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리가 자기 주종목인 고기 요리 안하고 파격적인것만 한거에 대해서 미국 팟캐스트나와서 썰 풀었다고 하더라구요. 켄터키출신이 프라이드 치킨할 거면 거기까지 가서 대회 안나간다고, 외국인입장에서 한국 재료를 다루는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거 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팀전 두번 연속한거 너무 별로였어서 뒤에 보지 말까 싶었는데 무한요리지옥 이건 진짜 재밌었음. 초반 1~4화 봤던 것처럼 재밌게 봤음. 최종장이 너무 싱겁게 끝난 것 같긴하지만 이균 서사 하나로 잘 마무리했다고 할 수 있을듯. 흑수저에서 백수저로 거듭난 나폴리 맛피아와 백수저 '에드워드 리'에서 '이균'으로 거듭난 서사가 좋았음. 특히 쪽지에 한글 써오신거 너무 귀엽고 눈물 찔끔났음..
두부 미션에서 펼쳐보인 시리즈는 경외심이 드는 수준이었지만 단순히 맛 하나로 결승에서 맛피아가 승리했다고 보는 건 저평가라고 생각함 요리 과정에서부터 투머치가 아니냐는 참가자들의 우려들이 무색하게 맛피아는 디시 하나에 스토리텔링과 코스를 담아냈다는 평으로 만장일치를 이끌어 낸 것이니
@@the8tontruck결승에서 에드워드리의 디시와 스토리텔링을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님 다만 사실상 이균의 4주차 에피들이 에드워드리의 매드무비와도 다를 게 없는 전개에서 맛피아가 우승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우승자에 대한 저평가 아닌 저평가가 안타까워서 끄적여본 겁니다 스토리텔링에서 권성준이 이균을 앞섯다 이런 게 아니라 권성준의 디시 또한 맛으로만 평가될 게 아니라 스토리텔링 등 흠잡을 게 없엇던 것도 맞다를 말하고 싶은 거죠
흑백요리사 라는 이름에 알맞는 쉐프를 봤다. 백수저로 참가한 에드워드 리는 마지막 순간 삐뚤빼뚤 쓰여진 작은 편지를 통해 자신이 흑수저 이균 임을 드러냄 으로 그동안 요리해온 코스의 아이덴티티를 끝내 남은 떡볶이 디저트를 선보이며 서사를 완성시킨 것이었다. 그의 남은 떡볶이는 마트의 저렴한 재료로 이루어져 있었고 옆에서는 최고급 재료들로 이루어진 🎉 메인 디쉬가 자리해 있었다. 그는 왜 그랬을까 우승하려고 요리한 자와 자신이 누구인지 관중과 본인에게 답하고자 요리한 자 그리고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은 것은 흑백요리사 시즌1의 우승자 권성준, 주인공 이균이었다. (안성재 심사위원의 두부 차력쇼때 최현석 쉐프의 요리를 먹고 가장 기뻐한 표정이 안잊혀진다...나야, 탈락)
한국요리의 상징성을 생각할 때 매운맛, 구수한 맛 같은 일차원적인 사고가 아닌 넉넉하게 주는 한국인의 정에 포커싱을 맞추고, 이름을 건 요리 라는 주제에 맞춰 어렸을 적 이균 으로 돌아가 늘 넉넉하게 만들어줘서 남았던 떡볶이 세 개를 접시에 표현, 배불러서 못 먹고 남아버려 차갑게 식어버린 그 어린시절 이균의 떡볶이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되어 요리사 에드워드 리의 접시에서 긴 세월의 기다림을 거쳐 식사가 끝남 을 알림...그것도 마무리 식사형태인 '디저트' 로. 정말 레벨이 다른 요리였다
약간 인생 요리랑 마지막 이름을 건 요리랑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제작진의 취지는 8명정도면 개인의 서사를 어느정도 보여주면 좋겠으니 그렇게 하고 결승도 쉽게 만장일치 안나올거라 생각해서 저렇게 한 느낌인데 변수란게 있어서 실제 방송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변수없이 6번의 요리를 만드는 미션이 자칫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한 것 같아 아쉬움
맞아요 팀전을 해야한다면 100명, 매출 중 하나만 해야지 개개인분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요리를 본게 초반 1대1이랑 마지막 결승인게 너무 아쉬웠고, 인생요리로 1등해서 직행했던 맛피아님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적어도 두부지옥 4명 남았을때는 투입 해야했던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우승자는 맛피아님이셨지만 주인공은 이균 쉐프님.... 에드워드리는 백수저이지만, 흑수저 이균을 알리려고 하셨던건 아닐까... 주 분야이신걸 하지 않고 한식 위주로만 생각하시면서 새로운걸 계속 도전하시는게 진짜 보면서 너무 경이로웠어요 이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절대 이전에 해왔던 디쉬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나폴리 맛피아님도 우승하신거 대단하고 멋진데 개인적인 마음 속 우승자는 이균님 이네요. 무한 요리 지옥에서 다들 메뉴 고민할때부터 에드워드 리 혼자 처음부터 코스요리 에피타이저로 시작해서 마지막 디저트로 깔끔하게 끝내고 마지막 파이널 메뉴도 본인이 이기기 위한 요리가 아니라 해보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요리를 했음. 마지막까지 득도한 무림 고수를 보는 느낌이였어요. 요리하는 돌아이는 이번 침착맨 방송보고 진짜 호감형 인간이라는게 느껴졌어요. 올라오는 채팅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섬세하고 유쾌한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침착맨 방송에서 승빠님 마지막에 조금 더 열정적으로 도전해볼껄 아쉬워하시던데 언젠가 요리로 돌아시길.
