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아서스의 영혼이 마지막에선 참회하고 구원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결국 아서스는 끝까지 구원 받지 못한 채 사라졌네요. 아서스가 한 행동은 분명 벌 받아 마땅하지마는, 거대한 운명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던 일개 개인이기도 한 아서스의 영혼이 끝내 구원 받지 못하고 파멸한다는 건 참으로 씁쓸한 느낌입니다
오이디푸스 같은 느낌도 있는 거죠. 자신이 원한 것도, 자신의 책임도 아니었는데 거대한 흐름에 휘말린 끝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고 끝내 아무런 보상도 없이 황야를 떠도는 맹인이 되었고 나중에 아들들은 권력욕에 서로를 죽이고, 자신을 보필했던 유일한 이였던 딸마저 희생되면서 일말의 빛조차 없이 끝나는 모습은...
좌서 까지만해도 그래도 캘타스는 하다가 그래도 가로쉬는 하다가 쐐기나 토르가스트 땜에 지루해서 접고나서 간간히 시네마틱이나 레이드 보면서 그래도 실바나스 죽겠지 그아니 적어도 아서스는 잘 나오겠지 했는데 이걸 이렇게 보내네 안두인도 간수편으로 너무 오래삶아먹었고 억지 개연성에 기존 영웅들 개같이 멸망시키고 그냥 여기까지 실바나스의 꿈이었다 하고 클래식이 메인스토리라인이라 하는게 나을듯
위습이 된 아서스를 보고 과거 연인이자 가장 관계가 깊은 제이나는 아무말도 안하고 실바나스만 처음부터 해탈한 인간처럼 떠드는것만 봐도 골든할매의 메리수 캐릭터임이 변함이 없다는걸 증명. 그리고 심지어 어둠땅 이후 큰 떡밥으로 써먹을만한 가로쉬, 아서스 둘다 확실하게 퇴출시킴 이쯤되면 진짜 이악물고 와우 스토리를 조질려고 작정하고 스토리 짠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음.
아니 저렇게 아서스 스토리를 끝내면 왜 군단때 아서스 떡밥을 풀었냐고..... EXㅡ 군단때 죽음의 기사 캐릭터로 스톰하임의 왕들의 무덤? 지역으로 가면 아서스(리치킹버전)이 나와서 대사치고 사라짐 스톰하임 말고도 몇몇 군단 확팩의 지역에서 갑자기 등장해서 대사 치고 사라지는데 그 딱밥은 왜 풀었냐고......
대사가 반복해서 쓰이네요. 안두인은 나락에서 이 곳에서조차 빛은 나와 함께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들린 소리는 이곳에서조차 함께한다고 하죠. 안두인은 살게라스의 무덤 앞에서 빛 속의 아버지를 봤고(다른 병사의 영혼은 그냥 방황함), 제레스 모르티스에서는 어둠 속의 간수의 힘을 뚫고 안두인이 목소리를 듣습니다. 바리안은 용맹으로 벼려졌다고 하는데, 격아 볼진의 영혼을 조사할때, 에이르는 볼진이 용맹의 손길이 거쳤다고 합니다. 게다가 제레스 모르티스는 사후 세계를 만드는 곳인데 영혼이라면 어떻게 왔을 까요? 이건 안두인에게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고. 이 모든 사건에 영향을 끼친다는 암시죠.
전 솔직히 실바나스가 더 포커스에 맞춘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제이나는 아서스가 인간일 때 의견차이로 헤어지고, 우서는 타락한 아서스가 죽였지만, 실바나스와는 가장 인연이 깊은 사이기도 했죠. 엘프를 조지겠다고 쳐들어간 아서스를 여러번 방해를 했고, 이에 빡친 아서스는 전사의 명예를 개무시를 하고 실바나스를 언데드로 만들어서 노예로 만들었다가, 아서스가 힘을 잃었을 때 자아를 되찾은 실바나스한테 죽을 뻔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불구대천의 원수사이였으니, 우서나 제이나보다는 실바나스 쪽에 포커스를 맞춘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허공장-w8c 제이나에게 아서스는 연인이었고 우서에게는 아서스는 잠재력 있는 제자이면서도 같은 팔라딘 형제였고 나중엔 자신과 자신의 왕, 왕국을 죽인 원수이자 자신이 오히려 아서스를 다스리지 못하고 막지 못했다는 후회에 대한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실바나스에게도 역시 아서스는 자신의 엘프 왕국을 무너뜨리고 자신을 언데드로 만들어 끔찍한 운명에 속박하게 만든 장본인이죠. 솔직히 셋을 모두 비교해도 입체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가리긴 어렵다고 보입니다. 다만, 현재의 확장팩이 실바나스에게 무게를 더 크게 주고 있다는 점에서 분위기상(작가가 실바나스를 편애했을 가능성 있긴 하나) 실바나스에게 초점을 맞춰준 느낌이라고 보이네요.
