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노트] 흔적도 없이 사라진 물고기, 150cm 괴물고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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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미스터리노트]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미스터리 프로그램 모음집!
    호러부터 SF,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를 맛볼 수 있는 🩸📓미스터리 노트
    이야기 속으로, 84회 / 1998-04-17 방송
    #미스터리 #괴담 #무서운이야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Комментарии • 696

  • @user-jh2vk7xg4n
    @user-jh2vk7xg4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1

    MBC 미술센터 분장실 에서 근무할때 제가 만든 가물치 네요. 다시 방송 보니 반갑네요. 그 공로로 표창장 받았습니다.😅😅

    • @ShinyRich1004
      @ShinyRich10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와 너무 잘만들었었네요
      중학교때 이거 재밌게 봤어요

    • @user-jh2vk7xg4n
      @user-jh2vk7xg4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ShinyRich1004 감사합니다.

    • @autumnrain3132
      @autumnrain313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놀랍네요.
      진짜? CG? 헷깔릴정도 였어요.
      그 당시의 기술력으로 어떻게 만드셨었는지? 😂
      대단하십니다.

    • @sk.p4885
      @sk.p488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당시 예산이나 기술력을 가감해서 생각해보면 굉장한 고퀄입니다 놀랍네요 ㅎ

    • @user-dm4xx5pl6w
      @user-dm4xx5pl6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진짜 잘 만드셨네요 상 받고도 남음이 있어 보입니다

  • @user-rc7ri1ig9c
    @user-rc7ri1ig9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2

    어렸을적 원평리 외가에서 실제 일어난일임 저때 원평마을회관에서 이장님이 마이크 스피커로 거대가물치가 잡혔다고 알려서 할머니 손잡고 구경하러가서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음 환상은 좀깨지겠지만 사실은 저때 마을 청년단원 2분이서 특별한 일로 마을 기념으로 남긴다고 무게를 잰다고 잠시 옮긴건데 하필 그때 집주인분이 잠시 밭일을 나간사이 일어난 일임 그래서 사라졌다는 소동이 생겼고 가물치는 무사히 되돌아옴 이게 방송에 제보가됐는데 방송흥미를 위해 이사실을 빼고 연출됀거임 그나저나 저떄 가물치 실제로보고 크기때문에 보는사람 누구나 엄청 놀랐었음 추가로 덧붙이자면 가물치는 방생해주었는데 그 이유가 마을 큰어르신들이 영물이라고 해서 마을에 해가 돼지않게 방생해줘야 한다고 해서 결국 근처 저수지에 방생해주었음 방송과는 실제가 다름 ...

    • @banyajeong9576
      @banyajeong9576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우짠지 이상하더라니 아무리 방송흥미 때문이라지만 이건 아니다

    • @오모리그
      @오모리그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원래 제작진들이 하는 일이야

    • @user-lt2yx9rm9c
      @user-lt2yx9rm9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사기꾼제작진이네

    • @user-rd8qk5pn9q
      @user-rd8qk5pn9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말 그렇게 컸나요?

    • @user-rd8qk5pn9q
      @user-rd8qk5pn9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리고 정말 저렇게 방생 해주었나요?

  • @redblood7323
    @redblood73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4

    어렸을적에 시골에 큰 가뭄이 들어 저수지물을 논에 대는 바람에
    저수지가 완전히 매말라버린적이 몇번 있었는데, 저수지 물이 거의 매말렀을때
    1m터 넘는 가물치는 그냥 발에 채일정도로 흔했었고, 어르신들중에 간혹,
    고아서 약해 드신다고 작은거 한두마리씩 가져가시고, 큰것들은 영물이라고 그냥 냅뒀었다.
    어르신들은 붕어나 잉어는 흔해빠져서 큰거 몇마리 가져가시는게 대부분이었고,
    대부분은 장어만 골라서 잡아가셧던 기억이 있다.
    물고기들이 전부 패사하는걸 막기위해 저수지물을 완전히는 빼지 않는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있었고,
    만약에 물을 전부 뺏으면 영상에 나올정도의 크기가 되는 가물치도 심심치 않게 나왔을듯...

    • @user-nu1ud1bc2m
      @user-nu1ud1bc2m 4 месяца назад +3

      가을걷이 끝하면 저수지 물빼 청소하는식 인걸 그때 물반고기반이야. 요즘애들 그런거 모를거 .

    • @user-fh2fh8pk4h
      @user-fh2fh8pk4h 4 месяца назад +2

      ㅋㅋㅋ 저는 어릴적 둥벙 물빼면 다음날 새벽 6시에 잴 먼저 나가봅니다
      영물 대물가물치는 전날 사람들 많을땐 땅속에 숨어있다가 새벽에 조용할때 나오거든요.

  • @MrChung75
    @MrChung7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40

    구렁이도 오래살면 영물이 된다는데 오래된 물고기도 그런가보네요.
    저런 생물은 절대 해치지말고 놔주는것이 최선입니다.해치게되면 사람에게 심각한 불행이 닥치기도 합니다.

    • @user-rb9ht9cz5h
      @user-rb9ht9cz5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

    • @user-vc8su3ij9k
      @user-vc8su3ij9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가물치 200년산

    • @user-pc8sv5dh1z
      @user-pc8sv5dh1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걸어떻게 만들어요
      만든게 살아움직인다고?구라를쳐도 ......