다른분들 어떤가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런류의 서바이벌이나 경연 프로그램들 즐겨 보는데, 초반은 정말 미친듯이 재밌는데 후반은 어쩔수 없이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 예를 들어 쇼미더머니도 초반 목걸이 심사부터 디스전 팀배틀까지는 너무 재밌는데, 생방 무대가면 재미가 떨어지고, 더 지니어스도 초반에 참가자들 많이 있을때 너무 재밌는데, 슬슬 결승까지 가는 시점부터 저는 항상 재미가 반감이 되더라구요.. 흑백요리사도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탑8 부터는 넘기면서 보긴했는데, 어쨋든 총평은 재밌었고, 단군님 후기처럼 저도 셰프들을 보는 시각이 완전 달라지는 계기가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디서 2030의 키워드는 ‘공정’이라는 걸 봤었는데 이번 흑백요리사에서 평가가 갈리는 부분도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공정하게 본인의 실력을 뽐내고 그거에 탈락 여부가 갈리는 부분에서 몰입도 잘 되고 회차 평가도 좋고 중간에 요리사 개개인의 실력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생존/탈락하는 부분은 저도 그냥 대충 넘기면서 봤네요 개인적으로 준결승을 뻔하디뻔한 토너먼트보다는 무한 요리 지옥으로 요리사들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부분에서 참신하다고 생각했네요
흑백요리사 지옥대결은 한가지 재료로 계속 음식 만들기 지치고 지루한 비몽사몽 견디기 개빡센게 전해짐 트리플스타랑 에드워드 리 셰프는 결이 다른 괴물 같음 흐트럼 없이 하는 것도 계속 새로움을 시도하는 것도 경악과 감탄ㅋㅋㅋㅋㅋㅋ아무튼 시청자 입장에서는 너무 재미있었음!!!계속 두부 보여주니깐 만찢남 마파두부가 생각남 언젠간 꼭 먹고 싶고 단군님 새로운 요리에 대한 도전 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까르보나라 먹을 때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단군이 멋있는게 사고가 열려있음. 조커리뷰만 봐도 그렇고, 티니핑 리뷰를 봐도 나옴. 어떻게보면 가장 바뀌지않는 식습관을 바꿔보겠다고 한것도 평소 이사람이 어떻게 먹는거를 아는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여길거임. 근데 모든것에 열려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납득할만한 이유, 그리고 완성도있는 예술 작품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는게, 우리가 보기에 굉장히 신뢰하게 됨. 심지어 저번에도 다른 영화 (괴물) 보면서 인생의 가치관이 조금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하기도 했고. 그거를 보는 시청자들은 "단군이 그정도로 바뀔만한 작품이라고? 이거는 꼭봐야곘는데?" 라고 생각할만하게 신뢰하게 됨. 본인만의 취향이 강하게 있지만 열려있는 사람 리뷰가 확실히 믿을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새로운 예술을 받아드림에 거침이 없는 사람이 종수의 다라이(예술)는 왜 못 받아드림?
개인적으로 준결승 방식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 분은 상대적으로 쉽게 올라간 느낌이고, 한분은 산전수전 다 겪으며 지옥문을 통과한 느낌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준우승자인 이균님의 실력이 더 돋보이게 된거 같아요. 그냥 4명이서 결승을 무한 요리 배틀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결승전이 너무 완급조절에 실패한 느낌이 강합니다. 더 디저트라는 파티시에 경연프로그램처럼 식당 가오픈을 준비해서 운영을 한다던가 아니면 코스요리식으로 풀코스 메뉴를 준비해서 심사를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만장일치 한 번에 끝났으니 너무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재대결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었는데
요리나 식사라는 행위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대중들에게 가볍게 전달해준 느낌을 받았음. 나무나 돌 깎기,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다 예술이 되는데 요리하고 식사를 하는 것도 당연히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그게 미식이구나 싶었음. 셰프들이 보여주는 자아실현과 자기표현의 강렬한 욕망은 딱 예술가들, 작가들이 보여주는 모습이었으니..없는 살림이라도 년에 한 번 특별한 경험한다 생각하고 미식 한 끼 괜찮겠구나 싶었음.
프로그램 자체는 센세이셔널 했고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치명적이여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 총평에 100% 공감해요 개인의 역량으로 그 경지에 오르신 분들을 데리고 2연속 메인으로 팀전, 불쾌한 방출룰, 그리고 결승전이 너무 짧아서 오히려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우승한 것 같은 착각에 드는 부분 등 아쉬운 부분들은 고치고 다음 시즌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섭외가 문제겠지만 ㅋㅋ 그래도 요즘엔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커뮤니티가 있으니 다 같이 출연진 재조명도 하면서 존중하는 분위기라 그나마 위안이 되는 느낌입니다
시즌 2가 만들어진다면, 말씀대로 팀전은 1번 정도만 하고, 8강전부터는 1대1 토너먼트를 해서, 8명의 진가, 그 사람의 본질, 바닥이 어디까지인지 자세하게 볼수있는 그런 방식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저도 생각하고, 나폴리 맛피아의 경우, 두부 지옥을 거치지 않고 결승에 올라간게 속된 말로 꿀빤거 같은 느낌. 물론 그 과정을 겪었어도 나폴리 맛피아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래서 이 사람이 우승자구나라는 납득감은 덜 전해진게 아닌가 싶어서요.
