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발표된 노래 난 그때 18살이었지 당신 노래 매료되어 10대 20대 빠져 있었고 당신 노래하던 신촌가서 싸인도 받았어 당신 하늘 나라 간 날 정말 슬펐어 내 청춘과 작별하는것 같아서 당신은 내 최애 가수 변하지 않아 당신이란 가수와 동시대 살았음에 감사해 고마워요
아버지 아프셨을 때, 비가 많이 왔어요. 그때, 제가 자주 들려드렸는데, 아버진 의식이 없으셔서 잘 모르셨죠?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었는데.. 딱 한번 의식 돌아왔을 때, 아버지 눈에서 흐르던 눈물 기억해요. 돌아가시는 날이랑 장례식 내내 비가 참 많이 왔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아버지 생각 많이 나네요. 그때 했던 약속들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당신의 글을 읽어보는 저의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원치않는 이별을 하게됩니다 누군가 병환으로 마지막 인생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때 더욱 애절해 진다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이노래를 듣던때가 저역시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20대의 새파란 청춘으로 이세상을 전부 가질수 있을것만 같은 그런 시절... 결혼해서 아이들과 살다보니 어느덧 50중반이 되었습니다. 이노래 아껴듣는 노래중 한곡입니다. 오늘 비가와서 이노래 검색하니 애절한 사연이 눈에 띠어 몆글자 적어봅니다. 아픈시절은 잊기마련입니다. 막걸리 한잔에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면좋겠습니다. 다 지나갑니다...
우리나라 팝발라드 명곡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장중한 인트로인듯 리듬이 슬로우고고 형식인데 예전에 피아노 연습할때도 "비처럼 음악처럼" 연습할때가 감흥이 남달랐던것 같음 블루스 음악으로 전향하기 이전의 보컬 지존 김현식씨 전성기 시절 음색을 들을수 있는 곡이라 더 애틋하고
비오는날 아버지랑 차타고 갈때 우연히 알게된 노래.. 외식하는 길이 었는데 몇년 안지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아직 아버지는 단지 먼 곳으로 여행가신것 같고 돌아가셨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비올 때 마다 이 노래가 생각나는데 아직도 그날 차안의 공기와 아버지와 나눴던 대화 몇마디가 생각난다. 음악은 인생의 책갈피와 같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저는 92년생으로 여기 계신분들에게는 한참 어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렸을때는 아버지 삼촌이 부르는 이 노래를 들었고, 이 노래가 왜 좋은지 뭐가 그렇게 감상에 젖게 했는지 몰랐었습니다. 어리지만 나이 서른이 되니 조금은 느끼는것 같습니다. 새벽 자기 전 비오면 이 노래가 가장 먼저 생각나고 아무생각없이 몇번이고 반복해서 듣게 되네요. 요즘 노래에서는 찾을 수 없는 무언가가 확실히 있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I heard this song before. But I did not understand the lyrics before. I have been studying Korean for 2 years now. I finally understood the feel of the lyrics and melody. ♡♡
When it rains and the music flows I think of you. The night you left , it rained like this. I, today as well, spend a day having this rain on me. Oh our love stories which are like lovely music because it's too painful like flowing rain. That painful rain has dropped.
비가 오고 하교길의 아이들이 소리지르면서 뛰어가는 모습을 보니 80년대 시골 동네 꼬마들과 함께 하교 후 집까지의 비가 쏟아지는 10리 길을 장화 신고 우산 쓰고 허수아비가 서있는 논밭과 산을 지나 1시간 동안 걸어가던 추억이 문득 생각납니다 지금 눈 감고 생각해보면 너무나 운치 있고 싱그럽고 즐거운, 다시는 오지 않을 어린 날의 추억들이네요
사랑하는 현식 오빠 천국에서 평안 하시겠죠..? 항상 오빠의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어요 멋진 노래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주 11월 5일 금요일 JTBC 히든싱어7에 김현식 편을 방송 한다니 너무 좋아요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현식 오빠~♡^^
탁월한 목소리...기교를 떠나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모습. 김현식의 노래 그 어떤 곡도 대충 부른 곡이 없음. 본인 특유의 감각으로 소화해 곡에 담뿍 젖어 노래함. 그래서 호소력이 더 깊다 특히 비에 관련된 곡이 많음. 비오는 어느저녁도 김현식만의 감성...너무 좋음
오늘 히든싱어 봤는데 노래 다 너무 좋고 중학생인데 요즘 노래에는 없는 분위기나 감성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ㅜㅜ 진짜 가슴을 울리고 진심이 담긴 노래…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울컥해서 슬프기도 한 것 같아요ㅠㅠ 게다가 원래 발라드 아예 안듣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듣는 중이에요 진짜 명곡이에요👏👍 이 곡 오늘부로 제 인생곡 됐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기일이셨다고 들었는데 하늘에서도 건강하게 목도 다 나아서 좋아하시는 음악 행복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최고의 가수세요 이런 멋진 음악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우리는 살아야할 날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시간도 무정하게 우리의 마음보다는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하지만 수많은 연가들을 듣는 나도 누구에게나 있던 젊음과 청춘이 있었다는것을 새삼 기억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든 시간을 지나다보니 인연이라는 것도 우리의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아졌습니다. 인연이란 굴래에 그냥 스쳐 지날수 없는 억겁의 인연으로 만난 우리가 수없이 불어오는 바람보다 더 길고 먼 시간을 지나 어제라는 시간 앞에 서있었습니다. 억겁의 시간이 나의 육체를 굳게 하여도, 천년의 파도가 나의 심장을 부셔버려도, 구슬픈 노래들이 나의 눈물을 마르게 하여도,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운명이란 장난 속에서 피어난 당신과 나의 질긴 슬픈 인연은 딱 거기 까지 였나 봅니다. 이제 당신이란 빛바랜 추억들은 나에게 슬픈 연가가 되었습니다. 난 어제의 당신과의 사랑을 앞에 두고 당신을 아끼지 못하였고, 잃은 후에야 당신에게 지워준 크나큰 아픔과 슬픔들을 이해할수가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당신에게 고백을 하겠습니다. 너무나 미안했다고, 그리고 당신과의 만남은 한순간 이었지만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당신께 해주지 못한 모든것들이 미안했다고. 또한 당신을 떠난후 정말 후회 했다고, 그리고 수없이 많은 시간들이 흘러서야 오늘에서야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50을 바라보는 나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몸이 않좋아 회사를 쉬었던 오늘도 이 노래는 저를 울리내요. 오늘만 10번은 듣습니다. 김현식씨가 요즘 세상처럼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이노래만큼은 원곡자의 감성을 넘어설 분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2. 3. 13. 오늘은 비가 왔습니다. 살다보면 잊고 살지만 언제나 비가오면 가장먼저 머리속에 이 노래가 떠오르네요. 아침에 눈을 뜨니 지붕을 부드럽게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비처럼 음악처럼 달콤한 또 포근한 침대에서 맞는 봄비. 올 한해도 봄비를 김현식씨의 노래로 맞이합니다
