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ll have a secret in our hearts. [ambien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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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3
  • 𝐂𝐨𝐧𝐭𝐚𝐜𝐭 Marchen813@gmail.com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moxnox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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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21

  • @moxnoxox
    @moxnoxo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3

    “나에게 이 작품은 줄곧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신경 쓰이는 존재였으므로.”
    - 무라카미 하루키

    • @moxnoxox
      @moxnoxo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31:00
      00:01 Nicholas Britell - Agape
      02:57 Hania Rani - Sun
      06:17 Jamie Duffy - Solas
      09:36 Ave Maria - Gymnopédie 1
      13:09 Gibran Alcocer - Idea 22 (Slowed + Reverb)
      16:15 Mattia Cupelli - Touch
      19:49 Nicholas Britell - Near Light
      23:25 Greg Maroney - Anime
      27:52 Nicholas Britell - Eden

    • @user-ue7bc6ex7x
      @user-ue7bc6ex7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생선 가시 목에 걸리면 크게 다쳐요.

    • @nomadic2024
      @nomadic202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작품이 뭐임 ?

    • @Paper_Fish
      @Paper_Fis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nomadic2024 작품속 대사는 아니고 올해 나온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출간하면서 한 말 인 것 같아요

    • @kjmin1004
      @kjmin100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글쓰다보면 진짜 매일같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구절이나 단어가 생김. 목에 걸린 생선 가시라는 표현이 적확한듯. 이런 의미에서 말한건진 모르겠다만

  • @wt1630
    @wt163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순수하던시절의 저는 친구한테 비밀을 말하는게 좋은줄만 알았어요
    서로 공유하면서 친해지고 더 알아가고
    하지만 이제는 알아요
    깊은 나의 비밀들은 꺼내지 않는 편이 좋다는것을
    우울한 과거의 이야기들은 최대한 혼자 지니고 있는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싶지 않았지만 어쩌다 보니 알아버렸네요
    마음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그러할거라 믿어요
    다만 그 비밀이 너무 무겁지 않기를
    그 하나때문에 너무 흔들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 @Potato_thief
    @Potato_thie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55

    어릴 때에는 나의 비밀, 심지어 치부까지도 감싸안아주었던 한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나에게 비밀을 말할 용기는 없다. 그 친구가 없다. 어쩌다 헤어지게 되었는지도 모를만큼 신비하게 사라졌다. 그렇기에 이제 내 비밀도 신비해졌다.

  • @user-rl4gp5pw5i
    @user-rl4gp5pw5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4

    어쩌면 들키기를 바라는 비밀들이 난무합니다

    • @moxnoxox
      @moxnoxo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정말...!

    • @asdasdgaga
      @asdasdgag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띵언이네요

  • @foxstar4
    @foxstar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지금까지의 내가 되기 위해 나는 셀 수 없이도 많은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내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당신들은 그러지 마십시오 나는 결국 내 마음속에 굳게 자리잡은 비밀의 숲에 갇혀버렸거든요. 꼭 당신들은 빠져 나가지 못할 이곳에 오지 마십시오.

  • @jay_secondworld
    @jay_secondworl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마음 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니.
    우리 모두는 남들에겐 말 못할 비밀과 고민들,
    그런 걸 꽁꽁 가둬두는 지하실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
    네 지하실은 어떤데?”
    “저는……겨울성이요. 쉴 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얼음산, 그 너머 가시나무 숲, 그 안의 높은 탑들을 통과해야지만 겨우 성벽 근처에나 도착하죠.”
    “너도 만만치 않구나.”
    “…그래서 무서워요. 시간이 지날수록 숲의 가시는 많아지고 눈바람도 더 몰아쳐서 제 겨울성에는 아무도 오지 못할까봐요.”
    “근데 또 몰라. 누군가는 생각지도 못한 다른 길을 통해서 네 성에 도착할지도 모르지. 지금 너처럼.”
    “평생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누가 왔으면 좋겠어?”
    “잘 모르겠어요. 한 명쯤은 있었으면 좋겠다가도 아무도 오지 않았으면 하기도 해요.”
    “그럼 그냥 지금은 네 성을 지켜”
    “좋은 생각이예요.”
    “그래. 언젠가 네 성에 놀러갈 수 있기를 바랄게.”
    “쉽지 않을 걸요”
    “당연한 걸.”

