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툭하면 우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눈물을 흘릴정도로 그것에 마음을 썼구나. 이 부분이 매력적인거지. 나때문에든, 가족때문이든, 본인 커리어이든. 진심이었구나가 느껴지는거. + 여기에 확장하자면 '나를 믿고 의지하니까 감정에 솔직해졌구나.' 까지. 그렇다고 자주 우는 (우울증 증상보이는) 남자 싫다는건 아님.. 사랑하면 그 시기 지나갈동안 좀 기다려줄 수 있지.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중학교 때 여자애들이 돌려가면서 한 번쯤은 좋아해봤을 정도로 능글맞고 잘생긴 남자애가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여자애들이랑 싸우다가 말이 안 통했는지 억울해서 울었었음 진짜 마음 하나도 없었는데 눈 빨개진채로 눈물 그렁그렁 맺힌 거 보니까 진짜 너무 예쁘고 홀린 느낌... 내가 변탠 줄 알고 반성했는데 여자애들 다 그랬댔음 아직도 중학교 친구들 만나면 회자되는 얘기임 우는 거 진짜 치트키
이건 남자인 나도 느낌. 난 태어나서 아버지 우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아빠들은 안우는 줄 알고있었지. 할아버지 돌아가시는 날, 그 과묵하고 시니컬한 아버지가 할아버지 코앞에서서 쳐다만 보시더라, 근데 옆에서보니 눈이 시뻘게져서 눈물이 또르륵 내려오더라고 진짜 건들면 터질것만 같더라. 난 아버지 우는 모습을 그때 처음 봤는데 더 존경하게 되었음
실화인게 ㅋㅋ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우고 한 3일만에 만나서도 싸우다가 사람 무시하는듯한 투로 얘기 계속하고 좋게 풀고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니까 답답해서 좀 좋게 풀자하면서 울먹이면서 말했는데 진짜 개좋아하면서 풀렸음;; 뭐 갑자기 사람 바뀐 거마냥 귀엽다고 좋아하는데 적응 안되던데요 ㅋㅋ 하도 싸워서 헤어졌지만
이게 좀 공감가는게... 대체 이유를 모르겠는데.... 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부모님 또래의 분들을 보면... 문득, 나도 모르게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내가 통제가 안 될 정도로 눈물이 줄줄 흘러 그냥.... 언젠가 식당에서 밥먹다가 앞 테이블에 부모님 또래의 노인분이 앉으시더라... 무심코 보다가 순간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주체를 할수가 없겠더라구... 모자를 푹~~ 눌러쓰고... 눈물이 그냥 줄줄 흘렀어... 감추려고 했는데, 그게 감춰 지겠냐...? ㅡ,.ㅡㅋ 근데, 그 때 일하시는 이모님 두분이 이걸 보셨나봐.... 근데... 그 이후로 식당가면, 자꾸 내 앞에 부모님 또래쯤의 노인분을 꼭 앉히시더라... 처음 한번은 우연인가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내가 울었는지 아닌지.. 자꾸 내 눈을 확인하시더라구.. 재미있는건가...? 신기한건가...?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확실한건 이모님들이 자꾸 내 시야에 내 부모님 또래의 노인분들 앉혀서, 나를 울리려 하시더라구... 그리고, 내가 울었는지, 아닌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는데도, 굳이 고개를 숙여서 얘가 울었는지 아닌지 확인하시더라..ㅡ,.ㅡㅋ 왜 그런거지...?
ㄹㅇ나가보면 커플들 여자 이쁜거에 비해서 보통 남자가 뒤떨어짐 남자는 극단적으로 외모만 보지만 그나마 여자가 남자의 다른 매력도 보기에 남자가 딱히 여친사귀기 힘들다고 징징댈건 아닌듯 (물론 남자가 보통 돈은 더 내지만ㅋㅋ) 성격 목소리 키 돈 취미 패션 등등 하나만 먹혀도 가능성을 만들 수 있음 반대로 남자는 여자 얼굴 맘에 안들면 예선탈락이잖음
@@duf1997이게맞지... 근데 사실 여자가 남자 얼굴을 상대적으로 덜 본다기보단 남자들이 워낙 하향평준화 돼서 반쯤 포기하고 너른 마음으로 보는 거임 ㅋㅋㅋㅋㅋ... 남자도 옛날부터 꾸미는 문화 있었으면 여자도 남자만큼 외모를 봤겠지...? 얼굴이 안 되니 능력이라도 돼라 같은 거겠지 모
되게 다양하게 보는데 잘생겨야함 잘생겨야함 이러는 잘생김 무새들 특징이 못생기고 잘안씻고 냄새나고 성격도 그지같고 실제로도 그지에 가까운 자기를 걍 있는그대로 사랑해주기를 바람 왜 자기 부모도 조부모도 하느님도 아닌 남남에게 대뜸 그런 아가페적 사랑을 요구하는지를 모를일임
최소 호감 있는 상대여야 한다는 게 기본전제이긴한데 이거 ㄹㅇ.. 우는 이유가 납득되는 상황에서 눈물 뚝뚝 흘리는 거 진짜 귀엽더라... 뭔가 보호본능 자극해서 지켜줘야 할 것 같고 우는 거 본 후에 괜히 더 관심 가고 친밀감 느끼게 됨 우는 거 본 적 없는 상대 vs 우는 거 본 적 있는 상대 둘 중에 후자가 더 인상 깊어서.. 전자는 일상에서 떠올리지 않는데 후자는 일상에서 가끔 생각나더라