    • @bsy6110
      @bsy611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먼 ㅇ 소리 ㅋ

    • @user-lt2yx9rm9c
      @user-lt2yx9rm9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가물치 1.8미터짜리도있음

  • @변효순-h3f
    @변효순-h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3

    그렇게 큰 물고기나 큰나무는 뭔가 영이 생겨서 함부로 잡아먹거나 베거나 하면 지골맞아죽는다고 그랬어요 옛어른들은 큰나무를 벨때는 막걸리라도 한잔오리고 절하고 벨수밖에 없다고 빌고 베야된다고 그랬어요

    • @user-fz7qf2rd9g
      @user-fz7qf2rd9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160cm도있음

    • @user-lq3xh1vo7i
      @user-lq3xh1vo7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미신에 맹신하네 ㅋㅋㅋㅋㅋㅋ

    • @villain_king
      @villain_ki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 진지해서 웃기면서 무섭다 ㅋㅋ

    • @user-jf7uc7dw7o
      @user-jf7uc7dw7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lq3xh1vo7i
      너는 그런 것을
      함부로 잡아 먹거나 베고
      장애인이 된다.
      아주 희귀한 장애인.

    • @user-fg3nz9fd4c
      @user-fg3nz9fd4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런물고기 먹으면 모두 죽을수도 있습니다 전설의고향

  • @user-so6gk4md8j
    @user-so6gk4md8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3

    와 연기자분들 하나같이 연기 잘하신다..

    • @kangbr
      @kangb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특히 가물치 연기하신 분 최고네요😮

    • @user-pe5nq3xx2r
      @user-pe5nq3xx2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연! 거의 야인시대에 출연하신 분들임

  • @sk.p4885
    @sk.p488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참고로 가물치는 폐호흡을 합니다 물밖에서 오래 생존합니다 다만 피부가 마르면 안됩니다

  • @user-cj3wl7ef1w
    @user-cj3wl7ef1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어릴적 용원지 아랫 마을 살면서 동네 어른들이 잡은 거대 메기도
    보았는데 지금껏 살면서 그렇게 큰 메기는 못봤네요.
    초등시절이니 40여년이 조금 넘은 ᆢ

  • @haokok334
    @haokok33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가물치 잡아서 육지에 놓으면 물찾아서 다시 잘 들어가요ㅎㅎ 낚시로 가물치 4마리 잡아서 모아놓고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능숙하게 물찾아서 가더라구요ㅎㅎ

  • @user-wj8ot5mr2v
    @user-wj8ot5mr2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가물치는 계속 욕조에 있었음.
    위험을 느끼고 욕조와 비슷한 회색으로 변장했었음.
    이렇게 큰 물고기는 방생하는게 옳다.
    잘못하면 해를 입는다.

    • @user-hq7zj4cr1g
      @user-hq7zj4cr1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정답위험을 느끼면 동물이나 인간이나 은패 즉 주변 사물들을 본능적으로 사물들을 이용함 전에 티브에서 봤음

  • @푸른늘벗
    @푸른늘벗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어린시절 용원지 아랫동네 내포라는 마을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학교다닐때 들었던 이야기를 다시 듣게되어서 너무 감회가 새롭네요.❤❤

    • @user-cd1wh2go7l
      @user-cd1wh2go7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내포누구신가요?
      나도내포에서 살아서요 지금은 천안에 살고 있는 김종대 입니다 누구시지요

    • @user-jg1cw8ox4p
      @user-jg1cw8ox4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주덕 살았었는데 반갑네욬ㅎㅋㅎㅋ

    • @user-eu4mw3gg3x
      @user-eu4mw3gg3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jg1cw8ox4p
      충주 주덕요?
      반갑습니다.
      제가 충주로 기차 통학할때 주덕역 잘 압니다
      벌써 40년이 넘께 흘러간 세월입니다.

    • @user-cd1wh2go7l
      @user-cd1wh2go7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jg1cw8ox4p 용원초교50회 주덕중20회 이지요

    • @Jonskim67718
      @Jonskim6771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jg1cw8ox4p 내포는 경남
      주덕은 충청 아닌가요?

  • @user-fk9ss4bt8j
    @user-fk9ss4bt8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초딩때 봤던 이야기속으로 내용이네요^^ 이 에피소드만 유독 기억에 남아 가끔 생각났엇는데 이렇게 유튜브에서 보게되네용ㅎㅎ

    • @user-bb3kv6un4n
      @user-bb3kv6un4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감되네요 저도 이에피소드만 생각났는데..

    • @do.9317
      @do.931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초딩이 이젠 마흔이 다되어 가네요 ㅜㅜ

  • @raruna
    @rarun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가물치는 영물이라고 해서 낚시꾼 분들도 손맛만 느끼고 다시 풀어주시더라구요.

    • @lee-bq1ns
      @lee-bq1n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래요? 어렸을때 삼촌이 저수지에서 가물치 잡아 매운탕 끓여줬는데 살이 얼마나 맛있던지. 지금까지 살면서 별일은 없네요~

    • @user-zg2np8gf4o
      @user-zg2np8gf4o Месяц назад

      잡아도 딱히 먹기가 곤란하니 징그럽기도하고. 그러니 그냥풀어주는거임.

