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07년 임관해서 18년도 전역했습니다. 아직도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고참 왈: 야! 이것도 못버티면서 나가서 뭐할려고. 나: 저는 버틸려고 군대 들어온게 아니다. 초심부터 군생활이 재밌었고 행복했었다. 이젠 행복하지 않아 나갑니다. 라고 한적이 있내요. 지금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GOP에서 미혼간부 3일 쓰는 방법 : 1.휴가전날 올반야 나이트근무를 선다. 2. 아침 9시에 오기로 한 대직자가 일있다며 꿍시렁러리다가 오전 11시에 온다. 3. 군용차를 타고 점심쯤에 feba에 도착한다. 4. feba에 오니 행보관이 밥먹고가라고 하고 잔소리가 길다 5. 행보관이 터미널 내려주면 오후 2시 6. 복귀할땐 휴가복귀전날 오후3시까지 feba로 간다. feba에서 행보관이 gop까지 태워준다. 대직자와 교대한다
같은 홍천이시군요. 자대 전입 오자마자 초임하사 영내대기는 당연한거라 3개월동안 내무반에서 지내다가, 비로소 허름하지만 나름 영내 boq로 가던 날 혹독한 세월의 풍파를 십수년간 버텨 온 낡아버린 boq 수도와 난방은 작살이 나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서야 겨우 소생이 되어 유지가 되었죠. 그 후에도 매번 수도와 난방이 수 없이 말썽이었지만 그래도 내 생활공간이 생겼다는 그 자체가 그저 감사하기만 하던 때가 있었네요. 초임 부사관이니까, 하사니까, 막내니까, 그래서 다 참아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선택해서 온 길이니 어려운 상황이어도 내 선택이었던만큼 나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것이라구요. 근데 같은 부사관, 같은 간부여도 여군에게만은 참 관대함을 베풀어 주는 군대더군요. 제가 전입 온 지 한달 후 후배 여군하사 3명이 전입왔는데, 오자마자 바로 영외 기혼자 아파트단지 옆에 있는 독신자 숙소로 보내주는것은 물론 저를 포함한 각 중대 남군 막내하사 몇몇은 며칠동안 여군 숙소 청소 및 내부 페인트칠까지 동원됐던 기억이... 뭐 숙소 이외에도 하사에서 중사까지 지내오면서 있었던 군생활 속 정말 많은 부조리와 부당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많지만, 어느덧 전역한 지 8년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 예전 군생활에서 얻었던 '참을성' 그것 하나 빼고, 이제 군 생활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기억 중 가장 지워버리고 싶은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검찰청특수부 그걸 이유로 정당화 하기에는 사회에서 아무나 할 수 있는 알바들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죠 그리고 부사관은 군대의 허리라 불릴 정도로 실무에 있어 중요한 자원들 이에요 이들이 장교와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바라는 것도 아닌 인간적인 대우를 바라는거고 특히 같은 부사관임에도 여군에는 특혜를 주는 문제도 있죠 이는 장교도 마찬가지고요(답글 알림 누락으로 답이 늦을수 있음)
저는 천만배님 마음 이해갑니다 28세에 첫직장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기숙학원 생활관리교사로 근무를 했었는데 퇴근을 하고 내 방에 와도 마음한켠에는 찝찝함이 있었죠 ㅠㅠ 일이 생기면 불려나가니까 ㅠㅠ 근데 요즘은 과거보다 gop가 엄청 힘들겟네요 gop전담대대를 붙박이로 두면 병,부사관,장교 모두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겠네요 ㅠ 과거에는 1년단위로 교대해도 스트레스때문에 큰 사건이 많이 터졌었는데 ㅠㅠ
12년 군번인데 전역 하루 앞둔 중사(06년 임관,병군번은 05)가 우리한테 했던말이 떠오름. 나도 너네처럼 병사로 왔다가 부사관질 했는데. 나도 병사때 이런생각을 했었고 지금 생활하는 너네도 다르지 않을거라 느낀다. 우리 현실은 전시에 총알받이이자 값싼 노동인력일 뿐이다 라는말. 이말이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었음. 자고로 난 빠른년생이라 실제나이 19에 고졸과 동시에 바로 자원입대 14년초 21살 나이로 병장전역한 놈 ㅇ.ㅇ
20년전 제가 군생활 할때와 똑같네요.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2003년 임관해서 BOQ에서 생활하는데(2인1실) 너무 너무 추워서. 진심 침대옆 창문틀에 물놓으면 얼어버릴정도였는데. 욕실에 따뜻한물은 나왔거든요. 그래서 자다가 따뜻한물 틀어놓고 샤워기앞에 한참 서있던 기억이 납니다. 새벽에 너무 추워서. 어떻게 변하는게 하나도 없는지
정말시급한건 하사 호봉 1개(1년 근속)당 월급 인상률 증가가 시급합니다. 지금 하사 봉급인상이 1만 5천원수준입니다.. 1년차와 3년차의 봉급차이가 3만원 차이난다는거죠.. ㅎㅎ... 물론 진급을 빨리하는 경우도 잇겟지만.. 평균적인 진급은 3차, 요즘은 4차, 5차 까지도 T/O가 없어 진급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관 1년 늦게한 장교분들 대위계급장 올릴동안 아직도 하사계급장 달고잇는 것이 참.. 3차 진급기준 5년차 10~11월에 중사계급장 달립니다. 5년동안 실질적인 월급이 동결수준이라는겁니다. 나보다 늦게 임관한 장교분들 1차진급으로 대위까지 달고 월급차이나는거 보면 현타옵니다.. 하사들 기본봉급상승도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한개 호봉당 봉급인상률이 높아져야 한다는겁니다.
