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human01247처럼 막히고 거의 무조건 뒤지는 대신 히트하고 띄우는게 아니라 막히고 -14에 옛날 뎁진뻥발처럼 자빠뜨림 공중히트시키면 토네돼서 쌩썸머다음 횡캔드썸 삑나서 기상썸 나가도 콤보 이어지는것도 소소한 장점이고 그리고 짠썸의 썸은 그냥 썸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라고 생각하면 됨
철권의 심리전은 다른 투디 격겜에 비해서 호흡이 엄청 긴 편임. 이 호흡이 길다는 의미는, 이지선다를 맞추는 퀴즈를 여러번 풀어야 한다는거임 ㅇㅇ; 길티로 예로들면 해피 2k 비비기 한번에 반피가 빠질 수 있음. 솔 잡기 쉬미 ( 이지선다 ), 근s 프레임트랩 ( 내밀까 말까의 이지 )같은건 한번 틀리면 그냥 게임이 터지는 수준임. 철권의 경우 길티처럼 게임이 극단적으로 터지지 않음. 짠손을 맞추면 반피를 뺄 수 있는가? X 짠손을 실패하면 반피가 나가는가? X 극단적인 이지선다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종류의 이지선다는 그만큼의 리스크를 동반하게 설계되어있음. Ex) 슬라 드래곤어퍼 둘다 막히면 콤보맞음 심지어 그런 이지선다도 다섯번은 이겨야 게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음.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3으로 뭘 할 수 있냐? 라는 질문에 대답하자면, 안정적으로 이지선다를 ' 한번 ' 걸 수 있음. 해머를 가드시키는 순간 상대는 이미 중하단 이지선다가 한번 걸린거임 ㅇㅇ. 그 프레임의 하단을 걸었으면 맞았을거 아님? 게다가 이지선다가 막혔는데도 +3에 개기면 게임을 터뜨리는 기술도 걸 수 있는데 절판도 있고 움직임도 다 잡을 수 있고, 카운터나면 콤보도 됨 ㅇㅇ. 이거 완전 ㅈ사기 기술 아닌가요? 가 되는거임. 단 이런 류의 기술은 ' 느리기 ' 때문에 카운터를 내는 기술, 또 움직임에 취약한 부분이 있음. 근데 이런 ' 카운터 ' 류 기술들은 리턴에 비례하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어서 막혔을때 상대한테 이지선다를 한번 내주게 되는거임 ㅇㅇ; 철권이 움직임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 이유가 이런 리스크 리턴 관련해서 해당 옵션이 지닌 리스크보다 리턴값이 엄청 높기 때문임. 공격을 피함-> 반응 좋으면 콤보. 공격이 안들어옴 -> 리스크 없음 횡잡는 기술을 막음 -> 주도권 가져옴 횡돌다 맞음 -> 횡잡는 기술은 대체로 안아픈편. 그래서 철권은 ㅈ게이 겜이라는건가요? 맞음 ㅇㅇ 스파는 앞뒤로만 와리가리하지만 철권은 위 아래로도 붕쯔거린다. 대신 아는만큼, 실력대로 가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임...
결국 철권만 하던 사람이 길티가면 이해안되는거 많고 반대로 길티하던 사람이 철권하면 이해 안되는게 많은 건 장르 차이인거 같아요 저도 철권하다 길티하니까 직관적이지 않은 기술 성능, 콤보 시스템 때문에 힘들었어요 근데 익숙해지면 전부 별거 아니더라구요 결국 다른 게임이니까 따로따로 이해하는게 편함!!
주인장 말이 어느정도 사실이긴 함. 길티야 잭오나 골딕처럼 가드 뚫는 툴이 적더라도 데미지가 쎄다던가 압박에 빈틈이 적다던가 하는 이유로 공턴 상위권 취급을 받지만 철권은 그렇지가 않음. 리스크 게이지 같은 게 없고 찍기 하나 틀린다고 절명 당하는 게임이 아님. 실제로 철7의 헤이하치같은 경우는 고성능 상단 중단기를 겁나 많이 갖고 있으면서 쓸만한 하단기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기캐 라인에는 끝까지 못들어갔음. "해머 ㅈㄴ 박는다고 뭐 없잖아" 라는 게 완전 틀린말이 아님
근데 일단 철권은 로망캔슬, 버스트 무적기 이런 것들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이지선다를 걸려야하는 절대이지 상황이 길티보다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음. 중단기가 전부 속도가 느리다던지 후속기로만 나온다던지 하는 이유로 중단 걸려면 "나 지금부터 중하단 이지 걸거니까 준비해라" 하고 광고하고 써야하는 길티에 비해 철권은 누구나 빠른 하단기를 갖고있음. 물론 그 빠른 하단기의 성능차이는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이득이 ㅈㄴ 큰 이득기에는 어딘가 하자가 있을 수밖에 없음. 해머링 하나 가드시키고 절대이지를 걸 수 있다면 길티보다 평균 데미지도 약한 철권이 매 라운드 15초컷 나는 꼴 나게 돼버릴 거임...