옛날에 여자친구가 있었을때.... 정말 정말 힘든 일이 있었어... 그 힘든 일을 맞닥뜨리고 나서, 집 근처의 지하철에 차를 가지고 와서, 날 태웠지... 그냥, 너무 힘들어서 아무 말없이 차에 탔고... 여자친구도 내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어... 근데, 내 표정을 본건지.... 뭔지... 여자친구 차에 타자마자 여자친구가 한마디 하더라... "괜찮다.. 울어라..." 이 한마디에 억눌렀던게 올라오면서... 엉엉.... 이러면서 울었어... 여자친구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나 엉엉 우는데, 그냥 잠자코 운전만 하더라.... 왜 그랬을까...? 그리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무 말도 안 하고 잠자코 운전만 하던데... 진짜 많이 힘들었던 일이 있었고, 여자친구도 알고 있었어...내가 힘든 상황이라는걸... 왜 울라고 했을까...? 그리고, 내가 우는동안 뭔 생각을 했을까...? 엉엉... 정말 저렇게 울었음....쩝... 근데, 너무 힘들었었어...ㅠㅠ
전여친이랑 4년 사귀면서 걔 앞에서 딱 한 번 운적이 있음... 사귀던 중간에 걔가 가진 마음이 권태기임을 느끼던 때였고, 나도 조금씩 마음정리를 할 때였음.. 결국 어느날 걔가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런건 직접 말하기로 약속하고, 마지막으로 걔가 좋아하던 닭발집을 데려가서 먹었지. 밥을 먹으면서 내가 정말 헤어질거냐고 여러번 물어봤어. 전부 '응'이라고 대답하더라고. 덤덤히 받아들이기로 몇 달이고 다짐했는데, 전여친의 싸늘한 눈을 보는순간 왠지 서운한 감정이 들면서 울컥하더라고. 순식간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면서 눈시울이 빨개졌어. 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 결국 난 '알았어. 먼저 일어날게, 맛있게 먹고 가.'하고 나왔어. 나오자마자 걔가 붙잡더라. 그리고 결국 걔가 눈물 맺힌 모습을 봐버렸어. 근데 웃긴게, 그 순간, 갑자기 싸늘했던 눈은 어디가고, 갑자기 따뜻하게 웃더니 그렇게 자기가 좋냐고 그러더라.. 그 모습이 그렇게 예뻤는데. 오랜만에 봤던 웃는 얼굴이어서일까. 그렇게 결국 잘 지내다가 나중에 잘 헤어졌어.
눈물을 보일만큼 나한테 진정성있고 마음이 있다. 하지만 남자답게 참고 나를 먼저 챙겨주려는 듬직함 그 두개가 합쳐지며 보이는게 참으며 흘러 나오는 또르르.. 이게 여자들이 말하는 ‘우는남자’포인트 같아요. 눈물 콧물 질징 짜가며 엉엉 울면 정떨어질 것 같네요 전 남자라 정확하진 않지만 여자 마음이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가 어릴 때부터 악착같이 주입 받아왔던 '남자는 울면 안 된다'는 말은 사실 여자들이 보기에 매력적인 남자가 되기 위한 기초 세뇌교육이었던거임. 무작정 반발하며 '아 왜! 왜 남자는 울면 안 되는데!!'라고 반항하며 당당하게 펑펑 울고 찔찔 짜고 훌쩍거릴 일이 아님.
우는 남자 좋음. 전남친도 현남친도 헤어지자는 상황까지 갔는데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면서 "그런 말 하지마.." 하면서 매달리는데 거의 다 돌아섰던 마음이 확 돌아옴. 전남친도 그때 이후로 꽤 오래 만나다가 다른 이유로 헤어졌고, 현남친은 7년 더 사귀어서 지금 9년차임ㅋㅋ 딱 그때 한 번 울었는데 가끔 그때 얼굴 떠오르면 귀엽고 흐뭇하고(? 그럼. 울만큼 내가 좋나?ㅎㅎ 싶은 마음이ㅋㅋㅋㅋㅋㅋㅋ
난 눈물이 많다는 게 그만큼 표현하는 애였던 적이 많아서 좋았던 거 같음. 남자들 대부분 우는 건 웬만해서는 참더라고. 가장 하기 싫어하는 느낌? 근데 잘 운다? 감정표현_최최최최종인 눈물을 잘 흘린다? 그럼 감정표현_최최최종도 잘 할 거고 감정표현_최최종도 그 앞에 버전도 다 잘 할거 같아서 좋음. 난 표현 많이 해주는 사람이 좋으니깐
전여친이 이상한 패티쉬가 있음 내 술주정이 우는 건데 그 모습보고 좋아하기 시작함 근데 어느순간 술주정으로 울만큼 술을 안마셔서 안움 그래서 막 깨물더라 한번만 울어달라고 근데 울어주고 싶은데 울음이 안나옴 그리고 결정적으로 관계를 할때 갑자기 울어달래 울음이 안나온다니깐 목을 개쌔게 물더라 진짜 살점이 떨어져 나갈만큼 그래서 악!!!! 하면서 눈물이 고임 그때부터 계속 그 ㅈㄹ해서 짜증났음 진짜 눈물 패티쉬는 뭔 감당이 안되는 건지 모르겠음
기본적으로 남자는 여자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하는데 눈물을 흘릴만큼 내가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눈이 빨개지면서 꾹 참는 모습에 순간 어린아이 같기도 하고 요상한 모성애도 생기고 우는 남자는 나한테 진심이니까 뜻대로 안돼서 우는거고 그 모습이 되게 사랑스러움ㅋㅋ 화를 못참아서 억울해서 우는거 포함안됨
맨날 툭하면 우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눈물을 흘릴정도로 그것에 마음을 썼구나.
