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선생님 정말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기독신앙인으로서 타 기독신앙인들이 자신들의 신앙행위와 세계를 인식하는 담론을 이야기할때 토마스 아퀴나스가 쌓아놓은 근거체계중에 바로 이 목적론적 인식론을 무분별하게 남용한다는 것을 오늘에야 비로소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깨달았습니다. 항상 타 기독신앙인들이 밑도 끝도없이 하나님의 목적이 있겠지 섭리가 있겠지 이럴때마다 정말 듣기 거북하고 일종의 만능키처럼 모든 현상을 이러한 논조로 설명하려던 게 굉장히 거슬렸고 하나님이란 존재를 다르게 인식할 수 없나라고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해왔는데 원흉은 토마스 아퀴나스였습니다.
도올 선생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수많은 고전 강의를 통해 이미 우리들에게 답을 주셨습니다. 논어의 이인(里仁)편에서 공자께서 가라사대, 군자(君子)는 회덕(懷德)하고 소인(小人)은 회토(懷土)하며 군자(君子)는 회형(懷刑)하고 소인(小人)은 회혜(懷惠)니라...하셨죠. 뜻을 풀자면 군자는 덕을 그리워하고 소인배는 땅과 재산을 그리워하며 또한 군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처벌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소인은 늘 혜택만 받기만을 그리워한다. 2,500년 전 주신 가르침이지만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 누구의 상황을 참으로 날카롭게 예언이라도 한 듯한 가르침이지요. 남의 허물을 지적함에 그리도 청산유수였으면서 막상 자기 자신은 무슨 펀드에 재산관련 논란, 자식들 입시특혜 등의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그 와중에도 자신의 허물을 반성못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낯 두꺼운 그 누구 말입니다....
![[도올김용옥] 서양철학사 강의 69 중세철학의 진정한 종료 - 윌리엄 오브 오컴](http://i.ytimg.com/vi/ytha5bGVuws/mqdefault.jpg)
![[도올김용옥] 서양철학사 강의 69 중세철학의 진정한 종료 - 윌리엄 오브 오컴](/img/tr.png)
![[도올김용옥] 서양철학사 강의 62 토마스 아퀴나스, 스콜라철학의 정점 - 안셀무스의 신의 존재론적 증명](http://i.ytimg.com/vi/VUP0GxI9ED0/mqdefault.jpg)
![[도올김용옥] 서양철학사 강의 53 성염의 아우구스티누스1 신앙과 이성 - 이해할려면 믿어라](http://i.ytimg.com/vi/9oibU05H1o4/mqdefault.jpg)
![[도올김용옥] 서양철학사 강의 70 르네상스 시기의 철학 - 마키아밸리 * 군주론](/img/1.gif)
서양철학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는 도올 선생님 강의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수고 하십니다
존경함니다
도올
💌💜💌💜💌💜💌
감사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대하면
사람이되고
짐승으로 대하면 짐승이 된다🧠
로버트오원
감사합니다.
도올 선생님 정말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기독신앙인으로서 타 기독신앙인들이 자신들의 신앙행위와 세계를 인식하는 담론을 이야기할때 토마스 아퀴나스가 쌓아놓은 근거체계중에 바로 이 목적론적 인식론을 무분별하게 남용한다는 것을 오늘에야 비로소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깨달았습니다. 항상 타 기독신앙인들이 밑도 끝도없이 하나님의 목적이 있겠지 섭리가 있겠지 이럴때마다 정말 듣기 거북하고 일종의 만능키처럼 모든 현상을 이러한 논조로 설명하려던 게 굉장히 거슬렸고 하나님이란 존재를 다르게 인식할 수 없나라고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해왔는데 원흉은 토마스 아퀴나스였습니다.
teleological argument와 노자의 self-so, 인간은 자연이다. 장미는 목적을 가지고 꽃피우지 않듯 인간 또한 마찬가지다. 이런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북한은 현재 최대의 적이지만
같은민족으로서 앞으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굳이 통일을 하지 않더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조회수 하나 채워주는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영상 흘려보고 듣고 나면 그당시는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선생님 용안이 더 밝아 보여 좋아요!!!!!!
"띵"강의 들어도 들리지 않는 귀머거리들을 위해 계속 하셔야해요 주욱ㅡㅡㅡㅡ,
건강 챙기셔요 ㅡㅡㅡㅡ.
2016년 강의입니다
응원합니다! 페미 국회의원 낙마 .청년부신설
반야지혜
이제 철학도 언어의 개소리에 매몰된 말장난에서 벗어나 '실상 바로알기'로 재 정립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철학은 철학이 아니라 그 이름이 철학일 뿐이다.
서초동 촛불집회 나오셔서 좋은말씀 해주세요...
선생님께서, 이전 서양 철학사 강의에서도 쭉 그래왔지만, 엄격해야 하는 논증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네요. 내용적으로나 화술로나.
수신자에 대해 최선을 다해 전달하려는 정성이 안 보입니다.
'거짓은 어렵고 복잡하나 진리는 단순하다' 라고 요즘 회자되는 말이 떠오르네요.
우리편의 불의에는 입닫는 가짜 지식인 인생 헛사신분 ㅠㅠ
도올 선생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수많은 고전 강의를 통해 이미 우리들에게 답을 주셨습니다.
논어의 이인(里仁)편에서 공자께서 가라사대,
군자(君子)는 회덕(懷德)하고 소인(小人)은 회토(懷土)하며
군자(君子)는 회형(懷刑)하고 소인(小人)은 회혜(懷惠)니라...하셨죠.
뜻을 풀자면
군자는 덕을 그리워하고 소인배는 땅과 재산을 그리워하며
또한 군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처벌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소인은 늘 혜택만 받기만을 그리워한다.
2,500년 전 주신 가르침이지만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 누구의 상황을 참으로 날카롭게 예언이라도 한 듯한 가르침이지요.
남의 허물을 지적함에 그리도 청산유수였으면서 막상 자기 자신은 무슨 펀드에 재산관련 논란, 자식들 입시특혜 등의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그 와중에도 자신의 허물을 반성못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낯 두꺼운 그 누구 말입니다....
duksoe 논란, 논란, 논란... ... 철학자가 논란에 움직여?
의에 욕먹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불의에 욕먹는 것은 ....
유투브방랑자 철학자는 논란을 늘 일으킵니다. 기존의 가치를 비판하고 재구성하는 게 철학이니까요.
정의에 욕을 먹건, 불의에 욕을 먹건....애초 정의로운척 나서지 않았다면...욕먹을 일도 없었겠지요
@@duksoe 재구성의 근거가 논란?
@@유투브방랑자-e4g 논란이란 의견의 불일치에서 시작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