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 이부분보고 눈물났어요 저는 5살 아들하나 키우는 애엄마인데 어린이집에서 바깥놀이하다가 정말 크게 다쳤거든요...누가봐도 이마에 혹이 생겨서 멍이 들것같고 흉터도 생겨서 병원다니는중인데 저희애 담임 선생님 생각나서요.....당시에 바로 처치해주시고 연락주셨는데 얼마나 수많은 질타를 받으셨을지 덜덜떨면서 전화주셨는데 오히려 제가 괜찮다고 해줬어요...다친건 속상한부분이긴한데 아이이고 놀다보면 충분히 그럴수도있는 상황인데......저를 볼때마다 죄인처럼 고개숙이고 계셔서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계속해서 밝은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저희애봐주셔서 간식넣어드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애가 선생님을 믿고 좋아한다고 말씀드리고하니 선생님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모든 유아관련종사자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사립 유치원 10년차 교사입니다 일은 진짜 노예처럼 하고 월급은 초임 월급 주시려고 애쓰는 게 이 업계입니다 결혼 적령기인 교사는 취업도 어렵고 결혼하면 어렵고 애 있으면 어렵고 ㅎㅎ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안가면 좋겠다 자주 생각해요 ㅋㅋ 방학 때는 쉬지도 못하고 일합니다 요즘 요구들이 참 많습미다 유치원 쉬면 우리 노는줄 아는데 방학해도 출근합니다 또는 재택으로 업무가 내려지는 원도 있지요 ㅎㅎ 10년차인 지금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등 만신창이 .. 이 직업이 꿈이라면 전 반대하고 싶습니다
유치원교사 정말 힘들어요 돈이라도 잘 주면 버틸만한데, 박봉에 일은 늦게끝날때도 많고 수업준비, 서류작업, 행사준비, 학부모관리, 애들 관리 등등 이제 4년차지만 매년 느끼는건 빨리 뭐라도 배워서 이쪽 업계는 떠나고싶다라는 생각이네요 현실적으로 내 몸 내 취미 생활 챙길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미술학원샘인데... 진짜 보고 ptsd왔어요... 방학특강12시간씩 일해도 최저보다 못 받고... 토요일도 당연하게 일하고... 학부모 민원에 정병오고... 머리는 매일 아프지 돈은 없지 할 일은 많지... 잘 보고 갑니다... 학부모님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보니 많은 것들이 생각나네요.. 저는 항상 유치원 출근 길에 그냥 저 차가 날 들이박았으면 좋겠다, 갑자기 땅이 꺼져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유치원에 화재가 발생해서 못 갔으면 좋겠다.. 다양하게 생각했었어요. 갈 때마다 스스로를 지옥불에 던지는 기분이었어요. 일상에서 매번 하던 농담들이 진심으로 다가와서 더 이상 웃질 못하겠고,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소름 끼쳤어요. 야근이 잦아지고, 나의 일상이 서서히 사라지던 그 순간 제 자신이 지구에서 사라진 기분이었어요. 그렇게 유별난 사연이 있는 건 아니였어요. 친절하고 착하시지만 늘 학부모가 우선인 원장 선생님, 많은 것을 알려주고 가르쳐주시지만 야근을 권장하며 불만을 표시하면 그냥 참으라던 주임선생님, 따뜻하고 다정하지만 일을 타인에게 미루려고 하는 동료쌤.. 항상 저를 응원한다고는 하지만 늦은 오후와 새벽에 전화하는 학부모님들.... 모난 거 하나 없지만 모두 힘들게 일을 다니는 마당에 못 버틴 제가 미웠어요. 그래서 그만두었어요. 내 자신이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동시에 미워하는 내가 너무 미워서. 이런 거 하나에도 못 버티는 내가 미워서. 주인공은 긍정적이고 자신을 그대로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저는...
전직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저는 영아반 1년 보조교사 1년 유아반 1년 하고 그만뒀어요. 그 뒤에 실업급여 받으며 학원 다녔고, 지금은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직장 구할때 더도말고 덜도 말고 바랬던 조건이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주말 출근 없고 반차연차가 가능한 거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당연한 조건인데..교사들에겐 전혀 당연하지 않잖아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나도 지금 갔다와서 이렇게 힘들어서 울고 있을때 딱마침 영상이 나왔네요 아이들은 귀엽기라도 하지.. 윗대가리들은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처참히 밟을려고 하는데 거기다 나는 알랑방구도 못 뀌는 성격인데 지금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요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 영상을 보고 위안을 삼고 갑니다 내일도 행사를 위해 다른 모든 사람들도 파이팅
상상 이상의 학부모들 진짜 많습니다 저도 넘치는 일은 버텼지만 학부모때매 병 얻고 그만뒀네요 그만두고 건강해졌구요 일년 내내 괴롭히던 학부모(본인 애만 소중한 줄 알고, 본인 애가 친구들 괴롭히는데도 적반하장, 부모가 절 무시하니 애도 교사를 무시하더군요. 진짜 이렇게까지 싸가지없던 7살은 첨 봤습니다. 고등학생 반항 수준), 겉옷 바뀐 거 조치했는데도 자기 애 불안해했다고 신발장에 세워두고 20분간 쌍욕한 학부모(애는 종일반에서 잘 놀고 있었음) 등등 5년 내내 시달렸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만두고 자다가 경기 일으키며 깼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남았었네요 사람 할 일이 아닙니다 제 가족, 주변인이 한다면 뜯어 말릴 거예요 발도 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유치원은 연차가 없고 방학에만 쉬어서 은행, 병원 등 개인 볼일 보기도 힘들고 방학만 기다렸었네요 유치원 5년 일하고 그만두고 어린이집이 궁금해서 육종지 어린이집 대체교사로 일하며 다양한 어린이집 파견 나갔었는데 어린이집도 똑같이 넘 힘든 환경.. 그래도 연차도 쓰고, 퇴직금&실업급여도 경험해봐서 좋았어요 유치원은 그런 게 없거든요(직접 신청하는 사학연금 퇴직수당 1년에 10만원 정도가 다 입니다) 근데 여기도 학부모랑 원장이 문제였어요 대체교사마저 하대하는 그들..평소 담임은 어찌 대했을지 안봐도 비디오인.. 어느 순간부터 심장이 터질듯해서 대학병원서 검사까지 했으나 정상..결국 심장병이 아니라 공황장애라는 걸 알고 이쪽 업계는 답이 없다고 판단해서 떠났어요 사복 따서 아동생활복지사도 했었는데 여긴 학부모는 그나마 나은데 돈이 더 열악해서 지금은 교육계 일반회사 다닙니다 이곳도 교육업이고 학부모 상대하지만 비대면 교육이고 학습 살펴보고 전화나 카톡으로 피드백 전달하면 돼서 훨씬 낫네요 일은 이곳도 겁나 많아요 교육업은 그냥 업무는 다 헬인듯요 그래도 빠르게 처리하면 정시퇴근 가능하고 점심시간도 온전히 누리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우리 회사도 다들 못 버티고 나가는 곳이라 퇴사율 엄청 높아서 두달 간 신입만 14명 들어왔는데도 저는 예전 시절보단 다닐만 해서 7개월째 다니는 중이네요 진짜 그만큼 유치원 땐 너무 힘들었어요 편도 20분 걸어다니던 유치원 다닐 때보다 왕복 3시간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지금이 행복하다니 말 다했죠..?😅 그만큼 유치원은 지옥입니다 절대..가지 마시길..이미 가셨다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 다른 일 하셔요 좋은 유치원도 있다 하시는 분 계시는데 정말 극소수고 그런 곳은 교사들이 안 나가서 웬만하면 자리 안 납니다 현실적으로 거의 헬이에요 물론 다른 업계도 힘들겠지만요 그래도 다른 업계는 퇴직금, 실업급여, 점심시간, 퇴근 후 내 시간 누리는 곳 많은데 유치원은.. 그냥 일만 하다 죽을 것 같은 곳이에요 급여가 교육청 수당이 있어서 연차 쌓이면 300정돈 받지만, 매일 야근에 점심시간도 일의 연장에 일이 넘 많아서 자발적이지만(매일 막차 때까지 야근해도 일이 많아서) 주말출근 밥 먹듯 해야 할 업무량이기에 절대 많은 급여 아닙니다 근데 어린이집은 급여 더 심각해요 유치원은 그래도 사립호봉인 곳도 호봉대로 대부분 올려주는데(연 2~3만원 정도고 유치원도 어느 정도 호봉되면 원장이 동결시켜서 더 안 올려주는 곳이 많긴 해요) 어린이집은 최저나 1호봉 동결인 곳이 대부분이에요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은 들어가기 쉽지 않고 적구요 특히 연차 쌓이면 호봉 인정하고 돈 많이 줘야한다고 저런 곳은 주로 신입이나 저연차 뽑기에 이직 시엔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좀 부정적으로 썼다 생각하실 수 있고, 너무 적나라하게 썼으나 전부 사실입니다 그만큼 말리고 싶어서 제가 느낀 그대로 씁니다
진짜 공감 100프로.. 저도 유치원교사 4년하다가 차에 치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유주엄마같은 엄마들도 매년 상대하고 거기에 돈밖에 모르는원장 새벽까지 야근해도 짜장면 한그릇, 김밥한줄 시켜주고 온갖생색은 다내고 자기는 차 벤츠 비엠 가방은 명품 ; 너무 현실고증 ㅠㅠ 거기에 진짜 이상한 주임교사까지 만나면 그냥 생지옥이 따로 없어요; 왜 유치원 시스템은 원장만 배부르고 부자로 만들어주는건지 참 ㅎㅎ.. 보이는게 다가 아닌데 정말 보이는 부분만 신경쓰는 학부모님들도 많고 정말 지치는 직업입니다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됬어요
현직 어린이집 교사에요 어제도 밤 11시까지 야근했는데 동네 엄마들 야근하는거 알까봐 복도는 불 끄고 한 교실만 켜두고 야근했네요😅 그 와중에 밤 10시가 넘어서 개인톡 하는 진상 엄마들... 저녁밥은 물론 사비로 사먹고 야근수당도 아예 없습니다...😂 농담 아니고 공장 가야하나 싶은데 공장 가서도 잘 할 수 있을까 버티긴 하려나.. 하던거나 하자 싶어 이직 생각은 접어두게 되네요
12시간 공장에서 단순노동 계약직으로 일하고 400받았는데… 전 유치원은 아니지만 어린이집은 일해봤거든요. 이돈받고 이 일은 못하겠다 싶었는데 원장이 나 붙잡고 여자한테는 진짜 좋은 직장이라 하는거 듣고 기가막히더라구요. 박봉에 일은 힘든 직장이 여자를 위한 직장인가ㅋㅋㅋㅋ 1년하고 도망쳤는데 상하차나 공장일 하면서 진짜 마음도 편하고 직장상사가 간섭도 전혀 안하고 일도쉽고… 유치원 교사가 지금같은 대우 받는건 정말 아닌것같아요.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노력이나 선택은 틀린게 아니에요 인생에 틀린 답이 어딨겠어요.