난 이 마무리 좋아요. 허무의 끝을 보여주는, 그 어마어마했던 아서스가 종국에는 얼굴도 대사도 없이 그저 한줌 혼덩어리마저도 사그라져 버리는 극단적인 허무가 워3부터 와우까지 그와 함께했던 이들에게 애잔한 정서를 일으키네요. 단, 제이나에게 아무 포커스도 안준건 옥에티.
솔직히 이전 스토리의 전개가 나쁘지 않았더라면 이런 아서스의 엔딩도 나쁘진 않아보이긴 함. 과하게 나타나지도 않은 느낌, 잠깐 나왔다 들어가는 느낌, 어둠땅에서 아서스는 어떤 상태일까에 대해서 그냥 가볍게 보여주는 느낌 정도로 나쁘지 않긴 한데 아서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여론에 대해 대응하지 않았고 또 기존 스토리에 대한 불만족스러움을 좋은 스토리로 해소해주지 않아 쌓은 우려감에 이러한 결말이 굉장히 바람빠지고, '이럴 줄 알았다'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추가로 계속 조종당하다가 뜬금포 급 사울팽, 바리안 등장도 좀 ㅋㅋㅋㅋㅋㅋㅋ 진작에 나타날 순 없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아서스의 이야기는 참 슬퍼요. 처음부터 인생 자체가 적의 손 위에서 놀아났고,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생명들을 자신의 손으로 전부 죽인 것도 모자라, 죽고 나서도 참회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죽어서도 이용당한 끝에, 존재 자체가 사라졌으니, 뭔가 아서스를 보면 죄와는 별개로 불쌍하게 느껴져요... 그저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온전한 영혼인 위습이 아니라 영혼이 다 찢기고 뺏겨서 남은 마지막 한줌이라는 거 같네요. 인간세상에선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왕자 아서스. 사실은 태어날때부터 차원이 다른 존재에게 이용당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 죽어서도 영혼이 고통받고 이용당하다가 소멸하는 끔찍한 운명의 아서스.
어둠땅 초기에는 스토리를 붙여서 심판관에게 심판받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가로쉬와 비슷하게 령소멸로 끝납니다.
슬슬 불군들 빌런도 재탕해서 소모품으로 쓸듯. 아니면 공허 나오면서 강제앤딩 서비스 종료도 나쁘진....
그럼 결국 아서스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은건가요?
@@Diana-or1ce 뇌우치고 자시고 영혼부스러기 하나까지도 모조리 소모당하고 아예 소멸해 없어진듯...?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남았으니..
아니 위습이라니 위습이라니!! 그 아서스가 레이드로 사냥할 수 있는 네임드들의 장깃말로 쓰이고 소멸이라니 진짜 몇번을 죽이는건가
아서스를 저러게 버리다니 ?? 충격 ...역시 다른 게임 찾아봐야 하나 ㅜㅜ
블자는 진짜 아무도 원하지않는 스토리라인으로 잘 짜는것같음
ㄹㅇ 저것도 나름 재능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곡을 찌름
이정도면 유저들이 원하는 스토리 알아보고 그거피해서 쓰는거임
얼라와 호드의 그 긴장감과 전쟁의 그 뭐시기 그런건 이제 없어진건가요..;; 간만에 보니까 와우 외전같네ㅋㅋㅋㅋ
지금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사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전사들의 용맹으로 다져진 샬라메인...
멋있긴하네요...
아서스는 결국 얼굴도 안보여주네
넬쥴은 눈깔 뽑고 고문해놓고 ;;
전체 대사에서 '아서스' 를 '블리자드' 로 치환해서 읽어보시오!
0:44 두인아... 애비다...
