더군요)
    여튼 저는 좋은 결정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ㅎ

  • @Winetree
    @Winetre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입니다

  • @흔들리며산다
    @흔들리며산다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무생각없이..결혼하고아이들낳고삽니다만..오십넘어가며생각해봅니다.
    인간에게는희노애락이있죠.희.락만있는인생이행복할거같지만..어쩔수없이살면서겪는..노.애가있기에..희.락또한느낄수있는거라생각이듭니다.자식을낳아키우면서겪는..희노애락~나자신,자식~
    뒤섞여찌지고볶고살아가는그것이..인생이아닐까~생각이드는요즘입니다.

  • @ruvoluble
    @ruvolubl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모성애는 후천적 교육의 산물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 @checkinsuasua
    @checkinsuasu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가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 지 몰라요.
    저는 이른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다른 걸 포기해야하기도 했었지만, 포기한 것보다 제가 얻은 게 훨씬 훨씬 많답니다. 절대 외롭지 않고요. 넘 행복하구요. 제 삶에 사랑이 가득해요. 워킹맘으로 살며 몸이 힘겨울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제 가장 큰 보물은 아이에요.
    가치관은 다 다른거라 저는 딩크족도 멋지고 부럽다~~ 생각하는데요!
    아이를 갖고 나면 내 아이 사랑스러운 게 이런 거구나 알게 되실거에요 ^^

  • @바람아불어라-d4i
    @바람아불어라-d4i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참으세요 아픈아이 낳으면 그아이도 부모도 너무나 힘든 삶을 살게되요 (사회복지사 장애인 시설 근무 17년차 입니다.......)

  • @abc-e6u1r
    @abc-e6u1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딩크 선언은 부부의 마음이 영원히 변함없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자에게는 불리합니다..

    • @bandaebubu
      @bandaebub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그럴수도 있을 거 같네요..^^;

  • @독신귀족-q7v
    @독신귀족-q7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 세상 어떤 부모도 자식을 낳은것을 후회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혼한 사람들 조차 마저도요
    아이는 축복입니다. 내몸이 부서져도 아이에게 하는 희생은 희생이 아니에요. 말로 설명할수가 없군요.

  • @gregchoi7374
    @gregchoi737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2

    저는 천성적으로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를 2명을 낳고, 인생이 달라졌고, 삶의 절실함, 아이에게 베푸는 사랑, 인생의 희로애락 등등 많은 것들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항상 실패하는 인생을 살면서도 그나마 잘한것은 저의 두 아이를 가진 것입니다. 제가 느꼈던 감정을 똑같이 느끼실 것에 대해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히스토리안-p7f
      @히스토리안-p7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 역시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애들 낳은건데. 요즘 친구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 @나는나-o4n
      @나는나-o4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우와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저는 진짜 가난한 집의 1남3녀의 맏딸. 부모님은 진짜 돈이 없는건 이해되지만 그외는 이해못할정도로 자식들을 짐처럼 취급했어요. 암튼 그런 정서적인 영향으로 저는 아이를 낳는게 부담스러웠지만. 정상적인 남편만나.. 당연히 자연스럽게 출산하고.. 아이 두명 낳고... 아... 제가 요즘같이 출산을 안하는 분위기가 만연한 시기에 아가씨 그리고 새댁이 아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매일매일 생각해요. 딸 2명 낳았는데. 나따위가 세상에 태어나서 의미있는 일 제일 잘한일은 아이 두명낳은거라고 주저없이 답합니다. 저에게 와준 딸들이 고마워요❤

    • @charlotte-i0i
      @charlotte-i0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아이가 삶의 어느부분 변화를 주는건 자연스런 일이지, 본인 삶을 송두리채 바꿔놓았다는건 자기합리화임. 그나마 아이를 낳은게 인생 제일 잘한것이라고 정신승리해서라도 자존감을 지키려는 몸부림. 삶의 본질과 그 주체는 본인이 되어야 맞는것이고, 자식 또한 타인이기에 내 안에 잡아두려하면 안됩니다.

    • @가즈아-l1l
      @가즈아-l1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사람은 합리화의 동물이죠. 심지어 아무리 힘든 시간도 지나고 나면 삶의 거름이었다 하는게 사람의 본성. 저는 일찍 결혼해서 애들이 대학생인데. 제 삶은 없어졌습니다. 애들 사랑하는건 맞는데. 둘이 사는 삶도 충분히 좋을꺼 같습니다. 아마 댓글 다시는 분들은 애들이 어리거나 초등학생 정도일듯....중학생만 되보세요

    • @아아악-l3u
      @아아악-l3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이를 싫어했는데...아기를 낳으니 자연스럽게 좋아지시던가요? ㅠㅠ 출산과 모성애가 자동으로 따라올 수 있는지 ㅠㅠ 저도 아기를 싫어하는데 과연 낳는다면 제가 행복할지 의문입니다...

