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희입니다. 제 추천작 자전거 도둑 리뷰 올립니다.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인 '자전거 도둑'(1948)은 내가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 가장 먼저,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작품이다. 중학교 3학년 때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일본 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일하던 작은 누나의 집에 놀러갔는데, 거기 고전 영화 비디오 테이프들이 꽤 많았다. 아마도 누나는 고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누나는 이 작품을 골라 플레이어에 꽂아주고는 "정말 걸작이다."라는 말로 호기심을 부추겼다. 누나는 내 성장기의 문화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었다.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신 지 1년 남짓 된 무렵이었기 때문에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 내게 이 영화는 아버지의 추레함에 대한 작품으로 각인되었는데, 생전의 아버지를 보며 느꼈던 가난의 무게, 책임감의 무게, 막막함의 무게가 이 영화의 아버지에게서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당시 그런 무게를 이고 진 아버지들을 많이 봤다. 지방 출신의 도시빈민이 밀집한 서울 봉천동에서 자랐기에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그들의 아버지들은 아파트 경비원이거나, 청소 용역이거나, 건설 현장에서 노가다를 뛰는 분들이었다.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이 품은 저마다의 가난은 나 혼자 불우한 것은 아니라는 묘한 유대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러나 축 쳐진 천정으로 밤마다 쥐들이 우르르 달리는 소리는 가난을 물질적으로 형상화해 내개 엄습했는데, 그 불우감을 떨쳐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쨌든 나는 이 영화를 보며 가난이라는 추레한 현실이 영화적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데서 충격을 받았다. 그때까지 내게 영화란 별 세계의 실현 불가능한 모험과 휘황찬란함을 전시하는 매체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운동 삼은 이동 수단 쯤으로 인식되는 자전거가 전후 이탈리아에서는 가진 게 몸뚱아리밖에 없는 이들의 중요한 생계 수단이었나 보다. 어렵사리 일자리를 얻은 이 영화의 아버지는 아내가 저당 잡힌 침대보 값으로 먼저 저당 잡혔던 자전거를 되찾아 야심차게 새 직장에 취직한다. 그러나 야심은 하루에 머물렀다. 그가 벽보를 붙이는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 그의 자전거를 훔쳐 갔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영화는 그와 어린 아들이 자전거를 찾아내기 위해 로마 시내를 헤집고 다니는 절박함의 연대기로 관객들을 이끈다. 가난하다는 것은 단지 먹을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모멸감의 문제이기도 하며, 소외감의 문제이기도 하다. 필연적으로 사회적 관계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물질적 결핍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기 때문에 생기는 정신적 궁핍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그것은 인간의 정신적 요건 가운데 하나인 이타성의 상실, 즉 타인의 상황을 헤아리는 능력의 결핍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누군가는 당장의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로부터 필요한 것을 훔치거나 빼앗는 쪽을 택하는 것이다. 주인공의 자전거를 훔친 이 역시 그와 처지가 다르지 않은 가난한 자일 게 틀림 없다. 그들이 도둑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을 법한 노인을 추격했을 때, 노인은 겨우 스프 한 그릇을 얻어 먹기 위해 교회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때 신부는 역설적이게도 "고통과 궁핍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소서"라는 기도문을 외우고 있다. '고통과 궁핍'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인을 잡으려는 주인공이 소동을 일으키자 교회의 사람들은 그를 교회 바깥으로 내쫓으려고 한다. 이 장면이야말로 개인의 구조적 가난 앞에서 시스템의 선의가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기도문은 스프 한 그릇과 등가의 교환 가치를 갖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자전거를 찾지 못하면 내일부터 당장 일자리를 잃게 될 주인공의 처지를 교회 혹은 사회는 감당할 수도, 구원할 수도 없다.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이 걸작인 이유는 가난한 자의 절박한 하루를 통해 전후 이탈리아 사회의 모순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영화학자들이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의 진수라고 평가한 대목이다. 영화 감독은 사각의 카메라 프레임에 어떤 장면을 담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예술가다. 훌륭한 영화 감독은 살아 있는 인물의 개연성 있는 해프닝을 통해 자신이 속한 사회의 부조리가 드러나도록 프레임을 설계한다. 이 작품에는 그 촘촘한 설계도가 놀랍도록 정교하고 웅대한 건축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 들어 있다. 이 영화를 중학생이었던 내게 소개해준 작은 누나와 나는 15년 전 가족의 관계를 끊었다. 전남으로 시집간 그가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편을 떠나 어린 딸과 함께 무작정 상경했을 때, 말년의 어머지와 형제들은 그의 신경증적인 패악질을 감당해야 했다. 젊은 시절 내게 서예 학원비를 대주고,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을 보여주던 누나는 어쩌다 그렇게 됐을까. 그게 다 가난 때문이었다. 가난 때문임은 알지만 돌이킬 수 없는 관계도 있다. 그녀의 정신적 궁핍이 가족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입혔기 때문이다.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의 자전거를 훔치듯 가난은 도미노처럼 사람들을 쓰러뜨린다.