IMF때 병으로 입대해서 중사로 전역한지 20년 넘은 아저씨에요^^ 사회 생활도 쉽지만은 않지만, 요즘은 부사관들이 더 힘들다고 전해 듣네요~ 제가 직장이 군 전역자들이 많은 곳인데, 음... 장교출신들 보다 지금 제 직급이 더 높답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모 중사라고 부르던게 상당히 기분 나빴는데~ 지금은 다들 팀장님 이라고 부르니 전역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짜릿해요^^
@@chrisbrown99999 본인 5일 뒤에 졸업하는 04인데 진짜 남는 건 후회 뿐. 주변 애들 전부 꼴통이고 미래 생각하는 친구들 3명. 남들은 뭐라도 남는다고 후회해도 변하는 게 없다지만 고등학교 3년 코로나 거치면서 잃어버린 10대와 사라진 지식들만 있음. 그래서 군대 빨리 갔다와서 수능 공부 다시 시작하고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인서울 대학교 가서 최고의 아웃풋이 될거임
화 안나요! 나는 80년도 최전방 수색대 근무했지만 말하는것 들어보면 그때보다 못한 군대 같아요 슬픕니다 우리땐 직할대라서 대장님외엔 부대외 간부외엔 거의 비오큐 생활 했는데 장가 안간 사람들 우습죠 그런데 그때보다 못하다는것은 말이안되죠 40년 세윌인데 한숨만 나오네요
GOP 단점 1. 취침시간도 숙직으로 보면 월 초과근무만 400시간일 텐데 보상은 기껏해야 60여시간에 불과 2. 주야가 뒤바뀌기 때문에 건강이 나빠짐 3. 퇴근이 없고 요구사항아 많아 개인의 사생활과 최소한의 자유가 제한됨 4. 누구보다 존중받아야 하지만 뭐라 지적하고 감시하는 사람이 많음 5. 위험감수(실탄근무, 상급부대 지적질, 경계근무 실패시 군생활 제한) 6. 가족과 분리되서 이혼하거나 가족을 못 만듬 ㅋ 7. GOP가 오히려 진급에 불리(그 시간에 후방에서 자격증 따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 8. 요즘 누구도 명예롭게 생각 안함(심지어 경계근무 관련 약장, 패치 등 2-3주 짜리 교육만 받아도 붙일 수 있는 어떠한 상징물도 없음) 장점 1. 돈 모으기 좋음 (돈을 못 쓰기 때문에) 2. 장기에 유리(?) 지원자가 적음 10년 전에 비해 좋아진 점은 월 위로휴가 3일 주는 것 외 없음. 병역자원 감소시 육군에서 가장 먼저 타격받을 부대임. Gop가 유지될 수 있는 거는 사람 갈려나가도 추가적으로 간부 자원이 보충되서 가능했돈 것임. 사회는 발전하는데 저런 후진적인 시스템을 아직도 유지시켜 놓고 MZ세대 탓하면 안됩니다. 군의 정책결정권자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전방부대에 있는 상사형님에게 들어보면 신입간부들을 선배가 챙겨주는 것을 지휘관(주임원사포함) 불편해 한다고합니다. 이유는 혹시나 부조리,음주사고등 유발될수 있다는겁니다. 이러니 전우애 문화가 사라져 버리고 각자 알아서 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소리입니까? ㅋㅋㅋ 조직 전반적으로 이기심이 극에 달아 있는대 무슨 조직력으로 훈련을 합니까 ㅋㅋㅋ 군대가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나 군인 뭐 둘다 공무원인데 최소 15년차 넘어가면 월급 괜찮고 연금 괜찮은데 그전까지는 사기업이나 사회에 비해 너무 개차반이에요ㅋ 그런데 저 근무당시엔 훈련이라고 식비 떼가는거 없었던것 같은데.... 물론 그래도 쥐꼬리봉급이였지만ㅎ 진짜 갈수록 더럽고 치사해질거라는거 예상하고 전역한게 신의 한수였네 2011~2016 21사단 근무 부사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15년도부터 너무 군대가 X같아지고 병사들이 마님이고 하사 중사는 돌쇠인지라 진짜 엿같았는데 지금은 자영업 실수령 연7000정도 됩니다
어려서부터 안정적..... 특전사 상사전역인데 군생활 하면서 모은 돈보다 전역하고 7년만에 번돈이(모은돈) 3배 이상됨 심지어 나 파병 3번 댕겨옴.... 연금..... 은퇴하고 상가주택 하나사면 더 받음.... 결혼 하면 집.... 우리 부대는 기혼자 아파트 없어서 전세자금줬음 2억 그럼 평생 전세로 살아야함 지금은 국민평형84 자가로 가지고 있음 신도시에..... 파병 3번 댕겨오고 부대 아파트 없다하면 알 사람들은 무슨 부대인지 다 알겠지만 그렇게 좋은 부대여도 사회에서 알바하는것보다 못함.....
저도 훈련소에 이어 자대와서는 컨테이너에 침상.. 침상 온열이 되긴 했지만 안쪽부터 퍼져서 전 바로 문앞쪽에서 자야해서 추워도 참아야했던.. 상병초반까지는 컨테이너에서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맞후임 좀 늦게 들어왔지만 컨테이너 있는 동안 저가 맨 문앞에서 자겠다고 했는데 갑작히 후회스럽네요 ㅋㅋ..