안유성님, 여경래님, 급식대가님, 이영숙님 요리 제대로 못봐서 너무 아쉬움. 개인적으로 2라운드에 바로 1:1 대결로 떨어뜨리지말고 최소 요리 두번은 할수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듯. 그리고 흑백요리사라고 적어두고는 흑요리사쪽에 더 포커스를 잡아두고 언더독의 반란 이런 느낌을 주고 싶었던것같아서 그건 좀 아쉬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서는 방출 이런거 빼곤 좋았다. 그리고 단군님 말처럼 우승자 후보 한명 올려놓지말고 8명 서바이벌로 했으면 진짜 더 재밌었을듯ㅜㅜ!!!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경쟁이 1화때 흑수저 80명중 20명 뽑기와 두부지옥 2가지라고 봅니다. 그렇다보니까 두부지옥을 하지 않고 우승한 권성준님의 우승이 뭔가 밋밋하고 맛이 없는 듯한거 같아요. 이 혜택이 사실상 배제가 되버린 좀 결과적인 불이익(?)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결승전에서 권성준님은 우승을 위해서 요리를 했고, 이균님은 다양한 요리와 도전을 보여주기위한 요리를 한 부분이 우승자가 된 차이였던거 같고, 그와 동시에 우승자는 권성준님이지만, 주인공은 이균님이 된 이유라고 봅니다.
에드워드리가 자기 주종목인 고기 요리 안하고 파격적인것만 한거에 대해서 미국 팟캐스트나와서 썰 풀었다고 하더라구요.
켄터키출신이 프라이드 치킨할 거면 거기까지 가서 대회 안나간다고,
외국인입장에서 한국 재료를 다루는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거 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에드워드를 철저히 배제하고 이균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결승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라운드 심지어 두부 미션에서도 지켜나갓다는 게 미친 정신력인 거 같음
남들 다 제일 잘하는거 할때 본인은 하고싶은거 ㄷㄷ
자체너프하셨군 ㄷㄷㄷ
에드워드 리는 한식대첩 찍었죠
고쿠가 모래주머니 차고 싸웠는데 2위함. 거의 우승
우승상금의 존재감이 가장 적은 방송이었습니다. 출연자 분들도 상금 얘기를 안 했던 것 같고 상금보다 더 중요한 것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 강해서 너무 만족스러운 방송이었어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팀전 두번 연속한거 너무 별로였어서 뒤에 보지 말까 싶었는데 무한요리지옥 이건 진짜 재밌었음. 초반 1~4화 봤던 것처럼 재밌게 봤음. 최종장이 너무 싱겁게 끝난 것 같긴하지만 이균 서사 하나로 잘 마무리했다고 할 수 있을듯. 흑수저에서 백수저로 거듭난 나폴리 맛피아와 백수저 '에드워드 리'에서 '이균'으로 거듭난 서사가 좋았음. 특히 쪽지에 한글 써오신거 너무 귀엽고 눈물 찔끔났음..
백수저 에드워드 리와 숨겨왔던 흑수저 이 균...ㅜㅜb 진짜 감동이었어요...!
역시 순수요리 실력을 보는게 재밌었음
무한두부지옥 대박이였지
난 팀전 너무 좋았음
팀 돌아가는 꼬라지가 마치 대학 팀플 보는것 같아서..
공감도 가고 팀원간 마찰 이런거 보는 재미가 있었음
레스토랑 미션은 진짜 신박해서 좋았고
애당초 두부지옥이 결승전이지,
한경기 이겼다고 결승간거랑 두부지옥에서 살아남아 결승 간거랑 같다고 보냐?
이건 제작진 패착이지
흑백요리사의 우승자는 그위치에 큰 상징성을 부여한거 같지 않은게
나폴리님이 우승하고 나온 심플한 편집과 긴 우승멘트를 남기지 않은거에서 느껴졌습니다.
나폴리는 맛으로 승리하였고
에드워드리는 프로그램을 자신의 코스요리 처럼 시종을 완벽히 마무리했음
두부 미션에서 펼쳐보인 시리즈는 경외심이 드는 수준이었지만
단순히 맛 하나로 결승에서 맛피아가 승리했다고 보는 건 저평가라고 생각함
요리 과정에서부터 투머치가 아니냐는 참가자들의 우려들이 무색하게 맛피아는 디시 하나에 스토리텔링과 코스를 담아냈다는 평으로 만장일치를 이끌어 낸 것이니
@@jitaeju625 스토리텔링은 "내 이름은 균입니다"에서 부터 비교 할 수 없었음 맛+구성 vs 스토리+세계화 구도이다보니 백 이 더 고심했을 거임
@@the8tontruck결승에서 에드워드리의 디시와 스토리텔링을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님
다만 사실상 이균의 4주차 에피들이 에드워드리의 매드무비와도 다를 게 없는 전개에서 맛피아가 우승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우승자에 대한 저평가 아닌 저평가가 안타까워서 끄적여본 겁니다
스토리텔링에서 권성준이 이균을 앞섯다 이런 게 아니라 권성준의 디시 또한 맛으로만 평가될 게 아니라 스토리텔링 등 흠잡을 게 없엇던 것도 맞다를 말하고 싶은 거죠
@@jitaeju625 저도 나폴리가 우승했음에도 두부미션에 영광이 가려진게 아쉬운 사람 입니다.