상대는 간수다... 쌍검을 죽인 간수야!
일어서라... 어서 일어서!
적어도 블리자드가 아서스를 더 망치지 못하는 것에 의의를 두자
??? : 마셔라, 아서스
@@비타민과다복용 그렇다면 굴단?
어둠의문이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강철 얼라이언스가 나타났습니다!
@@sigsun936 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가까이 와우패인으로 살다가 지금은 아들셋 키우느라 불법냥님 영상으로 대리만족중이네요. 육아에 게임은 못해도 스토리는 계속 들을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해용 ^^
아들 셋....애국자시네요 ㄷㄷㄷ
화이팅입니다.
부럽다 와우 초창기부터.. .아직 싱글이다…
이사람 현재 리니지에 돈버리는중임 ㅋㅋㅋㅋㅋㅋㅋ
@@개구리-q2q ㅎㅎ 리니지 할 시간이나 있었으면 ㅎㅎ
아들셋...어우... 뛰댕기는 순간...
다른 커플은 몰라도 아서스 영혼하고 제이나하고 마지막 인사 하는건 꼭 보고 싶었는데....없네 끌끌 이건 실망이 너무 크다...제이나가 그저 엑스트라 로 만 나오다니....
와 레알
안두인 가지고 있는 검을 어떻게
쪼개내는지 몰라 쩔쩔 했다가
바리안과 사울팽이 안타까워서
아주 잘 갈라줌
???: 이거..뭘 눌러야 쪼개지는거지?
???: 아들아 자세히 보면 버튼있다
드디어 버튼을 찾은 안두인
다행이 점프를안해서 살듯
아 갈랏다고 ㅋㅋㅋㅋ
아니 아버지 이건 누가봐도 자폭버튼...
히오스 바리안 1랩 특 국왕의 길 4랩 분노의 쌍검
안두인: 아 아빠 버튼 앞에 있다메. 뒤에 있었구만 무슨
아서스 제이나 제대로 된 대화 한 번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아니 그게 어렵냐고 어?
악인이랑 무슨 대화를 하냐
이미 한참도전에 그럴 사이가 아니게돼버림 ㅎㅎ
오히려 실바나스 가 할말은 훨씬많겠죠 ㅋ
"이거 뭘 눌러야 쪼개지는거지?" 가 드립이 아니라 스토리를 관통하는 거였다니 ㄷㄷ
역시 쌍검을 쥐여주면 멸망
이럴수가 아서스가 위습이 되다니 ㅠㅠ 딱 봐도 나무에 붙어서 자원 잘 캐게 생겼자너..
하지만 마지막에 디토됨
어서 일해라!! 휘치•
금방이라도 원랜디 흔함유닛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
어허어허!!!!
어림도없지 바로 자폭 ㅋㅋ
와.... 좌 바리안... 우 사울팽.... 그 의지의 쌍검 샬라메인.... 이거 보고 가슴이 벅차서 바리안 쌍검 한판 하러 시공으로 간다.... 누가 나한테 왜 쌍검 찍냐고 하면... 당당히 말한다.. "용맹과.. 명예"
아니 방패들라고...!
ㅋㅋㅋ 난 용맹과 명예로 싸운다
쌍검 바리안 신고좀여
아저씨 쌍검은 안된다니까요!?
개인적으론 아서스의 영혼이 마지막에선 참회하고 구원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결국 아서스는 끝까지 구원 받지 못한 채 사라졌네요.
아서스가 한 행동은 분명 벌 받아 마땅하지마는, 거대한 운명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던 일개 개인이기도 한 아서스의 영혼이 끝내 구원 받지 못하고 파멸한다는 건 참으로 씁쓸한 느낌입니다
오이디푸스 같은 느낌도 있는 거죠. 자신이 원한 것도, 자신의 책임도 아니었는데 거대한 흐름에 휘말린 끝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고 끝내 아무런 보상도 없이 황야를 떠도는 맹인이 되었고 나중에 아들들은 권력욕에 서로를 죽이고, 자신을 보필했던 유일한 이였던 딸마저 희생되면서 일말의 빛조차 없이 끝나는 모습은...
그냥 떠오른게 령소멸도 시간을 돌리면 복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건 그것대로 스토리가 이상하겠지만, 이론과 기능으로 충분한 연료와 시간의 결을 따라 복원못할건 아닐듯 하네요. 스토리와는 별개로.
