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진화!|왜 바퀴 달린 동물, 날개 달린 유인원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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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окт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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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정말이지,
너무나 독특한 생명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기이한 다양성들은 모두
진화가 빚어낸 결과물이죠.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진화가 이토록 혁신적이라면,
왜 바퀴 달린 동물들이나
프로펠러로 헤엄치는 물고기,
그리고 날개 달린 유인원은 없는 걸까요?
오늘은 불가능한 진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진화 #날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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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생명의 물리학』, 찰스 S. 코겔
- 생명 시스템에서의 회전 운동: bit.ly/3TZAuu7
- 『The Camel and the Wheel』, 리처드 불리엣
- 리처드 불리엣 칼럼: bit.ly/3TEvECM
- 리처드 도킨스 칼럼: bit.ly/3SVz9Ut
- en.wikipedia.org/wiki/Fitness...
- 『진화와 창의성』, 안드레아스 바그너
- 트라반트 기사 링크: bit.ly/3NidJiX
- Geerat J. Vermeij, (2015). "Forbidden phenotypes and the limits of evolution."
[사진 및 영상]
- 셔터스톡, 영화 『이프!』 외
[음악]
(1)Music: [Silly] by Alexander Nakarada (www.serpentsoundstudios.com)
Licensed under Creative Commons BY Attribution 4.0 License
creativecommons.org/licenses/b...
(2)Aint Looking Back
(3)Moon Bomb
(4)I dont get the lesson
(5)Fantastico Наука
저의 2번째 책 이 출간되었습니다! 늘 잊지 않고 채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과 만화가 잘 어우러져 있어 쉽게 읽힐 거예요. 그리고 아마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 - 과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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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몸보다 긴 표범무늬 사슴은 있으면서 뿔달린 말이 없는 진화세상이라니.....
대신 코뿔소로 만족해야지요 ㅎ
코뿔소도 말에 가깝다던데.....아닌가요?
@@crabfishhhh 뿔 달린 말목의 동물이 아니라 뿔 달린 말을 원하는 겁니다
근데 뿔달린말이 아주 옛날에는 있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우리가 아는것도 전부가 아니니깐 우리가 모르는 많은 생물들이 지구에는 있었겠지
@아 몰랑 코뿔소는 말목인데 케라틴으로 된 뿔이 있습니다. 어쩌면 코뿔소를 뿔달린 말로 착각한 게 유니콘 아닐까요?
우리가 지금 보니 판타지에 등장하는 용, 유니콘 등이 신기하고 멋있어 보이지.. 그게 흔한 동물이었다면 과연 신기하고 왜 저렇게 생겼을까? 하고 궁금해 하지도 않겠죠 ㅋ
딱 내가할소리였음ㅋㅋㅋㄱㄲ
오리너구리 vs 유니콘- 논쟁이 있는데 오리너구리처럼 요상하게 생긴 동물이 있는데 고작 뿔달린 말은 왜 없냐..
맞어. 결국에 신기하게 생긴 동물은 많음. "왜 이런 동물은 없어?" 라는 질문을 한다면, 끝은 없음
늘 좋은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유튜브에서 진화를 이렇게 엄밀하게 다루는 영상을 보게되다니, 너무 반갑네요.
선택압과 개체의 의지가 배제된 자연선택에 대한 명쾌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서 재밌고 유익한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신경있는 동물이 바퀴가 달리면 존내 아파서 어찌 살라는거여
거북이 등같이 뼈가 진화해서 등껍질 되듯이 단단해진다고 하면 굴러가지도 못했음
교수님 응원합니다
오리너구리같은 사례도 있는 만큼 "절대 불가능하다"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생물들이 기존 형질을 손보는 것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완전히 새로운 다른 형질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적게, 거의 안 일어나는 것 만은 확실하죠
ㄹㅇ오리너구리가 희대의 미스테리인듯
진화론 : 널 저주해 오리너구리 페리!!!
호주는 다른 대륙과 완전히 단절된 대륙이라 오리너구리처럼 다른 대륙의 생물들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화한 생물들이 많죠
@@Mr.G_334 오리너구리는 단공류에 속하는데, 유대류와 함께 포유류 진화사 초기에 등장한 동물 입니다. 파충류와 포유류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듯한 해부학적 구조와 생태를 가지고 있지.
