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뭘 몰라서 막연히 싱가포르 국민소득이 높아서 복지 선진국인 줄 알았는데, 싱가포르 친구가 있어서 여러가질 알아봤더니 나름 문제가 많더군요. 빈부격차가 높아 지니계수도 아주 높고, 선진국이란 나라가 의무교육은 초등학교까지며, 소득세 등 세금이 낮다고는 하지만 복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빈국 출신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심하고, 최저임금제 개념도 없고, 고용안정도도 떨어지고, 언론통제도 심하고 등의 여러 문제들이 있더군요.
5인가족(아이셋, 막내가 초1) 으로 6년째 살고있습니다. 물론 겁나 빡빡합니다. 솔직히 남는게 없습니다. 외벌이에 Allowance 없습니다. 근데 다 살 수 있습니다. 남들 하는거 다 해야하면 못삽니다. 아끼고 적당히 포기할거 포기하면 다 살 수 있습니다. 암튼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살기 좋은거 인정!! 우스갯소리로 나 빼고 다 부자같다 라는소리 자주 합니다 ㅋ
영상 잘 봤습니다. 현재 kallang에 머물고 있습니다. 물가가 비싼 것에 생각 해보게 됐습니다. 물건을 사거나 식사를 할 때, 붙는 서비스 챠지(10%), GST(7%) 도 높은 물가에 한 몫하는 듯합니다. 다른 하나는 전반적인 싱가포르 상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찌개하나(S$16)를 시키면, 찌개만 나오는 식당이 있습니다. 공기밥은 따로 S$2정도를 받습니다. 공기밥 대신 돌솥밥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이 경우, S$10입니다. 물도 따로 시키면, S$1.5 /// 한국이였으면, 7,000~8,000원이면 됩니다. 싱가포르는 위에 주문대로 하면, 공기밥이면 S$19.5/ 돌솥밥이면 S$27.5입니다. 여기에 서비스 챠지, GST를 포함하면, 공기밥이면 S$22.81(20,072원)/ 돌솥밥이면 S$32.17(28,000원)입니다. 또 다른 예는, 결제한 금액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 결제를 하지 않으면, 해당 상품의 작동이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하는 뻔한 상황이 연출되거나 뜻하지 않게 그런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예산을 100 중 50만 쓰려고 했는데, 결국에 100을 지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종종 경험하고 있습니다. 낚인 느낌~기분이 불쾌하기 보단, 자연스럽게 ~웃고 넘깁니다.
살기 좋은 만큼의 댓가가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도 생각해보면 강남 사는게 다른 역보다 낫다고 보는 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8년째 거주중이며 장단점이 확실한 나라입니다. 한국에 비교하면 나이 따지지 않고 몇억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을 얻은 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은 분명 있으며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먹고 살 만큼만 벌어서는 좀 누리면서 산다는 느낌 내기가 쉽지 않은 나라죠. 특히 서비스 쪽 소비는 한국과 비교하면 전세계 어디를 비교해도 만족감이 떨어질겁니다. 이 나라는 "안전하고 직업의 기회가 많으면서 인종차별도 없는 안정된 선진국"의 장점을 누리는 면에서 좋은 나라입니다. 저렴한 렌트살고 아이들 공립학교 보내면서 살던(그래도 4인가족 미니멈 10만불이지만), 비싼 콘도에서 국제학교 보내면서 수억씩 비용들이며 살던 위에 언급한 장점에는 차별이 없지요. 오래 산 입장에서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에서 자녀들을 키우고 자리잡게 하고싶은 이들 혹은 매우 낮은 소득세/증여세의 혜택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기후나 물가나 문화가 좋은 나라는 아니에요.
완전 공감합니다…솔직히 집값이랑 자동차 제외하면 한국이 모든 부분에서 다 비싼데 현실인데…한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 물가는 2000년대 초반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그리고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이전에 미국과 프랑스도 산 사람으로서 느끼는 건데 한국인들만큼 소비욕구가 심한 사람들도 없더라구요…조금 절약하면 되는데…
본사에서 주재원으로 파견되는 것이 아니여도 렌트비용과 아이 교육비용이 지원된다고 하면 직원 한명 고용하는데 정말 엄청난 비용이 드는거네요. 그 비용만큼 뽑아낼려면 정말 엄청난 인재여야 하지 않나 하네요 ㅎ 어느나라든 외국인 신분으로 살아간다면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죠. 싱가포리언들은 주거비와 교육비에 부담이 없으니 연봉으로 1억을 받는다면 우리나라 1억과는 비교도 안되게 여유롭게 살아갈수 있겠네요. 싱가폴도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치열하고 교육열도 높아 인적자원이 풍부할텐데, 왜 그렇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미국인, 호주인등을 고용하는 것인지, 싱가포리언이 그들이 내는 퍼포먼스를 절대 낼수 없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결국 우수 인재가 부족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 싶어요.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비용을 더 들여 외국인 채용을 하진 않을테니까요. 단순히 업무 퍼포먼스가 아닌 그 외국인이 가지고 있는 타기업이나 외국에서의 경험, 네트워크가 필요해서 채용하는 면도 있을 것 같고요. 싱가포르에서만 사회생활, 직장생활 해서는 얻지 못하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회사 자체가 외국 회사란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 회사도 하위직급은 한국인을 다수 채용하지만 고임금, 고위직은 해당국 출신들이 오는 것과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어요. (반면 싱가포르 회사의 경우 외국인 직원이 적고 단순 저임금 직급에 동남아 외국인을 채용하는 편이고요)
