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하고 있는 1인 입니다. 2년정도 공립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형편없어요. 저는 그래서 웬만하면 아이들 도시락을 제가 쌉니다. 정부보조를 안받는 아이들은 점심기준 3.25달러정도 지불하는데… 사실 그정도 가치도 없는 수준이라… 사실 저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힘들어도 아이들 도시락을 직접 싸서 보냅니다. 저 영상에 나온 말라 비틀어진 당근도… 저희 매니저는 봉지에서 당근을 다 꺼내서 물에 푹 담가 서빙하라고 했습니다. 예산부족 때문에 식자재납품하는 업체에 더 오더할수 없다고… 사실 카페테리아 안에 음식을 개봉해서 간단하게 조리하는 도구들 급식을 받는 식판도 너무 퀄러가 낮아서 학교 급식을 많이 먹으면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에 노출이 많을거란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생각나는건… 비싼 식자재가 어쩌다가 들어오면 절대로 용기에 많이 담지 말라고… 그 개미 똥꼬만한 용기에2/3-1/2만 채우라는데… 한번은 학부모가 컴플래인 들어오니까 다시 가득채우라고 하고 … 한참뒤에 원래대로 2/3-1/2만 채우라고 하더군요. 진짜 웃긴건 그 비싼 식자재라는게 포도, 수박, 닭가슴살… 이런거에요. 별의 별 일들이 많아서 다 나열할 수 없지만… 정말 너무 거지같은 시스템에 퀄러티에…한국같이 훌륭한 한끼를 만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해야해요. 진심으로!!!
현직 학교급식 조리실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1인당 급식단가 100원 200원 차이로 급식질이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고기질이나 종류의 문제뿐 아니라 아이들이 튀김이나 디저트류를 1개 라도 먹을 수 있냐 못 먹냐의 문제까지도요. 한국도 학교 직영이냐 아니냐로 질이 많이 차이납니다. 100원, 200원 아낀다고 애들한테 진짜 저급에 식재료를 써야만하는 경우가 빈번한 겁니다. 제발 급식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려줘야 학생들도 밥다운 밥을 먹는 겁니다.
@@2214-h8s 말투가 남자같은데, 군대가서 똥국 먹어본 기억 없는듯이 말하네요?ㅋ "좀 덜 먹어도 괜찮다" 라는 논리가 한번 통용되면, 돈의 문제이므로 그것을 말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게 될 것이고, 결국 중간의 스윗스팟을 찾는게 아니라 부실급식으로 확 기울어버립니다. 돈을 주는게 아까우면 감사를 해야지 무지성으로 돈을 깎고 덜 먹으라고 하면 안 됩니다.
만약 한국에도 학교에 패스트푸드 식단이 들어오고 이걸 다시 원래 식단으로 바꾸려고 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반발하고 결국 되돌아가지 못할 거라 예상합니다 뭐니저니해도 결국 맛이 있으니까 불만없이 먹고 있는겁니다 영국도 미국과 마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로 따지면 백종원급 되는 사람이 직접 급식에 뛰어들었다가 학생들에게 극도의 외면과 사면 요구를 받은 이른바 참패를 당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구도는 더욱 바뀌기 힘들테고요 소비자인 학생부터 극도의 거부를 하는데 괜히 돈만들고 피곤해지고 표도 날아가는 개혁에 뛰어들 사람이 없는 겁니다 양이 적다고 얘기하지만 또 다른 주장인 비만율를 생각하면 이래저래 얘기가 맞물리지 않더군요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는 이상 개혁은 힘들겠죠
절대 못바꿈. 우리 세대가 무상급식과 학생 인권 조례를 만들어낸 세대고 그 무렵 2030이었는데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절대 안될일이죠. 어떻게 만들어낸건데 이걸 서양처럼 돌아가는건 있어서도 안될일이에요. 최소한 초중고는 무상급식과 현 급식시스템을 유지하며 잘먹여야해요.
제이미올리버임. 그 양반이 영국 급식을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미 정크푸드에 물들은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 실패했죠. 당시 프랑스 급식과 비교하는 영상이 나왔는데 그 무렵 우리의 선별급식 시스템과 거의 비슷할정도로 따뜻한 음식이 주된 축이었어요. 반면 영국 급식은 잡육을 섞어 만든 너겟이 판을 치더군요;;;; @@빵떡77
이미 가정에서 먹는 식사도 공장에서 만들어진 파스타에 소스를 부어먹고, 아침엔 팬케잌 믹스를 굽거나 시리얼을 먹는 판국에 단순히 좋은것을 도입하고 싶다는 생각뿐 그들도 양질의 급식의 중요성을 모르지 않을까요? '미국은 무료 건강보험이 있는것처럼 먹는다.'는 말이 농담같지 않게된 미국의 식문화에서 변화를 바라는건 아직 너무 먼 이야기같아요😢
그게 미국 옥수수 과잉생산이 원칙이고 자국민에게 곡물을 잘 안푸는 이유이기도 해요.. 식량무기개념이라 보통의 국가들과는 다른 개념의 곡물개념이고 현제 대부분 국가들의 동물사료는 미국산 옥수수 베이스 사료를 쓰기 때문에 잘먹고 사는 선진국들도 미국이 옥수수 안풀면 고기도 못먹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온난화가 지속되어도 지리적으로도 유리해서 중국산은 앞으로 생산량이 더 떨어진다고 하네요..2050년 기준 미국은 옥수수는 물론 밀도 타격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중국은 수확량 뚝떨어져서 중국도 곡물수출 안할거고요.. 미국산 GMO곡물 못피할겁니다. 그래서 이슈는 안되지만 한국도 사료용 옥수수 개발에 연구를 많이해놨는데 정작 대규모로 옥수수 심을 농부가 없어요 ㅜㅜ간식용 옥수수만 재배해서 고기도 미국에 의존중인게 현실 ㅜㅜ
미국은 애초에 공교육에 돈을 지출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급식뿐만이 아니죠. 공립학교 교사들 급여 수준도 형편없이 낮아, 우수한 자원이 교사를 직업으로 택하지 않습니다. 이는 교육에도 극단적인 자본주의 이념이 적용되고, 엘리트 중심의 정치와 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나가는 집안의 자제들은 수억 원의 학비를 내는 사립학교를 다니죠.
예전에 페북에서 어느 교수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국가의 고급 식재료가 가는 곳을 살피면 그 국가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 수 있다고. 미국은 군대로 가고 우리나라는 학교로 간다. 가족 중에 학교조리사가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 공립의 경우 10년 전 기준으로 학생 1명에게 배정된 식재료비는 약 1800원 정도였다고 하네요. 학교 급식이 맛없는건 식재료 탓이라기보다 영양사 개인 역량과 식중독 예빵을 위해 장시간 끓이고 뛰기는 문제라고... 사회에 나와보니 그 맛 없던 급식도 많이 그립네요. 저희 학교는 맛있었는데.
