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아내 구분 안 돼" 화제 몰고온 20대 부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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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 ■ 진행 : 차정윤 앵커
■ 출연 : 한상오 남편, 김미나 아내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YTN에 방송되면서 지난주 내내 화제가 됐던 "꽃과 아내가 구분이 안 된다"는 인터뷰 기억하시나요? YTN 인터뷰 장면이 국내 신문들과 각종 SNS는 물론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까지 올라오면서 유명세를 치른 부부를 만나보겠습니다.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한상오·김미나 씨 부부, 나와 계십니까? 안녕하세요. 지금 두 분을 줌으로 연결해서 저희가 만나보고 있는데요. 먼저 어디에 살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상오]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상오, 김미나 부부고 부산 연산동에 지금 살고 있습니다.
[앵커]
YTN 인터뷰 방송이 나간 다음에 주변에서 많이 알아보셨을 것 같아요. 반응 어땠나요?
[한상오]
생각보다 엄청 많이 알아보시는 건 솔직히 많이 못 봤고, 그래도 주변에 한번씩 알아봐주시는 분들은 유튜브 이런 데, 뉴스에서 봤다. 잘 사는 모습 보니까 보기 좋더라, 팬이다 이런 식으로 말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거든요.
[앵커]
그러면 이쯤에서 화제가 된 그 영상이죠. 다시 한 번 보고 오겠습니다. 남편분의 예상을 깬 멘트와 아내 분의 깜짝 놀라는 모습, 이걸 두고 댓글에서는 훈훈하다, 부럽다, 귀엽다 이런 반응이 있었거든요. 어떤 댓글이 인상이 많이 남으시나요?
[김미나]
댓글 중에는 더 좋은 글도 많았거든요. 보기 좋다, 일단은 귀엽다라는 얘기가 제일 좋았고요. 그런데 화면에서 보셨다시피 제가 임신 중인데 너무 안 좋은 댓글도 간혹가다 있어서 조금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한상오]
와이프가 방송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임신 중이고 태교여행으로 갔는데 안 좋은 댓글을 써주시는 건 그래도 좀 자제해 주시고 배려를 해 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앵커]
네, 그래도 긍정적인 댓글이 대부분 많았던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었습니다. 외국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도 전국 방송에서 아내 당황스럽게 하기라는 제목으로 인터뷰가 올라와서 반응이 쏟아졌는데 혹시 이것도 두 분 보셨나요?
[한상오]
아무래도 친구들이 그런 커뮤니티 쪽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걸 봤다고 저희한테 연락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해외까지 나갈 만한 거였나 싶기도 하고,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앵커]
이쯤에서 영상 하나 더 볼까요? 이건 원래 저희 편집에서 빠졌던 건데 다시 살린 장면이죠. 보고 오시겠습니다.
[앵커]
인터뷰 마지막까지 남편분께서 손 양산을 이렇게 해 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내분께 여쭤볼게요. 남편분이 집에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편인가요?
[김미나]
늘 그렇게 표현해 주고 저희한테 너무 일상적인 행동이고 제스처여서 이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앵커]
굉장히 스윗한 것 같아요. YTN 취재진한테 두 분이 20대 부부라고 들었거든요. 결혼하신 지는 지금 얼마나 되셨어요?
[한상오]
30대 초반 부부고, 20대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결혼한 지 3개월입니다.
[앵커]
30대 초반에 들어서셨군요. 지금 저 인터뷰에서는 태교 여행으로 꽃 축제에 오셨다고 들었는데 곧 아기가 태어나나 봐요. 곧 새 식구가 생기시겠어요.
[김미나]
저희 10월 26일에 예쁜 공주님이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10월에 예쁜 공주님이 태어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 임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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