    • @user-lp2dt2cd3o
      @user-lp2dt2cd3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책의 한부분인가요? 아님 직접 쓰신건가요.?
      이런책이라면 읽어보고싶어서요

    • @jay_secondworld
      @jay_secondworl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user-lp2dt2cd3o 직접 쓴 글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user-qv5fp1jj3k
      @user-qv5fp1jj3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지나가다 봤는데 너무 좋은 글이네요 덕분에 감동받고 갑니다...🥹

    • @jay_secondworld
      @jay_secondworl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qv5fp1jj3k 감동적인 답글입니다...감사합니다

  • @user-rx9dt7eb1d
    @user-rx9dt7eb1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이 책 지금 읽고있는데 정적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열일곱 살이고, 사랑에 빠져있고, 그날은 5월의 청명한 일요일이니 당연히 나에게 망설임같은 건 없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109p
    그렇게 나는 조금씩 이 도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시스템에 동화된다. 나는 그 점을 기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너도 이렇게 기뻐해주고 있으니까. -119p
    모든 말이 내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제멋대로 흩어져버릴지도. 모퉁이를 하나 돌면 세계가 이미 사라져있을지도. 157p

  • @user-um5zs5ce4s
    @user-um5zs5ce4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마음속 비밀과 숨겨둔 진짜 나의 모습
    우리 모두 포장된 상자를 보고 있다

  • @Today_Nalssi
    @Today_Nalss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진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여기는 곡선정도 진짜 ㄹㅈㄷ이긴한데 플리 제목이 너무 이쁜거 같아요..! 항상 플리제목에 이끌려서 들어오고 노래듣고 감탄하는..

  • @childrenonmars
    @childrenonmar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우리 모두가 비밀을 애써 들춰내지 않고 스스로 도시를 지나가길 기다려주는 사람을 만나길

  • @Green-by7bd
    @Green-by7b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비밀은 말하지 않았기에 비밀인 것이라고들 말하지.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라고.
    그렇지만 너에게는 말해주고 싶었어.
    나만의 비밀이 아닌 너와 나만의 비밀이 되고 싶었다고.
    너와 나만의 비밀은 다른 누구가 알지 못하니까, 여전히 비밀일거야.

  • @Msbtos2012
    @Msbtos201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자신의 비밀을 품은 그곳에서는 상처받지 않기를....