  • @user-ve3xi8lp8f
    @user-ve3xi8lp8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이거 어릴때 봤던건데 영물이라 죽였으면 마을사람 몰살당했을거임...
    갑자기 사라지고 그래봤던 기억

  • @--LOVE--
    @--LOV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충주 신니 중학교 출신 사람입니다
    학교다닐때도 저런일 있었다고 들었긴 했습니다 어릴땐 신니저수지라고 부르던 곳이었고 배수로 근처에 절하나가 바로 붙어있는 특이한 곳입니다 절입구에 부처님 석상 이마 중앙에 보석이 박혀있구요
    고속도로는 커녕 자동차 전용 도로도 생기기 전시절이라 감회가 새롭내요
    용원저수지는 도룡뇽 나오는1급수 작은 저수지이고 배가 다닐정도의 저수지는 바로옆 길건너 큰 저수지입니다

    • @user-ri2gp1vs1d
      @user-ri2gp1vs1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주덕인데 반갑슴돠

    • @user-cd1wh2go7l
      @user-cd1wh2go7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내포살았는대 반갑습니다 ㅎㅎ 용원초50회

    • @user-lr3hs8gn5c
      @user-lr3hs8gn5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현재 앙성사네요 ㅋㅋ

  • @user-js2pn7vl3g
    @user-js2pn7vl3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어릴때 저희 시골에서 저수지 물을빼고 마을 전체가 고기를 잡는데 대형 고무통에도 다 들어가지 않는 가물치를 잡았는데 그런 가물치 인듯요 당시 마을 어른신들이 영물이라해서 놓아 줬어요

  • @user-ky8sk3ct2l
    @user-ky8sk3ct2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어릴적 비오는날 마당에 하늘에서 미꾸라지 몇마리가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 @user-zq6yt4xo7j
      @user-zq6yt4xo7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네 . 옛날 어릴적 시골마당에 장마때 그런일이 자주 있었쬬 .

    • @user-jv9yc2pw7m
      @user-jv9yc2pw7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두 봤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여렸을때라 그저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거참~~😅

    • @user-we7ot9tn4i
      @user-we7ot9tn4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환갑이 넘은 나도 어릴적 가끔 봤는데
      그 물고기는 어디서 온 고기일까?

    • @benevolentflame
      @benevolentflam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에이~~ 거짓말치지마세여~ 누가 던지고 간거겠지!

    • @user-we7ot9tn4i
      @user-we7ot9tn4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benevolentflame 몇년생?
      나같은 할배세대는 장마철 가끔 보며 살았음
      비 많이오는날 앞마당 나가면 미꾸리 종류 고기있었음

  • @user-gz7ln2jd2e
    @user-gz7ln2jd2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충주댐에서 낚시하는 사람인데요
    실제로 물오리 삼키는 물고기 본적있구요 주변 낚시꾼들한테 그 얘기했더니 물오리 삼킬정도면 대물 가물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물치나 장어류는
    비오는날 육지를 기어서 이동한다네요
    근처 낚시꾼이 1미터 넘는 가물치를 잡은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 @user-td7mx2de5g
      @user-td7mx2de5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충주땜 낚시 불법아님??

    • @user-oi9ht2gd9w
      @user-oi9ht2gd9w 3 месяца назад

      낚시할수있습니다. 장어낚시 붕어낚시 많이 합니다.​@@user-td7mx2de5g

  • @user-hj3zi5dx7w
    @user-hj3zi5dx7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이영상 찾다가 실패 했는데
    다시보니 감사하네요

  • @user-ml2dt2xc9y
    @user-ml2dt2xc9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큰 물고기는 영물이라는게 진짜인듯요
    용왕님이 정말 있는건가??~ㅎ

  • @user-yc6ug3xx8f
    @user-yc6ug3xx8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예전에 아부지도 큰 엄청큰 가물치 잡았다가 놓아주려했는데...동네 어른이 약내려먹게 달라고 달라고 하셔서...
    드렸다는데...얼마 안지나서 돌아가심...

  • @user-jn8fw1fz7m
    @user-jn8fw1fz7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가물치 3미터 넘는것도있습니다 실제로 보았는데 완전 이무기 이더군요 3일동안 집밖을 안나가고 그이후 민물낚시 접었습니다

    • @user-vy3lj6vu2f
      @user-vy3lj6vu2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왜 황소를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하지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 @user-jn8fw1fz7m
      @user-jn8fw1fz7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vy3lj6vu2f 가물치 이무기 못봤으면 입아물어라 상상이상이니깐

    • @agadason5714
      @agadason571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vy3lj6vu2f세상엔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오~!
      어릴적(50년전) 이무기를 직접보았던 사람

    • @als0077
      @als00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용을 잡았네

    • @user-ul7lg2kz1l
      @user-ul7lg2kz1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즘은 가물치회도 있던데....뭐했나요??? 먹었나요?

  • @도향TV
    @도향TV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다시 보게 되는군요.
    마을 사람들이 모두 짜고
    이야기속으로 라는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가짜로 드러났었지요.
    마을 사람들의 거짓이 들통나서
    프로그램도 머지않아서 폐지 됐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지탄을
    받았었지요.

