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일본 사가미하라쪽 편집샵에 들른 경험 덕분에 영상의 내용이 잘 와닿은 것 같습니다. 아직 옷에 대해 막 관심을 가지던 차라서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방문한 편집샵이였습니다. 작은 가게였지만 유럽,미국,일본 브랜드의 각종의류를 폭넓게 취급하는 샵이였습니다. 물론 뭣도 모르는 저는 초심자 티를 팍팍내면서 옷들을 구경하고 있었구요ㅎㅎ 그러자 사장님이 오셔서 친근하게 말을 붙여 주시더군요. 이 티셔츠는 어떤나라의 어떤 그래픽이 들어간 것이고 이 옷은 한번에 짜여 절개가 없고, 어떤 옷은 작년 일본에 어느 패션쇼에서 소개된 의상으로 이러쿵저러쿵...정말 즐겁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듣고있으니 옷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무척 좋았습니다. 옷에 대한 정보도 당연히 유익했구요.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말이 이거구나를 느꼈습니다. 장장 2시간 동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티셔츠와 셔츠를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거리로 나오니까 온라인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만족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옷장에 그 옷들을 볼때마다 그 가게의 이야기, 분위기가 떠오릅니다. 최근 본 기사에 백화점도 온라인 시장의 발달로 판매량이 줄어들자, 더이상 쇼핑공간이 아닌 경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표현을 보았는데, 점점 갈수록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조명된다는 점도 무척 공감합니다.
이렇게 공감하시는 좋은 경험들을 겪은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이건 단순하게 소비자나 방문객이 경험하기 위해 나가려는 노력 뿐만이 아니라 공급자들도 온/오프라인의 명확한 목적성을 바탕으로 더욱 더 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도 언급하신 일본의 편집샵처럼 좋은 이야기와 경험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아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어쨌든 경험이라는 것이 간접 경험은 결코 직접 경험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없는 구조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각적 경험과 청각적 경험을 충만시키는 과정에도 수십년의 기술 발전이 필요하였는데... 어쩌면 다른 감각들을 만족시키는 간접 경험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알 수가 없죠 ㅠㅠㅠ ㄷㄷ
오프라인 매장가서 옷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면서 의도치 않게 이쁜 옷들을 발견하게 된 적도 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래 안목도 꽤나 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 경험이란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말씀하신 어데케이드 매장에 가격표 없는 옷들과 거울없는 탈의실있는 곳에서의 경험이 어떨지 궁금한데 언제 백문이 불여일견 하러 가봐야 겠어요. ㅋ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경험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생각의 가치는 오래 전 정보화 시대가 열리면서 이미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정보가 많아져서 결국 양질의 정보와 다듬어진 생각이 가지는 가치가 아주 중요한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정보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세상이 아닐까요 !?!!!!!
맞습니다. 지금 간접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의 발전은 대부분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그런 시대가 오기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런 시대가 온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밀도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무언가는 남을 것 같습니다.
이거 조금 민감한 이슈일 것 같지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부동산 투자는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이 임대이냐 아니냐는 기본적으로 월에 감당해야 하는 금액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실 사업적으로 보았을 때 부동산의 가치는 상당히 높습니다. 1. 임대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이건 부수적이고 아주 마이너한 부분입니다. 이유는 결과적으로 부동산 소유자들 대부분이 현금 박치기 보다는 사업자 대출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이자와 원금 상환의 압박을 받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확실한 비용 절감이 어렵죠. 2. 부동산 가치에 따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 사실 이게 1차 메인 이유입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치가 높아질 경우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권에서 대출을 진행하여 현금을 확보할 수 있죠 특히 선투자가 필요한 제조 기반의 산업에서 현금의 유동성은 생각보다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회계 방식은 기본적으로 거래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하지만 현금 이동 시점을 기준으로 회계를 다시 처리하면 이런 회사들의 흑자 도산 이유를 파악할 수 있죠. 그만큼 현금의 움직임이 중요한 사업의 경우 부동산의 유무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3. 