@@oh_sorry916 공산주의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공산주의는 인류가 마지막으로 다다를 수 있는 체제로 보고 있음 공산주의의 창시자인 마르크스도 자본주의가 극에 달한 국가가 공산주의로 넘어갈 수 있다라고 했죠 현재의 공산주의 국가들이 실패한 이유는 자본주의의 끝을 보지도 못한 어설픈 국가들이 공산주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중간의 단계가 없이 넘어가려고 하니 사람들의 인식과 사고는 왕정국가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건너뛰고 바로 공산주의로 가려니 될리가 없죠 공산주의를 지극히 사상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자본주의의 끝에 다다랐을 때 마지막으로 국가가 넘어갈 수 있는 체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민 왔고 2000년대초에 하와이에서 공립고등학교를 다녔죠...하와이라서 그런지 현지식으로 75센트로 우유를 포함한 급식을 먹었죠. 부식으로 셀러드와 과일바가 있었죠. 구운닭구이,푹고운시금치돼지,채소국수,뜨거운국물국수 같은 아시아식으로 많이 먹고 베이크포테이토셀러드바는 인기 폭발이였죠. 지금 사는곳이 부촌이라 사진만큼 형평없지않지만 코로나 전후로 많이 변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3-4불의 급식과 학교에 주둔한 서브웨이,타코벨 같은 패스트푸드에서 사먹었고 코로나 후에는 전변 무상급식에 패스트푸드 점들이 없어졌습니다. 식단도 저열량의 채소,과일도 많이 포함되지만 부촌이라......아이들이 운전하고 나가서 많이들 먹고 오더라고요 ㅋㅋㅋ 울아이는 학교에서 점식을 안먹고요 ㅋㅋ 칼로리 높다고 간혈적 금식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에 나오는 인종차이에 대한건은 한국에서 볼수있는 예가 있죠. 과거 한국급식문재에 대해 얘기할때 채식주의자들은 급식에서 먹을게 없다는 얘기가 나왔엇죠. 미국은 이런게 종류별로 많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거같네요. 더군다나 우리나라랑 다르게 문제 터지기 시작하면 완전히 망할 각오를 해야하게ㅔ되니 차라리 없애는게 낫다고 생각하게고 생각하게되니 급식의 질이 낮을수 밖에 없겠네요.
학교 급식이 얼마나 좋은지 고2때 알게됨 학교 급식실 공사했어서 2학년때 외부업체 급식 먹었었는데 진짜 맛대가리 드럽게 없었는데 그때 아 밥이 맛 없을수도 있구나를 느낌 학교가 중고등학교 둘 다 있어서 전교생이랑 선생들하면 대충 한 2000명정도 될텐데 근데 맛있게 만들었던게 되게 신기했음 물론 급식이어서 짠편이긴 하지만맛있는게 우선이어서ㅎ
미국에서 애들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다면 급식 문제는 미국의 의료보험 처럼 단편적인 부분이 확대해석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지역마다 편차가 크구요 같은 공립학교라도 어떤 학교는 영상처럼 죄수보다 못한 품질이고 어떤 학교는 키페테리아에서 주문하면 즉석에서 조리를 해주는 좋은 급식이 제공되는 학교도 있습니다 다만 안좋은 부분만 언론이나 미디어에 노출되고 그게 전부처럼 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한국같은 급식이 대초부터 불가능한 결정적 이유가 있는데 일단 알러지가 문제입니다 미국 애들이 유난한건지 한국애들이 둔감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별의별 알러지가 있습니디 대표적으로 땅콩 해산물이 있고 각종 과일에 계란같은 단백질에 문제는 만약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 실수로 제공될 수 있기에 대표적 알러지 유발 식품을 일단 제외가 되구요 두번째로 종교적 문제입니다 듣도보도 못한 종교가 많는데 누구는 돼지고기 누구는 소고기 누구는 과일 등등 이것저것 다 빼고나면 줄게 없어져요 이런 부분도 양질의 급식제공을 어렵게 하는 부분입니다 단순 돈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희 애들만 해도 둘 다 하루 점심값을 최소 1만원 이상씩 동일하게 내는데 첫째 아이는 아주 좋은 급식을 받고 둘째는 형편없는 급식을 받습니다
30대후반입니다. 학교다니던 시절 급식퀄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의 미국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되네요..그리고 지금은 안다니지만 5년전까지만 해도 다니던 업체에서 학교를 이곳저곳 많이 다니면서 일하면서 급식소에 들어갈 일도 많았는데 시설들도 많이들 좋아지기도 하고 솔직한 말로 돈 주고 사먹어도 괜찮겟다는 생각이 들 만큼 퀄도 좋아졌습니다. 듣기로는 예전에는 급식관련 예산도 행정실장이나 교장한테 있어서 장난질 하는게 많아서 그랬다는것도 있다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오는 재료들도 영양사님들이 꼼꼼히 따져서 하자있으면 바로 빠꾸멕이기도 한다고 할정도로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키우기 힘든 사회라고는 일다니면서 여기저기보면서 제가 느낀바로는 확실히 예전보다 교육의 질도 예산도 많아져서 공교육은 좋아졌다고 많이 느낍니다.
자본주의 극을 달리는 나라고 소수인종 때문인지 몰라도 말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결국 저런 방향밖에 방법이 없나보더군요. 한국이야 공통된 식문화가 있으니 통일감있게 나갈 수 있고 영양사의 권한이 좀더 강한데 외국은 각종 부분에서 뭔가 말이 나오면 걸리는게 많으니 어느쪽에서도 말이 나오지 않고 그냥 점심을 떼운다 인식이 더 강하지 않나. 영양사의 권한보다 회계사의 권한이 더 강한게 아닐지 싶음. 한국은 보편이나 선별이냐 이걸로 급식의 방향성 때문에 전쟁을 치렀지만 결국 보편적 급식으로 무상이 됐으니 잘했던 결정 같아요. 뭐 툭하면 이재용 애들도 무상급식을 먹어야하는데 그게 맞느냐 하지만 모두가 같은 테이블에 같은 음식을 먹으며 공유하는 분위기는 누가 만들어낼 수 없으니까요.
@@소고기-d3j 맞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봐도 염분을 굉장히 낮게 먹는 나라임 통계를 왜곡하다시피 가져와서 염분 줄여야된다고 언론에서 떠드는데 실제론 아니죠 한중일 삼국만 봐도 중국이 압도적으로 짜게 먹고 있고 서양권 나라들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미국이나 유럽가서 음식 먹어본 사람들은 짜서 못먹는다는 소리 바로 나와요 who자료 조사만 봐도 1인당 염분섭취량 순위에서 한국은 어딨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기레기들 때문에 한국인은 짜게 먹는다는 매우 잘못된 인식이 뿌리내렸죠
로비가 한몫 했겠지요. 하지만 로비가 문제 전체는 아니었을테죠. 그 덕분에 이 사태가 난거고, 누구도 확실한 방법을 제시 못하니 더 그랬겠죠. 거기다 다른 문제로 보이는것은 '어른의 입맛과 아이의 입맛이 다르다는 것을 신경 썼냐?' 하는거 입니다. 신경 안썼을껄요? 그래서 더 그랬을거 같네요. 그러니 실패가 뻔했겠지요. 어른은 주는대로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아이들은 입맛 맞추기가 힘들죠.