저도 싱가폴 살고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집값이 3500불이면 정말 높지않은 곳에서 지내시는 거에요. 3bed unit콘도 교통 편리한곳은 보통 기본 4000불은 넘으니까요. 저희집은 7000불, 한국돈으로 600만원이 월세로 나갑니다. 1억연봉이면 그냥 아이 하나 가족이 집세내고 먹고 사는데 다쓰는 돈이라 최소 12만불정도 연봉은 받아야 어느정도 생활이 됩니다. 20만불 이상정도 받으면 조금은 여유있구요. 사는건 천차만별이고 싱가폴도 방하나 쉐어해 월 1000불 내고 살수도 있고 격차가 큰편입니다. 포스팅 하신 생활비는 말씀하신대로 보통 그정도는 잡아야 어느정도 가족이 먹고살 생활이 유지되는 기준이라는거에 공감합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원 나오고 현재 시카고에서 미국회사에서 2년정도 일했는데.. 싱가폴 너무 가고싶어서 고민이 큽니다... 저번에 한번 인터뷰 봤는데 물가 고려해서 1억 불렀더니 못주겠다 해서 안간다고 했는데 잘한걸까요?... 아니면 그냥 갔어야 했을까요 .... 너무 후회되네요 지금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주목적을 취업에 두고 미국에서 온 한인 중에 싱가포르 생활에 만족하며 장기간 지내는 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제 인맥이 좁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지인과 결혼을 해서 10년 넘게 잘 지내는 미국인 친구를 제외하면요. 2-3년정도 경력을 쌓기 위해 만족스럽지 않은 연봉을 감수한다면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연봉이 낮다면 싱가포르 생활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제 사촌누나가 만족스럽지 않은 연봉에도 싱가포르에 왔었는데요. 결국 2년만에 미국으로 돌아갔어요. 미국에서의 라이프 스타일과 차이도 있고 그런 단점을 연봉으로 보상(?) 받는다면 버티겠지만.. 결국 미국행을 선택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싱가포르, 미국 모두 경험한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결국 다 미국에 살고 있어요. ^^;; 미국에 계시다면 본인이 만족하는 연봉을 받으셔야 싱가포르 생활을 잘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직장인도 결국 연봉으로 이야기하는 프로라 생각하는데요.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다음에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이직하시는 게 싱가포르 직장내에서나 현지 적응에도 훨씬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저도 다른 나라 이직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지만, 결국 연봉이 많은 부분을 좌우하더라고요.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싱가폴 이민을 생각중인데 유튜브가 어떻게 알고 😯. 지금 영국에 거주중인데 신랑(영국인)이 말레이시아 or Singapore 국제학교에 교사로 이직을 준비중이에요. 제가 여기서 dental hygiene and therapy course 를 공부중인데 제 커리어에는 Singapore이 해외 자격증을 더 인정해주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이 국가를 신랑에더 추천하고있어요. 궁금한게 영어만 해도 싱가폴에서 먹고 살수있나요? Malay같은 언어도 배워야 일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싱가폴 빅테크 기업에 면접 진행중인데, 영상 보니 고민이 많네요. 현재 한국에서 영끌하여 대략 9천정도 받고 있는데, 싱가폴을 가게 되면 미혼기준 1.2억원 연봉을 받게되면 월세 300, 생활비 220, 세금 12분할해서 80만원 잡아도 한국보다 돈을 잘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두가지인데, 1. 제 계산이 얼추 맞을까요? 1.2억 계약연봉 기준 월 1000 실수령, 세금 렌트 포함 생활비 600 지출 2. 현지 빅테크 기업 기준, 과감하게 1.5억 연봉(16만싱달러)을 불러봐도 현지 분위기상 문제는 없을까요? 계약연봉 기준으로는 거의 2배인지라...
미혼이시면 한국보다 돈은 잘 모으실 수 있어요. 생활비는 각자 쓰기 나름이지만 렌트비도 예상하신 부분보다 줄일 수 있고 세금, 건보료, 연금 같은 게 나가지 않기 때문에 싱글의 경우 1억 내외의 연봉이 적거나 부족한 금액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생활비도 충분해서 더 줄이실 수 있고요.) 업계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연봉 협상을 어떻게 할 수 있다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현지에서도 인플레때문에 급여 조정하거나 신입연봉 인상한 곳들이 있어요. 연봉 협상은 밑져야 본전이다란 심정으로 원하는 금액을 이야기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계 싱가포리언이 많기는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나 업무에 있어서는 영어를 사용합니다. 중국어를 하는 직원끼리 있는 경우나 사적인 대화는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사용하고요.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영어가 어느 정도 돼야하지만 일상 생활은 중국어만해도 지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불편함은 있지만요.)
안녕하세요 마리싱님. 입싱하기 전부터 찾아보고 와서도 종종 영상 잘 보고 있어요ㅎㅎ 한국보다 고액의 연봉에 싱글이라서 나름 괜찮게 살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궁금한 게 있는데요.. 도대체 금융 / IT 계열 분들은 어디서 만날 수 있는 것일까요?! 여기서 교회도 다녀보고 여러가지 동아리도 해보았는데 금융권 / IT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능력 있는 분들과 만나서 네트워킹도 해보았으면 하는데 어떤 루트를 그들을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ㅠㅠ 이런 고민 때문에 홍콩으로 넘어갈까도 심각하게 고려해보고 있어요 (물론 코로나 끝나면 입니다..)
저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하고 특별히 가깝게 지내는게 아니라서 네트워킹을 어떻게 해야한다 말씀드리기 어려운데요. 제 경우 능력있는 분들은 아이를 통해서 알게 됐어요. (아이 친구 부모님들) 아이를 데리고 해외에 나오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30, 40대, 고소득 직종이나 직급인 분들이 많더라고요. (나이나 경력 면에서도) 그리고 국제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니 그런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저도 신혼 때 둘이 지낼 땐 그런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 만나거나 특별한 행사에 참석하는 걸 제외하면 한국이든 외국이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게 쉽진 않은 것 같아요..