저두여 아서스 사가를 보며 시작한 와우인데 그러게 가지 . ...딴 게임 찾는 중 ㅋ
그냥 블리자드가 아서스 분량 만들기 귀찮은거 뿐이에요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서스는 클래식으로돌아왔다.. 아제로스를 지배하리라..
실바나스는 영혼까지 찾아주면서 용서해주면서 아서스는 왜 위습으로 만드냐 ㄷㄷㄷ
여자라 봐줌
이제 유일한 희망은 이 확장팩 전체가 느조스의 환영으로 설정변경되는 것뿐...
느조스님 제발
아시발꿈
이미 느조스..
다른 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되도않는 막장짓에 그 아서스를 끌어다가 저리 허무맹랑하게 쓰다버릴 수가 있냐...가로쉬의 마지막과 비교해보면 진짜 이럴 수는 없지...아서스야 말로 제일 인기있는 캐릭터였을텐데...와우 서계관의 포문을 열게한...
지금의 와우를 만든 희대의 패륜아를 위습으로 마무리 짖는군요
아서스의 영혼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줄이야...얼굴은 보일줄알았는데...
그만 보내주자... 블리자드가 자꾸 우려먹우려고하니까...
@@kangash3580 어떻게 이리도 뽕차는 소재로 만드는게 드군 mk2...
스토리가 뭐 어쩌고는 떠나서 "아들아" 장면에서는 바리안 보이니 너무 반갑네요. 바리안 린 케릭터 자체를 너무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팬들에게 와우뽕을 가득 채워줄 확장팩이 될 수도 있었는데 이 레전드 중에 레전드 캐릭터들을 다 모아놓고 그냥 짬뽕탕을 만들어 버렸네...
뭐시깽이의 전쟁군주? 도 그렇지 않았나요
좌서 까지만해도 그래도 캘타스는 하다가 그래도 가로쉬는 하다가 쐐기나 토르가스트 땜에 지루해서 접고나서 간간히 시네마틱이나 레이드 보면서 그래도 실바나스 죽겠지 그아니 적어도 아서스는 잘 나오겠지 했는데 이걸 이렇게 보내네 안두인도 간수편으로 너무 오래삶아먹었고 억지 개연성에 기존 영웅들 개같이 멸망시키고 그냥 여기까지 실바나스의 꿈이었다 하고 클래식이 메인스토리라인이라 하는게 나을듯
엥 짬뽕은 그 많은 재료들을 한가지로 어우르는 맛이있지만 이건 그냥 개밥이지
@@ubw8754 워2 때 처음 우터 라이트브링거를 처음 봄.
아서스의 위치나 IP파워 인지도를를 저렇게 허무하게 보내는게 좀 아깝다고 본다난
오히려 저렇게 소멸되야할건 실바나스가 아닐까 싶다
티란데가 실바를 보내주던가 아니면 둘 다 미친년 널뛰었는데 둘 다 이제 보내던가
나이트엘프도 적폐청산해야지 몇년 해먹는거여
솔까 쫌 눈물나는데 ㅠㅠ 사회가 악을 만드는것 처럼 불타는군단의 침공 계략으로 인해 소모품처럼 쓰이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서스 메네실왕자....
저도 눈물이 남.. 블리자드 스토리가 개판되는 와중에 캐릭터성 조차 써먹힐 건덕지가 없어보여서.....
아.. 웅장했던 브금이 이리도 슬프게 들리나.. ㅜㅜ 최애캐 굳바이. 고생했다
위습이 된 아서스를 보고 과거 연인이자 가장 관계가 깊은 제이나는 아무말도 안하고 실바나스만 처음부터 해탈한 인간처럼 떠드는것만 봐도
골든할매의 메리수 캐릭터임이 변함이 없다는걸 증명. 그리고 심지어 어둠땅 이후 큰 떡밥으로 써먹을만한 가로쉬, 아서스 둘다 확실하게 퇴출시킴
이쯤되면 진짜 이악물고 와우 스토리를 조질려고 작정하고 스토리 짠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음.
아직 빛로쉬가 남아있슴다 가로쉬님이 살아계신다 ㅋㅋㅋ
실바나스 세탁을 위해 블리자드라는 회사의 아이콘이자 게임 캐릭터중 손꼽을만한 대표적인 캐릭터인데 아서스를 저리 내치는게 진짜 이해불가.