  • @남자-v4u
    @남자-v4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30에 낳든 40에 낳든 본인들 선택이니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만
    출산 힘드니 육아 힘드니
    니 애 낳아줬다고 징징대거나 유세는 떨지 맙시다.
    본인들 선택이잖음..

    • @남자-v4u
      @남자-v4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성이름-g7y4g 그런 징징대는 소리 듣기 싫으면 집도 본인이 해가고 돈도 남자보다 더 벌어서 당당하게 남자 살림 시키고 직장생활하면서 살면 된다

  • @태백산맥-p8s
    @태백산맥-p8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우리나라는 아이에대한집착이 너무강해요
    자식을 자신의소유물처럼생각하죠
    나는 아들이둘인데 우리부부는 아이를낳을때부터 결심했죠
    20년만 최선을다해키우고 성인이되면 독립체로인정하자~~
    지금은 아들이28살30살입니다
    자유롭게 독립시키고 큰일나는일아니면 전혀간섭하지않고살아요
    우리부부도 아이들도 편하고좋아요

  • @광동아재廣東大叔
    @광동아재廣東大叔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유튜브 보면 결혼 전부터 서로 딩크로 지내기로 약속을 하고 각자 직장생활 하다가 돈 모이면 여행 다니고 떨어지면 다시 들어와서 일하고 돈 다시 모이면 놀러다니고 그러던데 이런 경우도 있군요...
    딩크고 뭐고를 떠나서 생각없이 애 생겻다가 그냥 결혼해버린 울같은 사람과는 비교 불가인 상황.
    글고 사오십 넘어서 애 놓는 생각은 접으시길... 애가 대학 가기도 전에 환갑입니다.
    남자는 육십 넘어도 생식능력이 되기에 다른 문제이구요.

  • @정기동-o8o
    @정기동-o8o Год назад +3

    전 두분사이에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니언니님 닮은 딸
    아마 남편님도 엄청난 딸바보가 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기를 않고있는 유니언니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전 유니언니님이 아이를 가지는것을 지지합니다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저(남편)도 딸이 더 좋은데요.. 주변에 보면.. 그렇게 다들 아빠를 꼭 닮았더라고요~ㅋㅋ 유니 언니를 닮았음 바랄게 없지만.. 이 유전자는 괴력을(?) 발휘할 거에요~ 안 봐도 앱니다ㅎ
      연말 회식도 많으실텐데 일찍 오셔서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 @정기동-o8o
      @정기동-o8o Год назад +1

      @@bandaebubu
      딸은 아빠 닮으면 잘산다는 말이있잖아요
      두분중 누구를 닮아도 사랑 많이 받을거에요
      구독자 이모 , 삼촌들 사랑 많이 받을거에요
      저도 그중에 한명이구요 ㅎㅎㅎ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user-pw7iy2wl3m 딸이 너무 아빠 닮아서 위로차(?) 그런 말이 나온 거 아닐까요?ㅋㅋ 말씀만으로도 감사해요!!

  • @limkimlimkim
    @limkimlimki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편이 딩크족 할거였으면 애초에 묶지 않았을까? 남편이 어리기도 하고...

  • @sss-p6z
    @sss-p6z Год назад +6

    1:25 나이가 몇이신데 그걸 이제서야 깨닳으신게;;; 늦어서 힘드실텐데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1

      그러게요. 좀 늦게 했지만 뭐 그것도 제 모습이었으니까 받아들여야죠~^^

    • @sss-p6z
      @sss-p6z Год назад

      @@bandaebubu 앗 답답한 맘에 비꼬는투로 말했는데 죄송합니다
      자연임신 안되면 정부지원으로 시험관으로 하는 방법도 있어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나이상 유산되실수도 있으시니 야외활동은 최소화 조심조심
      집안좀 북적북적해야 삶이 무료하지 않고 재밌어요.. 첨으로 두발로 섰을때의 기쁨이란
      첨이야 고생하지만 애들 금방큼... 스스로 밥 챙겨먹고

  • @국뽕-g4s
    @국뽕-g4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0대도 애가질수있나요??

  • @hyeyeonkim1876
    @hyeyeonkim187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녀 있이 지옥보다 못하게 사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는데요…???? 😮

  • @KatieJo-fw4xy
    @KatieJo-fw4x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 @jgf-tm2xg
    @jgf-tm2x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래서 지금 아기낳으셨나요

  • @blackswan6881
    @blackswan688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애 낳기는 넘 늦으신거 같은데...

