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r)스펙 옵스: 더 라인 [엔딩 - 4]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9

  • @MsSongin
    @MsSongin Месяц назад +2

    왜 에필로그에서 워커가 콘래드 정복을 입고있는지 궁금했었어요.
    레딧에 해석을 보니 워커 본인이 스스로 구호라는 목표와 반대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바로 그 '콘래드'였음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네요
    다 콘래드 탓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했지만 에필로그에서 콘래드 옷을 입고 워커가 콘래드가 되었다 or 콘래드와 다를바 없어졌다는걸 유저에게 보여주는겁니다.
    마침 에필로그 로딩화면이 워커가 콘래드 정복을 입고 두팔벌려 비를 맞는 모습인데 이걸 워커가 콘래드로 다시 태어나는 장면이라 해석한다는군요...
    전 이 해석을 보기 전엔 훈장과 약장으로 가득찬, 군인에게 가장 명예로운 옷인 정복을 입음으로써(혹은 뺏어서) 사태를 이지경까지 몰고온 유저와 워커를 마침내 영웅이 된 기분이 어떠냐고 축하하는, 일종의 비꼬는 장면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이젠 워커가 콘래드가 되었다는 해석이 더 다가오네요.
    엔딩에서 진실,죄책감이란 이름으로 분리되어있었던 콘래드란 자아를 죽이고 진짜 하나가 된..

    • @HouseOfMiler
      @HouseOfMiler  Месяц назад

      게임 처음에 워커의 회상에서 워커가 [콘래드는 확실한 영웅이다]라고 말하는 데 워커가 생각하는 [영웅=콘래드]니까 영웅이 되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영웅)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도 내고 싶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붉은마린141
    @붉은마린141 Месяц назад +1

    많은 팬들이 진엔딩으로 여기는 엔딩이긴 합니다. 게임의 부제목이었던 선에 대해서 정의한 점도 있으며, 실제로 PTSD를 겪는 환자들은 그 고통과 상처는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며, 괴롭힌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것들로 부터 도밍칠 수 있는 수단은 죽음밖에 없기에, 플레이어의 선택(혹은 실력)으로 인하여 교전을 포기하고(나를 죽여주시오) 죽음에 이르게 되면서, 마틴 워커는 육체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거나, 자신의 죄의 무게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긴 하지만, 마틴의 최후는 전투 중 전사가 제일 어울리긴 합니다.

    • @HouseOfMiler
      @HouseOfMiler  Месяц назад +2

      진짜 죽는 찰나의 순간까지 자신을 철저하게 파괴하는 주인공...😨

  • @clg-2ussoklahomacitygalves8
    @clg-2ussoklahomacitygalves8 Месяц назад +1

    이게 진엔딩이 아닐까 싶네요 선이라는게 뭔 의미였는지를 보여주니까요

    • @HouseOfMiler
      @HouseOfMiler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이게 진엔딩이지 않을까 싶음.🤔

  • @s6e9x
    @s6e9x 20 дней назад +1

    콜옵 고스트 업로드 기원 1일차...

    • @HouseOfMiler
      @HouseOfMiler  20 дней назад

      일단은 모던 3 부터 할 예정입니다...😓

    • @s6e9x
      @s6e9x 20 дней назад

      @@HouseOfMiler 둘다좋음 나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