보험적인 관점에서의 역할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그 부동산을 내가 사용하면 부담이지만 타인에게 임대/임차를 통해 사업 외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규모가 커지거나 작아지더라도 부동산 유/무에 따른 유불리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이 경기와 여러가지 영향에 의해 등락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자기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이에 적응하는 옵션이 상당히 광범위해집니다. 4. 해당 부동산의 극단적 가치 성장에 따른 추가 수익 이 부분은 상당히 나라 상황과 여러가지 조건들을 잘 맞추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결과적으로 부동산은 들고 있을 경우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급격하게 성장한 성수동 부동산을 예시로 들자면 이 곳에 돈이 있어서 사업자 대출을 기반으로 회사 사옥을 올리거나 혹은 운영하는 매장 부동산을 구매한 사업체의 경우 성수 부동산 시세 성장에 따른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되어 직접 운영 혹은 영업하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상당히 드물거나 힘들지만 이것도 역시 부동산 유무에 따른 유불리의 한 종류일 수 있습니다. 5. 소유에 따른 세금 문제는 사업자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상당히 의미있는 투자와 연결됩니다. 다만 이런 기대값들 중 4번에 해당하는 부분을 염두해 두신다면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집단적으로 일어나야 단기간 안에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요소이며 그게 아니라면 상당한 시간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 중 1,2,3번을 잘 고려하시는 것이 가장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그 돈을 사업주가 본인이라면 세금을 내서라도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부동산 투자가 꼭 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의 재산 축적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를 고려하였을 때 이제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버는 것이 쉽지 않고 전체적인 개발이나 재건축 등도 예전만큼 활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부동산 외적으로 더욱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나치게 큰 현금이 약 1년간 묶일 수 밖에 없는 부동산 투자가 꼭 올바르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Iamtheflawless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작은 요식업을 운영하다 정리를 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작은 장사였지만 일을 벌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하고 싶다고 무작정 또 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브랜드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하게 된다면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공부와 일을 하며 계획하고 진행하고 싶은데, 이게 현실감 없는 꿈을 꾸는 건지 걱정이 되네요. 원래 했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잘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도 모르게 그냥 도피를 하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사업할 깜냥, 경험, 지식이 부족한걸까요. 매번 유튜브 잘 보고 있는데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무결님도 빠이팅하십쇼.
![[보통의 가족]...보통 영화가 아니네?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까지 질문)](http://i.ytimg.com/vi/-5DYSJgqv9E/mqdefault.jpg)
집에서 머리띠 하고 계시니까 티니핑같고 좋네요🤣 무결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다핑 ㅋㅋㅋㅋ
왁 ㅋㅋ 앞으로 제가 알아야 하는 세계네요 !! 티니핑 ㅋㅋ !!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
오프라인이 의미하는 부분은 표면적으로는 공간이 크겠지만 사실은 "시간"의 개념이 더 큼. 이사람의 여가 시간 중에 큰 혹은 작은 비중을 이 공간에 할애하는거니까
몇달전에 일본 사가미하라쪽 편집샵에 들른 경험 덕분에 영상의 내용이 잘 와닿은 것 같습니다.
아직 옷에 대해 막 관심을 가지던 차라서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방문한 편집샵이였습니다. 작은 가게였지만 유럽,미국,일본 브랜드의 각종의류를 폭넓게 취급하는 샵이였습니다. 물론 뭣도 모르는 저는 초심자 티를 팍팍내면서 옷들을 구경하고 있었구요ㅎㅎ
그러자 사장님이 오셔서 친근하게 말을 붙여 주시더군요. 이 티셔츠는 어떤나라의 어떤 그래픽이 들어간 것이고 이 옷은 한번에 짜여 절개가 없고, 어떤 옷은 작년 일본에 어느 패션쇼에서 소개된 의상으로 이러쿵저러쿵...정말 즐겁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듣고있으니 옷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무척 좋았습니다. 옷에 대한 정보도 당연히 유익했구요.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말이 이거구나를 느꼈습니다.
장장 2시간 동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티셔츠와 셔츠를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거리로 나오니까 온라인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만족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옷장에 그 옷들을 볼때마다 그 가게의 이야기, 분위기가 떠오릅니다.
최근 본 기사에 백화점도 온라인 시장의 발달로 판매량이 줄어들자, 더이상 쇼핑공간이 아닌 경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표현을 보았는데, 점점 갈수록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조명된다는 점도 무척 공감합니다.