안녕 나야 2개월 전에도 댓글을 달았네? 나 오늘도 열심히 살았어 아 나 지금 쉬고 있어 요즘 쉬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이게 뭐랄까 좀 그래 아 나도 좀 애들이랑 놀고싶다 근데 놀 애가 있어야 놀지 ㅋㅋ 연애도 하고 싶다. 아 근데 막상 또 연애하고 싶긴 한데 자신이 없어. 나 지금 무슨 생각 들었냐면 20년 후엔 뭐 하고 살고 있을까? 궁금한데 나 올해 좀 뭐랄까 행복한데 그 걔 안 만나서 좋아 이제 걱정이 없어 너도 옛날엔 걱정 되게 많은 애였어 지금은 많이 줄긴 했지 너 옛날의 나 좀 되돌아 봐 앞만 보지 말고 야 내가 진짜 진짜 너 사랑한다 과거의 나야 듣고 있니? 진짜 나 과거로 돌아가면 너한테 하고 싶은 말 참 많아 만약 내가 5살일 때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비트코인 사라고 할 거야 ㅋㅋ 농담이야 나 사실 꽤 힘들었어 아~ 얘들이 나 행복해 보인대 근데 막상 힘든 일도 많다 나 나중에 이 댓글 또 보러 올게 너는 그때 뭐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ㅎ
외국인입니다. 5년 한국에서 살었어요. Absolutely amazing song. Taken from us way too young. RIP to a beautiful singer. I think of some of the nice people I met in Korea when I hear this.
비오는 제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로 김현식님의 라이브를 앞에서 듣고 싶네요 어린 제겐 받을 수 없은 선물이 너무 많아요 유재하님, 김광석님 그리고 김현식님의 곡을 라이브로 듣는게 진짜 제가 원하는 선물인데 말이죠~,, 그냥 주변에 이 곡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친구 한 명 있음 참 좋을텐데요,, 이건 받을 수 없는 선물이 아니길,,방구석에서 조용히 행복한 상상을 해 봅니다,,ㅎ
. *비처럼 음악처럼 Like Rain, Like Music* ( 김현식 ) ( Kim Hyun Sik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When it rains and the music plays I get to think of you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It rained like it is now the night you were leaving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When it rains and the music plays I get to think of you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It rained like it is now the night you were leaving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Again I idle away the day getting soaked in the rain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As the stories of our love are like the beautiful music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Breaking my heart like the drifty falling rain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Again I idle away the day getting soaked in the rain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As the stories of our love are like the beautiful music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Breaking my heart like the drifty falling rain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Such a pained rain fell
어렸을 때 김현식씨가 돌아가셨고, 루한이 누군지도 모르는, 김현식과 루한의 세대의 가운데에 끼어있는 30대중반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내 사랑 내곁에가 가요톱텐에서 1등을 하고 김현식씨의 아들이 나와 대신 트로피를 수상했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김현식씨가 얼마나 한국대중가요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요즘 아이돌의 행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김현식씨가 생전에 자신의 음악에 대해 대단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음악성도 출중하셨지만, 아직도 살아계시다면 루한이 부른 음악에 대해서 절대로 부정적으로 말씀 안하셨을겁니다. 대중음악의 가치는 순수 예술분야와는 조금 달라서 얼마나 많은 대중이 오랫동안 기억하느냐에 판가름이 나기 때문에(역도 성립) 후배가수인 루한의 실력을 떠나 다시 대중들에게 , 새로운 세대들에게 예전의 곡들이 재조명되는것 자체가 매우 보람되고 행복한 일일겁니다. 개인적으로 루한이 부른 버젼을 별로 듣고싶은 생각도 없고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지만, 저의 아랫세대인 1,20대와 하나의 소통거리가 생긴 것,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음악이 조금은 다양해졌다는 측면에서 루한의 리메이크 버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김현식 선배님의 원곡을 리메이크 했다는 이유만으로 비판하는 것은 좀 무리인것같아요 이 명곡을 다른 사람들이 부르지못한다면 요즘세대들은 어떻게 접하나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건 아이돌이 부르건 그런 기회들을 통해서 세대간의 경계를 너머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건 너무 멋진일아닌가요 저 또한 남들이 부르게된 걸 통해 김현식 선배님의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자기 자신만의 색이 있기때문에 리메이크는 절대로 원곡을 못따라잡는다 생각해요 그저 자신만의 색깔로 그 노래를 부를뿐인거죠 그것을 가지고 아웅다웅하는것은 김현식선배님도 분명 싫어하실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후배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저런 기회들이 많아야된다생각합니다.