작품과 팬들보단 그네들 사상과 취향이 더 중요하기 때문
내가 키운 캐릭터가 아닌 애들이 계속 세계관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게 싫었나봐요
안두인 키우는 것 같은데, 매력 별로 없어요
ㅋㅋ 크리스틴 골든 할줌마?..
다음 스토리는 위습이 된 아서스가 과거로가서 하이잘 정상에서 아키몬드와 함께 소멸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거 연출한 사람이 드래곤볼 셀전 본게 틀림없음.
데나트리우스가 잡히고 칼을 벼릴때 간수는 every souls have their purpose 라고 했던거로 기억하는데, 이게 데나트리우스랑 아서스 둘다를 의미했던거 같음. 블자특 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사골임
어둠땅스토리는 진짜 와우복귀하고픈 뽐뿌한번을 못주는구나...
일리단!
다시 돌아온 불타는군단!
플레이어블 악마사냥꾼!
군단 확팩때는 복귀 뽐뿌 오졌는데
격아 초기에도
허리 핀 잔달라 트롤의 유혹에 넘어갔었는데
어둠땅은 결국 패스하게 되었네요
음.. 제이나랑은 뭔가 없네.
격아 때 얼라 퀘 해보면
제이나 마음에 상처 중 하나가 아서스였는데..
뭔가 아쉽..
00:44 아들아..
시작할땐 투구를 쪼개고
끝날땐 검을 쪼개네
아니 저렇게 아서스 스토리를 끝내면 왜 군단때 아서스 떡밥을 풀었냐고.....
EXㅡ 군단때 죽음의 기사 캐릭터로 스톰하임의 왕들의 무덤? 지역으로 가면 아서스(리치킹버전)이 나와서 대사치고 사라짐 스톰하임 말고도 몇몇 군단 확팩의 지역에서 갑자기 등장해서 대사 치고 사라지는데 그 딱밥은 왜 풀었냐고......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날 온 로데론이 네 이름을 속삭였단다..
네 이름의 마지막 속삭임이 사라지길.
수미상관의 구조네요.
1:22 역시 검은 쪼개야 합니다. 쌍검바리안 하러 가야지
왕자시절 아서스가 나와서 딱 세뇌까지 풀면서 완전히 증오에서 벗어난 아서스의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세탁기라고 욕먹음
실바가 왜 욕먹고 있는지 모르는?
@@tithaBR 리분때 최후의 순간에 타락이 풀리는듯 했으니 그걸 이어갔으면 가능은했을듯...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욕은 오지게 쳐먹긴할듯
그래도 일리단 같이 했으면 실바보단 나을듯
@@tithaBR 아서스 리분당시 죽을떄 제정신돌아오고 이제..끝난겁니까? 이러면서 후회하는듯한 독백남기고 죽었던거 아닌가요 .
위습의 용사 아서스 붐은 온다
아버지, 역시 가르는게 정답이었군요. 당산의 가르침을 따르겠습니다.
대사가 반복해서 쓰이네요.
안두인은 나락에서 이 곳에서조차 빛은 나와 함께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들린 소리는 이곳에서조차 함께한다고 하죠.
안두인은 살게라스의 무덤 앞에서 빛 속의 아버지를 봤고(다른 병사의 영혼은 그냥 방황함), 제레스 모르티스에서는 어둠 속의 간수의 힘을 뚫고 안두인이 목소리를 듣습니다.
바리안은 용맹으로 벼려졌다고 하는데, 격아 볼진의 영혼을 조사할때, 에이르는 볼진이 용맹의 손길이 거쳤다고 합니다.
게다가 제레스 모르티스는 사후 세계를 만드는 곳인데 영혼이라면 어떻게 왔을 까요?
이건 안두인에게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고. 이 모든 사건에 영향을 끼친다는 암시죠.
과연 지금의 블자가 그정도 내러티브를 생각하고 있을까요? 제 생각엔 그냥 그런 생각 하나없이 막 집어넣다 보니 그저 겹친거라는데 10원 겁니다.
@@호설-m7g 한글로 안 보이지 호드 이즈 낫씽도 도치예요. 로데론 전투에서 실바나스가 얼라이언스한테도 낫씽이라고 해요.