급식에 채소 2가지 포함할 것이라는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감자튀김+케찹을 줍니다 가장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이는 오직 비용에만 몰두하여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죠 결과적으로 소아비만의 수치가 날로 늘어가기에 영양학적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감자를 대상에서 제외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지만 패스트푸드 회사와 감자튀김 회사가 손을 잡고 정치권에 압력을 넣는 상황이라 요원한 일입니다 솔직히 감자가 채소인건 당연한 소리이고, 케찹도 채소를 가공하여 만든 음식이기에 논리로 이기기 불가능하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s 월드, 지식one bite 등등 몇몇 대형채널을 구독중인데 최근들어 내용이 겹치는 경우가 많네요. 미스스한 이야기의 경우는 제가 사건사고채널 외국꺼만 봐서 그런지 거의 안겹치는데 당몰의 경우는 최근 몇 달이 거의 똑같이 겹쳐버리니 이미 알고있는 내용들 반복되는 영상을 계속봐야 할 이유가 뭔지.. 비난아니고 비판에 대해 진지하게 채널 방향성과 내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전에 당몰에서 만둔 1년전 일본문화관련 알고리즘이나 북한관련 내용들 떴는데 충분히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미국은 로비의 합법이 세계적인 군사력과 경제대국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지만 살벌한 자본주의가되어 능력자가 아닌이상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나라가 됨(서민이 돈 잘 벌어도 부자가 되지 않은 이상 암같은 큰 질병 한번 잘못걸리면 높은 치료비로 파산).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서민들이 살기좋은 몇안되는 나라인듯. 핀란드같은 환상적인 복지(대학까지공짜)가 있는 나라는 세율이 높아 계층이동 불가. 물건하나 사는데도 세금이 엄청나 자전거 타고다님. 자본주의와 복지가 이상적으로 어울어진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할 듯. 물론 현재는 부자들에게 너무 불리해서 부자들의 이민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상속세부터 개정이 시급함.(우리나라는 서민들의 세율이 매우 낮아서 복지 대부분을 부자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전 초등학교 때 잠시 영국 학교 다니던 중딩입니다. 영국도 급식이 겁나 맛이 없거든요.....퍽퍽한 샌드위치, 겁나 느끼한 마카로니 파스타를 줘요. 특히 샌드위치는 안에 속이 먹을만 하면 겉에 빵이 맛없고 빵이 먹을만하면 속이 진짜 맛없어요... 후식으로 과자 주는데 겁나 달아서 못먹겠더라고요ㅠㅠ
우리나라에도 단순히 유학, 비지니스, 외교관등 특정목적 때문에 일정기간 머무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살거나 한국국적을 취득한 귀화 외국인들이 많아졌죠. 그래서 우리나라도 부모의 국적이 다른 혼혈들과 다문화 가정들이 는데다가 요즘 저출산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민 관련 규정을 완화해 이민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도 결국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민을 적극 받아들이는 미국과 같은 다인종국가가 되면 우리나라 학교급식도 미국과 같은 문제가 생길까요?
미국 현지에서 스쿨 디스트릭트에 몸 담고 있고 한 학교 급식 담당 책임자로 있습니다. 따로 이 주제에 대해서 영상 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 영상 하나로 급식 전체가 다 이렇다고 생각하는건 무리가 좀 있구요.. 주, 그리고 도시 마다 경제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양가 있는 건강한 식단을 한국처럼 밥, 국, 반찬의 급식 개념으로 생각해서도 안되구요. 문화와 시스템도 달라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텍사스 지역은 또 도시마다 달라지겠지만 제가 사는 곳 근처는 대부분 점심시간이 30분이에요. 배식과 식사, 마무리 포함 다 해서 30분입니다. 도시락을 한국식으로 싸줘도 어린 아이들은 먹을 시간 부족해서 다 못먹고 옵니다. 영상처럼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부실해 보이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영양가에 맞춰 비만 걸리지 않게 먹이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최소한 저 사진처럼 음식이나 재료들이 질 떨어져 보이고 부실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케첩을 비타민, 채소군으로 카운팅하고 그러지 않아요...ㅋㅋ미국이라고 어떤 주제를 다루기엔 미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주, 도시에 따라서도 문화와 경제 시스템, 치안 등 지역에 따라서 너무나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에 살지만 어떤 주제를 이야기 할 때 미국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제가 사는 동네로 한정지어 이야기 합니다 ㅎㅎ
케첩이 채소라는 개논리는 케첩제조사인 하인즈의 대표조차 케첩은 채소가 아니라 조미료라고 말했을정도로 어이없어했죠
오바마 와이프가 먹는 거 통제한다고 개12지23랄 떤 나라니 말 다함
채소였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 하긴? 지가 로비해 놓고 욕 처먹으니 눈치 보여 한 말이지. 국산남 사회성 눈치 수준 ㅋㅋ 이러니 "여가부 없애 준다" 한마디에 석열이 찍고, 살기 힘들다고 여자 탓하지 ㅋㅋㅋ
케첩 맞는데? 미국애들은 저딴거 먹어도됨
학교급식에 식자제 배달하는일 해봤는데 한국은 진짜 천국임! 분단위로 온도제출하고, 바닥에 식자제 내려놓지도못하고, 두부부터 모두 국산에 친환경에 그리고 식용유 콩기름이 국산이 있다는걸 처음알았음.
인간 욕심은 하늘천따지.
몇억짜리도 똥싸고 사는 민족.
이렇게 좋은 시스템이있는데 왜 군대는ㅠ
국내산 육류는 영양사들이 직접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말국산인지 검사까지 맡겨야합니다.
@@그만-m1q학교는 학부모라는 감시의 눈길이 존재하지만 군대는 그 누구의 감시가 없죠.
@@그만-m1q요즘 군대 식단 좋은데? 학식이랑 별차이없음 경우에 따라서 더 좋을때도 있고
다만 취사병의 실력에 따라갈리는게 있지
미국 거주하고 있는 1인 입니다. 2년정도 공립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형편없어요. 저는 그래서 웬만하면 아이들 도시락을 제가 쌉니다. 정부보조를 안받는 아이들은 점심기준 3.25달러정도 지불하는데… 사실 그정도 가치도 없는 수준이라… 사실 저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힘들어도 아이들 도시락을 직접 싸서 보냅니다.
저 영상에 나온 말라 비틀어진 당근도… 저희 매니저는 봉지에서 당근을 다 꺼내서 물에 푹 담가 서빙하라고 했습니다. 예산부족 때문에 식자재납품하는 업체에 더 오더할수 없다고… 사실 카페테리아 안에 음식을 개봉해서 간단하게 조리하는 도구들 급식을 받는 식판도 너무 퀄러가 낮아서 학교 급식을 많이 먹으면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에 노출이 많을거란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생각나는건… 비싼 식자재가 어쩌다가 들어오면 절대로 용기에 많이 담지 말라고… 그 개미 똥꼬만한 용기에2/3-1/2만 채우라는데… 한번은 학부모가 컴플래인 들어오니까 다시 가득채우라고 하고 … 한참뒤에 원래대로 2/3-1/2만 채우라고 하더군요. 진짜 웃긴건 그 비싼 식자재라는게 포도, 수박, 닭가슴살… 이런거에요. 별의 별 일들이 많아서 다 나열할 수 없지만… 정말 너무 거지같은 시스템에 퀄러티에…한국같이 훌륭한 한끼를 만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해야해요. 진심으로!!!
ㅠㅠ;;;
급식을 소비하고 평가하는 쪽은 아이들인데, 아이들은 나물반찬 나오면 무지성으로 찌푸리기 바쁩니다. 12년 급식 먹으면서 시레기국 나오면 친구들이 항상 했던 말 "쓰레기국"ㅋ... 굶기자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급식은 올바른 평가를 받기 힘듭니다.
학생때 식사별로고 성인되서 밥먹으려면 팁플레이션이 있으니
요리못하면 생존하기 힘들긋네유 😢
주마다 다른건지...내 기억하기로 2000년대 초반에 초등학교 다닐때 어머니가 런치박스 싸줘서 들고다녔었는데 급식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부러웠었음ㅠ
저정도면 도시락 싸서 보내는게 맞죠.
애들 건강 다 버리겠네요.
미국은 자국의 미래들에 진짜 투자를 해야해요.
현직 학교급식 조리실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1인당 급식단가 100원 200원 차이로 급식질이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고기질이나 종류의 문제뿐 아니라 아이들이 튀김이나 디저트류를 1개 라도 먹을 수 있냐 못 먹냐의 문제까지도요. 한국도 학교 직영이냐 아니냐로 질이 많이 차이납니다. 100원, 200원 아낀다고 애들한테 진짜 저급에 식재료를 써야만하는 경우가 빈번한 겁니다.
제발 급식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려줘야 학생들도 밥다운 밥을 먹는 겁니다.