김현식 아재의 목소리 톤은 정말 좋음. 원래 김현식 3집은 '봄여름가을겨울'라는 자체 밴드 똘마니들과 김현식의 합작품. 그 중에 키보드를 치는 유재하도 있음. 김종진이 라디오 스타에서 말하기로는 유재하는 데뷔앨범 전체를 김현식에게 바쳤고, 당연히 김현식이 자기 곡을 메인으로 부를 줄 알았으나, 대장이었던 현식아재는 나름 공정을 기해 각 멤버들의 곡을 한 곡씩 골랐음. 그래서 유재하는 삐져서 탈퇴. 현식아재는 유재하를 무지하게 아꼈음. 단지 3집 앨범을 전 곡 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모든 곡이 다 좋음. 유재하 곡은 '가리워진 길'을 불렀고, 비처럼 음악처럼은 박성식의 작사/작곡. 역시 밴드 멤버들 중 하나임. 3집은 단지 김현식의 개인적인 목소리만 감상 포인트가 아니며, 밴드의 한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개성을 연주와 함께 녹여낸 점에서 4,5 집 같은 기타 명반들과는 또 다른 면이 있다 하겠음. 다시 말하지만 3집은 무조건 들어야 하는 앨범임.
My mom was a huge fan of his music. This song particular always resonated with me for some reason. Now that I'm in my mid 40s, this song really holds a special place in my heart. And, my goodness, how sophisticated is this chord progression for its time?
![PLAYLIST ♬ 옛날 감성 노래에 빠진 MG세대 [1시간] | 이문세,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이상은, 변진섭, 조용필, 나미, 최호섭, 신촌블루스](http://i.ytimg.com/vi/0wJOsCLfO4s/mqdefault.jpg)
![PLAYLIST ♬ 옛날 감성 노래에 빠진 MG세대 [1시간] | 이문세,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이상은, 변진섭, 조용필, 나미, 최호섭, 신촌블루스](/img/tr.png)
1986 발표된 노래
난 그때 18살이었지
당신 노래 매료되어 10대 20대 빠져 있었고 당신 노래하던 신촌가서 싸인도 받았어
당신 하늘 나라 간 날 정말 슬펐어
내 청춘과 작별하는것 같아서
당신은 내 최애 가수
변하지 않아
당신이란 가수와 동시대 살았음에 감사해
고마워요
당신 하늘 나라 간 날 정말 슬펐어
내 청춘과 작별하는것 같아서...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죠...
진짜 문장 하나하나가 담백하다..
전 아직 어린나이지만 이 노래가 너무좋고 이런 댓글하나하나가 너무 뭉클하네요 😢
1968년생 이시라, 저희 아버지랑 동갑 이시네욥..
비내리는 전원주택에서 멍때리면서 들으면 예술일듯..
2층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들고 들으면 천국입니다
돈이없어서못삽니다@ferrari4avocado923
맞아요.
지는 시골 농막에서 비오면
듣곤한답니다.
너무 좋아요.
마당이 있고 조그만 마루가 있는 방에서 문열어 놓고 떨어지는 비 보면서 이 노랠 들으면 완전 운치 있을 듯😊
새벽에 듣고 있습니다 감동이군요..
아날로그 감성의 목소리, 휴대폰이 없어서 누구와의 약속을 위해 세시간을 기다리고 손편지를 쓰던 시대의 사람 목소리, 지금의 삼십대 초반은 애기인데 이 시절은 어른같다. 사십대가된 내가 들어도 어른같다.
현식이형! 형을미치도록 좋아했던 내가 어느덪 60년을 살았네요... 항상 그립습니다 현식이형...
뭐든 찾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겁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참...
따뜻한 글...
행복하세요...
1992년 어느날 고향친구하고 서울로 상경해서 중국집에서 배달알바할때 술먹고 노래방가서 이노래를 불렀던기억이 생생하네요 그친구는 지금 내옆에 없네요
두루야 지금 서울에서 번듯하이 살겠노.돈 많이 벌고😊😊
😢
저희 아빠가 살아계실때 즐겨 듣고 부르신 노래입니다. 2년전 아빠 돌아가셨다는 소식 들은날, 그리고 그 이후에도 아빠와 관련된 날엔 항상 비가 왔어요. 오늘도 비가 와서 아빠 생각나 들으면서 잠들려고 하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
비가 와도 언젠가는 웃는 날이 오겠지요
너무 맘 아프네요ㅜㅜ그래도 이 노래로 조금이라도 치유하시길ㅜㅜ힘내세요
이런 글 보면 자꾸 눈물이 납니다. 저도 같이 울어드릴게요
힘내세요
그 눈물 하늘가에 다다랍니다
지구 상에 비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 노래는 영원하리라
족까
ㅎㅎㅎㅎㅎ
플래그...
이노래에 이보다 더멋진 댓글은 없을듯
합니나
명곡중에 명곡...비와 어울리는 노래중 이만한 명곡이 없을듯...
처음 들었을 때는 잘 몰랐지만 노래를 계속 들으며 노래를 곱씹어보니 이게 80년대 노래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대를 앞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정한 명곡은 시간이 흘러서도 좋다는걸 알게 해준 노래인 것 같습니다.
음악 과 사랑은 국경이 없습니다
이동현 ㅡ트
전 반대로 생각하는데 시대를 앞선게 아니라 앞 시대라서 이런 감성을 담을 수 있는거죠 그 시절 그 힘든일들 지금과 비교할 수 있을가요...