  • @user-vt7cp3sw5j
    @user-vt7cp3sw5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그거 대물 가물치이에요. 나도 충주 살고 낚시 좋아하는데 1 m급은 나도 직접 봤는데 1.5 m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조정지 댐이나 본댐이 아니라 신니면의 논 배수로에서 발견됐다니...하긴 가물치는 물이 없어도 땅위를 기어다니거든요. 아마 탈출해서 물길을 찾아 뱀처럼 기어갔을겁니다. 그런데 욕조 물 이외에는 화장실엔 물이 없으므로 다시 돌아 왔을겁니다.
    가물치는 미국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골치거리 외래종인데 이름도 뱀(머리)물고기 Snake (head)fish입니다. 실제로 봐도 구렁이 머리와 상반신, 껍질 무늬를 가졌고, 번식력도 왕성하고 식욕이 대단한 육식동물이라 미국의 미시시피강이나 크고 작은 호수에 한국의 가물치가 득시글거려 해당 주정부에서 현상금을 걸고 가물치 박멸에 최선을 다하지만...한국에서는 임산부 약용으로 가물치나 잉어를 고아 먹는데 특히 서울시내 양심없는 횟집에서는 광어로 속여 가물치회를 판매하기도 했었거든요. 육질이 거의 같아 일반인은 구별 못합니다. 가물치 껍질은 두껍고 질겨 가죽을 가공하면 좋을꺼 같아요. 하지만 가물치도 민물고기이므로 회로 드시지 마세요. 간디스토마 진짜 무섭습니다. 대청댐에서는 2 m 급의 잉어를 내 옆의 조사가 릴로 잡았는데 넥타이 매어 놓은게 다음날 감쪽같이 사라졌지요. 이런 대물은 영물이라하여 (큰자라와 같이) 잡아도 방생해 주는게 낚시꾼의 기본 자세이죠.
    내가 본거 하나는 국보 7호인 중앙탑 근처에서 릴 10여대를 펴놓고 있는데 첫날 따뜻한 날씨인 점심 때쯤 올챙이 같이 생긴게 수백 수천(?)마리가 오물오물 헤엄치길래 자세히 봤더니 가물치 치어였고, 이상하다 싶어 물속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가까운 곳에 거의 1 m 급 가물치 성체가 치어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좀 멀리에는 아빠인듯 같은 크기의 가물치 대어가 역시 지켜보고 있길래 작은 개구리 하나 잡아 던졌다가 바로 릴을 회수했습니다. 잡으면 천벌 받을꺼 같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천만번 잘한 일이에요.
    그다음날 새벽엔 맞은편에서 새벽 물안개를 뚫고 뭔가가 헤엄쳐 오길래 뜰채로 확 떴는데 바로 수달이었어요. (1995년인가 언젠가였는데)수달이 천연기념물이라고 방송(결국은 연출된걸로 밝혀졌지만 KBS의 다큐 '지리산 수달은 살아있다')에서 떠들고 나서야 수달을 잡으면 안된다는걸 알았지만 당시에는 모르고 잡아서 박스에 넣었는데 엄청 사나웠고, 물려고 덤벼들던데 박스에서 뛰쳐 나오길래 도망가도록 냅뒀어요. 본댐안에 향어 가두리 양식장이 당시엔 많았는데 수달이 하도 많고, 이 놈들이 가두리 양식장 그물을 뜯고 들어가 향어, 잉어 등을 잡아먹으면서 기르던 물고기가 다 도망가기에 양식업자들에겐 골치거리였지요. 그걸 낚시꾼들은 가두리 터졌다라고 불렀는데 처음엔 수압에 적응하지 못한 향어,잉어가 물가로 붙는 바람에 대박들 났지요. 수달이 당시에(지금도)충주에 엄청 많았는데도 멸종위기종이라고 방송에서 떠드는거 보고 혼자 낄낄낄거리며 포복졸도한적이 있었죠.(현재 충주호에는 수질보호 때문에 가두리 양식업에 대한 인허가를 시에서 절대로 내주지 않습니다.단 한개도 없다는 말씀입니다.그래도 워낙 먹이가 많아 엄청난 수달 개체가 번식하고 있을겁니다.)

  • @user-hv7et8ez4u
    @user-hv7et8ez4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가 이동네 살았던 사람 입니다.그때 나이가 15살 쯤 이었는데 실제 저고기 봤었죠 그때 난리 났었는데 그후 몇년 지나고 저의 엽집 누나가 이야기속으로 라는 방송에 제보 했어요

    • @_zzimy
      @_zzim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엄청컸나요?

  • @user-nb4nu6rw7x
    @user-nb4nu6rw7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잘하셧내요
    감사함을 표현하내요
    신기합니다
    인사까지....🎉❤

  • @user-kc7rl1mx1z
    @user-kc7rl1mx1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옛날엔 가물치를 잡아 출산한 임산부,병후 허약체질에 고아서 먹기도 했는데 요즘 다양한 바다생선
    기준으론 실제 맛은 없고 뻘냄새도 나기도 합니다. 솥에 푹 고아 보양으로 먹기도 하는데 지금도
    저수지에서 가물치가 잡혀 시골장터에 나오기도 하는데 사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실제보면 시커먼게
    6-80 센티만 되어도 징그럽습니다

    • @user-kb3vl5ny5s
      @user-kb3vl5ny5s 2 месяца назад

      50만 넘어도 뱀도 아니고 무튼 징그럽게 생겼죠

  • @moonyeolsparrot
    @moonyeolsparro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가능성이 제일 큰 건 누가 훔쳐갔다가 다시 가져다놓은거 아닌가?
    어릴때 봤을때도 그 생각 들었는데

  • @user-xd7vg4dn4t
    @user-xd7vg4dn4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그나저나 가물치는 옛날 민담에 수생 생물중 영물이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사람말을 알아듣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 @letsplaykongddeok
    @letsplaykongdde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25년 전쯤에 충북 충주에 살았어요
    당시 전 국민학생 3학년쯤 됬고
    당시 큰아버지 따라 산에 나물도 따라 다니고 낚시도 많이 따라 다녔어요 어느날 충주호에 낚시 가셨던 큰아버지께서 고기를 잡아 오셨는데 무슨고기인지 기억은 나질 않는데 그 놈도 욕조에 꽉 찰정도로 커대했었습니다.