호주대륙의 경우, 꽤 오래전 대륙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진 덕분에 다른 대륙처럼 선택압이 강력하게 작용하지 않아 단공류와 유대류가 번성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오늘처럼 인용 도서 언급해주는 거 좋아요 저도 읽어볼게요
진짜 예전에 왜없지? 하다가 바퀴다리가 있을려면 분리된기관에 양분이 공급돼야 하는데 같은 그냥 여러 그럴듯한 이유 붙이면서 그래서 안되는 거겠지 하며 넘겼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신 바퀴벌레는 있음
@@fck1149 서울대생이신가요?
@@fck1149 언어학자신가요???
@@fck1149 Wheel bug lololololo
요새 인간들이 개인형이동장치(PM)을 타고 다니는 걸 보면 지구 표면이 도로처럼 매끄러웠을 경우 바퀴 역할을 해줘서 공생 또는 기생하는 생명체가 생겼을 수도 있을 듯.
포유류에 왜 멋진 날개를 안만들었냐 하는건 북한에 사는 주민에게 이 좋은 옥수수를 가지고 맛있는 타코, 부리또, 콘치즈로 만들어 먹지 않고 맛없는 강냉이밥이나 해먹냐고 하는 말이죠. 그건 생존에 전혀 효율적이지 않고, 빈곤과 배고픔이라는 북한주민이 처한 상황에는 오히려 물만넣고 끓인 강냉이밥이 최선인거죠. 생물의 진화도 같습니다.
훌륭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그냥 쓸데없는 상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능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수 있게 되니 진화라는게 더더욱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이걸로 어렴풋이 알수있는건 진화가 아니더라도 인간이 나이를 먹으면서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성장하려면 환경이 너무 중요하다임
동아리나 스터디모임 직장환경등 선택압을 받을수있는 환경은 중요하다는거지
이 분야 영상이 늘어나길 원하는 구독자가 선택압 수단으로 사용 중이었던 것
어멋!^^ 선택압 감사합니다!🥰
매일재밋는영상을만들어쥬셔서감사해요❤❤❤❤
코로나19 원인중 하나라고 지목되었던 박쥐에 대해서 한때 기사거리들이 꽤 많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박쥐의 면역체계 원리를 보면
왜 인간과 같은 포유류 동물들은 날개를 갖을수 없는지(즉 비행능력을 왜 못갖게 되었는지)가 납득이 되더군요:
비행을 한다 => 어마어마한 열량을 소모함 => 체온 급상승 => 단백질이 못버팀 ㄷㄷ
그래서 박쥐들도 밤에만 날아댕기는게 다 이거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와1분전
조류는 비행해도 열량 소모 적나요?
@@user-ss4ed3pd6k 골격이나 깃털의 구조상 비교적 가볍고 날갯짓의 효율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한번 날아오르기만하면 바람이나 공기 흐름을 타고 활강을 많이 하는 편이구요
낮에 날아다니는 박쥐 종류도 많은데 어떻게된거임?
@@batirohmus6014 뭘 어케됌 일반적이지 않을땐 선택압상황이 발생한거지
와.. 진화에 대해서 진짜 깔끔하게 설명해주셨네요.. 대중들이 가지는 진화에 대한 오해가 많을텐데 그분들께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네여
쉽고 간단한데 퀄리티는 높다….최고의 영상..! 광고끝까지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꾸준히 이렇게 좋은 영상을 을릴수 있는 능력에 감탄합니다.
프로펠러가 달린 동물(?)은 있습니다. 편모충중 어떤 것은 실제로 본체와 전혀 연결되지 않은 편모를 모터처럼 돌려서 전진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 세균 수준인 세포단위로 따지면 있긴하죠ㅋㅋ 이거나 그거나 기관이 아니라 단백질 덩어리긴 하지만요
봉우리로 진화 설명하는 거 천재적이다 ㄹㅇ
늘 좋은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바퀴 달린 동물 생각만 했는데 이번 영상으로 이유를알았네요
비유가 찰떡이라 이해가 쉽습니다 ~😊
오... 오래기다렸습니다. 교수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번쯤은 가볍게생각해봤을거같은 주젠데 진짜재밌게봤어요ㅎㅎ
진화라는 개념은 정말 흥미롭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와~ 정말 쉽게 이해~ 우리 등에 날개는 없지만 이미 어떤종보다 멀리 빨리 날수도 달릴수도 있네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멘트가 좋네요!
