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 김필선 남자키 [ M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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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에그머니-z5h
    @에그머니-z5h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마마 왜 내 심장은 가짜야?
    나는 왜 찢겨도 붉은 피 하나 나지 않는 가짜야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겨울을 아냐고
    마른 가지 같은 손가락이 왜 슬픈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마마 왜 내 목소린 차갑지
    나는 왜 녹슨 겨울을 노래하며 살아야 하는지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여름을 아냐고
    살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뜨거운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내게 심장을 주겠니?
    네 언어를 느끼고 싶은데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나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