음악엔 국경도 시대도 없는 듯.. 문명이 발달하고 시대가 가도 사람은 그대로기 때문에..
Young Hwan Seo 음 죄송합니다만 이런 상황에서는 '국경'이 아니라 '경계'라고 해야 맞습니다.
아버지 아프셨을 때, 비가 많이 왔어요. 그때, 제가 자주 들려드렸는데, 아버진 의식이 없으셔서 잘 모르셨죠? 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었는데.. 딱 한번 의식 돌아왔을 때, 아버지 눈에서 흐르던 눈물 기억해요. 돌아가시는 날이랑 장례식 내내 비가 참 많이 왔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아버지 생각 많이 나네요. 그때 했던 약속들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당신의 글을 읽어보는 저의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원치않는 이별을 하게됩니다
누군가 병환으로 마지막 인생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때 더욱 애절해 진다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이노래를 듣던때가 저역시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20대의 새파란 청춘으로 이세상을
전부 가질수 있을것만 같은 그런 시절...
결혼해서 아이들과 살다보니
어느덧 50중반이 되었습니다.
이노래 아껴듣는 노래중 한곡입니다.
오늘 비가와서 이노래 검색하니 애절한 사연이 눈에 띠어 몆글자 적어봅니다.
아픈시절은 잊기마련입니다.
막걸리 한잔에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면좋겠습니다.
다 지나갑니다...
항상 내 마음속에서 기억한다면, 언제나 함께 한다고 믿습니다.
화이팅
토닥토닥
화이팅하세요!
아직 13살 밖에 안됐지만 노래가 너무 좋고 제 인생곡 같슴다
속초바닷가 앞입니다.정말로 사랑했던 가수…고인이 되신 존경하는 가수님..바닷가에 보슬비가 내리는 지금 물멍하며 이노래 들어요. 행복합니다.
살아보지도 않은 시절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노래.
크..
2014년 고2때 비오는 날 다 젖어서 야자 끝나고 집 가는 텅 빈 버스에 탔는데 이 노래가 버스에서 나왔음. 너무 좋아서 가사 외워서 검색해서 지금까지 듣고있는데 들을 때 마다 그 날 야자 끝난 밤의 습도가 생각남..
맞아요 그날의 습도와 냄새까지 오감이 기억나죠
머리 가슴 분위기 날씨 공기등 표현이 딱이네요
갑자기 김현식님의 가사와 멜로디가 떠올라 들었는데
절었던 대학시절이 생각나네요
하. ..전 중학교3학년인데 옛날노래가 너무좋아서 계속듣고있고있습니다.... 김현식씨 넘 좋아
과제하다말고 밖에 비가 오길래 감현식 선생님의 음악을 듣늗데 너무 명곡입니다.ㅠㅠ
수 많은 가창력이 훌륭한 후배 가수들이 가창력을 앞세워 이 노래를 부를 수록.
원곡의 가치가 높아져만 가는 노래.
비처럼 살아보고 음악처럼 살아본자가 그렇게 이 노래를 불렀으니 ~~~ ㅋㅋ
@Hyunwoo Jung 진짜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괜히 슬퍼지네요..
맨 뒷문장 빼고는 공감합니다.
이 댓글은 예술이다
뒷문장이 없는데 뭘 빼고야
대한민국 가요역사상 가장 세련되고 아름다운 인트로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팝발라드 명곡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장중한 인트로인듯 리듬이 슬로우고고 형식인데 예전에 피아노 연습할때도 "비처럼 음악처럼" 연습할때가 감흥이 남달랐던것 같음 블루스 음악으로 전향하기 이전의 보컬 지존 김현식씨 전성기 시절 음색을 들을수 있는 곡이라 더 애틋하고
인트로가 특색있고 뛰어난 곡들이 있죠... 예를들어 가로수 그늘아래 처럼 . 그러나 이 곡은 강렬하진 않지만 감정을 울리는 최고의 인트로라 생각합니다
창법과 가창력을 넘어 김현식만의 소울에 취한다
비오는날 아버지랑 차타고 갈때 우연히 알게된 노래.. 외식하는 길이 었는데 몇년 안지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아직 아버지는 단지 먼 곳으로 여행가신것 같고 돌아가셨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비올 때 마다 이 노래가 생각나는데 아직도 그날 차안의 공기와 아버지와 나눴던 대화 몇마디가 생각난다. 음악은 인생의 책갈피와 같다
13살에 이 노래를 들을때, 내 나이 45이 되니, 이 노래를 들으며 울고있다.
지금 제 나이가 13이네요
선생님 술한잔 하셧군요
와...감회가 새롭겠네요...
공감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삼십년이 넘게 흘렀는데도
김현식님의 노래는 아직도
누구도 따를수가 없네요
그러게요 삼십년이라는 세월이…
명곡은 세월과 무관한듯... 정말 애절해요..ㅠㅠ
타고나야함..
타고나야지ㅎ
명곡은 물리적인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법이죠 김현식님의 애절한 보이스와 샤우팅이 담긴 이곡은 블루스로 전향하기 전의 전성기 시절에 부른 노래라 아름답고 힘있는 미성이 담겨있죠 신촌블루스 활동을 하실 때는 흥이 님치는 탁한 블루스 음색이 강했구요
김현식 선생님의 32주기를 맞아 노래를 부르고 왔네요.. 언제나 전 선생님의 넋 곁에 있을 겁니다.. 언제나 잘 계시기를 바랍니다
02년생입니다. 아무리봐도 80년대가 음악의 최전성기 같습니다 명곡들이 너무많아요
저는 92년생으로 여기 계신분들에게는 한참 어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렸을때는 아버지 삼촌이 부르는 이 노래를 들었고, 이 노래가 왜 좋은지 뭐가 그렇게 감상에 젖게 했는지 몰랐었습니다. 어리지만 나이 서른이 되니 조금은 느끼는것 같습니다. 새벽 자기 전 비오면 이 노래가 가장 먼저 생각나고 아무생각없이 몇번이고 반복해서 듣게 되네요. 요즘 노래에서는 찾을 수 없는 무언가가 확실히 있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10년어린 꼬맹이도 듣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06년생 중학생입니다 ㅎ
@@HK-qx3hy 오우..