진화론이 전개해 나간 논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서 진화론에 대한 이해를 깊퍼지게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본캐 냅두고 부캐 키우는게 얼마나 험난한건지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네요
오늘 영상은 특히나 유익하네요
생명체나 진화 관련 영상은 과학드림님 영상이
제일 재밌음
진화가지에 대해 이렇게 고급으로 설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입니다
과학드림에서 통신사 돌려까는 내용이 나올거라곤 예상도 못했음 ㄷㄷ
정말 유익한 유튜브 영상이다.... 대성하시길....
아 진짜 너무 재밌다!! 감사합니다😉
사막의 거미중에 바퀴처럼 구르며 도망가기도 하던데... 바퀴는 아니더라도 공처럼 굴러다니는 동물들도 잇고
인간의 문명 발전이 벼락치기라면 생물의 진화는 나무가 자라나는 것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The most legendary thumbnail I have ever seen!!! Good job graphics team!
과학드림 언제나 즐거워 늘 짜릿해
원핵생물까지 작아진다면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는 기관인 편모가 있기는 합니다.
생물의 가능성은 정말 대단하네요
몬헌의 비룡종과 고룡종이 왜 게임에서만 등장하는지 잘 배웠습니다. 아쉽네요 ㅋㅋㅋㅋ
날개달린 원숭이? 비슈텐고 있잖아~ 아 몬헌이지
단계를 건너 뛸 수 없다.
요즘 진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며 영상들을 보고있습니다.
날개가 있다고해도 우리처럼 무거우면 안돼니까 결국 날개가 달리면 작고 가벼워져야되니까 호랑이에 날개가 있게 진화할려면 호랑이도 박쥐모양 될듯
흥미로워..정말 흥미로운 내용이에요..
와 안눌러 볼 수 없는 제목이다
진짜 딱 2일전에 봉우리가 다른 봉우리로 못가는지 갑자기 자기전에 궁금했는데 너무 시원합니가
진짜 신기 하필 처음 육상으로 올라온 동물들이 하필 다리가 4개라 파충류든 포유류든 팔이 5개 이상인 동물이 없는 것도 신기하네요 ㅋㅋ
만약 곤충들처럼 총6개 이상이였으면 나머지 날개를 만드는 건 더욱 쉬웠을텐데 말이죠.
곤충은 다리 6에 날개 있는 개체도 많음. 사람이든 포유류든 차라리 이쪽으로 진화가 더 나았을 거 같음. 꼭 다리 6까지는 아니라도.
@@user-ss4ed3pd6k 음... 그렇죠. 다만 제가 아쉬운 부분은 파충류 포유류 쪽이에요. 왜 하필 팔다리의 역할을 하는 부분이 4개라... 2개만 더 있었으면 날개로 진화에 좀더 근접할 수 있었을텐데 ㅋㅋㅋ 하는 아쉬움이죠.
곤충은 그에 대한 비교에요.
똑같이 바다에서 살다가 육지로 올라온 건데 그 녀석들은 날개 다리 다 있고, 파충류와 포유류는 팔 한쌍을 포기했잖아요.
(그게 사물을 다루든 날기 위해서든 말이에요.)
또 사람이 포유류 파충류 어류에 빗대서 얘는 왜 이게 없지?하면서 말하는 것처럼,
곤충들이 오히려 우리가 원하던 판타지에 가까운 동물이라 생각해서 이야기 한 것도 있어요 ㅋㅋ
어떤 글, 영상중에 왜 이런 동물은 없음?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뿔,날개,다리 모두 가진 '생명'은 생각보다 흔하죠.
다만 사람의 미적호감도?에 따라 분류를 하다보니 무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 같아요.
코끼리의 상아나 사슴벌레의 턱이나 비슷한 용도인데 비교는 안하는 것 처럼요 ㅋㅋ
6개 이상인 동물이 올라왔어도 자연선택으로 사라진게 아닐까요?