진짜 기대되는 작품!!올빼미!!또 좋아하는배우들 유해진.류준열배우분들!!🤩낼 무대인사 보러갑니다~~~안중근의사님 영화 영웅!! 김대건신부님을 그린 탄생!!!다~~기대되는 우리 영화들이네요!!! 거없다님 ㅋㅋ 인조인기가 겁나없고 중전에 휘둘린다 ㅋㅋㅋㅋㅋ아주 찰떡같이 알아들었어요~ㅋㅋ 매불쇼 코너는 진짜 다 넘나 재밌음!!👍👍👍👍
저도 영화 잘 봤는데요 사실 류준열배우만 보인다고 할 정도로 유해진배우가 너무 안보인게 아쉽지만 그건 뭐 이야기를 풀어낸 방식등 다른얘기이고 유해진배우가 사극과 현대극을 왔다갔다 하는 연기를 했다는건 선입견 같네요ㅎㅎ 우리가 그간 봐왔던 왕의 연기를 보고싶었다면 목소리부터 다른 배우를 찾았어야죠 사극 연기톤은 이래야 한다 라는 고정된 익숙함을 버리고 봐야 더 재미있게 볼수있을듯요 연기는 상황이고 감정은 호흡일뿐이니까요
영화 코너 좀 길게 해주세요. 적어도 한시간 ❤❤❤
정영진씨가 바빠서 안됨
마치 무도에서 잭블랙은 시간이 되는데
정준하가 안되는것처럼 ㅎㅎ
개솔 금지 유다연누나 분량 줄어들면 안됨
한시간은 너무 길고 50분 정도가 좋아 보입니다
거없님까지 4인으로 1시간 방송 특집으로라도 해주세요!!
@@메튜-c9q 유다연님이 뭐가 대단하다고 그냥 좀 섹시하고 솔직하고 재미있고 티키타카 잘 되는거 말고 뭐가 있다고. 어? 나 유다연 좋아하는구나?
거의없다 x 라이너 조합은 정말 재미있어요. 의견이 이렇게 비슷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서로 보충, 보완해가면서 빌드업해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니 눈, 귀가 호강합니다.
전라최거 영원하라~!
공감합니다!!!!
귀는 호강 인정..눈은 학대
평론가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둘다 일반 관객의 입장과 너무 괴리되지 않는 부분이 특히 좋은거 같음. 맺고 끊는 것도 적절하고......
거없님의 열혈팬인 대갈촉입니다.
더 자주 뵙고 싶은 우리들의 거의없다.
많이 많이 나와 주세요.
영화 시간 좀 충분히 주세요~ 맨날 추천작은 '제목만 말하는 선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이 멘트가 빠지지 않는 듯요~ 추천작 얘기도 좀 더 길게 듣고싶어요~
그거 유머자나여 ㅎ
마자요 ㅋㅋㅋㅋㅋ
@@measap279 농담으로 할때는 저도 알죠. 근데 진짜 시간이 없어서 그럴 때도 많아요.
맞아요🎉🎉🎉
영화코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제일 듣기 싫은 소리
거없님도 매주 같이 섭외 해주세요
넘 잼있어요~~^^
라이너랑 겹침ㅋㅋㅋㅋ
거의없다 는진짜
진국이다.
나두 거의없다 고정해주세요
거의없다있어야
뭔가 균형이맞고...