부대내 노래방.게임기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군대가 허락없이 뭐하나 민간인이 마음대로 할수 잇는 곳인가요? 군에서 요청해서 컨테이너, 건물등 지어주고 노래방,게임기 설치한건데 컨테이너 철거비용까지 소송하겟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대입니까 아님 국민 피빨아 먹고 죽이는 군대입니까
지금이 과거 구한말 구식군대들과 다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급여 직무환경 가정 미래 하나도 잡는게 없는것같네요 급여가 낮을거같으면 업무강도가 낮든지해야하는데 군 특성상 훈련이 있고 평시업무는 있다보니 차라리 급여만 빵빵하게 쥐여주기만해도 더럽지만 통장찍히는거보고 버틴다는 생각이라도 하겠죠
05년에 중사진으로 소대를 옴겼는데 ㅋㅋ간부숙소에 딸려있는 창고 였음...그걸 청소 하고 장판....다 정리 하고 보니까 모기망이 없어서 모기 한 50마리 잡고 사는데 겨울에 12시 퇴근하면 찬물 밖에 안나와서 그걸로 씻고 자고 ㅋㅋㅋ....중사 달고 출퇴근 하기까지 3년 걸렸음
나는 작업할때나 상사나 중사들이 심부름 시킬때 "야" "야" 하고 부를 때 속으로 진짜 빡쳤는데... 그때 인부 잡부 취급받는다고 많이 느꼈다.. 군대에 있으니 상관인 늙은이를 확 패 죽일수도 없고...나중에는 군무원들도 우리보면 "야" 라고 부르더라... 우리 또래 동기들끼리 모이면 맨날 '전역이 답이다' 라는 말했던 기억난다.. 그리고 병사들한테 관심도 없는 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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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널이 표현방식이 다소 과격한 부분이 있지만 군의 고위 간부들이 사회변화와 초급, 중급 간부들의 고충을 간과하고 초법적 권한을 발휘하는 부분에 있어 경종을 울려 결과적으로 육군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초급간부 지원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딴 건 몰라도 군대 밥값 청구하는 건 진짜 아닌거 같긴 함 ㅋㅋㅋㅋ... 최소한 먹여는 줘야지
예전부터 말씀하셨던 수당 차별화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최전방에서 철책지키는 군인이랑 대대장님 커피 타주고 툭하면 환자라고 일과 열외하는 군인이랑 같은 돈을 받아선 안됩니다
@@kravidats797 그러면 애초에 전방으로 지원해서 가면되는거 아님? 그리고 기존에 받는걸 줄이는게 아니라 gop수당을 현실화 하자 그런고잖슴
전방부대에 수당이라던가 더 혜택을 줬으면 좋겠네 정말
@@Ngmmaa 수당 있긴한데 쥐좆만해서 있으나 없으나하긴함ㅋㅋㅋ 에휴..
@@sjy208올해 기준 65,000 원 monthly
다른 무엇보다도 수당 현실화의 필요성이 정말 공감되네요 간부 숙소 증설 및 개선도 중요하고요
아... 07년 임관해서 18년도 전역했습니다.
아직도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고참 왈: 야! 이것도 못버티면서 나가서 뭐할려고.
나: 저는 버틸려고 군대 들어온게 아니다. 초심부터 군생활이 재밌었고 행복했었다.
이젠 행복하지 않아 나갑니다. 라고 한적이 있내요.
지금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장기 복무 되신거 같은데
전역하신 이유와 현재 하시는 일 여쭤봐도 될까요?
눈물이 나네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GOP에서 미혼간부 3일 쓰는 방법 :
1.휴가전날 올반야 나이트근무를 선다.
2. 아침 9시에 오기로 한 대직자가 일있다며 꿍시렁러리다가 오전 11시에 온다.
3. 군용차를 타고 점심쯤에 feba에 도착한다.
4. feba에 오니 행보관이 밥먹고가라고 하고 잔소리가 길다
5. 행보관이 터미널 내려주면 오후 2시
6. 복귀할땐 휴가복귀전날 오후3시까지 feba로 간다. feba에서 행보관이 gop까지 태워준다. 대직자와 교대한다
이건 정부에서 국방부의 예산을 빼가니깐 국방부에서는 무기도입과 수리에 막대한 돈을 써야 하니 복지예산이 턱 없이 부족한데 현 정부에서 대책 없이 병사 봉급 200만원으로 올려버리니 막대한 양의 예산을 위해 힘이 약한 초급간부들의 복지를 예산에서 빼온 것 같습니다.
그거 감안해서 국방비 올려줬는데 위에서 배분 안한거죠
정부 탓 좀 하지말자 좀 우리랑 국방비 비슷한 자위대도 훨씬 양질에서 금무한다 국방부에서 ㅈㄴ 쓰잘데기 없는 사업이랑 빼먹지만 아는면 해결됨
@@이재선-c7f 뭐 국방부가 하는 사업 중에 쓸데없는 사업이 많죠.
