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방문하여 위드니 미술관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프의 그림들을 보다 더 세밀하게 관찰할수가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것은 16년전부터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대규모 그의 작품들이 전시한다는 흥분되는 감정이 다시 생긴다. 현대인들이 꼭 보아야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에드워드 호퍼,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예전에 런던에 있을 때 못보고 와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길게 열린다니 진짜 좋네요~ 다음주 주말쯤 촛불집회 참가하러 가기 전에 시립미술관에 들러야겠어요. 어쩐지 그의 그림들은 Raymond Carver의 소시민들의 삶을 다룬 소설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운이 좋아 여행갈 때마다 뉴욕 휘트니 뮤지엄에서 컬렉션전이 열려 세번을 봤는데…한국에서 처음이란걸 몰랐네요. 작년 가을에도 보고 왔는데 호퍼는 역시 인기가 많은 작가. 사람들이 미어터지더군요 작년엔 젊은 시절 드로잉까지 봐서 너무 기뻤습니다. 보면 아득하고 노곤한 고독과 온도, 먹먹함이 느껴지는 작품들. 빛과 소리를 표현을 해도 암전되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경제공황의 미국이란 시대, 자본주의의 그림자 아래에서 사는 현대인들에겐 도시의 또 개인적인 고독을 느끼기에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꼭 직접 보셔야 합니다.
일단 구독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국의 경우, 아직 미술시장 규모가 작은 펀이고 에산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시에 따라 다르지만 전시 전체가 원본인 경우는 아무래도 적습니다. 어떤 전시는 복사본이나 판화류 스케치등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아주 안좋은 케이스는 단순 포스터, 출력물 간튼것 심지어 시트지같은걸로 붙인 또는 디지털 미디어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의견 감사합니다. 대표작이나 유명작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히 기대 대비 실망감이 클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의 환경에서는 흔히 일어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예술의 전당인데요. 충분히 많은 자금력을 가지고 전시를 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듯 합니다. 한가지 다른 관점에서 발라본다면, 나이트호크스같은 대표작들은 휘트니미술관 소장이 아니다보니 어차피 못오는거구요. 그런 작품들은 이미 많은 책과 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있지요. 그가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는 부분에서 그의 스케치등 작업들을 통해 이해하는 정도로 보면 전시가 좀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화내지 마세요^^~~~~~
뉴욕을 방문하여 위드니 미술관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프의 그림들을 보다 더 세밀하게 관찰할수가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것은 16년전부터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대규모 그의 작품들이 전시한다는 흥분되는 감정이 다시 생긴다. 현대인들이 꼭 보아야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부럽네요^^ 이제 서울에서도 한다니 우리 모두 봐야겠죠? 그런데 제 예측이 맞을지 ^^
에드워드 호퍼,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예전에 런던에 있을 때 못보고 와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길게 열린다니 진짜 좋네요~
다음주 주말쯤 촛불집회 참가하러 가기 전에 시립미술관에 들러야겠어요.
어쩐지 그의 그림들은 Raymond Carver의 소시민들의 삶을 다룬 소설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꼭 예매하세요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뒤적이다 우연히 호퍼의 작품을 접하고 적막함에 끌려서 작품 더 찾아보고 반해버린 작가 중 하나에요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너무 기쁘네요 뉴욕에 가면 더 많이 볼 수 있겠죠
네 그럴 수 있죠.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들이니까요^^
즐거움은 있을지언정 기쁨이 없는.에덴을 떠난 인간의 원초적 고독감
실삼은 그리 행복하지는 않았듯합니다.
@@LetsArtㅡ 로써 ㅡ로서 ㅡ정확한 구분 표기로 유튜브 영상 지적인 부분을 더욱 고급지게 만들어주시길 ㅡ지나가다
호퍼 공허한 그시대의 사람의 모습이 매우 흥미롭고 많은 영감을 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벌꿀맛 오소리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전시 소식을 알게되어 예약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구독했어요!
me too!
감사 고마워요 에드워드의 자부심 굳 입니다
멸말씀을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호퍼의 그림은 외롭고 쓸쓸한 듯 하지만 자꾸만 끌렸어요. 좋아하게 되었구요. 그 이유가 뭘까?
그것은 그림에 보여지는 것과는 상반된 따뜻한 위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좋아하게 된것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화가에 대한 사전지식을 안내해주셔서 다음주 작품감상에 많은 것이 보일듯해요. 감사합니다.
