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시선] “사람들은 미쳤다고 해요”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의 아름다운 선행

#그들의시선 #설악산지게꾼 #임기종
여기 한 소년이 있다.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소년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일찍 학업을 포기했다. 부모마저 일찍 여읜 소년은 초등학교 5학년도 못 마친 채 생계를 위해 남의 집 머슴살이와 막노동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그러다 소년은 설악산으로 들어와 지게꾼이 됐다. 그의 나이 열여섯 살 때였다. 50년 전 그 소년은 이제 환갑을 넘었다.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씨 이야기다.
　
설악산에서 만난 임기종씨는 키 158cm에 몸무게 62kg으로 호리호리한 체격이었다. 그는 이날 흔들바위가 있는 계조암까지 양초와 쌀 등 짐을 배달해 주기로 돼 있었다. “예전에는 냉장고와 같이 120, 135kg까지 나가는 짐을 지고 산을 올랐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60kg 정도 지고 다니면 제 체격에 딱 맞더라고요.”
임씨는 16세 때 친형의 권유로 설악산으로 들어왔다. “형제가 많고 살아가기 힘드니 먹고살기 위해 시작했어요.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배운 게 없으니 짐 지는 일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죽기 살기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3~4년이 지나니까 제 몸과 산이 한 몸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사람마다 재능이 있는데, 저는 짐 지는 게 재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신문 기사원문] stv.seoul.co.k...
[음악 출처]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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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템플릿]
#나눔템플릿

[@MrGopark]

그의 삶을 응원합니다.

[@라스트모모-r8q]

꽃에서만 향기가 나는게 아니라 사람에게도 향기가
나시는분!~존경 하고 사랑합니다 건강 하세요^^*

[@asdfg896]

이렇게 힘든일을 하는데 어찌이리 시간수당이 이것밖에 안 되는지
힘든일인 만큼 아무나 하는 일도 아니고 제대로 챙겨 드리면 좋겠어요

[@이해바라기-j1b]

지게꾼 아저씨라고하지만 그무엇보다값진 직업을가지신분인거같아요 위대하십니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시고 응원합니다

[@inkwan]

대단하신분 입니다.얼마나 힘드셨을지 가늠도 안되네요.정말 존경합니다

[@박쿨가이]

눈물난다

[@굿맨-t5f]

부끄러워서 말이 안나오네요 !

[@이재영-c2b4m]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으로 채용 해주심 감사드립니다..계약직으로 채용해주셔도..정규직보다 더 잘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설악산 관리공단 소장님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만찬-y7p]

진짜 이런사람이 다음생에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는거지

[@손박손박]

👍임기종님 정말 존경합니다👍
오래오래🍀항상~사모님과건강
하시고💘오래오래💘행복하시길
빕니다,,,존경합니다,,,💘👍💘

[@하트비-y1d]

임기종선생님 자체가 설악산신령님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남궁증-o1w]

대단 하십니다 / 아주 존경 스러워요 / 아름다움 그자체 입니다

[@bebuilt1518]

날개없는 천사님 이십니다

[@독심술사-k7b]

보통 등산하는사람 가방의 무게를 인생의무게에 비교하곤하는데 정말 작은거인 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법대로하자]

존경한다는 말밖에 할수없네요 존경합니다

[@이영희-e3b]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이젠 편하게 운동 으로 올라다니세요
건강 하십시요~~~

[@KimKim-rg3qr]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newlux3607]

존경합니다....그저...존경한다는 이말밖에는

[@momot8821]

훌륭하십니다. 이미 남에게 배품을 하는 마음.주변의 어려운분들을 위해 몸소 헌신하시는 마음을 가지신것 만으로도
본받을만 한분입니다.
배움만 있고 머리에 악한것만 가득찬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런분들께는 의료혜택을 주셔서 돌봐주시면 좋겠습니다.행정적으로 굳이 소득대비
혜택을 안받아도 되는데 새학기라 테블릿.
소득수준과 관계없는 23세까지 교통비 지원보다 이런분들의 건강과 차후에 절차까지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G초록별]

정말 멋진 삶을 사시는 분~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dotorilife235]

정말 대단하시다. 얼마나 그릇이 넓은 분이실까.

[@sunjinhoist]

마음이 너무 너무 아름답습시다. 부끄럽습니다.

[@LyHyJuR]

자연과 한몸이 된 거인천사!

[@란타나-n3k]

존경스럽네요... 또 반성하네요.. 그때뿐이지만..ㅠ

[@김주원-p4w]

응원합니다
마음속 깊이 존경해요

[@tjdtlr29]

기사보고왔음 10년전에 생활의달인 대상받으신분인데 달인없으면 당시상인들 장사접어야한다고 말할정도 .....

[@알밍-y8g]

존경스럽습니다..

[@연풍지심]

돈좀 더 챙겨주셨으면 고맙겠어요
너무 고생하셔서 ㅠ

[@유림-b4i]

대단하네

[@랄라룰루-v1c]

돈좀 많이주거라 ..절에서 쩝..
국가에서 직업도 도와드리면 좋겠는데 이런분들

[@spoondosa]

국민청원 설악산으로 검색해서 동의해주세요

[@윤인하-j8g]

이제 연세도 있는데 시에서 다른일자리좀 집에식구도 아프고 우짜든 건강하이소 제발 스님도 시간수당좀 올리드리지요 노후대책도하시야 하는데 우짜꼬

[@섭마논데이트]

와 개지린다 진짜

[@완두콩-q6e]

기부안했으면좋겠습니다

[@해탈평정]

등짐을 져본 사람많이 저 무게의 고통을 알수 있지 하루는 성인남자 라면 할수 있다 그러나 일주일 한달 1년을 하라고 하면 돈을 얼마나 주던 할수가없다

[@하모니카-t4y]

관리공단직원못하겟다고 하심 그만두심 아프신 아내도 있고 보살펴야하는 시간데가 자유롭지 못해 자기랑 안맞아서 그만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