@@the8tontruck 🖤
우승자는 맛피아인데 주인공은 에드워드 리 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공감하고 무한 지옥 미션에서 에드워드 리가 보여준 한식을 재해석한 과감성 과 창의력에서 대단한 능력을 보여줬고 이균이라는 사람의 스토리텔링까지 음식에 담아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결승전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결승전도 두부지옥마냥 1대1로 평가가 여러번 나와서 비등비등하게 흘러 갔으면 달랐을수도 있었을거 같네요
맛피아의 결승직행 에피가 전주에 풀려서 더 그런 거라고 생각함
나홀로 디저트로 승부 걸어서 안성재 셰프 기준 만점인 90점을 뚫어버리는 카타르시스의 여운이 가신 뒤니까
암만생각해도 맛피아 두부지옥 프리패스는 너무 큰 혜택이었음
@@jitaeju625이게 맞는거같아요. 얼마 전만해도 온 커뮤니티에서 맛피아 칭찬하다가 11,12화에서 비중 적으니 여론이 이렇게 심하게 바뀌네요..
@@경팔이-i5y저는 8명중에 맛으로 1등했는데 그정도 혜택은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인 해석이죠. 결과적으로 두부지옥이 어려웠으니까 나폴리가 꽁승한것처럼 보이는것 같아요.
12:55 단군님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함 .. 실제로 심사후에 남은 음식들 다 버렸다고 합니다. 남은거 제작진들이 먹엇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면 심사에 대한 위상이 떨어질수 있다며 다 버렸다고 하네요.
저도 동의… 제작진 엄청 많을테고 촬영장 분위기도 엄청 혼잡할텐데 저거 다 먹고있으면 분위기 개판날것같아요..
진짜 똑같이 말해서 소름돋네
호텔에서 거주하느라 요리 연습X + 전에 해봤던 요리 안하기로 마음먹고 대회 출전
(양식X, 한식이나 퓨전요리O) 팀전에선 민폐 안 끼치려고 주전공인 스테이크
유튜브에서 미국 팟캐스트로 인터뷰하는거 보고 놀랐네요 에드워드 리 쉐프님
에드워드 리님은 정말 수준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생각하는 요리와 셰프라는 개념을 아예 바꿔주는 시간이었어요 파인다이닝 한번도 가본적없는데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팀전에서 좋았던 평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에드워드리 차력쇼로 아름다운 마무리 성공
흑수저 요리사는 결승에서 본명 공개한다는 컨셉이었는데 오히려 백수저인 에드워드리 셰프가 본인의 한국이름을 공개하면서 서사를 완성시킴
11,12화에서 이균선생님은 다른 요리사들과 전혀 다른 보법을 보이셨음 ㅎㄷㄷ
두부지옥에서 혼자서 두부로 코스요리를 만들고 있었지요. 다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혼자 숲을 보고 요리를 하는데 나무 하나하나를 봐도 미친 디테일
숲을 꿈꾸면서 나무를 정성스럽게 그리니까 숲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듯 이균 선생님 벌써 그립읍니다...
내 마음속의 1등 입니다...
장호준쉐프인가 그분도 두부요리할때 그나마 본인실력 보여줌
흑백요리사 라는 이름에 알맞는 쉐프를 봤다.
백수저로 참가한 에드워드 리는
마지막 순간 삐뚤빼뚤 쓰여진 작은 편지를 통해
자신이 흑수저 이균 임을 드러냄 으로
그동안 요리해온 코스의 아이덴티티를
끝내 남은 떡볶이 디저트를 선보이며 서사를
완성시킨 것이었다.
그의 남은 떡볶이는 마트의 저렴한 재료로 이루어져 있었고 옆에서는 최고급 재료들로 이루어진 🎉
메인 디쉬가 자리해 있었다.
그는 왜 그랬을까 우승하려고 요리한 자와
자신이 누구인지
관중과 본인에게 답하고자 요리한 자
그리고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은 것은 흑백요리사 시즌1의
우승자 권성준, 주인공 이균이었다.
(안성재 심사위원의 두부 차력쇼때 최현석 쉐프의 요리를 먹고 가장 기뻐한 표정이 안잊혀진다...나야, 탈락)
안성재 셰프 나폴리 맛피아 극찬 하던데 거의 모든 요리에 대해 꽃빼고 다 극찬함 처음부터 끝까지
최현석 탈락시킬생각에 신난 벨루가 같긴했음 ㅋㅋ 안성재 반응보고 최현석 얼굴 굳더만 ㅋㅋ
에드워드리 셰프 원래 하던 주 종목 요리 안하고 새롭고 한국적인 요리만 하기로 다짐하고 참여했다는거 미국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호텔에서 시뮬레이션만 돌려봤다는 것도 참 대단하심
에드워드 리 셰프님 한국어 떠듬떠듬하시지만 진정성이 뚝뚝 묻어나와서 인간적으로 반했습니다 멋있었어요
다음은 흑백파티시에 했으면 좋겟다 ㅋㅅㅋㅅ디저트편 초콜릿,커피,과일대결 뭐 이런거 재미있을거 같음ㅎㅎㅎ
더 디저트 라고 디저트 서바 있어요!