에휴…..난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부모님의 반응에 원장님 반응.. 진심으로 이 일은 탈모 생기고 허리디스크 생기고 그냥 진짜 힘들다…금쪽이가 금쪽이를 낳고 집에 오면 눈물 범벅임 돈도 못 범…병원도 제때 못 감 아이들이 예뻐서 시작한 일이였는데..꿈에도 나옴 맨날 울고 일어나면 눈물 범벅되어있음.. 원장들 나갈 때 “ 이 일 안 하고 싶지? 이 바닥에서 선생님일 못하게 해줄게” 이건 그냥 당연한 말인가봄..이 동영상보고 엉엉 움
원장들 죽는 소리하는건 국룰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학원 강사인데 진심 원장들 맨날 원생 줄었다 어렵다 사정이 안좋다 죽는 소리함 ㅋㅋㅋㅋ 돈은 절대 안올려주려고 하고 일은 또 추가로 시키려고 해요 돈 안주고 부려먹으려고 하고 양심 어따 판건지 학부모들은 학원 방학하면 지네 생각만 하고 선생들은 쉬지도 못하게 방학이 왜 기냐 이지랄 ㅅㅂ 애들은 예쁜데 학부모들은 극혐임
원바원이라는 댓글 믿지마요... 좋은원 좋은원장은 정말 로또당첨같은거임 어딘가에 있긴 하겠지만 내가 들어가는 곳은 그런곳이 아님 공립 대기업직장 병설부설 민간 상관없음 각각 다른 이유로 이상함 이미 발들인 사람은 어쩔수 없이 이일을 하지만 시작하지 않은 분들은 다른 일을 권함
유치원교사로 일했었던 사람입니다. 영상 속 내용도 무시 못하지만 매일 저렇진 않아요. 옆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동료, 늘 따뜻한 말 해주는 학부모님들, 사랑스러운 아이들도 있답니다. 10중에 2~3정도 힘든일이 닥쳐온다면 나머지는 또 뿌듯하고 벅찬 날들이 있었네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아이가 졸업할 때 학부모님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물 흘리셨던 모습도 눈에 선연합니다. 박봉에 높은 업무 강도가 당연한 직업이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진 말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분명 좋은 날들도 있었거든요.
아이가 좋고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이유 하나로 유아교육과에 진학해서 유아교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교사가 되고자 정말 열심히 공부 했고, 조금 더 나은 대우를 바래서 임용 공부를 했지만 떨어져서 올해 2월 첫 취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유아교사입니다. 먼저 유치원교사를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조릅님 덕분에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사회 여러 종류의 사람들 (애정결핍, 편부모가정 등)의 속사정, 속마음,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유치원 교사 박봉이다,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장난 아니다 등등 표면적으로만 알지 그 심각성을 사람들은 잘 모를텐데 조릅님께서 재밌고 또 슬프지만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참 잘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이 영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의 고충이 알려지고 조금이나마 처우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이 나아졌다곤 해도 아직 부족한 실정이니까요. 이렇게 길게 댓글을 쓰게 된 건, 박봉이다 힘들다 이런 이야기는 귀에 박히게 들었고 또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 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막상 사립유치원 입사를 앞두고 나니 화장실 들어 갈 때랑 나올 때 마음 다르다고 취업을 간절히 바랬으면서 괜히 무섭고 이게 맞나 뒤늦게 걱정이 들어서요. 힘들다해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 겪고보자 라는 패기 넘치던 생각은 어디가고 이 영상을 보니 더 두려워져요. 물론 이 영상은 일부 선생님의 사례고, 아닌 경우도 많겠지만 대다수가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겪어보지도 않고 도망칠 순 없고, 4년 동안 오직 이 직업을 위한 공부만 했기 때문에 지금와서 취업을 물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저처럼 아직 현장을 겪어보지 못한 예비 유아교사에게 도움될 만한 조언, 팁,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여긴 아마 관련 직종 근무하셨거나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요. 그냥 겁쟁이 예비 유아교사에게 차가운 현실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든, 크고 작은 팁이든 다 좋으니 도움 얻고자 긴 댓글 씁니다. 사실 일을 해보기도 전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 할 땐 최선을 다해 하더라도 제가 노력한 만큼의 대우를 받고 싶어 첫 취업 후 딱 3년 경력 쌓고 영어공부해서 해외취업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냥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사회초년생이라 걱정만큼 말이 많아졌네요. 이 댓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어떤 이야기든 좋으니 답글로 선생님들의 경험담긴 조언 부탁드립니다.
교사로 일하다가 힘들면 퇴사하세요 내 건강이 우선 내 몸이 우선이에요 교사로 퇴사해도 관련직종으로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교사에 국한되지 말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시길...! 무엇보다 교사여도 계속해서 자기 역량 쌓고 포트폴리오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충청남도 교육청이 처우개선비를 깍았어요. 공립 교사보다 방학도 반의 반, 한 반 인원수는 가능한 많이, 하루 근무 최소 9시간인데 같은 경력의 공립 교사보다 월급이 많으면 안된다며 수당을 줄이고 있어요. 다른지역 선생님들도 아셔야해요. 언제 이렇게 될 지 몰라요........
@@JJJ-qs3jj아뇨 유치원에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립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이 있습니다 공립은 나라에서 급여를 주고 사립은 개인인 유치원의 주인이 급여를 줍니다 사립 유치원자체를 중소기업이라 생각하심됩니다. 원장들은 유치원의 수입이 다 자기 재산이기때문에 교사의월급을 많이 줘버리면 재산이 사라지는거죠. 그래서 교사들은 과도한업무량에 비하여 돈을 적게받죠 그래서 만들어진게 처우개선비 입니다 이건 교육부에서 줍니다. 공립같은경우는 이처우개선비를 받지 않습니다 사립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만들어진거라서요 근데 사립의 월급은 천차만별이라 어디는 최저주고 어디는 교육공무원 만큼줍니다. 교육공무원 호봉만큼 주는곳은 거기에 처우개선비 붙어버림 어디 이름값있는 중견기업못지 않죠. 당연히 교육공무원인 공립교사보다 많이 벌고요. 충남 교육지원청은 같은 경력을 가진 교사가 시설유형(공,사립)때문에 급여가 차이날 필요없다는 의미에서 줄이려는겁니다. 참 쪼잔하죠? ㅋㅋㅋ 누가 떼먹은거 같아요 ㅋㅋㅋ
유치원 판에도 그사세가 있습니다.... 방학, 오후 돌봄 정규시간과 구분되어 9 to 3 애들 보고, 정규퇴근 4시, 청소와 같은 잡일은 교사 말고 사람쓰고, 예민한 부모들 전담으로 원감이 커버치고, 야근이나 어쩌다 주말출근 할 때 수당 빵빵하고... 야근 거의 없고 방학 길고... 명절마다 명절수당 월급의 50퍼는 주는.... 준 공립 대우 해주는 그런 곳도 있는데 정말 아는 사람만 갑니다.. 그런 곳은 자리 거의 안나고 자리가 나더라도 공고도 안뜹니다. 서로서로 친구, 가족 꽂아주거든요... 저 하루 15시간씩 일하는 동안 이런 유치원에서 6년 째 다니는 친구 있더라구요 교회 언니 소개로 들어간...^^ 현타와서 이직했습니다 . 모든 면접의 기회는 공평하길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다시 아이들 만나고픈데....
@@손손손손 일단 중간에 그만두게 되면 무책임한 교사라는 꼬리표가 생기고 계속 따라다닙니다. 이력서에 중간퇴사 기록 있으면 그 원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는 원장님도 계시고요. 면접에서 대놓고 물어보시기도 해요. 면접에서 대처를 잘 한다면 붙겠지만 오로지 원장 마음에 달려있어요.