전 05..ㅎ
ㅋㅋ귀여
누가 예술작품에 가창력을 논하냐...
불후의 명곡이다 진짜
I heard this song before. But I did not understand the lyrics before.
I have been studying Korean for 2 years now. I finally understood the feel of the lyrics and melody. ♡♡
When it rains and the music flows
I think of you.
The night you left , it rained like this.
I, today as well, spend a day having this rain on me.
Oh our love stories which are like lovely music because it's too painful like flowing rain.
That painful rain has dropped.
대단하십니다~
So Good ㅎㅎ
Wow mashaAllah 😔💘💘💘
너무 좋죠..노래가...사람이... 한국은 가을이 또 왔습니다.....
역시 가사가 좋죠
한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노래. 이 노래를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에서 이렇게 감동적으로 부를수 있는 사람은 현식형밖에 없다.
1988년 서울올림픽 끝나구 라디오에서 많이 애청했던 노래였는데 !!!그때 내 나이27세 그 시절이 그립네용!!!
젊었던 시절 스쳐지나갔던 아가씨들 기억나네요.. 참 좋았었던 시간들이였는데 세상엔 영원한 것이 없나봅니다ㅎㅎ
ㅋㅋㅋㅋㅋ 아재요 그렇네요
결혼함?
그 아가씨들도. 지금쯤이면, 멋드러진. 남편과. 장성한자녀들과, 행복한노후계획 .. 관을 오동으로 짤지, 등등 .. 하며 살아가구. 있겠네요..
특유의 울림이 와 정말 들을때마다 대단합니다.
전 21살인데 김현식씨 노래 너무 좋고 잘 듣고있어요 정말 요즘노래들은 따라올수 없는 감성이같은것들이 너무 좋네요
25의 지금은 잘지내시나요?
반오십 추카드립니다~~
내 사랑 내 곁에 좋아요👍
his voice is wild and emotional.
one of greatest artist of 80's korea..
비가 오고 하교길의 아이들이 소리지르면서 뛰어가는 모습을 보니
80년대 시골 동네 꼬마들과 함께 하교 후 집까지의 비가 쏟아지는 10리 길을
장화 신고 우산 쓰고 허수아비가 서있는 논밭과 산을 지나 1시간 동안 걸어가던 추억이 문득 생각납니다
지금 눈 감고 생각해보면 너무나 운치 있고 싱그럽고 즐거운, 다시는 오지 않을 어린 날의 추억들이네요
I love Korean old music 💓💓💓
Love from Bangladesh 🇧🇩
노래를 들은 후...혼자 듣던 헤드폰을 내려 놓고 다가올 외로움이 더 두렵다
사랑하는 현식 오빠
천국에서 평안 하시겠죠..?
항상 오빠의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어요
멋진 노래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주 11월 5일 금요일 JTBC 히든싱어7에 김현식 편을 방송 한다니 너무 좋아요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현식 오빠~♡^^
응원합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고등학생인데요 이런 옛날 감성이라고 해야할까요 지금과는 다른 옛날 감성의 노래들이 너무 좋네요 이무진님이 이 노래 부르신거 듣고 생각나서 와봤는데 원곡은 절절함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무튼 노래 너무 좋네요 😭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곡인데
들을수록 너무 좋아서 매일 듣고 있습니다 :)
제 친구랑 동명이인이시네요😮
김현식의 테이프를 닳도록 들었던 나의 스무살 언저리
40년이 흘러도 이 가수의 부재는
슬프다 아 김현식...❤
탁월한 목소리...기교를 떠나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모습. 김현식의 노래 그 어떤 곡도 대충 부른 곡이 없음. 본인 특유의 감각으로 소화해 곡에 담뿍 젖어 노래함. 그래서 호소력이 더 깊다
특히 비에 관련된 곡이 많음. 비오는 어느저녁도 김현식만의 감성...너무 좋음
오늘 히든싱어 봤는데 노래 다 너무 좋고 중학생인데 요즘 노래에는 없는 분위기나 감성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ㅜㅜ 진짜 가슴을 울리고 진심이 담긴 노래…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울컥해서 슬프기도 한 것 같아요ㅠㅠ 게다가 원래 발라드 아예 안듣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듣는 중이에요 진짜 명곡이에요👏👍 이 곡 오늘부로 제 인생곡 됐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기일이셨다고 들었는데 하늘에서도 건강하게 목도 다 나아서 좋아하시는 음악 행복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최고의 가수세요 이런 멋진 음악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아들이 23 인데 ㅋ 86년도 고1이였는데 중학생인 님이 이런 음악을 좋아하다니 감수성이 풍부하네요
유재하, 김현식, 이소라, 빛과 소금.. 등등 매우 많은 80-90년대 가수들이 있습니다 쭉 찾아보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ㅎㅎ
이런 감성 좋아하시면 아침의 사랑했던 기억으로, 숙녀예찬.. 96년대 미스 미스터의 널 위한거야..기타등등. 셀수 없이 많지만 우선 이 곡들은 제 학창시절 최애곡들이니 추천 드립니다.^^
어둠 그 별빛,내 사랑 내 곁에.. 노래자체가 김완제 형님에게는 자신의 아버지가 주신 선물이지요~
진짜 이런 보컬 너무좋다 요즘발라드보다 옛날 발라드 찾아듣는 이유가있는듯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김현식이예요. 그릂 생각하면 항상 맘이 아퍼요.너무 일찍 가셔서
오늘같이 하루종일 비내리는날...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를 다보냈네요.