  • @user-ue7bc6ex7x
    @user-ue7bc6ex7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한참동안, 하늘을 쳐다봐도, 바뀌는 건 없었다. 계속 모든 것이 단조로운 무채색이 되어간다는
    느낌만이 막연할 뿐이었다. 정말이지 삶이 재미없다는 느낌만이 들었다. 차라리 이 감정이
    꿈이었다면. 사실 혼자였고, 신경 쓸 사람들이 없었다면.
    그 생각을 필두로 마음에 차가운 무채색 장미가 하나 피어났다.
    그 장미 모종은 자라고 자라, 이 감정을 말하지 말고 혼자만이 간직하라며 입을 막고 있는
    커다란 회색빛의 장미가 되어있었다. 겉으로는 멀쩡해야 한다는 생각과 내 자신이 너무나도
    하찮다고 느껴졌다. 그 감정들은 자라고 자라서 나를 좀먹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무거운 자물쇠가 들어찬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 장미가 피어난 후로는 별 생각 없었다. 하기 싫었다. 그냥 막연히 없어지고 싶었다.
    아침만 되면 사라지는 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갑자기 어디에선가 튀어나오는
    이 더러운 감정을 없애고 싶었다. 말하고 싶어도 말하기 꺼려졌다. 그런 이유에선지 나는
    언젠가부터 입을 닫았다. 숨기기로 했다. 막연히 죽고싶다는 생각보단, 무언가 이루어내고
    종적을 싹 감춰 안락사하고 싶었다. 실수 할 때면 내 자신이 한심했고, 어딘가에서
    검은 장미 가시가 날아와 박혔다. 그렇게 아무말도 안하는 고슴도치가 되어갔다.
    처음엔 그냥, 남들과 말만 안섞으면 되는 거 아니야? 싶었다. 남들이 고슴도치가 좋다며
    다가오기 전까지. 난 내 이야기를 하는 걸 싫어했다. 끽해봐야 나이, 겪은 일, 이름 정도였다. 가족 얘기도 하기 싫었다.
    그냥.
    뭔가 말하거나 그리거나 쓰려고 할 때마다 장미가 나타나 막았다.
    그런 거, 말하려고 하면 장미가 내 입에서 불쑥 튀어나와 막았다.
    손은 잎사귀와 줄기로 막았다.
    놔뒀다.
    내가 이러고 있는게 한심했다. 고칠 방법은 없었다.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
    이렇게 썩어빠진 정신을 갖고 사는 건 지옥이다. 하루하루 관심없었다.
    `괜찮겠지, 신경꺼.' 이런 생각만 막연하게 늘었다. 우는것도 지쳤다.
    그냥. 진짜로 그냥 그런 것 같다.
    내가 왜 이러지.
    장미는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장미가 시들었으면.
    지금도 비오는 축축한 듯한 노래를 듣거나 그런 생각을 하면, 내 안의 회색장미의 색은
    더 짙어진다. 이젠 다 하기 싫다. 왜 내가 이딴 장미한테 비료를 줘야 하지?
    왜?
    울어봤자 이딴 생각은 지속될거고 필요없다.
    말하고 싶지 않다.
    어떻게든 이 감정을 풀고싶다.
    빛이 안아줬으면.
    어른은 싫다. 또래 친구의 진심이 담긴 빛 한줌으로 다른 색깔의 꽃을 틔우고 싶다.
    싫어.
    이젠 저 맑은 하늘도 비오는 것 같이 보인다.
    평상시에도 내 성격이 비관적이고 이상하다 느낀다.
    누군가 치유해줬으면 좋겠다.
    심리상담은 싫다.
    그냥 싫다.
    밤에 컴퓨터 앞에서 숙제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을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에 섞어봤습니다.
    솔직히 전문가의 해결보다 나랑 같은 사람의, 누군지도 모를 사람의, 그런 따듯한 한마디면 그 말들이 안아주는 것 같아요.
    염치 없는 거 아는데 위로해줘요.
    나 진짜 사춘기랑 중2병이랑 동시에 왔나봐 미쳤어.
    나 그냥 옥상에서 떨어지거나 안락사 한다 하면 별 말 없이 보내 줄거에요?
    난 사람들 죽는다 하면 일면식 있던 없던 가서 무작정 위로부터 하는데.
    선택도 존중하면서.

    • @firewood4174
      @firewood4174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도 수고했어요

  • @haram10
    @haram1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마음 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다 널 떠날 각오를 하고 비밀 보따리를 보여주었을 때, 그 비밀마저 한아름 품어주던 너를 만났다.

  • @user-nc8br3it7q
    @user-nc8br3it7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첫곡부터 최고예요 요즘 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 @npmylife7834
    @npmylife783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메르헨님 영상을 보면 깊은 생각에 잠기며 동시에 우울해지기도 해요 요즘은 정말 우울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자주 들어오진 못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래도 뭔가 마음이 복잡해질 때 즈음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나 봐요 메르헨님은 괜찮으신가요?
    감놔라 배놔라 같을 거 같아서 별 말 못하겠어요 그저 다른 우울을 다루는 유튜버분들 처럼 우울에 잠기지 않길 바라요 사랑해요

  • @Rs4edit
    @Rs4edi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그때부터 계속된 나날의 불안과 공포.
    겉으로는 여전히 서글픈 익살을 연기해 모두를 웃기면서도
    문득 저도 모르게 괴로운 한숨이 새어 나왔습니다. 무슨 짓을 하든 다키이치가 낱낱히 간파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곧 그 녀석이 아무한테나 이 얘기를 퍼뜨리고 다닐 게 틀림없다고 생각하면 이마에 축축한 진땀이 솟았고, 미치광이 같은 묘한 눈초리로 희번덕 거리며 공연히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다자이오사무는 항상 '밝고 명랑한'모습으로 자기자신과 세상을 속이며 살아갔습니다
    여러분들은 누구에게도 들키고싶지 않은 엄청난 비밀이 과연 많을까요
    의도가 좋지 않은 비밀이든
    의도가 좋은 비밀이든

