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노선, 동두천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의 동두천역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용역 수행사들은 GTX-C 노선 동두천역 연장구간에 대한 기술 검토를 완료했으며 기존 경원선 선로 및 역사 활용을 통해 추가 플랫폼과 회차선 주박선 설치만으로 동두천역 연장이 가능함에 따라 경제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GTX-C 동두천역 연장이 이루어지면, 그동안 소외됐던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중심지 접근이 용이해짐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인근 군부대에 근무하는 군인들의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동두천시는 이번 용역 보고 결과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선정되는 “우선협상대상자”에게 GTX-C노선이 동두천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