이런 작법을 쓰는 것이 전체 텍스트가 형식을 갖추고 설계되었다는 반증이죠.
안두인이 주인공이죠 빛과공허를 모두다루니
간수의 지배를 받을때 검을 쪼개서 패배=해방
역시 저 검은 진짜 마검이야
;;;; 왜 마지막 남은 흥행거리를 이렇게 써버리고 마는건지;;;;
실바나스:세탁
아서스:소멸
실화냐?
김두한 쓰러질 때 김좌진이 일어나라 두한아 외치던 수준의 전개네요
최고 인기캐틱터치곤 너무 허무하네.엔딩이...
긴급분리버튼의 진정한 사용처가 이거였구나 ㅋㅋㅋ
아서스가 이렇게... .
이번 연출은 나쁘지 않았음
아서스가 나와서 갱생하고 가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았을까... 불법냥님 업로드 감사합니다
군단에서의 위대한 희생 그리고 아들에 대한 정 때문인지...배경음과 함께 바리안 린 나오면, 뭔가 눈가에 습기가 차고 뽕이 차는 기분이네요....
안두인이 드디어 검을 쪼갰구나... 그리고 아서스를 결국엔 얼굴한번도 안보여주고 이렇게 마무리를 짓네... 그 캐릭터를 가지고...
어.. 어느 인터뷰에서 아서스 스토리를 더 풀어갈거라고 본 거 같은데 소멸이네 ㄷㄷ
살라메인 피해자 모임인가...
바리안, 싸울팽, 그리고 벼려질때 쓴 아서스의 영, 현 사용자 안두인까지... 이쯤되면 서리한은 그냥 평범한 검으로 보인다.
p.s 살라메인은 버튼이 아니라 힘으로 쪼개는 것이었다.
그냥 보지말고 모르는채로 살껄...
제이나 얼굴 한번만 클로즈업 해주면서 아서스.. 읊조리는 장면 넣어줬으면 좀 더 여운있었을텐데
아서스가 용서 받지 못하고 소멸하는 건 예상했지만 제이나, 우서가 아닌 실바나스가 저렇게 포커스 받는 건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리고 허무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지금까지의 언급, 떡밥을 감당 못하고 끝내는 느낌도 드네요
실바나스가 스토리상 운명에 거역하는 자유의지의 상징이라 쉽게 못버리는 캐릭터라고 하더라구요
와우 소설 읽으면 지금 스토리 전개가 이해된다고는 하던데 누가 그걸 찾아 읽겠습니까 게이머들 답답해주금
전 솔직히 실바나스가 더 포커스에 맞춘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제이나는 아서스가 인간일 때 의견차이로 헤어지고, 우서는 타락한 아서스가 죽였지만, 실바나스와는 가장 인연이 깊은 사이기도 했죠.
엘프를 조지겠다고 쳐들어간 아서스를 여러번 방해를 했고, 이에 빡친 아서스는 전사의 명예를 개무시를 하고 실바나스를 언데드로 만들어서 노예로 만들었다가, 아서스가 힘을 잃었을 때 자아를 되찾은 실바나스한테 죽을 뻔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불구대천의 원수사이였으니, 우서나 제이나보다는 실바나스 쪽에 포커스를 맞춘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okercobalt_8636 전 확장판까지의 연출은 자유억압의 상징 같은데
@@허공장-w8c 제이나에게 아서스는 연인이었고 우서에게는 아서스는 잠재력 있는 제자이면서도 같은 팔라딘 형제였고 나중엔 자신과 자신의 왕, 왕국을 죽인 원수이자 자신이 오히려 아서스를 다스리지 못하고 막지 못했다는 후회에 대한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실바나스에게도 역시 아서스는 자신의 엘프 왕국을 무너뜨리고 자신을 언데드로 만들어 끔찍한 운명에 속박하게 만든 장본인이죠. 솔직히 셋을 모두 비교해도 입체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가리긴 어렵다고 보입니다.
다만, 현재의 확장팩이 실바나스에게 무게를 더 크게 주고 있다는 점에서 분위기상(작가가 실바나스를 편애했을 가능성 있긴 하나) 실바나스에게 초점을 맞춰준 느낌이라고 보이네요.