학창시절때 영양사님이 '한돈'에 너무 집착해서 괜찮은 수입육과 질낮은 한돈중에 질낮은 한돈을 고집하는바람에 고기반찬이 제1기피대상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이건 이유가 있습니다. 영양사들은 매년 국감 혹은 시도의회 정기 감사를 받는데 거기서 분명히 지적사항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학부모들 등쌀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슈불
라면 한봉지 100원에 팔때
제조원가는 5원이라 들엇음
공장출하 10원
도매 25원 소비자가 100원
개개인은 100원 200원 이지만 이것도 몇 천명 몇 만명 모이면 큽니다
애들은 좀 덜 먹어도 됩니다
@@2214-h8s 말투가 남자같은데, 군대가서 똥국 먹어본 기억 없는듯이 말하네요?ㅋ "좀 덜 먹어도 괜찮다" 라는 논리가 한번 통용되면, 돈의 문제이므로 그것을 말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게 될 것이고, 결국 중간의 스윗스팟을 찾는게 아니라 부실급식으로 확 기울어버립니다. 돈을 주는게 아까우면 감사를 해야지 무지성으로 돈을 깎고 덜 먹으라고 하면 안 됩니다.
솔찍히 미국 급식에 필요한건 그냥 어른들의 최소한의 양심이다...
사회 안 나가본 것처럼 얘기하네요. 돈이 걸리면 어른들은 자기 자신을 설득하고 속입니다. 스스로의 양심에 맡겨서는 답이 없어요.
@@yacht-responce자기가 그렇다고 전부 그런줄 아나ㅋㅋ
@@Dos-z2t 그럼 저 꼴을 뭐라 설명할 건데? ㅋㅋ
돈이 걸리면 어른이고 애고 그딴 거 없음 돈이 최고임
@@Dos-z2t 나 일하던 곳에 사장이 그런 인간이라 사표쓰고 나왔다. 뻔한 말밖에 못하는거 보니 너가 사업하면 양심 팔아먹고 하겠네ㅋ
근데 웃긴건 스쿨존에서 차량 제한은 드럽게 강하게 함. 먹을거나 제대로 좀 주지
우리나라 학교는 진짜 잘 나오는 거구나
미국은 학교에서 요리하는 조리사 수준이 떨어짐...
거기다 화재 때문에 가스 사용 못하고 대부분이 오븐으로 익혀야 되서 조리하는데 한계가 있음.
중학교때 급식이 구라 안치고 군대보다 개판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 구X중)
우리는 학생이든 학부모든 위생이나 영양 불량에대해 불만을 표시하면 먹힌다는 장점이 있는듯.
이제는 강냉이밥과 소금국으로 급식하자 돈아깝다 아니면 맥도날드로 급식해라 😂😂😂😂
@hyundai_avante 군바군..
만약 한국에도 학교에 패스트푸드 식단이 들어오고 이걸 다시 원래 식단으로 바꾸려고 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반발하고 결국 되돌아가지 못할 거라 예상합니다 뭐니저니해도 결국 맛이 있으니까 불만없이 먹고 있는겁니다 영국도 미국과 마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로 따지면 백종원급 되는 사람이 직접 급식에 뛰어들었다가 학생들에게 극도의 외면과 사면 요구를 받은 이른바 참패를 당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구도는 더욱 바뀌기 힘들테고요 소비자인 학생부터 극도의 거부를 하는데 괜히 돈만들고 피곤해지고 표도 날아가는 개혁에 뛰어들 사람이 없는 겁니다 양이 적다고 얘기하지만 또 다른 주장인 비만율를 생각하면 이래저래 얘기가 맞물리지 않더군요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는 이상 개혁은 힘들겠죠
제레미였나?ㅋㅋㅋ 10몇년전에 티비에 나오던걸 재밌게 봤던 깅거이..
절대 못바꿈. 우리 세대가 무상급식과 학생 인권 조례를 만들어낸 세대고 그 무렵 2030이었는데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절대 안될일이죠. 어떻게 만들어낸건데 이걸 서양처럼 돌아가는건 있어서도 안될일이에요. 최소한 초중고는 무상급식과 현 급식시스템을 유지하며 잘먹여야해요.
제이미올리버임. 그 양반이 영국 급식을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미 정크푸드에 물들은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 실패했죠. 당시 프랑스 급식과 비교하는 영상이 나왔는데 그 무렵 우리의 선별급식 시스템과 거의 비슷할정도로 따뜻한 음식이 주된 축이었어요. 반면 영국 급식은 잡육을 섞어 만든 너겟이 판을 치더군요;;;; @@빵떡77
제이미 올리버는 영국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됐으니 미국도 되겠거니 해서 왔는데 미국에서 실패한거죠.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yacht-responce 그때 잠깐 효과가 있었다고 해요. 결국 정부에서 개선할 의지가 부족하다보니 오래 못가서 원상복귀됐다고… (그래도 그때 워낙 주목받아서 미국보다는 낫기는 하다고 합니다. 그래봐야 개판이지만…)
이미 가정에서 먹는 식사도 공장에서 만들어진 파스타에 소스를 부어먹고, 아침엔 팬케잌 믹스를 굽거나 시리얼을 먹는 판국에 단순히 좋은것을 도입하고 싶다는 생각뿐 그들도 양질의 급식의 중요성을 모르지 않을까요? '미국은 무료 건강보험이 있는것처럼 먹는다.'는 말이 농담같지 않게된 미국의 식문화에서 변화를 바라는건 아직 너무 먼 이야기같아요😢
공장에서 만들어졌다고 정크푸드라고 단정 짓는 건 논점에서 벗어난 일반화의 오류임
여기서 중요한 건 영양의 균형과 예산임 미국의 식문화 자체가 끔찍한 건 동의하지만 꼭 집에서 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는다고 좋은 음식인 것은 절대 아님
@@500-z8v 인정합니다. 가공식품도 가정에서 먹는것과 급식의 질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직접 만든 균형잡힌 가정식의 중요함을 모르는 세대가 늘어가는데 급식의 개혁을 바라는건 결코 쉽지 않다는거에요.
미국이 2년간 농사를 안지으면 전세게 식량공급에 비상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먹을게 풍부한 국가에서 부실급식이야기라니 아이러니 이긴 하네요
그게 거의 타국에 팔것들이죠...
미국은 나라가 부자지만, 복지는 별로임...
트럼프 같은 놈들이 부와 권력을 쥐고 있으니 탐욕에 미쳐서 나라 개판되지...
그게 미국 옥수수 과잉생산이 원칙이고 자국민에게 곡물을 잘 안푸는 이유이기도 해요.. 식량무기개념이라 보통의 국가들과는 다른 개념의 곡물개념이고 현제 대부분 국가들의 동물사료는 미국산 옥수수 베이스 사료를 쓰기 때문에 잘먹고 사는 선진국들도 미국이 옥수수 안풀면 고기도 못먹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온난화가 지속되어도 지리적으로도 유리해서 중국산은 앞으로 생산량이 더 떨어진다고 하네요..2050년 기준 미국은 옥수수는 물론 밀도 타격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중국은 수확량 뚝떨어져서 중국도 곡물수출 안할거고요.. 미국산 GMO곡물 못피할겁니다. 그래서 이슈는 안되지만 한국도 사료용 옥수수 개발에 연구를 많이해놨는데 정작 대규모로 옥수수 심을 농부가 없어요 ㅜㅜ간식용 옥수수만 재배해서 고기도 미국에 의존중인게 현실 ㅜㅜ
@@mom_he_is_eating_dirt농부,땅도 없습니다...
@@mom_he_is_eating_dirt GMO곡물이 인체에 유해 하다는 말은 MSG가 몸에 나브다고 말하는것만큼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데 아직도 믿으시는듯
미국은 애초에 공교육에 돈을 지출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급식뿐만이 아니죠. 공립학교 교사들 급여 수준도 형편없이 낮아, 우수한 자원이 교사를 직업으로 택하지 않습니다.
이는 교육에도 극단적인 자본주의 이념이 적용되고, 엘리트 중심의 정치와 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나가는 집안의 자제들은 수억 원의 학비를 내는 사립학교를 다니죠.