@@남한교회 아닌데요? 국방부가 태평양 깊은 곳에서 배틀크루저 만들어야 해서 그런거임
원래 다 이런건줄 알았어요...진짜 와닿는다...14년도 전방 수색대대 출신입니다...진짜 첫단추가 무섭죠...ㅋㅋㅋ
진짜.. GOP.. 하사때 소초장 부소초장 근무시간 땜빵선다고 잠 하루에 3시간밖에 못잔거 생각하면 지금도 온몸이 부들부들거린다
홍천에서 군생활했었습니다 중위,여군들은 영외숙소 내보내주고
초임 부사관들은 영내 beq에 살았는데 진짜 너무서럽더라
간부생활 비슷하게 2년한 중위, 갓 임관한 여군들은 오자마자
영외에서살고..
그래 그건 참을만했다 우린 하사니까
여름에 너무 지처서 퇴근하자마 씻고 잠들었는데
어디서 서걱서걱 소리나서 꺳는데 잠결에 잘못들었나 싶어서
꺳다가 다시 눈을감았는데 아니나다를까 또 서걱서걱 소리가났다
에어컨에서 지네가 다리와 더듬이로 벽을 긁는소리였다... ㅅㅂ..
ㅅㅂ 벌레 개싫어하는데 글만 읽어도 소름돋는다ㅋ 지네 나오는 방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군이 마편이던 용의발톱이던 시전해서 성 관련으로 엮어서 조져버릴 경우 당하는 입장은 속수무책이라 무엇을 요구하면 남군에 비해 대부분 수용이 되거나 수용되는 속도가 빠름
같은 홍천이시군요.
자대 전입 오자마자 초임하사 영내대기는 당연한거라 3개월동안 내무반에서 지내다가,
비로소 허름하지만 나름 영내 boq로 가던 날 혹독한 세월의 풍파를 십수년간 버텨 온 낡아버린 boq 수도와 난방은 작살이 나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서야 겨우 소생이 되어 유지가 되었죠.
그 후에도 매번 수도와 난방이 수 없이 말썽이었지만 그래도 내 생활공간이 생겼다는 그 자체가 그저 감사하기만 하던 때가 있었네요.
초임 부사관이니까, 하사니까, 막내니까, 그래서 다 참아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선택해서 온 길이니 어려운 상황이어도 내 선택이었던만큼 나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것이라구요.
근데 같은 부사관, 같은 간부여도 여군에게만은 참 관대함을 베풀어 주는 군대더군요.
제가 전입 온 지 한달 후 후배 여군하사 3명이 전입왔는데, 오자마자 바로 영외 기혼자 아파트단지 옆에 있는 독신자 숙소로 보내주는것은 물론
저를 포함한 각 중대 남군 막내하사 몇몇은 며칠동안 여군 숙소 청소 및 내부 페인트칠까지 동원됐던 기억이...
뭐 숙소 이외에도 하사에서 중사까지 지내오면서 있었던 군생활 속 정말 많은 부조리와 부당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많지만,
어느덧 전역한 지 8년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 예전 군생활에서 얻었던 '참을성' 그것 하나 빼고,
이제 군 생활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기억 중 가장 지워버리고 싶은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군은 화랑아파트….남군 영내….ㅜㅜㅜ 어디 출신이신가유 ?ㅜㅜ
@@대검찰청특수부 그걸 이유로 정당화 하기에는 사회에서 아무나 할 수 있는 알바들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죠 그리고 부사관은 군대의 허리라 불릴 정도로 실무에 있어 중요한 자원들 이에요
이들이 장교와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바라는 것도 아닌 인간적인 대우를 바라는거고 특히 같은 부사관임에도 여군에는 특혜를 주는 문제도 있죠 이는 장교도 마찬가지고요(답글 알림 누락으로 답이 늦을수 있음)
노가다 무시하는데 전문 기술을 요하는 직업이고 힘들어요 군바리 월급이랑 비교안되게 많이 법니다 간부숙소가 어떻든 노가다 비하 맙시다
솔직히 수당만 현실화해도 군인대우는 엄청좋아지는거임
기본급이야 국가공무원이니까 어쩔수없다지만
솔직히 훈련기간을 시간외 수당으로 지급해줘봐라 얼마나 좋냐 고생한만큼 월급 더 들어오고
특전사도 천리행군 툭하면 산에서 먹고자고 훈련해도 돈이 안됨 군인에게 훈련은 근무아니냐??
다른 공직은 대기만해도 수당인정해주고
괜히 소방이 야간에 취짐대기해도 봉급이 ㅆㅅㅌㅊ 해경이 왜 개쩌는지 알수있지
특전사 전역이 특히 많은데 이거 붙잡고 싶으면 훈련기간만큼 시간외 수당 팍팍주면
초임하사도 월 300으로 시작가능하다 그것도 세후 무릎만 고장남
@@lukla111 타공직도 4급부터는 시간외 수당이 없어서...단지 4급까지 올라가는게 군대가 빠르다 보니 타공직에서 4급이면 기관장들
서장 교장
ㅅㅂ 그러니깐 ㅆㅇㅈ
대한민국 군대는 과거 노동집약형군대에서 아직도 한발자국도 못벗어 났구나
저는 천만배님 마음 이해갑니다 28세에 첫직장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기숙학원 생활관리교사로 근무를 했었는데 퇴근을 하고 내 방에 와도 마음한켠에는 찝찝함이 있었죠 ㅠㅠ 일이 생기면 불려나가니까 ㅠㅠ
근데 요즘은 과거보다 gop가 엄청 힘들겟네요 gop전담대대를 붙박이로 두면 병,부사관,장교 모두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겠네요 ㅠ 과거에는 1년단위로 교대해도 스트레스때문에 큰 사건이 많이 터졌었는데 ㅠㅠ
2015년 겨울 독신숙소.. 아침에 일어나면 입김이 났다... 너무추워서.. 방에는 따뜻한 물이 안나오고
15명 정도 사는 건물에 급속온수기? 1개로 아침에 모든 인원이 씻었다...이게 군대다...