유치원 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공항에서 일하면서 승객들, 같이 일하던 선배들에 치여 다니는 내내 인간 혐오가 생길정도로 정말 너무 힘들게 다녔었어요 진짜 출근하다가 일 안가게 버스사고나면 좋겠다는 생각 얼마나 많이 한지 몰라요.. 너무 공감돼요 지금은 공항 그만두고 제가 원하는 길을 찾아 열심히 공부중인데 비록 백수지만 ㅋㅋ 공항 다닐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해요 진짜 공감합니다 ㅠㅠ
현직보육교사 입니다..너무 공감이 갑니다 ㅠㅠ 보육교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업무 강도, 감정노동, 낮은 처우,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부모들도 어린이집을 단순한 돌봄 기관이 아니라 ‘교육 기관’으로 인식하고, 교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때, 아이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원, 방과후 미술강사입니다 알지도못하면서 강사 쉬는날 있는게 꿀빤다고 하는 학부모들 있었습니다 우린 대체인력도 없고 연차도 없는데.. 애입에서 쌤 개꿀빠네요ㅋㅋ 집에서 세뇌시킨게 보이더라고요 사람을 이렇게 무시할 수 있나.. 멘탈무너져 집와서 울었던 기억이.. 한편으론 그 아이가 걱정되더라구요.. 또 어디 대학나왔어요? 등등 무시하는 발언들.. 그치만 반대로 진심을 알아주고 너무나 감사해주는 학생과 학부모 덕분에 보람이 더 큽니다 참..우리나라 갈 길 멀지만 사랑으로 수고하시는 강사님들 화이팅입니다
사학연금에서 퇴직수당 받을 수 있지만 1년에 10만원 정도입니다 직접 신청 안하고 모르고 지나가면 그마저도 못 타구요 전에 3년 일한 곳 그만두고 30만원 정도 타서 현타왔네요 친언니는 4년 일한곳에서 퇴직금 1200만원정도 탔었는데 나는 왜 이러지 싶고... 추후 육종지대체교사로 1년 9개월 일하다 퇴직금 300정도 타고 실업급여 받는데 신세계였네요 유치원은 교육청 소속이라 실업급여 대상자도 아닙니다 5년 버티다 어린이집 대체교사와 사복계에서 3년 머물다 지금은 교육계 일반회사 다니는데 왕복 3시간 거리에 일이 많아도 그 시절보단 행복하네요 점심시간도 온전히 누리구요..그땐 점심도 일의 연장이었죠ㅜ 그리고 갑상선저하증에 공황장애 얻고(3년정도 앓다가 유치원 그만두고 기적적으로 완치, 그것도 일할 땐 넘 바빠서 살이 엄청 찌는데도 그러려니 한..건강검진하다 발견..공황도 전보단 나아졌네요) 그만두고 진짜 학부모님들과 넘치는 일때매 사는 거 같지가 않았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힘내세요
애들은 진짜 너무너무 예쁨.....근데 구조나 환경이 사람을 점점 미치게 하는건 있더라 집 오면 맨날 울었음... 6년 일하고 얻은 것 방광염 우울증 공황장애 ㅠ일하다 어지럽고 숨안쉬어지고 몸이 한계에 오니까 아뭐ㅣ것도 할수가 없어짐...다른것보다 점점 더 내 상태가 좋지않다는게 느껴지니까 더이상 아이들을 케어해줄수없겠구나 하는 판단이 생김 ㅠㅠ..애들한테도 해가 될고같았음
유치원 선생님 뿐만 아니라 사방에 모든 곳이 다 이럼 부가가치를 허용하지 않는 시대와 나라에 사는데 사용자가 24시간 항시 대기하면서 잠깐 몸이 안좋아 쉬는 것도 그 때 이용하지 못함을 사과하고 비용은 너만 희생하면 된다. 하는게 사회더라 이건 중간에서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 현재 우리의 최종 사용자들이 재능기부가 아닌 무형에 돈을 지불해주려는 때 조금 좋아질듯
@@gwlee4151이런 영상을 보고도 갑질 하는걸 끊을 수가 없다, 통쾌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건가요? 집에서는 애 한명, 많으면 세명 정도일텐데 육아스트레스 때문에 교사가 일인당 맡아야하는 애들 수는 생각도 안하고 자기 스트레스만 앞세우면 어째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그러면 되려 유난이다 소리 듣고 문제아로 찍힐테니 지금부터라도 절대 그러지마세요. 교사도 사람인지라 짜증나면 은연중에 그 애한테 안보이게 풀수도 있을듯하네요; 다들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좀 둥글게 살자구요
@@gwlee4151 트집잡는게 통쾌하다고요? 남의 애도 아니고, 본인 자녀 키우며 받은 육아스트레스로 자기자신은 가엾고;; 열명도 넘는 아이들 동시에 케어해야 하는 선생님은 안쓰럽지도 않으신가보네요... 육아하느라 그렇게 힘들어서 정신 망가지셨으면 남한테 스트레스 풀지 말고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아이가 좋아서 시작한 직업이였으나 현실은 너무 달랐어요 서류,행사준비,수업준비,상담,청소 등등 .. 정말 많은일들을 하며 학부모와 마주치면 기계마냥 항상 웃고있어야하는 내 자신 ㅎ 월급도 최저시급이나 다름없고 연차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것도 너무 싫었어요 학부모님들과 원장 갑질까지 .. 원장한테 찍히는순간 다른 어린이집에 소문이 다 나서 이직도 힘든 현실 .. 정말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서 이 직종은 다신 안돌아갈 것같아요
와...여기 리플 다시 보니 진짜 저 같으신분들이 많아서 공감되네요 저는 초임교사일때 만3세를 맡았는데 그때는 5세도 낮잠을 잤어요 근데 하루에도 디폴트로 몇십장씩 쌓이는 서류를 해야됐기에 애들 낮잠자는 시간에도 틈틈이 했는데 진짜 하루는 온몸에 피가 말리는 느낌,,? 서류를 하는데 진심 온몸이 덜덜덜 떨리면서 저도 모르게 노트북치다가 앉아서 잠이 들었어요 그걸 본 원장님이 애들 다 깼을때 오시더니 서류 던지시면서 애들 낮잠시간에 왜 같이자냐면서 고래고래고함을 지르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물론 제가 서류도 밀려있고 졸업하자마자 아주 세상빡센곳에 들어가서 야근이니 머니 정신없이 일하니 제가 많이 부족했고 맘에 안드셨을거예요 그 당시 근데 진짜 두달가까이를 행사니 머니해서 야근(새벽3시에 마침, 주임선생님 기절하시고 응급실갔다가 다시오심. 그래도 우리보고 "해야지어쩔수 있나" 하심)+서류로 하루에 진심 2시간 잤어요...그러다보니 스트레스로 두달동안 하혈해서 한의원에 갔는데 저보고 스트레스 많이 받냐고..무슨 검사했는데 스트레스그래프? 보시더니 엄청 높다고... 그말듣자마자 한의사앞에서 펑펑울었어요ㅠㅠㅠ 그러고 도피했어요 결혼으로...물론 1년 겨우겨우 채움 ㅠㅠ 12월 사정회때 당당하게 다른곳으로 가고싶다말씀드리니 이제 선생님 잘하고있고 여기서 다 가르쳐놨더니 이제와서 다른데가서 좋은일하냐면서 또 난리 근데 1년 더했다가는 진짜죽을것 같았음 암튼 애들 좀 키우고 이번엔 유치원으로 지원했는데 인수인계받는 과정을 거쳤는데 거기도 새벽3시에 마침...^^ 애둘 키워서 4시간 보조교사로 지원했는데 자기멋대로 부담임으로 앉히고 새벽까지 같이 업무분담 하루하고나서 그 다음날 이건 도저히 아닌거같아서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서로 상의해서 그냥 근무안하기로...저보고 다른선생님들 일하고 있어도 눈치껏 집에가래요ㅠㅋㅋㅋㅋ그게 되냐고 왕따당해요....^^ 질렸어요 아주그냥.. 선생님이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한거 아닌가요? 왜 선생님들을 이렇게 피폐하게 만들고 애들잘보기를 바라는지.. 두서가 없지만 주저리주저리 하소연 해봤습니다. 암튼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저도 유아교육과 졸업해서 4년차 유아교사인데.. 교육청 수당까지 받으면 월급 세금 다 떼도 300 가까이는 돼요. 제 주변은 다 저랑 비슷하게 받는 편입니다~ 야근을 자주하지도 않고, 야근하면서 저녁을 사비로 사먹는 일은 없습니다. 갑질하는 학부모님이 계시면 원장님도 저희 편 들어주시구요..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개선되어야 할 것도 많지만 좋은 원, 원장님들도 계시긴 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영상 속과 같은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디선간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ㅜㅜ 부디 교사들이 노력하는 만큼 교사들의 처우 또한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thwjd8429 굳이 교육청에서 일하신다던지 야근을 안한다던지 저녁을 사먹지 않는다던지 이런 말을 했을 때 다른 사립 유치원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는 생각해보셨어요..? 굳이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보여서요 아무래도 국공립은 되기 쉽지 않고 영상 내용은 국공립 아닌 분들 얘기니까요
완전 나네… 학원 일하는데 최저 받으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13시간 고정적으로 근무하는데 야근수당 추가근무수당 아무것도 없고… 원생 숫자만 운운하고 진짜 번아웃에 출근 너무 하기 싫음 ㅠㅠ 차라리 9to6 일하고 야근하면 야근수당 주고 주휴수당 주고 점심시간 확보되어있고 4대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 다니는 게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유치원 4년 국공립 어린이집 1년반 직장 어린이집 연장반 이제 거의 1년해서 5년반 거의 횟수로 6년차인데 아이들은 너무 좋은데 학부모 예민한거 받아주는거 진짜 지치고 기분파 원장도 너무 힘들고 일하면서 자꾸 소화안되고 체하고 그랬어요 아이들땜에 담임하며 버텼는데 연장반하면서도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원장 스트레스 학부모 스트레스 안받아서 참고 버티고 있어요 모든 일이 힘들긴하지만 이쪽일도 정말 빡세고 힘든거 같긴해요ㅠㅠ 진짜 내 몸 건강이 최우선이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지금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치원 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초등학생 아이들과의 일들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공감되고 영상 보면서 엄청 울었습니다..ㅠㅠ 조금만 더 버티고 퇴사해야지 하며 매일매일 버티면서 다니고 있는데 뭘 배워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새로운 일을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네요..ㅠㅠ
![[스페셜] 가정이 무너지든 말든 하고 싶은 거 다 한다? 품위 유지를 목숨 걸고 하는 '경제관념 없는' 아내들 #1| 이혼숙려캠프 | JTBC 241212 방송](http://i.ytimg.com/vi/3sEZ2GXpaZE/mqdefault.jpg)
![[스페셜] 가정이 무너지든 말든 하고 싶은 거 다 한다? 품위 유지를 목숨 걸고 하는 '경제관념 없는' 아내들 #1| 이혼숙려캠프 | JTBC 241212 방송](/img/tr.png)
혼자서 애기 한명보는것도 힘들어서 유치원보내면서 여러명 보는 선생님한테 왜그리 갑질하는지…
아이들 다니던 유치원 들려서 선생님들께 선물이라도 드려야겠어요ㅠ 이렇게 힘드신 줄 몰랐네용…
3:40 이부분보고 눈물났어요 저는 5살 아들하나 키우는 애엄마인데 어린이집에서 바깥놀이하다가 정말 크게 다쳤거든요...누가봐도 이마에 혹이 생겨서 멍이 들것같고 흉터도 생겨서 병원다니는중인데 저희애 담임 선생님 생각나서요.....당시에 바로 처치해주시고 연락주셨는데 얼마나 수많은 질타를 받으셨을지 덜덜떨면서 전화주셨는데 오히려 제가 괜찮다고 해줬어요...다친건 속상한부분이긴한데 아이이고 놀다보면 충분히 그럴수도있는 상황인데......저를 볼때마다 죄인처럼 고개숙이고 계셔서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계속해서 밝은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저희애봐주셔서 간식넣어드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애가 선생님을 믿고 좋아한다고 말씀드리고하니 선생님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모든 유아관련종사자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얼마나 많은 맘충들이 지롤했을지.. 정말잘하셨습니다 참 어머니이자 참 시민이세요
대체 왜 사립유치원들은 야근 수당을 안주는거임? 도대체 왜 원장들아?