    • @user-od8nq2sg9b
      @user-od8nq2sg9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것은 백연어 초어랍니다

  • @ideunjung9870
    @ideunjung98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우왕~~ 이거 어렸을때 보고 다시 생각나서 나중에 한참 찾았었는데~ 감사합니닷~ ㅋㅋㅋ

    • @JIWONKKK
      @JIWONKK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두!!!!

    • @분홍색기린
      @분홍색기린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두222222

    • @-JIN425
      @-JIN42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mv3bl7ho9t
    @user-mv3bl7ho9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가물치하고생긴게
    똑같이 생겼는데
    얼굴이완전 사람처럼 생긴거예요
    눈코입이 영락없이사람인데
    일산호수공원에 아침일찍
    물안개찍으러갔다가보구서섬뜩했는데
    가물치하고아주똑같고얼굴은사람얼굴~많은생각을하게됐던하루였는데
    호수나저수지에서오래된잉어나가물치
    자라이런거는함부로죽이지말아야겠다는생각이많이들었어요
    항상건강들하세요 복많이받고요~😅

  • @user-sz2ct5qe9y
    @user-sz2ct5qe9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우리나라 가물치 미국가서 현재 2미터도 넘었는거 잡히고있습니다!!!

  • @user-zb9ci5hf9z
    @user-zb9ci5hf9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도 어렸을때 봤던 영상이네요ㅎㅎ

  • @user-os6ip3mj8m
    @user-os6ip3mj8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짐승중에 영물이 있습니다...저도 직접겪은 일이있는데 밝히기는 좀 그렇습니다...아뭏튼 사실 조화를 부리는 짐승이 아주드물게 존재합니다...분명이 보았는데 없어졌다가 다시나타나고 아주가볍게 나뭇잎위로 오르기도 합니다.

  • @user-vx4bi2tg4f
    @user-vx4bi2tg4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큰고기는 놓아주어야합니다 저두 똑같은경험을헷어요 아버지가 큰고기 잡아와서 지인들과 드셧는데 아버지는 물에 빠져돌아가시고 지인들은 술병으로 돌아가심

  • @user-kn7yk4ok1m
    @user-kn7yk4ok1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알지 못하는 다중 세계가 존재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제가 자주 경험한 생활 주변 물건들도 사라졌다가 다시 나오는 경험을 보면 다중 세계가 존재합니다.

  • @ryh3712
    @ryh371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매형이 투망으로 간신히 잡아 가져왔는데, 당시 제 키보다 컷죠
    머리나 몸통은 말할것도 없었고..가마솥에 1/4도 들어가지 않을 크기였고,
    너무 큰 고기여서 아무도 잡지를 못해 날이 저물어 우선
    큰 고무물통에 넣어두고 위에 나무판자를 얹고 그 위에 또 큰 돌멩이로 눌러 놓았는데
    그날 밤 큰비가 내렸고
    다음날 아침 잉어만 사라졌죠.
    당시 우리집은 담장 높이만 2미터에 철조망까지 있었고, 철재대문에 마당은 모두 세면트마당이었는데..
    집 안 어디에도 없었죠..
    우린 잉어가 빗물따라 하늘로 올라갔다고 생각했었죠

  • @user-le5pp9dp1j
    @user-le5pp9dp1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옛날부터 큰 동물은 영물이라 하지않았나 오히려 잡아먹었으면 화가 올수도

  • @뽀-f5n
    @뽀-f5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인간이 아는게 아직은 많이 부족한 세상인가봅니다.

  • @cckp462
    @cckp46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누가 가져갔다가 양심에 찔려 가져놓은거 같네요.

    • @sugasung
      @sugasu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그래 이게 가장 현실적인 답변인듯...

  • @junseokbak2331
    @junseokbak233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오래전 낚시잡지에서 가물치 1m16 잡은거 메인표지에 나왓던걸로 기억하는데
    잉어낚시 던져 놓은것에 잡고기가 물렸고 그것을 가물치가 얌얌하다 걸려서
    낚시배를 한시간 이상 끌고 다녔다가 잡았다는 기사 낚시춘추라는 잡지에 있었음,
    나이 지긋하신분들 기억하실듯

  • @user-pv9sb4xq3f
    @user-pv9sb4xq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허무맹랑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유추해보면 거대 가물치는 몸색깔을 투명하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하필 차에 실으려 할때 색깔이 바뀌어 안 보였다가 잠시 후에 원래 색깔로 돌아온 것은 아닌지, 카멜레온 같은 동물도 있으니 어쩌면 가능한지도. 욕조 안에 안 보였을 뿐이지 욕조안에 손을 넣어 확인해 본 것은 아니었던 것 같고 잠시 후에 다시 보였다는 것은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 @변효순-h3f
    @변효순-h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엠비시 미스터리가 진짜입니다
    그때 격은사람들이나와서 증언도하고

  • @jayjay5975
    @jayjay597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지막에 이완옥박사님 젊은 시절 모습이 나오네요. 물고기 관련 다큐멘터리나 FTV에 빼놓지 않고 나오시는 분이죠. 낚시인들은 모를 수가 없는 분 ㅋ

  • @희소-e8h
    @희소-e8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영물이다저런건잡아먹어면안되요

    • @snowsaint
      @snowsain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맛있음 영물은 개뿔

    • @user-bp7jd5iz6q
      @user-bp7jd5iz6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snowsaint
      그럼 너가 잡아서 한번 먹어봐.
      결과가 궁금하니.