진짜 편의점 알바가 더 경쟁력 있겠네요.
12년 군번인데
전역 하루 앞둔 중사(06년 임관,병군번은 05)가 우리한테 했던말이 떠오름.
나도 너네처럼 병사로 왔다가 부사관질 했는데.
나도 병사때 이런생각을 했었고 지금 생활하는 너네도 다르지 않을거라 느낀다.
우리 현실은 전시에 총알받이이자 값싼 노동인력일 뿐이다 라는말.
이말이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었음.
자고로 난 빠른년생이라 실제나이 19에 고졸과 동시에 바로 자원입대
14년초 21살 나이로 병장전역한 놈 ㅇ.ㅇ
감사합니다 선생님
GOP 전담대대에서 전역한지 반년정도 됐는데 아직도 소초당 부사관 몇명은 컨테이너에서 잡니다 ㅋㅋ
방이 없는게.아니고 사람이 많은거야,어딜 ㅋ
참! 어이가 없네!
우리 군인들 정말 불쌍하네요
예전에는 병사들에게 큰소리라도 첫는데
ㅠㅠ
개코나 현업화 에 이어서
근무처에 따른 수당차별화 실시해야
우리나라 국방부가 산다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다
그에맞게 직업군인들도 걸맞는
대우를 해줘야 훌륭한 인재들이 남는다
만배형 폼 미쳤다
진짜 비참하네요..
제발 군복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자.
20년전 제가 군생활 할때와 똑같네요.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2003년 임관해서 BOQ에서 생활하는데(2인1실) 너무 너무 추워서. 진심 침대옆 창문틀에 물놓으면 얼어버릴정도였는데. 욕실에 따뜻한물은 나왔거든요. 그래서 자다가 따뜻한물 틀어놓고 샤워기앞에 한참 서있던 기억이 납니다. 새벽에 너무 추워서. 어떻게 변하는게 하나도 없는지
저도 2002년 강원도 군복무시 겨울에 간부숙소에 난방이 되었던 날이 몇일 안되었죠. 혹한기 훈련 후 찬물로 머리감고, 샤워하고....전기장판깔고, 빵모자 쓰고, 침낭덮고, 그렇게 겨울을 보낸기억이^^;
정말시급한건 하사 호봉 1개(1년 근속)당 월급 인상률 증가가 시급합니다.
지금 하사 봉급인상이 1만 5천원수준입니다..
1년차와 3년차의 봉급차이가 3만원 차이난다는거죠.. ㅎㅎ...
물론 진급을 빨리하는 경우도 잇겟지만.. 평균적인 진급은 3차, 요즘은 4차, 5차 까지도 T/O가 없어 진급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관 1년 늦게한 장교분들 대위계급장 올릴동안 아직도 하사계급장 달고잇는 것이 참..
3차 진급기준 5년차 10~11월에 중사계급장 달립니다.
5년동안 실질적인 월급이 동결수준이라는겁니다.
나보다 늦게 임관한 장교분들 1차진급으로 대위까지 달고 월급차이나는거 보면 현타옵니다..
하사들 기본봉급상승도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한개 호봉당 봉급인상률이 높아져야 한다는겁니다.
일단 병사들..기간병들 월급부터 줄이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10만원 미만이 적당합니다.
거기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하사를 하느니 택배상하차를 하지
그건 아니지 하사는 나중에 진급은 하잖아
대우를 이렇게 해주면 올사람이 없을거 같습니다. 애국심으로 나라를 지키는데 ,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거 같습니다. ㅡㅜ
부사관 22 , 23 가서 27 28 목돈 모아봤자 4년제 대학나와서 졸업하고 좋은곳 취직하면 그 목돈 금방 따라잡히죠 ?? ㅋㅋㅋㅋㅋㅋㅋㅋ 몇천 아니 몇억이상은 반대로 뒤집힙니다 ㅋㅋㅋ
지방서 근무할때 BOQ정말 미치는줄
녹물나와서 애들 막사가서 꼽사리껴서 샤워하고
숙소와서 전기장판없으면 살수가없음
바닥에 냉기가흘러서 미칩니다 2012년도에
일어난이야기죠 어떻게 살앗는지 모르겟음
저렇게 나라를 위해 희생해도 사회에서는 그저 군바리로밖에 안본다는게 문제이죠
진짜 존나재밌어요 3부 언제나왓!!
말씀 참 잘하시네요
영내대기 할때 야외에 판넬로 지은 체력단련실에서 나혼자 야전침대깔고 6개월동안 잔거 생각나서 가슴이 뜨거워지네
IMF때 병으로 입대해서 중사로 전역한지 20년 넘은 아저씨에요^^
사회 생활도 쉽지만은 않지만, 요즘은 부사관들이 더 힘들다고 전해 듣네요~
제가 직장이 군 전역자들이 많은 곳인데, 음... 장교출신들 보다 지금 제 직급이 더 높답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모 중사라고 부르던게 상당히 기분 나빴는데~
지금은 다들 팀장님 이라고 부르니 전역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짜릿해요^^
휴가 얘기는 진자 공감된다 나도 한 3년 차 넘어서 알은거 같은데 물론 인지해도 그날 복귀해서 근무했지 ㅅㄱ
고생많으셨습니다.
