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 '대박' 조짐 울산 '무덤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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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광주형일자리 '대박' 조짐..울산 '무덤덤'
    광주형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첫차
    '캐스퍼'가 초기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를 강하게
    반대했던 울산지역에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인데요,
    과연 그래도 될지,
    조윤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배기량 1,000cc의 SUV 캐스퍼가
    천3백만 원대에서 천8백만 원대 가격에 공식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가 주문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수탁 생산하는 광주형 일자리의 첫 출시차입니다.
    사전예약 첫날 1만9천 대
    가까이 계약,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최고기록을 세우더니 올해 목표 생산물량의 2배에
    달하며 마감됐습니다.
    광주시는 함박웃음을 머금었습니다.
    올해 1만2천 대로 시작해 10만 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인 가운데, 1교대에서 2~3교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인력 추가 채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 완성차 업체 인건비의 절반인 데다, 노조 결성 전이어서 생산량 조절 또한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현재 채용 직원 80%가 20~30대 지역 청년으로 해마다 10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리면 협력사까지 더해 만2천여 개 일자리 창출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용섭/광주광역시장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의 간절한 눈빛을 떠 올렸습니다. 고비용, 저효율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시대적 소명을 가슴에 새기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역 자동차 업계과 울산시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입니다.
    "아토스를 끝으로 수익성이 낮다"며 경차 생산을
    중단한 현대차 울산공장은 프리미엄급과 미래 차가
    주력인 만큼 광주를 경쟁 상대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CG-울산시 멘트)
    울산시 또한 친환경차 흐름에 역행하는 '반짝인기'에 정부의
    지속적인 인건비 지원을 담보할 수 없고, 광주형 일자리로 인한
    지역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이나 임금 삭감 기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OUT)
    (클로징 : 하지만 노사민정 첫 상생 모델로 시작한
    광주형 일자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끊임없는 노사 갈등에 최근 10년간 무려 7만 명의
    청년이 떠난 자동차 도시, 울산에 많은 걸 시사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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