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자전거가 국토종주에 필요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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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4

  • @user-tn3rw4uz3w
    @user-tn3rw4uz3w 3 года назад +13

    혹시 자전거 여행 생각중이신 분들은 자전거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옛날에 전국일주 알톤 썸탈이라는 자전거 중고로 8만원 주고
    10만원 들여서 이곳저곳 튜닝해서 그거 타고 전국일주 2500km 정도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다가 다양한 자전거 여행자분들 만났는데, 비싼 자전거는 드물고 기어도 없거나, 6단 기어비 자전거 타고 여행 나오신 분들 많습니다.

  • @포미넷
    @포미넷 2 года назад +7

    저는 서해갑문-광나루,광나루-춘천,광나루-충주,충주-밀양 이렇게 끊어서 다녔는데요.
    비가 올때도 꽤 있었고요. 여러번 다녀본 결과 가장 적합한 자전거를 맘대로 선택하라 그런다면
    MTB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내지는 하이브리드에 가까운 MTB. 이런 종류가 가장 적합해 보이네요.
    자전거도로가 아주 잘되어 있지만 중간 중간 도로가 끊기거나 비가와서 또는 공사중 등등으로 우회로를 가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비포장길이나 컨디션이 안좋은 도로를 달리는 경우가 꽤 있어요.
    자전거도로에도 이런 저런 턱이나 단차가 아주 많아서 사고위험도 있고요.
    로드자전거로는 가장 빨리 종주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피로도나 사고위험은 큰듯 하고요. (실제로 자도의 턱이나 패인 부분에서 로드자전거 사고가 아주 많아요)
    몇일내에, 몇시간내에 와 같은 어떤 기록을 세울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로드는 절대 비추이고요.
    가벼우면서도 울퉁불퉁한 부분을 잘 흡수할 수 있는 MTB와 하이브리드 중간쯤 되는 그런 자전거가 가장 적합한듯 합니다.
    국토종주에 가장 적합한 종류로는
    1.5인치이하 도로용 MTB타이어 낀 가벼운 MTB자전거 또는
    쇽업소버가 달린 하이브리드자전거
    이 두 자전거가 가장 적합할듯 합니다.
    궂이 로드를 타겠다면 로드자전거의 핸들을 높이고 32밀리이상(1.25인치) 그래블타이어를 끼는 것도 괜찮고요.
    저도 마지막 남은 밀양-부산 구간은 가지고 있는가벼운 카본MTB에 1.5인치 레이싱용(깍두기 없는거)타이어 껴서 가려고 합니다.

  • @marlintrek9330
    @marlintrek9330 3 года назад +20

    투어링 자전거는 미국같은 스케일에서 유리하죠
    한국에서는 히말라야 등정급 등산장비 갖추고 뒷산가는 느낌?

    • @biglee3414
      @biglee3414 3 года назад +3

      정확한 비유네요 ㅋㅋㅋ

    • @Do-Joon
      @Do-Joon 3 года назад +4

      10만원짜리 자전거 타고 전국일주 해보니까 장비보단 본인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 @user-ek6tq7ct3q
      @user-ek6tq7ct3q 2 года назад +3

      @@Do-Joon 생활형 mtb 삼천리 21단으로 국통종주 4번해본결과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 @DawdlerPedal
    @DawdlerPedal 3 года назад +19

    미벨로 자전거 여행과 캠핑을 즐기는 저로서도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입니다.ㅎㅎ 심지어 미벨로 한달간 스페인 여행 중에도 펑크 두번을 제외하곤 별일 없었구요. 파미르같은 곳을 통과할때나 전문 여행용 자전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 @안상상
      @안상상  3 года назад +2

      미벨로 스페인여행이라 멋지십니다
      브롬톤으로 호주여행할때 언덕때문에 죽을 맛이였는데 ㅎㅎ 늘 안라하세요

    • @user-nf9su2fm9e
      @user-nf9su2fm9e 3 года назад

      어떤 브랜드 미벨인지 어쭤봐도 될까요? ㅎ ㅎ 저도 코라나 끝나면 유럽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요 제 미벨로도 갈 수 있을 지 해서요

    • @DawdlerPedal
      @DawdlerPedal 3 года назад

      @@user-nf9su2fm9e 그땐 티티카카 에어 시리즈타고 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서 말라가까지 가고 그곳 자전거샾에 팔고 왔습니다.ㅎㅎ

    • @JW-7
      @JW-7 2 года назад +1

      @@DawdlerPedal 조강지처를 버리다니!!!