(안정적인 직장?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ㅎㅎ)
저는 현역인 하사인데 Boq 정말 따듯하다 못해 덥기까지한데.. 에어컨도 새거고 벌레안나오고 넓고 1인실에 냉장고 옷장 다있는데.. 제가 좋다고 생각하긴했는데 다른분들 boq가 저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국직부대 BOQ는 그나마 빌라수준이라 괜찮은편인데 야전부대 BOQ는 정말로 답이없죠.
전역전에 신막사 공사로 2달정도 컨테이너 바닥생활 해봤는데 바닥 전기보일러는 됬지만 바닥빼고 컨테이너 공기가 엄청 차가웠어요 관물대가 걍 냉장고
20년전 22사단 탑동대대에 있을때 신입 하사들 본부분대침상에서 생활하던데 저런이유였군요.
노가다 무시하지마십시요.직업에 귀천이 없습니다
.저 숙소보다 좋습니다..
예산은 한정되어있고 병사들 복지는 늘려주니 간부들만 피해보는군요. 핸드폰 불가, 병 월급 20만원대가 불합리하다해도 다 이유가 있던 거였는데 말이죠.
이유가 있긴 뭐가 이유가 있습니까ㅋㅋ그땐 너무 부려먹은거고 갑자기 200맞추겠다 한게 개쌉오바떤거고...
다 이유가 있긴 시발 너 다시 20만원 받고 군대가라
영상 간부는 16년도 부터 군생활 얘기중인데 핸드폰 얘기가 왜나옴? ㅋㅋㅋ 핸드폰 안쓰고 월급 적던 16 17에는 뭐 합리적이었나 ㅋㅋ
미친 소리 하고 있네
내자식은 그 노예짓거리 못시키겠으니까 댁자식이나 20만원 받고 군생활 시키던지 하쇼
간부니깐, 간부라서, 원래간부는..ㅅㅂ 가스라이팅으로 15년..
이게 부당한 대우였구나를 이제느낀다.
감사합니다
오늘 뉴스에서 간부가 사병한테 부조리를 해했다라는게 충격받았습니다
BOQ 꼬라지 ㅋㅋㅋ
저걸 보고도 부사관을 한다고??
군특성화고 후배들아?????
@@chrisbrown99999
본인 5일 뒤에 졸업하는 04인데
진짜 남는 건 후회 뿐.
주변 애들 전부 꼴통이고
미래 생각하는 친구들 3명.
남들은 뭐라도 남는다고
후회해도 변하는 게 없다지만
고등학교 3년 코로나 거치면서
잃어버린 10대와 사라진 지식들만 있음.
그래서 군대 빨리 갔다와서
수능 공부 다시 시작하고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인서울 대학교 가서 최고의 아웃풋이 될거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솔직히 고졸 출신으로 사회 나와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100세 인생 길게 생각했을 때
남들 다 치는 수능 시험 도전도 안해보고
일치감치 포기한 후 평생 고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기엔 쪽팔리더라고요.
GOP 근무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많아서 많이 안타깝네요. 예전에는 늦어도 1년마다 경계부대 교대를 해서 부대 피로도를 낮췄는데 이젠 교대할 사람이 없으니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대할 사람이 없어서 부대교류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국방부 정책으로 최전방 GOP 전문화 시키겠답시고 15~16년부터 부대 고정시켰습니다
@@사람-g4f5h 전문화를 하다 말았네.
90년대중반 gop 통문생활 8개월정도 했는데 어찌 그때보다 더욱 열악하게 생활했네요 군이 퇴보하고있는건지 답답합니다.
사회에서 신문지로 뒤를 닦아도 군대보다 행복할 거 같다.
09년 영외deq 처음나갔을때
2인1실 2층침대에서 잤는데 일어날때 천장에 머리박고 천장 텍스 부숴졌었음
말씀 진짜 재미나게 해주시네요
구독하러 갑니다! 충성!
장기하는 철책 방어 군인분들
고맙습니다
여론의 관심으로 이런 분들이
수당이라도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화 안나요!
나는 80년도 최전방 수색대 근무했지만
말하는것 들어보면 그때보다 못한 군대 같아요
슬픕니다 우리땐 직할대라서 대장님외엔 부대외
간부외엔 거의 비오큐
생활 했는데 장가 안간 사람들 우습죠 그런데
그때보다 못하다는것은
말이안되죠 40년 세윌인데 한숨만 나오네요
재밌어요
다음 국방부장관깜님이 앞으로 군에 변화를 발표 합니다 잘듣고 실천에 각 군에 지시전달 명령 합니다
GOP 단점
1. 취침시간도 숙직으로 보면 월 초과근무만 400시간일 텐데 보상은 기껏해야 60여시간에 불과
2. 주야가 뒤바뀌기 때문에 건강이 나빠짐
3. 퇴근이 없고 요구사항아 많아 개인의 사생활과 최소한의 자유가 제한됨
4. 누구보다 존중받아야 하지만 뭐라 지적하고 감시하는 사람이 많음
5. 위험감수(실탄근무, 상급부대 지적질, 경계근무 실패시 군생활 제한)
6. 가족과 분리되서 이혼하거나 가족을 못 만듬 ㅋ
7. GOP가 오히려 진급에 불리(그 시간에 후방에서 자격증 따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
8. 요즘 누구도 명예롭게 생각 안함(심지어 경계근무 관련 약장, 패치 등 2-3주 짜리 교육만 받아도 붙일 수 있는 어떠한 상징물도 없음)
장점
1. 돈 모으기 좋음 (돈을 못 쓰기 때문에)
2. 장기에 유리(?) 지원자가 적음
10년 전에 비해 좋아진 점은 월 위로휴가 3일 주는 것 외 없음. 병역자원 감소시 육군에서 가장 먼저 타격받을 부대임. Gop가 유지될 수 있는 거는 사람 갈려나가도 추가적으로 간부 자원이 보충되서 가능했돈 것임. 사회는 발전하는데 저런 후진적인 시스템을 아직도 유지시켜 놓고 MZ세대 탓하면 안됩니다. 군의 정책결정권자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 단점 추가 : 시설도 오히려 후방에 비해 열악합니다.