4:20 이 부분이 이번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인듯요
‘내가 몰랐던 다른 맛이 이런 곳에 있었구나’를 알려준게 좋았어요!
무한하면 역시 도전이죠
확실히 흑백요리사가 요리에 대한 대중적인 생각을 넓혀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요리사들에게 집중하게 해주기도 해서 좋았고요.
새로운 음식을 먹고 남기실 감상도 기대되네요.
출근 버스에서 눈감고 듣기 너무 좋아요
이균 선생님의 대서사시였음 ㅋㅋ
분명히 중간중간 아쉬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셰프라는 직업에 대한 새로운 발견? 그리고 요리라는게 이렇게 누군가의 가치관이나 인생을 담을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결승전 다 끝나고 몇몇 분들이 인터뷰 하시면서 우시는데 그 눈물이 공감이 확 되더군요.
한국요리의 상징성을 생각할 때 매운맛, 구수한 맛 같은 일차원적인 사고가 아닌 넉넉하게 주는 한국인의 정에 포커싱을 맞추고,
이름을 건 요리 라는 주제에 맞춰
어렸을 적 이균 으로 돌아가 늘 넉넉하게 만들어줘서 남았던 떡볶이 세 개를 접시에 표현,
배불러서 못 먹고 남아버려 차갑게 식어버린 그 어린시절 이균의 떡볶이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되어 요리사 에드워드 리의 접시에서 긴 세월의 기다림을 거쳐 식사가 끝남 을 알림...그것도 마무리 식사형태인 '디저트' 로.
정말 레벨이 다른 요리였다
확실히 참가자는 거의 욕을 안먹고 제작진만 욕먹게 되는걸 보고
완벽할수 없는거 안에서 제작진이 편집에 최선을 다했다는게 느껴졌음 다들 고생하셨고 고마웠음ㅇㅇ
진짜 제발 욕하고 누구 까고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약간 인생 요리랑 마지막 이름을 건 요리랑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제작진의 취지는 8명정도면 개인의 서사를 어느정도 보여주면 좋겠으니 그렇게 하고
결승도 쉽게 만장일치 안나올거라 생각해서 저렇게 한 느낌인데
변수란게 있어서 실제 방송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변수없이 6번의 요리를 만드는 미션이 자칫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한 것 같아 아쉬움
맞아요 팀전을 해야한다면 100명, 매출 중 하나만 해야지 개개인분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요리를 본게 초반 1대1이랑 마지막 결승인게 너무 아쉬웠고,
인생요리로 1등해서 직행했던 맛피아님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적어도 두부지옥 4명 남았을때는 투입 해야했던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우승자는 맛피아님이셨지만 주인공은 이균 쉐프님....
에드워드리는 백수저이지만, 흑수저 이균을 알리려고 하셨던건 아닐까... 주 분야이신걸 하지 않고 한식 위주로만 생각하시면서 새로운걸 계속 도전하시는게 진짜 보면서 너무 경이로웠어요
이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절대 이전에 해왔던 디쉬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승자 : 권성준
주인공 : 이균
들러리 : 에드워드 리
개인적으론 우수수 떨어지는 팀전이 없었으면 오히려 늘어졌을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ㅋㅋ
2024 최고의 시리즈, 콘텐츠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봄 ㄷㄷ
미친 출근길 지하철 내 타임머신
저두 출근길에 광역버스에서 보는데ㅋㅋㅋㅋ
5252난이미 출근완료해서 회사라구~
어 나도
내리실 역 놓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하암 잘 잤다
8시에 올리는 거 무친 좋다...
해외 가서도 한식만 드시는 분인데도 아내분이 파스타 좋아하셔서 20살에 난생 처음 먹으러 가신 거 새삼 로맨틱하군요 ㅋㅋㅋㅋ 처음 먹어보는 외국 음식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단군님 에에올 후기 12일차!
저도 결승은 조금 아쉽더군요
정규시즌 1위를 하고 한참을 기다린 기아 타이거즈가 1차전만 하고 승리 후 우승인 느낌
이게 어디 오디션인가에서도 봤었던 그림인데,
1등이 하는 게 없어서 오히려 주목을 다소 덜 받게 되는;;
나폴리 맛피아님도 우승하신거 대단하고 멋진데 개인적인 마음 속 우승자는 이균님 이네요. 무한 요리 지옥에서 다들 메뉴 고민할때부터 에드워드 리 혼자 처음부터 코스요리 에피타이저로 시작해서 마지막 디저트로 깔끔하게 끝내고 마지막 파이널 메뉴도 본인이 이기기 위한 요리가 아니라 해보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요리를 했음. 마지막까지 득도한 무림 고수를 보는 느낌이였어요. 요리하는 돌아이는 이번 침착맨 방송보고 진짜 호감형 인간이라는게 느껴졌어요. 올라오는 채팅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섬세하고 유쾌한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침착맨 방송에서 승빠님 마지막에 조금 더 열정적으로 도전해볼껄 아쉬워하시던데 언젠가 요리로 돌아시길.