현지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연봉 1억이 이 곳에서도 적은 돈은 아닙니다. 씀씀이에 따라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하는데요. 주거비용은 많은 한국분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선택을 하시는 것 같은데, 교육비가 가장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두 자녀 유치원의 경우 공립, 사립, 국제학교의 시설이나 학비 차이가 커요. 대략 두 자녀 연간 기준, $24,000 에서 $60,000+ 이상까지 선택의 폭이 3배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히 제가 어떻다 딱 말씀드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살기 팍팍한 이유가 주거, 교육, 차량 유지비기때문에 이런 부분에 지출이 거의 없는 30대 싱글이라면 충분히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연봉의 절반 (또는 그 이하) 수준의 외국인들도 생활을 하고 있으니 개인의 지출 계획에 따라 저축금액이 70%가 될지 50%이하가 될지는 천차만별이라.. 구체적인 답변은 힘들것 같아요.
주차비와 심지어 톨비... ㅠㅠ특히 시내주변은 더욱비싸고.... 후 무슨 주차비가 오피스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2시간에 4만원돈이 나오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원 은 ㅋㅋㅋㅋ 저는 보통 마일이가 대기시간이며 서비스적인부분이좋아서 가는데.... 비용이 ㅎㅎㅎ 허리아파서 갔다가 3천불 내고 왔네요 ㅎㅎ 응급실에서 mri찍고 대기하고 대기할때 사용하는 방도 비용을 지불해야하죠 ㅎㅎ 하지만 공립과 서비스적인 면을 따져보면 아 돈들여 갈만은 하다싶어요 특히나 ㅠㅠ 코로나때무넹 더욱 병원감염에 걱정이라면 ㅠㅠ 아 싱가폴 살면서 느끼지만 점점 .... 환경은 요양원같고..싱가포리언들의마인드나 생활자체가 대체적으로 왜 아직도80년 90년에 멈춰진듯한 느낌인지....게다가 여유있게 사는건좋지만 ...걍 보기엔 게을러보이고 느리고....그냥 점점 한국이 그리워지고있네요 ㅠㅠ 한국에서 살때 비교해서 지불하는 가격보단..많은걸 누리지못한다는 기분 ... 적당히 먹고살만큼은 신랑이 벌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왜 내가 궁상맞아보이는건지... 하하하 싱가폴 삶 ..쉽지않네요... ㅎㅎ
각 가정마다 목표하는 삶의 질이나 소비패턴이 달라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어디든 비슷한것 같아요. 싱가포르가 비싸다곤 하지만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할 수도 있고 그 반대도 --;;; 노후는 영주권 취득이 목표라면 주공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CPF도 있으니 나름 지낼만한 곳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해요.
말씀하신 연봉이 SF나 산호세 경우처럼 저소득이나 부족한 금액은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곳에서는 꽤 높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이 곳 최고 세율이 22%라 경제적인 부분은 얻는게 더 크실 것 같은데요. 제가 미국에서 오신 분이나 주변 이야기를 들으면, 대체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싱가포르 생활환경이나 라이프스타일 부분에서 만족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건의사항이 있습니다.현지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것은 고맙게 생각합니다.다만, 말하실 때 성량을 좀 더 크게 하시먄서 단조로운 음조로만 말하기 보단 강조하고 싶은 중요한 내용은 강하게 하시고 강약을 적절히 조절하시면 덜 지루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즉,강단있게 전달하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LEE-tx8lf 아이가 로컬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아 자세힌 모르겠습니다.. 현지 교육과정을 읽어보고, 같은 나이 또래 자녀를 둔 로컬친구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느끼기론 한국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 같아요. 이 부분은 다른 싱가포르 영상 올려주시는 분들께서 잘 아실 것 같아요.. (나싱다, 톡투유, 미친도야지..님 채널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으나 연봉이 오를 수록 한국 혹은 미국 대비 세금 절감 혜택이 어마어마해집니다. 위에 말씀하신 비싼 교육비 렌트 등등 충분히 커버가능합니다.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예전엔 뭘 몰라서 막연히 싱가포르 국민소득이 높아서 복지 선진국인 줄 알았는데, 싱가포르 친구가 있어서 여러가질 알아봤더니 나름 문제가 많더군요. 빈부격차가 높아 지니계수도 아주 높고, 선진국이란 나라가 의무교육은 초등학교까지며, 소득세 등 세금이 낮다고는 하지만 복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빈국 출신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심하고, 최저임금제 개념도 없고, 고용안정도도 떨어지고, 언론통제도 심하고 등의 여러 문제들이 있더군요.
빈부격차가 심할줄 몰랐는데ㅜㅜ
이런 내용도 중요하죠
엄밀히 말하면 능력있고 돈잘버는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죠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싱가포르에서 일상적인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영상들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각자의 생활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생을 둔 가족이라면 싱달러 기준 180,000이하의 연봉이면 한국 생활 수준 유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5인가족(아이셋, 막내가 초1) 으로 6년째 살고있습니다. 물론 겁나 빡빡합니다. 솔직히 남는게 없습니다. 외벌이에 Allowance 없습니다. 근데 다 살 수 있습니다. 남들 하는거 다 해야하면 못삽니다. 아끼고 적당히 포기할거 포기하면 다 살 수 있습니다. 암튼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살기 좋은거 인정!!
우스갯소리로 나 빼고 다 부자같다 라는소리 자주 합니다 ㅋ
영상 잘 봤습니다. 현재 kallang에 머물고 있습니다.
물가가 비싼 것에 생각 해보게 됐습니다.
물건을 사거나 식사를 할 때, 붙는 서비스 챠지(10%), GST(7%) 도 높은 물가에 한 몫하는 듯합니다.
다른 하나는 전반적인 싱가포르 상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찌개하나(S$16)를 시키면, 찌개만 나오는 식당이 있습니다.
공기밥은 따로 S$2정도를 받습니다. 공기밥 대신 돌솥밥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이 경우, S$10입니다.