자본주의 끝판왕 탐욕의나라 끝판왕 북유럽처럼 복지천국 공교육중심과 반대
1:12 한국 급식은 말이 많은게 아니라 정말 다른 국가 급식과 비교하면 한국급식은 정말 탑급입니다. 영양사가 없는 나라가 많아요..
영양사 있으면서 스파게티에 스프에 밥이 나오는 나라가 있다?
예전에 페북에서 어느 교수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국가의 고급 식재료가 가는 곳을 살피면 그 국가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 수 있다고. 미국은 군대로 가고 우리나라는 학교로 간다. 가족 중에 학교조리사가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 공립의 경우 10년 전 기준으로 학생 1명에게 배정된 식재료비는 약 1800원 정도였다고 하네요. 학교 급식이 맛없는건 식재료 탓이라기보다 영양사 개인 역량과 식중독 예빵을 위해 장시간 끓이고 뛰기는 문제라고... 사회에 나와보니 그 맛 없던 급식도 많이 그립네요. 저희 학교는 맛있었는데.
학교보단 군대로 가는게 맞는걸수도 있겠네요 우리나라도 학교보단 군대 급식단가를 높여야할거같아요
“국가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일이다.“ -윈스턴 처칠
기초교육도 못받고 마땅한 일자리도 없어서 여기저기에 불법 음란물사이트나 홍보하고다니는 사회의 찌끄래기들이 더이상 생겨날수있기때문에
국민에대한 교육은 국방 경제와함께 국정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존재죠
그걸 대처 수상이 망가뜨렸다니 ㅎㄷㄷ
@@hewonlee5232 그래서 이게 그 대처가 후회하는 몇 안되는 일입니다
그 우유마저도… 비건들에 의해 철저히 거부되고 유당불내증도 많기에 못 먹는 지경이죠… 아휴
@@cheeze_pizza_ 유당불내증 극복은
그냥 없어질때까지 우유 먹으면 된다 아님? 내가 봤을때 이것자체가 우리 몸에 너무 오랫동안 우유가 안들어와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세균이 없는거 같은데
제가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급식 메뉴가 거의 반복 됩니다. 피자 햄버거 맥앤치즈등만 계속 나왔죠...
헉 끔찍ㅠ 물론 저도 좋아하는 메뉴들이지만 맨날 먹는다고 생각하면🤮
거기엔 건강한 읍식이 건포도와 우유, 당근만 있었죠....
@@감자-z4y 그래도 채소나 과일은 들어가네요
@@보르그랜드-Bolgland 이젠 채소가 페퍼로니 피자로 대체
할랄푸드던 이슬람 음식이던 먹고 싶음 본인들이 싸가지고 와야지 그걸 다 요구하는게 참...
자유는 좋은 거지만 너무 많은 자유를 주면 정말 최악으로 치닿는듯...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처리했으니 걱정말라구!
할랄 코셔도 문제지만 생각보다 백인종 자체가 알러지도 많음.
한국에서는 보기드문 갑각류 알러지 견과류 알러지.....이런것도 고려해야됨.
여기에 채식주의에 인도계들까지 참전하면 더 골치아파지고
존중이없는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미국의 자유주의도 본질이 많아 흐려졌죠
그런거 다 따지는 교도소 식단도
저것보단 잘나온다ㅋㅋ 할랄,코셔는
저 꼬라지에 기여한게 거의 없어
걍 급식퀄에 신경을 안쓴거지
ㄹㅇ
자본주의가 미국을 역사상 최대부국으로 만들었지만 자본주의가 얼마나 타락할수 있는지 알수있는거 같음
하지만 공산주의보단 100배 1000배 나은게 자본자의라는게 뭔가 아이러니함..
@@oh_sorry916모든 복지정책은 다 사회주의의 영향인데 뭐 다 중간이 중요한거죠
@@Beauty_lee0716 사회주의랑 공산주의는 다른겁니다
@@mandu0413공산주의가 사회주의의 한 형태고 공산주의 국가들이 망했어도 사회주의가 제기한 문제의식은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이 맥락에서는 크게 틀린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oh_sorry916 공산주의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공산주의는 인류가 마지막으로 다다를 수 있는 체제로 보고 있음
공산주의의 창시자인 마르크스도 자본주의가 극에 달한 국가가 공산주의로 넘어갈 수 있다라고 했죠
현재의 공산주의 국가들이 실패한 이유는 자본주의의 끝을 보지도 못한 어설픈 국가들이 공산주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중간의 단계가 없이 넘어가려고 하니 사람들의 인식과 사고는 왕정국가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건너뛰고 바로 공산주의로 가려니 될리가 없죠
공산주의를 지극히 사상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자본주의의 끝에 다다랐을 때 마지막으로 국가가 넘어갈 수 있는 체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지식횡단에서 며칠 전에 다룬 내용이네요
ㅋㅋㅇㅈ ㅋ
답이 없으면 도시락 싸들고 다녀라
그래서 실제로 많이들 싸다닙니다...
이민 왔고 2000년대초에 하와이에서 공립고등학교를 다녔죠...하와이라서 그런지 현지식으로 75센트로 우유를 포함한 급식을 먹었죠. 부식으로 셀러드와 과일바가 있었죠. 구운닭구이,푹고운시금치돼지,채소국수,뜨거운국물국수 같은 아시아식으로 많이 먹고 베이크포테이토셀러드바는 인기 폭발이였죠. 지금 사는곳이 부촌이라 사진만큼 형평없지않지만 코로나 전후로 많이 변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3-4불의 급식과 학교에 주둔한 서브웨이,타코벨 같은 패스트푸드에서 사먹었고 코로나 후에는 전변 무상급식에 패스트푸드 점들이 없어졌습니다. 식단도 저열량의 채소,과일도 많이 포함되지만 부촌이라......아이들이 운전하고 나가서 많이들 먹고 오더라고요 ㅋㅋㅋ 울아이는 학교에서 점식을 안먹고요 ㅋㅋ 칼로리 높다고 간혈적 금식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습니다 ㅋㅋㅋ
00년대 당시에 고등학교 다녔다면 지금은 40대 아저씨 됬을텐데 ㅋㅋㅋ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살다보니 급식 개혁도 쉽지않구나 한국이 정말 잘나오는 편이었네요 😊
마지막에 나오는 인종차이에 대한건은 한국에서 볼수있는 예가 있죠.
과거 한국급식문재에 대해 얘기할때 채식주의자들은 급식에서 먹을게 없다는 얘기가 나왔엇죠.
미국은 이런게 종류별로 많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거같네요.
더군다나 우리나라랑 다르게 문제 터지기 시작하면 완전히 망할 각오를 해야하게ㅔ되니 차라리 없애는게 낫다고 생각하게고 생각하게되니 급식의 질이 낮을수 밖에 없겠네요.