철권 하시던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 프레임 자체가 어떤 격겜에 가지고 가든 좋지만 철권에서는 더 중요하다 생각함 영상에서 로우 해머로 말을 하니 저걸로 예시를 들면 가드시 +3이니 왼어퍼를 깔면 10프레임으로 나간다 보면 되니 사실상 절대 판정임 그리고 왼어퍼 후 손해가 적으니 반대로 움직임이나 왼어퍼 2타가 있어 왼어퍼 가드후 상대가 뭐 내밀기도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결국 상대가 굳고 이제부터는 다른 게임처럼 해머링 가드 시키고 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거임. 그리고 해머링 가드시 앉은 자세이기 때문에 움직임으로 후속 기술을 피하기도 어려움 철권은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난 갠적으로 철권이 기술 가짓수가 많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기본기 라고 부르는 거의 공통된 성능의 기술들이 있고 주력기의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함. 보통 좋은 성능의 기술 3~4개, 많으면 5~6개로 풀어가니까. (기본기 제외)
오히려 후상황 자체는 안점, 깔아놓기 등이 2d게임만큼 좋은 경우가 거의 없기도 하고 상대가 뭘 하든 반응이 되거나 안되면 횡신 등의 움직임으로 피하거나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와서 이해가 안되거나 그런건 없었음. 철권이 7까지는 서로 공격을 주거니 받거니 하던 게임이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공부할게 많은건 인정인데 기술 스펙만 알면 대부분의 후상황이나 그런게 알기 쉬워서 나는 오히려 길 입문할 때 후상황에 상대가 뭐 할지 모르겠어서 좀 힘들었음. 공격자가 유리한 게임이다보니 달려와서 잡기, 하단, 기습 중단, 6p, 미친척 하고 승룡 등 생각해야 할게 많다고 생각했음. 지금은 익숙해져서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함
@@just-human0124 뭐 님 말대로 철권 보다는 다른 2d 격겜 많이 하고 철권은 자세히 공부 안하기는 했는데, 설명해준거 보면 + 심리 이해는 좀 되는거 같음 고마움. 그런데 사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철권은 캐릭 마다 기술 스펙이나 추가타 여부, 그런건 엄청 다양한데 캐릭터 모션이나 선딜 같은 것으로 구분하기가 어렵다는거였음. 예를 들어서, 보통 2d 격겜 같은 경우는 캐릭터가 공중에 있으면 중단 공격임. 아니면 공격에 선딜이 있거나 살짝 위로 뜨면 +를 가져감. 그런 식으로 해당 캐릭을 안 다뤄봤더라도 공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남. 그런데, 철권에서 어려웠던 부분이 기술의 모션이나 움직임으로 파훼를 파악하기가 더 까다로웠던 부분임. 자세를 숙인 상태로 나오는 기술은 하단이다, 서 있으면 중단 혹은 상단이다.이건 알겠음. 막으면 됨. 그런데 몇몇 기술들은 단순히 막거나 원투 내밀거나 파크로는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음 (예를 들어 드라 우종, 다시 보니 + 기술이네).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런 기술들은 막거나 지르는게 아니라 횡을 돌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이런 부분 적응이 엄청 어려웠음;;
3d 격겜 특징이 횡 움직임이고 철권이 그런 점이 매력이라는 점은 이해함. 횡으로 기술 피하고 어퍼 넣는거 엄청 멋짐.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런 횡에 약한, 혹은 강한 기술들을 좀 더 직관적으로 보여주면 좋겠음. 횡 추적이 좋은 기술들의 이펙트를 통일 (호밍기 말고도) 하거나, 특정 횡 움직임에 약한 기술들을 횡 움직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여주거나 하면 훨씬 직관적이고 좋을 것 같음.