이 부분이 매력적인거지. 나때문에든, 가족때문이든, 본인 커리어이든. 진심이었구나가 느껴지는거.
+ 여기에 확장하자면 '나를 믿고 의지하니까 감정에 솔직해졌구나.' 까지.
그렇다고 자주 우는 (우울증 증상보이는) 남자 싫다는건 아님.. 사랑하면 그 시기 지나갈동안 좀 기다려줄 수 있지.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싹 다 받음
+잘생김
ㅇㄱㄹㅇ 내남친 상처받으면 눈물뚝뚝흘리는데 개귀여움 ㅈㄴ화나다가도 맘이 싹~~~~ 녹음
우울증을 뭘 기다려 ㅋㅋ 우울증은 선천적인 성격 때문에 걸리는게 대부분이라 언제 재발할지 모름. 증상 보이면 바로 버리고 정신 건강한 사람 만나야됨. 그거 받아주다 본인만 썩어나감.
@@요랼님은 새사람 사귀세요~ 저분이 기다리겠다는데 뭔 같잖은 훈수질임ㅋㅋ;
"그리고 잘생겨야 돼"
"그리고 키가 커야 돼"
"그리고 어깨가 넓어야 돼"
여친은 상상이야....... 여친은 존재하지않인
돈도...
"그리고 승모가 두꺼워야 돼"
@@joepark613 뚜겁다는 말이 정말 야하다
저런 말 하는 애들이 키작고 어좁 못생긴 남자임
눈문을 참는게 핵심이 아니고 날 사랑해서 운다는게 핵심이네. 남자다운은 유지하면서 ㅋㅋㅋ
ㅋㅋㄱㅋ 어렵다 어려워
크 어캐알앗노
걍 니가 ㅈㄴ 을이라는걸 눈물로 인증해!! 이런느낌인데 ㅋㅋ 저런거 이해가안감.
머여 좀 꼬인거가터 거까진 @@chanminsong2664
나 여자인데 개추 눌렀다
중학교 때 여자애들이 돌려가면서 한 번쯤은 좋아해봤을 정도로 능글맞고 잘생긴 남자애가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여자애들이랑 싸우다가 말이 안 통했는지 억울해서 울었었음 진짜 마음 하나도 없었는데 눈 빨개진채로 눈물 그렁그렁 맺힌 거 보니까 진짜 너무 예쁘고 홀린 느낌... 내가 변탠 줄 알고 반성했는데 여자애들 다 그랬댔음 아직도 중학교 친구들 만나면 회자되는 얘기임 우는 거 진짜 치트키
그니까 일단 잘생겨야한다는거죠?
잘생겨야 치트키인 거네
그건 씨...그냥 얼굴이 잘생겨서 그런거고. 김용명이 눈 빨개진채로 눈물 그렁그렁 맺히면 그것도 과연 예쁘고 홀린것처럼 보일까?
지금 생각해보니까 다른 사람이 그랬으면 화가 났을 듯도 싶네요....... 그래도 안 잘생겼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울음을 보면 좋습니다
@@김밥-r3p그래서 능글맞고 잘생겼다고 했잖아.. 니는 진짜 생긴대로 살것 같다ㄱㅋㅋ
뿌에엥 우는거 말고 또르륵 흘리는거ㄹㅇ... 그냥 쟤가 울고 싶진 않은데 눈물이 나는구나 라고 느껴지는? 뿌에엥 울려면 일단 얼굴이 박보검, 박보영이어야됨ㄹㅇㅋㅋㅋㅋㅋ
뿌에엥 울려면 박보X으로 끝나야 된다 메모...
뭔가 눈물을 흘릴 줄 아는 감성과 공감성도 있어 보이면서, 그 눈물에 책임을 지려고 하는 그 남성성의 모습이 적절히 공존을 해서?
여성 입장에선 그런 포인트가 아닐까
그건 너무 과대해석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이거 정확히 맞는데ㅋㅋㅋ 남자 입장에서 과대 해석 해야 여자 입장임ㅋㅋㅋ
이건 남자인 나도 느낌.
난 태어나서 아버지 우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아빠들은 안우는 줄 알고있었지.
할아버지 돌아가시는 날, 그 과묵하고 시니컬한 아버지가 할아버지 코앞에서서 쳐다만 보시더라, 근데 옆에서보니 눈이 시뻘게져서 눈물이 또르륵 내려오더라고
진짜 건들면 터질것만 같더라. 난 아버지 우는 모습을 그때 처음 봤는데 더 존경하게 되었음
저도 할아버지 돌아가신 날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그때 아버지 울컥하시는 걸 처음 들었음..
아버지 진짜 남자시네...상남자...멋지다
아버지들은 진짜 눈물 많이 참고사시는듯..
나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빠 얼굴 생각해보면 울컥함 최대한 차분하게해서 감추려고 하지만 숨길수 없는 눈물..
저도 아빠 우는거 첨봄 그 때
눈물은 진짜 참아야돼 이 말에 동감합니다
참으려고 애쓰는거 티나는데 못 참고 울어버리는게 좋음.. 아 시발 근데 이러면 맘 약해져버려
저게 여자 본인이 많이 좋아하고 있는 상태의 남자여야 가능한거임 헤어진마당이랑 우는사람이랑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사람이 울면 찐따로만 보임 여자가 자길 정말 좋아하고 있는상태 아니면 절대 여자앞에서 눈물보이면 안됨
실화인게 ㅋㅋ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우고 한 3일만에 만나서도 싸우다가 사람 무시하는듯한 투로 얘기 계속하고 좋게 풀고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니까 답답해서 좀 좋게 풀자하면서 울먹이면서 말했는데 진짜 개좋아하면서 풀렸음;; 뭐 갑자기 사람 바뀐 거마냥 귀엽다고 좋아하는데 적응 안되던데요 ㅋㅋ 하도 싸워서 헤어졌지만
사람 무시하는 투로 ㅋㅋㅋㅋㅋ 진짜 인성 개차반인 사람이었네요.