팔 4개중 날개 2개가 현 인류처럼 몸통옆에 붙었으면 다른 팔의 행동에 제약이 오고, 등에 붙었다면 앉아서 자야했겠죠
괴력몬
재밌어요..... 생명의 물리학이라는 책은 예전에 생기부때문에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발췌독 하느라 미시적인 세포단위에서의 물리학만 봤었는데, 진화와 관련되어서도 생명의 물리학 책이 적용이 된다니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다리고 있었어 이런 재밌는 영상을
정보가 있는 영상 잘 봤어요
코끼리 한번 다뤄주세요
tv로 자주 보는 동물이지만, 아주 신비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 손역할을 하고, 꽈추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요 ..
코끼리가 만약 멸종해서 화석으로만 남은 동물이였다면 코가 자유자재로 움직여 손의 역할을 했다는걸 알 수 있었을까..?
사람이 만약 저런코를 가지고 있다면 손이 3개가 되는건데. 둘이할일을 혼자서도 하고 엄청 편했을거 같은데
코끼리처럼 코에 손이달리거나, 다른 비슷한 동물도 있나요?
뿔 달린 말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도 뿔로 방어하는 게 아니라 빠른 발로 도망치는 전략에 올인했기 때문이군요
코뿔소가 말목이긴 함ㅋㅋ
뿔어택 대신 발굽런을 선택한 셈이군요~
그리고 뿔을 만드려면 칼슘 등이 많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뿔이 달린 사슴 등은 골다공증에 시달리는 비율이 타 동물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속도가 중요한 말 특성상 뼈에 칼슘이 부족하다면 치명적일 것이고요... 차선책으로 아예 일부 뿔이 달린 거대한 동물들은 칼슘 대신 피부에서 엄청나게 형성되는 각질을 뿔처럼 형성하기도 하니..
@@ksuwshshysuoeldn 아하 그래서 코뿔소의 뿔이 각질로 되어 있군요
최고 영상입니다.
늘 생각도 못했던 주제로 나의 호기심을 해결해줘서 너무 고마운 채널! 다음엔 어떤 주제로 나도 몰랐던 나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지 궁금해여
분자진화학 공부가 막히던 중에 과학드림님 영상 덕에 머리도 식히고 다시 에너지 얻고갑니다. 혹시 neutral theory에 관해서도 다뤄주실 계획이 있을까요?
과학도께서 이런 곳까지! :) 방문 감사합니다. 관심은 많은데 어려운 주제라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ScienceDream 답변감사합니다
@@ScienceDream 초근접,근접,원/중/단/장거리의 기준?어떻게 구분하나요?
과학채널에서도 예시로 쓸만큼 병크를 저지른 통신3사 대-단하다-!!
결국 빠르게 가는것보다 에너지를 적게, 효율적으로 가는것을 중요하게 작용하는군요.
너무 좋은 영상~~~
진화는 살아남기 위해 효율적인 적응이지
디지몬 ,포켓몬 진화가 아님
동물들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독특하게 진화했는데 유니콘은 하얀색이고 뿔이 달리기만 하면 환경에 못 적응함. 대부분 피부가 칙칙해야 초원에 적응 할 수 있는데 피부색이 하얀색이면 맹수들한테 잘 보임.
백마는요?
백마는 승마잖앜ㅋㅋㅋㅋㅋㅋ
아 님 프로필 보고 웃음 ㅋㅋㅋㅋㅋ
@@Dream-eu6wm 그럼 뿔은 왜 안 돼요?? 말은 달리기 원툴인데 뿔이라도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요…가젤처럼
말한테 뿔이 달리면 쓸데가 없잖아요
바퀴는 오로지 평지를 위해 태어난 도구인데 이것을 진화의 이론과 연구 대상이라니... 그래도 참 흥미롭네요.
진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익한 컨텐츠로 풀 수 있었습니다.
와 이거 저희 학교 입시 면접 기출 이에요 ㅋㅋㅋㅋㅋ 당시엔 어려서 '생물에 베어링 구조를 만들 수 없지 않나..?' 밖에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생각했을 때는 이 영상이랑 비슷한 결론을 내렸죠. 설마 가능하다 해도 바퀴는 포장된 도로에서나 유용하지 야생에선 비효율적이다..