    • @DawdlerPedal
      @DawdlerPedal 2 года назад +1

      @@JW-7 ㅎㅎ새 삶을 준 것 뿐입니다

  • @Hyunjincho84
    @Hyunjincho8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집에서 50킬로 떨어진 곳에 자전거 캠핑을 자주 가는데 일년내내 필요한 짐의 갯수가 다양해서 투어링 최상급(코나 수트라se) 극동계 제외 한달에 최소 2번씩 가니 튼튼한 자전거 사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르막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쭉깔리며 묵직하게
    잘나가더라구요. 타다가 로드가 그리울땐 로드 중고로 사서 각 용도별로 잘 쓰고 있네요

  • @biglee3414
    @biglee3414 3 года назад +6

    첫 로드 자전거가 크로몰리 자전거였는데 추억 돋네요.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 @user-qv9hl1bd7w
    @user-qv9hl1bd7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철티비가 역시나 좋군요...튼튼하고...수리와 용접도 쉽고....철티비 만세~!

  • @user-nf9su2fm9e
    @user-nf9su2fm9e 3 года назад +3

    잘 보고 갑니다 ^^ 저도 항상 장거리 라이딩을 꿈을 꾸고 살아 갑니다. 저는 다혼 P8 미니벨로에 리어랙을 장착해서 방학 때 마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유럽 산티아고 순례길 미니벨로로 도전 해보려 합니다. 다혼P8 소재는 잘은 모르지만 튼튼 한 것 같아요 그 만큼 조금 무겁지만 여기 들어 오시는 분들 모두 안전 라이딩 하세요

    • @안상상
      @안상상  3 года назад

      스피8 좋은 배스트셀러이면서 저도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 @user-pi5tl4br3p
    @user-pi5tl4br3p 2 года назад +2

    전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정비지식이있다면 서스팬션 리바운스& 락기능이있는 풀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enchant77
    @enchant77 Год назад

    저는 1 만원 짜리 철티비
    부산에서 삼랑진ㆍ밀양 다녀오려합니다
    또는 밀양 보관하고 기차타고 복귀하고
    그 다음에는 밀양에서 찾아서 남지까지 가보던 할럽니다
    버스편은 불편하기에 기차편이 교통수단 있는 지역을
    택하려 합니다
    1 만원짜리라 부담도 없고
    철티비라 튼튼해 고장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본 공구는 준비해야겠지요
    만원의 행복을 만끽하려 합니다 ㅎㅎ

  • @javaxerjack
    @javaxerjack 3 года назад +5

    인천 갑문에서 부산까지 찍어본 사람으로써 이야기하자면 50만원짜리 하이브리드로 완주했습니다. 비싼 자전거 보다 필요한건 튼튼한 다리와 그리고 중도에 포기 않겠다는 의지가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장시간 달려야 하기 때문에 허리를 숙여야 하는 로드는 오히려 나쁠 수도 있습니다)

    • @user-jg4xh2wl2g
      @user-jg4xh2wl2g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도 자전거 알아보는중인데.. 모델명좀알려주실수있을까요???

    • @javaxerjack
      @javaxerjack 2 года назад

      @@user-jg4xh2wl2g 도움이 되련가 모르겠지만 삼천리 블랙켓이었어요. 말그대로 생활 자전거로 쓰기 위한 하이브리드 기종이었지만 잘 썻습니다.