  • @user-bc7vu2mc9v
    @user-bc7vu2mc9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어렸을 때는 비밀친구라는 말이 참 유치했는데...
    막상 사회에 나선 뒤로는 마냥 동경하게 되는 단어인 것 같아요.
    나에게도 비밀을 공유 할 수 있는 인연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Infp

    • @GwangMo
      @GwangM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참...인간관계가 제일 힘든거 같아요...ㅠ

    • @user-gn3yr9we7j
      @user-gn3yr9we7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불륜
      -Intp

  • @mong_u
    @mong_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나의 비밀은 너였어, 친구야. 나의 어린왕자. 너와 보낸 밤. 이제는 나를 찾아오지 않는 꿈... 나는 어른이 되었어, 친구야. 너보다 많은 나이가 되었지. 어머니를 대신하여 나를 안아줬던 날들이 조금은 그리워. 네 품은 참 따뜻했는데.
    소리 없이 말했던 비밀, 아직 너는 간직하고 있겠지. 나는 이제 어른이 되었어. 하지만 여전히 네가 그리워.
    나의 어린왕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내가 잊어버린 나의 비밀처럼 말이지. 하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 있겠지.
    ... 밤이 온다면, 그믐을 데리고 너를 만나러 갈게.

  • @user-yt2cl5vz3w
    @user-yt2cl5vz3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 듣고있습니다

  • @logavix7778
    @logavix777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너 정말 예술을 창조합니다. 좋아요

  • @user-kt5cn5yy5w
    @user-kt5cn5yy5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우리는 자신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과 나를 봐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 @limei5
    @limei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 지금까지 모든 영상들이 좋았지만 이번 영상은 정말 도입부부터 최고인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sv1yh2rp3q
    @user-sv1yh2rp3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묻지 않는 애정.

  • @hjs60789
    @hjs6078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렇기에, 서로를 물음없이 따뜻하게 품고 살아갈 것.

  • @user-ps1en3ef6b
    @user-ps1en3ef6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하지만 너무 많이 품지 말 것.
    움켜진 너의 두 손이 자유를 잃을지 모른다.

  • @myang_nyang
    @myang_ny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에도 제가 읽으려는 책의 테마에요ㅜㅜㅜ 영광입니다 잘 들을게요!!

  • @user-lk8tr2
    @user-lk8tr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릴적 마음속에는 반짝이고 소중한 장면을 모아놨는데 어른이 되어 열어봤을 땐 내뱉지 못한 감정들에 파뭍혀 더이상 빛나지 못했다.

  • @Atomana
    @Atoman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대단한 비밀은 아니지만 너에게만 들려주고싶었다
    대단한 비밀은 아니기에 모두에게 숨겼다

  • @user-tq2kk3bm5l
    @user-tq2kk3bm5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메르헨님 음악 감사합니다

  • @gitaecookiemonster2892
    @gitaecookiemonster289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하 일하다가 발견한 플리인데 일할때 듣기 아까워서 애꼈다가 그림그릴때 듣겠습니다... 쵝오..

  • @Judgeyourworth
    @Judgeyourwort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비밀이란 말하지 않는것
    입은 금고로 가는 문
    말은 비밀을 토해내는 반역
    눈은 비밀을 담는 수정
    귀는 비밀을 듣는 나팔
    나는 비밀을 지키는 금고

  • @qkrdmswls414
    @qkrdmswls41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첫 곡이 그냥 이 책을 나타내는 음악같아요.. 덕분에 좋은 음악 알고갑니다 ㅜㅜ❤

  • @user-kn9eu5tu3c
    @user-kn9eu5tu3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나이가 들면 들수록 비밀에 대한 무게와 가치는 왜 더 무거워지는가…

  • @user-gg4gn5qz8o
    @user-gg4gn5qz8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 비밀을 말할 용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비밀이 상처로 번지기도 하고,어린 나의 우스운 걱정으로 그치기도 한다.