우는데 개좋아하는 것부터가 ㅅㅂ
와 ㅅㅂ 저도 겪어봄 한번보고 나중엔 잘 안우니까
어떻게든 울리겠다고 악을 쓰고 아득바득 우기고 뻔뻔하게 나오더라
안우면 안울수록 그 강도는 심해졌음 ㅅㅂ....년... 집착이었음 거의 그정도로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
@@jhlee8059오..그정도면 님 우는게 궁금해지네여
그 여자가 이상한 건 맞는데 우는 걸 좋아하는 건 의외로 대다수의 여자가 그런거임 이상한 여자여서 좋아하는 게 아님
여자친구 앞에서 울지마라 한번 울면 우는거 계속 보겠다고 자꾸 울릴려하드라
ㄹㅇ 을어봐바 하면서 상기된얼굴
이게 좀 공감가는게...
대체 이유를 모르겠는데....
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부모님 또래의 분들을 보면...
문득, 나도 모르게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내가 통제가 안 될 정도로 눈물이 줄줄 흘러 그냥....
언젠가 식당에서 밥먹다가 앞 테이블에 부모님 또래의 노인분이 앉으시더라...
무심코 보다가 순간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주체를 할수가 없겠더라구...
모자를 푹~~ 눌러쓰고...
눈물이 그냥 줄줄 흘렀어...
감추려고 했는데, 그게 감춰 지겠냐...? ㅡ,.ㅡㅋ
근데, 그 때 일하시는 이모님 두분이 이걸 보셨나봐....
근데...
그 이후로 식당가면, 자꾸 내 앞에 부모님 또래쯤의 노인분을 꼭 앉히시더라...
처음 한번은 우연인가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내가 울었는지 아닌지..
자꾸 내 눈을 확인하시더라구..
재미있는건가...?
신기한건가...?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확실한건 이모님들이 자꾸 내 시야에 내 부모님 또래의 노인분들 앉혀서, 나를 울리려 하시더라구...
그리고, 내가 울었는지, 아닌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는데도, 굳이 고개를 숙여서 얘가 울었는지 아닌지 확인하시더라..ㅡ,.ㅡㅋ
왜 그런거지...?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개찐이네
여친 앞에서 울 정도면 내 분노의 선반에 짐이 100개 정도는 쌓여서 포기하기 직전일 듯. 이미 끝난거지 그 관계는 ㅋㅋㅋㅋㅋ
분노 때문에 우는 경우는 드물죠. 보통은 억울 하거나, 감정이 북받쳐서 우는 것 일텐데.. 물론 이 정도 까지 안가는게 젤 좋겠지만. 남자들도 가끔은 우는게 좋아보여요
@@biya74 슬픔이든 억울함든 분노의 형태로 담아지더라구요. 분노만 싸인 건 아니죠.
감정적인 사람 2명이 서로의 감정을 토로하고 요지에서 벗어나서 태도를 비꼬면서 싸우다보면 결국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을 걸 아니까, 본능적으로 그렇게 하는 게 아닐까...싶습니다.
@@kaelblxx7708 슬픔을 왜 꼭 분노랑 엮는진 모르겠네요. 기쁨의 눈물도 있고, 감동의 눈물도 있어요.
@@biya74 그냥 제가 그렇다구요 ㅋㅋㅋ 기뻐서 운적은 없는데 감동적이여서 운 적은 있습니다 ㅎㅎ
@@biya74전 아플때는 절대로 안울고 아프다고 우는사람들 보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화가나면 눈물이나더라구요
눈물이 승모까지 흐르는 남자 좋아하는 유후
승모가 눈물을 먹고 더 커질듯
그냥 승모가 큰 남자 좋아하는거 아니냐며..ㅋㅋㅋ
@@booboo5476 이 댓 개웃기네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ooboo5476아하 그래서 유후님이..!
ㅋㅋㅋ개윽기네ㅔㅋㅋㅋㅋ더커진다는게
이게 일반적으로 그런거였구나.. 싸우다가 서러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린적 있는데 그렇게 아득바득 팽팽하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개좋아하더니 달래주던데
눈물에 약함..ㅋ
근데 약간 이거 말고 뭔가 수치스럽거나 겁에 질려서 울먹거릴 때 그 때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도 있는게 질질 짜는거하고 느낌이 다름
ㄹㅇ인게 나 잘생긴건 아닌데 전여친중 2명앞에서 눈물 흘려봤는데 두번다 효과가 굉장했다 좋은의미로. 화가 스르륵 풀리고 다음날부터 울었다고 더 잘해줌. 그뒤로 진짜 필요할때만 울려고함
ㄹㅇ 남자들은 잘 모르는데 남자는 잘 안 운다는 인식이 있다보니까 이게 은근 무기가 될 수 있음 여자 대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버튼
순간 "나 잘생긴건 아는데" 로 봤음ㅋㅋㅋㄱ
눈물에 진심이 담겨서 그런거 아닌가..