학기초 매일 야근 학기말 수료 졸업한다고 야근...행사는 또 어지간히 많아야지..
부려먹을건 더럽게 부려먹으면서 해줘야되는건 당연하게 안해주는건 무슨 심보냐?
이제 막 유치원 입사해서 기뻐했는데 이거 보니 덜컥 겁이 나네 ㅠㅠ 열심히 할 수 있겠죠...
화이팅!! 잘할수있고 또 잘하실거에요!!😊
힘내요❤ 뭐든 잘될거예요 으쌰으쌰🩷💓💕💗💞🩷💖❤️✨
해 보면 알겠죠
@@coyote1649 악 T!!
해보시고 아닌 거 같으면 빨리! 나오시면 됩니다!
사립 유치원 10년차 교사입니다
일은 진짜 노예처럼 하고
월급은 초임 월급 주시려고 애쓰는 게 이 업계입니다
결혼 적령기인 교사는 취업도 어렵고 결혼하면 어렵고 애 있으면 어렵고 ㅎㅎ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안가면 좋겠다 자주 생각해요 ㅋㅋ
방학 때는 쉬지도 못하고 일합니다
요즘 요구들이 참 많습미다
유치원 쉬면 우리 노는줄 아는데 방학해도 출근합니다 또는 재택으로 업무가 내려지는 원도 있지요 ㅎㅎ
10년차인 지금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등 만신창이 ..
이 직업이 꿈이라면 전 반대하고 싶습니다
너무 공감ㅜㅜ
해피엔딩이여서 다행이다..
아싸 해피엔딩!
언제나 해피엔딩은 짜릿해!
기분 좋다! SAD한 엔딩은 엔딩도 아니야! HAPPY한 엔딩이 언제나 최고야!
주인공이 다시 열심히 살아갈 의지를 얻은건
어쩌면 『내면의 기가차드』덕분이 아닐까요?
여태껏 본 스포댓글 중 가장 반가움
그러나 대부분은 저런 상태에서 남자한테 의지하다가 섹스 중독에 남자한테 다 뜯기는 경우도 있고 ㅠㅠㅠ
스포 원래 개빡치는데 이건 ㅋㅋ 해피엔딩이래서 편안해짐
조릅님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치원교사 했었다가 지금은 사무직인데 예전 생각나고 공감가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지금이 낫네요.
유치원교사 정말 힘들어요 돈이라도 잘 주면 버틸만한데, 박봉에 일은 늦게끝날때도 많고 수업준비, 서류작업, 행사준비, 학부모관리, 애들 관리 등등 이제 4년차지만 매년 느끼는건 빨리 뭐라도 배워서 이쪽 업계는 떠나고싶다라는 생각이네요
현실적으로 내 몸 내 취미 생활 챙길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저도 마주하기 위해서 이번달에 퇴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들 하지만
반대로 그게 나를 정말 죽일 것 같으면 바로 도망쳐야지…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결국 나 밖에 없으니까
이거 진짜 현실고증.. 최저임금.수당무. 행사때문에 밤낮없고. 여초회사라 편가르기에 아이들 . 원장 기분 맞춰야 하고 밤낮없는 학부모 클레임에 하루하루가 무서움.. 연차는 내가 아파도 쓰고 싶을때 못쓰고 방학때 털어야 하는데 가정보육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당직이라 쉬지도 못함. 몰랐는데 이거 보고 나 PTSD 옴. 내인생 몰랐는데 객관적으로 볼수 있어서..
힘드실것같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래알반짝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입원 권장까지 받았는데 입원 못하고 하루종일 포카리 한캔만 먹고 출퇴근 하는 저한테 30분 일찍 퇴근하고 병원좀 다녀와도 되겠냐고 했더니
병원은 주말에 다녀와라. 몸관리 못한건 선생님 역량이다 이딴 말도 들었어요^^ 아플거 예상하고 주말에 병원 미리가나...?
@ 맞아요. 아이들 한테 독감 옮아도 선생님이 몸관리 잘해야지 하며 고열이라도 마스크 쓰라 하죠 ..우리 힘내요..
진심 애를 낳으라면서 애 보는 직업은 존나 극한 직업ㅋㅋ그러면서 애 낳으면 뭐 볼 수도 없고 애엄마들은 교사들 죽어라 잡고 ㅋㅋ 이러면서 애를 낳으란다 씹ㅋㅋ
그래서 정치인들이 욕먹는거같애요
어디 육아를 한번 해봤어야죠 ㅋㅋ 다 돈주고 보모쓰고. 그래서 돈많은집안 애들은 쏘패기질에 애정결핍이 많은거같음. 돈으로만 다 해결해서
애 보는것도 그렇고 요즘 악성민원들이 많은데 그걸 받아주는게 문제;
거를껀 걸러야 하는게 맞는데 무대뽀 진상들도 이렇게 진상짓하면 받아준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악용 하는듯
어린이집,학교,자영업,공무원 등 사람 상대하는곳은 진상이 진짜 많음..
@@_uuu152 진짜 4년간 유치원에서 일하고 1년쉬고 어린이집으로 올해부터 새로 일하기로했는데 떨린댜..^^.... 진짜 애엄마들이 제일힘듬 유난맘들
미술학원샘인데... 진짜 보고 ptsd왔어요... 방학특강12시간씩 일해도 최저보다 못 받고... 토요일도 당연하게 일하고... 학부모 민원에 정병오고... 머리는 매일 아프지 돈은 없지 할 일은 많지... 잘 보고 갑니다... 학부모님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7년동안 하고 일하고 있는데... 보고 그냥 너무너무 눈물이 나요... 나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20살때 시작해서 지금 27인데... 아 현타와 미칠거같다
ㅠㅠ 마음아프네요
이 영상을 보니 많은 것들이 생각나네요..
저는 항상 유치원 출근 길에 그냥 저 차가 날 들이박았으면 좋겠다, 갑자기 땅이 꺼져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유치원에 화재가 발생해서 못 갔으면 좋겠다.. 다양하게 생각했었어요. 갈 때마다 스스로를 지옥불에 던지는 기분이었어요. 일상에서 매번 하던 농담들이 진심으로 다가와서 더 이상 웃질 못하겠고,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소름 끼쳤어요. 야근이 잦아지고, 나의 일상이 서서히 사라지던 그 순간 제 자신이 지구에서 사라진 기분이었어요.
그렇게 유별난 사연이 있는 건 아니였어요. 친절하고 착하시지만 늘 학부모가 우선인 원장 선생님, 많은 것을 알려주고 가르쳐주시지만 야근을 권장하며 불만을 표시하면 그냥 참으라던 주임선생님, 따뜻하고 다정하지만 일을 타인에게 미루려고 하는 동료쌤.. 항상 저를 응원한다고는 하지만 늦은 오후와 새벽에 전화하는 학부모님들.... 모난 거 하나 없지만 모두 힘들게 일을 다니는 마당에 못 버틴 제가 미웠어요.
그래서 그만두었어요. 내 자신이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동시에 미워하는 내가 너무 미워서. 이런 거 하나에도 못 버티는 내가 미워서.
주인공은 긍정적이고 자신을 그대로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저는...
너무 공감되네요..
와 위에서 6줄까지 제가 생각했던거랑 완전 똑같네요 ㅠㅠ 지금은 퇴사하고 방과후로 잠깐만 일하고 퇴근하니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보여요 😂❤
전직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저는 영아반 1년 보조교사 1년 유아반 1년 하고 그만뒀어요.