  • @Tabascosauce.
    @Tabascosauc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국가물치:최대 1m6cm
    외국가물치:최대 2m
    가물치는 물 밖에서 기어다니고 사흘정도도 밖에서 살수있다.실제로 비가온뒤 A강에서 B강을 건너 C강까지 간적도 있다.심지어 힘이 매우 세서 어항을 깬 적도 있다.
    실제로 가능할지도?

  • @user-dr.08
    @user-dr.0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전설 따라 삼천리.. 재밌게 봤습니다. ㅎ

  • @leeChanwuel
    @leeChanwu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90년인가 그 때쯤 충주호에 낚시를 매주 다녔는데 낚시를 하던 중에 허벅지 굵기의 가물치가 낚시대 앞에서 점프하는걸 봤는데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가물치라고 생각은 했어요.

  • @user-rk1hb8rm5h
    @user-rk1hb8rm5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기억나네요 97년도인가 98년도에 했던 MBC 세상이야기속으로 진짜 재밋게 봤었는데^^

  • @user-pp7hs5ix3l
    @user-pp7hs5ix3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가물치는 100년이상 삽니다 그때까지살면 영물이죠

  • @hellofubao
    @hellofuba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나무도 오래되면 영험하다 하잖아요.. 실제로 몇백년된 나무도 자르기전엔 제를지낸다함.. 물고기도 크기가엄청크다면 영물일듯..

    • @user-mg6dx4ee6q
      @user-mg6dx4ee6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 야오밍이나 서장훈도 영물이냐

    • @hellofubao
      @hellofuba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user-mg6dx4ee6q 나무를 말한건데 요? 그리고 물고기도오래사는것도 영물일수있죠..

    • @elfinrosy5065
      @elfinrosy50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hellofubao 그렇죠 공사등 일하다가 수령이 오래된 나무 함부로 베어 벌받은 분들 겪은 얘기보니 무시할 일이 아니예요 잉어에 관한 얘기들도 많고 영물들이 있는듯 해요

    • @user-ys7xi6ep9e
      @user-ys7xi6ep9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신

    • @alexisgreene8952
      @alexisgreene895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신! 그리고 토속 신앙!

  • @good5402
    @good540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나 어렸을적 우리동네 시골에서 10년만에 저수지 물을 뺏는데 2m짜리 잉어가 나옴 ,
    길이도 길이지만 잉어배가 얼마나 넓고 크던지 고개를 갸웃갸웃 했슴,믿어지지가 않아서.
    키큰 성인둘이 잉어아가미를 밧줄로 꿰어서 어깨에 맸는데 꼬리가 바닥에 닿아서 쓸림, 흙에 쓸리던 꼬리가 아직도 생각난다.
    산길을 내려와 구르마에 싣었는데 꼬리가 구루마 끝에 닿고 남았슴,,나는 그때 따라다니는 역활이었지.
    지금도 그때 생각나면. 유튜브에서 2m짜리 잉어 검색해 봄.

  • @user-jejuwind
    @user-jejuwin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촬영용 가물치가 진짜처럼 생겼네요
    진짜가물치로 촬영했나? 헷갈리네

    • @snowsaint
      @snowsain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대부분 저런건 박제품으로 해요

    • @user-gg4ss3nf5z
      @user-gg4ss3nf5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만드셨대요 맨윗댓글에
      직접 마신든분 댓글이있어요

  • @hyggeatelier
    @hyggeateli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우리가 모르는 신비한 일이 많길 바란다. 세상 빡빡한데 동화같은 일들이.

  • @RichardParker_02
    @RichardParker_0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와.. 저거 본방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25년만에 유튭에서 다시 보네 ㅋㅋㅋㅋㅋ

  • @user-cx7so9yk6f
    @user-cx7so9yk6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이거 초등학생때 봤던건데
    오랜만에.보네요 ㅎㅎ

  • @user-zo9xi5jh3v
    @user-zo9xi5jh3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홍성 홍양저수지에서 13키로짜리 1미터30cm 짜리를 잡은적이 있답니다🎉
    87년~92년도 가물치 양어장을 할때에 빼뽀 저수지에서 자연산을 잡았지요🎉

    • @Chris-qi6hi
      @Chris-qi6h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식 기록 등재되었나요??

  • @sun-vw8fh9so1t
    @sun-vw8fh9so1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농촌 저수지 물 빼면 1마리 정도 큰게 있음. 가물치나 메기나 잉어 등

  • @구과자
    @구과자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게 98년이였구나.. 4학년때였네.. 아버지랑 같이 본방본 기억이남 ㅎㅎ

  • @user-is8iz8zf2d
    @user-is8iz8zf2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이 사연 30대 중후반에 인상 깊었던 사연중 하나였음. . 부산쪽에 할머니의 방 인가 그사연도 진짜 무서웠는데

  • @BIG-_-Boss-
    @BIG-_-Bos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 방송 나오고 몇년후에 용원저수지 하류쪽에서 정확하게 1미터짜리 가물치를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시커먼게 물에서 나오는데 얼마나 놀랬던지...

  • @user-pf6vn1dr9m
    @user-pf6vn1dr9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잡았던 가물치는 결국엔 어떻게 되었다는거지? 잡아먹었나? 먹었던 사람들은 죄받았을텐데..

