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듣고 보니까 괴리감이 너무나도 느껴질 것 같네요... 그래도 궁금해서 질문이 생겼습니다. 1.대학을 나오는 게 낫나요? 훈련소에서 바로 들어가는 게 낫나요? 2.쉬는 날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날마다 개인시간이 있긴 한가요?? 3.아래 댓글에서 봤는데 정말 반려동물 판이 좁고 편가르기가 심한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으며, 나의 목표에 따라 우선순위는 달라지게 됩니다. 크게 보아, 관련대학에서는 세상에대한, 관련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간접적인 사회생활을 겪어보며 내가 앞으로 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훈련소에서는 실전적 경험을 통해 훈련실력이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에 집중하고 노력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리라 생각됩니다. 2. 훈련소마다 차이가 있으나, 안타깝게도.. 현실상 쉬는 날이나 급여를 바라고 일을 한다면 다른 방향을 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 정도의 배짱과 각오도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3. 어떤 분야나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다만, 아직 애견과 관련된 분야의 파이자체가 작기 때문에 서로 민감하게 보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서나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은 중요합니다.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가치관은 그 어떤 것보다 단단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지난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또 그 당시 선배분들께 여러 조언을 들었기에 저도 이렇게 답변을 드립니다. 당시 관련분야 선배분들과 가족, 지인, 선생님, 교수님 모두 반대하셨던 길입니다. 그러나 저는 현재 이 길을 걷고 있고, 이렇게 후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에 서있습니다. 지금 내 앞에 놓인 길이 힘든 길이라 하면 다른 길을 택하는 것이 아닌라, 내가 이 길을 걸어가 이 판을. 이 길을 바꿔보겠다는 포부를 가진 분들이 많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그 분야에도 더 나은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모든 선택은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사실은 이렇게 온라인 상의 정보만으로 분석할 수 없습니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직접 내가 두발로 찾아가 두눈으로. 두귀로. 보고 느끼고 들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번의 직접 경험은 수백 수천번의 간접 경험보다 가치있는 경험입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애견훈련소에소 잠깐 일해본 사람으로써 훈련소 들어가기전 참고사항 알려드림 1. 소장이나 원장이 40대 이상인곳은 피해라 돌팔이거나 개를 돈으로만 보는 사람일수도 있음 2. 개,훈련소 일 외에 개인적인 일 시키는 사람은 피해라 본인 집 마당 잔디 깎기 애견카페 청 청소등 (난 훈련소 일하는데) 3.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이 봐도 진짜 아닌것 같은 일을 하는 곳은 피해라 비누루 개 목욕 시키거나 병원 아닌 야매로 본인이 직접 중성화 수술 들어가는 원장 마지막으로 사람대우 잘해주는곳 가라 하루세끼 라면만 먹이는곳 말고 이상 다 제가 겪어본 곳 입니다
음 진짜 좋은 영상이네요. 모든일이 그렇지만 앞에서 보면 정말 멋지고 좋아보이지만 뒷에서 보면 또 다른 현실이 있는거 같습니다. 훈련사라는 직업도 곰곰히 생각하면 무언가 잘못된 강아지들이 모이는 곳이고 그 원인은 보호자가 대부분일텐데 말은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이지만 진짜 일은 보호자를 교육시키는 것일듯. 잘봤습니다.
우리나라 반려견 문화 가 불과 약 5~10년전 이랄까 그전부터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려견을 키울수 있는 첫 시작이 강아지를 분양 받는거 인데 시작부터 가 잘못된 출발이다 보니 올바르게 키우지 못하는 게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상황이 좋아진 거 같습니다 동물등록, 인식표도 생기고 여러 대중매체 에 훈련사가 나와서 보호자 및 애견을 케어하는것 도 많이 보이구요^^ 애견인구가 높아짐에 따라 애견훈련사가 곧 유망 직종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법이 더 강화되서 소위 말하는 문제견 훈련보다 강아지 다운 훈련을 많이 가르치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제가 개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훈련을 지독하게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는데 고등학교때부터 농업계-반려견동아리에서 지냈다는 이유로 대학교도 반려견대학교로 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업을 찾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정말 이 직업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박봉과 인맥싸움과 고통을 견뎌가며 견습훈련사 생활을 할 수 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개 보다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개를 지독하게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훈련사가 되려고 하니...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미디어에 노출된 모습만 보고 늦게 알아버린것같습니다. 저는 개를 데리고 여행다니고 교감을 느끼고 하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보호자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듣고 보니까 괴리감이 너무나도 느껴질 것 같네요...