그 뒤에 실업급여 받으며 학원 다녔고, 지금은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직장 구할때 더도말고 덜도 말고 바랬던 조건이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주말 출근 없고 반차연차가 가능한 거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당연한 조건인데..교사들에겐 전혀 당연하지 않잖아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나도 지금 갔다와서 이렇게 힘들어서 울고 있을때 딱마침 영상이 나왔네요
아이들은 귀엽기라도 하지.. 윗대가리들은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처참히 밟을려고 하는데
거기다 나는 알랑방구도 못 뀌는 성격인데
지금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요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 영상을 보고 위안을 삼고 갑니다
내일도 행사를 위해
다른 모든 사람들도 파이팅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불금 야무지게 즐기시고 주말이니까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말두안대 😄 고마워요
@@566-d2s 파이팅!!!입니다
힘내세요 ㅠㅠ
저도 지금 막 울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눈에 밟히지만 저도 퇴사를 마음먹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현직 초등교사인데 이 영상 200% 공감합니다... 학부모 진상 매년 있고, 학교 악몽 진짜 자주 꾸고 교사 협박하는 부모들... 옆 반 당한 소식 등 들으면 정신병 옵니다... 제발 학부모들 정상인 분들만 학교 입학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상상 이상의 학부모들 진짜 많습니다
저도 넘치는 일은 버텼지만
학부모때매 병 얻고 그만뒀네요
그만두고 건강해졌구요
일년 내내 괴롭히던 학부모(본인 애만 소중한 줄 알고, 본인 애가 친구들 괴롭히는데도 적반하장, 부모가 절 무시하니 애도 교사를 무시하더군요. 진짜 이렇게까지 싸가지없던 7살은 첨 봤습니다. 고등학생 반항 수준), 겉옷 바뀐 거 조치했는데도 자기 애 불안해했다고 신발장에 세워두고 20분간 쌍욕한 학부모(애는 종일반에서 잘 놀고 있었음) 등등 5년 내내 시달렸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만두고 자다가 경기 일으키며 깼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남았었네요
사람 할 일이 아닙니다
제 가족, 주변인이 한다면 뜯어 말릴 거예요 발도 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유치원은 연차가 없고 방학에만 쉬어서 은행, 병원 등 개인 볼일 보기도 힘들고 방학만 기다렸었네요
유치원 5년 일하고 그만두고 어린이집이 궁금해서 육종지 어린이집 대체교사로 일하며 다양한 어린이집 파견 나갔었는데 어린이집도 똑같이 넘 힘든 환경.. 그래도 연차도 쓰고, 퇴직금&실업급여도 경험해봐서 좋았어요 유치원은 그런 게 없거든요(직접 신청하는 사학연금 퇴직수당 1년에 10만원 정도가 다 입니다) 근데 여기도 학부모랑 원장이 문제였어요 대체교사마저 하대하는 그들..평소 담임은 어찌 대했을지 안봐도 비디오인.. 어느 순간부터 심장이 터질듯해서 대학병원서 검사까지 했으나 정상..결국 심장병이 아니라 공황장애라는 걸 알고 이쪽 업계는 답이 없다고 판단해서 떠났어요
사복 따서 아동생활복지사도 했었는데 여긴 학부모는 그나마 나은데 돈이 더 열악해서 지금은 교육계 일반회사 다닙니다
이곳도 교육업이고 학부모 상대하지만 비대면 교육이고 학습 살펴보고 전화나 카톡으로 피드백 전달하면 돼서 훨씬 낫네요
일은 이곳도 겁나 많아요 교육업은 그냥 업무는 다 헬인듯요 그래도 빠르게 처리하면 정시퇴근 가능하고 점심시간도 온전히 누리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우리 회사도 다들 못 버티고 나가는 곳이라 퇴사율 엄청 높아서 두달 간 신입만 14명 들어왔는데도 저는 예전 시절보단 다닐만 해서 7개월째 다니는 중이네요 진짜 그만큼 유치원 땐 너무 힘들었어요
편도 20분 걸어다니던 유치원 다닐 때보다 왕복 3시간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지금이 행복하다니 말 다했죠..?😅 그만큼 유치원은 지옥입니다 절대..가지 마시길..이미 가셨다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 다른 일 하셔요
좋은 유치원도 있다 하시는 분 계시는데 정말 극소수고 그런 곳은 교사들이 안 나가서 웬만하면 자리 안 납니다
현실적으로 거의 헬이에요
물론 다른 업계도 힘들겠지만요
그래도 다른 업계는 퇴직금, 실업급여, 점심시간, 퇴근 후 내 시간 누리는 곳 많은데 유치원은.. 그냥 일만 하다 죽을 것 같은 곳이에요
급여가 교육청 수당이 있어서 연차 쌓이면 300정돈 받지만, 매일 야근에 점심시간도 일의 연장에 일이 넘 많아서 자발적이지만(매일 막차 때까지 야근해도 일이 많아서) 주말출근 밥 먹듯 해야 할 업무량이기에 절대 많은 급여 아닙니다 근데 어린이집은 급여 더 심각해요 유치원은 그래도 사립호봉인 곳도 호봉대로 대부분 올려주는데(연 2~3만원 정도고 유치원도 어느 정도 호봉되면 원장이 동결시켜서 더 안 올려주는 곳이 많긴 해요) 어린이집은 최저나 1호봉 동결인 곳이 대부분이에요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은 들어가기 쉽지 않고 적구요 특히 연차 쌓이면 호봉 인정하고 돈 많이 줘야한다고 저런 곳은 주로 신입이나 저연차 뽑기에 이직 시엔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좀 부정적으로 썼다 생각하실 수 있고, 너무 적나라하게 썼으나 전부 사실입니다
그만큼 말리고 싶어서 제가 느낀 그대로 씁니다
@@remi6344 전 3년차때 가정어린이집원장이 학부모여서 진짜 애먹었네요^^ 자존감 깎아먹고 수료때 맘고생하고 후.... 진짜 꼴보기싫음 맘..
친언니 유치원쌤 그만두고 편의점알바하고 쿠팡뛰는데 삶의 만족도 훨씬 올라갔음ㅋㅋㅋ
유치원은 어떤 곳 일까..
유치원 교사 진짜 개빡심..맨날 늦게까지 교실환경꾸미고...애들 토하고 똥싸고 오줌싸는거 치워도 돌아오는건.....에효...
얼집 유치원 초등쌤들 너무 극한직업이에요ㅠㅠ.....- 지나가던 중등교사-
선생님도 화이팅!!
다 빡센데 초등 중등이 낫죠 ..
아무래도 공무원이니까
유아쪽도 임용고시보면 천지차이죠
원장 비위 맞출일 없고
긍까요..전 사립 경험없는 공립교사인데 이영상보고 충격받았네요..ㅠ
진짜 공감 100프로.. 저도 유치원교사 4년하다가 차에 치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유주엄마같은 엄마들도 매년 상대하고 거기에 돈밖에 모르는원장 새벽까지 야근해도 짜장면 한그릇, 김밥한줄 시켜주고 온갖생색은 다내고 자기는 차 벤츠 비엠 가방은 명품 ; 너무 현실고증 ㅠㅠ 거기에 진짜 이상한 주임교사까지 만나면 그냥 생지옥이 따로 없어요; 왜 유치원 시스템은 원장만 배부르고 부자로 만들어주는건지 참 ㅎㅎ.. 보이는게 다가 아닌데 정말 보이는 부분만 신경쓰는 학부모님들도 많고 정말 지치는 직업입니다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됬어요
아이 엄마들 진짜 너무 유난
애들보다 애들 엄마가 더 힘들게 할 듯
@@abc-fc4gv 부모교육도 받아야함 진심...하.. 어질어질함
애가 혼자 놀다가 다쳐도 내가 죄인되는거 넘 억울하죠..개공감..
현직 어린이집 교사에요 어제도 밤 11시까지 야근했는데 동네 엄마들 야근하는거 알까봐 복도는 불 끄고 한 교실만 켜두고 야근했네요😅 그 와중에 밤 10시가 넘어서 개인톡 하는 진상 엄마들... 저녁밥은 물론 사비로 사먹고 야근수당도 아예 없습니다...😂 농담 아니고 공장 가야하나 싶은데 공장 가서도 잘 할 수 있을까 버티긴 하려나.. 하던거나 하자 싶어 이직 생각은 접어두게 되네요
그정도 마인드면 저임금 받는것임..
갈데가 공장뿐이거나
공장에서도 못버틸거라 생각하는 정도인데
어딜가면 돈을 더 받겠어요...
사장님은 호구가 아님요.
여기아니어도 갈데많다!
다른데 가면 더 재밌고 더 쉽고 더 많이받는다!
이럴수 있는 사람이 많은 직종이어야함
힘내세요 ㅠ. 우리 딸도유치원교사인데 남일 같지 않네요
고생 많으세요
12시간 공장에서 단순노동 계약직으로 일하고 400받았는데… 전 유치원은 아니지만 어린이집은 일해봤거든요. 이돈받고 이 일은 못하겠다 싶었는데 원장이 나 붙잡고 여자한테는 진짜 좋은 직장이라 하는거 듣고 기가막히더라구요. 박봉에 일은 힘든 직장이 여자를 위한 직장인가ㅋㅋㅋㅋ 1년하고 도망쳤는데 상하차나 공장일 하면서 진짜 마음도 편하고 직장상사가 간섭도 전혀 안하고 일도쉽고… 유치원 교사가 지금같은 대우 받는건 정말 아닌것같아요.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노력이나 선택은 틀린게 아니에요 인생에 틀린 답이 어딨겠어요.
힘들면 그만 두세요
어떡하든 먹고살길 열립니다
에휴…..난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부모님의 반응에 원장님 반응.. 진심으로 이 일은 탈모 생기고 허리디스크 생기고 그냥 진짜 힘들다…금쪽이가 금쪽이를 낳고 집에 오면 눈물 범벅임 돈도 못 범…병원도 제때 못 감 아이들이 예뻐서 시작한 일이였는데..꿈에도 나옴 맨날 울고 일어나면 눈물 범벅되어있음.. 원장들 나갈 때 “ 이 일 안 하고 싶지? 이 바닥에서 선생님일 못하게 해줄게” 이건 그냥 당연한 말인가봄..이 동영상보고 엉엉 움
원장들 죽는 소리하는건 국룰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학원 강사인데 진심 원장들 맨날 원생 줄었다 어렵다 사정이 안좋다 죽는 소리함 ㅋㅋㅋㅋ 돈은 절대 안올려주려고 하고 일은 또 추가로 시키려고 해요 돈 안주고 부려먹으려고 하고 양심 어따 판건지
학부모들은 학원 방학하면 지네 생각만 하고 선생들은 쉬지도 못하게 방학이 왜 기냐 이지랄 ㅅㅂ 애들은 예쁜데 학부모들은 극혐임
와 진짜 심각하다..
연봉을 떠나서 당연한 근로자의 권리를 못챙겨주는게 심각한듯
야근주말출근 모두다 공짜로 일해주고 그 시간에 먹는 밥도 사비로... 그냥 봉사인데..
이렇게 심각한지몰랐음
원바원이라는 댓글 믿지마요...
좋은원 좋은원장은 정말 로또당첨같은거임
어딘가에 있긴 하겠지만 내가 들어가는 곳은 그런곳이 아님
공립 대기업직장 병설부설 민간 상관없음 각각 다른 이유로 이상함
이미 발들인 사람은 어쩔수 없이 이일을 하지만 시작하지 않은 분들은 다른 일을 권함
유교과졸업한거 정말 후회한다
서류, 행사때문에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후 울엄마가 내가 유치원교사한다고할때 말려주신거 넘 감사함..