뭔가 잘안풀릴때 우는거말고
이거 맞음 내 여친도 내가 우는 모습이 좋다고 울려보고 싶다고 함. 남자가 울면 성욕이 올라오는듯
나 눈물 참는 남자 좋아했구나.. 뭔가 나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눈물 참는데 눈 좀 빨개져있고 눈물이 그렁그렁하면.. 그거만큼 용서되는게 없을듯
축하합니다 새디스트 성향을 가지고 계시네요
아니 너 때문에 빡치고 답답하고 열받아서 화를 삭히느라 원망하는 눈빛으로 눈물이 맺히는 거일텐데 왜 니가 용서를 함 ㅋㅋㅋㅋ그 상황오면 잘못했다고 도게자를 박던 사과를 해야지 이상하게 이해를 하셨네
@@bebe8083 연애안해봤으면 걍 가라... 티내지말고
ㅇㅈ 진짜임...눈물흘리는 남자가 그만큼 적기때문에 희소성으로 눈물흘리면 사고 정지됨..
이거 레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난 거고 뭐고 다 필요없어짐 급 미안해지고 사과하면서 꼭 안아주게 되지,,, ㅎㅎ
우는 모습 설명하실때 박보검이 머릿속에 그려짐 음 사실 박보검이면 "엄므아아아아ㅏㅏ앙"하면서 울어도 귀여워서 좋음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서 잘 울지 않는편인데 그것때문에 눈물을 보이면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듯
저건 매력곱하기임 원래 호감있어야 효과있음
잘생긴 남자가 저렇게 울면 여자들이 막 울리고 싶다드라 우는모습보는걸 좋아하는 변태성향이라기보단 여성성에 모성애,안아주고싶은 마음 이런걸 자극하나? 그럴수도있다는 내 생각~~
제가 모쏠인데 하품 하고 한방을 맺힌 눈물도 여자의 감성을 자극할수 있나요?
@@제3의영혼 이유도 분위기도 없는 눈물은 별로 효과없을듯요 하품하는 면상이라도 안보이게 하면 다행이네요.
@@제3의영혼 못생긴 애들이 항상 잘생긴 남자는 어쩌구 합니다.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navi_055리종석
잘생겨야되는거잖아;
이거 맞다ㅋㅋㅋ 우는걸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울면 맴찢이라 세상 무너지는 기분들어서 바로 미안하다 하고 안아줘야함ㅜ 혹시 이거 모성애 같은건가?ㅋㅋㅋ
우리누나도 맨날 잘생긴 남자아이돌 볼때마다 너무 울리고 싶게 생겼다고 그러는데 그게 누나기준 외모 극찬인듯
이말들으니까 그 예전에 늑대의 유혹 강동원이 고개 떨구고 눈물 몇 방울 떨어지는 장면 생각나네 ㅋㅋ 남잔데도 그 장면보고 아름답다 생각함
맨날 잘생겨야돼 잘생겨야돼 이러는데 진심 객관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 눈 안높음 걍 사람같으면 호감가짐
ㄹㅇ 이쁜 언니들이 사귀는 남친들만 봐도 한녀들 눈 개 낮은데 뭘 자꾸 잘생겨야 된대
ㄹㅇ나가보면 커플들 여자 이쁜거에 비해서 보통 남자가 뒤떨어짐
남자는 극단적으로 외모만 보지만 그나마 여자가 남자의 다른 매력도 보기에 남자가 딱히 여친사귀기 힘들다고 징징댈건 아닌듯 (물론 남자가 보통 돈은 더 내지만ㅋㅋ)
성격 목소리 키 돈 취미 패션 등등 하나만 먹혀도 가능성을 만들 수 있음
반대로 남자는 여자 얼굴 맘에 안들면 예선탈락이잖음
@@duf1997이게맞지... 근데 사실 여자가 남자 얼굴을 상대적으로 덜 본다기보단 남자들이 워낙 하향평준화 돼서 반쯤 포기하고 너른 마음으로 보는 거임 ㅋㅋㅋㅋㅋ... 남자도 옛날부터 꾸미는 문화 있었으면 여자도 남자만큼 외모를 봤겠지...? 얼굴이 안 되니 능력이라도 돼라 같은 거겠지 모
사실 여자는 외모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아요. 외모 50% 이상, 사회성 50% 이상, 능력 20% 이상은 되야 남자로 보이는 거죠. 이 3개만 같이 봐도 상위 5% 남자입니다.
되게 다양하게 보는데 잘생겨야함 잘생겨야함 이러는 잘생김 무새들 특징이 못생기고 잘안씻고 냄새나고 성격도 그지같고 실제로도 그지에 가까운 자기를 걍 있는그대로 사랑해주기를 바람 왜 자기 부모도 조부모도 하느님도 아닌 남남에게 대뜸 그런 아가페적 사랑을 요구하는지를 모를일임
싯팔ㅋㅋㅋㅋㅋㄱ 아닠ㅋㅋㅋㅋㅋ 우는 예시 미쳤네ㅋㅋㅋㄱㅋㅋㅋ 유치원생이 아이스크림 뺏긴거처럼우냐곸ㄱㅋㅋㅋㅋ
극공감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1년에 한 번 울까말까 하는데 보통 나랑 싸울때..ㅋㅋ 막 소리지르면서 싸우다가도 남친 울기 시작하면 갑자기 화도 싹 풀리고 막 달래주고싶고 키스ㅈㄴ갈기고싶음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그건 매력이 아니라 무기입니다.
것도 핵무기,;;;
저런 눈물을 여자 앞에서 흘리면 마누라가 될수 있습니다 조심하고 참으세요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서 그간 노력과 아쉬움에 눈물흘렸고
여친 당황함..