그래도 궁금해서 질문이 생겼습니다.
1.대학을 나오는 게 낫나요? 훈련소에서 바로 들어가는 게 낫나요?
2.쉬는 날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날마다 개인시간이 있긴 한가요??
3.아래 댓글에서 봤는데 정말 반려동물 판이 좁고 편가르기가 심한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으며, 나의 목표에 따라 우선순위는 달라지게 됩니다. 크게 보아, 관련대학에서는 세상에대한, 관련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간접적인 사회생활을 겪어보며 내가 앞으로 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훈련소에서는 실전적 경험을 통해 훈련실력이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에 집중하고 노력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리라 생각됩니다.
2. 훈련소마다 차이가 있으나, 안타깝게도.. 현실상 쉬는 날이나 급여를 바라고 일을 한다면 다른 방향을 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 정도의 배짱과 각오도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3. 어떤 분야나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다만, 아직 애견과 관련된 분야의 파이자체가 작기 때문에 서로 민감하게 보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서나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은 중요합니다.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가치관은 그 어떤 것보다 단단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지난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또 그 당시 선배분들께 여러 조언을 들었기에 저도 이렇게 답변을 드립니다. 당시 관련분야 선배분들과 가족, 지인, 선생님, 교수님 모두 반대하셨던 길입니다. 그러나 저는 현재 이 길을 걷고 있고, 이렇게 후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에 서있습니다.
지금 내 앞에 놓인 길이 힘든 길이라 하면 다른 길을 택하는 것이 아닌라, 내가 이 길을 걸어가 이 판을. 이 길을 바꿔보겠다는 포부를 가진 분들이 많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그 분야에도 더 나은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모든 선택은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사실은 이렇게 온라인 상의 정보만으로 분석할 수 없습니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직접 내가 두발로 찾아가 두눈으로. 두귀로. 보고 느끼고 들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번의 직접 경험은 수백 수천번의 간접 경험보다 가치있는 경험입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애견학교바니버니 조언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니님께서는 대학을 가셨는지,아니면 바로 실무경험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스테디-p9j 저는 운이 좋게도 대학생활과 훈련소생활을 병행하였습니다. ^^
@@애견학교바니버니 훈련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려견 각각 종들의 유래와 역사.특징 같은 것들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그러한 정보들은 어디서 찾으셨나요??
인터넷 서칭만이 답인가요..ㅎㅎ
애견훈련 졸업하고 근무도 꽤 했었는데 .. 현재는 쉬고 있습니다 .. 정말 제가 일하면서 느꼇던 감정을 그대로 녹아낸것 같아 한마디한마디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말 제가 필요하던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애견훈련소에소 잠깐 일해본 사람으로써 훈련소 들어가기전 참고사항 알려드림
1. 소장이나 원장이 40대 이상인곳은 피해라 돌팔이거나
개를 돈으로만 보는 사람일수도 있음
2. 개,훈련소 일 외에 개인적인 일 시키는 사람은 피해라 본인
집 마당 잔디 깎기 애견카페 청 청소등 (난 훈련소 일하는데)
3.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이 봐도 진짜 아닌것 같은 일을 하는 곳은 피해라 비누루 개 목욕 시키거나 병원 아닌 야매로 본인이 직접 중성화 수술 들어가는 원장
마지막으로 사람대우 잘해주는곳 가라
하루세끼 라면만 먹이는곳 말고
이상 다 제가 겪어본 곳 입니다
근데 직원이면 청소는 기본아닌가요
@@아찌-f8i 기본이죠 근데 카페 직원은 따로 있는데 훈련소 사람을 시키니 문제지
이런곳 한곳 아는데 ㅋㅋㅋㅋㅋ
1번 그게 빠졌네여 사람을 노예로 보는^^
@@9187shin 공감 ㅋㅋㅋ
직장생활하면서 알아보는중에 좋은 영상이네요
02:24 맞네~
영상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제가 목표로 한 것은 훈련사가 아닌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아는 보호자일 뿐 아닌가 느꼈네요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의 목표를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
와앙 이번 영상은 너무 쏙쏙잘들어오고 끝까지 집중해서 봤어요 너므 좋은영상이예용♥
오오! 이번 것은 지루하지 않았군요! 감사합니다!