+ 당시 '바퀴는 효율적인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바퀴 구조를 가진 생명체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아직 진화가 덜 된 것"이라고 답했던 어느 선배의 이야기..
재밌네요 ㅋㅋㅋ 그렇다면 지구가 다 포장된(?) 미래에는 바퀴달린 생명체가 생길 수 있을까요 ㅎ
생명체에서 탄생하는 베어링 구조는 자연계에 있긴 합니다. 세균의 편모라고... 근데 분자레벨 이상, 다세포 생물체에서 조직이나 기관의 형태로 만들어지기가 물리적으로 매우 어려웠을 뿐이죠.
ㅋㅋㅋㅋㅋ
ruclips.net/video/Pxde-rKSVCk/видео.html
바퀴달린 동물이 없는거지 바퀴의 구조를 가진 동물은 있습니다 포장도로도 아니고 사막에 살고있고요
베어링구조가 인체의 허벅지랑 골반 사이의 고관절 아녀요? 있는 거 아닌지요?
야생에서 바퀴가 비 효율적 이지만 상황에 따라 자기자신을 공처럼 말아서 이동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굳이 비퀴가 생길 필요가 전혀없는 상황이라 생각되네요
몸체를 축으로 삼아 스스로 바퀴가 되어 돌아다니는 거미가 있기는 합니다
@@batirohmus6014 혹시 곤충이 아닌데 날아다니는 벌레도 있나요? 생각해보니 지네 거미 이런건 못 나는 거 같아서 항상 궁금했는데
@@ALPHA-rr7nf 거미 중에 거미줄을 낙하산마냥 써서 먼 거리를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종들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비행'이라 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ALPHA-rr7nf 말벌이 그나마 가까운 듯
거미 처럼 독침도 있으면서 날아다니구
거미줄로 집을 짓듯이 벌집 만들구
진화론 책 엄청 읽어서 대강 다 예상가는 내용인데도 설명을 항상 재밌게해주셔서 보러와요
왘 이거 평소에 진짜 궁금했던건데 오늘 아침에도 궁금해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영상 떳네 🤣🤣
그랬던 통신사가 이제는 망사용료 도입을 추진합니다.
또 다른 선택압이 필요한 시기인거 같네요
저, 잘 몰라서 질문합니다. "바퀴는 효율적이지 않아 그쪽으로 진화하지 않았다" 라고 했는데,
"모든 진화가 진보적이지는 않다" 라고 듣기도 했어서요.
효율적인 방향으로 진화한 개체만 살아남은 걸까요?
유전적으로 "아 이건 비효율적이야"라고 인지해서(?) 그쪽으로 진화하지 않은걸까요?
진화는 의도적인것인지, 결과적인 것인지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진화 자체가 개소리인데 그런질문을 하면 답을 줄 수 가 있겠냐
대체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진화가 진보적이진 않다는 거지 진화가 모두 진보적이지 않다는 건 아니니까요
유전체는 인간기준의 진보 후퇴를 인지할 수 없습니다
효율적인 특성을 가진 개체가 다른 개체보다 생존과 번식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다보니 그러한 특성을 갖는 개체위주로 진화되는 거죠.
즉 결과적인 겁니다.
@@mzk1637 와 정성답글 감사합니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생존에 유리하다! 생각해보면 콩벌레도 바퀴처럼 몸을 만드는데 생존을 위해서 사용하네요
바퀴를 가진 개체보다 다리를 가진 개체가 생존과 번식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다! 는 말로 이해했는데, 그렇다면 바퀴를 가진 개체가 존재했다 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jn97 아뇨 둘 다 만들어진게 아니고 하나만 만들어진거에요 환경 자체가 바퀴를 못만들게 한거죠
날개달린 말이 없는건 이해가 되었는데 뿔달린 말이 없다는게 참 알수록 신비롭네...
과학은 현실을 말하지만,
상상을 빼놓을 수 없죠.
상상과 기대로 우리가 발전하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떠한 생물은 진화를 거듭하고있죠.
그 시간의 흐름을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있냐? 가 기준이 되기에 어느날 갑자기 생긴 생물이라 생각할뿐....
영상기록이 생긴지 몇백년이나 몇천년이 지나서 자료를 나열하면 진화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보는 인류들은 당연한 지식이 되어갈듯...