격아 어둠땅 1.5개 확팩을 실바 중심으로 돌아갔고 당장 전 패치 막넴으로 나오기까지 했는데 이해가 안 되는 건 몰라서 그러신거죠 어둠땅부터가 엉뚱하게 볼바르한테 화풀이하는 거부터 시작하는데요
아서스를 이렇게 보내는것도 말이 안되는데
실바나스가 마지막 멘트치는것도 역하네요
블리자드 진짜 노답이네
ㄹㅇ 마지막 멘트는 제이나가 했어야지ㅠ
오구오구 역해떠요~~ ㅋㅋ 불편해떠요~~
@@vincero9323 쉰내난다
@@vincero9323 나이가 얼마나 많으면 저정도도 어리다고 느끼는 거지
난 이 마무리 좋아요. 허무의 끝을 보여주는, 그 어마어마했던 아서스가 종국에는 얼굴도 대사도 없이 그저 한줌 혼덩어리마저도 사그라져 버리는 극단적인 허무가 워3부터 와우까지 그와 함께했던 이들에게 애잔한 정서를 일으키네요. 단, 제이나에게 아무 포커스도 안준건 옥에티.
제이나는 그뒤에 오크하고 썸타고 드래곤하고 사귀엇는데
아서스가 눈에 들어올까요 ㅎㅎ
@@jokerd8620 오크는 스랄인가요?그럼 드래곤은 누구에요?
@@user-ww8vy1ur5d 푸른용 칼렉고스 일껄요
처음에 검에 결속되어 나오는 목소리가 간수의 목소리인가요? 아니면 아서스의 목소리인가요?
아서스 말로가 와우 흐름이랑 똑같네 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서스는 와우 그자체얐네 워3부터 와우의 전성기를 끌어줬는데 한줌의 재가 되어 사라진걸 보니 시작은 창대했으나 의미도 뭣도 없어진 지금 와우 그 자체네
솔직히 이전 스토리의 전개가 나쁘지 않았더라면 이런 아서스의 엔딩도 나쁘진 않아보이긴 함.
과하게 나타나지도 않은 느낌, 잠깐 나왔다 들어가는 느낌, 어둠땅에서 아서스는 어떤 상태일까에 대해서 그냥 가볍게 보여주는 느낌 정도로
나쁘지 않긴 한데 아서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여론에 대해 대응하지 않았고 또 기존 스토리에 대한 불만족스러움을 좋은 스토리로 해소해주지 않아
쌓은 우려감에 이러한 결말이 굉장히 바람빠지고, '이럴 줄 알았다'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추가로 계속 조종당하다가 뜬금포 급 사울팽, 바리안 등장도 좀 ㅋㅋㅋㅋㅋㅋㅋ 진작에 나타날 순 없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사적놈이 드디어 칼 쪼개는 버튼을 찾았구나...
호드, 얼라이언스, 하다못해 불타는 군단조차 만족못할 스토리를 대체 누구에게 기쁨을 주고자 만드는걸까?
얘네가 최근들어서 잘짠 스크립트는 돌리랑 도트 밖에 없는거 같음 ㄹㅇ
격전의 아제로스 스토리만 보고 딱 끊었다가 다시 볼라는데 상황 좀 정리 해주실 스피드웨건 계신가요?
드디어 검을 쪼갠 안두인...
ㄹㅇ 스토리 이렇게 짜고도 월급받는다고? 개꿀이네
드디어 쪼개는 버튼을 찾았구나
그래...세탁기보다야 훨낫다....
아서스의 영원한 소멸은 잠재적 와우 복귀자들에게는 사형선고일까? 복귀의 신호탄일까?
전자
이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다
세탁기를 정도껏 돌려야지 이정도면 럭키금성 시절 세탁기도 못버틴다 블쟈놈들아
이건 와우스토리가 아님 와우세계관조차 이해못한 멍청이들이 헤집어놓은 쓰레기에 불과. 진정한 스토리는 리분에 끝났고 아무리 잘쳐줘도 군단에 끝
옛날 영웅들 다시 울궈 먹는다고 내내 징징 거렸더니..
아주 작정하고 제일 큰 기회를 이렇게 날려 버리는구나..
"봤냐? 우리 이제 예전 영웅들로 스토리 안짜.."