"비처럼 음악처럼" 넘 좋아하는 노래인데...비오는 늦은밤에 듣으니..슬퍼지려 합니다.
수많은 기교건 장식이건 김현식의 노래를 써내리던 순간의 감성을 담아낼 순 없다. 단 하나의 단 한명의 노래
어느새 우리는 살아야할 날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시간도 무정하게 우리의 마음보다는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하지만 수많은 연가들을 듣는 나도 누구에게나 있던 젊음과 청춘이 있었다는것을 새삼 기억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든 시간을 지나다보니 인연이라는 것도 우리의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아졌습니다.
인연이란 굴래에 그냥 스쳐 지날수 없는 억겁의 인연으로 만난 우리가 수없이 불어오는 바람보다 더 길고 먼 시간을 지나 어제라는 시간 앞에 서있었습니다. 억겁의 시간이 나의 육체를 굳게 하여도, 천년의 파도가 나의 심장을 부셔버려도, 구슬픈 노래들이 나의 눈물을 마르게 하여도,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운명이란 장난 속에서 피어난 당신과 나의 질긴 슬픈 인연은 딱 거기 까지 였나 봅니다. 이제 당신이란 빛바랜 추억들은 나에게 슬픈 연가가 되었습니다.
난 어제의 당신과의 사랑을 앞에 두고 당신을 아끼지 못하였고, 잃은 후에야 당신에게 지워준 크나큰 아픔과 슬픔들을 이해할수가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당신에게 고백을 하겠습니다. 너무나 미안했다고, 그리고 당신과의 만남은 한순간 이었지만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당신께 해주지 못한 모든것들이 미안했다고. 또한 당신을 떠난후 정말 후회 했다고, 그리고 수없이 많은 시간들이 흘러서야 오늘에서야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빗속에 흩뿌려지는 목소리의 울림
정말 처절한듯 젖어있는 비냄새까지 느껴진다
목소리에 같이 울리는 일렉기타음도 너무좋다
왜 이제사 이노래를 접했을까요
비오늘 날도 음악을 듣는것도 넘 넘 좋아하는데
가슴이 저려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가요 중 가장 명곡 입니다. 비 처럼 음악처럼...어쩌면 곡 제목부터가 이토록 예술인지ㅜ
비오는 날이면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영원하기에.
온전히 내 그리움을 만끽하는 내내
내 귀로 흘러나올 노래.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그의 노래.
이노래가 무엇이길래 조회수가
900만이 넘나 나도 오늘.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보며 이 노랠듣고 부르여
총각때 시련을 안겨준 그녀를 추억한다
잘살구있지~?하필그날 밤 비가 억수같이 올게뭐람
사람의 목소리보다 아름다운 소리가 또 있을까요?
질곡의 삶을 예술로 승화한 천상의 목소리네요
고흐라는 사람이 그랬듯이...
저 국민학교 6학년때 수학여행 가서김현식 선생님의 내사랑 내곁에 2절까지 다불러서 상받았어요 내인생 최고의 가수❤
The singer's voice and the emotion he puts into it are perfect for this song, in my opinion
2020년.
.세월이 갈수록..인간 감성을 노래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 내마음에 감동이 밀려오네요.. 호주에서
어느덧 50을 바라보는 나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몸이 않좋아 회사를 쉬었던 오늘도 이 노래는 저를 울리내요. 오늘만 10번은 듣습니다. 김현식씨가 요즘 세상처럼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이노래만큼은 원곡자의 감성을 넘어설 분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당시 3대 보컬이 셨습니다
힘내세요 586
화이팅.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명곡을 들으면서 마음 달래봅니다
노래를 듣는데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오늘은 하루는 감성에 젖어보려합니다.
2022. 3. 13. 오늘은 비가 왔습니다. 살다보면 잊고 살지만 언제나 비가오면 가장먼저 머리속에 이 노래가 떠오르네요. 아침에 눈을 뜨니 지붕을 부드럽게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비처럼 음악처럼 달콤한 또 포근한 침대에서 맞는 봄비. 올 한해도 봄비를 김현식씨의 노래로 맞이합니다
퇴근하는 차에서 틀어놓은 라디오에 나올듯한 멘트..
6월
여름을 함께 하는 노래로 저도 맞이해요.
멘트 좋네요
여기 댓글들은 뭐야? 전부 최고쟎아 👍
내 사랑 내 곁에 들어도 생각나네...
감사합니다. 그대의 음악에 위로 받고 있습니다. 당신의 음성이 다음세대에도 위로가 될것입니다.
I love this song so much.It makes me happy and sad at the same time
힘들때마다 항상 찾아와요.
아플때마다 항상 찾아와요.
슬픈 노래가 힘이 돼요.
고마워요.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안녕 나야
2개월 전에도 댓글을 달았네?
나 오늘도 열심히 살았어
아 나 지금 쉬고 있어
요즘 쉬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이게 뭐랄까 좀 그래
아 나도 좀 애들이랑 놀고싶다
근데 놀 애가 있어야 놀지 ㅋㅋ
연애도 하고 싶다.
아 근데 막상 또 연애하고 싶긴 한데 자신이 없어.