저도 요돌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내 요리하는 아이돌로 변햇슴
푸짐하게 담은 떡볶이 먹다 남은 3조각
식어가며 조금 굳은 인심과 아쉬움을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표현한거면 진짜 대단한 셰프 같음
개인적인 생각에 무한 요리지옥을 먼저해서 1인 뽑고 7명이서 인생을 담은 요리로 나머지 한명 뽑아서 결승전을 했으면 좋았을거 같음 ㅠ
서순이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음식에 있어서는 단군대원군 ㅋㅋㅋㅋㅋㅋ😅
06:47 공감,, 좋았던 감상을 공유하고 싶은데
잡음 생기면 안타까움
요리하는 돌아이님 그 두부지옥에서 두부를 너무 많이 먹었다고 말하면서 백종원님 힐끔 쳐다보는 장면 있는데 다크서클 새까매서 진짜 귀여워요 ㅋㅋ
본캐: 에드워드리
부캐: 이균
급하게 마무리된게 초반의 시원시원한진행이 끝까지 시원시원하네 하면서 오히려 특색있게 느껴졌습니다 꿈잼
다른분들 어떤가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런류의 서바이벌이나 경연 프로그램들 즐겨 보는데, 초반은 정말 미친듯이 재밌는데 후반은 어쩔수 없이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 예를 들어 쇼미더머니도 초반 목걸이 심사부터 디스전 팀배틀까지는 너무 재밌는데, 생방 무대가면 재미가 떨어지고, 더 지니어스도 초반에 참가자들 많이 있을때 너무 재밌는데, 슬슬 결승까지 가는 시점부터 저는 항상 재미가 반감이 되더라구요.. 흑백요리사도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탑8 부터는 넘기면서 보긴했는데, 어쨋든 총평은 재밌었고, 단군님 후기처럼 저도 셰프들을 보는 시각이 완전 달라지는 계기가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디서 2030의 키워드는 ‘공정’이라는 걸 봤었는데 이번 흑백요리사에서 평가가 갈리는 부분도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공정하게 본인의 실력을 뽐내고 그거에 탈락 여부가 갈리는 부분에서 몰입도 잘 되고 회차 평가도 좋고
중간에 요리사 개개인의 실력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생존/탈락하는 부분은 저도 그냥 대충 넘기면서 봤네요
개인적으로 준결승을 뻔하디뻔한 토너먼트보다는 무한 요리 지옥으로 요리사들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부분에서 참신하다고 생각했네요
넷플릭스 회원이 아니라 볼 수는 없지만 넷플릭스 드라마나 예능 프로 알려주셔서 남들이 얘기하면 모르지는 않아 좋으네요.
흑백요리사 지옥대결은 한가지 재료로 계속 음식 만들기 지치고 지루한 비몽사몽 견디기 개빡센게 전해짐 트리플스타랑 에드워드 리 셰프는 결이 다른 괴물 같음 흐트럼 없이 하는 것도 계속 새로움을 시도하는 것도 경악과 감탄ㅋㅋㅋㅋㅋㅋ아무튼 시청자 입장에서는 너무 재미있었음!!!계속 두부 보여주니깐 만찢남 마파두부가 생각남 언젠간 꼭 먹고 싶고 단군님 새로운 요리에 대한 도전 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까르보나라 먹을 때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커뮤에서 글 봤던것 중에 인상적이였던게 프로그램에서 진짜 개쩌는 요리 하는 최현석 셰프가 TV에서 열씨미 홈쇼핑 광고 하는거 보고 와 저정도로 살지 않으면 안되겠다. 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이균님께선 비행기타고 한국오면서 내가 여지껏 해온(20년) 요리말고 다른 요리를 해야겠다 생각하였데요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인 거 같아요
저도 요돌님~~넘귀엽고 솔직한매력에 빠졌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단군이 멋있는게 사고가 열려있음. 조커리뷰만 봐도 그렇고, 티니핑 리뷰를 봐도 나옴. 어떻게보면 가장 바뀌지않는 식습관을 바꿔보겠다고 한것도 평소 이사람이 어떻게 먹는거를 아는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여길거임. 근데 모든것에 열려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납득할만한 이유, 그리고 완성도있는 예술 작품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는게, 우리가 보기에 굉장히 신뢰하게 됨. 심지어 저번에도 다른 영화 (괴물) 보면서 인생의 가치관이 조금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하기도 했고. 그거를 보는 시청자들은 "단군이 그정도로 바뀔만한 작품이라고? 이거는 꼭봐야곘는데?" 라고 생각할만하게 신뢰하게 됨. 본인만의 취향이 강하게 있지만 열려있는 사람 리뷰가 확실히 믿을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새로운 예술을 받아드림에 거침이 없는 사람이 종수의 다라이(예술)는 왜 못 받아드림?
개인적으로는 두부 무한대전이 결승이었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음.
기존 결승전으로 두 명 정도 탈락시키고, 결승에서 마피아와 여러 명 함께 무한하는 거죠.
밸런스가 안맞는다는거 완전 공감합니다.