물론 캐릭 마다 주력 기는 정해져 있고 그런 것들이 인터넷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는 것은 알고 있음. 나도 답답해지면 찾아봄. 그런데 사실 그렇게 정보를 찾는 과정 자체가 게임적으로 재미있는거는 아니지 않음? (일단 나는 그럼) 그래서 게임이 좀 더 단순해지더라도, 인게임 내 정보 만으로 아 이건 이렇게 파훼하면 되겠구나, 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면 훨씬 재밌을 것 같음. (길티에서 더스트 공격은 다른 색으로 표시해서 이건 막아라, 하고 보여주는 것처럼.) 당연히 철알못의 의견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봄;;
![[철권7] 방심을 하면 안되는 이유](http://i.ytimg.com/vi/SYXNyOlSkkA/mqdefault.jpg)
![[철권8] 노멀진 국민콤보 가이드](http://i.ytimg.com/vi/h-ZNhmal9Fs/mqdefault.jpg)
5:20
해머로 +3이득을 받음 - 기상어퍼를 질렀을때 상대가 짠손으로 끊음 - 다시 해머를 가드시켰을때 상대가 짠손을 쓰면 기상킥썸머 카운터로 들어가서 콤보(8f 카운터 콤보시동) - 상대가 카운터 무서워서 짠손안씀 - 해머 가드시키면 하고싶은거 마음껏 가능
후속 썸머류는 지상히트로는 콤보안됨
@@mengshs 기상킥 썸머, 짠손 썸머는 콤보 되고 막히면 뜨는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카운터 나면 기상킥썸머 확정이에요!
@@just-human01247처럼 막히고 거의 무조건 뒤지는 대신 히트하고 띄우는게 아니라 막히고 -14에 옛날 뎁진뻥발처럼 자빠뜨림
공중히트시키면 토네돼서 쌩썸머다음 횡캔드썸 삑나서 기상썸 나가도 콤보 이어지는것도 소소한 장점이고
그리고 짠썸의 썸은 그냥 썸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라고 생각하면 됨
짠발썸 두개는 맞추고 콤보 안되고 뻥발처럼 엎어지길래 기상킥썸이랑 오리발썸도 그런줄 알았는데 얘네는 지상 노말히트도 토네 시켜주네요 잘못 알고있었음 왕죄송
토네 되는거랑 안되는거 둘다 -14라 안뜨는 캐릭이 더 많고 짠썸의 썸은 그냥 다른기술이라 생각해도됨
철권의 심리전은 다른 투디 격겜에 비해서 호흡이 엄청 긴 편임.
이 호흡이 길다는 의미는, 이지선다를 맞추는 퀴즈를 여러번 풀어야 한다는거임 ㅇㅇ;
길티로 예로들면 해피 2k 비비기 한번에 반피가 빠질 수 있음. 솔 잡기 쉬미 ( 이지선다 ), 근s 프레임트랩 ( 내밀까 말까의 이지 )같은건 한번 틀리면 그냥 게임이 터지는 수준임.
철권의 경우 길티처럼 게임이 극단적으로 터지지 않음.
짠손을 맞추면 반피를 뺄 수 있는가? X
짠손을 실패하면 반피가 나가는가? X
극단적인 이지선다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종류의 이지선다는 그만큼의 리스크를 동반하게 설계되어있음.
Ex) 슬라 드래곤어퍼 둘다 막히면 콤보맞음
심지어 그런 이지선다도 다섯번은 이겨야 게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음.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3으로 뭘 할 수 있냐? 라는 질문에 대답하자면,
안정적으로 이지선다를 ' 한번 ' 걸 수 있음.
해머를 가드시키는 순간 상대는 이미 중하단 이지선다가 한번 걸린거임 ㅇㅇ.
그 프레임의 하단을 걸었으면 맞았을거 아님?
게다가 이지선다가 막혔는데도 +3에 개기면 게임을 터뜨리는 기술도 걸 수 있는데 절판도 있고 움직임도 다 잡을 수 있고, 카운터나면 콤보도 됨 ㅇㅇ.
이거 완전 ㅈ사기 기술 아닌가요? 가 되는거임.
단 이런 류의 기술은 ' 느리기 ' 때문에 카운터를 내는 기술, 또 움직임에 취약한 부분이 있음.
근데 이런 ' 카운터 ' 류 기술들은 리턴에 비례하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어서 막혔을때 상대한테 이지선다를 한번 내주게 되는거임 ㅇㅇ;
철권이 움직임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 이유가 이런 리스크 리턴 관련해서 해당 옵션이 지닌 리스크보다 리턴값이 엄청 높기 때문임.
공격을 피함-> 반응 좋으면 콤보.
공격이 안들어옴 -> 리스크 없음
횡잡는 기술을 막음 -> 주도권 가져옴
횡돌다 맞음 -> 횡잡는 기술은 대체로 안아픈편.
그래서 철권은 ㅈ게이 겜이라는건가요? 맞음 ㅇㅇ
스파는 앞뒤로만 와리가리하지만 철권은 위 아래로도 붕쯔거린다.