엄마가 좋은사람이네요. 우리 엄마는 어떻게든 꼬셔서 대학도 안보내려고 난린데ㅋ
어머니 잘 두셨네 .. 하 ㅠㅠㅠㅠ
유치원이나 사회복지계열은 자잘한 게 너무 많음. 애들 선물 포장이나 간식 포장, 도시락이나 교육준비등등 그냥 기성품 사면 되는데 굳이 이상하게 거기에 불만 가지는 부모님들이 많음
불만이면 본인들이 하지 이상한 근성임. 그냥 기성품 사주고 아이들 지도만 잘하면 되는데.
유치원 교사는 월급 3배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진짜
아동미술에서 일했었는데 어린이쪽 선갱님들 진짜 힘들어요,, ㅎ 다시는 안 해 애들은 정말귀여워용... 안귀여울수도... 엄마들도 착하거 선하신분들도 계시고 진짜 욕나오는 분들도 많았답니당😅
6:23
애들이 슬퍼하는 건 잠시뿐이에요 ㅋㅋ 새로운 선생님 들어오면 금방 잊어요
진짜 출근마다 차에 치이는 상상 했는데 제 교사시절 얘기같네요
아 근데 유치원때 선생님들 기억도 커서 가끔 나더라구요..ㅜ 중딩인데 가끔 유치원쌤 초등학교쌤께 돌아가서 어리광부리고 싶고 쌤들도 보고 싶었어요ㅠ유치원쌤들은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어릴적 기억이라 저한테 영향을 많이들 주셨어요..
@모코-e6m맞아요 저도 문득문득 선생님들 얼굴이 떠올라요 정말 친절하셨었는데..
유치원교사로 일했었던 사람입니다. 영상 속 내용도 무시 못하지만 매일 저렇진 않아요. 옆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동료, 늘 따뜻한 말 해주는 학부모님들, 사랑스러운 아이들도 있답니다. 10중에 2~3정도 힘든일이 닥쳐온다면 나머지는 또 뿌듯하고 벅찬 날들이 있었네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아이가 졸업할 때 학부모님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물 흘리셨던 모습도 눈에 선연합니다. 박봉에 높은 업무 강도가 당연한 직업이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진 말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분명 좋은 날들도 있었거든요.
아이가 좋고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이유 하나로 유아교육과에 진학해서 유아교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교사가 되고자 정말 열심히 공부 했고, 조금 더 나은 대우를 바래서 임용 공부를 했지만 떨어져서 올해 2월 첫 취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유아교사입니다.
먼저 유치원교사를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조릅님 덕분에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사회 여러 종류의 사람들 (애정결핍, 편부모가정 등)의 속사정, 속마음,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유치원 교사 박봉이다,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장난 아니다 등등 표면적으로만 알지 그 심각성을 사람들은 잘 모를텐데 조릅님께서 재밌고 또 슬프지만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참 잘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이 영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의 고충이 알려지고 조금이나마 처우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이 나아졌다곤 해도 아직 부족한 실정이니까요.
이렇게 길게 댓글을 쓰게 된 건, 박봉이다 힘들다 이런 이야기는 귀에 박히게 들었고 또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 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막상 사립유치원 입사를 앞두고 나니 화장실 들어 갈 때랑 나올 때 마음 다르다고 취업을 간절히 바랬으면서 괜히 무섭고 이게 맞나 뒤늦게 걱정이 들어서요.
힘들다해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 겪고보자 라는 패기 넘치던 생각은 어디가고 이 영상을 보니 더 두려워져요.
물론 이 영상은 일부 선생님의 사례고, 아닌 경우도 많겠지만 대다수가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겪어보지도 않고 도망칠 순 없고, 4년 동안 오직 이 직업을 위한 공부만 했기 때문에 지금와서 취업을 물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저처럼 아직 현장을 겪어보지 못한 예비 유아교사에게 도움될 만한 조언, 팁,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여긴 아마 관련 직종 근무하셨거나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요.
그냥 겁쟁이 예비 유아교사에게 차가운 현실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든, 크고 작은 팁이든 다 좋으니 도움 얻고자 긴 댓글 씁니다.
사실 일을 해보기도 전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 할 땐 최선을 다해 하더라도 제가 노력한 만큼의 대우를 받고 싶어 첫 취업 후 딱 3년 경력 쌓고 영어공부해서 해외취업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냥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사회초년생이라 걱정만큼 말이 많아졌네요.
이 댓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어떤 이야기든 좋으니 답글로 선생님들의 경험담긴 조언 부탁드립니다.
해외취업은 멀로하시려구요..? 유아교육과시면..
@@최미랑-m1x 유치원교사요
저도 예비 유치원 교사인 현 유아교육과 4학년입니다 😂 저도 막상 취업시기가 다가오면 너무 무서울 거 같아요..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교사 모두 처우가 더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삶을 응원합니다 ..❤
교사로 일하다가 힘들면 퇴사하세요 내 건강이 우선 내 몸이 우선이에요
교사로 퇴사해도 관련직종으로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교사에 국한되지 말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시길...!
무엇보다 교사여도 계속해서 자기 역량 쌓고 포트폴리오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가있죠ㅜ
@@로얄올리브 유아기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교재 교구 회사들도 많고 유아컨텐츠 관련된 업종도 있고 치료사로 가는 분들도 많아요 이 세상에 할건 많답니다!^^
지금 나랑 비슷해서 더 몰입해서 본 애니메이션이에요. 마지막 주인공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돼서 저또한 행복해집니다. 모두 파이팅!!!
여러분 충청남도 교육청이 처우개선비를 깍았어요. 공립 교사보다 방학도 반의 반, 한 반 인원수는 가능한 많이, 하루 근무 최소 9시간인데 같은 경력의 공립 교사보다 월급이 많으면 안된다며 수당을 줄이고 있어요. 다른지역 선생님들도 아셔야해요. 언제 이렇게 될 지 몰라요........
ㅋㅋㅋㅋ사립은 교육공무원도 아닌데
갑자기 공립교사랑 비교하면서 수당을 줄이는 것도 웃겨요ㅎ
어떤 공무원이 깎아먹었나봐여~~ 폐원하는곳도 많을텐데 왜 깎을까??
이해가 잘 안가서 그러는데
예를들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경력이 같을 때 간호조무사의 수당을 줄여
같은 경력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월급의 차이를 준다는 말씀이신걸까요??
@@JJJ-qs3jj 같은 자격, 같은업무. 단 공무원인가 사기업인가의 차이에요. 우체국택배와 CJ택배를 비교했을 때, CJ이가 퇴근도 늦고 업무시간도 긴데 우체국보다 월긒 많이 받지 마라는거에요. 간호사와 조무사는 다른자격증에 허가된 처치 수준도 다르지 않나요?
@@JJJ-qs3jj아뇨 유치원에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립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이 있습니다 공립은 나라에서 급여를 주고 사립은 개인인 유치원의 주인이 급여를 줍니다 사립 유치원자체를 중소기업이라 생각하심됩니다. 원장들은 유치원의 수입이 다 자기 재산이기때문에 교사의월급을 많이 줘버리면 재산이 사라지는거죠. 그래서 교사들은 과도한업무량에 비하여 돈을 적게받죠
그래서 만들어진게 처우개선비 입니다 이건 교육부에서 줍니다. 공립같은경우는 이처우개선비를 받지 않습니다 사립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만들어진거라서요 근데 사립의 월급은 천차만별이라 어디는 최저주고 어디는 교육공무원 만큼줍니다. 교육공무원 호봉만큼 주는곳은 거기에 처우개선비 붙어버림 어디 이름값있는 중견기업못지 않죠. 당연히 교육공무원인 공립교사보다 많이 벌고요. 충남 교육지원청은 같은 경력을 가진 교사가 시설유형(공,사립)때문에 급여가 차이날 필요없다는 의미에서 줄이려는겁니다. 참 쪼잔하죠? ㅋㅋㅋ 누가 떼먹은거 같아요 ㅋㅋㅋ
ㅎ ㅏ 진짜 유치원 쌤들 학교쌤들 응원합니다..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제발 쌤들 괴롭히지 않았으면 😭
마지막에 이겨내서 정말 다행이다!
저희 엄마가 어린이집 교사로 10년넘게 일하시고 계십니다. 진짜 갑질심한 학부모들 많고 아이들보는것도 체력이랑 감정소모 크게 되는거 같아요ㅜㅠㅠㅠㅠ 같은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엄마 너무 존경스러워요😢😢
영상보니까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유치원 판에도 그사세가 있습니다.... 방학, 오후 돌봄 정규시간과 구분되어 9 to 3 애들 보고, 정규퇴근 4시, 청소와 같은 잡일은 교사 말고 사람쓰고, 예민한 부모들 전담으로 원감이 커버치고, 야근이나 어쩌다 주말출근 할 때 수당 빵빵하고... 야근 거의 없고 방학 길고... 명절마다 명절수당 월급의 50퍼는 주는.... 준 공립 대우 해주는 그런 곳도 있는데 정말 아는 사람만 갑니다.. 그런 곳은 자리 거의 안나고 자리가 나더라도 공고도 안뜹니다. 서로서로 친구, 가족 꽂아주거든요... 저 하루 15시간씩 일하는 동안 이런 유치원에서 6년 째 다니는 친구 있더라구요 교회 언니 소개로 들어간...^^ 현타와서 이직했습니다 . 모든 면접의 기회는 공평하길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다시 아이들 만나고픈데....
유치원쌤들 다 하는말... 공장에서 일하고싶어 ... 진짜 사람스트레스 엄청나요
왜 전화 상담원같은 일은 통화 녹음이라도 되는데 박봉에 도덕적 잣대는 높은 유치원교사는 진상 학부모로부터 보호받을 어떠한 보호장치도 없는걸까?
할수있는데 위에서 막죠. 저는
원장이 사실을 숨겨서 경찰서도 가본적있다는..
