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지만 전기 노가다 14년차 37살입니다 데모도를 하시든 뭘 하시든 옆에서 기술자가 하는걸 자세히 보십쇼 대부분의 노가다는 반복숙달이기때문에 옆에서 보조하시는거라면 순서를 기억하시고 말안해도 먼저 보조를 해주시면 대부분은 좋아하실겁니다 도면을 봐야하는 공정이시면 도면에대한 이해도 도면에 있는 심볼 본인 공정외 겹치는 타 공정도 어느정도는 알아야하며 자차는 빨리 장만하시는게 편합니다 좋은차 사라는거 아닙니다 출퇴근 가능할수있는 정도의 중고차면 좋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자제를 운반할때는 꼭 조심하십쇼 한순간 허리 나갑니다 어느정도 기량이 차면은 공정별 소장이나 팀장밑에 속해있지말고 다른곳으로 떠나셔야 단가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조금 아프시거나 몸에 문제있으시면 그날 사정말하고 병원 꼭 가보세요 노가다는 몸쓰는일이기때문에 몸이재산입니다 단순 근육통이겠지 라고 생각하다 염증키워서 큰병됩니다 불합리한건 묵과하지마시고 본인이 떳떳할때 아닌건 아니다라고 할줄도 아셔야합니다 현직 소장들 공정관련 기사들도 현장을 장 모르는 경우도 많기에 마감때 큰 하자가 돨수도있습니다 그런거 말안하고 묵과했다가 작업자 탓하는 새끼들 여럿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 읽으시는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를 지내시길 빕니다
1년 만에 또 노가다 해야 하게 생겼는데. 옷 가지는 진짜 5천원 1만 짜리면 되요. 특히 요즘 겨울이잖아요? 얇은 걸 여러 개 입어도 되고. 도움도 됩니다. 움직이다 보면 어디 북극에서 오신 분 아니면 땀 차거든요. 겨울의 제 경우 이너 웜 웨어, 통풍성 좋은 얇은 긴팔. 그냥 반팔 티셔츠 쪼가리. 개싸구려 바람막이, 싸구려 걸칠 것 정도가 기본입니다. 추위를 타다 보니 보온성도 높이고 정 더우면 벗어 던질 것 두개나 있으니까요. 하체? 발만 따뜻하면 됩니다. 물만 안 들어가면 오래오래 감. 정 추우면 편의점에 붙임 패드형 2개짜리 1천원에 팝니다. 그거 두꺼운 겨울 양말 발등에 착 붙이면 다소 도움은 되죠. 다른 건 다 싸구려 치더라도. 영상처럼 신발과 장갑은 매우 중요합니다. 괜히 싸다고 최저가 안전화 쓰면 경험 상 2~3개월도 안 가고. 적당한 가격으로 사면 기능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선에선 1년은 너끈히 신습니다. 장갑은 그 빨간 거 말고. 노란 게 무난하고. 면장갑+코팅장갑(빨/노 무관) 이중으로 끼는 것도 좋아요. 이중 코팅이라고 초록색과 노란색이 혼합된 친구도 있는데. 평소에 그렇게 낄 일은 없습니다. 3M 유사 장갑도 좋긴 합니다만. 생 초짜로선 쓰긴 힘들 겁니다. 편하긴 한 것은 맞아요. 일에 따라 익숙해지면 제법 괜찮은 선택. 단, 내구성이 목장갑에 비해 떨어지니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블루칼라로 호주에서 일할 때(소공장)와 한국에서 일할 때(페인트) 느꼈던 필수템은 바로 멘탈리티! 호주인들은 인격체로서 서로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ㅈㄹ 거리는 것도 업무적으로만 딱 뭐라하고 간결하게 하지만, 조선인들은 서열정리부터 들어가고 업무 외적인 인신공격을 아무 생각없이 합니다 ㅎㅎ 상대를 존중하는 건 기본인데 한국 노가다는 그런게 없네요~
ㅋㅋㅋ 이런 영상까지 찾아보는 사람 이라면 노가다 현장에서 앞도적으로 우월감 가지고 일하셔도 됨니다 ㅋㅋ 초등교육만 이수 하셨다면 몇일만 해도 대충 각이 나옵니다... 현장가시면 초보티를 확실허게 내세요.. 그리고 모르니깐 알려달라.. 그러면 현장 반장이 좋아라 합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다 좋아라 합미다..