물도 따로 시키면, S$1.5 /// 한국이였으면, 7,000~8,000원이면 됩니다.
싱가포르는 위에 주문대로 하면, 공기밥이면 S$19.5/ 돌솥밥이면 S$27.5입니다.
여기에 서비스 챠지, GST를 포함하면, 공기밥이면 S$22.81(20,072원)/ 돌솥밥이면 S$32.17(28,000원)입니다.
또 다른 예는,
결제한 금액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 결제를 하지 않으면, 해당 상품의 작동이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하는
뻔한 상황이 연출되거나 뜻하지 않게 그런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예산을 100 중 50만 쓰려고 했는데,
결국에 100을 지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종종 경험하고 있습니다. 낚인 느낌~기분이 불쾌하기 보단, 자연스럽게 ~웃고 넘깁니다.
2주전 싱가포르 여행갔다 오고 관심이 있어 봤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주전에 여행하셨으면 날씨가 좋았을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이었길 바라겠습니다~ 싱가포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올리고 있는데 관심있게 봐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살기 좋은 만큼의 댓가가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도 생각해보면 강남 사는게 다른 역보다 낫다고 보는 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8년째 거주중이며 장단점이 확실한 나라입니다. 한국에 비교하면 나이 따지지 않고 몇억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을 얻은 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은 분명 있으며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보다 조금더 비쌀뿐 연봉 1억 넘는게 대단하네요. 교육비랑 애들 케어비가 많이 들어가네요
어디서든 아껴 쓸 수도 있고 욕심을 부리면 힘들고.. 비슷한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싱가포르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다가 현지에 와서 좀 놀라는 경우가 있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공감합니다. 싱가포르에서 하우징, 교육비 같은 지원없이 연봉 1억이면 팍팍하긴 하죠. 그래도 님 경력에는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독 했어요
10여년전에 15회정도 방문했는데 생활비가 많이 올랐네요.
현재 호주 살고 있는데 차 세 대, 집 두 채 있어서 사는데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2009년부터 부동산을 비롯해 전반적인 생활 비용이 폭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넓은 곳에서 여유롭게 지내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호주 물가 저렴 기름값 저렴해서 살기는 좋죠. 근데 무지 지루한 나라라는 ㅠㅠ
호주는 세금이 거의 50프로에 육박해 다들 살기 어렵다고들 하던데
자기자랑 Nice!!!
먹고 살 만큼만 벌어서는 좀 누리면서 산다는 느낌 내기가 쉽지 않은 나라죠. 특히 서비스 쪽 소비는 한국과 비교하면 전세계 어디를 비교해도 만족감이 떨어질겁니다.
이 나라는 "안전하고 직업의 기회가 많으면서 인종차별도 없는 안정된 선진국"의 장점을 누리는 면에서 좋은 나라입니다. 저렴한 렌트살고 아이들 공립학교 보내면서 살던(그래도 4인가족 미니멈 10만불이지만), 비싼 콘도에서 국제학교 보내면서 수억씩 비용들이며 살던 위에 언급한 장점에는 차별이 없지요.
오래 산 입장에서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에서 자녀들을 키우고 자리잡게 하고싶은 이들 혹은 매우 낮은 소득세/증여세의 혜택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기후나 물가나 문화가 좋은 나라는 아니에요.
렌트비 3천sgd 국제학교 학비 1학기당 1만 5천sgd 각종 생활비 등 제가 올해 반년정도 싱가폴 살아보니, 1년 생활비가 한화로 1억정도되는것같습니다.
해외살이나 한국살이나 모두 쉽지 않은건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ㅠㅠㅠ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같은 싱땅에 계셔서 왔어요~ 다들 어긴 오지만 말씀대로...이런 생활에 버리느냐고 중요한것 같아요...정말 신중히
싱가폴정보통님 채널 조용히 눈팅 중이었는데^^ 방문 감사합니다!
뭔말인지 못말아 먹겄음
싱가포르에서 한국에서 살던 것처럼 살면 돈 정말 많이 쓰죠..ㅎ 근데 그냥 현지인처럼 살고 하면 렌탈 합해서 저 혼자 월 2000불도 안쓰는 것 같아요!
나도 싱가포르 살지만 공감합니다...생활수준을 일반 한국수준으로 살면 2인가족이 500만원도 부족하지만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방글라데시인이나 인도에서 온 노동자들처럼 살면 100만으로도 살수있죠...
완전 공감합니다…솔직히 집값이랑 자동차 제외하면 한국이 모든 부분에서 다 비싼데 현실인데…한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 물가는 2000년대 초반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그리고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이전에 미국과 프랑스도 산 사람으로서 느끼는 건데 한국인들만큼 소비욕구가 심한 사람들도 없더라구요…조금 절약하면 되는데…
맞아요 저도 한달 생활비 800-1000사이 렌트비는 쓰기 나름인 거 같아요. 현지 음식만 먹고 살아도 괜찮으면 많이 아껴지는데 전 한국 음식 해먹어야되서 저렴한 곳에서 혼자 사느라 전체 생활비는 그보다 더 썼어요. 쓰기 나름이죠.
와~~구독자 대박 많아요~~부러워요~~
전 로이네님 절반도 안되는데요.. 이 영상만 조회수가 좀 나왔네요 --;;;
본사에서 주재원으로 파견되는 것이 아니여도 렌트비용과 아이 교육비용이 지원된다고 하면 직원 한명 고용하는데 정말 엄청난 비용이 드는거네요. 그 비용만큼 뽑아낼려면 정말 엄청난 인재여야 하지 않나 하네요 ㅎ 어느나라든 외국인 신분으로 살아간다면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죠. 싱가포리언들은 주거비와 교육비에 부담이 없으니 연봉으로 1억을 받는다면 우리나라 1억과는 비교도 안되게 여유롭게 살아갈수 있겠네요. 싱가폴도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치열하고 교육열도 높아 인적자원이 풍부할텐데, 왜 그렇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미국인, 호주인등을 고용하는 것인지, 싱가포리언이 그들이 내는 퍼포먼스를 절대 낼수 없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결국 우수 인재가 부족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 싶어요.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비용을 더 들여 외국인 채용을 하진 않을테니까요.