요리보다는 서바이벌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이번만큼의 라인업을 섭외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만약 나온다면, 개개인의 요리 철학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준결승 방식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 분은 상대적으로 쉽게 올라간 느낌이고, 한분은 산전수전 다 겪으며 지옥문을 통과한 느낌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준우승자인 이균님의 실력이 더 돋보이게 된거 같아요. 그냥 4명이서 결승을 무한 요리 배틀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결승전에서 외국인인 에드워드리 셰프님은 한국 정체성을 가지려 노력하고, 한국인인 나폴리맛피아님은 이탈리아 정체성을 가지려 하는 아이러니도 재밌었어요 ㅋㅋ
전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아쉽다고 한부분도 좋았어요 많은 인원을 중간에 털어내는 서바이벌방송의 어쩔수없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라운드별 통일 주제로 8인 토너먼트하면 진짜 재밌었을텐데
역으로 생각하면 분량의 압박이 심했을 것 같아요 한 6화정도는 배치해야했을텐떼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워낙 바쁜 셰프들이라 (특히 에드워드는 왔다갔다 해서 시간맞추기도 힘들고)
촬영일정을길게 빼지 못하여 생긴 우수수 구성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말았어요 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봤잖아 한잔해~
실제 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서 부정적인 여론이 최대한 형성되지 않게끔 편집을 한거같아요.
드디어 떳다 최종후기.. 아쉬운점 진짜 공감되네요 앞에 서사에 비해서 무한 지옥에서 너무 우수수 떨어지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결승전도 재대결 룰이 있긴 했지만 러닝타임 확인해 보면 예측이 되서 긴장감 없고 ㅋㅋ
결승전이 너무 완급조절에 실패한 느낌이 강합니다.
더 디저트라는 파티시에 경연프로그램처럼 식당 가오픈을 준비해서 운영을 한다던가 아니면 코스요리식으로 풀코스 메뉴를 준비해서 심사를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만장일치 한 번에 끝났으니 너무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재대결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었는데
처음으로 좀 같이 힘들게 느껴진 게
두부 요리 3명쯤 남았을 때 이제 새로운 식재료가 나오거나
아니면 좀 쉬었다가 하길 바랐는데
그대로 쭉 가서 같이 지쳤네요ㅋㅋ
조금만 쉬고 했으면 더 보기 편했을 텐데..
무한요리지옥이니까요~~
준결승과 결승에 템포와 분량조절은 확실하게 실패한게
정작 우승자보다 준우승자의 임팩트가 더 크고
시간이 좀 지났을때 사람들이 우승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준우승을 했던 사람은 기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행복한 4주였다는말이 가장 공감가는말 프로그램하나가 이렇게 기다려지고 재밌었던적이 얼마만인가 싶네요
사실상 이균 우승
진짜 흑백요리사는 요리사들끼리의 의와 협이 넘치는 무협이였음... 심지어 퓨전무협도 반영되서 자신의 뿌리를 찾아서 온 검은머리의 그랜드소드마스터까지 나와서 초식과 서양검술을 섞은 진기까지 보여줌
요리나 식사라는 행위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대중들에게 가볍게 전달해준 느낌을 받았음. 나무나 돌 깎기,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다 예술이 되는데 요리하고 식사를 하는 것도 당연히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그게 미식이구나 싶었음. 셰프들이 보여주는 자아실현과 자기표현의 강렬한 욕망은 딱 예술가들, 작가들이 보여주는 모습이었으니..없는 살림이라도 년에 한 번 특별한 경험한다 생각하고 미식 한 끼 괜찮겠구나 싶었음.
용두사미였는데
요리지옥에서 그리고 결승전까지 막타 때리는거 보고
에드워드리 존경하게됨
뒤에 후다닥 ㄹㅇ ㅇㅈ 아쉬웠음 ㅠ 심사평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뒤에도 재밌긴했는데 앞에 흑백 일대일 할때까지가 ㄹㅇ 몰입감 미쳐버리긴했음 ㅋㅋ
개인적으로 두번째 팀전 땐 서로 합숙하면서 정말 서로간의 쿡킹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코스트와 상관없는 음식을 만들어 보라 하고 그것을 세계 음식 비평가들의 점수를 받아보는 그런 걸 해보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먹방유튜버들이 아닌....
최현석이 진짜 찐중에 찐이라고 생각함
흑백에서 했던 요리를 본인 가게에서 팔다니ㄷㄷ 진짜 멋진듯
단군님처럼 저도 요돌(윤남노)님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봤네요 화이팅입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센세이셔널 했고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치명적이여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 총평에 100% 공감해요 개인의 역량으로 그 경지에 오르신 분들을 데리고 2연속 메인으로 팀전, 불쾌한 방출룰, 그리고 결승전이 너무 짧아서 오히려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우승한 것 같은 착각에 드는 부분 등 아쉬운 부분들은 고치고 다음 시즌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섭외가 문제겠지만 ㅋㅋ 그래도 요즘엔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커뮤니티가 있으니 다 같이 출연진 재조명도 하면서 존중하는 분위기라 그나마 위안이 되는 느낌입니다
두부 지옥전 할때 이모카세님 두부찌개 본 순간.. 집에서 혼자 보는데도 육성으로 "와 이거는!!"이 자동으로 튀어 나오더라고용 + 단군님도 떠오름ㅋㅋㅋ(와 이거 못참지~하셨을거 같은ㅋㅋ)
시즌 2가 만들어진다면, 말씀대로 팀전은 1번 정도만 하고, 8강전부터는 1대1 토너먼트를 해서, 8명의 진가, 그 사람의 본질, 바닥이 어디까지인지 자세하게 볼수있는 그런 방식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저도 생각하고, 나폴리 맛피아의 경우, 두부 지옥을 거치지 않고 결승에 올라간게 속된 말로 꿀빤거 같은 느낌. 물론 그 과정을 겪었어도 나폴리 맛피아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래서 이 사람이 우승자구나라는 납득감은 덜 전해진게 아닌가 싶어서요.