소개해주는영화 자체가
거의 실파가없어용ㅋㅋㅋ
거없님 라이너님 평론 너무 좋습니다 매주 너무 잘하십니다 천재 평론가 두분 최고예요 👍
모든 시네마 지옥 몇번씩 보고 있어요 최고예요 👍
네분 응원합니다 🎉
거의없다님 매주 나와주세요...제발요 정말 재치잇는분
올빼미 보고왔어요~~ 정말 몰입감이 최고 재밌게 보고왔어요!! 유해진 류준열님 두분 연기 모두 굿굿
최광희입니다. 제 추천작 자전거 도둑 리뷰 올립니다.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인 '자전거 도둑'(1948)은 내가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 가장 먼저,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작품이다. 중학교 3학년 때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일본 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일하던 작은 누나의 집에 놀러갔는데, 거기 고전 영화 비디오 테이프들이 꽤 많았다. 아마도 누나는 고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누나는 이 작품을 골라 플레이어에 꽂아주고는 "정말 걸작이다."라는 말로 호기심을 부추겼다. 누나는 내 성장기의 문화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었다.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신 지 1년 남짓 된 무렵이었기 때문에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 내게 이 영화는 아버지의 추레함에 대한 작품으로 각인되었는데, 생전의 아버지를 보며 느꼈던 가난의 무게, 책임감의 무게, 막막함의 무게가 이 영화의 아버지에게서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당시 그런 무게를 이고 진 아버지들을 많이 봤다. 지방 출신의 도시빈민이 밀집한 서울 봉천동에서 자랐기에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그들의 아버지들은 아파트 경비원이거나, 청소 용역이거나, 건설 현장에서 노가다를 뛰는 분들이었다.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이 품은 저마다의 가난은 나 혼자 불우한 것은 아니라는 묘한 유대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러나 축 쳐진 천정으로 밤마다 쥐들이 우르르 달리는 소리는 가난을 물질적으로 형상화해 내개 엄습했는데, 그 불우감을 떨쳐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쨌든 나는 이 영화를 보며 가난이라는 추레한 현실이 영화적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데서 충격을 받았다. 그때까지 내게 영화란 별 세계의 실현 불가능한 모험과 휘황찬란함을 전시하는 매체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운동 삼은 이동 수단 쯤으로 인식되는 자전거가 전후 이탈리아에서는 가진 게 몸뚱아리밖에 없는 이들의 중요한 생계 수단이었나 보다. 어렵사리 일자리를 얻은 이 영화의 아버지는 아내가 저당 잡힌 침대보 값으로 먼저 저당 잡혔던 자전거를 되찾아 야심차게 새 직장에 취직한다. 그러나 야심은 하루에 머물렀다. 그가 벽보를 붙이는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 그의 자전거를 훔쳐 갔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영화는 그와 어린 아들이 자전거를 찾아내기 위해 로마 시내를 헤집고 다니는 절박함의 연대기로 관객들을 이끈다.
가난하다는 것은 단지 먹을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모멸감의 문제이기도 하며, 소외감의 문제이기도 하다. 필연적으로 사회적 관계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물질적 결핍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기 때문에 생기는 정신적 궁핍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그것은 인간의 정신적 요건 가운데 하나인 이타성의 상실, 즉 타인의 상황을 헤아리는 능력의 결핍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누군가는 당장의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로부터 필요한 것을 훔치거나 빼앗는 쪽을 택하는 것이다. 주인공의 자전거를 훔친 이 역시 그와 처지가 다르지 않은 가난한 자일 게 틀림 없다.
그들이 도둑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을 법한 노인을 추격했을 때, 노인은 겨우 스프 한 그릇을 얻어 먹기 위해 교회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때 신부는 역설적이게도 "고통과 궁핍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소서"라는 기도문을 외우고 있다. '고통과 궁핍'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인을 잡으려는 주인공이 소동을 일으키자 교회의 사람들은 그를 교회 바깥으로 내쫓으려고 한다. 이 장면이야말로 개인의 구조적 가난 앞에서 시스템의 선의가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기도문은 스프 한 그릇과 등가의 교환 가치를 갖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자전거를 찾지 못하면 내일부터 당장 일자리를 잃게 될 주인공의 처지를 교회 혹은 사회는 감당할 수도, 구원할 수도 없다.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이 걸작인 이유는 가난한 자의 절박한 하루를 통해 전후 이탈리아 사회의 모순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영화학자들이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의 진수라고 평가한 대목이다. 영화 감독은 사각의 카메라 프레임에 어떤 장면을 담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예술가다. 훌륭한 영화 감독은 살아 있는 인물의 개연성 있는 해프닝을 통해 자신이 속한 사회의 부조리가 드러나도록 프레임을 설계한다. 이 작품에는 그 촘촘한 설계도가 놀랍도록 정교하고 웅대한 건축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 들어 있다.