전방부대에 있는 상사형님에게 들어보면 신입간부들을 선배가 챙겨주는 것을 지휘관(주임원사포함) 불편해 한다고합니다. 이유는 혹시나 부조리,음주사고등 유발될수 있다는겁니다.
이러니 전우애 문화가 사라져 버리고 각자 알아서 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소리입니까? ㅋㅋㅋ 조직 전반적으로 이기심이 극에 달아 있는대 무슨 조직력으로 훈련을 합니까 ㅋㅋㅋ 군대가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나 군인
뭐 둘다 공무원인데 최소 15년차
넘어가면 월급 괜찮고 연금 괜찮은데
그전까지는 사기업이나 사회에 비해
너무 개차반이에요ㅋ
그런데 저 근무당시엔 훈련이라고 식비
떼가는거 없었던것 같은데....
물론 그래도 쥐꼬리봉급이였지만ㅎ
진짜 갈수록 더럽고 치사해질거라는거
예상하고 전역한게 신의 한수였네
2011~2016 21사단 근무 부사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15년도부터 너무 군대가 X같아지고
병사들이 마님이고 하사 중사는 돌쇠인지라
진짜 엿같았는데
지금은 자영업 실수령 연7000정도 됩니다
역시 군대 복지는 마이너스에서 0 으로의 회귀입니다. 거기 높으신분들 뭘 좀 아시네. 천황폐하의 군대를 육성하시는데 여념이 없는 높으신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대통령이 미필이라 이런 문제가 발생할거라곤 예측을 못 했네요
와 옆자리에 방글라데시 사람 누워있을 것 같다
어려서부터 안정적..... 특전사 상사전역인데 군생활 하면서 모은 돈보다 전역하고 7년만에 번돈이(모은돈) 3배 이상됨 심지어 나 파병 3번 댕겨옴.... 연금..... 은퇴하고 상가주택 하나사면 더 받음.... 결혼 하면 집.... 우리 부대는 기혼자 아파트 없어서 전세자금줬음 2억 그럼 평생 전세로 살아야함 지금은 국민평형84 자가로 가지고 있음 신도시에..... 파병 3번 댕겨오고 부대 아파트 없다하면 알 사람들은 무슨 부대인지 다 알겠지만 그렇게 좋은 부대여도 사회에서 알바하는것보다 못함.....
말투가 딱봐도 병사출신 초딩말투인데 어디 특전사 상사가 이딴말투를 쓰냐 ㅋㅋ 파병만 3번? ㅋㅋㅋㅋㅋㅋ 야 파병만 3번 다녀온 상사는 이름만대면 누군지 뻔한데 ㅋㅋㅋㅋ 마 특부 기수랑 너 특수전초급 받을때 특전교 교관 이름 말해봐라 니 절대 말못함
부대에서 BOQ에서 전기장판 쓰지 못하게 되있었지만 막 썼음 ㅋㅋ 알빠노 ㅋㅋ 시키는대로만 하면 군복무중에 몸만 망가짐
김상호님 반팔티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육군은 소방으로 해군은 해경으로...
태풍 때문에 천막이 내무반인 적도 있었음... 20년 전에...
그렇게 1년이 지나가고... 물론 후방이었음... 최전방 정반대 지역... 위병소 나가면 수퍼 비디오 가게 노래방 오락실까지는 전방 500미터 앞 호프집은 1키로 피씨방은 2키로... 거기서 딱2년으로 병장 만기 전역...
천하사 !!!
gop는 아니고 산꼭대기에 있는 통신소에서 있었는데
중사였던 부소대장님이 조금 불쌍했음 ㅋㅋㅋ 겜돌이여서 게임하는거 좋아하는데 거기가면 내려올때까지 폰밖에 못하니
저도 훈련소에 이어 자대와서는 컨테이너에 침상.. 침상 온열이 되긴 했지만 안쪽부터 퍼져서 전 바로 문앞쪽에서 자야해서 추워도 참아야했던.. 상병초반까지는 컨테이너에서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맞후임 좀 늦게 들어왔지만 컨테이너 있는 동안 저가 맨 문앞에서 자겠다고 했는데 갑작히 후회스럽네요 ㅋㅋ..
출장갔는데 닝기리 18 잠자리 전혀 없네, 이런것 다반사였다는 썰이 진실이었다는 것 찾아서 그것도 유튜브 만들어봐요
와... 09군번 부사관인데 나랑은 너무 다른생활이네.. 역시 공군주식회사네
GOP는 병이든 간부든 지옥인 곳…
간부님들 지오피 에서 어떻게든 탈출할려고 하고,
특히 중대장 GOP 떠날 때 다시는 지오피 안온다 하면서 떠나던거 ㅋㅋ
부사관에 따로 숙소를 주나요? 우리때는 하사임용 시 사병하고 내무반에서 생활했던 기억이 나는데...소위는 부대와서 내무반에서 생활하다가 조금 지나니 BOQ인지 뭔지로 가더군요...