  • @coolguy-andy
    @coolguy-and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용원저수지 거기 가물치 많이 나온다 하더라고요.😅

  • @davidblue8590
    @davidblue859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이런영물은 다시 놔주어야지

  • @YalleeKim
    @YalleeKi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000년 쯤 민물낚시 다닐때...괴산 댐아래서 낚시하다가 허탕치고....슬슬 귀경할때 충주호에서 산챗하는데 갈때숲에서 어슬렁 수영하는 가물치를 보고 기겹을했는데 두명이서 한참을 멍하니 서로만 보고 있다가 봤어? 봤어? 소리만치고......회사와서 이런 얘기를 했더니 뻥이라고 하하하 ...

  • @user-ul7lg2kz1l
    @user-ul7lg2kz1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건 가물치가 아니라.이무기였을듯!~~지금쯤은 용으로 변신해서 승천했을지도!!

  • @user-vq9ut8bc3b
    @user-vq9ut8bc3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예전 비슷한 내용으로 자라를 살려줬더니 꿈에 나타나 부자되는 길을 알려줘 은혜를 갚았다는데 여기는 없네...

  • @user-tc4hc2nf4r
    @user-tc4hc2nf4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신기하네요. 동네분들도 좋으신분들인듯.

  • @user-mi7sj2ff4k
    @user-mi7sj2ff4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40여년전 10살 무렵쯤에 동네 강뚝에서 제몸크기만한 물고기가 밖에 나와잇길래 신기하고 무서워서
    친구들 보여주려고 친구들 데리러 갓다온사이 10분쯤됫을까 사라지고없엇어요 물밖에잇잇는데 어찌된건지 지금까지도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ㅠ

  • @user-ov8kq8zh6x
    @user-ov8kq8zh6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온동네사람이 다 봤다면서 사진 한장읍네요

  • @saleskim1890
    @saleskim189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거네요 감사합니다

  • @user-zi5lh4wr7j
    @user-zi5lh4wr7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전 어렸을때 제경험이랑비슷해서 저건 영물이거나 청목어라는 전설일수도있고 어렸을때 아버지랑 낚시 갔었는데 거기 가물친가뭔가 하는물고기가 있었는데 그........그...녀석은 크기가 190cm가
    넘을만큼 무서웠어서 마을어른들에게 들으니 청목어라는 전설과 비슷하다고 하셨어요 그전설은 190cm 가넘는물고기의 모습으로 초록색의 피부에 큰 눈을가지고있대요
    그래서 그걸본 저와아빠는 물고기를풀어드리고 절을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 @enterthedragon88
    @enterthedragon88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누군가가 업어갔다가 불안해서 다시 갖다놨나보군

  • @user-rf3by2iy3k
    @user-rf3by2iy3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구조즉시 연못에 방생을해야지 왜 집으로가져가 어리석은사람들

  • @user-zv2xv4lc2h
    @user-zv2xv4lc2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옛말에 자고로 영물은 건드리지 않는 법이여~~

  • @user-bt5jo1ew5q
    @user-bt5jo1ew5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일천 구백구십이년 1m17cm,1m8cm 향어를 잡아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전국적인 가뭄이라 저수지에서 제가 두마리 건져올렸고 다른저수지에서 1m19cm 메기와 1m40cm 가물치를 삼촌이 잡았더랬죠
    그때 당시에 시골동네에 제일오래사신 노인이 92살였는데 어릴때 보고 처음봤다고 하더군요
    자연이 보호된다면 물고기 크기는 더 커질거고 남양주에 솟골낚시터에는 아직도 메타급 메기가 여러마리 있어서 낚시대 터트리는 아이들이죠
    저는 향어잡을때 티를 벗어서 둘러메고 한마리씩 날랐는데 한마리는 팔았고 한마리는 마을잔치를 했더랬죠
    이처럼 큰고기는 전국에 오래되고 큰저수지에는 얼마든지 나올수있으나
    사람들이 구전으로 전달되는 과정에 살이붙어서 허황되게 얘기가 와전됐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92년도에 팔았던 향어는 16만원였고
    가물치라면 충분히 이탈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물치는 실제로 물이말라도 뻘을 파고들어서도 살죠
    근데 뻥이 좀 섞인듯하네요
    그때 제가 향어를 잡은 저수지의 수심은 60여센티 였고 뻘의 깊이는 40여센티였죠 같이간 친구는 큰지느러미를 보고 도망갔습니다

  • @user-xq5ug8xb8p
    @user-xq5ug8xb8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가물치 메타급
    촌에 가끔 한번씩 저런일 있다네요

  • @user-tt8cq5pv7x
    @user-tt8cq5pv7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와.대박이다

  • @ryh3712
    @ryh371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도 저런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가물치가 아니라 잉어였죠..큰 비가 내리고 사라졌죠..

  • @user-mw7eq2po8v
    @user-mw7eq2po8v Месяц назад

    이거 97년도에 봤던기억납니다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
    군입대하기전 봤는데 움직이는 가물치특수효과 나름 신경많이쓴흔적기억나네요
    구수한 할아버지 연기하신분도 기억하고있습니다

  • @user-fh2fh8pk4h
    @user-fh2fh8pk4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물없이 땅속에서 3개월도 살수 있는게 가물치입니다. 겨울동안 땅속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서 동면합니다.

  • @tbmoon
    @tbmoo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28년 전에 수련회 가서 얘기하다가 자기 할아버지가 언젠가 안동댐에서 사람만한 물고기를 잡았는데 뭍으로 꺼내질 못하셔서 경운기 가져와서 꺼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었는데, 워낙 뻥이 심한 놈이라 아무도 안믿었는데 사실이었나보네..