아니 왜 떡상안됨? 유튜브 알고리즘이 고장난건가? 진짜 너무 공감하고가요ㅠ 아니면 슨생님 닉네임 이름 바꿔보는 거 어때요??이름때문에 느낌이 별로라 안 보나?ㅜ
그니까요.... 조릅님 돈쭐좀 나야되는디ㅠㅠㅠ
닉네임 바꾸는 거 안 돼요 ㅠㅠ 저는 닉네임 맘에 드는데...
ㅇㅈ 왜 떡상 안되짘ㅋㅋ
현실은 맘대로 퇴사도 못해요ㅠ 담임교사가 학기 중에 그만둔다? 학부모들 난리나서 1년은 무조건 다녀야하죠...😢
그만두는데 그거를 신경쓸 이유가 있나요? 궁금해서요, 집에 찾아온다거나 해당도시 근처 유치원에 다 소문난다거나..뭐 그러나요?
유치원 사정을 왜 생각해요? 내가 죽게 생겼는데?
주체적으로 사세요
@@손손손손넹 원장들 네트웍 잘형성되있어여 그리고 모든 회사가 그렇듯 중퇴자는 꺼리는편이죠~
@@손손손손 일단 중간에 그만두게 되면 무책임한 교사라는 꼬리표가 생기고 계속 따라다닙니다.
이력서에 중간퇴사 기록 있으면 그 원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는 원장님도 계시고요.
면접에서 대놓고 물어보시기도 해요.
면접에서 대처를 잘 한다면 붙겠지만 오로지 원장 마음에 달려있어요.
유치원 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공항에서 일하면서 승객들, 같이 일하던 선배들에 치여 다니는 내내 인간 혐오가 생길정도로 정말 너무 힘들게 다녔었어요
진짜 출근하다가 일 안가게 버스사고나면 좋겠다는 생각 얼마나 많이 한지 몰라요.. 너무 공감돼요
지금은 공항 그만두고 제가 원하는 길을 찾아 열심히 공부중인데 비록 백수지만 ㅋㅋ 공항 다닐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해요 진짜 공감합니다 ㅠㅠ
혹시 지상직으로 일하신건가요?
헐.... 저 유치원교사하다가 지상직으로 이직준비중인데요............... 댓글보니까 너무 무섭ㅋㅋㅋㅋㅋㅋ ㅠㅠ
현직보육교사 입니다..너무 공감이 갑니다 ㅠㅠ
보육교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업무 강도, 감정노동, 낮은 처우,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부모들도 어린이집을 단순한 돌봄 기관이 아니라 ‘교육 기관’으로 인식하고, 교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때, 아이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엔딩 너무 좋다ㅠㅠ 개인의 자존감 회복을 이렇게 표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원, 방과후 미술강사입니다
알지도못하면서 강사 쉬는날 있는게
꿀빤다고 하는 학부모들 있었습니다
우린 대체인력도 없고 연차도 없는데..
애입에서 쌤 개꿀빠네요ㅋㅋ
집에서 세뇌시킨게 보이더라고요
사람을 이렇게 무시할 수 있나..
멘탈무너져 집와서 울었던 기억이..
한편으론 그 아이가 걱정되더라구요..
또 어디 대학나왔어요? 등등 무시하는 발언들..
그치만 반대로 진심을 알아주고 너무나 감사해주는 학생과 학부모 덕분에 보람이 더 큽니다
참..우리나라 갈 길 멀지만
사랑으로 수고하시는 강사님들 화이팅입니다
집에서 그지같은 교육을 받은거에요 그런 애는 지능이 떨어져서 본인도 성공 절대 못해요.
쓰레기가 쓰레기를 낳는다죠... 진짜 이런말 들으면 개빡일듯...
이 정도면 차라리 쿠팡 가서 일하는게 낫겠네요.
일할 사람이 귀해지면 월급 올려주겠죠.
맞아요..저는 병원에서 일하는데 근무조건 열악한거보다 진상들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내 정신이 갉아나가는 기분이에요
진짜...한숨도 쉴틈 없이 서류, 행사, 청소, 상담, 보육, 교육..1분도 허투루 쓰질 못해요 안그래도 7-8시에 퇴근하니까...
내가 일한만큼 보상받는 것도 아니고...
날마다 학부모님들 요구는 많아지고...
저도 원래 퇴사하고 이직 준비하려고 했능데 번아웃이 세게온건지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더라고요...그냥 눈떠서 조용히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여유가 없고 일이 힘들면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을 해야 하는데 다들 당장 높아진 스트레스 없애는 데만 급급해서 시기를 놓치는 듯...ㅜㅜ
근데 확실히 퇴사하면 홀가분한데.. 이제 뭘해야할지.. 너무 감안잡힘...ㅠ 진자 주인공맘 내맘...ㅠ
쿠팡 이나공장가요
간호사편도 해주세요..😢
아 .. ptsd.. 안돼 하지마세요.. 유일한 힐링채널인데..
간호조무사편이 진짜임... 간조편 해주세요
간호쪽은 꼽으로 시작해서 꼽으로 끝난다 시발 진짜...
아는 동생도 유치원 선생님인데 학부모랑 원장이랑 애기들에 그 거짓말 땜에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일반 사무직 으로 이직 했다고 했어요,,훨신더 신경 써야 할 사람이 줄었다고 울면서 얘기 하더라구요..
애들은 예쁜데... 그거하나로 버티시는거죠 다들
교육이 잘서려면 선생님들 복지를 챙겨줘야하는거 아닌가...
저러면 나 같아도 힘들어서 그만 두겠다,... 부모님들이 참..
놀랍게도 유치원은 퇴직금도 없답니다...ㅎㅎㅎ
...? 진짜요? 일부가 아니라 다요...?
거짓말... 20년전에도
퇴직금 있었는데.
아. 사학연금때문에 없단 이야길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오해하잖아요
사학연금에서 퇴직수당 약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학연금에서 퇴직수당 받을 수 있지만 1년에 10만원 정도입니다
직접 신청 안하고 모르고 지나가면 그마저도 못 타구요
전에 3년 일한 곳 그만두고 30만원 정도 타서 현타왔네요
친언니는 4년 일한곳에서 퇴직금 1200만원정도 탔었는데 나는 왜 이러지 싶고...
추후 육종지대체교사로 1년 9개월 일하다 퇴직금 300정도 타고 실업급여 받는데 신세계였네요
유치원은 교육청 소속이라 실업급여 대상자도 아닙니다
5년 버티다 어린이집 대체교사와 사복계에서 3년 머물다 지금은 교육계 일반회사 다니는데 왕복 3시간 거리에 일이 많아도 그 시절보단 행복하네요 점심시간도 온전히 누리구요..그땐 점심도 일의 연장이었죠ㅜ
그리고 갑상선저하증에 공황장애 얻고(3년정도 앓다가 유치원 그만두고 기적적으로 완치, 그것도 일할 땐 넘 바빠서 살이 엄청 찌는데도 그러려니 한..건강검진하다 발견..공황도 전보단 나아졌네요) 그만두고 진짜 학부모님들과 넘치는 일때매 사는 거 같지가 않았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힘내세요
근로잔데 왜없어요?
하 번아웃 진짜 힘들죠
매 순간이 멘붕
애들은 진짜 너무너무 예쁨.....근데 구조나 환경이 사람을 점점 미치게 하는건 있더라 집 오면 맨날 울었음... 6년 일하고 얻은 것 방광염 우울증 공황장애 ㅠ일하다 어지럽고 숨안쉬어지고 몸이 한계에 오니까 아뭐ㅣ것도 할수가 없어짐...다른것보다 점점 더 내 상태가 좋지않다는게 느껴지니까 더이상 아이들을 케어해줄수없겠구나 하는 판단이 생김 ㅠㅠ..애들한테도 해가 될고같았음
심지어 어린이집은 어린이날선물 등등 교사 사비로 하라고 하고 그걸 하는 선생님들도 가스라이팅인지당연하다 생각하고 항의 하는 교사가 이상한 교사고 .. 교사들 조차 항의할 생각 업고 짖짜 미친원 많음
안맞으면 조금만 용기내고 고생 보태서 직업 바꾸세요 저도 디자이너 하다가 월급 보고 현타와서 매일 퇴근 후에 학원 다니면서 기술직으로 이직함 안맞는 거 계속 붙어있으면 10년 뒤에 더 후회해요
무슨 기술직가셨나요!?
무슨 기술직으로 가셨나요?
저도 궁금해요
대한민국에서 얘들,교육관련 일하면 안됨. 진상들이 바라는 말만 해주는 일을 해야죠. 미친나라.
유치원 선생님 뿐만 아니라 사방에 모든 곳이 다 이럼 부가가치를 허용하지 않는 시대와 나라에 사는데 사용자가 24시간 항시 대기하면서 잠깐 몸이 안좋아 쉬는 것도 그 때 이용하지 못함을 사과하고 비용은 너만 희생하면 된다. 하는게 사회더라 이건 중간에서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 현재 우리의 최종 사용자들이 재능기부가 아닌 무형에 돈을 지불해주려는 때 조금 좋아질듯
도대체 선생님한테 왜 이렇게 갑질을 하는걸까 … 애들 여럿 봐주면 체력 깎이는것도 장난 아닐텐데 감사해야되는거 아닌가 ㅜ 걍 존나 이해가 안된다..학부모 본인들도 자기 애 보면 알텐데 애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를
처음에는 안그랬는데요 육아스트레스에 심신이 지쳐가는데 선생이 약자더라고요 처음엔 실수로 내질렀는데 굽신하는모습에 통쾌하더라고요 그뒤로도 작은트집잡고 내지르는중입니다. 끊을수가없네요 아이들이 졸업하면 초등학교선생님께도 그럴까봐 걱정이고요
@@gwlee4151이런 영상을 보고도 갑질 하는걸 끊을 수가 없다, 통쾌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건가요? 집에서는 애 한명, 많으면 세명 정도일텐데 육아스트레스 때문에 교사가 일인당 맡아야하는 애들 수는 생각도 안하고 자기 스트레스만 앞세우면 어째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그러면 되려 유난이다 소리 듣고 문제아로 찍힐테니 지금부터라도 절대 그러지마세요. 교사도 사람인지라 짜증나면 은연중에 그 애한테 안보이게 풀수도 있을듯하네요; 다들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좀 둥글게 살자구요
@@gwlee4151 트집잡는게 통쾌하다고요? 남의 애도 아니고, 본인 자녀 키우며 받은 육아스트레스로 자기자신은 가엾고;;
열명도 넘는 아이들 동시에 케어해야 하는 선생님은 안쓰럽지도 않으신가보네요...