이 영화를 중학생이었던 내게 소개해준 작은 누나와 나는 15년 전 가족의 관계를 끊었다. 전남으로 시집간 그가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편을 떠나 어린 딸과 함께 무작정 상경했을 때, 말년의 어머지와 형제들은 그의 신경증적인 패악질을 감당해야 했다. 젊은 시절 내게 서예 학원비를 대주고,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을 보여주던 누나는 어쩌다 그렇게 됐을까. 그게 다 가난 때문이었다. 가난 때문임은 알지만 돌이킬 수 없는 관계도 있다. 그녀의 정신적 궁핍이 가족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입혔기 때문이다.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의 자전거를 훔치듯 가난은 도미노처럼 사람들을 쓰러뜨린다.
본인 등판?
옛날 영화지만 아직 못봤으면 신작이란 말이 맞네요 ㅎㅎㅎ 덕분에 좋은 영화 봤습니다 ㅎㅎㅎㅎ
가난이란 이름의 폭력에 지금도 많은이들이 노출되고 있는 현실이 화도나고 슬프기도 하고..
최광희님 사연이 더 영화같네요.. ㅠㅠ 동감합니다. 곳간에서 인심 나고 풍요롭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많이들 구김살 없고 긍정적인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결핍이 성장을 만들긴 한다지만 여유로운 사고와 품위 태도는 자라온 환경에 달려있는거 같아요. 가난이 죄란말 맘아프지만 현실 적으로 맞다는게 슬프네요! 최광희님 재밌어요!^^
최광희님의 리뷰에 따뜻한 인간애가 뜨껴지다니~~
거없도 고정가요
넷이 케미 좋네 ㅎㅎ
화면도 평론도 풍성해지는듯
거의없다 나오면 조화로워서 더 재밌어요
4명이서 좀 길게 영화코너 했음 좋겠어요 ㅠㅠ 영화코너 진짜 너무 잼있음💙 올빼미 보고와서 소개 얘기들으니까 새롭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 최광희님 추전작 봤어요!!! 완전 숨만쉬며 몰입하며봤어요. 좋은작품 추천 감사요~
이 네명의 조합 넘넘넘 사랑스럽고 국보급이여요♡♡♡♡♡
네 명 케미가 정말 좋다. 대박이다!!
영화 코너 길면 좋겠어요~~재미와 정보 제공 쏠쏠합니다~
시네마 지옥 진짜 영원하라 그리고 가끔 나오는 게스트 마져 그냥 쵝오 미치겠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좋아집니다
거없평 좋다 여섯분 다 건강하세요
거없 넘 좋아~이 네 명 조합 최고입니다 👍
거의없다 이분 고정해주세요
최욱님이 잘생겨보여요~~
추천영화도 뭔가 내용도좋고
얼큰이라 만화케릭터같고
최광희 착해지는것도재미짐
10:43 14:12 24:08 33:25 38:22 거대한 대립의 시작
지구를 지켜라.
엄~~청 예전에 봤는데
신선하고 흥미롭고
재미도 있었어요~
거의없다 자주 나오세요~거의없다 추천작 봐야겠네요~저랑 취향이 비슷한거 같네요 저도 파고 노인을 위한 나라를 여러번 봤는데~~~
자전거 도둑은. 진짜 명작이다. 인정👍👍👍. 옛날에 티비에서. 많이 보여준 명작. 최 평론가님 짱
거의없다 님 자주 나와주세요~^^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까 실시간 채팅에 전찬일님, 최광희님을 어버이연합이라고ㅋㅋㅋㅋㅋ🤣🤣
어버이연합과 젊은이 연합이 팽팽하다가 연합이 깨지고 새롭게 뭉치는게 꿀잼임👍
거의없다 고정하라~!!!! 제일 재미 있다
시네마지옥은 따로 팟빵에서 하나 만들어라 배우나 감독 초대도 더 많이하고 스케일 더 키워 줬으면 좋겠다 ㅜㅜ
최욱이 있으니까 재밌는거
지구를 지켜라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캐릭터 신선하고 배우연기 좋고 몰입감 있게 보다 마지막 "반전" 아닌 반전에 빵터져 손벽치면 방구석을 굴렀습니다 ㅋㅋ
지구를 지켜라 정말 재밌게 봤슴. 포스터 보고 안보다가 우연찮게 보고 와…. 했슴.