나 지금 무슨 생각 들었냐면
20년 후엔 뭐 하고 살고 있을까? 궁금한데
나 올해 좀 뭐랄까 행복한데
그 걔 안 만나서 좋아
이제 걱정이 없어
너도 옛날엔 걱정 되게 많은 애였어 지금은 많이 줄긴 했지
너 옛날의 나 좀 되돌아 봐
앞만 보지 말고
야 내가 진짜 진짜 너 사랑한다
과거의 나야 듣고 있니?
진짜 나 과거로 돌아가면 너한테 하고 싶은 말 참 많아 만약 내가 5살일 때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비트코인 사라고 할 거야 ㅋㅋ 농담이야
나 사실 꽤 힘들었어
아~ 얘들이 나 행복해 보인대
근데 막상 힘든 일도 많다
나 나중에 이 댓글 또 보러 올게
너는 그때 뭐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ㅎ
오늘은 전국집중호우로
새벽부터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다 집에 혼자 삼겹억 소주마시며 이노랠듣는다 역시 명곡임엔 틀림없다..오늘따라소주맛이 더 쓰고 맛있다...
가슴이아프고
너무뻐근하네요
김현식만에소울이
느껴저너무절절하내요
외국인입니다. 5년 한국에서 살었어요. Absolutely amazing song. Taken from us way too young. RIP to a beautiful singer. I think of some of the nice people I met in Korea when I hear this.
@ow en ?? 이것만 가지고 어떻게 단정지어요? 외국인이라고 항상 어려운 말만 골라서 하는 건 아닌데... 제가 지금 말한 말에서도 딱히 어려운 단어 없잖아요;; 문법적으로도 딱히 어색하게 들리지도 않고... 도대체 어느 부분이 이상하다고 느끼신거지... 궁금하네요
@@jlee3618저게 어딜 봐서 한국인임ㅋ taken from us way too young (soon) 이런 표현 원어민 그 자체임. 문법 틀린 거 하나도 없고 어투 봤을 때 한국인일 가능성 절대 없음. 참고로 중고등학교 국제학교 나옴
It...song
좋은 노래 두고 하는 좋은 말인데
may be force with you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이노래 .
들어보니 너무 아름답네요
경멸의 눈으로 남을 쳐다보고 힐난의 말을 퍼대던 자들은 음악의 참가치를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다. 김현식씨의 노래는 인성이 담겨있고 살아 숨쉬는 매력이 있어서 그의 노래를 듣는 내내 집중을 다 할 수 밖에 없다. 듣고 또 들어도 또 끌리는 노래다!
김현식님 노래는 뭔지모르게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들어요
정말 그립습니다
비오는 제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로 김현식님의 라이브를 앞에서 듣고 싶네요 어린 제겐 받을 수 없은 선물이 너무 많아요 유재하님, 김광석님 그리고 김현식님의 곡을 라이브로 듣는게 진짜 제가 원하는 선물인데 말이죠~,, 그냥 주변에 이 곡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친구 한 명 있음 참 좋을텐데요,, 이건 받을 수 없는 선물이 아니길,,방구석에서 조용히 행복한 상상을 해 봅니다,,ㅎ
너..몇살.....?
사랑했어요,언제나 그대 내 곁에,내 사랑 내 곁에 등...
비오는 봄 날 심심하지 않게 해줘서 고마운 노래입니다
정말 명곡이죠..음악을 들으니 옛생각에 젖고 김현식님 생각에 젖네요...
내 나이 41 언제 들었는지도 이 노래를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따라부르고 있네요.. 이제와 들어보니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이 나이 먹어보니 심금을 울린다는 표현이 어떤건지 느껴지네요
그들을 향한 진심어린 칭찬 감사합니다, 당신은 멋진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내 팬으로 갖고 싶습니다.
sebastianizambard17@gmail.com으로 Google 행아웃 초대를 보내주시면 그곳에서 계속 연락드리겠습니다.
비가오니 이노래듣고싶어 듣구있다 보니..,,
왠지모를 서글픔이......
좋은아침되세요~!!!^^
넘~ 좋네요 ~^^ 이노래가 ~~
김 현 식 세글자 ,, 또보고싶다!!!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인데 좋네요😊
노래하곤 인연이 없는데, 좋아요
대한민국 명곡 순위를 뽑는다면 김현식 선생님의 내 사랑 내곁에, 비처럼 음악처럼은 무조건 5위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형님 저희는 잊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형님 보고 싶어해요
I can't move on 😭 one of my fav Korean song 🙈 came here bcs of Kyuhyun cover.
Whenever i hear this song, i feel a truthfulness of love in the middle of gloom and blues. Really awesome song.
. *비처럼 음악처럼 Like Rain, Like Music*
( 김현식 ) ( Kim Hyun Sik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When it rains and the music plays I get to think of you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It rained like it is now the night you were leaving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When it rains and the music plays I get to think of you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It rained like it is now the night you were leaving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Again I idle away the day getting soaked in the rain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As the stories of our love are like the beautiful music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Breaking my heart like the drifty falling rain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Again I idle away the day getting soaked in the rain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As the stories of our love are like the beautiful music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Breaking my heart like the drifty falling rain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Such a pained rain fell
really really thanks
Thank you for english lyrics 🤗
No problem😊👍
ปทัย ณ นา่น
pained rain 번역수준 ㅋㅋㅋㅋㅋㅋ
오늘 폭우가 내렸는데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평소에 듣던 노래도 아니고 어렸을때 아버지가 가끔 들으시던 노래일 뿐인데요. 비오는날 차타고 아버지와 이 노래를 들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오늘 봄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있어 감성에 젖어
들으러왔어요~
많은 댓글들 읽다보니 가슴 한켠이 먹먹해서 깊은 한숨이 나오네요.
이 노래를 들으며 잠들던 80~90년대의 비오는 밤과 거리.
