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 나의 생일선물 (제 3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실연 영상): 발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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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parkseongha1978
    @parkseongha1978  4 года назад

    가사
    남들에겐 평소와 다를 거 없는 날
    나 역시 평소와 별 다를 것 없이
    피아노 치고 지친 몸 이끌고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겠지
    너희들은 점점 더 많은 걸 이루고
    앞으로 잘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나 혼자 돌고 돌아서 처음에
    그 자리로 되돌아온 것 같아
    미래를 위해 오늘을 눌러가며
    음악에 기댄 채 살아왔던
    시간이 점차 쌓여 가면 갈수록
    그 무엇보다 꿈이 더 커졌어
    이 날 하루만큼은 다 내려놓고
    마음 편히 촛불을 불고 싶었는데
    이 노래가 있어 나의 생일이
    외롭지만은 않았어
    어리지만은 않은 나이 스물다섯
    음악을 마주하고 많은 게 바꼈어
    생일 축하한다 나만큼은
    언제나 함께할 거야
    화려했던 꽃들은 색을 잃어가고
    벚꽃은 이미 다 떨어져버려서
    이젠 흔적도 보이지 않듯이
    나도 잊혀져 가는 거 아닐까?
    미래를 위해 오늘을 눌러가며
    음악에 기댄 채 살아왔던
    시간이 점차 쌓여 가면 갈수록
    그 무엇보다 꿈이 더 커졌어
    이 날 하루만큼은 다 내려놓고
    마음 편히 촛불을 불고 싶었는데
    이 노래가 있어 나의 생일이
    외롭지만은 않았어
    1994년 4월 27일
    태어나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어
    생일 축하한다 나만큼은
    언제나 함께할 거야
    Lyric by 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