나폴리 맛피아 안성재가 디자이너라면 에드워드 리는 예술가였음
맛의 테크닉과 표현력은 젊고 예민한 맛피아가 더 뛰어났지만
정제되고 세련된 창의성은 이균이 압도적이었음
입맛이 보수적이신데 도전정신이 있으시다면
중화요리나 프랑스요리 추천드려요
중화요리는 거의 무한한 종류가 있어서 자기취향을 찾는 재미가 있고
프렌치는 전세계 다이닝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인싸 요리입니당
흑백요리사 너무 잼썻어요!!~ ㅎ 단군님 말처럼 후반부 요리대결 순서가 바꼇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듯 하네요. ㅎ 마지막에 나에게 요리란?! 인터뷰에서도 좀 감동적이었음 ㅠㅠ
사람들이 용두띠용미로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Wow
나폴리 마피아
에드워드 리
넘 멋지고 존경🎉
아예 그냥 자취생 아마추어 김풍 느낌의 흑수저들이 프로 요리사들과 대결하는 것도 재밌을것 같음 은둔 고수 꽤 있을것 같은데
우앙 밥친구 올라왔다 ㅎㅎ 단군님 덕분에 흑백요리사 더 더 재밌게 봤어용 !!
무한두부에서 에드워드님이 그 피말리는 와중에 코스 요리를 내놓은게 더 미친거같았음. 에피타이저로 시작해서 디저트로 마무리까지 ㄷㄷㄷ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충분히 재밌었고 몇 년 만에 나온 요리 서바이벌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음 ㅠ해외 버전으로 나와도 존잼일 것 같고 시즌2 벌써 기다리는 중 제발 시즌2 해줘요😭😭
안유성님, 여경래님, 급식대가님, 이영숙님 요리 제대로 못봐서 너무 아쉬움. 개인적으로 2라운드에 바로 1:1 대결로 떨어뜨리지말고 최소 요리 두번은 할수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듯. 그리고 흑백요리사라고 적어두고는 흑요리사쪽에 더 포커스를 잡아두고 언더독의 반란 이런 느낌을 주고 싶었던것같아서 그건 좀 아쉬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서는 방출 이런거 빼곤 좋았다. 그리고 단군님 말처럼 우승자 후보 한명 올려놓지말고 8명 서바이벌로 했으면 진짜 더 재밌었을듯ㅜㅜ!!!
서바이벌 예능의 가장 핵심기조가 Respect.. 저도 너무 기분좋게 잘 봤네요
이 날 사운드 엉망이었는데 편집 너무 잘하셨다 휴 깔끔
대중들에게 요리에 대한 관심이을 불러일으킨게 엄청 큰 효과 같네요
단군님 켄터키 주 루이빌 나미 스테이크하우스 방문 후기 영상 기대합니다!
혼자 코스 지켜서 내는게 ㄹㅇ 대단함
나폴리 마피아가 요리 지옥을 안한 게 승리 원인이다. Edward 님은 마지막 피날레를 자신만의 코스의 화룡점정인 디저트로 마무리 했을 뿐인데 그것 조차 요리 지옥 8번 요리를 안한 마피아 와 용호상박 이었으니 사실상 Edward 가 우승
나도 에드워드리가 제일 기억에 남음..
뭔가 쉐프가 아니라 전체 내용을 복기해봤을때 이겨내가는과정이 인상깊고 사람이 멋있다는 느낌.
마치 잘짜여진 진짜 캐릭터들 같이ㅎㅎ
에드워드리 님 혼자 예술하고 돌아감..
다음 영상 : 흑백요리사 후기의 후기
12:45 진부하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아는 맛이 무서운 거거든여 ㅋㅋ 저도 그런 세세한 평가가 조금 더 늘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ㅎㅎ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경쟁이
1화때 흑수저 80명중 20명 뽑기와
두부지옥
2가지라고 봅니다.
그렇다보니까 두부지옥을 하지 않고 우승한 권성준님의 우승이 뭔가 밋밋하고 맛이 없는 듯한거 같아요.
이 혜택이 사실상 배제가 되버린 좀 결과적인 불이익(?)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결승전에서 권성준님은 우승을 위해서 요리를 했고,
이균님은 다양한 요리와 도전을 보여주기위한 요리를 한 부분이 우승자가 된 차이였던거 같고,
그와 동시에 우승자는 권성준님이지만, 주인공은 이균님이 된 이유라고 봅니다.
단군에게 리뷰 추천할 영화…트포원, 와일드 로봇, 너의 색…
와일드로봇은 살짝 뻔할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감동적이고 잘 만든 영화인 것 같아요. 눈물 날 뻔했습니다😂😂
로봇드림도
단군이 한식말고 다른걸 먹고싶어졌다는 점에서 흑백요리사가 얼마나 잘만든 프로그램인지 알수있었다
오늘도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재밌게 먹겠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그럼에도 나쁘지 않게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예능 프로그램이었네요.
리뷰 한 3일동안 단군님꺼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올라왔다리!
출근길 단동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