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 잘 먹더라 - Homme 옴므(창민&이현) (201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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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 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
    괜히 아픈 가슴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없게
    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울게 허락된다는데
    괜히 허튼 일들에 아까운 눈물 낭비 말자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 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아주 가끔 니 생각이 나서 슬퍼지려 하면
    친구들과 술 한잔 정신없이 취하련다
    다 잊게
    미워한다고 뭐 달라지나 그냥 사랑할게
    단지 볼 수 없단 걸 견딜 만큼만 생각할게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 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간주중)
    바람이 지나간다 시리게 나를 울린다
    억지로 참아봐도 자꾸 목이 메어
    니 이름을 불러본다
    잊어도 못 잊겠다 너를 지울 수가 없다
    남자답게 웃으며 보내야 하는데
    자꾸만 난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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