그렇게 서로 돌아섰고 끝.
찐. 헤어지자면서 니기왜쳐울음? 개찐이네 ㄹㅇ
근데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임 남자나 여자나 질질짜는거보다 눈빨개져서 그러면 이뻐보이고 잘생겨보임 질질짜면 그냥 집가라하고싶고 서로 ㅇㅇ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이 덕만에게 신뢰를 얻지 못할때 흘리진않지만 충혈된 그눈
1년가까이 울기만한다면 슬플 때가오면 그때 그감정떠올라 울어차오르면서 이제 더이상 주르륵울지도 소리내면서 꺼억꺼억거리지도않고 울먹거리지도않고 마음찢어지는느낌이들며 눈물만 뚝뚝흐르게됩니다.
뭐사람마다 그감정의상황이 다르겠지만 누군가죽을때 이별했을때 후회할때 여한없이울어보면 그렇게됩니다.
너무슬픈데 가슴이미어져서 소리도안나오고 눈물만 또르륵
이분 요즘 자주 뵙는데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영상 하나 봤다가 말하시는게 웃겨서 보일때마다 한두개씩 보고 있는데 웃긴 방송 하시는 분이신가요??
네네
네 개그가 메인이고 가끔 피아노도 쳐주세요
@@sholee91 승모가 메인이고 가끔 개그랑 피아노도 하시는 거 아닌가요?
엄청 격한 상황에서 말다툼하다가 운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여자친구가 말하더라고요
그때 제 눈시울이 빨개졌을 때 엄청 예뻐서 말싸움에 집중이 안 됐다고...
남자가 화나서 자기 감정 주체 못하고 눈물 짜면 그거만큼 ㅂㅅ처럼 보일때가 없음. 슬퍼서 우는거는 그렇다쳐도
아이고.. 힘내세요🥺
화이팅 하십쇼..
우리모두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마 화는 못내겠는데 분해서 눈물고이면 귀여워보일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호감 있는 상대여야 한다는 게 기본전제이긴한데 이거 ㄹㅇ.. 우는 이유가 납득되는 상황에서 눈물 뚝뚝 흘리는 거 진짜 귀엽더라...
뭔가 보호본능 자극해서 지켜줘야 할 것 같고 우는 거 본 후에 괜히 더 관심 가고 친밀감 느끼게 됨
우는 거 본 적 없는 상대 vs 우는 거 본 적 있는 상대 둘 중에 후자가 더 인상 깊어서.. 전자는 일상에서 떠올리지 않는데 후자는 일상에서 가끔 생각나더라
그냥 잘생긴 남자가 우는것만 봐서 나 우는 남자 좋아하구나 생각하는거 아님??
바로 눈물 흘리는 연습하러간다
되게 힘든사정있는것처럼 우는게 좋음 손 벌벌떨리면서 우는거… 나ㅜ변탠가
ㅇㄱㄹㅇ 그렇게 우는거 ㄹㅇ 개이쁨.. 귀엽고
진짜 완전 삐져서 손 잡아도 내치고 안아주려고해도 밀쳐내길래 어쩔 줄 몰라서 눈물이 좀 흘렀는데 갑자기 표정 확 풀리면서 화해함ㅋㅋ
잘생긴 남자의 눈물이 강력하지...
못생긴 남자가 울면 우는 것도 꼴보기 싫다함ㅠㅠ
니같은 애들이 꼭 못생긴 애들임. 그런게 뭐가 중요함?
평타만 치면 ㅆㄱㄴ인데
이제 곧 10만이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
이종석 너목들때 우는걸 좋아했지…..
우는 남자 개좋음.. 난 그냥 엉엉 우는 것도 좋아 귀엽잖아……
우는게 청순하면 경국지색이지
옛날에 여자친구가 있었을때....
정말 정말 힘든 일이 있었어...
그 힘든 일을 맞닥뜨리고 나서, 집 근처의 지하철에 차를 가지고 와서, 날 태웠지...
그냥, 너무 힘들어서 아무 말없이 차에 탔고...
여자친구도 내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어...
근데, 내 표정을 본건지....
뭔지...
여자친구 차에 타자마자 여자친구가 한마디 하더라...
"괜찮다.. 울어라..."
이 한마디에 억눌렀던게 올라오면서...
엉엉....
이러면서 울었어...
여자친구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나 엉엉 우는데, 그냥 잠자코 운전만 하더라....
왜 그랬을까...?
그리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무 말도 안 하고 잠자코 운전만 하던데...
진짜 많이 힘들었던 일이 있었고, 여자친구도 알고 있었어...내가 힘든 상황이라는걸...
왜 울라고 했을까...?
그리고, 내가 우는동안 뭔 생각을 했을까...?
엉엉... 정말 저렇게 울었음....쩝...
근데, 너무 힘들었었어...ㅠㅠ
전여친이랑 4년 사귀면서 걔 앞에서 딱 한 번 운적이 있음...
사귀던 중간에 걔가 가진 마음이 권태기임을 느끼던 때였고, 나도 조금씩 마음정리를 할 때였음..
결국 어느날 걔가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런건 직접 말하기로 약속하고, 마지막으로 걔가 좋아하던 닭발집을 데려가서 먹었지.
밥을 먹으면서 내가 정말 헤어질거냐고 여러번 물어봤어. 전부 '응'이라고 대답하더라고.
덤덤히 받아들이기로 몇 달이고 다짐했는데, 전여친의 싸늘한 눈을 보는순간 왠지 서운한 감정이 들면서 울컥하더라고. 순식간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면서 눈시울이 빨개졌어.
