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수(Kang Becks) - 타임머신 (Time Machine) (한글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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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Song by ‪@KangBaeksoo‬
    가사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1년으로 날아가
    한창 잘 나가던 삼십 대의 우리 아버지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거야
    아버지 육년 후에 우리나라 망해요 사업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
    차라리 잠실쪽에 아파트나 판교쪽에 땅을 사요 이 말만은 전할거야
    2013년에 육십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너무 힘들어 하고 있죠
    남들처럼 용돈 한 푼 못드리는 아들 놈은 힘 내시란 말도 못해요
    제발 저를 너무 믿고 살지 말아요 학교 때 공부는 좀 잘하겠지만
    전 결국 아무짝에 쓸모없는 딴따라가 될거에요 못난 아들 용서하세요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9년으로 날아가
    아직 건강하던 삼십 대의 우리 엄마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거야
    엄마 우리 걱정만 하고 살지 말고 엄마도 몸 좀 챙기면서 살아요
    병원도 좀 자주 가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이 말만은 전할거야
    2004년도에 엄마를 떠나 보낸 우리들은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엄마가 좋아하던 오뎅이나 쫄면을 먹을 때마다 내 가슴은 무너져요
    제발 저를 너무 믿고 살지 말아요 학교 때 공부는 좀 잘하겠지만
    전 결국 아무짝에 쓸모없는 딴따라가 되버렸죠 못난 아들 용서하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 엄마를 만날 수는 없겠지만
    지금도 거실에서 웅크린 채 새우잠을 주무시는 아버지께 잘 해야지

Комментарии • 15

  • @윤웅희-l3o
    @윤웅희-l3o 2 года назад +5

    뭔 노래가 사람 마음을 이렇게 뭉클하게 하는지...
    이유없이 난 강백수가 좋아요

  • @김진녀-u3w
    @김진녀-u3w 2 года назад +4

    우와~~ 목소리 넘 부드럽쟎아요 잔잔하면서 가슴을 후벼침ㅠㅠ~~강가수님 응원합니다 이런노래들 많이 만들어 들려주시길~~~

  • @서로연아세령의환4남
    @서로연아세령의환4남 2 года назад +4

    유투브란 곳에 첨으로 댓글을 남기네요,
    노래 뭉클하고 코 끝이 찡하네욤.
    From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딴따라
    To 어딜가서도 쓸모있는 딴따라🎵
    빠이팅입니담🍀

  • @사랑가득찬차니앓이
    @사랑가득찬차니앓이 2 года назад +2

    가수조연호님 추천으로 우연히 듣고 눈물 펑펑 쏟았어요 현실적인 가사에 공감이되서 응원합니다

  • @이지-i4h
    @이지-i4h 3 года назад +7

    펑펑 울게 만드는 노래!

  • @jihyeko5333
    @jihyeko5333 3 года назад +4

    짠한 노래예요 … ㅜㅜ 가사 좋아요

  • @최우혁-r3b
    @최우혁-r3b 2 года назад +2

    노래너무잘듣고갑니다 많은걸느끼고가요 감사합니다

  • @jyh9419
    @jyh9419 3 года назад +6

    노래너무너무 좋으네요

  • @zoyllust
    @zoyllust 27 дней назад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습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 @StudentKim
    @StudentKim  4 года назад +21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1년으로 날아가
    한창 잘 나가던 삼십 대의 우리 아버지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거야
    아버지 육년 후에 우리나라 망해요 사업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
    차라리 잠실쪽에 아파트나 판교쪽에 땅을 사요 이 말만은 전할거야
    2013년에 육십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너무 힘들어 하고 있죠
    남들처럼 용돈 한 푼 못드리는 아들 놈은 힘 내시란 말도 못해요
    제발 저를 너무 믿고 살지 말아요 학교 때 공부는 좀 잘하겠지만
    전 결국 아무짝에 쓸모없는 딴따라가 될거에요 못난 아들 용서하세요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9년으로 날아가
    아직 건강하던 삼십 대의 우리 엄마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거야
    엄마 우리 걱정만 하고 살지 말고 엄마도 몸 좀 챙기면서 살아요
    병원도 좀 자주 가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이 말만은 전할거야
    2004년도에 엄마를 떠나 보낸 우리들은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엄마가 좋아하던 오뎅이나 쫄면을 먹을 때마다 내 가슴은 무너져요
    제발 저를 너무 믿고 살지 말아요 학교 때 공부는 좀 잘하겠지만
    전 결국 아무짝에 쓸모없는 딴따라가 되버렸죠 못난 아들 용서하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 엄마를 만날 수는 없겠지만
    지금도 거실에서 웅크린 채 새우잠을 주무시는 아버지께 잘 해야지

    • @타이크-h6d
      @타이크-h6d 4 года назад +2

      지금 캠핑중이세요?
      옆에서 타임머신부르는데 좋아서요.

  • @jixikin
    @jixikin Год назад +1

    1:10

  • @맛있는꼬꼬씨
    @맛있는꼬꼬씨 3 года назад +2

    와 나 초등학교때 노래인데 추억

  • @박지형-t8w
    @박지형-t8w 3 года назад +1

    0:18

  • @ardctuu9879
    @ardctuu9879 3 года назад +11

    결국 딴따라가 된다는 가사가 나만 슬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