문제는 미국이 다양한 문화권과 민족이 사는만큼 각각의 사람들에게 배려를 해줘야 하는데 미국은 통합의 문화국가이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습니다
결국 균일적이고 획일적인 음식을 먹여야 하고 그게 질낮은 급식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학교 급식이 얼마나 좋은지 고2때 알게됨 학교 급식실 공사했어서 2학년때 외부업체 급식 먹었었는데 진짜 맛대가리 드럽게 없었는데 그때 아 밥이 맛 없을수도 있구나를 느낌 학교가 중고등학교 둘 다 있어서 전교생이랑 선생들하면 대충 한 2000명정도 될텐데 근데 맛있게 만들었던게 되게 신기했음 물론 급식이어서 짠편이긴 하지만맛있는게 우선이어서ㅎ
미국에서 애들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다면 급식 문제는 미국의 의료보험 처럼 단편적인 부분이 확대해석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지역마다 편차가 크구요 같은 공립학교라도 어떤 학교는 영상처럼 죄수보다 못한 품질이고 어떤 학교는 키페테리아에서 주문하면 즉석에서 조리를 해주는 좋은 급식이 제공되는 학교도 있습니다 다만 안좋은 부분만 언론이나 미디어에 노출되고 그게 전부처럼 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한국같은 급식이 대초부터 불가능한 결정적 이유가 있는데 일단 알러지가 문제입니다 미국 애들이 유난한건지 한국애들이 둔감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별의별 알러지가 있습니디 대표적으로 땅콩 해산물이 있고 각종 과일에 계란같은 단백질에 문제는 만약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 실수로 제공될 수 있기에 대표적 알러지 유발 식품을 일단 제외가 되구요 두번째로 종교적 문제입니다 듣도보도 못한 종교가 많는데 누구는 돼지고기 누구는 소고기 누구는 과일 등등 이것저것 다 빼고나면 줄게 없어져요 이런 부분도 양질의 급식제공을 어렵게 하는 부분입니다 단순 돈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희 애들만 해도 둘 다 하루 점심값을 최소 1만원 이상씩 동일하게 내는데 첫째 아이는 아주 좋은 급식을 받고 둘째는 형편없는 급식을 받습니다
미국은 로비의 나라라 기업 마케팅에 국민이 적응되어 잇음. 일부 알고도 못고치는 나라. 대표적인게 의료 시스템. 잘 사는 국가지만 어딘가 모르게 부실한 곳이 많은 나라
30대후반입니다. 학교다니던 시절 급식퀄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의 미국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되네요..그리고 지금은 안다니지만 5년전까지만 해도 다니던 업체에서 학교를 이곳저곳 많이 다니면서 일하면서 급식소에 들어갈 일도 많았는데 시설들도 많이들 좋아지기도 하고 솔직한 말로 돈 주고 사먹어도 괜찮겟다는 생각이 들 만큼 퀄도 좋아졌습니다. 듣기로는 예전에는 급식관련 예산도 행정실장이나 교장한테 있어서 장난질 하는게 많아서 그랬다는것도 있다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오는 재료들도 영양사님들이 꼼꼼히 따져서 하자있으면 바로 빠꾸멕이기도 한다고 할정도로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키우기 힘든 사회라고는 일다니면서 여기저기보면서 제가 느낀바로는 확실히 예전보다 교육의 질도 예산도 많아져서 공교육은 좋아졌다고 많이 느낍니다.
레이건은 애들을 지독히 싫어했나보네
신자유주의.
싫다기 보단 그 시절엔 아이들보단 경제력있는 어른이 더 귀하다 생각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시절 경제가 정말 힘들었음
지독한 신자유주의자였기 때문임.
영국도 대처때 학교급식이 박살나서 별명중 하나가 우유도둑(애들에게 무료로 주던 우유급식 중단)이었죠. 신자유주의의 결과.
식품업계 로비가 크지만
미국내 PC 온갖 비건류
종교적 식단 등...
급식같은 대량식단
제공이 불가능함
우리나라도 10년후면 저렇게 될지도...
@@hy34706 한국은 채식이 미국보다 싸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일은 안벌어질 겁니다
@@hy34706우리나라는 저렇게 되면 진짜 난리남 ㅋㅋㅋ 밥에 진심인 민족이라서
미국은 채소가 고기보다 훨씬 비쌈..
한국은 전체주의 사상이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 봐야될거 같네요..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킬수 있는 생각들
전체보다는 개인의 자유가 더 우선시 되는 미국을 한국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이해못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저기는 파는거고 한국은 그냥 먹는건데 희생이랄게 있나 할랄 고기반찬 싸기는거 정도가 희생 최대치 겠구만
개인의 자유(영양가 있는 급식을
먹지 못할 자유)
자본주의 극을 달리는 나라고 소수인종 때문인지 몰라도 말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결국 저런 방향밖에 방법이 없나보더군요. 한국이야 공통된 식문화가 있으니 통일감있게 나갈 수 있고 영양사의 권한이 좀더 강한데 외국은 각종 부분에서 뭔가 말이 나오면 걸리는게 많으니 어느쪽에서도 말이 나오지 않고 그냥 점심을 떼운다 인식이 더 강하지 않나. 영양사의 권한보다 회계사의 권한이 더 강한게 아닐지 싶음.
한국은 보편이나 선별이냐 이걸로 급식의 방향성 때문에 전쟁을 치렀지만 결국 보편적 급식으로 무상이 됐으니 잘했던 결정 같아요. 뭐 툭하면 이재용 애들도 무상급식을 먹어야하는데 그게 맞느냐 하지만 모두가 같은 테이블에 같은 음식을 먹으며 공유하는 분위기는 누가 만들어낼 수 없으니까요.
같은 주제라도 이 채널은 깊이가 다르다..........
우리 기성세대들이 가난하고 부실한 도시락과 물로 배로 채운걸 경험했기에 만약에 지금 미국 급식이면 K 부모님들 뒷목잡혀서 교육청에 시위하기에 급식 수준이 좋을 수 밖에 없음
울 2아들도 미국학교급식 별로싫어해서 엄마가맨날싸줌..ㅋㅋ 그나마 한인식당이잇어서 거기서납품받아서 불고기덮밥같은거 먹을때도잇긴하지만
급식은 한국이 최고죠.
꿀 꿀 꿀
???: 아오 코다리강정시치
???: 아오 도라지무침시치
고순조만 안나왔으면 좋겠는데.
저런 음식들이 '주식' 으로 굳어지는것도 참 슬프네요
한식 짜다고 욕하지마라.
달다고 욕하면 그건 인정.
@@소고기-d3j 맞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봐도 염분을 굉장히 낮게 먹는 나라임
통계를 왜곡하다시피 가져와서 염분 줄여야된다고 언론에서 떠드는데 실제론 아니죠
한중일 삼국만 봐도 중국이 압도적으로 짜게 먹고 있고 서양권 나라들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미국이나 유럽가서 음식 먹어본 사람들은 짜서 못먹는다는 소리 바로 나와요
who자료 조사만 봐도 1인당 염분섭취량 순위에서 한국은 어딨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기레기들 때문에 한국인은 짜게 먹는다는 매우 잘못된 인식이 뿌리내렸죠
영양사 욕할게 아니다. 영양사는 감독일뿐이다. 좋은 선수(식재료) 영입해줄 예산(식단가)가 있어야됨. 구단주가 나서야한다~~ 이말이야
감자는 생물학적으론 채소가 맞지만 영양학적으론 채소가 아니다
게다가 튀겨먹으면 걍 정크 푸드
너무한다
뱃속에 넣을 때의 규칙은 다르게 적용되는게 맞지... 생물학적 기준을 영양학에 강요하는 건 학교에서 창조론을 교육시키는 것과 다를바 없음.
케챱이 채소라고?...........허허.......미치겠다
감자도 채소.....
우리나라는 맛이 있네 없네를 따짐😅
복에 겨운 것이였군요😮
미국에 환상을 가지고 가게되면
비만인 미국인들을 보게되죠..
소도시는 비만율이높고 뉴욕같은대도시는 날씬한사람이 많죠
중산층에서 저소득층까지 과체중 or 비만이 이 많습니다. 탄수화물가 많은 고칼로리 즉석식품이나 스낵이 저렴하고 준비시간이 짧은데 비해서 채소는 가격도 비교적 비싸고 준비시간도 오래걸리는데다 포만감도 별로 없으니까요.
중국처럼 소세지 제작 과정에서ㅇ사람 관절 기구 나오는것보단 좋음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미국인의 모습은 영화나 스포츠로 접하는 미국인들이지 현실 미국인 보면 무슨 오뚜기가 서있는 모습을 볼겁니다
그냥 운동을 안해서 그런거 아님?