우리가 지금 핸드폰의 변화를 보는것처럼...
진화요? , 이미 정해진 유전법칙 안에서 다양성이 나타나는 거겠죠. 실제로는 후퇴하고 있다는 사실...
@@ahydas 지금 당장 코로나만 봐도 유전정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ㅋㅋ
공부 좀 하세요
@@aozo7872 나중에는 퇴화하겠죠...
@@CSYT-qb1ns 2022년 기준으로 크고 작은 코로나 돌연변이가 다 합치면 2,000개 정도 됩니더.
아무튼 퇴화할 거라고 우기시면 곤란합니다...
퇴화라고 본다는건 얼마나 편협하고 자기만의 시야에 머물러있는지를 보여주는 한마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
뿔달린 말정도는 등장했을법 한거같은데 구애용이나 천적대비용이나 참 아쉽군요
굳이 따지자면 코뿔소가 있긴한데.....
코뿔말?
@@dogyunkwon 아 그럴거면 이름을 코뿔마로 지으라고 ㅋㅋㅋ
우와 완벽한 설명이었다. 좋았다 인정
4:27 거 호랑이 앞발 넘 기여운거 아니오 ㅋㅋㅋ
동물의 진화 뿐만 아니라 세계사나 정치를 공부할 때도 유익할 동영상이네요.^-^
그러지마세요. 분류학과 진화론에 대한 그런 범용적 접근이 우생학과 인종론을 만들었습니다.
비슷하거나 참고할만해 보이더라도 만연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분야마다 특징들의 차이가 크다는걸 아셔야합니다.
@@user-xe2uc4ku2t 어... 제 댓글을 어떻게 해석하셨길래 우생학과 인종론 얘기가 나오는걸까요?
@@seakang2722 세계사나 정치. 특히 정치에 발생학은 적용하면 큰일납니다.
@@user-xe2uc4ku2t 진화는 어떤 의도성이나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은 결과물이기 때문에 온갖 좋은 기관은 덕지덕지 붙은 슈퍼 생명체가 탄생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제가 이해한 이 영상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명의 진화에 대한 내용이 우리가 특히 역사를 배울 때 빠질 수 있는 오류(역사는 반드시 고대->중세->근대->현대로 진보해야 한다거나 로마의 인프라에 중국왕조의 중앙집권, 아랍의 과학기술과 유목민의 전투력을 모두 가진 슈퍼 국가의 존재를 상정하는 등의)를 줄이는데 꽤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제 댓글의 내용이고요. 이런 제 댓글이 우생학이나 인종학과 비교될 만큼 황당한 것이었을까요?
@@seakang2722 나치 독일의 우생학부터가 다윈의 진화론을 어거지로 사회학에 대입해서 나온 사이비 학문이었습니다. 원리도 대상도 전혀 다른 분야에서 어떤 유사성을 발견하면 흥미롭게 생각하는 선에서 그쳐야지, 그렇지 않으면 저런 우생학 같은 키메라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바퀴달린 동물이 없는이유가 '엔진이 없으니 못가겠지'라고 생각한 제가 다 창피해지네요 ㅋㅋ 아무튼! 없는이유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감사합니다가 상냥해져서 좋군요
오랜만에 유익한 영상
가장 똑똑했던 공룡은 지능이 어느정도였을지 궁금하네. 코끼리나 고래정도 되는 애들은 분명 있었을듯. 만일 소행성이 안떨어지고 한 100만년 있었으면 불피우고 말하는 애들도 있었을 수도
사실 지하로 들어가서 살아남은 공룡들이 렙틸리언이 되었습니다…
혹시 데이노스쿠스 같은 고대 양서류나 파충류를 주제로 영삭제작 하나 해주시면 재밌게 볼거같습니다!
데이노스쿠스 -> 데이노수쿠스
고대 양서류 -> 고대 파충류
좋은 영상입니다 강추
너무 재밌어유
질문 있습니다.
오래전에 히말라야의 반달가슴곰이 비탈길에서 스스로 몸을 굴려서 사슴을 사냥한다는 글을 봤는데 사실인가요?
?
람머스노ㅋㅋ
볼베가 베인 벽꿍맞고 아 아닙니다.