  • @xh1vP
    @xh1v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내 기억의 빗장은 이미 빛이 바랬다.
    오랜 비밀들은 이미 인생의 편린으로 자리잡았고,
    새로운 비밀들은 인간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갈망에서 비롯되었다.
    누구나, 비밀을 잉태한다.

  • @jeonginkim6477
    @jeonginkim647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나의 비밀을 단 한 마디도 내뱉을 수 없는 저주. 나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한 담보이자 언젠가 나를 무너뜨릴 지도 모를 폭탄. 이건 내가 스스로 나에게 선물한 것이었다. 영원히, 떠안아야만 하는.

  • @user-wp6fy8gc6n
    @user-wp6fy8gc6n 4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 읽고 있는 중이고 딱 플리제목에 나온 대목을 지나쳤습니다. 너무 어울리는 플리네요. 완독까지 잘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UTS._.
    @UTS._.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비밀은 나만이 알고 있는 것, 그렇기에 세상 밖의 비밀은 존재하지 않는다.

  • @meruchi0213
    @meruchi021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jaeya_tattoo4050
    @jaeya_tattoo405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꼭 숨겨서 마음 속에 가둬두길

  • @jillyboel3821
    @jillyboel382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대가 말하는 것이 나에게는 마치 꿈, 어릴적 보았던 동화처럼 느껴짐에도, 그대는 꿈을 꾸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 @alpha_omega1218
    @alpha_omega121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내가 널 마음에 두었다는 것.
    이 또한 내 마음 속에만 묻어둔 비밀.

  • @kjeod
    @kjeo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각자 저마다의 사정과 저마다의
    비밀들을 가지며, 밤이 되면 그것들이 소리치는 아우성에 잠자리를 뒤척이다 낮이 되면 지난 밤의 일들은 없는 셈치며 살아가는 게 인생인 거겠지.

  • @user-sc4on8vb2r
    @user-sc4on8vb2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 편의 시를 드리겠고
    나 작가라면 그대에게 한 편의 글을 드리겠으나
    나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그대에게 드릴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 @onand_on
    @onand_o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마음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다.
    모든 걸 보고서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 @DEERBLUE7
    @DEERBLUE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음껏 의심하고, 그리고 다시 나를 봐줘. 결국 보이는건 여전히 그대로인 나일테니까..

  • @Neku3219
    @Neku321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마음속의 비밀......그건 그 사람만의 토끼굴이겠죠?

  • @BYBL201
    @BYBL20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쩌면 알기만을 바라는 비밀들,
    내 깊은 마음 한켠에 남겨져 숨쉬기 힘들게하는 죄책감의 비밀.
    내 입으로 차마 담기 힘든 비밀을 네가 알아주길 바라며 넘기며,
    영원히 내 속에 남겨둘만한 비밀은 남에게 말하지 못해 억울하기만 하다.
    나와 같은 이가 이 세상에 있다면
    비밀에 관해 영원토록 대화하고싶구나.

  • @ryankim3217
    @ryankim321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음의 문을 열면, 비밀들이 언젠가 모두 드러나리라, 그 때 비로소 그 가치와 소중함이 얼마나 무거웠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 @user-kt2tc3qv8l
    @user-kt2tc3qv8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너는 내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야. 내 나약함도, 내 밑바닥도 모두 너에게 들켜 버렸지. 지금은 그것들이 너무나 후회되어 참을 수 없지만 말이야. 있잖아, 네가 나에 대해서 모르는 비밀이 딱 한 가지 있어. 내가 아직도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이야.

  • @Carmen_30c
    @Carmen_30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언제부턴가 내 비밀은 설렘이 아니라
    나를 너무 아프게만 만들기 시작했어

  • @15j35
    @15j3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내가 비밀이 되었다. 하나 둘 꺼내보려했던 말들도 나오진 못했다. 비밀은 차곡차곡 쌓여갔다. 아마 내 키만큼 자라지 않았을까 싶을 때, 나의 말들은 전부 거짓이 되었다. 거짓을 내뱉고 있다는 모습조차 비밀이었다. 난 비밀이 되었다.