진짜 공감되는 내용들 뿐이네요 어딜가든 현장 도착하자마자 오늘 작업내용 파악하고 자재위치부터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네 ㅋㅋ 맞는 말씀이에요! 현장파악 먼저 해야죠 ㅋㅋ
자랑은 아니지만 전기 노가다 14년차 37살입니다
데모도를 하시든 뭘 하시든 옆에서 기술자가 하는걸 자세히 보십쇼
대부분의 노가다는 반복숙달이기때문에 옆에서 보조하시는거라면
순서를 기억하시고 말안해도 먼저 보조를 해주시면 대부분은 좋아하실겁니다
도면을 봐야하는 공정이시면 도면에대한 이해도 도면에 있는 심볼
본인 공정외 겹치는 타 공정도 어느정도는 알아야하며
자차는 빨리 장만하시는게 편합니다 좋은차 사라는거 아닙니다
출퇴근 가능할수있는 정도의 중고차면 좋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자제를 운반할때는 꼭 조심하십쇼
한순간 허리 나갑니다
어느정도 기량이 차면은 공정별 소장이나 팀장밑에 속해있지말고
다른곳으로 떠나셔야 단가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조금 아프시거나 몸에 문제있으시면
그날 사정말하고 병원 꼭 가보세요
노가다는 몸쓰는일이기때문에 몸이재산입니다
단순 근육통이겠지 라고 생각하다 염증키워서 큰병됩니다
불합리한건 묵과하지마시고 본인이 떳떳할때 아닌건 아니다라고 할줄도 아셔야합니다
현직 소장들 공정관련 기사들도 현장을 장 모르는 경우도 많기에 마감때 큰 하자가 돨수도있습니다
그런거 말안하고 묵과했다가 작업자 탓하는 새끼들 여럿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 읽으시는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를 지내시길 빕니다
내가 초보일때 만났던 사람들이 천사였어... 나한테 일일히 어디서 뭘 무엇을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줬으니 ㅠ
오귀발님 혹시 중고쪽 사업 생각 있으시면 문의 한번 주세용 : ) 파트너 모집중입니다!!
ruclips.net/video/8RONiHWWNfM/видео.html
초보 아닌척해도 일하는 폼보고 바로 알아채요 수십년 짬밥을 가진 분들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만큼 허술하지 않으며 최소한 성실한 모습을보이고 배우는 자세를보여도 잘한겁니다
물론 현장 특성상 몰라서 욕먹는건 어쩔 수 없는데 실력자가 되기 전까진 감내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공감합니다
노가다 특징이 괜찮은 사람들도 있긴함 뭘해도 ㅈ같은 사람은 ㅈ같음 걍 사바사임 어딜가도 ㅈ같은 사람은 있기에 걍 멘탈 약한 사람은 안하길 추천
노가다를 처음 해 보려고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현장에 나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안경과 마스크는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
좋아요. 구독. 꾹-----^^
눈치가 빨라야 된다. 반복적인 일을 할 때는 그 다음일을 알아서 챙겨주면 되고 수시로 주위 살펴 정리 및 청소를 하면 이제 초보가 아니다 감사합니다 조아요와 구독 누릅니다
구구절절 모든 말들이 맞는말...
🤣🤣🤣🤣🤣🤣🤣🤣
초보자들이갖춰야 할것, 캔커피는 레쓰비 믹스는 맥심 젓는건 맥심봉투 활용 한번 젓고 믹스 봉지 쪽 빨면서 좋다!!! 하면 끝장남
참 사오라 하면 보름달 크림빵 사가면 짜슥 일좀 해봤네 라는 소리 듣습니다
ㅋㅋㅋ 센스쟁이님이시군요
1년 만에 또 노가다 해야 하게 생겼는데. 옷 가지는 진짜 5천원 1만 짜리면 되요. 특히 요즘 겨울이잖아요? 얇은 걸 여러 개 입어도 되고. 도움도 됩니다. 움직이다 보면 어디 북극에서 오신 분 아니면 땀 차거든요. 겨울의 제 경우 이너 웜 웨어, 통풍성 좋은 얇은 긴팔. 그냥 반팔 티셔츠 쪼가리. 개싸구려 바람막이, 싸구려 걸칠 것 정도가 기본입니다. 추위를 타다 보니 보온성도 높이고 정 더우면 벗어 던질 것 두개나 있으니까요. 하체? 발만 따뜻하면 됩니다. 물만 안 들어가면 오래오래 감. 정 추우면 편의점에 붙임 패드형 2개짜리 1천원에 팝니다. 그거 두꺼운 겨울 양말 발등에 착 붙이면 다소 도움은 되죠. 다른 건 다 싸구려 치더라도. 영상처럼 신발과 장갑은 매우 중요합니다. 괜히 싸다고 최저가 안전화 쓰면 경험 상 2~3개월도 안 가고. 적당한 가격으로 사면 기능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선에선 1년은 너끈히 신습니다.
장갑은 그 빨간 거 말고. 노란 게 무난하고. 면장갑+코팅장갑(빨/노 무관) 이중으로 끼는 것도 좋아요. 이중 코팅이라고 초록색과 노란색이 혼합된 친구도 있는데. 평소에 그렇게 낄 일은 없습니다. 3M 유사 장갑도 좋긴 합니다만. 생 초짜로선 쓰긴 힘들 겁니다. 편하긴 한 것은 맞아요. 일에 따라 익숙해지면 제법 괜찮은 선택. 단, 내구성이 목장갑에 비해 떨어지니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블루칼라로 호주에서 일할 때(소공장)와 한국에서 일할 때(페인트) 느꼈던 필수템은 바로 멘탈리티! 호주인들은 인격체로서 서로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ㅈㄹ 거리는 것도 업무적으로만 딱 뭐라하고 간결하게 하지만, 조선인들은 서열정리부터 들어가고 업무 외적인 인신공격을 아무 생각없이 합니다 ㅎㅎ 상대를 존중하는 건 기본인데 한국 노가다는 그런게 없네요~
멘탈리티! 공감합니다
안전화 제발 인터넷말고 직접신어보고 발편한거 비싸도 발편하고 한치수크게 사서신으세요..발이편해야 날라다닙니다. 발이 불편하면 온몸이 고생이입니다.