단순히 업무 퍼포먼스가 아닌 그 외국인이 가지고 있는 타기업이나 외국에서의 경험, 네트워크가 필요해서 채용하는 면도 있을 것 같고요. 싱가포르에서만 사회생활, 직장생활 해서는 얻지 못하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회사 자체가 외국 회사란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 회사도 하위직급은 한국인을 다수 채용하지만 고임금, 고위직은 해당국 출신들이 오는 것과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어요. (반면 싱가포르 회사의 경우 외국인 직원이 적고 단순 저임금 직급에 동남아 외국인을 채용하는 편이고요)
다양성 자체를 쳐주는 문화도 있어요. (워크비자에 외국인이 회사에 조인함으로써 다양성확보에 기여하는지 여부가 점수기준으로 있음) 그리고 외국인이 다 비싼 것도 아니고 말레이 중국계는 또 싸기 때문에 다 합치면 또이또이 아닌가 싶어요
어떻게 사냐에 따라서이고....생활 수준 높은 곳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살려니 많이 드는 겁니다. ㅎㅎ
싱가폴 사람들에게도 가족 기우기 힘들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거의 다 일을 해요. 제 생각에는 가족 대리고 힘든데 혼자 생활하면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라입니다.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고
맞아요.. 대부분 맞벌이죠. 경제적인 부분 외에 다른 장점이 많은 나라라 생각해요!
자카르타도 애두명 학교 다니면 연봉 1억..삶의 질은 싱가폴보다도 훨 못한데..그냥 녹아 내리더라구여.
녹아내린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비싼 비용을 지불해도 만족도가 높으면 괜찮은데😓
싱글이시면 무조건~~~~싱가폴이 답이죠! 월세로 300만원나가신다고햇는데 싱글이면 홍콩처럼 바깥에서 맥도날드에서만 자도 한달에 300만원 굳는거니까요. 결혼하신분들은 한국이나 싱가폴이나 다 힘듭니다.
맥도날드에서 자는건 좀...
싱가포르에서 자동차 겁나 비싸다던데 ㄷㄷ 아반떼가 7000만원인걸로 알아요 ㄷㄷ
@ha kim 1억2천 스팅어 ㅋㅋㅋㅋㅋㅋ 10년 후에 자동차 세금 2배 아닌가요?
트롤왕 10년치 환경보호세금잇어그래요
아우디 5천짜리가 3억가까이되던데여ㅋㅋ
백기사쟁컨 아반떼 일억이에요
세금은 매달 나누어서 낼수있어요
싱가폴.....세금 적은거 빼고 유리한게 머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본다!
저도 싱가폴 살고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집값이 3500불이면 정말 높지않은 곳에서 지내시는 거에요. 3bed unit콘도 교통 편리한곳은 보통 기본 4000불은 넘으니까요. 저희집은 7000불, 한국돈으로 600만원이 월세로 나갑니다. 1억연봉이면 그냥 아이 하나 가족이 집세내고 먹고 사는데 다쓰는 돈이라 최소 12만불정도 연봉은 받아야 어느정도 생활이 됩니다. 20만불 이상정도 받으면 조금은 여유있구요. 사는건 천차만별이고 싱가폴도 방하나 쉐어해 월 1000불 내고 살수도 있고 격차가 큰편입니다. 포스팅 하신 생활비는 말씀하신대로 보통 그정도는 잡아야 어느정도 가족이 먹고살 생활이 유지되는 기준이라는거에 공감합니다.
살기에 좋다고 하니 한번 살아보고 싶네여...근데 날씨가 후덥지근 암튼 물가가 비싸니까? 아껴야 하겠네요?
한 달에 천 500만원 정도 있어야지 나름 빡빡하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거네요 !
일년에 6000 만원정도가 든다는얘기인데 글쎄요,..... 그것같고 배겨낼까요?
싱가폴 회사 기술 컨설팅 엔지니어 인데..말레이시아 조호에서 일주에 2번출근 회사서 Airbnb 숙소 얻어서 일년 몇달 정도 체류 합니다...두나라 장점만 잘 이용 하고 있어요..회사 젊은 친구들이 똑똑하고 효율이 좋습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느껴지는 얘기네요. T________T 참 살기 힘든 나라죠. 에휴.. 한숨이 나오네요. ㅋㅋㅋ
좋은 점만 보고 지내려고요^^ 화이팅입니다!
공감되네요 SGD 10K로는 외국인 3인 가족이 살면 남는게 없는 그런 나라죠 ㅠㅠ 알고 계시겠지만 소득세는 GIRO 로 무이자 할부로 내실 수도 있으니 한번에 내는 것 보다 부담이 덜합니다 할부로 내시다 중간에 목돈이 생기면 언제든 내셔도 상관없구요
매년 청구서 올때 GIRO 안내를 보긴 했는데 아직 사용은 안해봤어요.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세금은 연말 보너스로 내던데... 아 저는 2002년 정도에 싱가폴 있어서 바뀌었나봐요..