지구를 지켜라 정말 기막히게 잘 만든 영화 코믹 비극 신들린 연기 뚝심있는 연출~ 지금 봐도 감탄이~~~
지구를 지켜라 명작이죠, 천재감독
방금 올빼미 보고 왔는데, 개인적으로 최광희님 평에 공감.
너무 재미있는 영화 코너
4분의 케미에 점점 빠져드네요
시간 좀 더 늘려 주세용
이조합 4명으로 1시간 부탁드립니다🙏🙏
매불쇼가 시네마다!
거없님 자주 좀 불러주세요
야... 순진한 라이너 머리카락 저래잘라놓고돈받은애 현장체포해야됨
거없 진짜 너무 좋다ㅋㅋ영화 지식뿐만 아니라 방송센스가 장난아님
요즘ㆍ 매너 짱ㆍ. ~
20:18
인성 별로
자기가 잘못해놓고 인정안하고..
"끝장을 보는구나"
인조가 공.과 가 명확 하다는 말은 인정 할수 없다. 조선 왕들 가운데 최악의 암군중 한명 같은데...
거의없다 너무좋네요
올빼미 관람했는데 최광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유해진 연기 좋고 올빼미 중후반 스릴감 뛰어남.
평론가의 연령대가 넓어서 좋네요
거없이 매번 나오길 비나이다 🙏
저도요.
저두요♡
38:18 "이따위로 일을 만들어 놓고 수습이 되겠니?"
지금 이시국을 가장 잘 표현한
거의없다의 한마디~
거의없다가 오니 좀더 풍성해진 느낌~
자주 모셔주세요^^
진짜 기대되는 작품!!올빼미!!또 좋아하는배우들 유해진.류준열배우분들!!🤩낼 무대인사 보러갑니다~~~안중근의사님 영화 영웅!! 김대건신부님을 그린 탄생!!!다~~기대되는 우리 영화들이네요!!! 거없다님 ㅋㅋ 인조인기가 겁나없고 중전에 휘둘린다 ㅋㅋㅋㅋㅋ아주 찰떡같이 알아들었어요~ㅋㅋ 매불쇼 코너는 진짜 다 넘나 재밌음!!👍👍👍👍
평론가는 깔거리를 찾아야하는 직업인듯 관객 입장에선 최고의 연기였고 끝까지 재밌었음
올빼미 후반이 아쉽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무너지고 완성도 잘 유지하며 마무리하더군요. 명작입니다
"쇼윈도우 갈등!" 역시 최욱은 언어의 연금술사!🤗🤗🤗
오늘 당장 올빼미 보고 왔음! 오오.. 잼있더라
4분이서 영화코너 길게 해주세요 ㅠㅠㅠ 시간 대비 너무 아까운 코너 ㅠㅠㅠ
올빼미 얘기 기다렸어요 너무 좋게봤거든요 딴거 모르겠고 류준열 울때 같이 울었어요
매불쇼에서 잴 잼있는 코너 40분이나 해줘서 고맙네요. 앞으로도 쓸데없는 코너 시간 줄이고 이거 40-50분 해주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정우성 이정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우성 이정재 조합을 좋아하듯 조금 다른 결이지만 라이너 거없 조합도 참 좋아합니다
거의 없다님 제발 매 주 나오게 해주세요 !!
공감 백배
영화보고 나와서 쓰는데 소현세자와 인조간의 갈등이 많이 축소해서 아쉽더라구요 영화가 뭔가 갑자기 빨리끝내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
우리나라 최고의 아니 유일한 토론다운 토론프로그램 시네마지옥
세명의케미~~플러스원 거없!!
조화롭따요
♡거없. 라이너 넘 좋아해요. 근데 오늘따라 닥터옥토퍼스 같아 보이네요^^
전찬일님 허리 세우시고 개정색 하시는데 왤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 먹고 있다 뿜었어요. 눈을 꿈뻑꿈뻑~발그레한 볼. 너무 귀여우셔요. 24:45
지금 무슨 소리를 하세요 에서 뿜엇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26:40
저도요 ㅋㅋ
제일 좋아하는 코너 시네마 지옥~~~네분다 응원합니다
올빼미 재미있어요~~
영화코너 한시간 갑시다 제발!!!
아슬아슬 조마조마 하네요. 계속 네분이서 했음 좋겠어요.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필연적으로 마주칠수밖에없는 비극적 우연에 대한 거의없다님의 통찰 공감합니다.