0:30미국 급식에도 쌀밥이 나오긴 하나보네 뭐 한국으로 치면 가끔 쌀밥말고 토마토파스타에다 양송이,브로콜리스프 나오는 느낌인가
국민이 잘사는 나라 나라가 잘 사는 나라 미국은 나라만 잘 사는 나라
저는 2003년 영국에서 2년 유학 다녔는데 급식이 피자,감자튀김,기름진 것만 많이 나왔어요ㅠㅠ
아......... 영국은................. 그거 아니라도 음식 맛이 좀..............
1:47 언제적 자료인지 모르겠지만 미국 급식단가는 점심 기준 3불입니다. 1불? 미셀 오바마가 공립학교에서 정크 푸드 없애서 비만도 많이 줄었는데... 내용이 편협적이고 과장이 조금 있네요
최대 선진국이라는 미국도 저 모양이니
시작은 레이건 때문이었네ㅉㅉ
국민학교로 시작해서 양은 도시락 싸다니다가 3학년때부터였나 급식으로 바뀌고 학부모님이 음식을 해주셨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좋은 기억이😊한국 급식 최고임❤
현대 미국의 문제 중 반은 레이건 때 만들어졌고 나머지 반은 닉슨 때 만들어졌다
보수 공화당이 문제!
@@michelleru3541 링컨도 공화당임
그리고 민주당도 딱히 해결방안이 있지는 않음
@@마춘법파개자 이런 논리로 아직도 꽁화당들은 또람프 같은 반역자나 뽑는거죠 ㅋㅋㅋ
그니까 지금 바이든 정권 치하에서 불법이민 마약 범죄 폭증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고 팔레스타인 테러 일어나고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계속되고 공교육에 CRT 주입되고 대중문화에 PC주의 확산 가속화되는 것도 레이건이랑 닉슨 탓이다?
어른들의 욕심으로 인해 힘없는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구나
상대방에게 급식 던지는 "푸드파이트"가 미국에 있다던데, 저것과 관련있나봐요.
얼마나 빼돌렸으면...ㅋㅋㅋ
뭐든 적당히 다문화도 적당히 자유도 적당히..
단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수감자들도 한국급식/군대배식보다 잘먹는게 현실...
언제적 군대 배식이냐
16군번인데 라떼 이미 주방에 도우미 아줌마들 있었고 레시피 정형화 해서
나왔는데 70년대 80년대나 아무 지식없이 만드니까 똥국이지
진짜 한심하네
88년생인데..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급식이 잘나와서 ㅎ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하셨음...ㅎㅎ
미국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레이건이나 아들 부시를 찍으면 대충 맞다
3:23 이건 진짜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결정이다
한국에선 급식 예산 삭감하는 순간 "아니 아낄게 따로있지 애들 먹는 밥을 줄인다고? 제정신이냐??" 하면서 정말 격하게 반발할듯
근데 저나라는 급식하기 어려움 각종 별별 알레르기에 그에 따른 고소에 인건비에 로비까지 ㅋㅋㅋ그리고 점심을 간단히 먹는 문화라 관심있는 부모는 도시락 만들어줄듯 급식이나 집에서나 비슷하니
로비가 한몫 했겠지요. 하지만 로비가 문제 전체는 아니었을테죠. 그 덕분에 이 사태가 난거고, 누구도 확실한 방법을 제시 못하니 더 그랬겠죠. 거기다 다른 문제로 보이는것은 '어른의 입맛과 아이의 입맛이 다르다는 것을 신경 썼냐?' 하는거 입니다. 신경 안썼을껄요? 그래서 더 그랬을거 같네요. 그러니 실패가 뻔했겠지요. 어른은 주는대로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아이들은 입맛 맞추기가 힘들죠.
07:20 다양성은 비용을 수반합니다.
레이건이 아주 아이들 급식을 미래까지 아주 조져놨네요.
급식에 채소 2가지 포함할 것이라는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감자튀김+케찹을 줍니다 가장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이는 오직 비용에만 몰두하여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죠
결과적으로 소아비만의 수치가 날로 늘어가기에 영양학적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감자를 대상에서 제외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지만 패스트푸드 회사와 감자튀김 회사가 손을 잡고 정치권에 압력을 넣는 상황이라 요원한 일입니다
솔직히 감자가 채소인건 당연한 소리이고, 케찹도 채소를 가공하여 만든 음식이기에 논리로 이기기 불가능하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우리도 머지 않아 저렇게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급식조리사 편의점시급으로 한여름 기름튀기고 찜질방을 넘어선 열악한환경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요~? 아님 필리핀조리사 수입해야할판이예요~ 이들은 얼마까지 버틸수 있을지~?
s 월드, 지식one bite 등등 몇몇 대형채널을 구독중인데 최근들어 내용이 겹치는 경우가 많네요. 미스스한 이야기의 경우는 제가 사건사고채널 외국꺼만 봐서 그런지 거의 안겹치는데 당몰의 경우는 최근 몇 달이 거의 똑같이 겹쳐버리니 이미 알고있는 내용들 반복되는 영상을 계속봐야 할 이유가 뭔지.. 비난아니고 비판에 대해 진지하게 채널 방향성과 내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전에 당몰에서 만둔 1년전 일본문화관련 알고리즘이나 북한관련 내용들 떴는데 충분히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ㅇㅇ 저도 그렇다고 느낌. 아쉽게도 겹치면 나중에 올라오게 되는걸 안보게 됨.
여기 애초에 그냥 기존에 발매된 책 읽어주는 채널이다..
본인들이 직접 정보 취재하고 찾아다니는 정보채널? 거의 없다고 봐야지
지금 돚거할만한 소재가 떨어져서 그런거
여태 학교급식 맛없다고 지난 3년동안 사발사발 거렸는데 생각을 바꿔야 겠네요
미국은 로비의 합법이 세계적인 군사력과 경제대국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지만 살벌한 자본주의가되어 능력자가 아닌이상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나라가 됨(서민이 돈 잘 벌어도 부자가 되지 않은 이상 암같은 큰 질병 한번 잘못걸리면 높은 치료비로 파산).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서민들이 살기좋은 몇안되는 나라인듯. 핀란드같은 환상적인 복지(대학까지공짜)가 있는 나라는 세율이 높아 계층이동 불가. 물건하나 사는데도 세금이 엄청나 자전거 타고다님. 자본주의와 복지가 이상적으로 어울어진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할 듯. 물론 현재는 부자들에게 너무 불리해서 부자들의 이민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상속세부터 개정이 시급함.(우리나라는 서민들의 세율이 매우 낮아서 복지 대부분을 부자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예산 문제도 그렇지만 미국 요리 문화가 빈약한 것도 크게 한몫하지 않았을까라는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그럼 사립학교 급식은 어떤데요?
사립은 당연히 잘나오겠죠 사립에서 저지랄하면 학교 후원끊기는데ㅋㅋㅋ 더군다나 자본주의미국에서 사립은 학부모들 제정지원이나 투자가 없으면 존재를 못함
미국사립고등학교 등록금이 한국사립대보다 훨씬비쌉니다
1.3달러가 급식 예산이면 말도안되는 수준일 듯 하네요. 페스트푸드나 영양학을 떠나서 미국물가, 인건비 등을 따지면 최소 4딸라는 되야 양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답도 없네요.
(대충 현 미국문제의 원인을 찾으라하면 레이건 찍으면 맞는다는 내용)
고등학교때 식당을 중학교와 같이 쓰는 곳이었는데 처음에는 질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갑자기 냉동 식품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질이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신자유주의자들로 인한 누적된 문제가 한둘이 아니네. 지금 비만 인구비중과 수가 넘사벽인걸 보면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누가 감당할거지? 당장 눈앞의 돈을 절감하는 것만이 답인지.
한국도 대외적인 홍보를 잘해서 그렇지 진짜 짬밥 퀄리티 개낮음...내가 GOP독립부대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진짜 너무 심했음.