말씀하신 것처럼 연말, 연중 보너스나 AWS 같은 과외 돈을 세금내는 용도라 생각하시고 가계 지출계획을 잡는 분이 많아요. 보너스를 제외한 연봉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다보니.. 이 부분은 언급을 못했네요. 싱가폴 생활 대선배님이시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원 나오고 현재 시카고에서 미국회사에서 2년정도 일했는데.. 싱가폴 너무 가고싶어서 고민이 큽니다... 저번에 한번 인터뷰 봤는데 물가 고려해서 1억 불렀더니 못주겠다 해서 안간다고 했는데 잘한걸까요?... 아니면 그냥 갔어야 했을까요 .... 너무 후회되네요 지금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주목적을 취업에 두고 미국에서 온 한인 중에 싱가포르 생활에 만족하며 장기간 지내는 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제 인맥이 좁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지인과 결혼을 해서 10년 넘게 잘 지내는 미국인 친구를 제외하면요.
2-3년정도 경력을 쌓기 위해 만족스럽지 않은 연봉을 감수한다면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연봉이 낮다면 싱가포르 생활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제 사촌누나가 만족스럽지 않은 연봉에도 싱가포르에 왔었는데요. 결국 2년만에 미국으로 돌아갔어요. 미국에서의 라이프 스타일과 차이도 있고 그런 단점을 연봉으로 보상(?) 받는다면 버티겠지만.. 결국 미국행을 선택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싱가포르, 미국 모두 경험한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결국 다 미국에 살고 있어요. ^^;;
미국에 계시다면 본인이 만족하는 연봉을 받으셔야 싱가포르 생활을 잘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직장인도 결국 연봉으로 이야기하는 프로라 생각하는데요.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다음에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이직하시는 게 싱가포르 직장내에서나 현지 적응에도 훨씬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저도 다른 나라 이직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지만, 결국 연봉이 많은 부분을 좌우하더라고요.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싱글이시면 약간 삶의 질을 포기하시고 저렴한 집을 구하시면 그럭저럭 살만합니다. 세금이 적어서 돈도 제법 모이구요. 하지만 가족 있으시면 1억 미만으로 살기 힘드실거에요. 렌트비 교육비가 비싸서요.
안녕하세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싱가폴국립대(nus/ntu)졸업하고 (국가지원tg받았을때) 초봉이 대략 어느 정도 되나요?
제가 필리핀에 8년 파견되어 이ㅛ을 때 동남아 전체 담당이어서 익숙해요.
8년전에 이곳을 다시 파견되었죠.
안녕하세요. 싱가폴 이민을 생각중인데 유튜브가 어떻게 알고 😯. 지금 영국에 거주중인데 신랑(영국인)이 말레이시아 or Singapore 국제학교에 교사로 이직을 준비중이에요. 제가 여기서 dental hygiene and therapy course 를 공부중인데 제 커리어에는 Singapore이 해외 자격증을 더 인정해주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이 국가를 신랑에더 추천하고있어요. 궁금한게 영어만 해도 싱가폴에서 먹고 살수있나요? Malay같은 언어도 배워야 일할수있을까요?
공용어는 여러개지만 영어로 일하고 생활하는데 충분합니다. 중국계가 많아서 중국어 비중이 높긴 하지만 외국인이 와서 일하고 생활하는 건 그냥 영어권 국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myrealsingapore 바쁘실텐데 답변감사합니다. 은근 흡입력이 있어서 요즘 중독되서 즐겨보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싱에서 2년 일하면서 살았었는데 지금은 신랑 따라 태국에 살고 있는데 그리워서 구독 눌러요!!!
A C 좋긴한가용?
이철주 완전 좋았어요!!!전 싱가폴 추천이에요 혼자살면 제가 체감하기에는 소비패턴이 크지 않으면 돈도 모을수도 있는거 같아요
대박이다!!! 에일리!!!!
Jae Yun Im 에??너가 왜 여기서 나오냐??ㅋㅋㅋㅋ
Jae Yun Im 아니 난줄 어떻게 알아봄???
반가워요! 저도 싱가폴에 있어요~영상 잘 봤습니다!
유명한 분께서 찾아와 주셨네요^^ 저도 로이네투어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yrealsingapore 제가 유명한 다고요? ㅋㅋㅋㅋ감사합니다! 같이 화이팅합시다!
뒤에 나무가 참 아름답네요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에서 캐나다 대체의약품사업
인니지사 홍보담당을 하는 사람입니다
효과가 좋은 제품이여서 인도네시아
의사도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데
싱가포르도 진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렌트비...허더덕 하네요. 학비는 공립, 사립은 국내랑 별 차이 없는데, 국제학교는 비싸네요~^^;; 생활비 3500불~ 받는 급여대비 빠듯 할 듯 합니다. 고정비 비싸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싱가폴 빅테크 기업에 면접 진행중인데, 영상 보니 고민이 많네요. 현재 한국에서 영끌하여 대략 9천정도 받고 있는데, 싱가폴을 가게 되면 미혼기준 1.2억원 연봉을 받게되면 월세 300, 생활비 220, 세금 12분할해서 80만원 잡아도 한국보다 돈을 잘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두가지인데,
1. 제 계산이 얼추 맞을까요? 1.2억 계약연봉 기준 월 1000 실수령, 세금 렌트 포함 생활비 600 지출
2. 현지 빅테크 기업 기준, 과감하게 1.5억 연봉(16만싱달러)을 불러봐도 현지 분위기상 문제는 없을까요? 계약연봉 기준으로는 거의 2배인지라...
미혼이시면 한국보다 돈은 잘 모으실 수 있어요. 생활비는 각자 쓰기 나름이지만 렌트비도 예상하신 부분보다 줄일 수 있고 세금, 건보료, 연금 같은 게 나가지 않기 때문에 싱글의 경우 1억 내외의 연봉이 적거나 부족한 금액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생활비도 충분해서 더 줄이실 수 있고요.)
업계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연봉 협상을 어떻게 할 수 있다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현지에서도 인플레때문에 급여 조정하거나 신입연봉 인상한 곳들이 있어요.
연봉 협상은 밑져야 본전이다란 심정으로 원하는 금액을 이야기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myrealsingapore 감사합니다!