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
결국 난 '알았어. 먼저 일어날게, 맛있게 먹고 가.'하고 나왔어. 나오자마자 걔가 붙잡더라.
그리고 결국 걔가 눈물 맺힌 모습을 봐버렸어.
근데 웃긴게, 그 순간, 갑자기 싸늘했던 눈은 어디가고, 갑자기 따뜻하게 웃더니 그렇게 자기가 좋냐고 그러더라..
그 모습이 그렇게 예뻤는데. 오랜만에 봤던 웃는 얼굴이어서일까.
그렇게 결국 잘 지내다가 나중에 잘 헤어졌어.
그래서 마지막에 머라고 대답함?
눈물을 보일만큼 나한테 진정성있고 마음이 있다.
하지만 남자답게 참고 나를 먼저 챙겨주려는 듬직함
그 두개가 합쳐지며 보이는게 참으며 흘러 나오는 또르르..
이게 여자들이 말하는 ‘우는남자’포인트 같아요.
눈물 콧물 질징 짜가며 엉엉 울면 정떨어질 것 같네요
전 남자라 정확하진 않지만 여자 마음이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가 어릴 때부터 악착같이 주입 받아왔던 '남자는 울면 안 된다'는 말은 사실 여자들이 보기에 매력적인 남자가 되기 위한 기초 세뇌교육이었던거임.
무작정 반발하며 '아 왜! 왜 남자는 울면 안 되는데!!'라고 반항하며 당당하게 펑펑 울고 찔찔 짜고 훌쩍거릴 일이 아님.
사실 울면 안된다가 아니라 울면 힘들어진다였음 ㅋㅋ
어쩌다 가끔은 엉엉 우는것도 귀엽던데 난..
여자들이 말하는 호감가는 행동이나 조건은
99프로 그냥 그 여자가 좋아하는타입의 남자라는 조건이 생략됨
맞아 눈물 뚝 떨어질때 진짜 엄청 참으면서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넌 그런 말을 한거네 라는 표정이여야 해...그리고 진자 고여있던 눈물이 한방울 툭 할때 넘나 이쁘...
누나도 눈빨개친채로 눈물참아야돼!!!!그래야 우리가 매력을 느끼지
진짜 우는모습 너무 이쁨.. 맨날 울리고싶어
모솔인데 나중에 애인 생기고 내가 너무 힘들때 여친한테 힘든거 털어놓고 기대어서 엉엉 울고싶다 생각했는데 그건 너무 실례인가
힘들때 털어놓고 위로 받을 수 있고 나도 애인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그런 관계를 원하는데
저도 해봤었는데 제 이미지가 순식간에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강직한줄 알았는데..라며요 그 이후는 말을 아끼게 됐음 님도 어떤식으로 보이게 될 지는 어떤 여성분이냐에 따라 다를듯
그래도 대성통곡까지는 가지않는게 좋을듯
"어라.. 나 어째서 눈물이.." 정도까진 가능할지도..
사바사 잘맞는 여자도 있음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다른듯요. 저는 상대가 그러면, 이 사람이 우리 관계를 약한 모습도 보이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여겨준다는 거니까 좋아할텐데, 남성성이 강한 거에만 호감을 느끼고 정이 쉽게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으니 상대방의 가치관을 살피시먄 될 거 같아용.
으어엉 엄마 연기 찰지게 진짜 잘하신다. ㅜㅜ 너무 좋아. 유후님
보통 여성 분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남자가 눈물을 흘리면 상대방도 힘들었다는걸 느끼면서 위로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듯
걍 내 뇌피셜임 ㅋㅋㅋ
일단 우는 남자가 사랑을 찐하게 하긴함..
물론 뒷처리가 좀 귀찮아 질 수는 있음
한마디로 드라마에 나오는 남주처럼 울어야 합니다
여기서 우는남자는 김남길정도 외모가 살짝 초췌해진얼굴로 소주한잔을 마시며 붉어진 눈가로 쳐다보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도 거북이나 하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감동하진 않으니까요?
날 너무 사랑하고 믿어서
내 앞에서 엉엉 울든 눈물을 흘리던 울었으면 좋겠음
그만큼 나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한다는거니까
난 오히려 좋아 미친..
뵨태😂
힝ㅜㅜ흑흑ㅠㅠㅠㅜ이런 달래줘야 할거같은 느낌보단 조용히 혼자 삭히려고 참다참다 어쩔 수 없이 한 방울 툭 떨궈지는게 분위기 개지림..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요즘 쇼츠가 많이 뜨는데 구독 할까 고민중입니다..
아니; 20대 초반에 3살 오빠만났는데
눈물이 무기인마냥 맘에 안들면 즙짜서 정뚝떨
아기처럼 우는 차은우 vs 담배값 인상을 보고 눈물 한방울 흘리는 우병재
내가 눈물이 좀 많은편이라 같이 영화 보다가 울 때가 종종 있는데 여친이 프로포즈 했을 때는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눈물이 전혀 안 났었음.
몰래 생일상 준비했을 때도 한번 운 적 있었기 때문에 프로포즈에도 내 눈물 기대했던 여친이 엄청 아쉬워하더라는 ㅋㅋㅋ
ㄹㅇ 은근 남자 우는 거 좋아하는 여자들 많던데 이해 안되긴 함 ㅋㅋㅋㅋ
우는 남자 좋음. 전남친도 현남친도 헤어지자는 상황까지 갔는데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면서 "그런 말 하지마.." 하면서 매달리는데 거의 다 돌아섰던 마음이 확 돌아옴.