...그리고 '우리는 이제 하나다~!!' 라고 외치며 와우 엔딩 나오는건가...
칼이랑 투구 쪼개는것도 모자라서 이젠 스토리까지 쪼개버리냐
이야.....실바가 몇마디 한다고 성불하는 듯한 아서스라.....
이쯤 생각해보면 블리자드는 이 악물고 팬들의 소망을 들어 줄 생각 없는 듯
샬라메인. 이검을 쪼갠 시전자를 죽이는 마검.
그래서 "조바알에게 지배당한 안두인"이 쪼갠걸로 인식되서 죽은걸지도.
악한 안두인은 죽고, 선한 안두인만 살아남았다 라는 엔딩.
아닛 싯팔 ...내 망상이 스토리 개연성 더 높겠네
아들아!!! 는 못참지!!! 쌍수사제가 간다!!!!
뭔가 린두한과 린좌진 생각나는건 뭘까…
두..두한..아니 두인아!!
아..아버지
샬라메인에 전 사용자 영혼묶여있는거 보면 주인을 용맹하게 골로보내는 저주가 서린 검이 맞다
0:41 이 검을 가진자들의 운명을....
바리안 : 쪼개서 사망
사울펭 : 쪼개서 사망....
아서스 존나 짠하네 ㅜㅜ 아서스하고 사랑하는 사이였던 제이나는 대사도없네
...내가 이 꼴을 직접 안봐서 다행이....인가...제길....
아서스의 마지막인가 한번쯤 얼굴보일줄 알았는데 인자는 편이 쉬길
어떻게 보면 아서스의 이야기는 참 슬퍼요.
처음부터 인생 자체가 적의 손 위에서 놀아났고,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생명들을 자신의 손으로 전부 죽인 것도 모자라, 죽고 나서도 참회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죽어서도 이용당한 끝에, 존재 자체가 사라졌으니,
뭔가 아서스를 보면 죄와는 별개로 불쌍하게 느껴져요... 그저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워크3 스토리만 알고 있다가 이거 보니까 되게 낯설네요.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죽었으면 거기서 딱 끝났으면 하는데.. 웬 사후세계..? 이러면 캐릭터의 죽음에 몰입을 할 수 있게 하는 동기가 사라지는 것 아닌가
제이나가 제일큰 정신적 피해자중 하난데 왜 엑스트라처럼 나오는겨 ㅠ
정말 여기만큼 와우 제대로 해주는곳이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 이젠 갈라야 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서스는 위습임??ㅋㅋㅋ
너무 슬프네요.
온전한 영혼인 위습이 아니라
영혼이 다 찢기고 뺏겨서 남은 마지막 한줌이라는 거 같네요.
인간세상에선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왕자 아서스.
사실은 태어날때부터
차원이 다른 존재에게
이용당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
죽어서도 영혼이 고통받고 이용당하다가
소멸하는 끔찍한 운명의 아서스.
실바나스가 뭐라도 된 것마냥 씨부리기 시작할 때부터 너무 보기 고통스러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이 엔딩이 더 뭔가 괜찮네요 세탁기 돌아가는 거 보다 위습이 되어 저렇게 한줌이 되는 게 더욱더 임팩트있네요
군단 이후 실바는 대체 목적이 무엇이고 뭘 하고 싶은 건지, 뭘 한 건지 갈피를 못 잡겠음
간수한테는 왜 붙은 거고 떨어져 나와서는 지가 뭔데 안두인의 멘토마냥 세뇌를 이겨내라고 종용하고 슬쩍 주역들 틈에 원래 선역이었던 것마냥 서 있고
와우 스토리 가 점점 유저들 보내 뿌네 잘한다 블리자들
중간 안두인 테마는 너무 좋음 ㅠ
저기 실바나스만 없었어도...
게다가 원래 제이나나 우서가 말해야 할 타이밍아닌가?
실바나스 관련 스토리 작가들은 사람 빡치도록 캐붕 시키는데는 아주 도가 텄구나
안두인에게 쪼개는 법을 알려주려 행차하셨구만
아서스야 못난 겜회사 만나서 고생 많았고, 잘 가라. 다시 태어나도 두 번 다시 거기선 태어나진 말고
아서스...불쌍하네요
애기때부터봐오던 내새꾸ㅜㅜ 안죽었구나!!!아빠나오는거보고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