뒤에 녹색배경 좋다
음.. 잘 봤어요 🙂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싱가폴에 중국인이 많다고 하는데
일상 생활에서나 직장에서 중국어도 많이 쓰이나요?
중국계 싱가포리언이 많기는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나 업무에 있어서는 영어를 사용합니다. 중국어를 하는 직원끼리 있는 경우나 사적인 대화는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사용하고요.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영어가 어느 정도 돼야하지만 일상 생활은 중국어만해도 지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불편함은 있지만요.)
IT 업종 40대 초반 4인 가족 싱가폴 12년차 입니다. 연봉 33만불... 부족해요. 근데 10만불이나 50만불이나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게 인간인가봅니다.
IT 어떤 업종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alexhwang2734 Presales solutions architect 입니다
안녕하세요 마리싱님. 입싱하기 전부터 찾아보고 와서도 종종 영상 잘 보고 있어요ㅎㅎ 한국보다 고액의 연봉에 싱글이라서 나름 괜찮게 살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궁금한 게 있는데요.. 도대체 금융 / IT 계열 분들은 어디서 만날 수 있는 것일까요?! 여기서 교회도 다녀보고 여러가지 동아리도 해보았는데 금융권 / IT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능력 있는 분들과 만나서 네트워킹도 해보았으면 하는데 어떤 루트를 그들을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ㅠㅠ 이런 고민 때문에 홍콩으로 넘어갈까도 심각하게 고려해보고 있어요 (물론 코로나 끝나면 입니다..)
저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하고 특별히 가깝게 지내는게 아니라서 네트워킹을 어떻게 해야한다 말씀드리기 어려운데요.
제 경우 능력있는 분들은 아이를 통해서 알게 됐어요. (아이 친구 부모님들) 아이를 데리고 해외에 나오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30, 40대, 고소득 직종이나 직급인 분들이 많더라고요. (나이나 경력 면에서도) 그리고 국제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니 그런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저도 신혼 때 둘이 지낼 땐 그런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 만나거나 특별한 행사에 참석하는 걸 제외하면 한국이든 외국이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게 쉽진 않은 것 같아요..
그렇군요.. 흠 아무튼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Net 으로 연봉1억이면 한국나이로 5살과 7살 두아이포함 네식구살려면 부족한건가요?? 의료보험은회사에서 내주고 집은 월300만원정도 제돈으로 써야되고.. 집값빼면 연봉이 7천인꼴인데..빠듯한건지 보통인건지요? 참고로 단기간이라 돈은안모아도됩니다
현지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연봉 1억이 이 곳에서도 적은 돈은 아닙니다. 씀씀이에 따라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하는데요. 주거비용은 많은 한국분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선택을 하시는 것 같은데, 교육비가 가장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두 자녀 유치원의 경우 공립, 사립, 국제학교의 시설이나 학비 차이가 커요. 대략 두 자녀 연간 기준, $24,000 에서 $60,000+ 이상까지 선택의 폭이 3배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히 제가 어떻다 딱 말씀드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30대 남자혼자 연봉 8-9만 싱달에 쉐어에 검소하게 지내며 어학원 다니면 어느정도 세이브 될지 궁금하네요..
현지에서 살기 팍팍한 이유가 주거, 교육, 차량 유지비기때문에 이런 부분에 지출이 거의 없는 30대 싱글이라면 충분히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연봉의 절반 (또는 그 이하) 수준의 외국인들도 생활을 하고 있으니 개인의 지출 계획에 따라 저축금액이 70%가 될지 50%이하가 될지는 천차만별이라.. 구체적인 답변은 힘들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싱가폴에 워크 오퍼가 나서 심각하게 고민중 입니다 ^^
Julian Song 혼자서는 연봉금액상관없이 세이브만잘하면 잘지낼수있어요. 아이가있느냐없느냐. 어느학교보내냐에따라. 일억은택도없죠
그정도 연봉이면 세금은 5%미만 의료보험료는 고용주가 내줄 가능성이 큽니다. 집은 룸렌트 하시면 월 1000-1500사이 정도고 나머지는 본인이 쓰기 나름이죠. 아껴쓰시면 연봉 50%이상 저축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러나 본인 씀씀이 나름입니다.
주차비와 심지어 톨비... ㅠㅠ특히 시내주변은 더욱비싸고.... 후 무슨 주차비가 오피스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2시간에 4만원돈이 나오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원 은 ㅋㅋㅋㅋ 저는 보통 마일이가 대기시간이며 서비스적인부분이좋아서 가는데.... 비용이 ㅎㅎㅎ 허리아파서 갔다가 3천불 내고 왔네요 ㅎㅎ 응급실에서 mri찍고 대기하고 대기할때 사용하는 방도 비용을 지불해야하죠 ㅎㅎ 하지만 공립과 서비스적인 면을 따져보면 아 돈들여 갈만은 하다싶어요 특히나 ㅠㅠ 코로나때무넹 더욱 병원감염에 걱정이라면 ㅠㅠ 아 싱가폴 살면서 느끼지만 점점 .... 환경은 요양원같고..싱가포리언들의마인드나 생활자체가 대체적으로 왜 아직도80년 90년에 멈춰진듯한 느낌인지....게다가 여유있게 사는건좋지만 ...걍 보기엔 게을러보이고 느리고....그냥 점점 한국이 그리워지고있네요 ㅠㅠ
한국에서 살때 비교해서 지불하는 가격보단..많은걸 누리지못한다는 기분 ... 적당히 먹고살만큼은 신랑이 벌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왜 내가 궁상맞아보이는건지... 하하하 싱가폴 삶 ..쉽지않네요... ㅎㅎ
2시간에 40불 나오는 주차장은 대체 어디에 있나요? 오차드나 래플스 쪽 비싼 건물도 시간당 10불대는 없는데요.