현실적이고 설득력있는 설명이시네요. 애견훈련사는 정말 인내심과 책임감을 많이 필요로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문제있는 반려견 보호자들을 상대하는 것도 많이 힘든 부분이라 생각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이해해주시니 힘이되네요. 🙏
확실한건 개판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성공한 사람은 끈기있고 독한 사람
뭘해도 성공 할 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훈련사를꿈꾸는 사람입니다..지금이라도 늦은건아닌지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준비하려니까 ㅠ덜컥 겁이나네요ㅠㅠ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음 진짜 좋은 영상이네요. 모든일이 그렇지만 앞에서 보면 정말 멋지고 좋아보이지만 뒷에서 보면 또 다른 현실이 있는거 같습니다. 훈련사라는 직업도 곰곰히 생각하면 무언가 잘못된 강아지들이 모이는 곳이고 그 원인은 보호자가 대부분일텐데 말은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이지만 진짜 일은 보호자를 교육시키는 것일듯. 잘봤습니다.
도전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신중하고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
저도 동물과 즐겁게 노는 이미지를 상상하고 갔으나 현실은 답답함의 연속입니다...
가끔씩은 말하시는 분 말씀처럼 때리고 싶다는 마음도 들더군요..
우리나라 반려견 문화 가 불과 약 5~10년전 이랄까 그전부터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려견을 키울수 있는 첫 시작이 강아지를 분양 받는거 인데 시작부터 가 잘못된 출발이다 보니 올바르게 키우지 못하는 게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상황이 좋아진 거 같습니다 동물등록, 인식표도 생기고 여러 대중매체 에 훈련사가 나와서 보호자 및 애견을 케어하는것 도 많이 보이구요^^ 애견인구가 높아짐에 따라 애견훈련사가 곧 유망 직종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법이 더 강화되서 소위 말하는 문제견 훈련보다 강아지 다운 훈련을 많이 가르치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어느일이나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지만 하기 싫은 일로 돈버는거보다 정말 너무 좋아하는게 일처럼 느껴질 때가 더 힘듬.
이런 사람이 티비에 나와야되는데
저는 애견미용사 일을 하고있습니다 왜 깊게 공감이 느껴지는지 모르겟습니다 ..
제가 가지고있는 직업에 회의감이 들어서 훈련사라는 직업은 어떨까 알아보고있는데 역시 좋아하는건 취미로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우리 아이 훈련이나 열심히 공부하고 사랑해주어야겟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유기견구조단체에서 현장관리일을 하고있는사람입니다. 봉사로시작한일이 어느새 제삶이 되어버린지는 지금 2년차되어가네요 저는 쉼터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쉬는날 개인시간은 포기한지오래되었어요 당연히 급여또한 넉넉하진않습니다 영상내용처럼 여기또한 정상적인 강아지들은 거의없다고봐야해요 그런아이들은 입양이 빨리 이뤄지기때문에 이곳에 오래머물일도없고 저의손길이 크게필요하지도 않으니까요 저희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주겠다고 꼭 가족을찾아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최선의노력을 하고있지만 항상 부족한 인력과 현실의벽에 부딪히곤하죠.. 제가 좀더 아이들행동교정을 해줄수있다면 입양의 기회가 더욱많이올수있을것같아 배우고싶은데 어떠케해야좋을까요?
와...
제가 개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훈련을 지독하게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는데
고등학교때부터 농업계-반려견동아리에서
지냈다는 이유로 대학교도 반려견대학교로 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업을 찾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정말 이 직업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박봉과 인맥싸움과 고통을 견뎌가며 견습훈련사 생활을
할 수 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개 보다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개를
지독하게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훈련사가 되려고 하니...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미디어에 노출된
모습만 보고 늦게 알아버린것같습니다.
저는 개를 데리고 여행다니고
교감을 느끼고 하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보호자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은 시기이신 것 같네요. ^^ 여러가지로 고민도 경험도 많이 해보시고 후회하지 않을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애견학교바니버니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말씀하신게
정말 딱 들어맞네요. 선택에 망설이지않고
도전하고 경험하고, 때로는 포기도 해보고.
동물관련 분야에서 제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위해 행복을 찾으며
정진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하남시 애견훈련소는 쓰레기입니다.
산책중 지나가다가 괜히 시비걸질않나, 지나간다는 이유만으로 도둑으로 의심하질않나...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