요새 현장에서 데모도들이 초보티안내면 싫어합니다.
데모도로 불렀는데 너무 앞서나가도 안좋아하죠
그래서 선을 지키면서 눈치껏 일 하는게 중요합니다
잘봤어요~~ 초보티 나는것에 대한 염려보다도.... 초보벗어나는 경험치를 빨리 쌓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빠른댓글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더 좋은 컨텐츠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보라고 말 안해도 같이 일해보면 다 안답니다
경험자들 눈을 속일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된 사람들은 그래도 초보에 맞게 시키는데
인성이 부족한 사람들은 답답하다고 화내죠
ㅋㅋㅋ 이런 영상까지 찾아보는 사람 이라면 노가다 현장에서 앞도적으로 우월감 가지고 일하셔도 됨니다 ㅋㅋ 초등교육만 이수 하셨다면 몇일만 해도 대충 각이 나옵니다... 현장가시면 초보티를 확실허게 내세요.. 그리고 모르니깐 알려달라.. 그러면 현장 반장이 좋아라 합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다 좋아라 합미다..
공감합니다
솔직한게 차라리 좋습니다 어차피 말 안해도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들은 노가다 수십년 짬밥입니다
보고 느낀점이 많습니다. 혹시 일할사람 필요하면 연락바랍니다.
목수를 배우고있습니다. 아직은 데모도하면서 기구쓰고 현장일의 진행에 따라가지않게끔 하고있습니다. 생초짜로 시작한게아니라 아직 현장일이 어색하거나 하진않지만, 아직은 많이 모자라죠ㅎ 같은말을 해도 말하는사람에따라서 정말 몰입이잘되고 이해가 잘되는사람이 있는데 반장님이 그런스타일이시라는 생각이드네요. 스킬쓰는 요령이나 방법 배우러왔다가 구독 누르고갑니다ㅎ
안전제일 좋아좋아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만 칭찬해주셔서 많은 응원이 됩니다! 더 좋은 영상 만들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작업들어가는데 나이가좀있습니다 겁도나고 과연버틸수있을런지 한2년 고생하려고하는데 괜찮을런지요
파이팅입니다. 고되지만 보람있으실거에요 👍
@@YBJ 감사합니다 잠도안오네요 많이가르쳐주세요
작업복은 입고 출근하시나요? 아님 챙겨가서 현장에서 갈아입으시나요...? 작업복 입고 출퇴근하면 대중교통이용할때 좀 걱정되긴 하네요 ㅠㅠ
사람들의 시선이 아직 편하지 않죠ㅠ 저는 그냥 입고 다녔는데 불편하시면 현장에서 갈아입는 방법이 좋아요
영상에서 쓰고 계신 보안경 어디제품인가요?
디월트 입니다
@@YBJ 디월트 안경은 코 부분이 마니뜨지 않나요? 혹시 죄송하지만 모델명 알수있을까요?
ㅎ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양반장님 시청 잘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얼마나 귀찮으면 인사도 안함ㅋㅋㅋㅋㅋ
fred님 혹시 중고쪽 사업 생각 있으시면 문의 한번 주세용 ^^ 파트너 모집중이라서요
ruclips.net/video/8RONiHWWNfM/видео.html
👍하고가요
안녕하세요!
혹시 안전화를 두치수나 크게 삿는데요 깔창깔고 두꺼운 양말 신으니 괜찮아서요 ㅜㅜ너무크게산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깔창 깔구 많이들 신으시는가요? 처음 안전화라서 잘모르겠어요ㅜㅜ
저도 한치수 정도 약간 크게 신는편입니다! 너무 딱 맞으면 발가락이 앞에 딱딱한 부분에 닿아서 엄청 아파요. 😉
@@YBJ 넵, 안녕하세요! 양반장님께서는 깔창 사서 깔구 신나요?
저도 한치수만 크게 사서 두꺼운양말만 신구 신는게 나을까요
@@산부백 제 생각엔 한 치수만 큰게 좋을것같아요 어차피 조금 지나면 약간 늘어나기도 하니까요 ㅎㅎ 저는 깔창은 안 까는데 양말을 좀 두껍게 신어요
@@YBJ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두치수큰거는 아닌거 같아요 교환 해야 겟어요 ..
12:22
일하다 보면 초짜들은 초짜티가나는데 ~
305 짜리 안전화는 없던데..
안전모 안전화 각반 마스크 장갑등 안전장구는 당연히 사용자측에서 지급해야 하는 겁니다. 일 하러 가서 필요하다 생각되면 당당히 지급해 달라고 하세요
오잉? 소개소 일당 노가다는 개인이 모조리 다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숙식 노가다라면 달라지겠지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싼옷은 어디서 사야될까요
재래시장이나 아울렛 매장이 좋지 않을까요?
지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