전방부대는 진짜 잘먹는거에요
후방 예비군 짬밥 질이랑 시설 보고 얼마나 풍족하게 지냈는지 깨닫게 됨
할랄 해줘, 채식 해줘, 글루텐 없이 해줘...
식단별로 학교 만들어야겟네
알레르기는 그렇다 쳐도 뭐 그리 가리는 게 많은지
배가 불러서 그래
전 초등학교 때 잠시 영국 학교 다니던 중딩입니다. 영국도 급식이 겁나 맛이 없거든요.....퍽퍽한 샌드위치, 겁나 느끼한 마카로니 파스타를 줘요. 특히 샌드위치는 안에 속이 먹을만 하면 겉에 빵이 맛없고 빵이 먹을만하면 속이 진짜 맛없어요... 후식으로 과자 주는데 겁나 달아서 못먹겠더라고요ㅠㅠ
가지볶음 주는 급식이 혜자였군.....😊
몇시간 뒤에 이 부실한 급식 먹을 생각하면서 미국 유학생활하고있는 내인생 레전드
아동성범죄에는 철퇴를 내리면서 정작 아이들에게 쓰레기를 주는 희한한 나라
우린 그반대 ㅋ
이럴빠에는 집에서 도시락이나 싸라고 하는게 더 나을듯....
실제로 집에서 싸오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싸오는 사람들도 많죠
@@보르그랜드-Bolgland 진짜 이런 학교나 프렌차이점에는 급식비 내는게 아까울 지경임 ㄷㄷ
@@마요네즈의사악한음모 미국은 자유의 나라니까 당연히 급식비 내는것도 자유죠
1:17 혹시 동래고 출신이신가요? 우리 학교 맛없기로 유명한데
미국에선 급식이 부실하면 주변에 패스트푸드점 있으니까 거기에서 점심을 먹죠
우리나라에도 단순히 유학, 비지니스, 외교관등 특정목적 때문에 일정기간 머무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살거나 한국국적을 취득한 귀화 외국인들이 많아졌죠.
그래서 우리나라도 부모의 국적이 다른 혼혈들과 다문화 가정들이 는데다가
요즘 저출산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민 관련 규정을 완화해 이민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도 결국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민을 적극 받아들이는 미국과 같은 다인종국가가 되면
우리나라 학교급식도 미국과 같은 문제가 생길까요?
미국이라기보다 일본처럼 되지 않을까요?
점심은 배고프지 않을 정도면 돼요. 미국애들 집에오면 엄청 잘 먹어요. 점심에 신경쓰는건 집에서 충분히 못먹으니까 점심이라도 잘먹일려고 하는거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3시에 학교가 마친다는 거임.
3시간만 버티면 되니까 적당히 배만 채우는 것 하지만 한국은 하루 온종일 버텨야 하니 잘 나오고
미국 야들은 저거 먹고 3사간 뒤에 집가서 잘 먹음. 요깃거리만 하면 되는 셈.
미국 현지에서 스쿨 디스트릭트에 몸 담고 있고 한 학교 급식 담당 책임자로 있습니다. 따로 이 주제에 대해서 영상 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 영상 하나로 급식 전체가 다 이렇다고 생각하는건 무리가 좀 있구요.. 주, 그리고 도시 마다 경제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양가 있는 건강한 식단을 한국처럼 밥, 국, 반찬의 급식 개념으로 생각해서도 안되구요. 문화와 시스템도 달라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텍사스 지역은 또 도시마다 달라지겠지만 제가 사는 곳 근처는 대부분 점심시간이 30분이에요. 배식과 식사, 마무리 포함 다 해서 30분입니다. 도시락을 한국식으로 싸줘도 어린 아이들은 먹을 시간 부족해서 다 못먹고 옵니다. 영상처럼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부실해 보이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영양가에 맞춰 비만 걸리지 않게 먹이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최소한 저 사진처럼 음식이나 재료들이 질 떨어져 보이고 부실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케첩을 비타민, 채소군으로 카운팅하고 그러지 않아요...ㅋㅋ미국이라고 어떤 주제를 다루기엔 미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주, 도시에 따라서도 문화와 경제 시스템, 치안 등 지역에 따라서 너무나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에 살지만 어떤 주제를 이야기 할 때 미국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제가 사는 동네로 한정지어 이야기 합니다 ㅎㅎ
진짜 천조국은 한국인가 ㅎㅎ 성장기에 이렇게 먹으면 성인이 될때 건강문제로 부담될 사회비용이나 개인비용이 크겠네요
제가 어렸을땐 한국도 급식이 예산을 뒤로 빼먹은건지 쓰레기같은 급식 많았는데. 단체 식중독, 급식내 이물질같은 이슈가 계속 터져서 그런가 학부모들이 항의하니 업체가 바뀌긴 하더군요.
미국 급식 vs 영국 급식...웅장해진다
애들 밥은 건들지 말아야하는건데 레이건 못된 양반이네
+의료보험도 민영으로 바꾸었죠
급식 때려부수기의 세계관 투탑:대처와 레이건
둘 다 보수 우익의 대표주자
인간의 이기심. 문명 발전의 근원이긴 하나 그만큼 인간 스스로에게 부작용을 낳는데 급식 같은 기본적인 사안도 여러 집단의 이권이 걸려 있어서...참 쉽지 않겠네요.
우리나라도 다문화국가 되는 순간 서로 지들 나라 식단도 넣어달라고 소송하고 지랄들 하다가 절단 나겠다....
ㅇㅇ할랄식품ㅋㅋ
하지만 저런 부실급식도 흑인의 날 정도 되면 치킨과 수박으로 바뀜
감세가 미덕인 나라니까 투표권없는 대상은 1달러 짜리 점심을 먹는거 겠죠,
1000조 짜리 첨단무기는 넘치도록만드는걸 보면 돈이 없는건 아닐텐데요
어마무시한 교육제정으로도 중간에 빼먹는 돈이 너무 많아서 남는 돈이 얼마 안 되요. 학생당 교육예산보면 일년에 2천만원이 넘어요.
잉여재료 파악 시스템을 도입해 저렴하게 가져와 급식을해도 좋을듯한데 가능할까요?
미국급식 엄청부실하네요 저런급식 먹는거보다 빅맥 햄버거가 더 배부르겠네요^^
실제로 학교 주변에 패스트푸드점이 있으면 학생들이 급식을 안먹고 거기로 몰립니다
진짜 어느 나라든 먹고자고싸고 하는거에는 제대로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미국 고등학교 급식에서 당근안에 무슨 투명한 액기스도 나왔어요! 아! 그리고 우유도 치즈로 변했더군요
인간은 모이면 모일수록 바보가 되는것같아
미국은 애들이어도 온갖 알러지나 유당불내증이나 각종 종교들까지 더해져서
애들 하나하나 입맞 맞추는건 아예 불가능이라 답이 없는게 크지;
한국마냥 그냥 똑같은 식단을 수백인분 준비해서 분배만 하면 되는게 축복받은 환경인거
어디서 봤는데 회사들이 로비해서 감튀도 채소로 인정되고 과자나 빵에든 유사고기도 육류로 인정되고 아무튼 비상식적인일이 많더군요
오바마 부인이 채소 비중을 늘린 식단으로 개혁했지만 정작 애들이 안먹어서 실패해서 다시 피자나 과자쪽으로 간다더군요
애들은 채소보다 패스트푸드가 더 좋죠..
벌금이랑 예산은 따로 손대지않아도 매년 최소 물가상승률만큼은 올라야한다고봄
15년전쯤에 미국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진짜 부실했었습니다.. 얘들 대부분 집에서 샌드위치에 칩 가져와서 차안에서 먹거나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세도 그런줄 몰랐네요.
이거 몇일전에 다른 유튜브에서 본내용인데 이렇게 따라 올리셔도됨??
저도 다 봤는데, 주제만 같고 자료는 서로 다르니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