대신 아는만큼, 실력대로 가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임...
드라는 그냥 우종찍고 앉아 연깍이냐 다른 중단이냐로만 걸어도 주황단 마지막단계인 일리미네이터까지 올라가던데
밸런스의 문제도 있는거 같아요
솔찍히 가드시 +7 히트시 +7은 너무하긴 했어.....
알아야될게 너무 많은 철권😢
이 글을 읽고 새삼 아주세나가 개 시8련임을 깨닫습니다
철권에도 스턴디퍼가 있네
점프하면서 발광하는거 ㅈㄴ웃기네ㅋㅋ
끝까지 하단 안막는 상대도 대단하지만 그래도 승급인데 게임 잣같이하는 님도 대단함
원패턴 장인
인트로부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철 입장에서 욕심이 그득하신 이야기로 들림.. ㅋㅋ 움직임도 괜찮고 잘하시는데 왜 이러실까 싶기도 하고
확실히 철권이 딜캐나 이득프레임 심리 숙지해야할게 많아서 어떻게 보면 길티보다 더 알아야할게 많은 게임임
철권이 카운터 위주로 심리가 흘러가서 그런가 이득기 맞추고 카운터 몇번 쳐서 상대가 아 이제 지르면 뒤지겠구나 싶을때 이제 이지 거는 느낌이긴 한데
ㄹㅇ 어쩌피 이지걸꺼인데 왜 상대 굳히고 이지걸어야되냐고 ㅋㅋㅋ
결국 철권만 하던 사람이 길티가면 이해안되는거 많고 반대로 길티하던 사람이 철권하면 이해 안되는게 많은 건 장르 차이인거 같아요
저도 철권하다 길티하니까 직관적이지 않은 기술 성능, 콤보 시스템 때문에 힘들었어요 근데 익숙해지면 전부 별거 아니더라구요 결국 다른 게임이니까 따로따로 이해하는게 편함!!
별개로 철권하시는거 보니까 너무 재밌네요~ 플레이에 정답이란건 없으니까 어떻게 하셔도 재밌으면 오케이같음 ㅇㅇ;
결국 자신 방식이 안막히면 다른게임 하러가거나 호승심 갖고 공부하거나 둘 중 하나더라구요
너무 재밌는데 철권 자주 해줘요
주인장 말이 어느정도 사실이긴 함. 길티야 잭오나 골딕처럼 가드 뚫는 툴이 적더라도 데미지가 쎄다던가 압박에 빈틈이 적다던가 하는 이유로 공턴 상위권 취급을 받지만 철권은 그렇지가 않음. 리스크 게이지 같은 게 없고 찍기 하나 틀린다고 절명 당하는 게임이 아님. 실제로 철7의 헤이하치같은 경우는 고성능 상단 중단기를 겁나 많이 갖고 있으면서 쓸만한 하단기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기캐 라인에는 끝까지 못들어갔음.
"해머 ㅈㄴ 박는다고 뭐 없잖아" 라는 게 완전 틀린말이 아님
근데 일단 철권은 로망캔슬, 버스트 무적기 이런 것들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이지선다를 걸려야하는 절대이지 상황이 길티보다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음. 중단기가 전부 속도가 느리다던지 후속기로만 나온다던지 하는 이유로 중단 걸려면 "나 지금부터 중하단 이지 걸거니까 준비해라" 하고 광고하고 써야하는 길티에 비해 철권은 누구나 빠른 하단기를 갖고있음. 물론 그 빠른 하단기의 성능차이는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이득이 ㅈㄴ 큰 이득기에는 어딘가 하자가 있을 수밖에 없음. 해머링 하나 가드시키고 절대이지를 걸 수 있다면 길티보다 평균 데미지도 약한 철권이 매 라운드 15초컷 나는 꼴 나게 돼버릴 거임...
헤머박고 뭐 없잖아 식의 캐릭터가 7 드라가 그랬었죠
이 주제가 재미있는게 찰권에서 2d격겜가면 뭐 이딴게 있냐고 그럼 ㅋㅋㅋ
주인장 드라를 해봐요
드라 우종은 가드시키면 +7임
그런 당신을 위한 공참각
그 날라다니는 고인물 게임보다 철펀치사길 잘했으면 개추
이분 철권 잘하시네요
9양발 근본직이네
스턴디퍼맨
근데 가드가능 이득은 2d겜에도 있지않나?