가신다니 부럽구요. 저도 갈겁니당. 그런데 많은 분들이 기대보다 실망스럽다고 하시는데, 유명작품만 기대하지마시고 호퍼가 왜 이런 그림을 그리고 그는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 알수있는 스케치 이런것들도 가치를 두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단조롭게 보이는군요.그게 매력일까요
아이러니하지만 그게 매력이죠^^
가장 좋아하는 화가. 감사합니다. 저는 휘트니에 가서 직관했는데요. 작년 12월에요. 서울서 더 다양하게 볼 수 있을거 같아. 기대됩니다.
아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거의 같은 내용일텐데...
너무좋으셔쵸?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 안된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러가야겟네요😊
😅
오랜만에 회사에서 듣던 정겨운 목소리 들으니 좋습니다. 형님은 회화를 계속 하시는게 맞았던 것 같아요. ^^ Art로 늘 승승장구 하시길 🙏 기원합니다. 형님의 해설이 다른 분들 영상보다 훨씬 와닿고 좋습니다. 구독하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헉 누구시와요~~? 형님이라니
운이 좋아 여행갈 때마다 뉴욕 휘트니 뮤지엄에서 컬렉션전이 열려 세번을 봤는데…한국에서 처음이란걸 몰랐네요. 작년 가을에도 보고 왔는데 호퍼는 역시 인기가 많은 작가. 사람들이 미어터지더군요 작년엔 젊은 시절 드로잉까지 봐서 너무 기뻤습니다. 보면 아득하고 노곤한 고독과 온도, 먹먹함이 느껴지는 작품들. 빛과 소리를 표현을 해도 암전되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경제공황의 미국이란 시대, 자본주의의 그림자 아래에서 사는 현대인들에겐 도시의 또 개인적인 고독을 느끼기에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꼭 직접 보셔야 합니다.
운이 좋으시고 열정이 많으신분이군요^^ 세번이나 보시다니. 꼭 봐야하는 전시입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호퍼전.두번 헛탕.아직 오픈하지 않아서.광고만 보고갔더니.나의 불찰로,내가 좋아하는작가.
카카오 티켓예매에 가보세요.
예약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작가에요.
지나친 기대보단 차분히 행복하게 하나하나를 즐겨보세요^^
얼리버드로 예약했어요! 빨리 가고싶은데 다 매진이라 6월에나 가겠네요ㅠㅠ
저는 달력으로 걸어둘 만큼 엄청팬인데 이번전시에 기대가 큼니다! ^^
그래도 다행이네요. 전 아직 예매도 못했다는...
얼리버드로 안하셔도 되는데 예매 가능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떻게...마음에 드셨나요?~^^
시립미술관 전시 기대됩니다 꼭 감상하러 가겠습니다 ❤
빨리 티켓예매하셔야할겁니당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5:52분에 흘러나오는 노래 정보 알 수 있을까요? 그림 보다가 너무 좋아서 여쭤봅니다!!!
유튜브에서 다운받은건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죄송해요 TT
호퍼라는 보석을 알게 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색과 건축학적 구도가 너무 좋아요~^^
화가이자 건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모더니즘 건축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심플하게 함축시켜 시간을 붙들어 놓은 그림이라고나 할까? 색감도 매우 현대적입니다.
백퍼 동감합니다
❤❤❤❤❤
Thank you so much.
창 밖을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에 나를 겹쳐보는 것은 너무 자연스럽다. 거의 모든 이가 아는 우울한 권태, 외로움. 할 일없이 시간만 흐르는 늦여름 오후5시 같다.
그런데 제목은 이른 일요일 아침이라는 ^^...
아..에드워드호퍼.
강한빛과 그림자속의 미국인들의 모습은.. 고독&공허함&인생의 무미건조?
아마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
따뜻하고 외롭고...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구독 했습니다 . ㅎ 자주볼게여
제가 잘 몰라서 물어볼게요.. 보통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 해외에서 그 그림의 정품? 진짜 그린 것이 오는 건지 . 아니면 복사본? 같은 카피품이 오는지 궁금합니당
일단 구독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국의 경우, 아직 미술시장 규모가 작은 펀이고 에산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시에 따라 다르지만 전시 전체가 원본인 경우는 아무래도 적습니다. 어떤 전시는 복사본이나 판화류 스케치등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아주 안좋은 케이스는 단순 포스터, 출력물 간튼것 심지어 시트지같은걸로 붙인 또는 디지털 미디어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주말 얼리버드 간신히 성공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헉....주말 얼리버드가 가능한게 있었어요? 전 늦어서 그냥 2만원 다내고 갔는데 TT
1:46 데이비드호크니라고 하셨네요
헉 요즘 정신이없어서요 ㅜ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국 워싱턴에 방문 했을 때 우연히 호퍼 전시를 감동으로 보았던 추억이 생각 나네요
그쵸
와~~ 가야겠다~!!