이렇게 공감하시는 좋은 경험들을 겪은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이건 단순하게 소비자나 방문객이 경험하기 위해 나가려는 노력 뿐만이 아니라 공급자들도 온/오프라인의 명확한 목적성을 바탕으로 더욱 더 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도 언급하신 일본의 편집샵처럼 좋은 이야기와 경험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아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번에 비헤비어 행사때 제품 설명 정말 잘 해주시고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아이고 감사합니다 !! 이번에는 비헤비어 측에서도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오프라인의 가치는 분명히 온라인보다 큰부분이 있는것에 동감입니다ㅎ괜히 일본이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를 하는게 아니죠ㅎ서비스적 부분에서도 그 편집샵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엄청난 기여를 하는거 같아요. 오늘도 즐감!
어쨌든 경험이라는 것이 간접 경험은 결코 직접 경험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없는 구조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각적 경험과 청각적 경험을 충만시키는 과정에도 수십년의 기술 발전이 필요하였는데... 어쩌면 다른 감각들을 만족시키는 간접 경험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알 수가 없죠 ㅠㅠㅠ ㄷㄷ
최근 아워셀브스 팝업을 다녀오고 느꼈던 점을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패션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생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ㅋㅋㅋ
앞으로도 이런 가치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덕분에 가서 항상 한 두 시간 떠들고 오는게 참 재밌습니다 :)
진짜 ㅋㅋ 요즘 그래도 종종 뵈어서 이야기 참 많이 나누었죠 ㅋ??! 오프라인 자주 오셔서 저랑 이야기 나눈 분들의 경우 월요일 영상이 좀 중복될 수 있습니다 ㅋㅋㅋㄷㄷㄷㄷ
영상 쭉 보니 재밌습니다 ㅎㅎ
앗 감사합니다 !!
오프라인 매장가서 옷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면서 의도치 않게 이쁜 옷들을 발견하게 된 적도 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래 안목도 꽤나 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 경험이란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말씀하신 어데케이드 매장에 가격표 없는 옷들과 거울없는 탈의실있는 곳에서의 경험이 어떨지 궁금한데 언제 백문이 불여일견 하러 가봐야 겠어요. ㅋ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경험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생각의 가치는 오래 전 정보화 시대가 열리면서 이미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정보가 많아져서 결국 양질의 정보와 다듬어진 생각이 가지는 가치가 아주 중요한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정보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세상이 아닐까요 !?!!!!!
3:38
게르하르드 슈타이들도 책을 만드는 행위를 위해서 사진사든 잡지사든 늘 앞서서 경험하는 행위에 굉장하게 중요하게 말하더라구요
보고, 만지고, 듣고, 냄새맡기까지 모든 오감을 사용하는 경험을 강조하는데 비슷한 결 인듯 싶습니다. 이번영상도 잘 봤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간접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의 발전은 대부분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그런 시대가 오기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런 시대가 온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밀도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무언가는 남을 것 같습니다.
공간 소비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충분히 뽑고 브랜드 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극찬성입니당.
질문입니다만, 공간을 유지해야하는 사업이라면 부동산 투자가 무조건적으로 도움이된다고 보시나요??
이거 조금 민감한 이슈일 것 같지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부동산 투자는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이 임대이냐 아니냐는 기본적으로 월에 감당해야 하는 금액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실 사업적으로 보았을 때 부동산의 가치는 상당히 높습니다.
1. 임대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이건 부수적이고 아주 마이너한 부분입니다. 이유는 결과적으로 부동산 소유자들 대부분이 현금 박치기 보다는 사업자 대출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이자와 원금 상환의 압박을 받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확실한 비용 절감이 어렵죠.
2. 부동산 가치에 따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
사실 이게 1차 메인 이유입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치가 높아질 경우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권에서 대출을 진행하여 현금을 확보할 수 있죠 특히 선투자가 필요한 제조 기반의 산업에서 현금의 유동성은 생각보다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회계 방식은 기본적으로 거래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하지만 현금 이동 시점을 기준으로 회계를 다시 처리하면 이런 회사들의 흑자 도산 이유를 파악할 수 있죠. 그만큼 현금의 움직임이 중요한 사업의 경우 부동산의 유무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3. 보험적인 관점에서의 역할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그 부동산을 내가 사용하면 부담이지만 타인에게 임대/임차를 통해 사업 외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규모가 커지거나 작아지더라도 부동산 유/무에 따른 유불리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이 경기와 여러가지 영향에 의해 등락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자기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이에 적응하는 옵션이 상당히 광범위해집니다.
