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브이로그 | 다섯가족이 되었어요! 진통실 36시간 대기 후 셋째 출산 | 신촌세브란스 | 어린이병원 입원 | 가족분만실 이동 | 수축, 진통 모니터 무통분만 아빠 노숙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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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무통분만 #유도분만 #출산브이로그
    40주를 다 채우지 않고 유도분만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천삼이가 튼튼하게 자랐기도 하고 (3.5kg), 엄마 배가 너무 많이 나오기도 해서 산부인과 교수님과 함께 결정했어요.
    분만 예정일을 받고 전날 저녁 9시까지 병원에 도착해서 6층 분만실로 이동했어요.
    경산모라서 분만촉진제를 시작하면 진통이 빠르게 시작될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진통실에서 36시간을 넘게 있었고, 중간에 가족분만실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진통실에 있는 동안에는 아빠가 누워있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병원 로비에 내려가서 벤치에서 노숙을 하기도 했답니다. ㅠㅠ
    tocogram이라는 자궁 수축 모니터를 계속 달고 있었고, 수축 주기가 점차 빨라지는 걸 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 유도분만이었어요. 그래도 무통분만이어서 많이 아파하지는 않고 천삼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났답니다.
    혹시나 진통하는 엄마 따라서 가는 아빠들은 노숙을 해야할 수도 있으니까 꼭 준비물 잘 챙기세요.
    약간 혹한기 훈련 대비하는 기분으로 짐을 챙기면 될거 같아요. 안대, 귀도리, 목도리, 장갑, 점퍼, 두꺼운 양말 이런거요 ^^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sev.severance....
    tocogram 이란?
    www.amc.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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