생각나는대로 막 말하는거긴함 ㅇㅇ;
방장 말 공감하긴 함;; + 기술 이후 도는 철권식 심리 잘 이해가 안됨;; 기술 수 줄이고 히트나 가드 후 상황 좀 더 직관적으로 만들어주면 좋겠음;; 다른 격겜에 비해서도 숙지해야 하는 정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함
철권 하시던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 프레임 자체가 어떤 격겜에 가지고 가든 좋지만 철권에서는 더 중요하다 생각함
영상에서 로우 해머로 말을 하니 저걸로 예시를 들면 가드시 +3이니 왼어퍼를 깔면 10프레임으로 나간다 보면 되니 사실상 절대 판정임
그리고 왼어퍼 후 손해가 적으니 반대로 움직임이나 왼어퍼 2타가 있어 왼어퍼 가드후 상대가 뭐 내밀기도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결국 상대가 굳고
이제부터는 다른 게임처럼 해머링 가드 시키고 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거임.
그리고 해머링 가드시 앉은 자세이기 때문에 움직임으로 후속 기술을 피하기도 어려움
철권은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난 갠적으로 철권이 기술 가짓수가 많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기본기 라고 부르는 거의 공통된 성능의 기술들이 있고 주력기의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함.
보통 좋은 성능의 기술 3~4개, 많으면 5~6개로 풀어가니까. (기본기 제외)
오히려 후상황 자체는 안점, 깔아놓기 등이 2d게임만큼 좋은 경우가 거의 없기도 하고 상대가 뭘 하든 반응이 되거나 안되면 횡신 등의 움직임으로 피하거나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와서
이해가 안되거나 그런건 없었음.
철권이 7까지는 서로 공격을 주거니 받거니 하던 게임이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공부할게 많은건 인정인데 기술 스펙만 알면 대부분의 후상황이나 그런게 알기 쉬워서 나는 오히려 길 입문할 때 후상황에 상대가 뭐 할지 모르겠어서 좀 힘들었음.
공격자가 유리한 게임이다보니 달려와서 잡기, 하단, 기습 중단, 6p, 미친척 하고 승룡 등 생각해야 할게 많다고 생각했음.
지금은 익숙해져서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함
@@just-human0124 뭐 님 말대로 철권 보다는 다른 2d 격겜 많이 하고 철권은 자세히 공부 안하기는 했는데, 설명해준거 보면 + 심리 이해는 좀 되는거 같음 고마움. 그런데 사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철권은 캐릭 마다 기술 스펙이나 추가타 여부, 그런건 엄청 다양한데 캐릭터 모션이나 선딜 같은 것으로 구분하기가 어렵다는거였음. 예를 들어서, 보통 2d 격겜 같은 경우는 캐릭터가 공중에 있으면 중단 공격임. 아니면 공격에 선딜이 있거나 살짝 위로 뜨면 +를 가져감. 그런 식으로 해당 캐릭을 안 다뤄봤더라도 공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남. 그런데, 철권에서 어려웠던 부분이 기술의 모션이나 움직임으로 파훼를 파악하기가 더 까다로웠던 부분임. 자세를 숙인 상태로 나오는 기술은 하단이다, 서 있으면 중단 혹은 상단이다.이건 알겠음. 막으면 됨. 그런데 몇몇 기술들은 단순히 막거나 원투 내밀거나 파크로는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음 (예를 들어 드라 우종, 다시 보니 + 기술이네).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런 기술들은 막거나 지르는게 아니라 횡을 돌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이런 부분 적응이 엄청 어려웠음;;
3d 격겜 특징이 횡 움직임이고 철권이 그런 점이 매력이라는 점은 이해함. 횡으로 기술 피하고 어퍼 넣는거 엄청 멋짐.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런 횡에 약한, 혹은 강한 기술들을 좀 더 직관적으로 보여주면 좋겠음. 횡 추적이 좋은 기술들의 이펙트를 통일 (호밍기 말고도) 하거나, 특정 횡 움직임에 약한 기술들을 횡 움직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여주거나 하면 훨씬 직관적이고 좋을 것 같음.
물론 캐릭 마다 주력 기는 정해져 있고 그런 것들이 인터넷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는 것은 알고 있음. 나도 답답해지면 찾아봄. 그런데 사실 그렇게 정보를 찾는 과정 자체가 게임적으로 재미있는거는 아니지 않음? (일단 나는 그럼) 그래서 게임이 좀 더 단순해지더라도, 인게임 내 정보 만으로 아 이건 이렇게 파훼하면 되겠구나, 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면 훨씬 재밌을 것 같음. (길티에서 더스트 공격은 다른 색으로 표시해서 이건 막아라, 하고 보여주는 것처럼.) 당연히 철알못의 의견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봄;;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