그 분위기와 감성에 푹 빠지게 되네
죽인다진짜... 김현식씨같은 가수는 더는 나오지못할것같다
가슴이 저린다‥눈물 뚝뚝
오늘 2020.7월 비가내리네요
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하루를 그냥 보네요~🌩☔🎶
요즘 나오는노래는 이렇게 감성이 넘치는 노래 가 없네요 이렇게 좋은노래 다시나오면 좋겠네요
5살 때 아빠가 날 안고 자면서 이노래를 틀어줬었는데 가끔 들으러오면 그때가 생각난다
님천재임?
비가 오는 새벽에 늦게까지 깨어 있을 때 이 노래와 함께 마시는 커피는 참 좋습니다🥰
비오는날 맛집이네요..너무 좋다
너무 좋아 하는 김현식 님 의 노래 ..나의 청춘 시절 의 노래 .. 오랜만에 비 가 와서 갑자기 생각나서 크게 불러 봅니다 ..👍👍👍💐💐💐
어렸을 때 김현식씨가 돌아가셨고, 루한이 누군지도 모르는, 김현식과 루한의 세대의 가운데에 끼어있는 30대중반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내 사랑 내곁에가 가요톱텐에서 1등을 하고 김현식씨의 아들이 나와 대신 트로피를 수상했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김현식씨가 얼마나 한국대중가요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요즘 아이돌의 행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김현식씨가 생전에 자신의 음악에 대해 대단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음악성도 출중하셨지만, 아직도 살아계시다면 루한이 부른 음악에 대해서 절대로 부정적으로 말씀 안하셨을겁니다. 대중음악의 가치는 순수 예술분야와는 조금 달라서 얼마나 많은 대중이 오랫동안 기억하느냐에 판가름이 나기 때문에(역도 성립) 후배가수인 루한의 실력을 떠나 다시 대중들에게 , 새로운 세대들에게 예전의 곡들이 재조명되는것 자체가 매우 보람되고 행복한 일일겁니다. 개인적으로 루한이 부른 버젼을 별로 듣고싶은 생각도 없고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지만, 저의 아랫세대인 1,20대와 하나의 소통거리가 생긴 것,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음악이 조금은 다양해졌다는 측면에서 루한의 리메이크 버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좋은말씀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갠적으로 좋아하는 현식형님,눈물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김현식 선배님의 원곡을 리메이크 했다는 이유만으로 비판하는 것은 좀 무리인것같아요 이 명곡을 다른 사람들이 부르지못한다면 요즘세대들은 어떻게 접하나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건 아이돌이 부르건 그런 기회들을 통해서 세대간의 경계를 너머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건 너무 멋진일아닌가요 저 또한 남들이 부르게된 걸 통해 김현식 선배님의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자기 자신만의 색이 있기때문에 리메이크는 절대로 원곡을 못따라잡는다 생각해요 그저 자신만의 색깔로 그 노래를 부를뿐인거죠 그것을 가지고 아웅다웅하는것은 김현식선배님도 분명 싫어하실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후배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저런 기회들이 많아야된다생각합니다.
이수현
13년전 영상... 이제는 이음악과 pops8090님이 걸어놓은 사진이 하나가 된 느낌입니다. 제발 내리지말고 오래오래 유지해주세요. 이 영상볼때마다 옛추억이 떠올라요
80년대에 이런 멋진 곡을... 대단해요!!!👍👍
김현식 아재의 목소리 톤은 정말 좋음. 원래 김현식 3집은 '봄여름가을겨울'라는 자체 밴드 똘마니들과 김현식의 합작품. 그 중에 키보드를 치는 유재하도 있음. 김종진이 라디오 스타에서 말하기로는 유재하는 데뷔앨범 전체를 김현식에게 바쳤고, 당연히 김현식이 자기 곡을 메인으로 부를 줄 알았으나, 대장이었던 현식아재는 나름 공정을 기해 각 멤버들의 곡을 한 곡씩 골랐음. 그래서 유재하는 삐져서 탈퇴. 현식아재는 유재하를 무지하게 아꼈음. 단지 3집 앨범을 전 곡 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모든 곡이 다 좋음. 유재하 곡은 '가리워진 길'을 불렀고, 비처럼 음악처럼은 박성식의 작사/작곡. 역시 밴드 멤버들 중 하나임. 3집은 단지 김현식의 개인적인 목소리만 감상 포인트가 아니며, 밴드의 한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개성을 연주와 함께 녹여낸 점에서 4,5 집 같은 기타 명반들과는 또 다른 면이 있다 하겠음. 다시 말하지만 3집은 무조건 들어야 하는 앨범임.
이야... 감사합니다😀
멋진 내용임~!
봄여름가을겨울 유재하 빛과소금으로 갈라짐. 그 중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장기호 분이 나는 가수다 음악감독님.
흑. 진심요
우리. 대한애국당. 우파면
끝내주는가수였죠..특히 세상을 떠나기전 만든 내사랑 내곁에와 추억만들기도 정말명곡입니다.
40넘어야 김현식의 소리가 들린다.
그에 타고남과 노력이 오늘도 나의 귀를 열어준다. .. 이 비와 함께..
항상 이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에 빠져듭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언제나 영원히 같이 할수 있는 무언가가 있고 그것이 노래고 음악이라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식 님!
My mom was a huge fan of his music. This song particular always resonated with me for some reason. Now that I'm in my mid 40s, this song really holds a special place in my heart. And, my goodness, how sophisticated is this chord progression for its time?
비 오는 날에 이 이상의 노래가 있을까... 멋진 노래네요~~
이런 노랠 듣고 싶은데 우울증이 더 심해질까봐 이번 딱 한번만 듣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