계속 굴러가다 골로 갑니다
하지만...뿔 달린 말이라니... 낭만 쩔잖아~~!!!!
ㄹㅇ
2:24 영상에 나온 말(?)을 예로 들면 각 다리 사이 부분에서 발쪽으로 구동부가 ㅗ 모양으로 나오고 각 다리의 발이 바퀴 역할을 한다고 하면 신체부분이 연결 되있으면서도 바퀴 부분과 구동부분은 분리되있는 디자인이 가능하긴 함
불때마다 감탄스럽내요
스토리,영상,주제선정 참 대단하오
아 너무 흥미로워요!!
뿔 달린 말이나 날개달린 거대 도마뱀은 말될거 같은데 왜 없을까
뿔 달린 말 = 코뿔소
거대도마뱀은 멸종한지 얼마 안되서
리스폰 텀임.
말에 뿔달면 골다공증옴
영상에서 나오자너 , 돌아가면 죽으니까 불가능한거 자너 , 아예 환경 자체가 급격히 변하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11학번 아재인데 고려대학교 수시논술에서 왜 바퀴달린 생물이 없는지 논하라는 문제가 나왔던게 아직 기억에 나네요...
당시에 수학 물리 화학문제는 명료했는데 생물 문제가 난해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장애물이 있거나 경사면에서 더 불리하다는 식으로 답안을 작성했는데 왜 떨어졌지... 아 ㅋㅋ
11학번이면 31세신데 아재라뇨..
@@sd68127 31세면 아재죠..
11학번이왜아재냐
왜 지금 골빈 여자들 30살 중반인데도
노처녀 아니라며 빼액 거리는데
31살이면 젊은거 아님?ㅋㅋㅋㅋ
삼촌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당 :>
과학드림 썸네일을보고 빵터진건 이번이 처음..클릭을 참을수없었다ㅋㅋ
진짜 날개처럼 넓은 지느러미로 날아다니는 물고기 날치도 있는데 왜 날개 달린 사자는 없는 것 일까요?? 그러고보면 진화는 생존에
가장 효율적인 모습(형태,구조)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생태계공백이생기면 그런비효율적인생물이생기는데 곧 자연선택으로 멸종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론 사자가 본인의 체중과 근육량, 대사량과 골밀도를 유지하면서 날 수 있는 날개가 있으려면 날개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커야하고, 섭취해야하는 음식의 양이 어마어마 했기에 생존에 불리했을 것 같네요
날개가 뿅하고 생길 순 없으니 그 과정에서 최소한 앞다리에 덥수룩한 털이나 옆구리에 살이 붙어 막을 지닌 개체가 있고 그 형질이 없는 개체보다 유리해야 가능할텐데...
오히려 생기기 전보다 불리하거나 별차이없고 거추장스럽기만 하겠죠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은 개체는 경쟁에서 밀려 후손을 못남기고 죽을 수 밖에요
@@user-oe2gv6qx6m 곤충은 다리가 기본 6이고 날개 달린 개체도 많아요. 사자나 말은 덩치가 크다만, 그것보다 작은 네 발 포유류가 날개도 있는 형태로 되는 건 왜 없는 걸까 싶은데...
바퀴는 바퀴벌레하나로 치명적임
또 진화 소리 듣고 현대의 생물학을 배제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드네ㅋㅋ
그렇게 자기들만의 생물학에 자신감이 넘치고 널리 전파하고 싶으면 유튜브에서 이러지 말고 석박사 따면 안 되나?
진화소리만 듣고 찾아오는 게 생물쪽 엄청 좋아하고 열정도 넘치는 거 같은데 왜 정식으로 안 배워ㅋㅋ
형태적 진화는
기존 기관의 복사 -> 용도 변경 -> 기존 기관의 합체 순으로 일어나는듯
아직 인간의 상식에서는 모르는게 수없이 많기 때문이죵
수없다는 표현으로도 모자라군요
은근슬쩍 통신사욕하네
근데 통신사는 욕먹을만하긴함ㅋㅋㅋ
좀전에 창조론자그득한 예수쟁이영상 쇼츠로보고왔는데 참 게분이 이상해지네 ㅋㅋ..
아 이런주제 너무 참신하고 유익하다 ㄹㅇ
진짜 유익한 채널..볼 때마다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