그런거 없어진지 한참됐어요 아저씨
예전 육규에 임용된 하사관은 2년이내에서 영내생활을 하여야한다.
라고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영내가 실상 영내 BEQ를 지어줄수 없으니 병사 내무반 한편에 칸막이 치고 공간을 만들어 하사관 숙소라는 이름으로 사용한거죠.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08년군번 말학 후배입니다.
저때 임관했을때 영내대기 3개월 후 영내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젊은시간 짧습니다.. 그 기간털어넣어서 1억 모은게 좋은건 아닌거 같네요.. 특히 부사관 처우생가각하면
형 저는 8사단 현역군인이지여
센트럴타워 개낚일뻔 컨트롤타워인데ㅋㅋㅋㅋㅋㅋ
국방부장관깜 지금 상담중 ~🤩🤩🤩🤩🤩
요즘 노가다 숙소 아파트 아니면 신축 빌리던데
부대내 노래방.게임기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군대가 허락없이 뭐하나 민간인이 마음대로 할수 잇는 곳인가요? 군에서 요청해서 컨테이너, 건물등 지어주고 노래방,게임기 설치한건데 컨테이너 철거비용까지 소송하겟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대입니까 아님 국민 피빨아 먹고 죽이는 군대입니까
아들도해군부사관인데25년도까지장기라서해경특채준비한다하더라구요
94년 겨울 GOP 복무 했는데 그땐 잘 때 더웠는데. 지금은 후퇴한 듯
오 만배ㅎㅇ
지금이 과거 구한말 구식군대들과 다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급여 직무환경 가정 미래 하나도 잡는게 없는것같네요
급여가 낮을거같으면 업무강도가 낮든지해야하는데 군 특성상 훈련이 있고 평시업무는 있다보니 차라리 급여만 빵빵하게 쥐여주기만해도 더럽지만 통장찍히는거보고 버틴다는 생각이라도 하겠죠
숙식노가다노
아니 ㅅㅂ 행정계원 뭐하냐 15년도 우리 부대 간부님도 일이 있어서 병사 생활관 침대 잘일 있었는데 그때 가서 침낭 A급이랑 모포 A급은 드렸는데
와..우째 버티셨나요..GOP 가면 갈수록 손해고 그렇다고 고생에 비해 돈을 많이버는것도 아니고..
존나 공감되네 ㅅㅂ ㅋㅋㅋㅋㅋㅋ
ㄹㅇ 전역이 답이네
노가다???
건설현장에 일하시분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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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세대들 보면
헛똑똑이 같아?
왜냐고?!
스마트폰 가지고 뭐하슈?
검색하면 다나오잖아?
가격, 성능이니
다 비교 검색하고 사기도하고
팔기도하고 가기도하고
거르기도하고
근데 영끌영끌하면서
진짜로 모르는게 있어?!
딥 알려줄때니까?
엄지척 백개만 쏴바?!
05년에 중사진으로 소대를 옴겼는데 ㅋㅋ간부숙소에 딸려있는 창고 였음...그걸 청소 하고 장판....다 정리 하고 보니까 모기망이 없어서 모기 한 50마리 잡고 사는데 겨울에 12시 퇴근하면 찬물 밖에 안나와서 그걸로 씻고 자고 ㅋㅋㅋ....중사 달고 출퇴근 하기까지 3년 걸렸음
군대,군인의 모든종류 별 배우는 모든무술에 대해서?
나는 작업할때나 상사나 중사들이 심부름 시킬때 "야" "야" 하고 부를 때 속으로 진짜 빡쳤는데... 그때 인부 잡부 취급받는다고 많이 느꼈다..
군대에 있으니 상관인 늙은이를 확 패 죽일수도 없고...나중에는 군무원들도 우리보면 "야" 라고 부르더라... 우리 또래 동기들끼리 모이면 맨날 '전역이 답이다' 라는
말했던 기억난다.. 그리고 병사들한테 관심도 없는 게 느껴졌다..
ㅋㅋ하사 개취급은 3군 공통인듯
노가다 하는 사람들보다도 못한대우를 받네
이야 내가 살고있는 월새 60만원(서울 구석동네 단독주택) 보다 더 심하네 ㄷㄷㄷ (곱등이,바퀴,습기,여름엔 더위, 겨울에 추위 작렬이지만 살만함,일단 넒음)
이게 노예지 뭐임? 군인이 호구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나라를 지킴?
내년에 부사관 시험 봅니다 미래의 나를 생각해서 악착같이 버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사관 시험 보지 말고 그냥 병사로 오세요 월급차이도 없고 일은 100배로 힘듭니다 차라리 밖에서 돈벌수 있는길 찾으세요 부사관은 장교에 치이고 병사에 치이고 책임만 있어요
절대 부사관으로 오지마세요 답이 없는곳입니다.
그냥 대기업 생산직 준비 하세요
ㅋㅋ 봐봐라 그렇게 현실 이야기해줘도 갈사람은 다간다니까 ㅋㅋ
화이팅하세요^^
GOP하느니 공장교대근무가 돈 수배 더 많이받습니다.
ㅋㅋㅋ 인생 골로가는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