MRI 찍고 3천불이면 국립병원 아니고 사립병원 가셨을테고, 그럼 직장 의료보험으로 커버되니 가셨을텐데..
@@bottomfisher9573 ㅠㅠ그 주차장은 바로바로..탄종파가에있답니다..저희신랑다니는 회사 주차장입져ㅠㅠ .. 저는 전업주부라.. 직장의료보험도 없네요 ㅠㅠ 에고..
일억이면. 로컬보낼수밖에없어요. 콩글리쉬같은 broken English 회화법이랑. 싱글리쉬발음은. 덤이죠. 능력대면 제대로된국재학교보내려면. 아이한명도 택도없어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로컬보내야죠. ㅠ 연봉일억이면. 월세커버해주거나학비커버해주면 로컬학교안보내도 살만해요.
기사에 집에 차에 가정부까지 두려면 당연 힘듦
돈을모으기힘들겠네요 노후는 보장되나요?
각 가정마다 목표하는 삶의 질이나 소비패턴이 달라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어디든 비슷한것 같아요. 싱가포르가 비싸다곤 하지만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할 수도 있고 그 반대도 --;;;
노후는 영주권 취득이 목표라면 주공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CPF도 있으니 나름 지낼만한 곳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해요.
집값만 빼고는 다른건 나름 싸게 살수있는 나라
마지막쯤에 올리면 ㅋ 중간에 보다가 나가요 저도 안보고 나가는 일인입니다
뭘로.........저축하지?........매달 적자 나지 않은가?.
실제 저축까지 하며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연봉 3억은요?
미국 북서부 와싱톤주에 거주하는데 택스전 연봉 3억 입니다. 여기선 충분하지만 캘리포니아 샌호재이나 샌프랜시스코 같은 도시에선 3억도 저소득에 해당된다고 하던데.
싱가폴도 그런가요?
말씀하신 연봉이 SF나 산호세 경우처럼 저소득이나 부족한 금액은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곳에서는 꽤 높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이 곳 최고 세율이 22%라 경제적인 부분은 얻는게 더 크실 것 같은데요.
제가 미국에서 오신 분이나 주변 이야기를 들으면, 대체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싱가포르 생활환경이나 라이프스타일 부분에서 만족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웅이 연봉삼억이면. 아이들이몇명인지애따라 삶의질이달라지죠. 연봉일억에 아이한명은 국재학교도힘둘어요. 로컬이나보내야겠죠. ㅠ 주변에 연봉십억받는사람 허다한데 아이한명둑재학교보내고도 허덕입니다.
@@Sunny-sj9zv 그정도라면 굳이 싱가폴에서 살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연 3억이 모자른 만큼 거기가 그렇게 살기 좋은데라곤 보기 어렵네요
차라리 미국으로 오세요 ㅎㅎ
웅이 미국은 위험하고 .. 여기는그나마안전한나라라 그걸로위안삼아요. 남편일때메 있는거지. 은퇴하면 여기서굳이살필요는없어요. ^^ 렌트나주고 설설놀러와야죠.
@@Sunny-sj9zv 미국 위험하지 않아용.
홍콩이나 싱가폴 보통의 현지인들은 10평도 안되는 좁은방에서 한가족이 힘들게 삽니다..
이상기 싱가폴 정부주택잇어 괜찬아요 현지인은
싱가폴 현지인들은 hdb라고 정부에서 만든(?) 아파트 있어서 거기에 거주 많이들 해요~ n년/평생동안 이자 갚는 방식으로 돈 낸다고 그러더라고요
Kyung Won Jung. 직장인 4년차부터 정부주택 거주하죠
싱가폴은 정부 제공 일반 아파트에서 삽니다. 10평 남짓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현실을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10평 HDB 는 찾기도 힘듭니다.
건의사항이 있습니다.현지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것은 고맙게 생각합니다.다만, 말하실 때 성량을 좀 더 크게 하시먄서 단조로운 음조로만 말하기 보단 강조하고 싶은 중요한 내용은 강하게 하시고 강약을 적절히 조절하시면 덜 지루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즉,강단있게 전달하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난 연봉 2억 준다해도 싱가폴 안감.
4인가족은 어림도 없겠네요 ㅜㅜ 정말 주재원이 아니면 살수가 없는 나라.
마음가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주거비나 교육비가 천차만별인 것 처럼 여기도 마찬가지 같아요.. 계획해서 생활하고 욕심을 버리면 한국보다 좋은 점도 분명있고요.
@@myrealsingapore 로컬학교는 어떤가요? 들어보니 공부 못하면 인간취급도 못받는다고... ㅠㅠ
@@LEE-tx8lf 아이가 로컬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아 자세힌 모르겠습니다.. 현지 교육과정을 읽어보고, 같은 나이 또래 자녀를 둔 로컬친구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느끼기론 한국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 같아요. 이 부분은 다른 싱가포르 영상 올려주시는 분들께서 잘 아실 것 같아요.. (나싱다, 톡투유, 미친도야지..님 채널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yrealsingapore 감사합니다~
차라리 싱가폴 보다 다른 동남아에 사는게 좋아요 200만원 벌어 100만원 쓰면 충분한 동남아 나라들이 행복감 up!
싱가폴 이민 안감
중국인들 천지
그래 한국이나 박혀 사셈
중국인들 천지인건 맞음. 80%가 중국인. 그래서 불친절하고 개인주의 장난아님
아..진짜 중국인 많음 근처 아시아 사람들도 많이보이고 여튼 짬뽕임 ㅋㅋ얼굴색도 다양하고
사회주의 국가 는 별로여
사회주의 맞아요. 언론통제도 심하고요.
므허러 거기살까?
싱가폴에 외 가서 살어 주변에 더 좋은 나라도 많은대 비싸기만 더럽게 비싸고 싱가폴가서 정말 닭장생활할일있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