  • @Lucas-ic9mm
    @Lucas-ic9mm 2 года назад +2

    솔직히 일년에 몇번이나 자전거 여행을 가고 몇 일이나 갈까요? 투어링 자전거를 선호하는 분들은 아마 갬성적인 부분도 큰거 같습니다 ㅎㅎ

  • @thumb66
    @thumb66 Год назад

    저는 만원의 행복을 타이틀 컵셉으로서
    1만원 주고 구입한 중고 자전거를 타고
    국토종주 해볼 생각입니다
    간단한 공구와 펑크 예비튜브 정도면 충분할거 같고요
    중도포기하고 싶을때는
    자전거는 그냥 근처 보관대 두고
    기차나 버스타고 복귀해도 부담 없죠
    만원의 행복이라 가능합니다 ㅎ
    값비싼 자전거로는 이런게
    거의 힘들겁니다
    또 만원짜리 자전거라도
    늠름하게 굴러가서 장거리 멀리 멀리
    이동해준다면 그 또한 너무 흐뭇해질겁니다
    부산에서 정관까지는 이렇게 가본적은 있는데
    낙동강 자전기길이라면 평지고 전용도로라 너무
    편하게 이동할거라 추측됩니다

  • @davidham2331
    @davidham2331 3 года назад

    숙박업소 이용하면서 식당에서 밥먹고 국토종주 하실꺼라면 편한 로드나 엠티비 같은거에 새들백 큰거 달아서 비상용으로 입을 속옷 셔츠 정도만해도 충분합니다.. 빨래는 그날그날해서 널면 담달 입을정도로는 마르더군요. 모든것은 지갑이 해결해주지요. 마지 랜도너에 ;텐트 버너 등등등 챙겨서 국토종주 하다가 죽다 살아났었네요.. 자전거 총무게 15~16사이 왔다갔다~

    • @user-mv3gg1bj2y
      @user-mv3gg1bj2y Год назад

      거기다가 숙박업소 이용안할거면 경량 텐트(1kg정도)+간단한 세면+머리감을수있는 물백 정도 하나더 추가해도 충분할거같아요 ㅎㅎ(밥만 식당에서...)

  • @homoludens2498
    @homoludens2498 2 года назад +1

    튼튼한 다리만 있으면 엠티비로 로드도 따라잡죠.

  • @KimHans-un2qu
    @KimHans-un2qu Год назад

    투어링 뽐뿌 올 때마다 여기와서 지름신 죽이고 갑니다
    투어링 자전거가 감성적으로는 너무 예뻐요 ㅅ

  • @user-hk6eu2ii9c
    @user-hk6eu2ii9c 3 года назад +2

    결론은 그지같은 자전거라할지라도, 나의 허벅지가 어떠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것~~ㅎㅎㅎ

  • @sprigacacia
    @sprigacaci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좀 무겁더라도 펑크가 안나는 철심이 많이 들어간 두꺼운 타이어가 좋고 짐받이가 있어야 하고 깜박이를 앞뒤옆에 3개이상 달고 라이트는
    언제나 갈아끼울 수 있는 원통건전지형으로 두개를 달아 오른쪽 길가와 전방을 비추게 해야 합니다.

  • @muse1052
    @muse1052 2 года назад

    흠.. 지금 로드 타고있는데 크로몰리 자전거 350정도 주고 살까 고민중이긴 한데.. 그가격이면 진짜 다른거 사긴하는데 .....

  • @user-jh5zr8lg5t
    @user-jh5zr8lg5t 2 года назад +1

    숙박을 모텔에서 해결하실거면
    전기자전거 추천드려요.
    다리졸라아프니까 전기로 다녀오세요.

  • @오명준-j6h
    @오명준-j6h 3 года назад

    그래블로는 한달정도의 자전거 여행 못 할려나요? 유럽 쪽 생각중인데

  • @hulee1971
    @hulee1971 3 года назад +1

    혹시 국토종주하는데 빕숏 입고 썬크림 바르고 하는데도 옷자국이 쌔까맣게 남던데ㅠㅠ 여름용 긴바지나 긴팔 져지가 있을까요? 다 겨울용 이던데

    • @안상상
      @안상상  3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여름에도 긴팔 여름져지를 입고 다니고있습니다. 긴팔이 오히려 직사광선도 피하고 더쉬원한거같거든요 토시는 걸리적거리고 불편해서 팔은 신경쓰는데 다리는 신경안씀니다 ㅎㅎ
      허벅지용 토시도 있던거같은데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JW-7
    @JW-7 2 года назад +7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길. 이명박 각하의 수많은 업적 중 하나. 좌빨 수꼴 모두 다 좋아하는 진정한 국민대통합!!!