오늘 보고 왔는데 보면서도 윗것들의 행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했네요. 서글프기도 하고요. 추천합니다.
요즘 이코너가 제일 잼있어 ㅋㅋㅋ 거없도 고정 해주세요 ㅋㅋㅋ
7:11 라이너👍👍👍
와우! 거의없다 나오셨다! 🤗🤗🤗
언제나
재미진
시네마 지옥
너무나들 소중하십니다
거없 라이너 최강듀오
거없 자주 불러주세요.
거없 나왔을때 영화코너가 젤 잼남~~
올빼미 ㅎㄷㄷ 넘 재밌더라구요.
이번만큼은...
유해진의 코믹연기가 영화 살렸다.
최강 인조캐릭터
최강희는 배우지요.ㅎ 최광희평론가입니다.
수요난장판,금요일 영화코너는 필수!
올빼미 너무 잘 봤습니다
24:40 취향이 독특하다고 딜 박으니까 전찬일 평론가 표정 ㅋㅋㅋ
거없 짱👍👍👍👍
오랜만에 긴장감있는 영화였음 배우들 연기도 다들 좋았고
거없고정가쟈아! 😂😂
인조가 공이 어딨어?
거업님 좀 자주 나오게 해 주세요
영화유툽중에 가장 고퀄
거없
이제 보니 최욱이랑 거없이 어울리네... 잠깐의 티키타카에서 가능성을 봤다...
거없x미치광이 케미도 좋음. 서로 공격해도 서로 아무 타격이 없음ㅋㅋ
어떻게 이렇게 선을 넘을듯 말듯 기분나쁠듯 안나쁠듯(?) 절묘하고
재미있게 방송을 할 수 있을지... 모두들 방송센스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최고👍
오늘 올빼미 봤는데 무능하고 꽁한게 누구 생각나더라
굥 윤 두창
영진이형 애인만나러 갈라고 빨리 끝내는 거 개웃기넼ㅋㅋㅋㅋ
삼프로에서 부산갑니다
@@sug2995농담이에요..
거없 매주보쟈~~~
유해진 연기 👍 😎
거없 매주나왔으면 좋겠어요ㅠ
넘 재밌었다 네명이 딱이다. ❤❤❤🎉🎉🎉 한시간해주새여 금요일은 ㅍ풀로❤
올빼미 영화 보고 나서 지금 다시 보니 또 다르네요 ㅎㅎ 영화를 보고 시네마지옥을 봐야 재밌네요 ㅋㅋ
10:27 광희씨 광희씨 억지 좀 부리지 마시고
26:29 지금 무슨 소리 하세요
류준열 유해진의 훌륭한 연기와 현실 정치판이 투영되는 후회없는 영화 ‘데시벨’ 꼭 보겠습니다
배우와 제목이 ㅋㅋㅋ
올빼미??
“어떻게 감히 이런 영화를 추천하지”
“이거 무슨소리 하세욧”
이부분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올빼미의 핵심은 너희들이 진실을 숨겨도 난 그 진실을 다 알 수 있다..
힝. 경쾌하게 치고받는 느낌이어서 재밌었는데… 어쩐지 진짜로 서로 막 감정다툼하는 분위기라 ㅠㅠ
기대됩니다~
최강희 승
올빼미 너무 재밌을 거 같음
예고편만으로도 대박
저도 영화 잘 봤는데요 사실 류준열배우만 보인다고 할 정도로 유해진배우가 너무 안보인게 아쉽지만 그건 뭐 이야기를 풀어낸 방식등 다른얘기이고 유해진배우가 사극과 현대극을 왔다갔다 하는 연기를 했다는건 선입견 같네요ㅎㅎ 우리가 그간 봐왔던 왕의 연기를 보고싶었다면 목소리부터 다른 배우를 찾았어야죠 사극 연기톤은 이래야 한다 라는 고정된 익숙함을 버리고 봐야 더 재미있게 볼수있을듯요 연기는 상황이고 감정은 호흡일뿐이니까요
거없님은 탁월하시네요
인조가 무슨 공과과가 있어????질투심 얼마나 강했으면 똑똑하고 인기 있는 자식도 그냥 못 넘어가나~그리고 인조는 남의 공 흠치기 대마왕이였지...지금 석열이와 같다고나 할까.
원래도 재밋엇는데 거없나오니 왠지 더해진 전문성ㅎㅎ 요즘 시네마지옥 정주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