4. 해당 부동산의 극단적 가치 성장에 따른 추가 수익
이 부분은 상당히 나라 상황과 여러가지 조건들을 잘 맞추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결과적으로 부동산은 들고 있을 경우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급격하게 성장한 성수동 부동산을 예시로 들자면 이 곳에 돈이 있어서 사업자 대출을 기반으로 회사 사옥을 올리거나 혹은 운영하는 매장 부동산을 구매한 사업체의 경우 성수 부동산 시세 성장에 따른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되어 직접 운영 혹은 영업하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상당히 드물거나 힘들지만 이것도 역시 부동산 유무에 따른 유불리의 한 종류일 수 있습니다.
5. 소유에 따른 세금 문제는 사업자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상당히 의미있는 투자와 연결됩니다.
다만 이런 기대값들 중 4번에 해당하는 부분을 염두해 두신다면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집단적으로 일어나야 단기간 안에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요소이며 그게 아니라면 상당한 시간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 중 1,2,3번을 잘 고려하시는 것이 가장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그 돈을 사업주가 본인이라면 세금을 내서라도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부동산 투자가 꼭 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의 재산 축적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를 고려하였을 때 이제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버는 것이 쉽지 않고 전체적인 개발이나 재건축 등도 예전만큼 활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부동산 외적으로 더욱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나치게 큰 현금이 약 1년간 묶일 수 밖에 없는 부동산 투자가 꼭 올바르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Iamtheflawless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작은 요식업을 운영하다 정리를 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작은 장사였지만 일을 벌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하고 싶다고 무작정 또 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브랜드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하게 된다면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공부와 일을 하며 계획하고 진행하고 싶은데, 이게 현실감 없는 꿈을 꾸는 건지 걱정이 되네요. 원래 했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잘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도 모르게 그냥 도피를 하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사업할 깜냥, 경험, 지식이 부족한걸까요. 매번 유튜브 잘 보고 있는데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무결님도 빠이팅하십쇼.
와....진짜 배우고 갑니다. 먼가 시야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참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요즘 아주 조금의 여유와 함께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더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영상을 통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스타일 너무 멋있따
샤워하고 머리만 말린 상태입니다 ㅋㅋㅋ 원래도 뭐... 따로 하지는 않지만 ㅋㅋ 기본적으로 스킨 로션 선크림 정도 바르는데 이건 ㅋ 선크림 단계가 없는 상태입니다...ㄷ.ㄷㄷㄷ ㅋㅋ
잘보고갑니다 ㅋ
감사합니다 !!
영상 다 보고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에 무게를 많이 덜어내는 느낌은 있어서요! 그래도 사업인데 운영도 되야하니 온라인에서 매출이 더 받쳐줘야 가능할 것 같은데..
온라인 오프라인 매출 비율이 몇 대 몇으로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거의 현재는 85% 온라인 15% 오프라인 비중인데 오프라인 행사가 있을 경우 이 비율이고 일반적으로는 9:1 정도 수준이긴 합니다 !
@@Iamtheflawless 우와 멋지네요 대표님!! 진짜 솔직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꾸벅🙇🏻♂️ 최고👍🏻👍🏻
출근길 우마이
앞으로도 출근길을 책임지겠습니다 !!
무결님 혹시 올해도 서플라이 울코트 발매하시나요?
넵 이번달아니면 다음달 초에나 나오지 않을까여 나온다곤 하샸어요
이번 달 말과 다음달 초에 딱 나옵니다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그의 제목엔 언제 말줄임표가 없어질까
앞으로 그런 일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 ㅋㅋㅋㅋ 워낙 다양한 이야기를 담다 보니 ㅠㅠ 제목을 작성하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ㅠㅠㅠ
무결핑 카와이..
저렇게 안하면 머리가 너무 쏟아져서.....ㄷㄷㄷ ㅋㅋ
무결사마 왜 이제왔어!!
앗 ㅋ 이럴수가 ㅋㅋ 감사합니다 !! 매주 찾아 뵙겠습니다 !
08:25더 울프오브 월 스트릿?
앗 맞습니다 !!!!!! 이게 ㅋㅋ 제가 봤던 그 작품이네요 !
lml
l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