  • @bumsoobumsoo
    @bumsoobums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0대 돼서 임신을 할수 있나요

  • @미췬텐션
    @미췬텐션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폴레옹은 러샤 전쟁때 혼자 살겠다고 도망간 인간임!! 근데 그시절에 애를 못낳으면 큰문제 맞네 조세핀 버린 나폴레옹 마음도 이해됨

    • @bandaebubu
      @bandaebub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음... 그래도 안 그랬음 좋았을텐데...^^;

    • @미췬텐션
      @미췬텐션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럴까요 제가 미혼이라서 그럴지도 죄송합니다@@bandaebubu

  • @user-xf5cd1ez4u
    @user-xf5cd1ez4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사이를 이어주지 않고 나빠지더라구요 육아 보통일이 아닙니다 사십넘어 육아는 ... 고통그 자체였어요
    그렇게 따지면 애 있는 이혼은 없어야죠
    3년 번복이면 유예네요 그냥
    40이전 딩크선언은 저는 안믿습니다

  • @오민석-n4x
    @오민석-n4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젊은때 실컷 즐기고 이제와서 아이를 낳는다...? 아이가 장남감인가요.. 보통사람 따라하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공부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다 때가 있는 겁니다. 저는 둘째가 생기지 않아서 결국 하나만 있지만,, 정말 듭직합니다.. 그동안의 갈등이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기분나쁘게 듣지 마세요..

  • @MinsuKim33
    @MinsuKim3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이없는 결혼은 언제나 헤어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 @하이-j4h4q
    @하이-j4h4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딩크의 결말은 이별이예요. 돈이 많든 없든... 남자(여자)는 여자(남자)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요. 진짜 딩크라면 정관 수술(여자의 경우 불임 수술)하셔야 합니다.

  • @삼형제비상하라
    @삼형제비상하라 Год назад +3

    살아보니 주위에 애 없는 사람들 50프로 이상은 이혼하더군요. 남자도 결국 애를 낳을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음.

    • @bandaebubu
      @bandaebubu  Год назад +2

      네^^ 애가 없어서 이혼했다고 단정하기는 힘들겠지만... 부부가 함께 있는 게 불행한데 애까지 없다면 이혼 결정이 조금은 덜 부담스러울 거 같기도 합니다.

  • @jhp9803
    @jhp980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우리의 선조들은 바보였습니까?
    우리의 현재는 그 선조들이 번식을 했기 때문에 있는 겁니다.
    모든 생물은 번식을 합니다, 어떻게든. 그게 생물로서 어떻게 보면 일종의 의무에요.
    인간이 '건방지게' 구는거지, 인간도 거대한 자연의 흐름, 생물의 흐름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인간이 이런 생물적 관점에서 자해하는 것은
    인간은 생각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나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가 번식을 해서 계속 종을 이어갈테니까'
    거기에 오는 해방감 같은게 있을수도 있어요. 무의식 기저에는.
    근데 나의 조상들은 어떨까요? 기껏 열심히 살아남아서 번식해서 후대를 남겨놨는데 어떤 세대에서
    자기 멋대로 DNA을 여기서 종료 하겠대요. '야 왜 그걸 니 멋대로 결정해!' 라고 화내지 않겠어요?
    아기를 가지기로 한 건 제 관점에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동안 딩크였던 이유라든가, 딩크를 버린 이유가 진화학적 관점에서는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아닌 다른 종들은 번식을 하기도 전에 생을 마감하고 그건 그 종들의 자유의지도 아닌데 말입니다.

  • @윤이바라기-e9i
    @윤이바라기-e9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MZ애들 절대 이해 못함

  • @이강우-k5j
    @이강우-k5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5이후는 애놓으면 장애아 태어날확률이 28프로 된다네요. 20프로 체르노빌원전 마을보다 더높아요. 요즘 저능아들이 많은이유가 늦은 출산때문인거같네요.. 만에하나 불구나 지체장애 태어나면 지금 편했던 소소한 고민걱정보다 ..비교할수없는 고통이 올수도 있지요 . 자연의 순리되로 살아야 되죠. 모든건 때가있고 그시간 놓치면 기회는 오지않지요..😊😊😊😊😊😊😊😊

  • @turko2305
    @turko230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는 낳아야합니다
    노년에 생활비도 즐길거리도 없어집니다
    몆천년동안 유지 한이유가 그겁니다

    • @심형진-y2r
      @심형진-y2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럼 결국 아이를 가지는건 자신의 이기심 때문인건가요?

    • @turko2305
      @turko230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심형진-y2r 제 생각이지만 안생기지만 않는다면 갖지안는건 이기심이라고 생각하죠
      옛날부터 안쓰고 안입고 안먹고
      아이를 키웠잖아요 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비교문화와 즐길문화가 너무 많아져서 포기를 포기를 못하니 아이를 포기 하는것같아서요 ^^~

    • @심형진-y2r
      @심형진-y2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turko2305제 질문을 잘 이해못하신것 같은데 아이를낳는게 오히려 이기적인거 아닌가하는 질문입니다.. 글쓴님이 즐길거리도없고 생활비도 없을거라고 쓰셨는데 아이가 내 무료함을 달래주는 상대, 혹은내 생활비를 대줄상대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