6월까지 매진됐다는설이 있는데 카카오 예매 이런거로 해보세요
미술은 잘 모르는데 의 화가분 그림 한점 보고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어떤 분인지 인터넷으로
알아보기도 하고 이 분 화보집을 사기도 했었네요..
(지금은 모르겟는데 십수년전 모 출판사에서 각 화가들마다 그림들을 여러점 넣은 화보책자를 팔았었어요)
그쵸 매력적: 이죠
대표작들 없고 호퍼의 이름만 있는 전시입니다 그의 스케치를 좋아하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호퍼의 진면목은 볼 수 없을 겁니다 전시 시작하는 날 다녀왔어요 최근 몇 년간 본 전시 중에서 최악이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호퍼를 봐서 참습니다
건강한 의견 감사합니다. 대표작이나 유명작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히 기대 대비 실망감이 클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의 환경에서는 흔히 일어나왔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예술의 전당인데요. 충분히 많은 자금력을 가지고 전시를 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듯 합니다. 한가지 다른 관점에서 발라본다면, 나이트호크스같은 대표작들은 휘트니미술관 소장이 아니다보니 어차피 못오는거구요. 그런 작품들은 이미 많은 책과 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있지요. 그가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는 부분에서 그의 스케치등 작업들을 통해 이해하는 정도로 보면 전시가 좀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화내지 마세요^^~~~~~
영국 여행갔을때 호퍼 전시 갔던 생각이 나네오 이번 전시도 꼭! 가야겠어요~ 리뷰 감사합니다 ~♡
인기 예매중이더군요
가고싶네요. 근데 영상 중에 데이빗호크느라고...
아 그래요? 제가 두 영상을 동시에 편집하다보니 실수를 했나보네요. 죄송TT
호퍼전 기대하고 있어요 얼리버드 구매 하려구요
저두요~~^^
헐... 애드워드 호퍼 라니!!
호퍼 가정사가 안좋지 않나요… 다들 모르길래 말해요… 아내 가정폭력에 아내의 화가 삶은 다 망치고 자기는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칭송받고..
사실 가정은 그리행복하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호퍼만의 문제가 아니고 아내도 성격이 만만치 않았다고 하네요
와.. 표가 없네요!!
엄청나게 인기가 있나봅니다. ㅜㅜ
주말표말씀하시는거죠?
@@아니사람을치겠더라고 인터파크에 예매하려고 들어갔는데 6월까지 평일주말 모든 표가 매진으로 나오는데.. 아예 예매를 안받는걸까요 이럴 수가 있나..
카카오예약에는 넘칩니다 ㅎ
@@Cindyyaa 오!
전시를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설명도 잘들었어요
뉴욕의 휘트니랑 같다니 넘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학교에서 단체관람 한다고했는데 싹 다 매진돼서 각개전투행😅
맞아요. 카카오 예매는 된다고 하니 도전해보세요^^
1등! (선리플 후감상)
ㅋㅋㅋㅋ
가고싶다..
아마 비싸긴 하겠지만 얼리버드를 찾아보세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목소리가 깨져서 들리는거같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문제는 제 목소리가 안좋은 상태이기도 하고 오디오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역시 호퍼~👍🏼
그쵸? ~^^♡
우리나리 전시는 볼거 없던데
그래도 명화나 대표작 만을 생각하지마시고 습작도 공부해보세요~^^ 새로운 면을 느끼실겁니다~^^♡
28년이나 지났고 아직도 내게 영감을 주는....
매력적인 화가이죠.
조르주 데 키리코 느낌 비슷한듯
딩동. 맞아요 건축학적인구도 묘한 초현실적인 빛과 색
그 작가는 살바도르 달리와 더 비슷한듯
... 싹 매진 ㄷ...
29cm에 아직 있어서 구매해버린 ww
@@hey__you 진짜요? 나도 해봐야겠네요
@@hey__you 덕분에 겟했습니다.
@@kg664 추카추카
전부 원화가 오는건가요?? ㄷㄷ
원화가 많고. 스케치와 판화 그리고 일기같은것도 좀 포함될것 같습니다.
글쎄... 아무리 작품이 좋아도 아내를 희생시키고 착취해서 만들어낸 작품이 의미가 있나 싶음.
하지만 그것은 그가 훌륭한 사람이 나는것이 아니라 그의 그림이 훌륭하다는것입니다. 미슐계에는 나쁜 놈들 천지입니다
전시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루... 정작 유명한 작품이나 회화 수채화는 별로 없고.. 습작 스케치 외 별로 볼게 없...
그러게요. 참 아쉬운 소식이네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부분도 있을겁니다.
영감이 아니라 베낀거네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작에는 모방같은 영감을 받게되죠~^^♡ 감사합니다
인스타충들 떼거지로 몰려들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아마도 그럴거 같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