  • @WHARE11
    @WHARE1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차마 말할 수 없는 , 원치 않던 비밀을 간직한 자에게 누군가 따스한 우유를 건냈을때 그는 울고말았다

  • @user-ri4kd9li8m
    @user-ri4kd9li8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늘도 파도가 나를 덮쳐온다.
    파도는 굉장히 무겁고, 차갑다.
    아프다.
    하지만 나는 항상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반복한다. “난 괜찮아. 아프지 않아. 걱정하지마.“
    아니다. 아프다. 온몸을 돌로 뭉게는 느낌이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 아프지 않다고 말하는것이 더 행복하다.
    앞에 또 파도가 온다.
    나는 언제쯤 아프다고 말할 수 있을까?

  • @user-tp1jg6mh1k
    @user-tp1jg6mh1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비밀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고 입밖으로 꺼내면 더이상 그건 비밀이 아니게 된다 그렇기에 비밀이란 단어가 더 특별해 보이는걸 수도...

  • @user-wo1gw6pn9y
    @user-wo1gw6pn9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밀이란게 참 어렵다. 세상은 비밀을 비밀로 두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비밀을 품고 살아간다. 언제 살아질지 모르는 그 비밀을, 마음속에 품고 다닌다. 언제 그 비밀이 밝혀질지 아무도 모르는거지.

  • @LoxerKan
    @LoxerK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온전히 잘 안다고 결심할 수 없다

  • @Noname-anymore
    @Noname-anymor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는 비밀이라는 총알 하나가 박혀있어
    그 총알이 있기에 우리는 신비해지고 고귀해지는 거야
    총알을 빼내는 순간 우린 짐승과도 다를 바가 없어지고
    장전하여 발사하는 순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남게 되지
    .
    .
    .
    그러니 부디 도려낼 생각은 안 하길 빌어.
    -시야각 中

  • @무채색빛깔
    @무채색빛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희망과 절망은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저 무엇을 얼마나 오랬동안 품었는가의 차이일뿐
    오랫동안 품고 있는 동안 그것은 계속해서 달라진다. 나또한 달라진다. 세월이 흐르며 나이를 먹고 내가 품고 있던것 또한
    달라진다.
    아니 정말로 품고 있던것이 달라진것일까?
    아니면 내시선이 달라진걸까?

  • @smfgksmf-dk6sv
    @smfgksmf-dk6s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너는 날 위해, 나는 널 위해.

  • @moaiseok
    @moaiseo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릴 때는 타인의 비밀을 알게 되면 또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아마 즐겁다고 느껴졌던거 같다.
    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타인의 비밀을 다른이에게 말하지 않는다. 비밀을 알린 후에 맞이할 결과가 두렵기 때문이다.

  • @user-ip9fu4nl3h
    @user-ip9fu4nl3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일 출근을 비밀로 해줘.. 나만 모르게..

  • @QM_0224
    @QM_022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쩌면, 비밀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지도.
    비밀이라 정의된 그 순간, 비밀은 비밀이 아니게 된다.
    비밀은, 마음속에 그저 생각으로만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다.
    #2
    특별히 날씨가 화창하다고 느껴지는 날.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흘러나오는 날.
    그런 날에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해 보자.
    비밀로 감추어두었던 소소한 수줍음이,
    사실, 모두가 바라던 동심의 표현일지도.

  • @cherryjoa2731
    @cherryjoa273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새하얀 비밀부터 검고 검은 그 비밀까지

  • @armand_de_brignac
    @armand_de_brigna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밀은 나를 나 답게 만들어.
    너를 향한 내 마음은 언제나 비밀이었다.
    그 마음조차 너에겐 상처가 될까봐.
    니가 없을땐 행복했는데
    지금은 니가 없을땐
    너를 찾게되는 거
    이게 내 비밀이었다.
    이게 내 비밀이다.

  • @user-is2od5vl8f
    @user-is2od5vl8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심은 진심을볼수있고, 너는 나의 문을 열었다.

  • @TXT_forever_MOA_duck
    @TXT_forever_MOA_duc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 비밀이 너라면, 믿어줄래?