육아하느라 그렇게 힘들어서 정신 망가지셨으면 남한테 스트레스 풀지 말고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gwlee4151왜그러고 살아요?
유치원=헬 맞음
로펌, 호텔, 공공기관, 사기업 등 여러 가지 회사 다녀 봤지만 다른 것들도 그냥 그렇지만 젤 최악
최저월급에 쥐뿔도 없는 것들이 서로 잘났다고 편가르기
한살이라도 어릴때 탈출 추천
로펌 공공기관 사기업 다닐정도인 사람이 무슨 1도 연관없는 유치원에서 일함? 허언 자제좀요..
비슷하게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미용실도 처우가 같아요.
아이가 좋아서 시작한 직업이였으나 현실은 너무 달랐어요 서류,행사준비,수업준비,상담,청소 등등 .. 정말 많은일들을 하며 학부모와 마주치면 기계마냥 항상 웃고있어야하는 내 자신 ㅎ 월급도 최저시급이나 다름없고 연차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것도 너무 싫었어요 학부모님들과 원장 갑질까지 ..
원장한테 찍히는순간 다른 어린이집에 소문이 다 나서 이직도 힘든 현실 ..
정말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서 이 직종은 다신 안돌아갈 것같아요
유치원은 10년일해도 돈이 비슷하더라구요.. 초봉은 높은것 같아도 ㅠㅠ 하도 돈을 안주니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거라서요
ㅋㅋㅋㅋㅋ진짜 저희 업계를 해보셨나요,,? 너무 정확해서 소름,,
정말 영상제작하시는 분은 다 직접 겪으신것 같아요.. 저랑 연관된 키워드 영상들 보면 정말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공감되는것들이 너무 많네요..
순삭했네요~ 공감되면서도 힘들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전 조리사예요 쌤과 생활이 달라도 공감했어요 전 보람도 느끼고 행복해요 위치는 낮아도 전 유치원에서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힐링 하시고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화이팅 ^^
와...여기 리플 다시 보니 진짜 저 같으신분들이 많아서 공감되네요
저는 초임교사일때 만3세를 맡았는데 그때는 5세도 낮잠을 잤어요 근데 하루에도 디폴트로 몇십장씩 쌓이는 서류를 해야됐기에
애들 낮잠자는 시간에도 틈틈이 했는데 진짜 하루는 온몸에 피가 말리는 느낌,,? 서류를 하는데 진심 온몸이 덜덜덜 떨리면서 저도 모르게 노트북치다가 앉아서 잠이 들었어요
그걸 본 원장님이 애들 다 깼을때 오시더니 서류 던지시면서 애들 낮잠시간에 왜 같이자냐면서 고래고래고함을 지르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물론 제가 서류도 밀려있고
졸업하자마자 아주 세상빡센곳에 들어가서 야근이니 머니 정신없이 일하니 제가 많이 부족했고 맘에 안드셨을거예요
그 당시 근데 진짜 두달가까이를 행사니 머니해서 야근(새벽3시에 마침, 주임선생님 기절하시고 응급실갔다가 다시오심. 그래도 우리보고 "해야지어쩔수 있나" 하심)+서류로 하루에 진심 2시간 잤어요...그러다보니 스트레스로
두달동안 하혈해서 한의원에 갔는데
저보고 스트레스 많이 받냐고..무슨 검사했는데 스트레스그래프? 보시더니 엄청 높다고...
그말듣자마자 한의사앞에서 펑펑울었어요ㅠㅠㅠ
그러고 도피했어요 결혼으로...물론 1년 겨우겨우 채움 ㅠㅠ
12월 사정회때 당당하게 다른곳으로 가고싶다말씀드리니
이제 선생님 잘하고있고 여기서 다 가르쳐놨더니 이제와서 다른데가서 좋은일하냐면서 또 난리
근데 1년 더했다가는 진짜죽을것 같았음
암튼 애들 좀 키우고 이번엔 유치원으로 지원했는데 인수인계받는 과정을 거쳤는데 거기도 새벽3시에 마침...^^
애둘 키워서 4시간 보조교사로 지원했는데
자기멋대로 부담임으로 앉히고
새벽까지 같이 업무분담 하루하고나서 그 다음날
이건 도저히 아닌거같아서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서로 상의해서 그냥 근무안하기로...저보고 다른선생님들 일하고 있어도 눈치껏 집에가래요ㅠㅋㅋㅋㅋ그게 되냐고
왕따당해요....^^
질렸어요 아주그냥..
선생님이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한거 아닌가요? 왜 선생님들을 이렇게 피폐하게 만들고 애들잘보기를 바라는지..
두서가 없지만 주저리주저리 하소연 해봤습니다.
암튼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사람상대하는일이 스트레스가 제일큼 전 장사쪽만 10년했었지만 돈은 둘째치고 정말 이영상처럼 매일 매일이 우울하고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었음
그 업보로 요즘 mz들이 역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대니 어떤 원은 교사가 안 구해진다고 징징대거나 자기가 자른 교사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빌기도 하죠
요새 학부모님들은 점점 갑질하는 사람들이 왜 늘어나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선생님들한테 잘해드려야 애들도 예뻐할텐데ㅠㅠ
와.. 진짜 리얼리즘 현대예술이다
우치원10년다니고 제가 졸업햇네용 …조릅님 언제든 길은 많으니 너무 낙심하지마시고 힘내세요!유치원에서받은 사랑들이 조릅님을 일어서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될꺼에요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유아교육과 졸업해서 4년차 유아교사인데.. 교육청 수당까지 받으면 월급 세금 다 떼도 300 가까이는 돼요. 제 주변은 다 저랑 비슷하게 받는 편입니다~ 야근을 자주하지도 않고, 야근하면서 저녁을 사비로 사먹는 일은 없습니다. 갑질하는 학부모님이 계시면 원장님도 저희 편 들어주시구요..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개선되어야 할 것도 많지만 좋은 원, 원장님들도 계시긴 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영상 속과 같은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디선간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ㅜㅜ 부디 교사들이 노력하는 만큼 교사들의 처우 또한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님 눈치좀..
@@sudnfnfkflf유치원현장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할까봐 현실을 알려주는건데 이게 눈치 문제인가요...? 제가 일하는 곳도 비슷합니다. 모든 유치원교사가 부당하게 일하진 않아요...
저는 모든 유치원 교사 분이 저런 부당한 취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는 인식이 생기는 걸 원치 않아요 ㅠㅠ
@@thwjd8429 굳이 교육청에서 일하신다던지 야근을 안한다던지 저녁을 사먹지 않는다던지 이런 말을 했을 때 다른 사립 유치원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는 생각해보셨어요..? 굳이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보여서요 아무래도 국공립은 되기 쉽지 않고 영상 내용은 국공립 아닌 분들 얘기니까요
사립입니다~ 사립도 똑같아요. 교육청 수당도 나옵니다
12시간 200이면 옮기세요.
이상한데 다니시는거예요
400은 줘요
12시간이면 차라리 공장가는게..
3:57 힘들어할 힘도없다….
완전 나네… 학원 일하는데 최저 받으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13시간 고정적으로 근무하는데 야근수당 추가근무수당 아무것도 없고… 원생 숫자만 운운하고 진짜 번아웃에 출근 너무 하기 싫음 ㅠㅠ 차라리 9to6 일하고 야근하면 야근수당 주고 주휴수당 주고 점심시간 확보되어있고 4대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 다니는 게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유치원 4년 국공립 어린이집 1년반 직장 어린이집 연장반 이제 거의 1년해서 5년반 거의 횟수로 6년차인데 아이들은 너무 좋은데 학부모 예민한거 받아주는거 진짜 지치고 기분파 원장도 너무 힘들고 일하면서 자꾸 소화안되고 체하고 그랬어요 아이들땜에 담임하며 버텼는데
연장반하면서도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원장 스트레스 학부모 스트레스 안받아서 참고 버티고 있어요 모든 일이 힘들긴하지만 이쪽일도 정말 빡세고 힘든거 같긴해요ㅠㅠ
진짜 내 몸 건강이 최우선이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지금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치원 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초등학생 아이들과의 일들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공감되고 영상 보면서 엄청 울었습니다..ㅠㅠ 조금만 더 버티고 퇴사해야지 하며 매일매일 버티면서 다니고 있는데 뭘 배워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새로운 일을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네요..ㅠㅠ
일단 하고싶고 지금 해보고싶은 일을 미리 준비맘 먼저 해보세요 ㅠㅠ
일단 정신건강을 회복하세요 그럼 먹구름 걷히듯이 걷힙니다. 그냥 단순한 일 하고 사람좋은 환경에서 본인을 추슬러야 뭘 할지 계획을 세워볼 힘이라도 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유치원 어린이집... 애들 대비 선생님이 넘 적음 ㅠㅠㅠ 애기 하나 보는것도 힘든데?
저도 꾸역 꾸역 내가 선택한 일을 부정하지 않기 위해 괜찮다고 자신을 토닥거리면 버티고 있어요.
와진짜 중간에 주인공 자살할까봐 졸라 조마조마함...
저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금융치료라도 제대로 해줘야지.
어떻게 하루 12시간을 일하는데 월급이 200이냐. 혹시 일주일에 3일만 일함?
도시락 공장에서 용기에 반찬 놓기하는 단순노동자 60대 아줌마도 하루에 9시간씩 한달에 7~8번 쉬고 250 받는데
원장님들이 대체로 봉사정신을 많이 요구하세요~
선생님은 사명감 없으면 하기 힘든 직종인데 대우가 많이 나아졌음 좋겠어요 ❤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