전남친도 그때 이후로 꽤 오래 만나다가 다른 이유로 헤어졌고, 현남친은 7년 더 사귀어서 지금 9년차임ㅋㅋ
딱 그때 한 번 울었는데 가끔 그때 얼굴 떠오르면 귀엽고 흐뭇하고(? 그럼.
울만큼 내가 좋나?ㅎㅎ 싶은 마음이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임. 남자도 여자가 질질짜는거보면 괜히 내가 잘못한거같은 느낌들고 싫음
걍 잘 생기면 다 돼
이세상에는 잘생긴 사람 못생긴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생겼습니다
@@배동남-d5m ㅋㅋㅋㅋㅋㅋ맞는 말
남자도 눈물흘리는 여자에게 호감느끼고 여자도 눈물흘리는 남자에게 호감느낌
이상으로 피의자의 진술을 마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암만 생각해도 개그우먼을 했었어야 하는 재능 같은데... 표정연기나 성대모사가 딱 코미디 스타일이랄까
너무 질질짜면 진짜 찐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쁘게 울어도 남성으로써는. .왜 울지? 우는소리만 내도 정떨어져요. .내가 뭘잘못했다고 울지? 울지맙시다
저것도 한두번이지 시도때도없이 저러면 개패고 싶음
맞아... 울면 엄청 좋아하더라ㅋㅋㅋㅋ
일단 상판떼기가 안되면 울지말자 찐따에서 개찐따된다ㅋㅋ
정확하십니다 선생님
다들 전제조건 아시죠 ??
난 눈물이 많다는 게 그만큼 표현하는 애였던 적이 많아서 좋았던 거 같음. 남자들 대부분 우는 건 웬만해서는 참더라고. 가장 하기 싫어하는 느낌? 근데 잘 운다? 감정표현_최최최최종인 눈물을 잘 흘린다? 그럼 감정표현_최최최종도 잘 할 거고 감정표현_최최종도 그 앞에 버전도 다 잘 할거 같아서 좋음. 난 표현 많이 해주는 사람이 좋으니깐
한마디로 여자는 감정을 절제하는 것에서 섹시함을 느낌
슬픔이든 행복이든
이제 계속 울어야겠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전여친이 이상한 패티쉬가 있음 내 술주정이 우는 건데 그 모습보고 좋아하기 시작함 근데 어느순간 술주정으로 울만큼 술을 안마셔서 안움 그래서 막 깨물더라 한번만 울어달라고 근데 울어주고 싶은데 울음이 안나옴 그리고 결정적으로 관계를 할때 갑자기 울어달래 울음이 안나온다니깐 목을 개쌔게 물더라 진짜 살점이 떨어져 나갈만큼 그래서 악!!!! 하면서 눈물이 고임 그때부터 계속 그 ㅈㄹ해서 짜증났음 진짜 눈물 패티쉬는 뭔 감당이 안되는 건지 모르겠음
세디스트아님? ㅋㅋㅋ
너무 자주 울면 피곤함 특히 우는 거 티내면 살짝 진절머리 남ㅋㅋ그냥 눈물은 집에서 혼자 흘리세요..한두번이면 괜찮은데 자주그러면 그냥 한숨만 나올듯
남자도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작은 선물에도 눈물 한 방울 또르르 흘리면서 감동하는 모습 상상하면 심장어택이지만 현실은... 눈물 콧물 범벅에 알아들을 수 없는 괴성까지 곁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누나야는 누구신데 자꾸 내 쇼츠에 뜨는거지..?
최애 울면 가슴 찢어지는데 너무 청순해서 계속 보는겈ㅋㅋㅋㅋ
절대로 울지마라 반드시 후회한다
사실 남자답고 진심인거 같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막 눈시울 코 볼 붉어져가지고
또르륵 우는게 귀엽고 섹시해보이는 거임 ㅋㅋㅋㅋ
진심인게 뭐가 중요해 걔가 이쁜게 중요한거지
ㅋㅋㅋ 진짜.. 이런 말 같지도 않은 것들에 속아서 피눈물 흘리는 남자들 없길 빈다.. 여자앞에서 남자는 절대로 절대로 약한 모습 보이는 거 아니다..
이게 사실임 ㄹㅇㅋㅋ
진짜 좋아하는 연인사이에서는 남자가 우는거 무조건 먹히는데 되도않는 썸관계에서 울면 싸대기지
상황 묘사 보면 울어도 약해보이지 않게 울어야되는거임 ㅋㅋㅋ
눈물은 전혀 핵심이 아님.
여자가 눈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구나'의 상징이기 때문에 좋아하는거.
눈물이 없더라도 약하고 흔들림이 느껴지면 그냥 컷임.
애초에 극 감정형이 아닌이상 남자들이 울음을 억지로 내는건 불가능해서 걱정 안해도됨
아앗…….?
왜…??????? 그래도 약한 모습 보이면 보듬어주고 싶고… 얘도 사람인데… 이런 생각
들면서 같이 ㅠㅠ 하게 되는데
물론 난 f임
기본적으로 남자는 여자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하는데 눈물을 흘릴만큼 내가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눈이 빨개지면서 꾹 참는 모습에
순간 어린아이 같기도 하고 요상한 모성애도 생기고
우는 남자는 나한테 진심이니까 뜻대로 안돼서
우는거고 그 모습이 되게 사랑스러움ㅋㅋ
화를 못참아서 억울해서 우는거 포함안됨
변태 유후 폼 미쳤다❤
또르륵 흘리면 여자도 많이 힘들었구나 그러면서 3시간얘기하는것도 다들어줌 근데 내편이면 언제든 문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