  • @user-vc5kf9lc2y
    @user-vc5kf9lc2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알고싶은 비밀은 있지만 들키고 싶은 비밀은 없다

  • @menomenosong9054
    @menomenosong905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즘 영상 주기 폼 미쳤다 ㄷㄷ

  • @user-jm7st8yh9t
    @user-jm7st8yh9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내가 누군지 모른다.
    모두가 보지만 나는 볼 수 없는 빛에 비친 나의 모습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나의 그림자 뿐.
    선명한 나의 모습, 선명한 나의 그림자
    무엇이 진짜 나인지
    나는 내가 누군지 모른다

  • @JU5T_
    @JU5T_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무도 몰라야 하지만 누구에게라도 털어놓고 싶어지는 것

  • @user-ox4jo2no5d
    @user-ox4jo2no5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하지만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이 있는 사람은 적다.

  • @user-pr8js2nc9p
    @user-pr8js2nc9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밀에는 선택만이 존재한다

  • @user-qi5qu3mn7x
    @user-qi5qu3mn7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순수가 벗겨져 일어난 공백에, 추악함 한 방울을 감추려 금빛 액자 속에 구겨넣은 그림 한 점

  • @WoW_0304
    @WoW_03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에겐 내 모든 게 비밀이야

  • @Carmen_30c
    @Carmen_30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밀처럼 모든 말을 묵혀두다
    이제 와서 점점 아파지고 쓰려져

  • @LUNCH-IST
    @LUNCH-IS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는 나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박혀있는 비밀이다.

  • @mattari2413
    @mattari241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言葉を軸に、私の世界は回っている。

  • @user-bt4qs3jq3y
    @user-bt4qs3jq3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밀이란 마치 돈과 같다.
    혼자 독차지 하는 것도 부담되지만
    나눌수록 가치가 줄어드는 것이
    나는 가장 두렵다.

  • @user-vt7ul9vt5s
    @user-vt7ul9vt5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에게 담대함과 용기를 주시고
    혓바닥에 두려움을 제하시어
    "감추어진 말 한마디 하게 하소서"

  • @user-sx8wm2sd2z
    @user-sx8wm2sd2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담이지만 늘 짐노페디 1번 틀어 놓고 자서 그런지 반사적으로 졸음이 밀려왔네요... 아이고야

  • @user-zv4bc5ve2l
    @user-zv4bc5ve2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비밀이 묻혀야 비로소 내가 존재한다

  • @user-eq6yf4ew6z
    @user-eq6yf4ew6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가 원하는건 비밀을 품어줄 친구 하나였는데

  • @user-fs5rf6ll7b
    @user-fs5rf6ll7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에 나오는 사진(?) 정보를 알 수 있을까여...?

  • @Aristion-vl4sz
    @Aristion-vl4s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혹시 이 플리에 쓰인 그림?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작품인가..?

  • @user-dk1nm8re4q
    @user-dk1nm8re4q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의 평생의 비밀은 '죽고싶다'이거 하나야

  • @PP-ik6hp
    @PP-ik6h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밀은 비밀인 채로

  • @user-uq2pe4yr1l
    @user-uq2pe4yr1l 7 дней назад

    27:54

  • @auroraoww
    @auroraow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오늘도 비밀 하나를 만들었다
    그러지 않길 바랬는데

  • @user-sl5rv5mb2r
    @user-sl5rv5mb2r 4 месяца назад

    나는 비밀이 없는 삶이 더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비밀을 하나님께만 말하기로 선택했습니다.

  • @user-ei2qm2cd5s
    @user-ei2qm2cd5s 2 месяца назад

    살짝만 소매를 걷으면 드러나는 손목의 가득한 흉터를 누가 알아봐줬으면 좋겠으면서도 그냥 지나쳐줬으면 좋겠습니다

  • @aesaben4801
    @aesaben480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1:00

  • @_EIJI_
    @_EIJI_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뭐라카노 하루키는 진짜 전설이지