    • @user-fx8ml4qn7j
      @user-fx8ml4qn7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동댐 백연어 사람만합니다 ^^

    • @user-vt7cp3sw5j
      @user-vt7cp3sw5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뻥 절대 아니죠. 댐의 나이와 물고기의 크기는 당연히 비례하죠.
      안동댐

  • @jinnykristo9082
    @jinnykristo908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가물치든 구렁이든 ᆢ 조화를 부릴 정도로 오래 묵은 영물들이 있죠. 아마도 저거 죽엿으면 관계된 몇명 죽엇을겁니다.
    실제로 1960년대 포천서 구렁이가 부대장꿈에 나타나 하소연햇는데, 무시햇다가 몰살한 사건있죠.

  • @3456korea
    @3456kore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6:20 가물치가 저정도 크면 영물이네요. 아침비도 가물치가 내렸을겁니다. 수기를 이용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걸로 보이네요.

  • @user-hk9zl1tq8g
    @user-hk9zl1tq8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강원홍천 그리높지않은산인데 소먹이 쇠꼴 지게지고 개천 또랑올라가다가 갑자기 소낙비 왔는데 소낙비가 그쳐는데 팥배나무 백년된 나무가 있는데 팥배나무중턱에 쇠꼴을 낫으로 벨려구 하는데 우리네 팔뚝만한 뱁인데 구렁인지 용인지 2미터가 넘는데 대가리도 않보이고 어마어하게 크고 고속도로 차가가듯 보았습니다 연세마니드신분이 저보고 귀달린 용이라고 하네요

  • @변효순-h3f
    @변효순-h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저 물고기는 영물이고 용왕에 후손인가봐요

    • @Uiwangworks
      @Uiwangwork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헉! 그거 ㄹㅇ 진짜면 소름인데

  • @hoya-kb2ne
    @hoya-kb2n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노루잡아먹고 노루귀신 빙의 된 에피소드 올려주세요 엄청 무서웠는데

  • @user-zo8ib1jh8f
    @user-zo8ib1jh8f 4 месяца назад

    나도 이런경험 있는데 욕조에가득하고 꼬리가 접혀으니 1메다 넘었을듯 밤새 없어졌다가 어는순간 다시 욕조에 있었다 아파트 1층 이었는데 없어져서 찿지도 안고 있었는데 오후에보니 다시돌아옴

  • @chiledofgod8345
    @chiledofgod834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가뭄이 심한해에는 가물치가 나무에 올 라가 있었다고 어르신들이
    말한기억이 있다..

    • @user-zg2ly5dp4o
      @user-zg2ly5dp4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차원이동한 가물치였습니다!

  • @zama-01-25
    @zama-01-2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아 이편 기억난다 아빠교도소 가있을때 삼촌우리집 놀러와서 엄마랑 누나랑 다같이 재밌게 봤지

    • @user-xu3wq5zm4y
      @user-xu3wq5zm4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교도소 ?너무 솔직하시네
      대학교 기숙사

    • @user-er1wh2ox4u
      @user-er1wh2ox4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랑이다ㅋㅋ😂😂😂😂😂

    • @korea.no7
      @korea.no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빠 최고😂😂

  • @user-zn7fo7ox6e
    @user-zn7fo7ox6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예전에 저런집 욕조 있었으면
    엄청난 부자집 이였음
    우리집은 빨간 고무다라 있었찡 ㅋㅋㅋ

  • @user-ss7vt9re6i
    @user-ss7vt9re6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작은 물고기만 먹어서 그래~~~ 큰물고기만 잡는 사람은 다죽었겠다

  • @user-cp5ng6fe5o
    @user-cp5ng6fe5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가물치는 순간순간 색이 변합니다 주변 환경에 대쳐 능력이 있는거죠 놀날일 아닙니다!

  •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걸 또 뭘 잡아와가지고 추한꼴을 보이냐
    낚시 하는 사람들 통크고 남자다운사람들은 그냥 줄자로 재고 사진 한번 찍고 놔주는게 보통인데
    찐따같이 잡아와서 물고기도 괴롭고 사람도 죄진거같고 그런느낌들게하냐
    대물은 그곳에 자리잡은 용왕이랑 같은존재인데 그걸 꾸역꾸역 잡아오냐 ㅉㅉ

  • @korea1304
    @korea130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릴 때 소 여물통(꼬리가 밖으로 나올 정도)에 넣어놨던 엄청 큰 가물치... 너무 커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아버님 아는 분이 가물치 보더니 소주 해 먹는다고 가져갔는데.... 그거 드시고 한달 후 돌아가셨음. 무서운 실화임. 1982년 여름 장마철.

  • @user-hk8ld5cm3q
    @user-hk8ld5cm3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래서 일본인들이 그렇게나 고래를 잡더니 새해 첫날부터
    천벌을 받는구나.

  • @user-jt7tx8xq9d
    @user-jt7tx8xq9d 4 месяца назад

    1995년경 청주 대청호에서 그물로 잡아온 가물치가 어른 허벅지 굵기만하고 1.3미터이상 큰 놈이었는데 입에서 뻑뻑소리를 내니 무서워서 못잡아 먹고 큰 물통에 담아 두었습니다. 정말 크더군요

  • @user-ph3is7ek5x
    @user-ph3is7ek5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무리 시골이지만 사진한장없고 없어졌다 다시나타나는게 걍 웃음만 나오네

  • @안양호야네
    @안양호야네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물맞네 도술을 부린거보니.. 잡아먹었으면 마을전체 줄초상 났을거다 방생했으니 천만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