    • @user-jh7vw4zm2k
      @user-jh7vw4zm2k 2 года назад +4

      사기쳐서 빵간

    • @nevermind5488
      @nevermind5488 Год назад +2

      횡령을 했던 사기를 쳤던 4대강 자전거길은 진짜 최대업적이다

    • @user-qk1xr7en9i
      @user-qk1xr7en9i Год назад

      무지하내 사기쳐서 빵에 갔대...선동에 속지않게 지식좀 머리에 넣으시길

  • @user-pt5mu8vn3s
    @user-pt5mu8vn3s 2 года назад +3

    우리나라에 오지가어딨어 솔직히

    • @user-qy8sd3cx9w
      @user-qy8sd3cx9w 2 года назад +1

      생각밖에 오지가 있음

    • @user-ei2dn2kl6t
      @user-ei2dn2kl6t Год назад

      뭘 모르면 좀 아닥 ㅋㅋㅋㅋ 자전거로 구석구석 다닌다 생각하면 오지 넘친다 진짜~~~ 평생 죽을때까지 돌아다녀도 다 못돌아다닌다. 그냥 겉햩기 식으로 유명한곳만 다녀도 ... 평생 다 못돌아다닐정도인데..

  • @user-jr1dp7ln4s
    @user-jr1dp7ln4s 3 года назад +4

    ?표는 의문부호입니다. ' 투어링자전거는무겁다? '라고 물음표를 붙였다면 그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무겁지 않다라는 내용이 나와야 하는것입니다

  • @user-oj9yn7oy1z
    @user-oj9yn7oy1z 3 года назад

    코로나 끝나면 3달정도 일본 한바퀴 도는 자전거 여행을 계획중인데 이런 경우에는 투어링이 장점이 많겠죠...? 현재는 그냥 트렉사의 로드 자전거만 가지고 있습니다.

    • @user-jx2lh1me4j
      @user-jx2lh1me4j 3 года назад

      장거리 천천히 짐 많이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만 자신의 기량을 알고 숙소에서 숙식하는 형태면 영상 내용 처럼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 @user-ek6tq7ct3q
      @user-ek6tq7ct3q 2 года назад

      코로나 안끝납니다

    • @jiummak9787
      @jiummak9787 2 года назад

      텐트, 취사도구, 침낭 등등 들고 갈거면 투어링을 갖고 가는게 올바른 선택일거고, 만일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숙박업소랑 식당에서 의식주 해결하실 생각이면 로드 자전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 @user-ei2dn2kl6t
    @user-ei2dn2kl6t Год назад

    진자 뭘 모르네. 하긴 한국의 자전거도로 대표적으로 그랜드슬램정도의 자전거 길은 전문 여행용자전거는 필요가 없긴 함. 대신 자전거에 짐실을수 있는게 효율적이면 아주 요긴하긴하고, 국종 그랜드슬램만이 아니고 자전거길 아닌 일반 길로 여행다녀도 갈곳 천지인지라. 승차감 좋고 피로도가 낮은 여행용 자전거가 많이 좋긴해--하이브리드에. 짐받이만 설치하면 그게 여행용 자전거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래블=투어링=하이브리드는 비슷하거나 같은 성격의 자전거다. 로드 mtb 하이브리드(그래블, 생활용, 투어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user-mw3rn2bj4m
    @user-mw3rn2bj4m 3 года назад +2

    크로몰리성애자가 이런 컨텐츠라니 모순 아닌감?

    • @안상상
      @안상상  3 года назад +2

      모순에 모순을 더한 컨텐츠였습니다ㅠ 같이 라이딩한번 가야하는데 육아때문에 암것고 못하고 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