  • @skandinaviaalbert2686
    @skandinaviaalbert268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는 나의 비밀을 너에게 알려주었지만, 너는 너의 비밀을 나에게 숨겼구나.
    문 뒤에 숨겨놓았던 나의 상처를 너에게 보여주고 함께 어루만졌지만,
    너의 상처는 여전히 문 뒤에서 자리 잡고 있었겠구나. 이제는 너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도 없는 내가 밉다. 20살에 문을 닫았던 내 친구야, 이제는 너의 문이 열려 하늘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 @user-hq6wh7op3c
    @user-hq6wh7op3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마음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말 그대로이다.
    모두가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비밀을 품고 살아간다.
    그 비밀이란 하여금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되돌아본 순간에도 남에게 이 비밀을 밝히기 사람은 극소수이다. 마치 자신만의 조그마한 나무 상자 안에 비밀을 숨겨놓고, 그 열쇠는 본인도 모르는 곳에 숨겨두는?(혹은 그러한)
    비밀이기에 조심스러우며 조심스럽기에 지나간 자신의 과오에서 그 비밀이 새어나가지는 않았는지 걱정한다. 물론 비밀은 자신의 부끄러운 치부, 남의 실수, 혹은 과거의 행동 등 매순간 그리고 어느 곳에서든 만들 수 있다. 물론 숨기기는 본인 나름이겠다.
    다만 누군가는 이렇다.
    ‘내 비밀이 아니니까’, ‘어차피 남이니까’ 스스로를 세뇌시키고 마치 대단한 것인 양 자신의 주변 사람을 불러세운 채 즐거운 듯이 이야기한다. 그들에게 남의 고민이란 가십거리이고 자신의 지난 과오를 덮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니 말이다. 그래도 어쩔 수는 없다. 자신의 고민이 아니니 타인의 고민에 대한 경중은 따지지 않고 그저 소문이란 단어에 편승시켜 퍼트리기 급급하다.
    만약 자신의 비밀이었다면 어땠을까?
    털어놓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숨기기에 급급하다. 대게 그런 인간들의 비밀은 자신의 치부이니 말이다. 조금 전 비밀을 나무상자에 빗대어 말한 것 기억나는가? 조금 더 설명을 보태자면 열쇠는 본인도 모르는 곳에 숨겨져 있지만 불현듯 자신의 비밀은 떠오르게 된다. 본인도 원치 않는 순간, 마음을 다잡고 속죄하려는 준비가 되지 않은 시기에 떠오른다.
    주변 사물, 가족 등 다양한 것들을 통해 고민은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괴로워하겠지.
    자신의 지난 과오를 후회하면서,
    내가 왜 그랬지라는 허물 뿐인 자책을 더해가며 인간은 더더욱 수렁으로 빠져간다.
    결코 헤어나오지 말도록,
    자신의 과오를 반성치 않은 채 그저 본인의 비밀이란 거죽을 뒤집어쓴 채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여
    나는 그들이 역겹다. 본인의 안위 그리고 영예를 위한 수단으로 남의 비밀을 이용하는 자들에게는 냄새가 난다.
    코를 틀어막지 않고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악취가 난다. 이 글을 읽는 당신들은 어떤 사람일까?
    과연 비밀을 품고 있는 사람들인지?
    .
    .
    .
    ‘잠깐 멈춰보게나’
    말을 내뱉음과 동시에 나는 깊게 숨을 들이쉰다.
    그대를 바라보며 말이다.

  • @user-ko4ky1zd4u
    @user-ko4ky1zd4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0번째댓

  • @az-dy9tk
    @az-dy9t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삼켜둔 죄책감과 말들은 비밀이 되어 내 숨통을 죄인다.
    이 목을 죄여오는 감정은 무엇일까.
    슬픔? 고통? 혐오? 후회?
    삼킨 말들은 전부 꺼내기 어려운 감정뿐인지, 어쩌면 그 누구도 듣지 않았으면 하는지.
    애초에 혐오나 후회가 감정인지 싶은지 모르나, 그럼에도 나를 옥죄이는 감정은 저것들인 것 같다.
    글을 쓰기 위해 생각한 말들을 전부 목으로 넘기며, 오늘도 후회로 가득찬 날을 보낸다.
    또 하나의 비밀이 생기는 것만 같다.

  • @user-tc8tr8zc8p
    @user-tc8tr8zc8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 비밀이 네게도 있기를. 내가 바라는 정의와 상식과 관념과 공정이 내가 다수에게 기여하는 길을 열어주기를. 부디 설명할 수 없는 나의 비밀 저 한 켠 날 일으켜 세우는 그 미처 내뱉지 못한 머뭇거림 수줍음 망설임 혹은 한줌 양보할 수 없는 양심이 나만의 것이 아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